mir.pe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01-12 20:40:04

앤빌

엔빌에서 넘어옴

시로딜의 지명
{{{#!wiki style="margin:0 -10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5px -1px -11px"
지역
Heartlands
하트랜드
Great Forest
그레이트 포레스트
Jerall Mountains
제랄 산맥
Valus Mountains
발루스 산맥
Nibenay
니베네이
Blackwood
블랙우드
West Weald
웨스트 윌드
Gold Coast
황금 해안
Colovian Highlands
콜로비안 하이랜드
도시
Imperial City
임페리얼 시티
Chorrol
코롤
Bruma
브루마
Cheydinhal
쉐이딘홀
Bravil
브라빌
Leyawiin
레이야윈
Skingrad
스킨그라드
Anvil
앤빌
Kvatch
크바치
마을/기타
Aleswell
알레스웰
Weye
웨이
Pell's Gate
펠의 관문
Weynon Priory
웨이넌 수도원
Sancre Tor
생커 토르
Brindle Home
브린들 홈
Bleaker's Way
블리커스 웨이
Harm's Folly
함스 폴리
Odiil Farm
오딜 농장

Applewatch
애플워치
Lord Rugdumph's Estate
로그덤프 경의 영지
Cropsford
크롭스포드
Drakelowe
드레이크로위
Border Watch
보더 워치
Blankenmarch
블랑켄마치
Water's Edge
워터스 엣지
Priory of the Nine
나인 디바인의 수도원
Shardrock
샤드록
Shetcombe Farm
셰트콤브 농장
Gweden Farm
그웨덴 농장
Lord Drad's Estate
드라드 경의 영지
Whitmond Farm
위트몬드 농장
}}}}}}}}}
파일:OB-banner-Anvil.jpg 파일:TESIV_Seal_Anvil.png
깃발 문장

파일:Anvil.jpg

1. 개요2. 상세3. 퀘스트4. 기타

1. 개요

Anvil

엘더스크롤 4: 오블리비언에 첫 등장한 도시. 이름의 유래는 '모루'라는 뜻의 영어 Anvil. 전반적인 디자인은 스페인과 유사하다.

시로딜의 최서단에 위치한 항구 도시이다. 전형적인 '남쪽의 항구 도시'다운 흰색 위주의 앤빌만의 특이한 건물들이 인상적이나, 몇몇 집들은 버려져 있고[1] 그리고 영주는 10년 전에 사라져서 영주의 자리를 그의 부인이 대신하고 있다.

2. 상세

도시의 역사는 꽤 오래된 편으로, 과거엔 불순한 분자들이 모여서 지내던 도적촌 같은 곳이었다. 그러나 1세기 2,000년경 서머셋 아일즈 근방의 쓰라스 군도에서 발생한 '쓰라스 흑사병'이 탐리엘 본토를 덮치자 많은 피해가 발생했고, 이에 제국과 주변 세력들이 연합하여 쓰라스 군도를 바다 밑으로 가라앉혀 버렸다. 그 과정에서 일종의 전진 기지 격으로 앤빌이 재정립되었고 당시 연합군의 일원이자 지금의 앤빌 인근에 자리잡은 소규모 왕국의 국왕 '벤두 올로(Bendu Olo)'[2]가 이 지방의 관리를 겸하게 되면서 오늘날의 앤빌이 탄생하였다.

3세기 초 발렌우드의 정복 군주 '카모란 우서퍼(Camoran Usurper)'와 제국 사이에 전쟁이 터지자 혼란한 틈을 타 '붉은 검 해적단(Red Sabre Pirate)'이 앤빌의 무역항을 점거하고 무력 행사를 감행했으나, 카모란 우서퍼의 정복 전쟁이 진압되고 제국군 장군이었던 '파실 움브라녹스(Fasil Umbranox)'가 이들을 제압하고 이들은 돌연 사라진다.[3] 이 해적 퇴치 공로로 파실은 앤빌의 영주가 된다.

항구 도시인데 항구쪽은 거의 우범지역으로 찍힌 수준이다. 얼마나 심하면, 하나 있는 잡화상에 무장강도들이 들이닥쳐서 좀 잡아달라는 임무도 있다. 가이드 북에서도 이 부분을 중점적으로 까고 있고, 실제로도 좀 거리가 허름하고 성매매하는 곳도 있고 주점에는 꽃뱀들도 나타나고 하층민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긴 하다. 그렇지만 항구 쪽에 위치한 등대는 앤빌의 자랑거리 중 하나.

비록 겉보기엔 우범지역이 많은데다 어수룩한 동네지만, 스카이림 하핑가르, 하이 락 대거폴과 교류하는 배가 이곳에서 출발하기 때문에 제국 입장에서는 매우 중요한 국제항구이다.[4] 주민들의 말을 들어보면 지금은 가라앉은 대륙인 요쿠다로 항해하는 배들이 여전히 존재한다고 한다.

앤빌의 성당은 디벨라 성당이며 메이지 길드 지부는 회복술을 판매한다. 파이터 길드에 가입할 수 있는 지부가 존재하는 도시 중 하나(나머지 하나는 쉐이딘홀).

이 외에도 도시 한 가운데에 웬 폐가가 한 채 있다. 이곳엔 '의문의 사나이(Stranger)'란 이상한 남자가 사는데... 그의 정체 도둑 길드 퀘스트를 진행하다보면 알 수 있게 된다.
파일:800px-OB-place-Anvil_Mermaid.jpg
인어 상

정문 근처에는 인어를 표현한 동상이 있는데 이 인어에 대한 기원은 불명이다. 인어에 정체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설이 있지만 작중에서도 이 인어에 대한 정체는 불명으로 보인다.

3. 퀘스트

4. 기타

엘더스크롤 5: 스카이림 시점에서는 확인된 바에 따르면 4시대 171~175년의 제국-탈모어 대전쟁에서 탈모어군에게 전쟁 초기에 점령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탈모어의 본진인 서머셋 아일즈에서 가장 가까운 곳이자 시로딜을 침공하는 교두보로 딱이니...

공식 소설 '나락의 도시'와 '영혼의 군주' 2부작에 등장하는 브레튼 감찰사 '콜린'의 고향이기도 하다.

만약 DLC Knights of the Nine를 같이 설치했다면 도시 성당에 들어가자마자 사제들이 피투성이가 되어 죽어있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다.
[1] 로딩 화면 중 '버려진 집들이 엔빌의 탁월한 미관을 해치고 있다.'라고 나올 정도니. 근데 그렇게까지 티가 나는 건 아니다. [2] 주인공의 디폴트 네임이기도 하다. 다만 공식 설정으로는 '시로딜의 챔피언'으로 통하게 되었고, 이 이름은 공식 설정이 아니게 되었다. [3] 오블리비언 DLC인 Thieves Den에 등장하는 그 언데드 해적들의 과거 이야기이다. [4] 제국이 또다른 항구인 임페리얼 시티 부둣가에서 출항하는 배들은 스카이림이나 하이 락으로 가려면 지나치게 돌아서 가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