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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3 10:54:40

에일리언 챌린지

1. 개요2. 특징3. 등장인물

1. 개요

IGS에서 만든 대전 액션 게임. 1994년 발매. 스트리트 파이터 2가 엄청난 초대박을 치자 전 세계의 거의 전부에 해당되는[1] 개임개발회사들이 앞다투어 스트리트 파이터 2의 아류작을 만들어 제꼈는데 IGS사(社)에서 역시 그래서 만든 게 이 게임이다. 원제는 황비홍이다.

이후 IGS는 황비홍이 주인공인 형의권(게임)을 만들게된다.

파이트케이드에서는 롬파일이 실행되나 에뮬 지원 문제인지 일부사운드와 음악은 재생하지 않는 문제점이 있다.

2. 특징


천면인(STEVARENO)로 플레이하는 영상
동영상을 보면 알겠지만 IGS에서 만든 게임답게 게임 자체가 매우 조잡하다.


왜인지 황비홍과는 전혀 상관없을듯한 이상한 캐릭터들이 막 나온다. 뜬금없이 화목란도 등장하는데 여캐라고 해서 미모의 여성을 기대하지 말자. 다른건 차지하더라도 장풍이 참.

등장 캐릭터중 가장 유명한 것은 단연 황비홍으로 니코동 유저들 사이에서는 '사부'로 불린다. 매력 포인트는 승리했을때 머리채를 돌리면서 3류 악당처럼 '헤헤헤헤헤헤헤헤'하면서 간사하게 웃는 것. 황비홍의 이미지와는 전혀 맞지 않는 갭모에가 수많은 팬들을 만들었다. 기술도 의외로 필요한건 다 있다. 정신나간 화력을 보여주는 우산 장풍을 시작으로 돌진기, 대공기, 장거리 견제기 등 있어야 할건 다 있고 성능도 훌륭하다. 다만 콤보가 안 될 뿐이지.

속편으로 형의권이 있는데, 본작의 광기넘치는 디자인을 시대적 배경에 맞게 어느정도 절제했다고 보면 된다.

3. 등장인물

외수판 이름은 원본과 동떨어진 알 수 없는 네이밍이 많아서 더 까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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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원래 이 정도 초대박이 나면 너도 나도 그 영향으로 생긴 떡고물을 조금이라도 주워먹기 위해 죄다 베끼기 마련인데 희한하게 테크노스 저팬만은 끝내 그걸 거부하고 쿠니오군의 열혈투구전설라는 피구 게임을 만들었다. [2] 실제로 인술은 여러가지 유파가 있으며 일부 유파는 손에 골절상을 입는 것을 우려해서 주먹이 아니라 손바닥이나 손날로 싸우기도 한다. [3] 외형자체는 훗날 나온 스트리트 파이터 4 세스하고도 비슷하게 닮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