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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2의 문명인 훈족에 대하여 서술한 문서.2. 배경 이야기
훈족은 중앙아시아 몽골 지역의 유목민으로 3세기에 기후 변화로 인해 서쪽으로 이주하기 시작했습니다. 기마 민족이었던 이들은 창과 활을 사용한 기마 전투에 매우 능숙했습니다. 훈족은 가족과 함께 많은 무리의 말과 가축을 이끌고 새로운 목초지를 찾아 이동했습니다. 이들은 잘 훈련된 막강한 병력을 가지고 거침없이 이동해 갔습니다. 훈족이 이주하는 경로에 있던 다른 종족들이 이주에 합류하여 훈족의 인구 수는 엄청나게 불어났습니다. 이러한 대규모 인구로 콘스탄티노플과 동로마 제국을 점령했으며 다뉴브강과 라인강에까지 세력을 뻗쳤고 476년에는 서로마 제국을 지배했습니다.훈족은 동유럽의 헝가리 평야에 정착하여 티소강 유역의 세게드에 본거지를 만들었습니다. 말과 가축에게 먹이를 주기 위한 넓은 목초지가 필요했던 훈족은 동맹이나 점령을 통하여 러시아의 우랄 산맥과 프랑스의 론강에 이르는 지역까지 세력을 넓혀갔습니다.
뛰어난 기마 민족이었던 훈족은 아주 어릴 때부터 훈련을 받았으며, 굽은 창을 가지고 싸우는 기사의 공격력을 높이기 위한 등자를 만들어 냈다는 설도 있습니다. 진격 속도를 높이기 위해 하루에도 몇 번씩 말을 갈아 타며 이동하였기 때문에 적군에게는 두려움의 대상이었습니다. 훈족의 또 다른 강점은 서양에서 사용된 어떠한 무기 보다 뛰어난 합성궁을 사용했다는 점이었으며 등자 위에 서서 네 방향으로 자유롭게 화살을 쏠 수 있었습니다. 전술로는 기습 공격과 무차별 살상을 주로 사용했습니다. 경기병 부대였던 훈족은 군대를 단결시킬 수 있는 강력한 지도자가 필요했습니다.
훈족의 전성기는 433년에 왕위에 오른 아틸라의 집권기로, 북쪽의 러시아, 이어서 남쪽의 페르시아 지역까지 침략했습니다. 이후 아틸라는 발칸 지역에 관심을 돌려 두 번의 기습으로 결국 이 지역을 차지했습니다. 450년에는 10만여명의 전사를 이끌고 라인강 북부의 마인츠를 지나 서로마 제국을 점령했습니다. 아틸라가 이끄는 군대는 160킬로미터 앞에서부터 진격하는 방식으로 현재의 북부 프랑스 지역에 있는 대부분의 도시를 약탈했습니다. 이에 로마의 아이티우스 장군은 갈리아-로마 연합군을 일으켜 오를레앙을 점령하고 있던 아틸라를 향해 진격했으며 이 샬롱 전투에서 아틸라는 대패하여 간신히 목숨만 건질 수 있었습니다.
샬롱 전투는 만약 아틸라가 승리했다면 서유럽의 기독교가 붕괴되고 그 지역을 아시아인들이 지배할 수도 있었던 역사적으로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니는 전투였습니다.
그 후 아틸라는 이탈리아를 침략했습니다. 그가 이탈리아를 침략하자 난민들은 해안 근처의 섬으로 도주하여 베니스라는 도시를 건설했습니다. 로마군도 병력이 약화되고 주군이 갈리아에 남아 있었지만, 훈족과의 잦은 전투, 질병, 기근으로 인해 지칠 대로 지쳐 있었습니다. 그리하여 레오 1세와의 회담 끝에 아틸라는 이탈리아에서 물러나기로 합의했습니다.
훈 제국은 453년에 아틸라가 사망한 이후, 그를 이어갈 강력한 통치자가 나타나지 않으면서 붕괴되기 시작했습니다. 지배를 받고 있던 민족들이 반란을 일으키기 시작했으며 통치권을 놓고 내분이 일어났습니다. 이들은 결국 아바르족과 같은 새로운 침략자의 물결 속에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3. 문명 특성
문명 스타일 | 기병 문명 |
문명 특성 | 집을 건설할 필요 없음[1], 시작시 -100[2] |
기마 궁사 생산 비용 성주 -10%, 왕정 -20% | |
트레뷰셋 투석기의 유닛 대상 명중률 +35% [3] | |
유목 맵에서 첫 마을 회관을 지으면 정찰용 말을 하나 받음[4] | |
팀 보너스 | 기병 양성소 작업 속도 +20% |
불가사의 | 반파된 콘스탄티누스 개선문 |
인게임 언어 | 현대 몽골어[5] |
4. 설명
width=100]]| 문양 |
결정판 훈 테마 |
훈족의 가장 큰 장점은 다른 문명과 달리 집을 건설할 필요가 없다. 스타크래프트로 치면 food for thought가 패시브로 깔린 문명인 셈이다. 집을 건설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집 건설에 드는 나무를 크게 아낄 수 있고, 대신 농장을 늘리거나 유닛을 생산하는데 쓸 수 있어 자원 절약, 시간 절약 보너스까지 포함된 보너스라고 할 수 있다. 유사시에 집을 건설하는 것을 까먹어서 인구수가 막힐 염려도 없다는 점은 덤. 대신 이에 대한 패널티로 시작 자원에서 목재 100이 감소된 채로 시작하고 집을 아예 지을 수 없어 심시티가 약간 불편하다는 단점이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집 건설에 드는 목재 비용 + 주민이 집 건설에 드는 시간 절약으로 얻는 이득을 생각하면 딱히 큰 패널티라고는 볼 수 없다. 그러나 심시티가 중요해지고 주민 견제가 살벌한 최상위권에서는 이 집을 지을 필요가 없다는 게 보너스가 아닌 초대형 패널티로 평가받는데, 이는 후술.
실제 역사에서도 전성기가 지났다지만 그래도 강력했던 서로마의 숨통을 겨누며 압박하고 맹위를 떨치던 민족인데다가 게임내에서 기병 문명 태그를 단 만큼, 당연히 기병 계열쪽의 성능은 훌륭하다. 일단 팀 보너스로 인해 기병 양성소 작업 속도가 빨라 경기병/기사 생산이 다른 문명보다 빠르며, 팀전일 경우 아군 기병 문명에게도 적지않은 도움이 된다. 후사르와 팔라딘, 용광로와 금속 마갑, 혈통, 사육술 등 기병 관련 업그레이드는 모조리 지원된다. 또한 유목 기마 문명이였다는 것을 반영해서인지 기마 궁사의 성능이 매우 우수하다. 링 궁사 갑옷을 제외한 모든 업그레이드를 사용 할 수 있고, 기마 궁사 할인 보너스와 상술한 집을 건설할 필요가 없어 목재 여유가 많다는 점이 시너지를 이뤄 성주 시대부터 기마 궁사를 쉽게 양산 할 수 있다. 이 때문에 풀업 기마 궁사를 쓸 수 있는 다른 문명과 달리 훈족은 성주 시대부터 기마 궁사를 주력으로 굴리는 문명 중 하나다.
상술한 경제 보너스와 군사 유닛 보너스로 인해, 성주 시대에서 훈족은 정말 강력한 문명으로 꼽힌다. 집을 건설하는데 소요되는 목재를 온전히 농장 건설에 투입할 수 있어 식량 수급에 매우 유용하고, 기병의 생산 속도가 빨라 기사 양산이 쉬워 상대를 기사 물량으로 압도할 수 있다. 여기에 성주 시대부터 기마 궁사를 주력으로 굴릴 수 있다는 점 덕분에 빠른 기동성으로 상대방을 견제할 수도 있다.
단점이라면 상술한 성주 시대의 강점과 사기적인 경제 보너스 때문인지 기병과 기마 궁사를 제외한 다른 병과 들이 상당히 부실하다는 점이다. 보병의 경우 금속 갑옷, 보급품, 챔피언 연구가 빠졌고. 궁사는 링 궁사 갑옷과 철석궁병이 빠졋다. 또한 비(非)아메리카 문명 중 쿠만과 더불어 화약 유닛이 하나도 없는 두 개의 문명 중 하나다. 공성 무기의 경우 트레뷰셋 명중률 상승 보너스가 있고, 특급 공성추를 사용할 수 있지만 공성 기술자가 빠졋고 튀르크와 더불어서 아너저를 사용할 수 없고 망고넬에서 멈추는 단 둘 뿐인 문명이여서 후반에는 공성 테크도 별로 좋다고 할 수 없다. 무금 유닛 또한 후사르를 제외하면 전부 막방업이 빠진 구성이기에 성능이 다소 불안한 편.
수도사는 핵심 연구인 구원과 목판 인쇄가 빠져 성능이 매우 나쁘다. 해군은 팔 보호구와 선박 속도 향상까지는 가능하므로 의외로 갤리온선 자체 성능은 나쁘지 않으며 다른 문명이라면 집을 지을 때 사용할 목재를 군선에 투자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지만 선박 건조비 절감이 빠져 후반 해전에서는 회전력이 떨어지기에 랜덤으로 걸린게 아닌 이상 굳이 해전에서 훈족을 고를 이유가 없다. 그나마 로마의 귀환 업데이트로 드로몬이 추가되어 대포 갤리온선의 부재는 어느 정도 해결된 편.
문명 고유 기술또한 성능이 죄다 애매한 편이다. 그나마 성주 시대 고유 기술인 약탈자는 특수 유닛인 타칸이 지속적인 상향을 받아 나름 쓸만한 편이지만 왕정 시대 기술인 무신론이 싱글/멀티 모두 쓸모 없는 잉여 업글로 평가 받는다, 그나마 패치로 적이 유물로 얻는 자원 이 50% 감소 부과 효과가 딸리기는 했지만 상대가 유물을 다 독차지 한 경우가 아니라면 굳이 연구 해야 할 필요는 없다. 대학 테크도 좋지 않다. 대학 연구가 가장 적은 문명이며 모든 문명이 연구 가능한 탄도학, 살인 구멍, 연금술을 제외하고 오직 석공술만 연구된다.
이런 특성 때문에 훈족은 개방맵에서는 강력한 문명으로 꼽히나, 전투장이나 산림지대 처럼 폐쇄맵에서는 그다지 좋은 문명으로 꼽히지 않는다, 훈족의 강점은 초중반에서 나오는데, 후반 왕정 싸움까지 가는 경우가 많은 폐쇄맵에서는 훈족의 장점이 다소 퇴색되고 부실한 테크가 발목을 잡기 때문. 반면 아라비아 같은 개방맵에서는 왕정 까지 가는 경우가 별로 없고 왕정을 가도 극후반 까지 가기 전에 상대를 구워 삶을 수단이 충분하기에 딱히 문제가 되지 않는다. 이 점 때문에 정복자 시절에는 훈족을 상대로는 같은 훈족을 고르지 않는 이상 답이 없었기 때문에 안 그래도 마이너한 인기를 누리던 AOE 2의 인기를 감소시킨 요인이었으며, 새로운 문명이 대거 추가되고 밸런스가 조정된 결정판에서도 여전히 강력한 문명으로 군림하고 있다.
점수대를 가리지 않고 개방맵이라면 상위권 반열에 오르는 문명이지만 아즈텍과 함께 유독 소위 천상계, 프로급 수준에서는 의견이 갈리는데 가장 큰 이유는 위에 말했던 훈족의 보너스인 집을 지을 필요가 없다는 것이 인구수 관리가 칼같고 자원줄 타격이 심심하면 일어나는 최상위권에서는 25목재라는 극 가성비 심시티를 부여하는 집을 못 지어서 내구력이 집에 비해 매우 약한 나무 성벽이나 일시불 가격이 집에 비해 파멸적인 대장간이나 시장 등을 심시티에 써야 하는 패널티로 작용하며, 이 때문에 프로급에서는 호불호가 크게 갈린다. 최상위 랭커 Hera는 아예 훈족을 D티어 최하위 문명인 불가리아, 시칠리아 바로 위인 C티어 최하위를 주기도 했다. 대회에서는 훈족을 쓰느니 차라리 몽골이나 성주 기마궁사가 더 강한 페르시아를 픽하는 풍조가 깔려 있으며, 어쩌다 한 번 씩 기동전이 약한 문명 상대로 조커 픽으로 나오는 정도.
5. 테크트리
5.1. 유닛
보병 양성소 | 궁사 양성소 | 기병 양성소 | |||||||||||||
암흑 시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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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건 시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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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 ↓ | ↓ | ↓ | ||||||||||
성주 시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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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 ↓ | ↓ | ↓ | ↓ | ↓ | ↓ | ↓ | ↓ | ↓ | ↓ | |||
왕정 시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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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색의 배경은 생산 불가능. / 해당 색의 배경은 팀 보너스로 생산 가능. / 해당 색의 배경은 성 이외의 장소에서 생산하는 특수 유닛.[약탈자] |
성 | 수도원 | 공성 무기 제조소 | 항구 | |||||||||
봉건 시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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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 ||||||||||
성주 시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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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정 시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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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 ||||||||||
해당 색의 배경은 생산 불가능. |
5.1.1. 궁사 양성소
- 궁사 - 석궁병 : 막방업과 철석궁병이 지원되지 않는다. 집을 짓지 않아도 되는 만큼 전체적으로 목재가 덜 들어 초반 궁사 운용에 이점이 있지만, 훈족은 성주시대가 되고부터 바로 기마궁사를 모으기 특히 좋은 문명이다보니 봉건시대에는 정찰기병을 주로 쓰다가 바로 기마궁사로 넘어가는 것이 선호되어 다른 유목 문명에 비해 봉건시대에 궁사를 비교적 덜 쓰는 편이다.
- 척후병 - 정예 척후병 : 막방업이 없어 후반 내구력이 좋지 않다. 후반 무금전에서 어쩔 수 없이 쓰이는 정도.
- 기마 궁사 - 중기병 궁사 : 훈족의 주력 원거리 유닛. 막방업이 없으나 그 외에는 파르티안 병법을 포함해 풀업이다. 또한 성주/왕정시대에 -10%/-20% 할인 보너스로 성주시대에 36금 54목재로 감소해 보병 궁사에 비해 좋지않은 가성비가 해결되기에 훈족은 성주시대부터 기마궁사를 모으기에 특히 좋은 문명에 속한다. 왕정시대부터 막방업이 없어 내구력이 좋지 않으나 32금 48목재로 더욱 감소해 25금 45목재짜리 보병 궁사를 뽑을 자원에 약간 더 들여서 상당히 싼값에 기마궁사를 양산할 수 있기에 후반까지도 주력으로 쓰인다.
5.1.2. 보병 양성소
- 시민군 - 무장병사 - 장검병 - 양손 검병 : 보급품/갬비슨, 막방업, 챔피언이 지원되지 않아 성능이 형편없다. 독수리 전사 대응용으로는 생산이 빠른 기사로 하는 것이 좋다.
- 창병 - 장창병 - 미늘창병 : 막방업 외에는 모두 지원된다. 후반 내구력이 좋지않아 성능이 별로지만, 상대 기병을 저지해야할때 무금 유닛으로 써볼 수 있다.
5.1.3. 기병 양성소
- 정찰 기병 - 경기병 - 후사르 : 풀업이며, 팀 보너스로 생산속도 +20% 보너스를 받아 봉건시대에 한두기 더 빠르게 모으기 좋다. 훈족의 유일하게 풀업이 되는 무금유닛인 만큼 후반에도 많이 쓰인다.
- 기사 - 고급 기병 - 팔라딘 : 기마궁사와 함께 훈족의 주력 유닛. 풀업이며, 팀 보너스로 기병 양성소 작업속도 +20% 효과를 받아 생산이 빠르고, 오래걸리는 팔라딘업의 시간도 단축해준다. 성주시대에 물량을 모으기 좋아 무난하게 주력 유닛으로 써먹을 수 있으며, 팔라딘까지 풀업이라 후반에도 값싼 기마 궁사와 함께 주력으로 쓸 수 있다.
5.1.4. 공성 무기 제조소
- 공성추 - 보강된 공성추 - 특급 공성추 : 공성 기술자가 없으나 특급 공성추가 가능해 트레뷰셋과 함께 공성용으로 쓰인다.
- 망고넬 : 공성 기술자도 없고, 튀르크와 함께 아너저 승급조차 없다. 후반 가치는 전무하고, 성주시대에 궁사 물량을 처리하는데 쓰거나 기사와 함께 상대 심시티를 뚫는 용도로 쓰인다.
- 스콜피온 : 안되는게 많아 전혀 쓸모가 없다.
5.1.5. 항구
- 갤리선 - 전투 갤리선 - 갤리온선 : 바다랑 전혀 관련없어 보이는 훈족이건만, 팔 보호구와 선박 속도 향상까지는 가능하므로 의외로 갤리온선 자체의 스펙은 평범하다. 다른 문명이라면 집을 지을 때 사용할 목재를 군선에 투자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단, 선박 건조비 절감은 여전히 없어 목재를 좀 아껴봤자 후반 해전에서는 회전력은 떨어진다. 그래도 드로몬 추가 이후론 해상 맵에서도 히든 카드로 꺼낼 정도는 된다.
- 화공 갤리선 - 화공선
- 철거 뗏목 - 파괴선 - 중형 파괴선
- 드로몬: 로마의 귀환 DLC에 드로몬이 추가되면서 훈족 해전의 가장 큰 문제였던 대포 갤리온선의 부재 문제가 상쇄되었다. 그간 지적되어 왔던 해안가 건물 철거능력이 생겼고, 대규모 해전에서의 후방 범위 대미지 화력지원 또한 보강되었다.
5.1.6. 성 및 수도원
- 트레뷰셋 투석기 : 공성 기술자가 없어 사거리가 약간 짧으나, 트레뷰셋의 유닛 대상 명중률 +35% 보너스를 받아 유닛 대상 명중률이 15%에서 50%로 상승해 트레뷰셋 싸움에서 매우 유리하며, 여차하면 사석포나 아너저 저격용으로 써볼 수도 있을 정도가 된다. 공성추와 함께 공성용으로 쓰인다.
- 수도사 : 구원과 목판 인쇄가 지원되지 않아 후반 활용이 힘들지만 신성은 가능하다. 주로 성주시대 맞기사 싸움에 힘을 보태기위해 쓰인다.
5.2. 특수 유닛 - 타칸
|
|
모든 건물[building] | 석재 건물[stonedefense] | 성[+10/+12] | 성벽과 성문[+20/+22] | ||
기본 | +8 | +12 | +10 | +8 | |||
정예 | +10 | +10 |
}}}
|
||||
타칸 Tarkan |
정예 타칸 Elite Tarkan |
- [ 적용되는 업그레이드 목록 ]
-
근접 기병과 같은 업그레이드가 적용된다. 성주시대 특수기술로 타칸을 기병양성소에서 생산할 수 있다. 훈족은 모든 기병 업그레이드가 지원된다.
성과 기병 양성소[12] 생산되는 훈족의 특수유닛으로, 건물에 추가 데미지를 주는 기병 유닛이다. 타칸(Tarkhan, Tarqan, Darqan)은 고대 중앙아시아 유목민족에게 기원한 명칭으로 몽골 제국 때에는 지휘관, 장군, 관리를 뜻하는 단어였다.
횃불을 사용하며 외적으로는 건물 테러용 유닛이지만 실질적으로는 원거리 방어가 높아 궁사 카운터 유닛으로 쓰이며, 건물 추뎀은 덤으로 붙었다고 생각하는 것이 좋다. 공성용으로는 공성추와 비교하면 아쉽지만, 원거리 방어력은 성주시대에 3, 왕정시대에 4로 매우 높은데, 이는 페르시아의 사바르, 시칠리아의 호버크 고급기병과 함께 원거리 방어력이 최대 8인 몇 안되는 기병 유닛이다. 성주시대는 물론이고 왕정시대 풀업기준 철석궁병에게도 피해를 2만 받는다.
성에 일반 10/정예 12의 추가피해를 주기에 수가 쌓이면 성을 부술만큼 강한 공성력이 나온다. 덕분에 집이나 각종 양성소를 부수기도 좋고, 특히 성벽과 성문을 부수는 데에 20/22의 큰 피해를 입히기에 벽을 부수기에도 적합하다.
다만 공격력, 공격속도, 근접 방어력이 기사 계열보다 안좋아서 근접전은 약한 편이다. 궁사 문명이라도 창병을 양성하는 경우가 허다하니 타칸만 양성하지 말고 기마궁사와 조합하는게 좋다.
5.3. 기술
경제 | 생산 건물 | |||||||||||||||
마을 회관 | 제분소 | 제재목 캠프 | 채광 캠프 | 시장 | 보병 양성소 | 궁사 양성소 | 기병 양성소 | 항구 | ||||||||
암흑 시대 |
||||||||||||||||
봉건 시대 |
||||||||||||||||
↓ | ↓ | ↓ | ↓ | ↓ | ↓ | ↓ | ||||||||||
성주 시대 |
파일:aoe2_heavyplow.png | |||||||||||||||
↓ | ↓ | ↓ | ↓ | |||||||||||||
왕정 시대 |
||||||||||||||||
해당 색의 배경은 지원되지 않는 기술. |
대장간 | 대학 | |||||||||||
봉건 시대 |
||||||||||||
↓ | ↓ | ↓ | ↓ | ↓ | ||||||||
성주 시대 |
||||||||||||
↓ | ↓ | ↓ | ↓ | ↓ | ↓ | ↓ | ||||||
왕정 시대 |
||||||||||||
↓ | ||||||||||||
해당 색의 배경은 지원되지 않는 기술. |
수도원 | 성 | |||||||||||
성주 시대 |
||||||||||||
↓ | ||||||||||||
왕정 시대 |
||||||||||||
해당 색의 배경은 지원되지 않는 기술. |
5.4. 특수 기술
기술 이름 | 내용 | 연구 비용 |
약탈자 (Marauders)[13] |
기병 양성소에서 타칸 생산 가능 | 300 200 |
무신론 (Atheism) |
유물, 불가사의 승리 기간 +100년 적이 유물로 얻는 자원 -50% |
500 300 |
6. 조합
- 중형 기마 궁사 + 후사르 + 특급 공성추
- 팔라딘 + 정예 척후병 + 특급 공성추
- 타칸 + 정예 척후병 + 특급 공성추
7. 패치 노트
확장팩 | 패치 및 변경점 | |
정복자 | 출시 직후 |
대포 갤리온선 생산 가능. 기중기 연구 가능. |
일반 타칸의 공격력 7, HP 90, 원거리 방어력 2(정예 3). | ||
기마 궁사 생산 비용 : 성주 시대 -25%, 왕정 시대 -30%. | ||
포가튼 | - | 특수 기술 추가 : 약탈자 |
대포 갤리온선, 기중기 삭제. | ||
기마 궁사 생산 비용 : -15%/-25%로 하향. | ||
일반 타칸의 공격력 8, HP 100으로 상향. | ||
아프리카 왕국 | 출시 직후 | 기마 궁사 생산 비용 : -10%/-20%로 하향. |
약탈자 연구 비용 변경. ( 500 200 → 300 200) |
||
4.8 |
타칸 방어력 상승.(일반 3, 정예 4) 활 발사구 연구 삭제. |
|
결정판 | 37605 | 보급품 연구 삭제. |
서쪽의 군주들 | 44725 |
무신론 연구 효과 변경. (스파이/반역 연구 비용 -50% → 적이 유물로 얻는 자원[14] -50%.) |
50292 | 무신론 연구시 상대편 플레이어들이 특유의 효과음(결정판 이전 훈족 문명 효과음)을 듣게 됨 | |
로마의 귀환 | 출시 직후 | 신규 함선 드로몬 추가 |
8.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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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그래도 역사적 사료가 적은 훈족이라 그런지, 고증오류 문제가 많은 에오엠2 문명들 중에서도 유독 고증이 개판이다. 가령 유목 문명인데도 건물 양식은 북유럽 계열이고, 언어도 현대 몽골어인데다 특수유닛인 '타칸'의 명칭도 몽골 기원이며, 경기병 유목민인데도 중기병인 패러딘이 나오는 등, 여러모로 고증과 매칭이 전혀 안되는 문명이다.[15]
다만, 훈이 첫번째 확장팩인 정복자(컨커러) 문명인 탓에 이런 면도 있는데, 당시엔 문명 특수업이 막 들어오던 시기였기 때문.[16] 거기다 컨커러부터 라자스까지 이어지던 훈의 악명 때문에 섣불리 패치나 리워크를 하기도 힘들어 고증을 고칠 시기를 놓친게 컸다. 그리고 막상 고치려니 이미 마자르나 타타르, 쿠만처럼 유목민 문명이나 튀르크처럼 경기병-기궁을 주력으로 쓰는 문명이 많아져 훈족만의 차별점을 내세울만한게 없었기에 따로 바꾸기도 애매했을 것이다. 문명 양식 역시 유목민 계열은 이슬람 요소도 섞여있는 탓에 이슬람보다도 이전 시대에 사라진 훈족과는 매칭이 아예 안되어 고육지책에 가까웠음을 생각하면 어쩔 수 없었을 것이다.[17] 그나마 희망적이라면 훈족의 활동시기 특성상 고대~중세 전환기를 배경으로 하는 신규 DLC가 나온다면 리워크 대상이 될 가능성이 조금은 있다는 것.[18]
[1]
집 건설이 아예 불가능하며, 최대 인구수 (보통 200)를 지닌 채 시작함.
[2]
제국전쟁(데스매치)에서는 이 패널티가 적용되지 않는다.
[3]
인게임에서는 +30%로 잘못 표기되어 있으나 실제로는 +35%로 적용된다. 참고로 트레뷰셋은 기본적으로 건물을 공격시 명중률이 100%지만 유닛을 공격시 15%의 명중률을 가지는데, 이때 유닛 상대로 명중률을 50%로 올려준다.
[4]
툴 팁에는 적혀있지 않은 특성이다.
[5]
훈족이 무슨 언어를 사용하였는지 정확한 기록이 부족한 탓에 같은 유목민족에다 중앙아시아에서 기원된 것을 바탕으로 똑같이 몽골어로 정한 것으로 보인다. 언어 사용자가 전멸하고, 관련 자료도 부족해서 튜턴족 대사를 그대로 채용한 고트족과 비슷한 부분이다.
[약탈자]
약탈자 업그레이드 필요.
[building]
대체로 목재 건물이 해당되며, 이 추가 피해는 상대방의 건축술/석공술 업그레이드마다 각각 -3씩 감소한다.
[stonedefense]
성벽(돌벽), 석문(돌문), 타워, 포격탑 등 외관상 석재가 포함된 건물 또는 방어용 건물이 주로 해당되지만, 예외적으로 성은 석재건물에 해당되지 않고 따로 ‘성’ 방어 유형을 지녔다.
[+10/+12]
성은 ‘모든 건물’과 ‘성’에 해당되지만, 성은 자체적으로 ‘모든 건물’ 추가피해를 8 줄여 받기에 실질적으로는 '모든 건물' 추가피해 +2/+4와 '성'추가피해 +8이 남아 일반/정예 기준 성을 공격시 +10/+12의 추가 피해를 입힌다. 또한 일반/정예 기준 상대가 석공술/건축술 업그레이드시 '모든 건물'에 주는 추가피해가 +2/+4에서 업그레이드당 각각 3씩 감소되기에 일반/정예 기준 상대가 석공술 업그레이드시 +8/+9, 건축술 업그레이드시 +8/+8로 감소한다.
[+20/+22]
성벽(돌문)과 성문(돌문)은 ‘모든 건물’, ‘석재 건물’, ‘성벽과 성문’ 세가지 방어 유형에 해당되지만, 성벽/대형성벽/성문은 ‘모든 건물’ 추가피해를 16/24/20만큼 줄여받는다. 때문에 타칸이 ‘모든 건물’에 주는 +8/+10의 추가피해는 상쇄되고, ‘석재 건물’, ‘성벽과 성문’ 추가피해만 받아 실질적으로 '석재 건물' 추가피해 +12와 '성벽과 성문' 추가피해 +8/+10만 남아 일반/정예 기준 성벽과 성문을 공격시 +20/+22의 추가피해를 입힌다. 또한 추가 피해량과 별개로 건축술/석공술은 성벽과 성문의 내구력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
[11]
문명 보너스 및 기병 양성소 유닛 생산 시간 감소 미적용시 26초
[12]
특수기술 약탈자 연구 시 생산 가능.
[13]
인게임에서는 번역이 잘못됐는지 습격이라는 이름으로 표기된다.
[14]
이전엔 금 수급량만 영향을 줬는데 잠수함 패치로 부르고뉴의 팀 보너스인 유물 식량 생산량도 영향을 받게 됐다.
[15]
애초에 훈족이 컨커러 출신임을 생각해보면 이미 고칠 기회는 무수하게 많았다. 특히 결정판 이후 '초원 창기병'등이 추가됐기 때문에 이때 기사 테크를 막고 초원 창기병을 강화시키거나 경기병을 강화시키는 방향으로 가도 됐을 것이다.
[16]
때문에 훈족은 '무신론' 하나만 있었다가 포가튼에서 '약탈자'가 새로 추가됐다.
[17]
비슷하게 고유양식이 없는 쿠만인은 그나마 불가리아, 타타르 등에 섞여간걸 토대로 크림 타타르 계열을 받았긴 했는데, 그래서인지 이쪽도 이 방면으로 고증오류를 지적받고 있다.
[18]
비슷하게 고증 논란이 꽤 있는 조선인의 경우, 주변국과의 역사분쟁과 더불어, 이미 경쟁 문명이 모두 존재하는 점 등, 리워크 대상이 되기 애매한 요소들이 많다는 것과 비교하면 조금 더 유리한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