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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able width=100%><table bgcolor=#ffffff,#2d2f34><table color=#373a3c,#dddddd><rowbgcolor=#c0c0c0,#43454d> 주요 등장인물 ||
일레이나 · 빅토리카 · 프랑 · 사야 · 실라 · 빗자루 · 암네시아 · 아빌리아 조역 및 단역 마법사: 에밀 · 밀라로제 · 에스텔 · 유리 · 미나 · 프리실라 · 아르테 · 리나리아 · 모니카 · 나타샤 · 프레데리카 기타: 니노 · 엘리제 · 밀레나 · 쇼콜라 · 셀레나 · 샤론 · 마트리시카 · 퍼펫 탐정 · 오로넬라 · 아리아드네 외전 리리엘 · 맥밀리아
<colbgcolor=#BA55D3><colcolor=#fff> 에스텔 Ester エステル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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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명 |
라벤더의 마녀 (薰衣の魔女 / Lavender Witch) |
성별 | 여성 |
나이 | 19세 |
생일 | 불명 |
좋아하는 것 | 친구 |
싫어하는 것 | 불명 |
성우 |
우치야마 유미 에밀리 네브슈 |
출신지 | 시계의 마을 로스트루프 |
직업 | 마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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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원작 | 애니메이션 |
"다시 되돌리고 싶어….
그 애가 사라진 세계를 난… 더 이상 살고 싶지 않아."
《 마녀의 여행》의 등장인물.
'거슬러 올라가는 한탄' 편에서 등장하는 게스트 캐릭터. 시계의 마을 로스트루프에서 지내는 마녀로, 마녀명은 ‘라벤더의 마녀’[1]. 라벤더라는 이명처럼 연보랏빛 머리와 금안의 외모, 그리고 머리색에 맞춘 듯한 연보랏빛 마녀 의복이 특징. 또한 이명대로 공방의 창가에는 라벤더를 키우고 있다.
나이는 일레이나보다 1살 많은 19세지만, 일레이나가 마녀 견습생이 된 14살 때 이미 정식 마녀가 된 작중 최연소 마녀다. 다만 마녀 견습생 생활을 1년만에 끝낸 일레이나에 비해 견습생 시절을 3년 동안 보냈다.
2. 작중 행적
2.1. 3권
2.1.1. 거슬러 올라가는 한탄
- 서적판 3권 11장, 애니메이션 9화
하지만 그녀는 여전히 셀레나를 구하지 못했다는 사실에 미련이 남아있었기에[2], 이 상황을 받아들일 수 없었던 그녀는 이윽고 '10년 전 로스트루프로 돌아가 셀레나의 부모를 강도한테서 구한다면 셀레나의 미래를 구할 수 있다'는 결론을 내렸고, 과거로 이동하기 위한 마법을 연구하기 시작했다. 수행을 통해 시간 역행의 마법을 터득했지만, 이를 행사하기 위해 대량의 마력을 소비할 필요가 있어서 필요한 마력을 자신의 혈액과 함께 한계까지 추출 후 저장해왔다. 다량의 피를 꾸준히 축적해놓았 동안 빈혈로 고생할 정도였다고 한다.
하지만 아무리 과거를 거슬러올라가 간섭한다 한들, 이미 확정된 과거를 지난 그녀는 바꿔버린 과거를 알 수 없게 되어있었다.[3] 즉 아무리 발버둥쳐도 현재 세계의 과거를 바꿀 수 있는 것은 아니기에 의미없는 일일지도 몰랐으나, 그녀를 구한 미래가 있다는 것을 아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마음이 풀릴 것이라 여긴 것이다.
시간여행의 대가로 다량의 피와 자신이 보유한 모든 마력을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과거에서 마법을 사용하려면 다른 마녀와 마력을 공유할 필요가 있었고, 이를 위해 거액의 돈을 조건으로 마녀들에게 의뢰를 하고 다녔다. 그리고, 때마침 돈이 쪼들리던 일레이나는 그녀가 남긴 전단지를 보고 찾아와 사정을 다 들은 후 그녀의 진심을 알게 되면서 의뢰를 받아들인다. 그녀는 일레이나에게 마력을 공유하는 반지를 나눠준 후, 그녀에게 감사를 전한 뒤 함께 마법을 사용하여 10년 전의 로스트루프로 돌아간다.
"내 마력으로는 그게 고작이야. 하지만… 충분해! 그만큼의 시간이 있다면, 앞으로 10년 쯤은 간단히 없었던 일로 할 수 있어!"
그녀가 소비한 마력으로도 10년 전의 과거에는 한 시간밖에 머무를 수 없었다. 하지만 그 정도의 시간으로도 충분하다 여긴 그녀는 서둘러 작전을 실행한다. 10년 전 사건 기록을 훑어본 대로라면 앞으로 20분 뒤면 셀레나의 집에 강도가 들어올 테니, 그 전에 셀레나의 집에 방문하여 가족들을 유인해 다른 곳으로 따돌리고 잠복하고 있다가 강도가 들이닥치면 그 때 강도를 격퇴하는 것이었다. 이렇게 하면 상술했듯이 셀레나의 부모가 살해당하는 일도 없기 때문에 셀레나의 인생도 뒤틀리지 않을 것이라 여겼다.
셀레나의 집으로 이동하러 일레이나와 함께 거리를 걷던 중, 우연히 장을 보러 가던 10년 전의 셀레나와 만나게 된다. 재회의 감격에 그녀는 눈물을 흘리며 다가가 포옹하지만, 당연하게도 셀레나는 그녀를 알아볼리가 없었기에 의심의 시선으로 경계한다. 그런 셀레나에게 '미래에서 온 사람'이라고 답해주지만, 이를 믿을리 없는 셀레나를 그대로 보내주면서 구해줄 수 있다는 희망을 품었다. 시간은 촉박했기에 그 직후 에스텔은 재빨리 셀레나의 자택으로 도착하여 자신을 에스텔의 이복 언니라고 둘러대고는, 셀레나의 부모에게 전할 말이 있다고 설득해 조용히 뒷골목으로 따돌린다. 그녀가 부모들을 호위하는 사이, 같이 온 일레이나는 근처에 잠복해있다가 강도가 오면 덮치면 작전이 성사되는 것이었다. 그러나, 에스텔은 부모를 따돌리는 과정에서 충격적인 진실을 알아버린다.
||<#fff,#1f2023><tablebordercolor=#fff,#1f2023><tablealign=center><^|1> ||
- 셀레나의 진실. 선혈이 적나라하게 나오므로 열람시 주의 [펼치기 · 접기]
- ||<tablewidth=100%><tablealign=center><rowbgcolor=#fff><width=30%> ||<width=70%> ||
원작 애니메이션
사실 부모를 살해한 것은 강도가 아닌 셀레나 본인이었다. 셀레나는 부모를 잃고 숙부의 학대를 받기 전부터 심성이 뒤틀려 있었으며, 자신이 강도로 위장하여 손수 부모를 살해하기 전에 갑자기 찾아온 자신들을 방해물로 여기고는 부모를 살해한 뒤 호위 중이던 에스텔마저 칼로 찌른다. 심한 출혈을 일으키고 쓰러져있던 그녀였으나, 뒤이어 찾아온 일레이나와 셀레나의 대화를 통해 자신을 친구로 여기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배신감에 격노한 그녀는 일어나서 마법으로 그녀를 공격하기 시작한다.
시간여행에 마력을 모두 다 써버린 탓에 반지를 통해 일레이나와 마력을 공유해 마법을 쓰고 있던 에스텔이 셀레나를 죽이지 못하게 하려고 일레이나가 반지를 빼 마력 공유를 끊었지만, 그녀는 셀레나와의 기억을 대가로 마력을 계속 사용하여 셀레나를 공격하기 시작한다.[4]
"너와의
추억 같은 건 필요 없어. 전부 필요 없어. 너 따위, 전부 없어져버려."
"너 같은 거 도와주지 말걸. 너 같은 거 돌아보지 말걸. 네 죽음 같은 거 슬퍼하지 말걸."
"안녕, 셀레나."
원작
"너 같은 거 도와주지 말걸. 너 같은 거 돌아보지 말걸. 네 죽음 같은 거 슬퍼하지 말걸."
"안녕, 셀레나."
원작
"날, 줄곧 속였던 거야!? 친구라고 생각했었는데!!"
"친구라고 생각했었는데! 너라면 반드시 착한 애로 돌아올 거라고 믿고 있었는데!! 줄곧 줄곧 줄곧, 날 속였던 거야!!?"
"너와 함께한 추억 따위는 필요 없어. 전부 필요 없어, 차라리 너와 함께 영영 사라져 버리라지!"[5]
"너 같은 애는 죽어버리면 그만이야!! 너 같은 애는… 너 같은 애는… 너 같은 애는…!"
"안녕, 셀레나."[6]
애니메이션
"친구라고 생각했었는데! 너라면 반드시 착한 애로 돌아올 거라고 믿고 있었는데!! 줄곧 줄곧 줄곧, 날 속였던 거야!!?"
"너와 함께한 추억 따위는 필요 없어. 전부 필요 없어, 차라리 너와 함께 영영 사라져 버리라지!"[5]
"너 같은 애는 죽어버리면 그만이야!! 너 같은 애는… 너 같은 애는… 너 같은 애는…!"
"안녕, 셀레나."[6]
애니메이션
공격을 끝낸 직후 시간제한이 끝나 현재로 돌아온 그녀는, 셀레나에 대한 모든 추억을 내던진 끝에 그녀를 구하러 갔던 사실조차 잊어버린 채 무기력하게 있을 뿐이었다. 그녀가 셀레나에 대한 것을 물어봐도 모든 참상을 지켜본 일레이나는 차마 대답할 수 없었다.
애니메이션에서는 더 잔혹해진 연출과 힘이 빠진 목소리, 의자에 기대어 축 늘어지는 연출로 인하여 에스텔이 귀환하자마자 사망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불러 일으켰다. 애초에 원작에서는 칼빵 한번으로 끝났지만, 애니에서는 바닥에 피웅덩이가 생길 정도로 난도질을 해버린데다가, 사커킥을 먹이고 추가로 발로 밟아 입에서 피가 흐르는 연출까지 추가되었다. 보통 사람이라면 현장에서 즉사해도 이상하지 않을 상처이며, 거기다 에스텔의 경우 시간 여행 마법을 시전하는 대가로 피를 위험하기 직전까지 뽑았다는 언급이 있었고, 작중에서도 빈혈 연출을 보여줬는데, 그런 몸상태에서 웅덩이가 생길만큼 피를 흘리고(입에서도 피를 흘리는 거 보면 내부출혈도 있을 가능성이 높고) 오히려 살아있는게 이상하긴 하다.
또한, 원작에서는 시간제한으로 돌아갈 때 셀레나가 어떻게 됐는지 직접적으로 나오지 않지만, 셀레나가 어릴 때 괴한에게 죽은 다른 평행세계가 나오기 때문에 돌아가기 직전에 죽인 것으로 보인다. 애니메이션에서는 아예 목을 잘라 살해하는 장면이 적나라하게 나왔다.
2.1.2. 넘쳐나는 온갖 재의 마녀
- 서적판 3권 14장, 애니메이션 12화[7]
다른 시간축에서의 에스텔은 소꿉친구를 부모와 함께 참살한 범인을 찾아 분주하고 있다라고 한다. 이로 미루어 보았을 때 이 시간선은 거슬러 올라가는 한탄의 에스텔이 과거로 가서 셀레나를 직접 처형한 B 시간선의 연장선인 듯 하다. 다만 이 언급 자체는 일레이나가 본 연극의 내용이기 때문에, 실제 에스텔은 어떨지는 불명.
애니메이션
전체적인 흐름은 서적판과 같으나 서적판의 메인 세계관의 일레이나는 애정이 증오로 뒤바뀌는 모습을 목격한 적이 없다고 했다. 그러나 애니메이션판의 메인 세계관의 일레이나는 단발 일레이나와 마찬가지로 에스텔과 함께 1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갔으며, 에스텔이 셀레나를 죽이는 장면까지 보았다고 한다. 차이점은 그 트라우마를 극복했느냐, 못했느냐의 차이로 묘사된다. 해당 상황을 직접 경험하지 않은 서적판의 일레이나와는 약간 다른 모습이다.
2.2. 19권
'시계탑의 악몽' 에피소드에서 사야와 함께 등장한다.3. 기타
일레이나와 비슷한 수준의 천재인 듯 묘사되지만, 이후 그녀가 소지한 꽤나 성능이 뛰어난 아이템이 등장했다.재밌게도 지금까지 애니메이션에서 등장한 마녀들이 죄다 나사가 하나씩 빠져있는지라 되려 에스텔이 유일한 정상인 취급받기도 한다.
애니메이션의 경우 생사가 명확하게 묘사되지 않았기 때문에 관련 커뮤니티에서는 시체라고 놀리기도 한다. 한 이용자가 에스텔 사진을 올리면 영정 사진이라거나 시체 드립을 치는 등.
엘리제와 더불어 인기가 많은 캐릭터이기도 하다. 마녀의 여행의 경우 시리어스 에피소드의 캐릭터가 차후 재출연한 적이 적기 때문에 가능성은 낮으나, 재출연을 바라는 팬들도 많았고, 마침내 19권에서 재등장했다.
[1]
원문은 훈의의 마녀. 라벤더는 훈의초라고도 부른다.
[2]
방에 셀레나 사진이 잔뜩 붙은 것을 보면 이 쪽도 단순한 우정 정도의 감정은 아니었던 것으로 보인다.
[3]
이미 그녀 말고도 문헌을 통해 과거로 돌아가는 마법을 완성한 사례가 나와 있었지만, 완성한 사람들도 하나같이 '과거를 바꿔봤자 아무것도 달라지지 않았다'라는 말을 남겼다.
[4]
애니에서는 분노에 가득 찬 에스텔이 "너 따위는 이 세상에 없었어야 했어", "너와 함께한 추억따위 필요없어. 차라리 너와 함께 영영 사라져 버리라지!" 등의 극언을 하면서 실성한 셀레나의 목을 조르는 식으로 묘사되었다. 사실 그녀 입장에선 본인이 몇년을 바쳐서 구해보려 할 만큼 소중하게 생각했던 친구에게 거하게 뒤통수를 얻어맞은 격이니 배신감이 이루 말할 수 없을만큼 컸을 것이다.
[5]
라고 말하며 애니에선
피눈물을 흘리는 에스텔이 셀레나와 함께 찍었던 사진을 불태우는 연출까지 추가되었다. 이 사진을 오기 전에 따로 가져온 것도 아니고 갑자기 어딘가에서 꺼내 불지른 것을 보면 에스텔은 셀레나와 함께 찍은 사진을 가지고 다니며 이 상황 바로 전까지만 해도 셀레나를
신뢰하고 있었다는 의미로도 해석이 가능하다.
[6]
이 장면 직후 에스텔과
일레이나는 원래 시간대로 돌아가고, 애니메이션 한정으로 셀레나의 졸리고 있던 목이 잘려나가 사망한다.
[7]
애니메이션판과 서적판은 내용이 약간 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