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왕 러시 듀얼의 언데드족에 대한 내용은 유희왕 러시 듀얼/종족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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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데드족/일반] 카테고리를 가진 저주받은 하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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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アンデット[ruby(族, ruby=ぞく)] / 언데드족 / Zombie
유희왕 오피셜 카드게임에 등장하는 종족.
유희왕 마스터 듀얼 아이콘은 저주받은 하인.
2. 특징
어둠 속성과 땅 속성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종족으로, '언데드'라는 이름에 걸맞게 묘지에서 효과를 발휘하거나 소생하는 데 특화되어 있다. 묘지 자원을 끊임없이 재활용하면서 한순간에 필드에 몬스터들을 쏟아내는 게 특징. 카드군이 아니여도 종족 단위의 지원 카드가 상당히 많으며, 소생에 온갖 제약이 따르는 다른 종족에 비해 소생이 쉽고 리스크가 적은 것이 언데드족의 강점. 상호 연계도 뛰어나 단일 종족 덱을 구축할 시 꽤 강력한 성능을 보였다.TRPG 요소가 강한 원작의 영향을 받은 OCG 극초창기에는 '살아있지 않기에 죽음의 공포를 몰라 수비를 도외시하고 공격만 한다' 라는 이유로 대부분 수비력이 '0'이었으며, 그 덕분에 동시기 발매된 같은 레벨의 다른 종족 몬스터보다 비교적 공격력이 높았다. 초기 언데드 덱은 미라가 부르는 소리로 어둠에서 나온 절망을 빨리 부르고 피라미드 터틀로 용골귀를 소환하여 상급 비트 다운 형식으로 싸웠다.
다른 주력 카드들이 많아지고 제외하는 형식의 덱이 유행하면서 그 기세는 수그러들었지만, 스트럭처 덱 언데드 월드의 발매로 언데드 월드 외 여러 강력한 서포트 카드들이 나오면서 제2의 전성기를 맞았다. 혼돈의 교차에서는 좀비 캐리어라는 언데드 튜너 몬스터까지 등장하여 높은 인기를 누리다가 그 소생 능력이 너무 강력하여 제한을 먹기도 했다.
피라미드 터틀을 이용한 소환이 용이한 주력상급 어택커 용골귀의 존재로 인해 전사족, 마법사족의 원수였으나, 언데드 월드 이후로는 제거 + 물량 방식으로 돌리는 언데드가 성행인지라 지금은 용골귀가 전사 / 마법사를 때려잡는 모습은 보기 힘들다. 한 마디로 전문성을 버리고 범용성을 택한 것. 지독한 소생력이 그만큼 강화되어 긴급텔레포트, 다크 암드 드래곤, 싱크로 언데드 덱 같은 덱이 위세를 떨치기도 했다. 그 강력함에 힘입어 언데드 덱의 주력 카드인 마두귀, 생환의 패, 좀비 캐리어는 금지/제한을 경험했다.
사령왕 도하스라를 위시한 언데드 월드 팩 발매 이후로는 언데드 덱 = 도하스라 덱이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도하스라의 의존도가 높아졌다. 이는 도하스라의 효과가 강하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언데드 월드 특성상 언데드 지원 카드들이 대부분 카드군 서포트가 아닌 종족 서포트로 나온 덕분에 공룡족이 궁극의 전도 티라노를 쓰는 마냥 뽑아낼 수 있게 된 덕분이다. 이렇게 생겨난 언데드 월드 덱에 대한 성능은 언데드 월드 덱 문서 참조.
엘드리치가 등장한 이후엔 강력한 메타 비트까지 얻어 하술할 전개력의 부족을 메타 비트로 이겨내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덱의 주축인 언데드 월드 또한 종족GS 덱에게는 치명상으로 박힌다.
하지만 12기 시점에서는 메이저 종족은 물론이고 마이너 종족과 비교해도 입지가 상당히 안 좋은 덱이다. 생자의 서-금단의 주술-이나 마두귀를 활용한 소생능력이 우수하던 것도 다 옛날 이야기고, 10기 신 마스터 룰 도입 이후로 듀얼이 가속되면서 이제는 묘지를 활용하지 못하는 덱이 없을 정도가 된 탓에 차라리 사이버스족이 묘지를 자유롭게 드나들 정도이다. 오히려 언데드족은 묘지 활용 능력이 뛰어난 것이 아니라, 묘지를 거치지 않으면 전개조차 할 수 없는 취약성만 가지고 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9기까지도 언데드족은 초동 전개력이 꽤 부실하다고 평가받아왔는데 10기 이후로도 전개력이 뛰어난 카드군이나 엔진을 받지 못하고, 그나마 출세한 엘드리치조차도 오히려 느린 초동 탓에 메타비트와 손잡은 덱이다. 11기 디멘션 포스에서도 지원을 받긴 했지만 전개력도 결과물도 이슈를 전혀 해결하지 못한 곁다리뿐이라 여전히 2014년 카드인 유니좀비를 일소하고 2018년 카드인 시체계의 밴시로 언데드 월드를 깔아 사령왕 도하스라만으로 어떻게든 버틴다는 전략에 머물러있다.
상술한 금지 제한을 먹었던 카드들은 언데드가 문제가 아니게 된 생환의 패를 제외하면 현 시점에선 전원 무제한이며, 오히려 전 종족 중 유일하다시피하게[1] 금지 제한을 받은 카드가 1장도 존재하지 않는, 파워 카드가 극단적으로 부족한 종족이기도 하다. 그래서 접속하면 전개가 뚫리는 카드가 전혀 없다보니 원핸드 전개는 꿈도 꾸지 못하고 투핸드여도 멀쩡한 결과물이랄 게 없다. 1링크를 바라는 곤충족처럼 뭘 받으면 살아날 수 있다고 구체적으로 가려운 부분도 없는 총체적 난국. 그래서 이웃집 잔디깎기나 혼돈마룡 카오스 룰러 등으로 어떻게든 대량 자밀을 해서 묘지 자원으로 승부를 본다는 전략이 그나마 주되지만, 이마저도 티아라멘츠나 라이트로드를 비롯해 묘지 자원을 더 잘 쓰는 덱은 수두룩하기에 카오스 룰러와 작별만 고했다.
그러면서도 공룡족이나 곤충족 등 굿스터프가 제대로 성립되는 종족마냥"이 효과의 발동 후, 턴 종료시까지 자신은 언데드족 몬스터밖에 특수 소환할 수 없다."라는 특수 소환 제약이 유독 많아 범용 몬스터 전개에 애로사항이 꽃핀다는 문제도 치명적. 결국 엘드리치 지원으로 고성능 카드 유혹의 Δ가 나온 시점에서도, 정작 그 성능을 전부 끌어낼 몬스터나 테마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언데드족의 현황이 얼마나 처참한지를 상기시켰다.
모든 덱에 어지간해선 들어있는 종족이다. 이는 레벨 3 소녀 패 트랩 카드군 중 유령토끼를 제외한 나머지가 전부 언데드족이기 때문. 덕분에 언데드족 범용 서치 카드는 존재하지 않으며, 서치 카드는 대다수가 특정한 조건이 있거나, 특정 카드군 전용이며, 샐비지도 마찬가지. 대신 덤핑 카드 하나는 매우 많다.
일본어 표기를 잘 보면 사실 언데드(アンデッド)가 아니라 트(アンデット)라고 쓰여 있다. 저렇게 써 버리면 원래 쓰려고 했던 'Undead'의 음역이 되지 못하지만, 초기에 나온 오타를 바꾸지 못하고 그대로 정착돼 지금까지 이어진 것. 참고로 원작 만화에서도 똑같은 오타가 있어서 의외로 원작 고증.[2] 한편 영어권 명칭이 Zombie이기 때문에, 카드명의 '언데드'라는 표현이 영미권에서는 전부 Zombie로 교체되어 있는 것 역시 특징이다.
언데드 종족의 디자인은 명칭에 걸맞게 좀비나 미라 같은 서양 괴수 디자인이 주류였으나, 미사와 다이치가 사용한 요괴족 카드가 언데드족으로 발매된 이후부터는 동양 귀신들도 언데드에 포함되기 시작했다. 서양의 오컬트 몬스터들이 악마족으로 편입되는 것과는 반대.
3. 소속 카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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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ABAFA3>
저주받은 하인 예시 : 저주받은 하인 킹 |
뱀파이어 예시 : 디 언데드 뱀파이어 |
시라누이 예시 : 염신-시라누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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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ABAFA3>
벤데드 예시 : 어드벤데드 세이비어 |
마요괴 예시 : 영빙 마요괴-설녀 |
엘드리치 예시 : 황금경 엘드리치 |
3.1. 시리즈(카드군 미지정)
3.2. 미OCG화
4. 애니메이션에서
언데드족이 으스스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어, 악역들이 자주 즐겨 쓴 종족. 아래의 인물들의 대부분이 악역이다.언데드족을 중심으로 다루는 캐릭터는 다음과 같다.
- 사용 캐릭터
- 유희왕 듀얼몬스터즈 : 고스트 코츠즈카, 어둠의 바쿠라
- 유희왕 R : 틸라 무크
- 유희왕 듀얼몬스터즈 GX : 카뮬라, 오사무
- 유희왕 GX(코믹스) : 미사와 다이치
- 유희왕 5D's : 엔죠 무쿠로, 미셸
- 유희왕 5D's(코믹스) : 해골기사
- 유희왕 ZEXAL : 오모테우라 토쿠노스케
- 유희왕 VRAINS : 바이라, 미즈누마 류지로
5. 유희왕 듀얼링크스
초기엔 정말 별 볼 일이 없었다. 해골수스(유희왕 듀얼링크스)가 해금이 됐지만 정작 쓸 만한 카드는 안 줬고 뜬금없는 고스트릭이나 지원을 받았었다. 그러다가 뱀파이어 로드가 커버를 차지한 CRIMSON KINGDOM이 출시되면서 단번에 강화되었다. 언데드의 축이라고 불리는 우두귀와 당시 듀링을 지배하고 있던 흑룡 덱의 지원과 언데드의 지원을 동시에 받는 붉은 눈의 불사룡이 출시되어서 티어권에 가까워졌다. 거기에 해당 팩의 표지인 뱀파이어 로드도 당시에는 쓸 만한 중견 타수였으며 GX 해금 이후 만죠메 쥰의 어둠에서 나온 절망이라는 훌륭한 능력치의 최상급 피니셔도 생겼다.타스켈톤, 고스트 공주 펌프린세스처럼 범용성 높은 성능으로 다른 덱에 출장 가는 언데드들도 당시에 있었던 만큼 듀링의 강력한 종족이 되었다고 할 수 있었다. 하지만 우두귀만으로 전개하기에는 벅차고 빠른 환경이 도래하고, 언데드 덱에 주요 채용되던 붉은 눈의 불사룡의 전개에 핵심인 붉은 눈 스피릿이 준제한을 받으며 언데드는 속도전에서 밀려나게 되었다.
그러나 미니 팩 EMPIRE OF SCARLET에서 뱀파이어 지원 카드들이 등장하며 상황이 반전되었다. 이전 붉은 눈의 불사룡시절부터 누적되어 온 언데드 테마의 지원과 뱀파이어 덱의 빠른 전개를 담당하는 뱀파이어의 사역마, 뱀파이어의 권속이 풀리며 시너지를 보게 되었다.
현재도 연구가 계속되고 있기에 앞으로의 상승이 기대되는 테마가 되었지만 결국 데스 사무라이의 준제한과 인플레를 이기지 못하고 도태되었다가, 데스 사무라이가 금제 해제 되며 잠시 연구하였지만 부족한 타점을 극복하지 못하고 티어 진입에 실패했다.
이후 CURSE OF DREAD에서서 벤데드가 추가되었고, 잠깐 반짝했었으나 다른 강덱의 등장, 의식 소환 특유의 단점으로 인해 바로 소리 소문 없이 티어에서 내려왔다. 나쁘지 않지만, 강력하지도 않은 성능이다 보니 비웃음당했다.
그리고 한동안 묻혀있던 상황이 완전히 반전되었는데 미니팩 SOUL OF RESURRECTION에서 시라누이의 등장과 각종 언데드족 지원을 받아 독보적 1티어에 올랐고 2020년 말까지 소환수와 같이 1년 티어를 달성하는 대기록을 만들었다. 시라누이는 언데드족 특유의 무한 소생이 제외서도 적용된 만큼 질긴 소생력을 보여줬다. 결국 12/15일에 시라누이의 핵심 파츠들의 상당수가 제한 2를 받게 되었고, 요도-시라누이가 제한 3을 받으면서 시라누이는 드디어 티어권에서 내려오게 되었다.
그래도 시라누이는 요도가 제한 3이라는 걸 이용해 범용성이 넓은 은둔자나 안정성이 높은 염신을 채용하기도 하면서 여전히 자주 등장하는 모습을 보인다.
[1]
특수 종족인 환신야수족이나 창조신족, 12기에야 출시된 환상마족 제외.
[2]
그리고 "デット"는 영어로 하면 debt(빚)이라 アンデット는 해석하면 Undebt, 즉 "빚을 지지 않음"라는 이상한 뜻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