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양진모(7인의 탈출)/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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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양진모의 시즌 2 행적을 정리한 문서.2. 목록
2.1. 1회
매튜 리에 의해 서울시 정무부시장에 임명된다.매튜 리의 명령으로 고명지와 계약결혼을 하고 웨딩촬영을 진행한다. 여전히 노팽희의 죽음에 대한 죄책감으로 괴로워하고 있었으며, 매튜가 준 통장 역시 찢어 버렸다.[1] 자신에게 마음이 있어보이는 고명지와 다르게 촬영 내내 떨떠름한 표정을 보였으며 촬영이 끝나자마자 매튜의 호출을 핑계로 곧바로 자리를 뜬다.
이후에는 고명지와 그녀의 딸 에리카, 아들 필립과 함께 집에서 식사를 하려 했으나 순간 노한나와 노팽희의 모습이 겹쳐 보여 밥을 한 술도 못 뜨고 자리에서 일어나 방으로 들어가고, 고명지에게 이제 집 안에서는 친한 척 하지 마라. 우리가 그럴 사이는 아니다.라고 말하며 나가려 하는데, 고명지가 부탁을 들어 달라고 말하자 멈칫하며 분량이 끝난다.
2.2. 2회
고명지의 딸을 이용해 매튜 리를 포함한 자작극을 이용하는데 양진모 본인은 반대해서 빼고 진행한 사실을 모르고있는 고명지에게 뺨을 맞는다. 이에 양진모는 한번은 봐주지만 두번은 안봐준다며 위선 잘간수하라는 폭언을 하고 사라진다. 그리고 뒤늦게 남철우, 차주란이 고명지에게 양진모만 빼고 진행했다고 이야기해준다. D에게 시사회 장에서 미쉘과 강기탁 그리고 민도혁의 가짜 심준석 작전에 제일먼저 걸려들었다.2.3. 3회
민도혁이 살아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한모네와 몰래 만나 민도혁이랑 내통했냐며 따진다. 하지만 한모네는 도리어 "날 의심하는 거야? 전혀 몰랐어."며 대꾸한다. 그러자 한모네에게 노한나가 어디 있는지 물어보자 역시 모른다며 역정을 냈고, 한모네에게 노한나가 살아있다는 사실이 매튜 리에게 발각되면 둘 다 죽는다고 경고한다. 그러자 이 모습을 차주란과 남철우에게 발각되었고, 이후 분기탱천한 매튜에게 한모네와 함께 민도혁과 내통한 배신자로 의심받는다. 매튜의 동반계략으로 서울특별시장 장진구에게 갖가지 가짜 뉴스와 의혹을 싹 다 만들어서 장진구의 커리어를 싹 다 박살내버리고 그를 서울특별시장에서 강제사퇴시키는 데 성공한다.2.4. 4회
노한나가 민도혁에 의해 구출되는 민도혁의 자작극으로 매튜 리의 여론이 나빠졌을 때 고명지와 함께 이를 뉴스로 접하고 한나를 보러 가기 위해[2] 민도혁에게 갔지만 민도혁에게 " 그 놈한테 쓰레기 받아먹고 살면서 뻔뻔하다"라는 일침을 듣는다.[3] 한나가 깨어나자 한나는 그를 알아보고 눈물의 재회를 한다.이후에는 차주란, 남철우, 고명지와 4자 대면을 하는데, 이 자리에서 매튜와 한나의 친자여부와 한나의 신변문제를 두고 차주란에게 의심받자 이를 부정하며 자리를 떠난다-
결국 한나는 양진모와 고명지가 맡는 것으로 결정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그의 악랄한 과거를 생각해 보면 노팽희도 죽은 지금 차라리 민도혁과 강기탁이 한나를 지키는 게 더 나을 것으로 보이지만, 사실 고명지와 양진모 입장에서는 엄청나게 위험한 도박을 건 셈이다.[4][5]
2.5. 6회
5회 때의 일로 6인이 다 같이 추궁을 당할 때 메두사가 패드를 해킹했을 것이라는 헛다리를 짚어 본의 아니게 금라희가 의심을 받을 가능성을 낮췄다. 일단은 황찬성이 메두사라는 의심을 남긴채로 해산.고에리카가 영화 촬영 중 자기에게 안 맞는 신발을 신은 바람에 다리 부상으로 빠지게되고 노한나가 대신 뛰어난 연기를 보이면서 스텝들을 감탄시키자 에리카는 한나에 대한 열등감이 폭발하고 집에서도 음식을 바닥에 집어던지자, 한나가 이를 묵묵히 치우는데도 멸시하기 바빴다. 이때 집에 들어온 양진모는 미안하다고 사과하지만 노한나는 아저씨 아니었으면 자신은 혼자였다며 다정하게 포옹을 나누었다. 이때 고명지가 이를 보고 양진모에게 한나 대하는 거의 반 만큼 자기 아이들인 에리카와 필립을 사랑해 달라고 불만을 품지만 양진모는 여전히 우린 진짜 부부도 아니고 그 애들도 내 자식 아니라며 부정했다.
며칠 후 서울시장 재보선을 앞두고 시사 프로그램에 출연했는데 사회자 말로는 상대 후보가 양진모가 중학교 중퇴 학력을 내세우지않겠냐는 말에 양진모는 집안이 가난한탓에 일찍이 돈벌이를 나섰다는 사연을 털어놓았다.[6] 사회자가 고명지를 깜짝 게스트로 초대하자, 시청객들 앞에서 고명지를 안아주는 연기로 무사히 넘겼다.
그 후 매튜와 단둘이서 2년 전 매튜 손에 방칠성이 방다미의 가짜 유골과 함께 폭사했던 가곡지구를 찾아가 이야기를 나누는데 매튜는 이 가곡 지구에 성찬그룹, 티카타카, 세이브의 모든 정보가 집약된 데이터베이스를 이곳에 건설할 계획이며 양진모가 서울시장에 당선되어 자신의 정책을 밀어주길 바란다고 기대를 걸었다. 물론 매튜는 속으로 자신의 야망이 이뤄지면 양진모와 노한나도 싸그리 죽여버릴 심산이며 양진모 역시 권력을 빨리 잡아서 매튜를 없애버릴 생각이었다.[7]
2.6. 7회
고명지와 함께 금라희의 다음 타깃이 되었다. 금라희의 계획에 따라 자신과 고명지의 과거가 들춰지고 두 사람이 쇼윈도 부부란 것도 밝혀지자[8] 고명지의 가게에서 금라희를 불러내 대책 논의를 하고자 했는데, 대응하지 말라는 답에 자기가 매튜를 직접 찾겠다고 나서려 하나 제지된다. 고명지가 위장부부라는 소문이 계속 퍼지고 있어 이대로면 이미지가 박살난다고 걱정하는데, 혼인신고도 했고 1년씩이나 부부 행세했으니 그건 의혹 단계에서 불식될 거라고 말한다. 직후 고명지가 기자회견을 열어 한나를 이용해야겠다고 대놓고 말하자 심기를 자극당한 듯 반응하고, 이 더러운 판에 한나까지 끌어들이자는 거냐며 화낸다. 다른 방법이 있냐, 나도 내 아이들을 지킬 거고 그걸 위해 이혼도 불사할 수 있다는 고명지가 이대로 망할지 어떻게든 위기를 넘길지 선택하라고 한다. 그런데 이 대화는 금라희가 몰래 녹음하고 있었다.기자회견 중 매튜와의 통화에서 새어나갔던 대화를 들은 건 금라희뿐이라고 설명하던 중 금라희=메두사임을 깨닫고 그대로 말해준다. 직후 고명지에게도 이를 말해주는데 고명지로부터 에리카와 필립이 금라희에게 납치됐고 노한나도 이렇게 될 줄 모르고 집에 그냥 보냈다는 말을 듣고 함께 다급히 집으로 달려간다. 집에 가기 위해 차를 타고 달려가려 하지만 에어컨에서 가스가 나오며 둘 다 기절하고 만다.[9] 그 후 남철우가 부르는 소리에 깨어나 보니 뒤에는 주홍글씨 등 자신과 관련이 있는 요소들이 놓여 있었고, 자신과 남철우는 손발이 의자에 사슬로 묶여 있었다.
2.7. 8회
고명지와 차주란의 유치한 디스전이 벌어질 때쯤 자신도 남철우가 이휘소에게 마약사범으로 누명을 씌운 죄를 까고, 자신도 가짜 뉴스를 조작하던 죄를 까이고, 다시 시즌2 6회 때 그가 마약사범으로 체포된 것을 깠다가 술집 종업원 출신이라는 비아냥을 당하고, 다시 약쟁이보다는 술집 종업원이 낫다고 이쪽도 거기서 거기의 치졸함을 보여준다. 속박이 풀린 후에는 남철우를 상대로 벽에 몰아붙여 압도하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 그러다가 감금된 방 안에도 다 카메라가 있어 생중계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금라희가 5분 안에 상대를 쏴 죽이면 살 수 있다고 하자 지금 우리더러 서로 쏴죽이라는 거냐고 반발하지만, 답이 없어 그대로 임한다. 총격전 중 남철우에게 당해 쓰러졌으나 고명지에 의해 구조된다.이후 자신의 퇴원 수속을 위해 고명지가 자리를 비운 사이에 기자들이 한나, 에리카, 필립을 둘러싸고 질문세례를 퍼붙는 모습에 서둘러 나타나 "애들은 건들지 마! 애들은 잘못 없다"며 기자들을 상대하다 한나가 거짓이며 자길 돌봐준 고마운 사람들이라며 해명하자 쓸쓸히 이를 바라본다.
금라희가 노한나를 숨긴 사실에 고명지는 방다미 일을 후회한 게 아닌가 했으며, 이에 금라희의 진심을 파악한 뒤 목발을 짚은 상태로 묘지로 향해 그녀를 추모했다.[10]
2.8. 9회
여론을 어찌 수습했는지 다시 선거운동에 직접 나서지만 무소속이라는 위치상의 불리함과 중졸에 술집에서 일한 과거, 고명지와 쇼윈도 부부였다는 사실을 완전히 지우는 건 불가능 했고 이 때문에 라이벌 후보였던 최미남에게 밀리기만 했다. 그래도 고명지가 그를 힘껏 도우며 그 과정에서 둘 사이의 관계가 조금씩 가까워지기 시작한다.집에서 혼자 캔맥주를 안주 없이 마시며 문서들을 보고 있는데 막 집에 들어온 고명지가 이를 보고 속 버린다며 안주를 내 오겠다고 하자 같이 한잔 하자고 한다. 같이 한 모금 하고 고명지가 자신의 건강을 걱정해 주자 지금 내 걱정 해주는 거냐고 피식 웃는다. 고명지가 자기는 진심으로 말한 거라고 하자 놀랐는지 잠깐 빤히 본다. 시장 당선 얘기였다고 얼버무리며 여튼 그만 마시라는 고명지가 맥주캔을 치우려다 그만 둘의 손이 엇갈려서 먹다 남은 캔을 바닥에 쏟았는데, 그걸 정리하려다가 문득 둘의 얼굴이 가까워지고, 잠깐 멈칫한 둘은 그대로 키스를 하면서 징정으로 사랑하는 관계가 될 뻔했다.
하지만 자신 때문에 노팽희가 사망한 일 때문에 자신은 가정을 가질 자격이 없다고 생각되어 고명지와 멀어지려고 한다. 이후 황찬성의 식사 자리에 초대받아 그가 알게 모르게 사람들의 무의식을 조작해서 자신을 도와주겠다고 하자 이유를 모르겠는데 그걸 듣고 싶다고 하지만, 당장 듣지는 못했다. 하지만 당장은 어쩔 도리가 없었는지 결국 황찬성과 손을 잡는다.
그렇게 황찬성의 도움으로 당선 확정 직후 황찬성이 전화를 걸자 시간별로 올라온 기획 기사들이 기가 막혔다며 고마워한다. 그러나 그 대가로 황찬성이 자기가 곧 한모네와 결혼하니 그녀의 친딸 노한나를 데려가겠다고 하자 처음에는 한나는 물건이 아니라며 반대하나 자신을 끌어내리는 것도 쉽다는 말에 패닉에 빠지고[11] 결국 그날은 집에 돌아가지 못했다.
결국 양진모는 이 이상 자신과 엮이면 고명지와 그녀의 자식들까지 위험해진다고 여겨 일부러 고명지에게 모질게 굴어 정 떼기를 시전하고 몰래 노한나를 해외로 보내려고 계획한다. 그러나 이는 고명지가 단순이 정이 떨어지는 걸 넘어 양진모에게 복수하귀로 마음 먹고 흑화하는 계기가 되어[12] 매튜 리에게 협력을 요청하는 결과는 낳았다.[13]
그리고 한모네의 결혼식날, 고명지가 황찬성에게 노한나를 넘겨준 사실을 알고 극대노하여 서로 맞따귀를 때리며 대판 싸우고는 노한나가 잘못되면 가만 두지 않겠다고 화를 내고 결혼식장으로 찾아간다.[14]
2.9. 10회
결혼식 이후 황찬성과 한모네가 환대를 받는 모습을 숨어 지켜보며 한나가 황찬성 손아귀에 있는 한 내가 약자이니 흥분하면 안 된다고 독백한다. 그리고 민도혁에게 전화를 걸어 황찬성이 한나를 데려갔다고 엄청 매정한 척하며 알린다.그리고 시청 주차장에 내렸다가 대기 중이던 민도혁에게 발길질을 당한다. 비서를 먼저 보낸 후 한 방 더 얻어맞고 노마담한테 미안하지도 않냐, 노한나를 황찬성한테 왜 주냐고 질책을 듣는데, 역으로 멱살을 잡자마자 하는 소리가 민도혁이 심용 친자만 아니었어도 노팽희도 노한나도 다 행복했을 것이라는, 구강재의 행동은 생각도 안 한 개소리였다.(...) 직후 민도혁이 K가 널 시장으로 만들려 한 이유가 가곡지구 때문인 것, 거기서 이루려는 목적까지 다 알고 있다고 하자 그래서 어쩔 거냐, 어차피 넌 매튜를 못 막는다, 나도 가곡지구에 인생 걸었다고 대꾸한다. 이에 잠깐이지만 너와 한 편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 내가 등신이었다는 말과 함께 민도혁으로부터 선전포고를 듣게 되고, 매튜도 이걸 다 듣고 있었다. 매튜가 간 것을 보고는 민도혁이 출발하기 전 잠시 불러세워서, 고명지와 아이들을 다 버려 가면서까지 시장이 된 이유가 사실은 매튜의 계획을 저지하기 위함이었다고 털어놓는다. 그리고 품에서 황찬성이 자신과 만났다는 증거가 담긴 USB를 꺼내 이거면 황찬성을 흔들 수 있을 거라고 한다. 그리고 "나는 재활용도 안 되는 쓰레기지만, 명지를 위해서라도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도혁아, 나 같은 쓰레기도 아빠가 될 수 있을까?"라는 말을 남긴다.[15]
자신이 민도혁에게 넘긴 정보를 토대로 이루어진 작전이 제대로 시행된 것을 매튜와 함께 시청사 안에서 지켜보고는 매튜로부터 자신이 부탁한 것을 달라고 한다. 받은 내용물은 '이주현'과 '서장호'[16]라는 이들의 비밀톡 내역. 메튜로부터 시장이 되더니 겁대가리가 없어졌다는 평을 듣는다. 본격적으로 가곡지구 개발을 시작하라는 매튜의 압력에 왜 그래야 되냐, 여론이 나빠진 상황에서 말 많은 가곡지구에 손대는 것에는 시장직을 못 걸겠다, 정 추진하고 싶으면 천억 원을 들고 오라고 말한다. 그런데 직후 매튜로부터 한나를 매튜 본인이 데리고 있다는 청천벽력같은 소식을 듣게 되자 충격을 받은 듯하더니 멱살을 잡고 한나의 위치를 묻는다. 결국 한나의 안전을 약점으로 잡혀 가곡지구 개발 저지에 실패할 상황이 되자 노한나를 매튜에게 넘긴 사람이 고명지임을 눈치챘다.
그 후 매튜로부터 받은 비밀톡 내역을 들고 찌라시 유포에 관여한 맘카페 멤버 중 한 명인 '이주현'을 찾아와 서울시는 당신이 만든 맘카페를 특별단속 커뮤니티로 지정하고, 언어폭력과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엄단할 것이라고 엄포를 놓는다. 이에 이주현이 우리가 가만있을 것 같냐, 고에리카의 폭력 건부터 시작해 볼까라고 응수하자 당신의 허위 글 때문에 자살한 유치원 교사 건부터 시작하자고 응수하려다가 '서장호' 건부터 시작해 보자고 말하며 비밀톡 내역과 증거 사진을 꺼내든다. 서장호의 신상 정보를 읊은 뒤 덤빌 자신 있으면 덤벼 보라고 말하고, 그대로 이주현이 무릎 꿇게 만든다. 그리고 한 번만 더 내 가족 건드리면 그때는 네 가족들 피눈물 흘릴 거 각오하라고 경고하고는 들고 있던 비밀톡 내역과 증거 사진들을 뿌리고 간다.[17] 직후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가곡지구 개발 재추진을 선언한다. 그리고 약속대로 천억을 받는데 천만 달러로 받는다.
가곡지구 시공사 선정총회에 참석해 비장한 표정으로 매튜를 응시하고, 서울시는 처음부터 가곡지구를 개발할 생각이 없었다고 말한다. 그리고 속으로 'K, 헛된 꿈 꾸지 마. 내 선택은 이거야.'라고 독백하며 문 앞에 서서 현장을 보고 있는 민도혁을 잠시 응시한다. 그리고 이어서 처음부터 가곡지구 개발 계획을 밝힌 것은 대한민국 부동산을 움직이는 검은 손을 밝히기 위해서였다, 서울시는 지금 이 시간부로 가곡지구를 둘러싼 전방위 전수조사에 착수해 대한민국을 부패시키고 있는 이권 카르텔의 싹을 모조리 뿌리째 도려낼 예정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이걸 본 고명지가 오해를 풀게 되고 한나를 구하러 움직이기 시작했다.
매튜가 노한나를 죽이려고 자리를 뜨자마자 민도혁으로부터 한나가 매튜의 집에 있음을 전해듣고 같이 출발하는데 고명지로부터 전화가 온다. 고명지가 자신이 한나를 데려오겠다고 하자 혼자는 위험하다, 도와줄 사람들도 있다며 만류한다. 하지만 자신이 저지른 잘못을 자신이 바로잡고 싶다는 고명지를 말릴 수는 없었다. 일단 민도혁과 함께 시청 주차장에서 출발했고, 노한나는 고명지가 시간을 번 후 강기탁이 구해 냈지만, 다들 이동하던 중 고명지가 총상을 입고 백익호에게 납치되고 만다. 이에 다른 이들과 함께 백익호를 추격, 어느 폐주차장에서 포위에 성공한다. 직후 승합차 문을 열어 고명지를 꺼내주려다가 백익호에게 뒷덜미를 잡히자 그와 몸싸움을 벌인다. 간단히 털어버린 뒤 고명지를 깨워 보고, 시즌1 최종회에서 민도혁이 심용에게 말했던 것과 비슷하게 지금 죽으면 가만 안 둔다, 친자식들을 생각해 달라 더 이상 소중한 사람 잃고 싶지 않다며 필사적으로 외쳐 보지만 결국 고명지가 다시 의식을 잃고 손이 힘없이 떨어지자 그 자리에서 오열한다.
2.10. 11회
지난화가 끝난 시점에서 고명지를 데리고 운전하고 있었고, 민도혁의 에스코트 하에 병원에 도착한다. 수술 시작 직전 고명지의 뺨에 손을 대며 무사히 돌아올 것이라고 믿는다며 여기서 기다릴 테니 힘내라고 말한다. 수술실 문이 닫힌 뒤 피 묻은 손을 보면서 소리 없이 눈물을 흘리며 아직 못한 말이 많으니 한 번만 기회를 달라고 독백한다.매튜가 유치장을 나온 날에는 기자회견 준비차 고명지의 가게에 같이 모여 있었다. 이때 부담감을 느낀 차주란이 남철우가 획득한 매튜의 머리카락으로 유전자 검사를 하면 매튜가 노한나의 친부인 것과 가짜 이휘소라는 걸 다 밝혀낼 수 있다고 말하자 한나에게 연쇄살인마의 자식이라는 꼬리표 붙일 생각이냐고 반발한다. 차주란이 이제껏 이뤄 온 걸 다 포기할 수 있냐고 말하자 더 올라가고 싶은 데도, 얻고 싶은 것도 없다며 더 잃을 것도 없는데 주저할 게 뭐 있냐고 말한다.
이후 민도혁, 강기탁과 함께 병원 로비에 있다가 매튜가 여러 인원을 대동하고 나타나 이휘소인 척 고명지의 치료비 전액을 자기가 부담하겠다고 말하자 욱해서 무슨 자격으로 이 짓거리를 하는 거냐, 안 나가냐고 나서다가 보는 눈이 많다며 강기탁에게 제지된다. 그러나 다시 입을 놀리는 매튜의 행동에 다시 욱해서 힘겹게 싸우는 사람 방해 말고 꺼지라며 그가 들고 있던 걸 내팽개치는데, 직후 고명지가 있는 병동에서 차트가 떨어지는 상황과 연결되며 고명지에게 갑작스러운 심정지가 찾아온 것이 밝혀지자 다급히 뛰어나간다. 하지만 주치의로부터 암담한 소식을 전해듣게 된다.
기자회견 준비 중인 것을 황찬성 때문에 CCTV를 통해 매튜에게 들키게 되고 시즌 1 때 제주도에서 있었던 일을 상기시키며 지금이라도 돌아서면 고명지도 살려주고 지난 일도 다 묻어줄 수 있다는 매튜의 문자를 보게 되자, 그가 CCTV로 자신을 보고 있음을 알아채고 카메라를 딱 가리키며 개소리 말라고 일갈한다.
기자회견 중에는 한모네가 자신의 진실을 밝힐 때 고명지의 당시 행적을 이야기하고, 자신이 주홍글씨를 운영하며 큰돈을 벌었던 것을 이어서 고백한다. 이 과정에서 과거 주용주, 홍만두와 함께 가짜 뉴스로 떼돈을 벌자고 말하던 행적을 환영으로 본다. 민도혁이 매튜=K임을 밝힌 것에 기자들이 그게 말이 되냐며 웅성거리자 방금 말은 모두 사실이라며 매튜가 이휘소로서 국민영웅이 될 수 있게 조력한 것도 우리였고, 그간의 일들이 다 K의 후광에 의해 일어난 일이었음을 이어서 자백한다.
2.11. 12회
기자회견 업로드가 디도스 공격으로 방해받게 되어 다른 곳으로 이동하게 될 때 3명이 노한나, 고에리카, 고필립의 보호를 위해 이동하는 동안 아이들에게 고명지를 그렇게 만든 인간을 직접 잡겠다고 약속했다며 민도혁과 같이 행동한다. 그러다가 강기탁의 전화를 듣고 K가 기자들을 납치했다는 것을 깨닫고, 정전이 나자 민도혁과 함께 전기실로 이동했고 이후 황찬성의 수작임을 알게된다.며칠 후 여전히 깨어나지않는 고명지를 찾아가 자신의 심장도 필요하다면 바치겠다고 약속했다.[18] 그 후 매튜가 찾아와 민도혁 일행의 기자 회견에 참석한 기자들을 태운 차량의 운전기사를 총으로 쏘아 뇌사로 만들었으니 그의 심장을 고명지에게 이식해줄 수 있다는 협박을 들었다. 그러나 곧 " 민도혁이 아주 빡쳤거든? 조만간 너한테 빅엿을 날릴 거니까 각오 단단히 해두는 게 좋을 거야."라고 단호하게 대응했으며[19] 그의 말대로 민도혁이 성찬그룹 회장으로 취임해 매튜가 심준석이라고 팩폭을 날리자 저택에서 루카를 통해 민도혁의 기자회견을 지켜본 매튜는 생인손이 재발하여 격하게 분노했다.
이후 한모네의 제안으로[20] 단죄자 동료들, 아이들과 함께 캠핑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캠핑장에서 아이들에게 동화책을 읉어주는데 7인의 탈출 시절 본인의 모습과 비교하면 이 사람이랑 같은 사람이 맞는지 의심이 갈 정도로 완전히 딴 사람이 되어있다. 어린 시절을 회고해 보니 기억할 만한 게 없었다는 차주란의 말에 '우리가 어린 시절 행복했다면, 우린 지금쯤 다른 삶을 살고 있을까?'라고 아련하게 동조한다.
2.12. 13회
민도혁의 도발로 궁지에 몰린 매튜는 자신이 이휘소라는 것을 지키고자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았다. 그의 숙부 가족들을 매수할 뿐더러, 대국민 검사까지 재개했지만 민도혁이 이휘소의 대학 시절 친구들[21]을 데려와 그가 진짜인지 아닌지 시험을 하고 곤란함을 느낀 매튜는 검사장을 이탈하다가 강기탁에게 팔이 꺾이는 굴욕을 당했다. 그는 가곡지구를 어떻게든 손에 넣고자 총리까지 압박했으며 바로 시장실로 찾아가 양진모에게 아이들과 차주란, 남철우를 인질로 잡았으니 그들을 구하고 싶으면 가곡지구 개발 취소를 번복할 것을 협박했다. 거기다 양진모의 비서까지도 이미 돈으로 매수한 상태였으며 양진모는 아이들이 무사하다는 것을 휴대폰 영상 통화를 통해 확인되면 너의 요구대로 하겠다며 결국 자세를 굽혔고 영상 통화에서 아이들이 아직 무사하다는 것을 확인했다.다행히 강기탁이 가곡지구 지하에 설치한 해킹 통신망을 발견해 이를 심미영에게 증거 사진으로 전달했고 심미영은 총리를 찾아가 이를 보고함으로서 총리는 매튜에게 가곡지구 포기하라는 통첩을 전한다. 그리고 민도혁과 강기탁이 매튜가 매수한 오상식 형사와 경호원들을 제압하고 차주란 일행을 구출하고 도주했으며 이 사실을 알고 격분한 매튜는 직접 그들을 잡고자 차를 타고 추격을 한다. 양진모 역시 그의 뒤를 추격하면서 매튜의 추격 사실을 전화로 민도혁에게 알리는데, 하필 폰 배터리가 떨어지는 상황이라 아이들에게는 몇 마디 못 하고 전화가 끊어져 버린다.
매튜의 추격으로 강기탁이 운전하는 차량이 안전을 보장할 수 없게 되자 매튜에게 돌진해 직접 들이받는데, 매튜를 저지하기는 했지만 도리어 자신이 고속으로 가드레일에 충돌하면서 전면 유리가 다 깨져 버리고[22], 전복된 채로 고가도로 아래로 떨어지고 만다. 민도혁이 아래로 달려와 사고 현장에서 자신을 끌어냈지만 가망이 없었고, 자신은 항상 늦었다고 자조하며 방칠성의 마지막 순간과 비슷하게 시즌1 때 정미소, 민재혁에게 저질렀던 짓을 용서하지 말라고 하고, 심장 이식이 필요했던 고명지에게 자신의 심장을 써 달라는 유언을 남기고 의식을 잃는다. 구급차에서 민도혁이 심폐소생술을 시도하나 한 차례 심장이 멎었는데, 어찌 살렸지만 수술실로 들어간 후에는 뇌사 판정을 받았고 심장 기증에 성공한다.[23]
이로써 7인 중 금라희에 이어 2번째 사망자로 세간에 알려졌다.
에필로그에서 고명지, 고에리카, 고필립과의 행복한 사진 뒤쪽 하얀 여백에 사랑합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2.13. 14회
이미 매튜에게 매수된 경찰과 총리 때문에 사인이 조작되었고 민도혁이 살인자로 누명을 쓰게되었다.[24] 또한, 고명지는 양진모와 남은 아이들의 명예를 지키기 위해 복수는 커녕 진실을 파헤칠 수도 없게 되었다. 그리고 고명지가 집에서 발견한 수첩에는 양진모가 그동안 집안일을 하며, 아이들을 챙긴 모습을 보여주었다.그러나.....
2.14. 15회
소망병원에서 강기탁이 누군가 입원한 모습을 바라보며 창명고아원 사진을 들고 있는 장면이 지나갔다.황찬성을 같이 살해한 한모네가 매튜에게 쫓기자 이를 막으려다 붙잡혀 고문당한 강기탁이 매튜가 가곡지구 기공식 행사로 인해 자리를 비운 사이에 탈출하고 심미영과 함께 소망병원을 찾아갔는데 이때는 깨어난 남자의 뒷모습만 나왔다.
이후 매튜의 기공식 행사장에 문을 열고 본인이 강기탁, 심미영과 함께 나타나면서 생존이 확정되었다.[25][26]
2.15. 16회
양진모가 생환한 과정이 다뤄졌다. 양진모는 다행히 죽지않았고 뇌사 판정을 받은 것도 양진모가 아닌 이지희라는 다른 환자였다. 환자 가족의 동의하에 이지희의 심장을 양진모의 것으로 꾸며놓고 고명지에게 기증되었다. 민도혁 측은 매튜가 양진모가 뇌사 판정을 받고 고명지에게 심장 기증한 것으로 착각하게 유도한 뒤, 양진모는 영안실에 시체처럼 잠시 위장해놓은 다음 소망병원으로 은밀히 입원시켰다.[27]의식이 깨어난 양진모는 기자회견장에 강기탁, 심미영과 등장하면서 고명지랑 재회하고 자신을 죽이려 한 진범은 매튜 리라는 것을 밝힌다. 패닉이 온 매튜는 경찰특공대원의 소총을 빼앗아 총기 난사를 벌이고 남철우가 총에 맞아 사망한다. 사형 선고를 받은 매튜는 강기탁, 민도혁에게 살해되고 화장된다.
작중엔 언급되지 않았지만 이미 서울 시장 자리에 물러나고 방다미 사건과 관련하여 죗값을 치르게 된다.[28]
전국을 휩쓸고 다녔던 방울이 사건이 막을 내린지 10년 후에는 <고양이 반점>이라는[29] 중화요리집의 사장이 되어 고명지랑 함께 운영한다.[30] 이후 고명지 및 의붓자녀들과 잘 지내고 있으며, 자녀들이 학교 끝나고 집에 돌아오자마자 반갑게 맞이해주는 모습을 보인다. 특히 양딸이자 한모네의 친딸인 노한나의 양볼을 꼬집어주는 버릇은 여전하다.[31]
마지막으로 보육원에 식품을 배달하는 것으로 본인의 서사를 마쳤다.
[1]
아마 "내 잘못으로
팽희가 죽고
한나도 사라져 버렸는데 무슨 낯으로
그 놈이 주는 돈을 받아먹어?" 라는 생각에 그랬을 것이다. 물론 자신의 1기 때
방다미와 그녀의
양
부모, 그리고
민도혁과 그의
양모,
양동생에게 한 짓을 생각하면 이 행적 자체가 그의 업보다.
[2]
그 전에 고명지가 노한나의 친부가 매튜인 거냐고 묻지만 노한나는 쭉 노팽희의 딸이라고 답하며 진실을 말해주지 않는다.
[3]
양진모는 큰 권력을 쥐고 매튜를 칠 생각인 반면 민도혁은 여전히 은밀하게 비질란테처럼 매튜를 칠 생각이다. 양진모 입장에선 민도혁이 오래 살아야 매튜를 더 확실히 처리할 수 있기에 민도혁을 신경쓰는 듯 보인다.
[4]
만약
매튜 리한테
노한나를 키운다는 사실이 걸릴 시 한나를 포함해서
에리카와 필립, 양진모,
고명지 전원의 목숨이 위험해진다. 실제로
한모네가 한나를 숨긴 것을 들켰을 때 어떻게 됐는지 직접적으로 목격했다. 이와 반대로 안 걸리고 한나의 존재를 잘 활용하게 되면 한나의 친부모인 한모네, 매튜를 위기에 빠트릴 카드가 된다. 생모인 한모네는 명주여고 진짜 출산녀, 생부인 매튜는 K라는 것을 유전자 검사로 밝힐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도 양진모는 당장은 매튜에게 비굴하게 굽히고 있어도 통수칠 기회를 엿보고 있는 상황이라 언젠가 한나의 존재를 유용하게 써먹을 가능성이 높다. 다만 독백을 보아 양진모의 이 선택은
노팽희를 줄곧 의식하고 있던 것, 그동안 노한나를 못 지켜준 것에 대한 미안함 등이 한몫 했던 것으로 보인다. 이와는 별개로 과거 한나와 에리카 간 갈등을 생각해보면 집안 분위기가 아이들 때문에 험해질 가능성도 있다.
[5]
다만, 입양을
차주란이 알고 있는 걸 보면,
매튜 리도 이미 알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매튜 입장에서 제거하기도 힘들어진 이상, 자기 곁에서 치워버리는 방법으로 양진모의 입양을 묵인했을 가능성이 있다.
[6]
시즌 1 마지막회에 잠깐 나온 양진모의 과거 회상에서 중국집 알바를 한 장면이 바로 이것.
[7]
더 높은 곳이라는 언급으로 보아
대통령이 되겠다는 야망을 가지는 것으로 추측된다.
[8]
양진모는 술집 종업원이었다는 게 들통났고 고명지는 과거 학부모에게 뒷돈을 받고 그림을 판게 들통났다. 그나마 조직폭력배 출신인게 들키지는 않았기에 기자회견으로 어느정도 논란을 피해갈 뻔할 수 있었지 그것까지 들통났다면 뭐라고 떠들든 얄짤 없었을 거다.
[9]
운전석에 있는 방독면 쓴 인물이 누군지는 알 수 없다.
[10]
금라희가 건드린 양심은 노팽희의 딸로 키워낸 노한나. 물론 의도치 않았다고 볼 수 있지만, 사실 금라희가 노한나를 지키려 한 사실은 금라희가 민도혁의 조력자인 걸 알게 된 순간부터 결국 알게 되었을 가능성이 크다.
[11]
그동안 선거 운동 준비자들, 고명지와 세 아이들이 축배를 들고 있는 모습이 양진모의 심정과 대비된다.
[12]
고명지에게 폭언을 날리고 차갑게 이혼 선언을 했을 때도 고명지는 "어떻게 그런 말을..."이라 말하기만 했지 어떻게든 양진모를 붙잡으려 했지만 양진모가 아이들이 만든 케이크를 부수고 양진모를 위해 불의를 당하고도 참았던
고에리카까지 욕한게 화근이었다.
[13]
더 안타까운 건 이 때 고명지는
노한나를 정식으로 입양할 생각을 가졌을 정도로 금라희 사망 이전까진 다소 쌀쌀맞게 굴었던 노한나를 자신을 딸로서 여기고 있었다.
[14]
더욱이 이로 인해 그녀와의 오해를 풀기 훨씬 힘들어졌다. 노팽희의 죽음으로 가족을 만들기 꺼리던 양진모가 황찬성의 요구가 트리거가 되어 고명지에게 의도적으로 차갑게 굴었던 건데 고명지가 황찬성의 요구조건'만'을 알게 되어 양진모가 자신이 어떤 의도로 그랬던 건지 해명하기가 까다롭게 되었다.
[15]
9회 중 나타난 양진모 본인의 죄책감과도 연관이 있는 부분이다.
[16]
37세, 자살한 유치원 교사의 남편이자 이주현의 내연남.
[17]
현실의 맘카페에서 벌어진 갑질때문에 이장면에서 통쾌했다는 시각도 있다.
[18]
후술하겠지만 이는 복선이 되었다.
[19]
매튜의 속내를 잘 알고 있기에 실제로는 심장을 안 줄 것을 알고 회유를 거부했다. 그리고 맞지도 않는 심장을 기증받으면 더 위험한데다가 매튜가 이 검사를 진행한 것도 아니라서 설령 받는다고 해도 고명지가 살아난다는 보장도 없었다.
[20]
아이들이 계속 숨어지내는데 불안하기 때문에 기분전환이 필요했다.
[21]
사실 일면식 없는 사이다. 루카에 가짜 정보를 넣어서 그렇게 보이도록 만든 것.
[22]
유리조각이 얼굴 주변으로 튀는 순간 마지막 순간의 그나마 좋았던 기억들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가자 잠시 미소를 짓는다.
[23]
이후 의식을 되찾은 고명지에게 차주란이 그의 심장 기증 사실을 전달하게 된다.
[24]
민도혁/작중 행적에 나와있듯이 역으로 민도혁이 자발적으로 누명을 쓰면서 매튜와 그에 관련된 카르텔을 일망타진하려는 계획이다.
[25]
이로써 예고편에서 이휘소이길 예상했던 팬들의 마지막 희망마저 물거품이 되었다. 즉 이휘소는 반전이 없는 한 시즌1 17회에서 사망 확정이다.
[26]
사실 양진모 생존 연출은 조금만 생각해보면 이해가 가는데 이휘소였다면 어찌 어찌 매튜가 심준석인건 입증해도 민도혁의 무죄를 입증이 쉽지 않았을수도 있다. 매튜 성격상 혼자 못죽는다고 생각에 양진모 사망을 민도혁에게 몰아갈수 있기 때문
[27]
전작
펜트하우스 시리즈의
배로나와 같은 전개다. 공교롭게도 배로나의 친부
하윤철을 맡은 배우가 본작에서 양진모를 맡은 윤종훈인데 이번엔 본인이 배로나처럼 임사체험을 한 것.
[28]
다만,
매튜 리와
황찬성의 악행 수준에 악인들의 속죄까지 방해한 것이 있는 점을 볼때 양진모 또한 정상참작이 되었을 가능성도 있다. 그 예시로 매튜는 자기가 고명지 쏴놓고 심장줄태니 가곡지구 조사 철회하고 건설사업 진행시키라고 요구를 계속하고 있었다.
[29]
고명지의 '고', 양진모의 '양'. 주홍글씨와 유사한 네이밍으로 지었다.
[30]
2036년 기준 양진모는 55세 고명지는 52세.
[31]
자녀들이 다니는 고교에 또래 친구들이 너희 부모 둘 다 전과자라고 놀렸으나
고에리카,
노한나는 전혀 개의치 않았다. 상대적으로는 그래도 좀 나은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