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101010,#010101><colcolor=#fff,#ddd> 야스모토 히로키 [ruby(安, ruby=やす)][ruby(元, ruby=もと)][ruby( 洋, ruby=ひろ)][ruby(貴, ruby=き)] | Hiroki Yasumot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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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
1977년
3월 16일 ([age(1977-03-16)]세) 야마구치현 호후시[1] |
국적 |
[[일본| ]][[틀:국기| ]][[틀:국기| ]] |
직업 | 성우, 내레이터 |
신체 | 179cm, 68kg, B형 |
학력 | 코마자와대학 (법학 / 학사) |
소속사 | 시그마 세븐 (2003~) |
활동 시기 | 2003년 ~ 현재 |
별명 |
안겐, |
링크 | 공식 프로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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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의 남성 성우이자 내레이터. 중후한 저음이 특징으로 그 중후함을 살려 주로 내레이터로 활약하고 있었으나 애니메이션이나 게임 등에 조금씩 출연하다 아예 이쪽 일이 더 많아져 버린 케이스. 비슷한 목소리를 가진 한국 성우으로는 시영준[3] 그리고 겹치는 배역을 맡은 최낙윤[4]이 있다.2. 활동
중후한 목소리로 인해 내레이션이나 CM활동으론 어느정도 커리어가 있었고[5], 애니메이션에서도 다양한 주조연을 맡았지만, 애니의 주인공역으로는 적합하지 않아 자신도 평생 주연을 맡을 수 있는 기회가 없을 거라고 포기하고 있던 찰나에[6] 호오즈키의 냉철의 주역인 호오즈키로 오디션에 합격되었다. 오디션을 보러가면서도 목소리가 낮다는 이유로 루리오라는 조연캐릭터를 염두에 두고 갔다고 한다.주로 거구의 남성이나 마초스런 캐릭터(※)를 많이 연기하는데 점점 미남자역도 늘어나는 추세(특히 여성향쪽으로 가면.). 하지만 목소리톤이 굵은지라 미남자 캐릭터들도 마초형으로 만드는 힘이 있다. 미야케 켄타와 더불어 나이에 비해 굵은 목소리를 가진 성우로 손꼽히는 타입. 실제로 오디션을 보러 가면 같은 배역을 미야케와 경쟁하는 일이 굉장히 많다고 한다.[7][8]
인지도를 높여준 작품은 스쿨럼블의 토고 마사카즈 역과 블리치의 사도 야스토라 역. 한국 성덕들과 일본 성덕들간의 평가가 극명히 다른 성우인데,[9] 제2차 슈퍼로봇대전 Z 파계편에서 아임 라이어드의 성우로 캐스팅 되어 이 캐릭터를 연기하는 과정에서 그야말로 해괴하기 짝이 없는 전투 대사들을 훌륭하게 녹음했다. 자세한 건 아임 라이어드 항목 참고.
스스로의 언급으로는 목소리가 낮아서 라디오 등에서 대사를 알아듣기 힘들다는 지적을 받아서, 일상대화를 할때는 목소리를 좀 높게 내려고 트레이닝을 했었다고 한다. 타케우치 슌스케도 그 말을 듣고 자신도 그런 소리를 들었다며 공감을 하기도 했다.
성우가 되기 전 무대의 소도구 담당일을 했고 성우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몰랐는데 우연히 코바야시 키요시의 내레이션 목소리를 듣고 당시 프리랜서였던 모 성우에게 내레이터란 직업이 있다는걸 듣고 관심이 생겨 공부하기 시작했다가 성우까지 된 특이 케이스. 그 덕분에 양성소에 들어갈 무렵에는 이미 23~24살 정도였다고 한다. 천재군사에서 말하길, 애니메이션 데뷔는 26세 때였다고 한다.
3. 인물
알아주는 겜덕후로 나카무라 유이치, 스기타 토모카즈 등과 친하다. 녹음시에 만나면 게임 얘기로 불태운다고...[10]성우업계에 친분관계가 많다. 위에 언급한 겜덕후들을 제외하고도, DABA멤버들과도 사이가 좋고, 나이차가 좀 있는 에구치 타쿠야 등의 후배 성우들과도 가깝다. 유사 코지는 데뷔초부터 많이 신세를 졌기 때문에 어떤 비밀도 말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성우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인 성우와 밤놀이(声優と夜遊び)에서는 에구치와 아오이 쇼타를 두고 다투기도 할 정도로 맘에 든 모양이며 양성소 시절부터 동기인 후쿠엔 미사토와도 친분이 깊은 편이라, 2020년 3월 2일 성우와 밤놀이 생방송에 야스모토가 건강문제로 불참하게 되자 후쿠엔이 그의 대타로 나와서 그와의 에피소드들을 풀기도 했다. 이이즈카 쇼조의 제자. 사망 소식이 전해진 날, 추모글을 남겼다. #
아틀라스 소속의 각본가이자 플래너로 페르소나 3을 비롯한 다양한 작품의 시나리오를 집필한 다나카 유이치로가 고등학교 시절 동급생이라고 한다. 또한 호시노 겐이 야스모토 히로키와의 친분을 스파이 패밀리 성우진과의 라디오 인터뷰에서 밝히기도 했다.
이 업계에서는 드물게(?) 제대로 준수한 외모에 키도 큰 편에 속하고 체격도 크며 근육질, 여기에 하악하악하는 여성팬들도 많다. 다리도 상당히 긴 편. 성우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성우와 밤놀이'에서는 2019년까지 월요일 담당으로 에구치 타쿠야와 콤비로 MC를 맡았었는데, 에구치도 야스모토를 능가하는 장신이라(188cm) 둘 사이에 끼어있으면 스기타 토모카즈(177cm)나 나카무라 유이치(175cm) 등 어느 정도 키가 큰 편인 게스트도 상대적으로 아담해보이는 진풍경을 보여주었다.
상술한 성우와 밤놀이에서 수년간 월요일 고정 MC를 하는 등, 각종 방송이나 이벤트에서 MC, 진행 역을 맡는 일이 많은데 관계자들 사이에서도 야스모토의 진행력과 토크의 포용력에 대해 호평이 자자하다고 한다. 지인들끼리 대화할 때에도 기본적으로 츳코미 포지션으로 마구잡이로 던지는 실없는 농담도 하나하나 전부 캐치해서 살려주는 듯.[11]
오노사카 마사야와 마찬가지로 성우계에서는 요리를 잘 하는 것으로 상당히 유명하다.
성우계에서는 매운 요리 매니아로 유명하다. 하지만 한국 요리인 불닭 앞에서는 결국 항복을 했다고. 그리고 불닭볶음면의 매운맛에 대해서도 흥미를 가지고 있다.
코마자와대학 법학부를 졸업했다. 대부분의 성우들이 그렇지만 그다지 인지도가 없었던 성우 생활 초창기에는 아르바이트에 열중하는 나날을 보냈다고 한다. 특히 패스트푸드점에서는 점장까지 했는데 27시간 동안 쉬지 않고 일한 경우도 있었다고.
헤비메탈 덕후로 각종 방송에서 종종 메탈 토크를 하기도 한다. 하술할 '성야의 야스모토 히로키 대사건' 때 유리유라라라라유루유리 대사건을 메탈 버전으로 어레인지한 것 역시 야스모토의 제안이었다고.
4. 출연작
자세한 내용은 야스모토 히로키/출연작 문서 참고하십시오.5. 성야의 야스모토 히로키 대사건
2012년 12월 24일 밤 9시 경, 그야말로 거룩하고 고요한 밤. NHK fm 라디오의 今日は1日“歌う”声優三昧[12]라는 애니송 방송에서 한 노래가 울려퍼졌다. 야스모토 히로키가 부른 유리유라라라라유루유리 대사건이...http://www.nicovideo.jp/watch/sm19665515
3:22 부터 TARI TARI의 곡.
7:19 부터 야스모토 대사건
11:42 부터 본가의 유루유리♪♪ 오프닝
방송 코멘트를 제외한, 곡 자체만을 떼어낸 것은 아래의 영상.
상상을 초월하는 파괴력에 당황을 감추지 못한 남성 아나운서가 곡에 대한 코멘트 도중 야스모토 히로키를 '안겐 씨'라고 잘못 읽어 네타로서의 가치는 더욱 상승할 뿐이었다. 참고로 실수로 튼 것은 아니고, 야스모토의 팬인 리스너의 신청을 받아 튼 것이다. 곡이 워낙 충격적이다보니 리스너의 신청 메일은 일종의 범행성명이라 평가될 정도.
곡 자체는 2012년 8월 말에 발매된 백합남자라는 만화의 캐릭터 송으로 발매된 것이나, 이런 류의 CD가 역시 살 사람아니면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보니, 곡제목과 가수명에서 리스너들은 먼저 한번 놀라고, 음악이 나오자 곡조는 메탈로 리메이크 되었고, 야스모토 특유의 중저음, 카오스한 대사[13]와 SE 등등 여러모로 원곡과의 괴리감이 상당해서 리스너들은 한방에 패닉에 빠지기에 이르렀다.[14]
방송 직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야스모토 대사건(安元大事件)'으로 네타화. 아마존닷컴에서 해당 CD는 품절되었고, 아이튠즈 랭킹에는 다음날이 25일 새벽 5시 시점 애니메 랭킹 1위, 종합 2위로 올라서는 등의 축제가 벌어졌다.
야스모토 본인도 트위터에서 "왜 틀었냨ㅋㅋㅋ"하며 놀라는 중, 다만 계약상(인세계약이 아닌 권리위임형계약)의 사유로 아무리 팔려도 1엔도 안 들어온다고 한다.
이 사건은 후에 블루라지에서도 언급되며 퍼스널리티들의 놀림거리(?)가 되었다.
물론 자료화면은 적절하게 필터링(?)되었다.
여담이지만 성우 코마츠 미카코에 관련된 글에 뜬금없이 야스모토가 튀어나오는 이유는 둘이 사귀는 루머때문이 아니라 코마츠가 이걸 구매했다고 발언했기 때문이다.
6. 여담
- 야스모토와 세트로 따라다니는 드립이 ' 우에사카카와이이(ウエサカカワイイ, 우에사카 귀여워)'이다. 이는 스기타 토모카즈가 도쿄 엔카운트에서 야스모토의 성대모사를 할 때 가일 톤으로 " 소닉붐~ 소닉붐~"을 한 뒤에 같은 톤으로 "우에사카카와이이~"라고 드립을 자주 쳤고, 이후 우에사카 스미레가 게스트로 출연했을 때나 우에사카 관련 화제가 나오거나 야스모토 이야기를 할 때면 십중팔구는 '우에사카 카와이이'를 쳐서 유명해진 드립이다. 야스모토 본인도 이런 스기타의 횡포(?)를 인지하고 있었고( #), 우에사카가 귀여운건 사실이지만 본인은 절대 그런 소리를 한 적이 없다며 극구 부인했다. 그래도 스기타는 꾸준히 우에사카카와이이~를 지르며 야스모토와 우에사카를 놀려먹는 중.
- 어머니가 아마추어 볼링 선수로, 전국 대회에서 우승한 경험도 있을 정도로 실력이 좋아 친가에는 수상 트로피가 잔뜩 있다고한다. 아버지는 회사원이지만 상당한 유도가라고.
- 밝은 색을 몸에 지니는 것이 운이 좋다는 이야기를 듣고 겉옷은 모두 어두우니 속옷은 밝은 색을 산다고 한다.
- 2019년 12월에 도쿄 엔카운트의 게스트로 초청되어 나왔는데, 여기서 근황을 밝히길 낚시를 시작했다고 한다. 자기도 이제 중년이니 뭔가 나이대에 맞는 취미를 찾던 차에 골프랑 낚시 둘 중 하나를 생각했는데 골프는 자기하고 맞지 않는다 생각해서 낚시를 하게 되었고, 지금은 낚시에 푹 빠져있는 듯 하다. 물론 낚은 생선은 손수 회를 떠서 먹는다고.
- Animelo Summer Live 2014년에 호오즈키 냉철 팀이 참가했는데, 안경 벗은 모습을 볼 수 있다. 잘생겨서 너무 놀랐다는 후문.
- 인맥이 넓은 편인데 여러 신인, 원로 성우뿐 아니라 방송계의 거물들과 곧잘 어울린다고 한다. 가수나 밴드의 인물도 많이 알고 있으며 이들의 라디오 방송에서 종종 야스모토 히로키와의 찐친 에피소드가 언급되기도 한다. 예로 가수 호시노 겐 등이 있는 편.
- ABEMA에서 2022 FIFA 월드컵 카타르를 실황 중계 하며 같은 성우 동료인 나미카와 다이스케와 함께 한국의 16강 진출이 걸린 한국-포르투갈전을 관전한 적이 있다. 후반 46분의 손흥민이 어시스트한 황희찬의 극장골을 보고 대호평을 한 적이 있다. 이 모습은 한국 국내에서 16강 진출에 대한 일본인의 반응 파트에서 유명해졌다.
7. 관련 문서
[1]
자란 곳은
가나가와현
가와사키시.
[2]
야스모토 히로키의 한자의 음독/훈독을 모두 반전해서 읽은 것. DGS에 첫 게스트로 불려갔을 때 이렇게 불렸다. DGS한정 별명으로 본인은 DGS가 아닌 다른 곳에서 안겐이라고 불리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3]
사도 야스토라,
커넬.EXE,
빌 왓킨스 등의 겹치는 배역이 있다.
[4]
엘프먼 스트라우스,
래리엇
[5]
나카무라 유이치의 지금까지 가장 수입이 좋았던 일이 뭐냐는 질문에 기업 로고 보이스같은 걸 한 번 하면 그게 평생 가기 때문에 굉장히 짭잘하다는 이야기를 하기도 했다. 야스모토 :
AT-X 한번 시켜달라고 해봐. / 나카무라 : 우와, (개런티) 되게 싸겠다.
[6]
그나마 주연급이라 할 수 있는
코드 피닉스의 경우에도 억지로 톤을 올려서 연기했다.
[7]
스트리트 파이터 4에서
장기에프 배역에 도전한 적이 있는데 떨어지고
가일 역에 붙었다고 한다. 도대체 누가 자기를 이기고 장기에프를 꿰어찼는지 분했는데
미야케 켄타가 캐스팅되었음을 알고 바로 납득했다고.
[8]
본인 왈, 육체파에 파워풀한 역은
미야케 켄타 쪽에 자주 의뢰가 오고, 거기서 좀 더 인텔리계통 마쵸 역할이 자기 쪽으로 온다고 한다. 그외에 흑인 캐릭터는
노무라 켄지에게 많이가고 백인마초 캐릭터는
쿠스노키 타이텐에게 많이간다고 한다.
[9]
즉
발연기 성우였다는 얘기. 선배 코스기 쥬로타처럼 목소리빨이지 연기는 그에 못미친다는 평이 많았다. 비슷한 예로는
요시노 히로유키가 있다.
[10]
그래서인지
도쿄 엔카운트 내에서 야스모토에 관한 에피소드가 상당히 자주 언급된다. 2019년 12월 드디어 도쿄 엔카운트에 야스모토가 게스트 출연했다. 스기타도 "왠지 온 적 있는 것 같은데 사실은 첫등장"이라고 소개했다. 평소에도 자주 셋이서 함께 게임을 하는 듯 하다.
[11]
마피아 카지타는 반 농담으로 '야스모토상이랑 방송을 하면 내가 자고 있더라도 알아서 다 해줄거다'라고 표현했다.
[12]
오늘 하루 "노래하는" 성우삼매경
[13]
원곡의 가사에 따라 불렀지만 중간중간 각 캐릭터들의 대사에서 안겐 목소리로 말하는데 예를 들자면 "사랑과 정의의 마법소녀 미라쿠룽 등장!" "다음 동인지 미라쿠룽 나오려나" "유이선배 언제쯤 이쪽을 봐주시는 건가요?" "
아카리는 정말 주인공인 거야?" 같은 파트인데 직접 들어보면 원곡과 괴리감이 심하다.
[14]
거기다 바로 전에 흐른 곡이
TARI TARI의 합창곡으로 이른바 치유계곡이었던지라 그 충격은 더 컸다.
[15]
일본에는 뉴하프, 게이바 등등 의 가게에 일반인이 출입하는 경우도 많으므로 이런 가게에 출입한다고 그를 게이로 취급하거나 하지는 않는다. 그냥 사람에 따라 "그런 곳을 왜 가는 거지?"라고 하는 정도일뿐. 그렇게 문제되지는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