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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빈 전투 Battle of Yavi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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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BY 원년 ( 은하 제국 통치 19년기) | |
장소 | 야빈 IV 행성계 | |
교전세력 | 은하 제국 | 반란 연합 |
지휘관 |
윌허프 타킨 대모프† 다스 베이더 경 코난 안토니오 모티 대장† 허스트 로모디 장군 모라드민 배스트 장군† 월프 율라렌 대령† 시워드 캐스 소령† 아이덴 베르시오 중위 |
장 도돈나 장군 가벤 드레이스 대위† 존 더치 밴더 대위† 루크 스카이워커 중령[1] 레아 오가나 공주 한 솔로 선장[A] |
병력 |
죽음의 별 I 최소 1척의 임페리얼급 스타 디스트로이어 TIE 어드밴스드 1대 타이 파이터 다수[3] |
T-65B X-wing 22대 BTL-A4 Y-wing 8대 개조된 YT-1300 경화물선[4] 1척[A] |
피해 규모 |
죽음의 별 I 파괴 지휘부 궤멸[6][7] 임페리얼급 스타 디스트로이어 포티튜드 손상 타이 파이터 궤멸 죽음의 별 주둔병력 전멸 |
T-65B X-wing 20대 격추 BTL-A4 Y-wing 7대 격추 |
결과 | 반란 연합의 승리 |
[clearfix]
1. 개요
Battle of Yavin스타워즈 에피소드 IV: 새로운 희망의 배경이자 클라이맥스를 장식하는 전투.
스카리프 전투 이후 얼마 되지 않아 벌어진 전투로, 야빈 IV 행성계에서의 반란 연합과 은하 제국 간의 전투를 다루고 있다.
이 문서에서 서술하는 야빈 전투는 새로운 희망에서 묘사된 제1차 야빈 전투로 이후로도 야빈 행성계에서 은하 제국과 반란 연합 간의 전투는 두 번 더 있었다.
2. 배경
은하 제국이 새로이 건조한 신병기인 죽음의 별은 반란 연합에게 있어서 최우선 공략 목표가 되었다. 슈퍼 레이저 단 한 발만으로 행성 하나를 날려버릴 수 있기에 잘못하다간 야빈 IV를 비롯한 자신들의 본부마저 송두리째 날아가 버릴 수 있었기 때문이다. 이미 죽음의 별은 크레닉이 지휘관이였을 당시의 완공 직후, 원자로 하나만을 가동하여 억지로 내는 저출력의 사격만으로도 제다의 도시와 주변 지역까지 싸그리 날려버렸고,[8] 타킨이 죽음의 별의 지휘관으로 근무할 당시 반란 연합의 핵심 인물들인 베일 오가나 의원과 레아 오가나 공주의 모행성 얼데란을 레아가 보는 앞에서 날려버린 적이 있었다. 얼데란은 제다나 스카리프와는 달리 최대 출력으로 발사해서 말 그대로 단숨에 행성이 박살났다.
죽음의 별은 자체적으로도 슈퍼레이저 1기 , 터보레이저 15,000문, 레이저 캐논 2,500문, 이온 캐논 2,500문, 768개의 견인 광선 발생기를 자체 무장으로 갖추고 있었으며 엄청난 숫자의 타이 파이터와 각종 수송선 및 34만명의 제국 육해군 병력들이 주둔 중이었다. 게다가 전체가 두꺼운 장갑으로 둘러싸여 있고, 스타 디스트로이어가 도킹할 수 있고, 하이퍼 드라이브를 탑재하여 자체적으로 초공간도약까지 가능하므로 상대하는 측에서는 진짜로 답이 안나오는 이동요새였지만 전투기 전력은 매우 빈약했다.
반란 연합은 이것을 노리고 이전 스카리프 전투에서 큰 무공을 올렸던 정예 스타파이터 전대, 이름하여 X-wing으로 편성된 '레드 전대' , Y-wing으로 이루어진 '골드 전대'를 보냈다.
3. 죽음의 별 공격
제국이 야빈에 반란 연합 기지가 있는 것을 알아내자[9] 죽음의 별을 야빈으로 이동시켰고, 죽음의 별은 서서히 발사 위치를 향해 움직였다. 하지만 죽음의 별이 점프아웃을 마치고 야빈 행성계에 나타난 순간, 때마침 야빈 IV는 모행성 야빈 프라임의 뒷면을 공전중인 시각이었고 이때문에 다시 모행성 뒤에서 나오는데 30분의 시간차가 생겼다. 이 얼마 안되는 시간을 이용해 반란 연합은 죽음의 별을 파괴하기 위해 급하게 레드 전대와 골드 전대를 발진시킨다.[10][11]3.1. 작전 개시
작전 당일, X-wing 22기와 Y-wing 8기가 죽음의 별를 향해 날아갔고, 레드 전대가 골드 전대의 호위를 맡기로 한다. 죽음의 별에 접근한 이들을 상대로 제국군은 반격을 서둘렀지만 하필이면 이들을 향해 쏴대는 것이 느릿한 터보레이저 포대였던 지라 반란군의 스타파이터를 격추하지 못한다.엑스윙과 비슷한 화물용 우주선인 T-16[13][14]은 몰아 봤어도 X-wing 스타파이터는 처음 몰아보는 루크 스카이워커는 죽음의 별 표면에 레이저 캐논을 갈겨 보는데, 속도 조절에 실패하여 하마터면 그대로 표면에 들이박을 뻔 한다.[15]
탄브리스 소위: 베이더 경, 적기는 고작 30대에 불과합니다만, 크기가 너무 작아 터보레이저로 격추시킬 수가 없습니다.
다스 베이더: 우리도 1대 1로 맞상대해야 한다. 파일럿들을 전투기에 탑승시키게.
한편, 터보레이저가 스타파이터를 격추하지 못하고 있다는 보고를 들은
다스 베이더는
타이 파이터를 죽음의 별 공역에 투입하라고 명령한다. 다스 베이더: 우리도 1대 1로 맞상대해야 한다. 파일럿들을 전투기에 탑승시키게.
레드 전대 소속인 레드 3 빅스 다크라이터와 레드 6 젝 토노 포킨스가 한 터보레이저 타워를 목표로 덤비고, 성공적으로 파괴한다. 그러나 이때 터보레이저 타워의 파편에 포킨스의 X-wing이 맞고 고장을 일으킨다. 포킨스는 자신이 표기된 고도보다 훨씬 낮게 날고 있음을 깨닫고선 기체에 이상이 있음을 알아차렸고, 빅스는 그에게 다급하게 긴급 사출하거나 고도를 높이라고 한다. 포킨스는 아직 버틸 수 있다고 하지만 결국 터보레이저 화망에 격추당해 아스트로맥 드로이드 'R5-D8'과 함께 사망하고 만다.
죽음의 별은 슈퍼레이저 발사 위치까지 7분 거리에 도달하고 다스 베이더의 지시에 따라 아이덴 베르시오 해군 중위(시그마 3)가 소속된 블랙 전대 등 은하 제국 해군의 타이 파이터 전대들이 투입됐다.[16] 타이 파이터와의 전투가 벌어지면서 레드 4 '존 D. 브래논'이 격추당하고 루크의 절친한 친구인 레드 3 빅스 다크라이터도 꼬리에 타이 파이터가 붙어 위기에 처하나, 루크 스카이워커가 열심히 쫓아와 타이 파이터를 격추한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빅스와 루크는 본 전대에서 고립되어 버리고, 상황을 지켜 본 다스 베이더는 근처에 있던 블랙 전대 소속 타이 파이터 조종사 2명, 백스태버(Backstabber)와[17] 미델(Mithel)를 데리고 손수 출격한다.
루크도 타이 파이터에게 꼬리를 물리고, 레이저 캐논에 맞지만 다행히 큰 피해는 입지 않았다.[18] 루크는 빅스에게 도움을 요청하지만[19] 레드 2 웨지 안틸레스가 도와준다.[20]
3.2. 첫 번째 트렌치 런
- 골드 전대장 존 더치 밴더
- 골드 2 덱스 티리
- 골드 5 대비시 팝스 크레일
골드 전대의 Y-wing 3대가 첫 공격을 개시한다. 골드 전대장이 직접 공격을 이끌고, 두 대의 Y-wing이 뒤따라 간다.[21] 골드 전대는 보호막을 전방에 집중시키고 터보레이저 포화를 뚫고 목표를 향해 달려간다.
죽음의 별은 슈퍼레이저 발사 위치까지 5분 거리에 도달한다.
바야흐로 목표물인 열 배출구를 조준하기 위해 타게팅 컴퓨터를 작동시키는 순간, 갑자기 터보 레이저의 대공포화가 뚝 끊긴다. 골드 전대 5번기 조종사 팝스 크레일은 후방 보호막을 키고 적 스타파이터를 주의하라고 한다.[22] 그러나 나타난 것은 그냥 타이 파이터 따위가 아니라 다스 베이더 전용기였고, 골드 2가 순식간에 격추당해 아스트로맥 드로이드 '스파크'와 함께 폭사하고 만다. 타게팅 컴퓨터로 양자 어뢰를 조준하고 있던 골드 전대장 존 벤더는 평범하지않은 적기의 화력과 조종실력, 게다가 너무 가까이 붙었으니 이탈할 것을 주장하며 당황해하지만, 골드 5는 진정시키며 계속 전진할 것을 주장한다.[23]결국 골드 전대장은 이탈하지 않아 격추당하고[24], 골드 5는 자신이 단독으로 공격할 수는 없기에 이탈하였으나 직후 다스 베이더의 타이 어드밴스드 x1에 격추된다.
이렇게 첫 트렌치 런은 실패로 돌아간다. 한편, 제국의 장교 모라드민 배스트는 위험할 수도 있다고 느끼고 윌허프 타킨 대총독에게 만약의 순간을 대비해 탈출선을 대기해 둘까 물어보지만, 타킨은 승리의 순간에 후퇴하다니 반란 연합을 과대평가하지 말라며 일갈한다.
3.3. 두 번째 트렌치 런
골드 전대의 핵심 멤버들이 당하자 레드 전대가 공격에 나서기로 한다. 레드 전대장은 일단 전대를 재정비 한 다음 레드 10와 레드 12를 이끌고 두 번째 공격에 나선다. 첫 번째와는 달리 선도기 1기와 후위 2기가 거리를 두고 비행한다.
이번에도 다스 베이더가 뒤따라 붙고, 레드 전대장을 제외한 두 X-wing은 뒤를 잡혀 레드 12가 먼저 격추당해 사망하고 레드 10도 격추당해 아스트로맥 드로이드 'R2-X2'와 함께 폭사한다. 허나 이 두 대의 X-wing이 시간을 벌어준 덕에 레드 전대장은 열 방출구까지 도달하였고, 타게팅 컴퓨터로 조준한 다음 두 발의 양자 어뢰를 발사한다.[26]
그러나 양자 어뢰는 열 방출구에 들어가지 못하고 표면에 착탄하고 만다. 설상가상으로 다스 베이더 전용기가 레드 전대장의 뒤에 붙는다. 루크 스카이워커는 엄호해줄 것이니 특정 위치로 이동하라고 하지만, 레드 전대장은 이미 오른쪽 엔진이 회복 불가 상태라며 다음 공격을 준비하라고 한다.[27] 결국 레드 전대장은 다스 베이더가 격추해 버리고, 그의 X-wing은 죽음의 별 표면에 곤두박질 치면서 폭발을 일으킨다.
루크는 지휘관의 손실과 자신에게로 넘어온 지휘권, 3대의 X-wing으로 공격을 성공해야 한다는 부담감 때문에 심란해 진다.[28] 죽음의 별은 슈퍼레이저 발사 위치까지 1분 거리에 도달한다.
3.4. 세 번째 트렌치 런
루크는 웨지와 빅스에게 자신을 엄호하면서 전속력으로 트렌치에 진입하자고 한다. 빅스는 너무 빠르게 진입하면 표면에 들이박을 수 있다고 걱정하지만, 루크는 고향 타투인의 거지의 협곡 경주를 떠올리라고 한다.
트렌치를 열심히 달리던 중 대공 포화가 다시 중단되었고, 역시나 다스 베이더가 나타난다. 웨지 안틸레스의 X-wing이 피격 당하고, 작전 수행이 불가하게 되자 웨지는 어쩔 수 없이 공격을 중단하고 트렌치에서 벗어난다. 다스 베이더는 웨지를 추격하지 말고 앞의 X-wing들에게 집중하라고 명령한다. 다스 베이더는 빅스의 X-wing을 공격하고, 결국 루크의 오랜 친구 빅스는 전사하고 만다.
죽음의 별은 슈퍼레이저 발사 위치까지 30초 거리에 도달한다.
이제 혼자남은 루크는 타게팅 컴퓨터를 켜고 열 배출구를 조준하지만, 오비완 케노비의 목소리가 들린다.루크는 타게팅 컴퓨터를 끄고, 이를 이상하게 여긴 야빈의 반란 연합 기지에선 뭐가 잘못되었냐고 물어보지만 루크는 괜찮다고 답한다. 그때 다스 베이더는 루크를 향해 포문을 열고, 하필 이 사격에 R2-D2가 맞아 먹통이 되어 버린다. 이 때문에 타게팅 컴퓨터로 양자 어뢰 사격이 불가능해진다.
죽음의 별은 슈퍼레이저 발사 위치에 도달한다. 타킨 대총독은 준비 되는대로 바로 슈퍼레이저를 발사하라고 한다. 슈퍼레이저 발사 절차가 시작된다.
이제 자신을 지켜줄 동료도, X-wing을 수리해 줄 R2도 잃은 루크는 무방비로 노출된 표적이 되어버렸고, 다스 베이더는 다시 포문을 연다. 그러나 이 때 떠난 줄 알았던 한 솔로와 츄바카가 밀레니엄 팔콘을 끌고 와 백스태버의 타이 파이터를 격파해버린다.[29] 갑작스러운 돌발상황에 미델의 타이 파이터가 회피기동을 하다 균형을 잃으며[30] 다스 베이더 전용기와 충돌해 죽음의 별 벽면에 들이박아 파괴되었고 충돌 후 튕겨난 다스 베이더 전용기는 우주 공간으로 날아가 버린다.[31]
한 솔로: 이제 안전해, 꼬마야! 어서 끝내 버리고 집에 가자고!
루크는 열 방출구를 향해 양자 어뢰를 발사하고, 어뢰 두 발은 방출구로 쏙 들어간다. 곧 반란 연합의 스타파이터들은 폭발범위에서 나오기 위해 후퇴를 시작하고 아이덴 베르시오를 비롯한 타이 파이터들은 이들을 추격한다.
루크와 웨지의 X-wing과 에반의 Y-wing 등의 반란군 스타파이터들, 그리고 밀레니엄 팔콘은 무사히 임무를 마치고 생환한다.
그리고 슈퍼레이저 발사 절차가 끝나가려는 찰나 죽음의 별은 대폭발을 일으키며 파괴된다.
한 솔로: 잘 쐈다 꼬마야! 백만분의 일이었어!
오비완: 기억하거라, 포스는 너와 언제까지나 함께 할 거란다.
오비완: 기억하거라, 포스는 너와 언제까지나 함께 할 거란다.
한편, 우주 공간으로 튕겨나갔던 다스 베이더는 목숨을 건져 탈출한 후 시에나 리와 베리스 사이가 탑승해 있던 수색대의 고잔티급 순양함에 구조된다. 아이덴 베르시오 역시 뛰어난 조종술로 파괴의 위기를 간신히 모면하고 반파된 전투기로 야빈에 착륙한 뒤에 반란 연합의 기지에 잠입하여 우주선 한대를 탈취하여 탈출하는데 성공한다.
또한, 이때 죽음의 별 근처에서 대기중이던 호위함대 중 임페리얼급 스타 디스트로이어 포티튜드함이 죽음의 별의 잔해에 충돌해 동체에 큰 손상을 입고 수많은 승무원이 사망했지만 다행히 피격 부위가 엔진이나 함교가 아니었단 탓에 치명상을 면했기에 동체 좌측 부분이 갈려나간 상황에서도 운용은 가능했다.
4. 결과
반란 연합의 두 번째 공세[32]인 야빈 전투는 대성공으로 끝나고, 제국군은 엄청난 피해를 입음과 동시에 죽음의 별과 타킨을 동시에 잃게 되었다. 제국 해군 전투기 조종사 테인 카이넬 중위는 얼데란의 파괴와 제국의 폭정을 목격하면서 회의감을 느꼈는데 이 전투에서 동기인 주드 에디본이 전사했다는 소식을 듣고 탈영, 후에 반란 연합에 합류하게 된다. 전투 직후, 레아 오르가나는 유일한 Y-wing 생존자이자 얼데란 출신 조종사 에반 베를렌과 함께 얼데란 생존자를 찾아나선 후 이들을 구출한 뒤 복귀한다.설정상 야빈 전투는 제국 입장에서 "군사적 재해"나 다름없었는데, 애초에 팰퍼틴이 제국 의회를 해산한 이유가 데스스타의 파괴력을 믿은 것인데, 야빈 전투로 데스스타가 파괴되면서 팰퍼틴은 제국을 통솔할 데스스타도 제국 의회도 모두 상실하는 결과만 얻고 말았다[33]. 이 때문에 반란이 들불 번지듯이 퍼지는 것을 당연히 수순이었다[34]. 반란 연합도 야빈에서 철수한 후 미드 림 점령 작전을 시행하였고 그 결과, 제국은 2주 만에 10여개의 항성계가 공격당하고 그로 인해 쿠앗의 조선소와 임다르의 보급기지가 폭격을 받는 등 여러 주요 거점에 큰 타격을 받게 되었다. 또한 핀다 행성과 포토가리 행성을 비롯한 수많은 행성들을 빼앗겼으며 기밀정보 일부도 빼앗겨 여러 함대전과 지상전에서 패하고 주요 군수 공장 중 하나인 싸이문 1에 있던 코렐리안 산업지구의 알파 군수 공장까지 한 솔로와 레아 그리고 루크 일행의 공작으로 파괴되기까지 하였다. 덤으로 각 항성계들에서 반란이 일어나 제국은 자원 수급에 문제가 생기다 못해 타투인 범죄 조직의 대장 자바 더 헛과 거래를 할 정도니...[35]
이 사건으로 인해 제국은 엄청난 피해를 입었지만 곧 최정예 엘리트 특수부대인 인페르노 스쿼드를 창설하게 되고 살아남은 다스 베이더는 제국의 2인자가 되어 제국군을 통솔하기에 이른다. 그리고 전투 직후 임페리얼급 스타 디스트로이어 1척이 철수를 준비하던 야빈 IV를 공격하였고 함교가 침투한 반란군에게 점령되었지만 미리 사원으로 공격을 설정한 후 잠금장치를 설정해놓은 상태였다. 이에 에반 베를렌은 스타 디스트로이어 내부에 정박 중이던 레이더급 초계함을 가동시켜 고속으로 스타 디스트로이어에 충돌시킴으로서 공격위치를 흐트러뜨린다. 이 사건 직후 다스 베이더가 지휘하는 제국군이 다시 들이닥쳐 야빈 IV를 공격하나 이미 반란 연합이 사령부를 옮긴 탓에 데이터 센터만 파괴한다.
손상당한 포티튜드는 철거될 뻔하였으나 타킨에게 길러졌던 엘리안 자라 중령의 기함으로 발탁되면서 손상 부분은 상징성으로 남았고, 승무원들이 야빈 전투 희생자 지인들로 구성되면서 함명은 '타킨의 의지(Tarkin‘s Will)'로 바뀐다.
이에 머리 끝까지 대노한 베이더와 제국군은 야빈에서의 복수를 위해 호스로 출전하여 반란군에게 굴욕감을 안겨준다. 그러나 제국군의 초기 작전실패와 반란 연합의 치열한 반격때문에 본인들이 야빈 전투에서 당했던 것과는 달리 지휘부를 괴멸시키지는 못했다. 게다가 이 과정에서 AT-AT 몇대를 잃었고 구축함 한척이 전원이 꺼졌다.
5. 그 외
최초의 스타워즈 작품 내 전투이기에 스타워즈 세계관 역사상 굉장히 중요한 지표 역할을 한다. 은하 표준 달력 문서 참조.레전드 세계관 에서 FPS게임 스타워즈: 다크 포스의 1스테이지가 바로 카일 카탄이 찾는다. 캐넌에서도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에서 반란 연합이 설계도를 손에 넣는 과정 스카리프 전투를 다루고 있다.
세가의 초창기 스타워즈 아케이드 체감게임인 스타워즈 아케이드는 야빈 전투의 공중전을 구현했다.
또한 레전드 세계관에선 생환한 유일한 Y-wing이 케이얀 파랜더라는 설정이다. 반면 캐넌 세계관에서는 생존한 Y-wing 파일럿이 에반 베를렌이란 얼데란 출신 여성 파일럿이라는 설정이며, 에반 베를렌은 레아 오가나를 주인공으로 한 코믹스에서 주역으로 나온다.
사실 작전 내용에 문제가 있는 전투였다. 반란 연합은 좁은 틈으로 들어가 회피 기동이 불가능한 상황을 자초하여, 다수의 조종사를 상실하였다. X-윙 전투기가 터보 레이져로는 격추시키기 어려울 정도로 속도와 기동력이 매우 우수하기 때문에 처음부터 열배출구로 급강하하여 공격하면 희생을 최소화하고 임무를 완수할 수 있는 여건이었다. 나중에 소설 등에서 설정 구멍을 메웠지만, 효율성을 버린 이상한 작전인건 변함이 없다.[36] 다만 여기서 많이들 착각하는게, 전투개시전 작전 영상을 보면 어뢰가 아래쪽 수직으로발사되는 모습을 볼수 있다. 배출구가 참호 끝부분이라 급강하 하면 절대 각도가 안나온다.물론 그것과는 별개로 굳이 그 먼 길을 가야 했느냐는건 의문이 남지만.
레전드에선 얼데란 출신 128 전대 타이 인터셉터 대장 케이산 모어는 죽음의 별로 인해 폭파된 고향일 때문에 일부러 로그 편대에 항복 후 알려지지 않았던 제국의 주요 시설들을 공습하는데 앞장서게 된다.
또한 레전드에선 포술장이었던 텐 그레닛이라는 제국 장교가 자기가 발포한 수퍼 레이저로 얼데란의 20억 시민들을 학살하자 죄책감을 가지고 유인행성에 발포를 주저하게 되었다는 설정도 있었다. 원래는 제국군이 수퍼 레이져를 유인 행성에 발포하는 일 따위는 없을 거라고 믿어의심치 않았지만 얼데란 행성을 파괴하고 나서 자신이 무슨 짓을 저지른지 깨닫고 멘탈붕괴가 일어났다. 심지어 스스로를 정당화 하지 않고 학살자라고 여기면서 사직할까 했지만 어차피 자기가 그만둬도 제국이 다른 자로 대체할 것을 알았기에 그러지도 못했다고. 그래서 타킨이 야빈 행성을 향해 "준비가 완료되면 발포하라"는 명령에 텐 그레닛은 멘탈이 극한으로 몰려서 계속해서 대기하라는 말만 하며 발포를 미루다가 루크의 공격으로 데스스타가 폭발한 것. 실제 영화상에서 데스스타 안에서 대기하라(Stand by)라는 제국군 선내 명령이 이 텐 그레닛의 목소리라는 설정이었다.
조지 루카스는 이 전투를 구상하며 2차대전 당시의 폭격기 드 해빌랜드 모스키토의 활약상을 그린 1964년작 영국영화 633 폭격대의 폭격장면에서 많은 영감을 받았고 촬영팀에게도 해당 영화를 보여주며 참고시켰다. 실제로 일부 촬영 구도와 프레임은 아예 일치하기도 한다.
〈Tales from the Death Star〉에서는 타킨이 사망하기 전까지 죽음의 별에서 자신에게 직간접적으로 살해당한 인물들의 환영을 보고 있었음이 나온다. 발포를 하기 직전 어리 시절 처음으로 살해한 경쟁자이자 친형제인 기디언 타킨과 오슨 크레닉, 진 어소, 카시안 안도르, 쏘우 게레라, 베일 오르가나의 유령들을 보게 되었고 겁에 질린채 폭발에 휘말려 죽은것으로 나온다.
[1]
가벤 드레이스 전대장의 사망으로 지휘권 양도받음
[A]
전투 도중 개입
[3]
영상에는 최소 8대가 나타났다.
[4]
밀레니엄 팔콘
[A]
전투 후반 난입
[6]
윌허프 타킨,
코난 안토니오 모티,
월프 율라렌,
모라드민 배스트 등 전사.
[7]
다스 베이더,
아이덴 베르시오,
카시오 타지,
허스트 로모디 생환.
[8]
물론 제다는 블레스터만 맞아도 터지는 카이버 크리스탈이 잔뜩 매장되어 있기도 했다.
[9]
전투 직전 밀레니엄 팔콘이 죽음의 별에 온 일이 있었고 제국은 밀레니엄 팔콘에 신호 추적기를 붙여놨다. 이를 눈치챈듯 레아는 제국이 일부러 놔 주었으며 추적기를 붙여놨다고 한에게 말했지만 한은 그냥 씹었다. 사실 레아 입장에서도 가능한 한 빠른 시간 안에 죽음의 별을 공략해야 했으므로 추적되는걸 감수하고 기지로 갈 수밖에 없었다.
[10]
작전 당시
골드 전대장과
레드 전대장과의 교신에서 살펴보면 레드 전대는 죽음의 별의 방어망을 파괴시킬 목적으로, 골드 전대가 직접적인 죽음의 별 파괴작전을 맡은 후 출격한 것으로 짐작된다.
[11]
이 작전은 루크가 없었다면 실패로 돌아갔을 멍청한 작전으로 생각할 수 있지만, 사실 반란군 전투기들의 특징을 따지고 보면 이건 괜찮은 전략이다. 일단 엑스윙들은 속도는 빠르나 화력이 와이윙에 비해 약하고, 와이윙은 스타파이터 전투보단 뇌격에 특화된 기종인지라 루크가 "와이윙은 화력이 강해서 쓰지만, 느려터졌으니까 조심해" 라고 말한 것처럼 화력은 강하지만 아주 둔하다는 약점을 지니고 있다. 그렇기에 빠른 엑스윙들이 제국군을 유인하고 방어막을 끄며 시간을 끌고, 그 사이 와이윙들이 강한 화력으로 죽음의 별을 파괴할 목적이었던 것이다. 무엇보다 로그 원에서 드러나듯 당초에 1인승 전투기가 아니면 데스스타를 파괴할 수단이 없음은 물론이요 제국군도 방심하고 있었기에 정작 공격받자 열심히 맞춰보려고 시도하고 똑같이 1인승 전투기를 내보내는 것 외에 대응을 하지 못했다. 심지어 그마저도 물량이 부족했는지 고작 30기의 반란 연합을 섬멸하지 못한다.물론 30기 중에 27기를 격추시킨건 큰 성과지만 그 3기 중 1기가 데스스타를 파괴했다. 그리고 일단 반란 연합은 당장 앞에 제국군이 닥쳐올 예정이며 이를 알고 있었고 시간이 부족했으며
스카리프 전투에서 병력이 거하게 날아가서 선택지 자체가 좁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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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wing 기체의 날개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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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크가 어릴때 빅스 등과 함께 경주하다 부서져 영화에선 나오지 못하지만 루크가 타투인에서 모형으로도 가지고 놀며 이걸로 웜프 쥐를 잡았다며 언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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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엑스윙 훈련용으로도 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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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실제
스타워즈 비행 슈팅 게임에서 초보자들이 매우 자주 저지르는 실수인데, 스타워즈 세계관의 스타파이터들은 대부분 무장이 앞으로 고정되어 있다 보니 공격 대상을 조준해 쏘려면 필연적으로 해당 대상을 향해 날아가야 하며, 너무 공격에 집중하다 보면 미처 이탈할 타이밍을 놓치고
대상에 들이박는다. 이를 표적고착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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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덴 베르시오는 슈퍼레이저 발사가 얼마 안 남았는데 자신들이 출격하는 것에 의문을 품지만 상관인 켈라 니릭이
타이 파이터 출격을 명령한 베이더 경과의 개인적 면담을 이야기하자 이내 입을 다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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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의 의미가 ‘배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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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히는 왼촉 후면 상단 엔진에 맞은 것이었다. 후에 루크가 세 번째 트렌치 런을 진행중일때 R2를 향해 스태이빌라이저가 풀렸으니 다시 고정시키라고 시킨걸로 보아 균형유지 기능에 문제가 생긴것으로 짐작된다. 실제로 이후에 루크의 콕핏이 살짝 기울어진 채 요동치는 연출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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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크: "젠장 빅스, 어디에 있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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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장면 이후 곧바로 다스 베이더가 다른 타이 파이터 조종사 2명과 함께 자신의 전용기 타이 어드밴스로 향하는 장면이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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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이어 죽음의 별에서 베이더의 타이 어드밴스가 두대의 호위기와 함께 출격하면서 베이더의 "공격편형 유지하라."라는 명령을 내리는 장면으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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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작하건데 팝스 크레일이 백전노장이었다는 점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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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인 골드 5가 강력한 타이 어드밴스드x1의 화력을 보고도 왜 골드 전대장과 달리 공격을 주장 했는지는 의문이 드는데. 이는 맡은 임무를 무조건 완수해하려는 군인적인 면모 때문 일 것이다. 그리고 자신들이 성공하지 못한다면 엑스윙 편대들이 해결해야 하는데 뇌격기가 아닌 엑스윙에게는 까다로운 작전임에는 분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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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진외 다른데는 무사하고 조종석에 맞아 운없게 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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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전대 전투전환을 명령했던 그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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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골드 전대였던 Y-wing과 레드 전대의 X-wing의 성능의 차이를 자세히 보여준다. 골드 전대의 Y-wing은 열 방출구에 채 도달하지 못한체 전멸했지만 레드 전대의 X-wing은 전대장 가벤 드레이스가 열 방출구를 공격하는데까지는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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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사실 이때 레드 전대장의 기체는 양호한 상태였다. 전대장이 피격된 것은 루크에게 다음 공격을 지시한 이후였고, 때문에 루크는 전대장의 피탄 선언에 황당한 표정을 지었다. 아무래도 다음 트렌치 런에 들어가야 할 루크의 편대가 자신을 구원하기 위해 공격 위치에서 벗어났다간 그만큼 시간을 빼앗겨 저항군 기지가 죽음의 별의 사정권에 들어가버리니, 자신의 목숨 대신 작전의 성공을 우선시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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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문제인 것이 루크는 일단 반란 연합에 가담한 지 얼마 되지도 않은 데다가 정식 코스를 거친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실전에서 관록을 쌓아 여기까지 온 것도 아니다. 빅스가 한 말처럼 조종 계통이 유사한 스카이호퍼를 달인 수준으로 조종할 줄 알았지만 공중전과 환경이 완전히 다른 우주전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어떻게 보면 이런 사람에게 X-wing 조종을 맡기고 지휘권까지 이양해야 했을 정도로 야빈 전투 중후반부에 반란 연합이 궁지에 몰렸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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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때 연출이 꽤 볼 만한데, 루크의 X-wing이 베이더의 사거리에 딱 들어와 베이더가 캐논을 쏘는 순간, 갑자기 우측에서 베이더를 호위하던 백스태버의 전투기가 폭발해버린다. 그 베이더마저 당황하며 돌아보다가 한 솔로가 환호성을 지르는 화면으로 전환되며, 밀레니엄 팔콘이 태양을 가리며 위풍당당하게 날아온다. 에피소드 4 최고의 명장면 중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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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미델은 베이더에게 "조심하십시오!"라고 경고를 해주었다. 그리고 이게 그의 유언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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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러니하게도 다스 베이더는 죽음의 별 밖으로 튕겨나간 것 덕분에 목숨을 건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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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첫 번째였으나, 로그 원을 통해 스카리프 전투가 추가되면서 두 번째가 되었다. 하지만 새로운 희망 시작에서 이미 반란 연합의 첫 번째 공세가 성공했다고 언급했으니 등장상으로만 첫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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팰퍼틴이
티안 제제로드에게 베이더까지 급파시켜가며 데스스타 2의 완공을 갈구어댄게 괜히 그런것이 아니다. 전력과 화력, 모든것에서 열세인 반란연합에게 귀중한 전력을 잃은데다 팰퍼틴의 폭정에 반발하는 은하행성계 상당수가 야빈 전투에서 반란연합이 이뤄낸 승리에 고무되 연합에 합류하게 될 것은 필연적인 사실이었는데다, 심지어 제국내에서도 테인 카이넬과 같이 제국의 존재에 대해 의문을 품고 반란군으로 전향하는 일도 있었기 때문에 어떻게든 손실을 만회해야 할 명분은 충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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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워즈 6에서도 나오지만 은하제국의 본거지였던
코루스칸트 마저도 제국의 패망 소식이 알려지자 축제 분위기였다. 제국의 심장부 조차 제국에 반발한 사람들이 많았다는 증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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섀도우 오브 엠파이어에서도 범죄조직의 수장과도 거래할 정도로 다급해진 상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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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일부 구간은 어쩔 수 없기는 했다. 다들 일정 거리부터는 컴퓨터 모드를 맞춰서 표적에 가까워지기를 기다렸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