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드류 셰이핀/선수 경력

웨스턴 리저브 고등학교 재학 시절 마지막 경기에서 노히트 노런을 기록하는 등 에이스로 활약했고, 프로에 입단하지 않고 켄트 주립대학교에 진학하였다. 대학 첫 해였던 2009년에는 Louisville Slugger Freshmen All-American Team에 뽑혔으며, 최종 성적은 4승 1패 8세이브, ERA 1.26 55탈삼진을 기록했다. 2010년은 팔꿈치 수술로 경기에 출장하지 못했고, 2011시즌에는 14경기(12선발)에 등판하며 89이닝 ERA 2.02, K/9 10.6을 기록하였다.

3.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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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시절의 좋은 활약으로 2011년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43번으로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 지명받았다. 계약금은 $875,000을 수령했다. 2012시즌부터 본격적으로 마이너에 출전하기 시작했다.

3.1. 2014 시즌

2014년까지는 마이너에서 선발투수로 활약했고, 2014년 8월 13일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를 상대로 선발 등판을 하며 데뷔전을 치렀다. 5이닝 3피안타 2볼넷 3K 무실점으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이후 두 번째 경기였던 9월 17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도 6이닝 2실점으로 잘 던졌으나 팀은 패배했다. 세 번재 등판이었던 9월 23일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경기에서는 3이닝 7피안타 4자책으로 부진하며 첫 패배를 기록했다.

3.2. 2015 시즌

2015시즌에는 불펜으로 전환하여 개막 로스터에 합류하는데 성공했다. 첫 세 경기에서는 도합 6⅓이닝 무실점으로 잘 던졌으나 4월 16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에서 연장 10회에 한 점을 허용하였고, 4월 22일 텍사스 레인저스전에서는 아드리안 벨트레에게 홈런을 허용하는 등 4자책을 기록하며 부진했다. 하지만 5월에는 12경기에서 1승 무패 3홀드, ERA 2.70, 피안타율 .216을 기록하며 반등에 성공했고, 이후 필승조로 거듭나게 된다. 6월 21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전에서는 3이닝 2피안타 무실점으로 데뷔 첫 세이브를 기록했다.

7월 8일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경기에서 조시 해밀턴에게 적시타를 얻어맞는 등 1⅔이닝 4피안타 2실점으로 부진했다. 하지만 이후 19경기에서 20.1이닝을 소화하며 무실점을 기록하였고, 이 기간 4홀드 1세이브를 기록했다. 이후 시즌 종료 때까지 필승조로 활약하였다. 최종 성적은 5승 1패 2세이브 16홀드, ERA 2.76, 피안타율 .207로, 매우 성공적인 데뷔 첫 풀타임 불펜 시즌을 가졌다.

3.3. 2016 시즌

올해도 좌완 필승조로 개막 로스터에 합류하였으나 첫 경기부터 1이닝 2자책으로 쐐기점을 내주고 말았다. 4월 7일 시카고 컵스와의 경기에서 7회 등판하여 1이닝 1피안타 1볼넷 1K 무실점을 기록했다. 4월 9일 시카고 컵스와의 경기에서 1이닝 2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 4월 13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의 경기에서는 좌타자 원포인트로 등판하여 ⅓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4월 14일 경기에서는 ⅔이닝 2피안타 1실점을 기록했다.

첫 경기를 제외한 4월 11경기에서 단 1실점만을 기록하며 1.04의 ERA와 3홀드를 기록하는 등 안정을 되찾은 듯 싶었다. 그러나 5월 한 달 간 11경기 7⅓이닝 14자책, ERA 17.18을 기록하며 최악의 부진을 보였다. 특히 5월 8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경기에서는 석 점 앞선 8회 말 등판하였으나 첫 두 타자에게 안타를 내주었고, 후속타자 프레디 프리먼을 삼진 처리하며 급한 불을 껐으나 타일러 플라워스에게 1타점 적시타를 허용하며 3-1의 스코어를 만들었다. 이후 제이크 바렛으로 교체되었으나 바렛이 제프 프랑코어에게 샤핀의 책임주자 두 명을 불러들이는 싹쓸이 2루타를 내주며 경기를 원점으로 돌려놓고 말았다. 이렇게 샤핀은 ⅓이닝 3자책으로 부진했으나 이후 팀은 이기면서 어부지리로 홀드를 따냈다.

6월부터 7월가지는 9경기 5⅔이닝 무자책 무피안타로 언터처블 모드로 변했으나 왼쪽 어깨 부상 진단을 받으며 7월 6일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이후 다시 빅리그에 올라오지 못했다.

3.4. 2017 시즌

2017시즌에는 첫 경기인 4월 2일 무려 매디슨 범가너에게 홈런을 허용하는 등 1이닝 2피안타 1실점을 기록하였으나 이후 두 경기 연속으로 홀드를 기록했다. 5월 한 달 동안은 10경기 10⅓이닝 ERA 1.74를 기록하였고, 6월에는 10이닝 ERA 0.90에 무려 6홀드를 적립하는 등 최고의 불펜투수로 활약했다. 8월 27일까지 2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으나 8월 30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의 경기에서 아웃카운트를 하나도 못잡는 사이 1피안타 1볼넷으로 2점을 내주며 평균자책점이 3점대로 오르고 말았다. 다행히 팀은 승리하였다.

이후 팀이 포스트시즌 싸움을 하던 9월에는 11경기 6.1이닝 ERA 5.68로 부진하였다.

3.4.1. 포스트시즌

2017 내셔널 리그 와일드카드 게임 로스터에 포함되었고, 잭 그레인키가 부진하자 4회 초 이닝을 마무리짓기 위해 올라왔다. 찰리 블랙몬을 뜬공으로 돌려세우며 임무를 완수하고 승리투수가 되었다. 디비전시리즈 1차전에서는 8회에 등판하여 오스틴 반스만을 상대하였으나 안타를 허용하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이후 반즈가 홈을 밟으며 1자책을 기록했다. 디비전시리즈 3차전에서는 9회 2사 1루에서 등판하였고, 코디 벨린저에게 안타를 허용했다. 이후 1루주자 트레이 터너가 무리하게 홈으로 파고들었고, 결국 데이비드 페랄타의 송구에 막히며 이닝을 종료했다. ⅓이닝 1피안타 무실점.

3.5. 2018 시즌

시범경기에서 7⅓이닝 ERA 8.59로 부진하며 우려를 낳았다.

시즌 세 번째 등판이었던 4월 2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의 경기에서 2사 이후 2루타와 안타를 얻어맞으며 실점을 허용했다. 이후 8경기에서 피안타율 .160에 자책점을 하나도 내주지 않으며 호투하다가 4월 30일 또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의 경기에서 안타, 2루타, 뜬공, 안타로 두 점을 허용하며 무자책 행진이 깨졌다.

5월부터 6월까지는 최강의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28경기에서 19⅔이닝 ERA 1.37, 피안타율 .186으로 팀에 큰 도움이 되었다. 하지만 8월의 첫 등판이었던 8월 4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앤드류 맥커친에게 1타점 2루타를 허용하는 등 흔들렸다. 9월에는 처음 두 경기에서는 무실점을 기록하였으나 이후 등판한 10경기 중 무려 5경기에서 실점을 허용하며 악몽의 한 달을 보냈다. 월간 평균자책점은 11.12.

커리어 최다인 77경기에 출전했는데, 이 기록은 구단 좌완투수 역사상 최다 출전 기록이라고 한다. 특히 이 시즌에는 우타자에게 .197의 피안타율을 기록하며 우상신의 정수를 보여주었다. 좌타자 상대로는 .258의 피안타율로 비교적 부진했다. 또 후반기에 들어서면서 성적이 폭락했는데, 전반기는 46경기 피안타율 .192, ERA 1.59를 기록하였으나 후반기에는 31경기 15⅓이닝 ERA 6.46, 피안타율 .295로 체력에서의 한계를 드러냈다. 한 가지 특이한 기록이 있는데, 바로 올 시즌 단 하나의 홈런도 허용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3.6. 2019 시즌

작년과 같은 77경기에 출장하며 개인 최다 탈삼진(68), 최다 홀드(23)을 기록하는 등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냈다.

3.7. 2020 시즌

단축시즌의 영향인지 부진했다. 7월 29일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경기에서는 루그네드 오도어를 볼넷으로 내보낸 이후 조이 갈로에게 홈런을 얻어맞았고, 이어서 토드 프레이저에게도 2루타를 허용하며 아웃카운트를 하나도 잡지 못하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4. 시카고 컵스

트레이드 데드라인을 얼마 남기지 않은 2020년 8월 31일, 추후지명선수를 상대로 시카고 컵스로 트레이드되었다. 11월 5일에 추후지명선수로 루키리그 내야수 로니 시몬이 선택되었다. 애리조나에서의 성적은 11경기 6⅔이닝 ERA 8.10.

4.1. 2020 시즌

이적 이후 첫 경기였던 9월 20일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9회에 등판하여 1이닝 1피안타 1볼넷으로 무실점을 기록했다. 9월 22일 피츠버그 파이리츠 전에서는 동점상황 8회에 올라왔으나 9회 말 제이콥 스탈링스에게 끝내기 솔로포를 허용하며 패전투수가 되었다. 9월 27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경기에서는 9회말 2사 1루에 듀에인 언더우드 주니어의 뒤를 이어 등판하였고, 무실점으로 틀어막으며 세이브를 챙겼다. 컵스에서의 최종 성적은 4경기 3이닝 1자책, ERA 3.00.

4.1.1. 포스트시즌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2020 내셔널 리그 와일드카드 시리즈 로스터에 포함되었고, 넉점 뒤진 8회 초 2사 3루에서 등판하여 코리 디커슨을 2구만에 땅볼로 돌려세우며 급한 불을 껐다. 이번 포스트시즌의 처음이자 마지막 등판이었고, 팀은 시리즈에서 탈락했다.

4.2. 2021 시즌

2월 5일, 원소속팀이었던 시카고 컵스와 1+1년짜리 재계약을 맺었다. 2022년 계약은 상호옵션이라고 한다.

개막전이었던 4월 1일 피츠버그 파이리츠와의 경기에서 8회 등판해 0.2이닝 1피안타 1볼넷 무실점을 기록했다. 이후 4월 3일 1이닝 삼자범퇴 2K 무실점, 4월 5일 1⅓이닝 4K 무실점, 4월 7일 0.2이닝 1피안타 2K 무실점을 기록하는 등 개막 이후 필승조 불펜으로 활약하며 좋은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4월 12일 밀워키 브루어스 전에서 ⅓이닝 3피안타 3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첫 블론세이브를 기록했다.

4월 13일 경기에서는 8회 등판하여 ⅔이닝 1볼넷 1K 무실점을 기록했다. 시즌 2호 홀드를 올렸다. 4월 18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경기에서는 1이닝 1K 무실점을 기록했다. 4월 20일 뉴욕 메츠와의 경기에서 1.1이닝 1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했고, 시즌 3번째 홀드를 기록했다. 평균자책점은 3.86으로 떨어졌다. 4월 22일 뉴욕 메츠와의 경기에서는 7회와 8회를 1.1이닝 무실점으로 막으며 팀의 4-3 신승에 보탬이 되었다. 4월 24일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경기에서는 7회 등판하였으나 선두타자 콜튼 웡에게 안타를 내주었고, 이후 대타 매니 피나에게 역전 투런 홈런을 허용하는 등 ⅔이닝 2자책을 기록했다. 이후 팀이 그대로 패하며 시즌 첫 패배를 기록했다.

5월 8일부터 7월 21일까지 26경기에 등판하며 24⅓이닝을 소화하는 동안 단 하나의 점수도 내주지 않으며 26경기 연속 무실점이라는 기록을 썼다. 이 기간동안 피안타율은 .114에 불과했으며, 홀드는 무려 11개를 쌓아 올렸다. 평균자책점은 3.38에서 1.37로 떨어졌다. 하지만 7월 24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에서 아웃카운트를 하나도 잡지 못하고 2볼넷 2피안타 3점을 내주며 무실점 행진을 중단했다.

5.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5.1. 2021 시즌

7월 26일, 그레그 다이크먼과 로우싱글A 우완투수 대니얼 팔렌시아를 상대로 트레이드되었다. 좌완 불펜 보강이 필요했던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에게 필요했던 선수.

이적 직후 인터뷰에서 경기 중 TV를 통해 트레이드 소식을 알았지만 정작 어디로 가는지는 몰랐다고 한다. 오클랜드에 이적하게 되어 기쁘며, 원래 초록색을 좋아했다는 농담도 남겼다.

7월 28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상대로 첫 등판을 가졌다. 8점 앞선 9회 말 2사 2,3루에서 데올리스 게라의 뒤를 이어 등판하였으나 빅터 카라티니와 애덤 프레이저에게 각각 안타와 폭투를 기록하며 2점을 분식했다. 하지만 이후 아담 프레이저를 땅볼로, 김하성을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경기를 끝냈다. 7월 31일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의 경기에서는 한 점 뒤진 8회 등판하여 오타니 쇼헤이를 삼진, 필 고슬린을 뜬공, 호세 이글레시아스를 땅볼 처리하며 1이닝을 삼자범퇴로 막았다. 하지만 팀은 역전을 만들지 못하며 그대로 패했다. 8월 1일 에인절스와의 경기에서도 5점 앞선 8회 말 등판하였다. 이적 후 첫 연투. 필 고슬린을 뜬공 돌려세운 후 데이비드 플레처에게 안타를 허용했으나 오타니 쇼헤이에게서 병살을 유도하며 이닝을 끝냈다. ERA는 1.93으로 떨어졌다.

8월 10일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경기에서 한 점 앞선 10회 말 등판하였다. 선두타자 아메드 로사리오를 3루수 직선타, 호세 라미레즈를 3루수 땅볼, 브래들리 짐머를 삼진 처리하며 삼자범퇴로 이닝을 끝냄과 동시에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자신의 시즌 첫 세이브를 올렸다. ERA는 1.76이 되었다. 8월 14일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경기에서 6회 말 한 점 앞선 1사 1,3루에서 올라와 조나 하임에게 희생플라이를 허용하며 블론세이브를 기록했다. 하지만 이후 타선이 폭발하며 승리투수가 되었다. 최종적으로 1⅔이닝 1피안타 1사사구 무실점을 기록했다.

8월 18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경기에서 한 점 뒤진 8회 말 등판했다. 1사 이후 두 개의 안타를 허용하며 위기를 맞았으나 후속타자 앤드류 본을 병살로 처리하며 이닝을 끝냈다. 오클랜드 이적 후 9경기 연속 무실점을 기록했다. 8월 19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시리즈 마지막 경기에서 8회 등판하여 볼넷 하나를 내주긴 했으나 1이닝을 1K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시즌 첫 홀드를 기록했다. 오클랜드 이적 후 첫 홀드이기도 하다. 8월 21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석 점 앞선 7회 초 등판하였으나 1사 이후 브랜든 벨트와 다린 러프에게 백투백 홈런을 허용하며 순식간에 경기를 한 점 차로 좁혔다. 이후 크리스 브라이언트와 윌머 플로레스를 뜬공 처리하며 이닝을 끝내며 홀드를 챙겼으나 팀은 9회 루 트리비노가 라몬테 웨이드 주니어에게 역전 투런을 얻어맞으며 패했다. 셰이핀의 평균자책점은 1.63에서 1.92로 상승했다.

8월 23일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경기에서 6회 초 2사 동점상황에서 선발투수 폴 블랙번의 뒤를 이어 등판했으나 올라오자마자 아브라함 토로에게 안타를 허용했다. 이후 제이크 프레일리를 땅볼로 돌려세우며 이닝을 끝냈다. 7회 초에도 올라와 제러드 켈닉 - 칼 랄리 - 제이크 바우어스를 뜬공과 삼진 두개로 솎아내며 1.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하지만 팀은 9회 루 트리비노가 또 블론세이브를 기록하며 패했다. 8월 26일 뉴욕 양키스와의 홈 경기에서 동점 상황 7회 초 등판하여 앤드류 벨라스케스 - DJ 르메이휴 - 앤서니 리조로 이어지는 양키스의 강타선을 삼자범퇴로 막아냈다. 팀은 9회 초 또 루 트리비노가 실점하며 패했다.

8월 28일 뉴욕 양키스와의 경기에서 석 점 앞선 8회 초 등판하여 선두타자 루크 보이트에게 안타를 허용했으나 개리 산체스를 2루수 라인드라이브로 돌려세웠고, 이후 루그네드 오도어를 삼진, 지오 어셸라를 땅볼 처리하며 이닝을 끝냈다. 시즌 20호 홀드를 기록했다. 8월 29일 뉴욕 양키스와의 경기에서는 두 점 앞선 9회 경기를 마무리짓기 위해 등판했다. 개리 산체스와 브렛 가드너를 각각 루킹 삼진, 스윙 삼진 처리했고, 후속타자 지오 어셸라는 유격수 땅볼로 처리하며 삼자범퇴로 경기를 끝냈다. 시즌 자신의 두 번재 홀드를 기록했다. 참고로 이날까지 등판 페이스가 상당한데, 이적 후부터 팀이 29경기를 치르는 동안 절반이 넘는 15경기에 출장하고 있다. 서지오 로모, 루 트리비노 등 기타 불펜의 부진이 한번에 겹쳐 어쩔 수 없이 많이 나오고 있다. 다행히도 연투는 이적 후 한 번 뿐이다.

8월 31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경기에서는 8회 말 등판하여 미겔 카브레라 - 제이머 칸델라리오 - 제이머 칸델라리오로 이어지는 디트로이트의 중심타선을 삼진 두 개를 포함하여 삼자범퇴로 요리했다. 평균자책점은 1.77로 떨어졌다. 9월 2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경기에서 7회 말 데올리스 게라가 쓰리런 홈런 포함 안타만 네 개를 얻어맞으며 불을 질렀고, 이로 인해 점수차가 7점 차에서 두 점차로 크게 좁혀지자 2사 1루 상황에서 급하게 등판하였다. 다행히 해럴드 카스트로를 좌익수 뜬공 처리하며 이닝을 끝냈다. 시즌 21호 홀드를 기록했다.

9월 8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경기에서는 넉 점 앞선 8회 초 등판하여 루이스 로버트를 땅볼로 돌려세운 후 요안 몬카다, 호세 아브레우를 뜬공으로 처리하며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었다. 9월 9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경기에서는 두 점 앞선 9회 초 등판하였다. 2사 이후 로미 곤잘레스에게 2루타를 맞으며 득점권 위기를 맞았으나 빌리 해밀턴을 1루수 파울플라이 아웃으로 돌려세우며 경기를 끝냈다. 자신의 시즌 세 번째 세이브를 기록했다.

9월 11일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경기에서 8회 초 서지오 로모가 3안타 1홈런 3실점으로 시원하게 방화하자 위기를 정리하기 위해 2사 2루 등판하였다. 그러나 올라오자마자 첫 타자 조나 하임에게 역전 투런을 얻어맞았다. 이후 타선이 침묵하며 그대로 패전투수가 되었다. 시즌 3패(1승), 3블론세이브째.

9월 15일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경기에서 석 점 앞선 9회 말 등판하였으나 선두타자에게 볼넷을 허용한 후 헌터 도저에게 중전안타를 내주며 무사 1,3루의 위기를 만들었다. 이후 한저 알베르토가 투수 앞 절묘한 번트를 댔고, 이를 셰이핀이 처리하지 못하며 무사 만루라는 절체절명의 위기를 맞았다. 이후 에드워드 올리바레스에게 땅볼을 유도하며 점수와 아웃을 맞바꾸었고, 카일 이스벨을 삼진 처리하며 경기를 끝내나 싶었다. 그러나 니키 로페즈에게 볼넷을 내주며 다시 2사 만루라는 위기를 맞았다. 다행히 라이언 오헌을 투수 땅볼로 돌려세우며 경기를 끝냈다. 시즌 자신의 네 번째 세이브를 기록했다. 경기를 내주지는 않았으나 두 경기 연속으로 불안한 모습을 노출하며 그나마 최근 오클랜드 불펜에서 사람답게 던지는 샤핀까지 맛이 가버리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9월 16일 캔자스시티와의 경기에서 두 점 앞선 8회 말 등판하였다. 1사 이후 아달베르토 몬데시에게 안타를 허용했고, 이후 한저 알베르토에게 2루타를 맞으며 1사 2,3루의 위기에 몰렸다. 그러나 후속타자 헌터 도저와 에드워드 올리바레스를 연속 삼진처리하며 무실점으로 이닝을 끝냈다. 팀은 그대로 승리했고, 셰이핀은 시즌 22호 홀드를 올렸다.

9월 18일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두 점 앞선 9회 말 경기를 끝내기 위해 등판했다. 선두타자 오타니 쇼헤이에게 안타를 맞으며 불안하게 시작했고, 이후 두 타자를 범타 처리하며 2사 1루를 만들었다. 후속타자 루이스 렌히포와 호세 로하스에게 안타와 볼넷을 허용하며 2사 만루의 위기에 몰렸으나 맥스 스태시의 잘 맞은 타구가 2루수 조시 해리슨의 호수비에 걸리며 아슬아슬하게 경기를 끝냈다. 시즌 5호 세이브를 기록했다.

9월 22일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경기에서 두 점 뒤진 1사 1루 상황에서 등판했다. 올라오자마자 카일 시거에게 안타를 맞았고, 루이스 토렌스에게 희생플라이를 헌납하며 한 점을 내주었다. 후속타자 아브라함 토로를 삼진 처리하며 이닝을 끝냈다. 9월 23일 시애틀과의 경기에서는 두 점 뒤진 8회 등판하여 1이닝 삼자범퇴를 기록했다. 9월 25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홈 경기에서 동점 상황 9회 초 등판하여 휴스턴의 3-4-5번 중심타선을 삼자범퇴로 정리했다. 팀이 9회 말 끝내기 승리를 거두며 셰이핀은 승리투수가 되었다.

오클랜드에서의 최종 성적은 28경기 29⅓이닝 ERA 1.53, 2승 2패 5세이브 WHIP 1.057. 커리어 하이였던 컵스에서보다도 좋은 성적을 기록하며 팀에 큰 도움이 되었다. 특히 셋업, 마무리 등 보직을 가리지 않고 등판하며 시즌 후반 집단 붕괴된 오클랜드 불펜의 유일한 희망이 되어주었다.

시즌 종료 후 2022년에 대한 525만불의 뮤츄얼 옵션이 걸려있었고, 구단에서는 행사했으나 선수가 거부하며 FA 시장에 나왔다.

6.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6.1. 2022 시즌

3월 16일, 디트로이트와 2년 $13M의 계약을 맺었다.

11월 8일 옵트아웃을 선언하며 시장에 나오게 된다.

7.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2기

2023년 2월 11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1년 $6.25M에 계약하며 친정팀으로 복귀했다.

7.1. 2023 시즌

3월 31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전 9회말 1점차 무사 1루 상황에서 등판, 땅볼 2개와 뜬공 1개를 유도하며 2-1 승리를 지켜내고 세이브를 기록했다. 이틀 뒤 다저스전에도 동점 8회 2사에 등판해 실점없이 아웃카운트 2개를 잡아내고 9회 1사에 교체되었다. 9회초 제이크 맥카시의 기습번트 적시타로 앞서나가게 되었고 뒤를 이어 나온 스캇 맥거프가 후속타자 2명을 삼진과 땅볼 처리하면서 2-1 승리, 승리 투수가 되었다.

4월 3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 8회말 3-3 동점 상황에 올라와 공 10개로 틀어막았다. 9회초 타선이 점수를 뽑으며 승리 투수 요건도 갖추었으나, 9회말 등판한 맥거프가 백투백 홈런을 맞으며 끝내기 패배를 당했기에 승리 투수가 되지는 못했다.

10일 밀워키 브루어스전 3-0으로 앞선 9회초 마무리 투수로 등판했다. 날선 슬라이더로 KKK로 경기를 마무리, 시즌 2세이브째를 기록했다.

17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전 세이브 상황에 등판해 9회를 책임지며 시즌 세 번째 세이브에 성공했다.

24일 캔자스시티 로열스전 8회 1사에 등판했고 경기 끝까지 책임졌다. 8회말 타선이 5-4로 앞서나가는 추가점을 뽑아 승리 투수가 되었다.

8. 밀워키 브루어스

8월 1일, 피터 스트레즐레키를 상대로 밀워키로 트레이드되었다.

8.1. 2023 시즌

8월 3일 피츠버그 파이리츠전 9회초에 구원등판해 밀워키 데뷔전을 치러 1이닝을 1K 퍼펙트로 막았다.

그러나 그 이후론 나오는 경기마다 실점퍼레이드를 이어가고 있어 8월 19일 현재 밀워키에서의 평균자책점은 무려 11점이 넘어가고 있다.

9.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2기

12월 10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1년 475만 달러의 계약을 맺고 복귀했다. 2년차 클럽 옵션 포함.

9.1. 2024 시즌

41경기 3승 2패 1세이브 8홀드 37이닝 50K ERA 3.16을 기록하며 좋은 모습으로 트레이드 칩으로 부상했다.

10. 텍사스 레인저스

2024년 7월 30일, 체이스 리, 조셉 몬탈보를 상대로 텍사스로 트레이드되었다.

10.1. 2024 시즌

텍사스에서도 좌타자 전문 릴리프로 기용되었으나 디트로이트 시절보다 부진했고, 시즌 후 구단이 옵션을 실행하지 않아 FA 신분이 되었다.

11. 연도별 성적

앤드류 셰이핀의 역대 MLB 기록
<rowcolor=#e3d4ad> 연도	팀	G	W	L	S	HLD	IP	ERA	H	HR	BB	HBP	SO	WHIP	ERA+	fWAR	bWAR
2014	ARI	3	0	1	0	0	14	3.86	13	0	8	1	10	1.500	100	0.2	0.2
2015		66	5	1	2	16	75	2.76	56	3	30	1	58	1.147	150	0.8	1.6
2016		32	0	1	0	6	22⅔	6.75	22	1	11	1	28	1.456	67	0.4	-0.4
2017		71	1	0	0	17	51⅓	3.51	48	5	21	2	61	1.344	135	0.7	1.0
2018		77	1	6	0	17	49⅓	3.10	41	0	25	2	53	1.338	136	0.9	0.8
2019		77	2	2	0	23	52⅔	3.76	52	6	18	2	68	1.329	119	1.0	0.7
<rowcolor=#ffffff> 연도	팀	G	W	L	S	HLD	IP	ERA	H	HR	BB	HBP	SO	WHIP	ERA+	fWAR	bWAR
2020	ARI/ CHC	15	1	2	1	3	9⅔	6.52	11	2	5	0	13	1.655	74	0.0	-0.1
<rowcolor=#ffffff> 연도	팀	G	W	L	S	HLD	IP	ERA	H	HR	BB	HBP	SO	WHIP	ERA+	fWAR	bWAR
2021	CHC/ OAK	71	2	4	5	22	68⅔	1.83	45	4	19	2	64	0.932	229	1.4	2.9
<rowcolor=#ffffff> 연도	팀	G	W	L	S	HLD	IP	ERA	H	HR	BB	HBP	SO	WHIP	ERA+	fWAR	bWAR
2022	DET	64	2	3	3	19	57⅓	2.83	48	5	19	3	67	1.169	138	0.9	0.4
<rowcolor=#ffffff> 연도	팀	G	W	L	S	HLD	IP	ERA	H	HR	BB	HBP	SO	WHIP	ERA+	fWAR	bWAR
2023	ARI/ MIL	63	3	4	8	14	51⅓	4.73	45	6	28	1	63	1.422	93	0.5	-0.2
<rowcolor=#ffffff> 연도	팀	G	W	L	S	HLD	IP	ERA	H	HR	BB	HBP	SO	WHIP	ERA+	fWAR	bWAR
2024	DET/ TEX	62	4	3	1	13	56⅓	3.51	52	5	31	1	70	1.473	116	0.4	0.5
MLB 통산 (11시즌)		601	21	27	20	150	508⅓	3.42	433	37	215	16	555	1.275	125	7.2	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