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1353b4>
프린세스 로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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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C8E6C9> 프린세스 로열 앤 Anne, Princess Roya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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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color=#000> 이름 |
앤 엘리자베스 앨리스 루이즈 (Anne Elizabeth Alice Louise) |
출생 | 1950년 8월 15일 ([age(1950-08-15)]세) |
잉글랜드 런던 클래런스 하우스 | |
신체 | 167cm |
배우자 | 마크 필립스 (1973년 결혼 / 1992년 이혼) |
티머시 로런스 (1992년 결혼) | |
자녀 | 장남 피터, 장녀 자라 |
아버지 | 에든버러 공작 필립 |
어머니 | 엘리자베스 2세 |
형제 | 오빠 찰스 3세, 남동생 앤드루, 에드워드 |
종교 | 성공회 ( 잉글랜드 국교회) |
군사 경력 | 영국 육군 기병 연대 대령 |
계승 서열 | 17위 |
서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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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earfix]
1. 개요
영국의 공주. 엘리자베스 2세와 에든버러 공작 필립의 둘째이자 장녀이다.조카 레이디 루이즈 마운트배튼윈저에 이어 영국 왕위 계승 서열 17위이다.
2. 작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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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000> 문장 | 스코틀랜드에서의 문장[1] | 모노그램 |
- 에든버러의 앤 공녀 전하 Her Royal Highness Princess Anne of Edinburgh (1950년 8월 15일 ~ 1952년 2월 6일)
- 앤 공주 전하 Her Royal Highness The Princess Anne (1952년 2월 6일 ~ 1973년 11월 14일)
- 마크 필립스 부인 앤 공주 전하 Her Royal Highness The Princess Anne, Mrs. Mark Phillips (1973년 11월 14일 ~ 1987년 6월 13일)
- 프린세스 로열 전하 Her Royal Highness The Princess Royal (1987년 6월 13일 ~ 현재)
태어났을 당시 어머니 엘리자베스 2세는 왕위 계승 서열 1위의 공주였으나, 앤은 부계 출신 왕족이 아니어서[2] 법적으로는 어머니가 왕이 되기 전까지 공주 칭호를 가지지 못하고 아버지 필립 공의 작위 중 하나인 에든버러 공작의 딸로서의 칭호인 레이디 앤 마운트배튼(Lady Anne Mountbatten)으로 불려야 했다. 그러나 할아버지 조지 6세의 특명에 따라 앤은 어머니가 아직 공주일 때 태어났음에도 불구하고 Princess 작위와 더불어 전하[HRH]호칭을 가질 수 있었다.
2017년에 스코틀랜드 장로회 총회 고등판무관(The Lord High Commissioner to the General Assembly of the Church of Scotland)직을 수행했다.
3. 생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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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000> 아동기 | 청년기 | 현재 |
3.1. 어린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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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은 외할아버지 조지 6세는 물론 친가 증조모가 되는 헤센의 빅토리아 공녀, 외가 증조모가 되는 메리 대왕대비가 살아 생전 마지막으로 본 아이였다. 장남이자 후계자인 찰스 3세의 탄생 후 뒤이어 태어난 공주라 많은 축복을 받았으며, 특히 아버지 필립 공이 공주가 태어났다는 사실에 너무 좋아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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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000> 베네든 스쿨 재학 당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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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000> 1976년 몬트리올 올림픽 출전 당시 |
3.2. 결혼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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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000> 장남 피터 필립스의 세례식 | 장녀 자라 필립스 출산 후 |
앤 공주와 마크 필립스 내외는 자녀들이 평범하게 자라기를 희망해, 자녀들에게도 작위를 주지 않기로 결정했다.[8] 이는 국왕의 손주들이 작위를 받지 않은 최초 사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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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000> 가족사진 |
그후 1989년부터 앤 공주 부부는 공식적인 별거에 들어갔으며, 처음에는 이혼 계획이 없다고 밝혔으나 결국 1992년 4월 23일 이혼하였다. 앤의 자녀들인 피터 필립스와 자라 틴달의 이복동생들에 대한 태도는 대조적인데, 샌디 플루거는 이혼 후 정식으로 재혼한 거라 악감정이 없어서 그녀 소생의 이복여동생인 스테파니 필립스와는 어릴 적 아플 때 직접 간호까지 해 줬을 정도로 각별한 사이이지만[10], 헤더 통킹은 불륜녀이기에 그녀 소생의 딸 펠리시티 통킹과는 서로 아는 척도 안 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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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보통의 가치관으로 보면 앤 공주에게는 파경의 책임이 없기 때문에 별 문제 없는 이혼과 재혼이었다. 앤 공주의 이혼이 찰스 3세와 같은 이유, 즉 '원래 앤 공주의 사랑은 로런스였고, 필립스와 결혼한 후에도 로런스를 잊지 못해 부부관계가 파경에 이른 것'이라는 루머가 있으나, 사실 여부가 확인되지 않았거니와 사실일 가능성도 낮다. 로런스와 만나기 시작한 때는 별거 중이었던 1989년부터였다. 왕위 승계 가능성이 거의 없는 앤 공주가 평판 때문에 사랑하지 않는 사람과 결혼할 이유도 없는데다, 필립스는 평민이다.
현재 70세가 넘는 고령임에도 불구하고 왕실 공무와 자선 활동에 활발히 참여하고 있으며, 200개 이상에 달하는 단체의 후원자나 대표자를 맡고 있다. 2023년에는 1년동안 457회[11]의 왕실 공무에 참여해 '가장 열심히 일하는 왕족'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
영국군 근위대 블루스 앤 로열스의 연대장을 맡고 있으며, 다른 여성 왕족들과는 달리 군기분열식 등의 행사에서 군복을 입거나 말을 타는 일이 많다. 엘리자베스 2세의 장례 기간 당시에도 다른 남자 형제들과 마찬가지로 군복을 착용했다. 2023년 5월 6일에는 오빠 찰스 3세의 대관식에서 말을 타고 국왕의 마차를 호위하는 금봉 호위관(Gold Stick in Waiting) 역할을 맡았는데, 공주가 대관식에서 이 역할을 맡은 것은 역사상 처음이었다. # 이후 11월 7일에 열린 의회 개회식 당시에도 같은 역할을 맡았다.
2024년 6월 24일, 글로스터셔의 개트콤 파크에서 걷던 중 사고를 당해 경미한 머리 부상을 입고 뇌진탕 증세를 보여 입원했다고 왕실에서 밝혔다. # 부상의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BBC는 말의 머리나 다리에 부딪혔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12] 이후 6월 28일에 병원에서 퇴원했으며, 7월 12일 공무에 복귀했다. #
4. 가족 관계
4.1. 조상
본인 | 부모 | 조부모 | 증조부모 |
프린세스 로열 앤 | <colbgcolor=#fff3e4,#331c00> 그리스와 덴마크의 필리포스 왕자 | <colbgcolor=#ffffe4,#323300> 그리스와 덴마크의 안드레아스 왕자 | |
요르요스 1세 | |||
러시아의 올가 콘스탄티노브나 여대공 | |||
바텐베르크의 앨리스 공녀 | |||
바텐베르크의 루트비히 공자 | |||
헤센의 빅토리아 공녀 | |||
엘리자베스 2세 | |||
조지 6세 | |||
조지 5세 | |||
테크의 메리 공녀 | |||
엘리자베스 보우스라이언 | |||
제14대 스트래스모어와 킹호른 백작 클로드 보우스라이언 | |||
세실리아 캐번디시벤팅크 |
4.2. 자녀
자녀 | 이름 | 출생 | 배우자/자녀 |
마크 필립스 | |||
1남 | 피터 필립스 | 1977년 11월 15일([age(1977-11-15)]세) |
슬하 2녀 |
1녀 | 자라 틴달 | 1981년 5월 15일([age(1981-05-15)]세) |
마이크 틴달 슬하 1남 2녀 |
5. 수상 기록
세계선수권 | ||
금메달 | 1971 버흘리 | 종합마술 개인 |
<colbgcolor=#c0c0c0,#3f3f3f> 은메달 | 1975 루머흘렌 | 종합마술 단체 |
은메달 | 1975 루머흘렌 | 종합마술 개인 |
6. 여담
- 1974년 3월 20일, 이안 볼이 앤 공주 부부를 납치하려고 시도했다. 볼은 자선행사에 참석하고 돌아오던 앤 부부의 차량을 런던 시내 한복판에서 자신의 차량으로 막아서고 경호관, 운전기사, 취재를 위해 따라오던 신문 기자를 권총으로 쏘아 중상을 입힌 다음, 앤 공주에게 "당신을 납치하여 몸값 3백만 파운드와 교환한 다음 그 돈을 NHS에 기부하겠다. 차에서 내리라."라고 위협했다. 그러나 앤 공주는 "Not bloody likely!"[13]라고 외치며 볼과 몸싸움을 벌였고, 이때 지나가던 행인들과[14] 출동한 경찰들이 볼을 제압하고 앤 공주 부부를 구출했다. 볼은 과대망상증 환자로 판명이 나 정신병원에 수감되었다.
- 40년 가까이 스코틀랜드 럭비 유니언 국가대표팀을 서포트하는 후원자이다. 매년 머리필드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Six Nations 챔피언십 대회의 스코틀랜드 경기에 참관한다. #
- 결혼식에 사용할 디저트 콘테스트에서 대학생 마릴린 리케츠가 민트 로얄이라는 이름으로 제출한 작품이 금상을 수상했는데, 이게 민트초코이다.
- 자존심이 세고 냉정한 성격을 가지고 있다고 평가된다.[15]
- 2005년 찰스 3세와 카밀라 파커 보울스의 재혼 이후 영국 왕실은 여성들만 있는 자리에서 Blood Princess가 Princess Consort보다 높은 서열에 있도록 했다. 이후 2022년 9월 8일, 찰스 3세가 즉위하면서 카밀라 파커 보울스가 왕비가 되었고, 앤 공주는 왕비인 카밀라에게 커트시를 해야하는 입장이 되었다. 그러나 앤 공주는 여전히 커트시를 하지 않는다. #
[1]
스코틀랜드 엉겅퀴 기사단의 기사로서 사용하는 문장이다.
[2]
영국에서 자녀의 신분은 아버지에 따라 결정된다.
[HRH]
His/Her Royal Highness
[4]
당시 앨리스 왕자비는 세례식에 불참했으며,
애슬론 백작부인 앨리스 공녀가 대리 참석했다.
[5]
엘리자베스 2세의 외사촌 오빠로,
엘리자베스 보우스라이언의 언니인 메리 보우스라이언의 아들이다.
[6]
나중에 딸
자라도 2006년 BBC 선정 '올해의 스포츠 선수'에 뽑혔다.
[7]
1976 몬트리올 올림픽에 출전했다. 당시 어머니
엘리자베스 2세가
캐나다 국왕으로서 직접 올림픽 개회 선언을 했다.
[8]
이후 딸 자라는 타임스와 한 인터뷰에서 작위와 칭호를 주지 않은 부모님의 결정에 대해 "굉장히 운이 좋았다."라고 답했다.
[9]
펠리시티 통킹. 현재 [age(1985-01-01)]세.
혼외자라 마크 필립스의 자녀 4명 중에서 유일하게 어머니의 성을 따랐고, 트리스탄 와이드라는 남성과 결혼해 아들을 낳았다.
[10]
2011년 열린 이복언니 자라의 결혼식에서 신부
화동을 서기도 했다. 2022년 스테파니의 결혼식 때에는 피터, 자라는 물론 앤 공주도 참석했고 피터와 자라의 딸들이 화동을 맡았다.
[11]
휴일을 제외하면 하루에 평균적으로 2~4회의 공무에 참석한 셈이다.
[12]
사고 당시 말의 근처에 있었으나, 머리 부상으로 인해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전혀 기억하지 못한다고 한다.
[13]
해석하자면 "어림도 없어!" 정도이다.
[14]
이 지나가는 행인중에 전직 헤비급
복서 론 러셀이 있었다. 그는 범인의 뒤통수를 가격한 뒤 앤 공주를 안전한 곳으로 피신시켰다.
[15]
오빠
찰스 3세는 상대적으로 여리고 예민한 성격이라 앤이 군주의 자리에 더 잘 어울린다는 의견이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