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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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000000> 순위 | 경기수 | 승 | 패 | 승패 마진 | 승차 | 승률 | 득실차 |
1 / 5 | 162 | 101 | 61 | +40 | - | 0.623 |
+180 (NL 2위) |
1. 개요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2022년을 기록한 문서.2. 오프시즌과 스프링캠프
팀내 최고 프랜차이즈 스타인 프레디 프리먼이 FA가 되었고, 트레이드로 데려온 외야수들인 호르헤 솔레어, 에디 로사리오, 작 피더슨이 모두 FA가 되었다. 눈여겨 볼 점은 프리먼과의 협상, 그리고 내년 외야 구상이 될 듯하다.11월 15일, 베테랑 백업 포수 매니 피냐와 2년 800만 달러 계약을 하였다.
11월 23일, 아쿠냐는 배팅 케이지에서 스윙 연습을 하며 건강하게 돌아올 것을 예고했다.
11월 29일, 베테랑 불펜투수 커비 예이츠와 2년 825만 달러의 계약을 하였다.
12월 1일 직장폐쇄까지 프레디 프리먼과의 협상을 마무리짓지 못했다. 애틀랜타는 5년 135M을, 프리먼은 6년 180M을 제시하였다. 금액과 햇수 모두 의견차가 갈리는 모습이다.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가 1월 중순 타격 훈련을 시작한 것을 보아 회복 속도가 빠르며, 4월 안에도 복귀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3월 15일, 맷 올슨을 트레이드로 영입하였다. 반대급부로는 팀 내 3위 유망주 크리스티안 파체, 2위 유망주 랑겔리어스, 9위 유망주 라이언 쿠식, 14위 유망주 조이 에스테스. 이로써 10년을 함께한 프랜차이즈 스타이자 클럽하우스 리더였던 프레디 프리먼과의 결별은 거의 확정되었다. 한편, 올슨이 작년 최고의 모습을 보여준 선수이긴 하지만 2년 후 FA가 되는 선수한테 유망주를 너무 많이 내준 것 아니냐는 의견도 있었으나..
3월 16일, 맷 올슨과 8년 168M의 대형 연장계약을 발표하며 반대여론을 잠재웠다.
프리먼의 이적에 대한 아쉬움과 올슨의 계약으로 희비가 반반 갈리는 팬덤과 달리, 선수단은 믿고 따르던 리더의 이적에 아쉬움을 금치 못했다고 한다.
올슨과의 트레이드가 발표된지 1시간도 안 되어, 우완 콜린 맥휴를 2년 10M과 2024년 옵션이 포함된 계약을 성사하며 불펜진도 보강하였다.
이어 3월 17일, 지난 시즌 NLCS MVP였던 에디 로사리오를 옵션 1년이 포함된 2년 18M에 잔류시키면서 외야의 빈자리 하나도 메꾸게 되었다. 아쿠냐 복귀 시 듀발이 중견수로, 로사리오가 좌익수로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20경기 징계를 작년에 다 끝낸 마르셀 오즈나가 지명타자 자리를 꿰차는 것이 유력해보인다.
3월 19일에는 켄리 잰슨과 1년 16M 계약을 성사시켰다. 처음에는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에 무난히 남을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협상이 길어졌고, 끝내 브레이브스와 계약을 맺었다. 양팀은 프랜차이즈 스타를 맞교환한 꼴이 되었다. 여담으로, AA단장과 기존 마무리 윌 스미스는 잰슨 계약 전에 클로져 자리에 관해 미리 논의를 했는데, 스미스가 반지 하나 더 얻는 게 중요하다며 쿨하게 양보했다고 한다.
2.1. 오프시즌 총평
시범경기가 시작된 3월 18일 기준 IN & OUTIN: 맷 올슨, 켄리 잰슨, 콜린 맥휴, 커비 예이츠, 매니 피냐, 알렉스 디커슨, 대런 오데이
OUT: 프레디 프리먼, 작 피더슨, 에이레 아드리안자, 요한 카마고, 크리스티안 파체, 크리스 마틴, 제시 차베스
단연 돋보이는 건 역시 프리먼의 이적과 올슨의 영입이다. 잔류로 예상되었던 프리먼이 이적했지만, 훨씬 더 젊은 올슨과 8년 장기계약을 맺으며 전화위복에 성공하였고, 오스틴 라일리 - 댄스비 스완슨 - 아지 알비스 - 맷 올슨의 최상급 내야진을 다시 한 번 구축하며 내야에서는 전력 유출을 막는 데에 어느 정도 성공을 하였다고 볼 수 있다. 단, 작년에 백업이었던 아드리안자와 카마고의 이적으로 선수층이 얇아졌다는 아쉬움은 남는다.
외야에서는 2년 계약이었던 애덤 듀발을 제외하고는 작년에 트레이드로 데려온 3명 중 에디 로사리오만을 붙잡는데 성공하였는데,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와 마르셀 오즈나가 무사히 복귀만 해주더라도 전력은 작년보다 크게 상승하게 된다. 앤소폴로스 단장에 따르면 아쿠냐는 4월 22일 복귀가 예정되어있으며, 에디 로사리오 - 애덤 듀발 -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의 화려하진 않지만 작년에 비해 안정적인 외야진을 구축하였다. 단, 수비가 불안한 오즈나가 지명타자일지, 십자인대 파열 부상에서 돌아온 아쿠냐가 지명타자일지는 아직 알 수 없다.
선발진은 찰리 모튼 - 맥스 프리드 - 이안 앤더슨으로 이어지는 준수한 1,2,3선발 뒤에 와스카르 이노아가 4선발을 던지고, 투키 투상과 터커 데이비슨 등이 5선발 경쟁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여름에 마이크 소로카 복귀가 예정되어있는데, 거의 2년간 실전 투구를 못했기 때문에 당장 올해 성적을 낼 수 있을지는 미지수. 전체적으로 작년과 비슷하다.
불펜에는 타일러 마첵, A.J. 민터(이상 좌투수), 루크 잭슨, 콜린 맥휴의 필승조와 웹, 예이츠, 리, 뉴컴, 제이 잭슨 등의 기타 불펜들이 대기하고 있다. 작년에 준수한 성적을 보여준 차베스가 떠났지만 맥휴와 예이츠를 영입함으로서 전력을 상승시켰고, 마틴 역시 이적했지만 워낙 작년에 방화범이었던지라(...) 큰 타격은 없다. 또한 20년 포스트시즌 불펜 0점대 방어율의 주인공 중 한 명이었다가 양키스로 이적했던 대런 오데이 역시 마이너 계약을 맺으며 복귀 가능성을 만들어두었다. 마무리는 올해도 윌 스미스가 맡을 예정이었으나 통산 350SV의 켄리 잰슨을 영입했기 때문에 스미스는 다시 불펜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높다.[2] 작년 포스트시즌 최고의 활약을 보여준 불펜진에 예이츠, 맥휴, 잰슨을 더해 리그 최상급 불펜진을 완성하였다.
전력은 우승을 거둔 작년보다 상승했고 구지 흠을 찾자면 고질적인 문제였던 4,5선발이 올해도 해결되지 않았다는 점과 내야 백업이 거의 없다시피하다는 점이 불안요소로 꼽힌다.
3. 페넌트레이스
3.1. 4월
정상 개막이었다면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원정 개막전을 치를 예정이었으나, 직장폐쇄의 여파 덕분에 일주일이 미뤄져 4월 7일 신시내티 레즈를 상대로 홈에서 개막전을 치르게 되었다. 개막전 선발투수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맥스 프리드.신시내티 레즈와의 개막전 첫 경기에서 6:3으로 패하였다. 이적생 콜린 맥휴가 3점 홈런을 허용하였고, 타선이 부진하였다. 그러나 스펜서 스트라이더가 2이닝 5탈삼진으로 인상적인 첫 등판을 하였다는 점과 오스틴 라일리가 홈런 포함 3안타 경기를 펼친 점이 고무적인 부분.
4월 8일 찰리 모튼이 건강하게 복귀했고, 3회 빅이닝을 만드며 6:7 승리를 거두었다. 이적생 올슨이 3안타로 활약했지만 또다른 이적생 잰슨은 1이닝 3실점으로 아슬아슬하게 블론세이브를 면했다.
4월 9일 카일 라이트가 6이닝 무실점으로 안정감을 보이며 1:2 승리를 거두었다. 오랜만에 복귀한 대런 오데이가 8회를 무실점으로 책임졌고, 마르셀 오즈나가 결승타 포함 3안타로 감을 되찾은 모습을 보였다.
4월 10일 이안 앤더슨이 초반에 무너지며 6:3으로 패배했다. 한편, 맷 올슨이 첫 홈런을 때려냈다.
4월 11일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홈경기에서 와스카르 이노아가 초반부터 위태위태하더니 이내 3회 3실점을 하며 무너졌다. 거기에 터커 데이비슨이 후반부에 다시 대량실점을 하며 팀은 11:2로 패배하였다.
4월 12일 워싱턴과의 두 번째 경기에서 타선이 대폭발하머 4:16 승리를 거두었다. 한편, 워싱턴은 패색이 짙어지자 야수 스트레인저를 투수로 올렸는데, 그의 52마일 공에 트래비스 다노가 몸에 맞자 쓰러지는 연기를 하는 익살스러운 상황도 연출되었다.
4월 13일 타선의 부진 속에 워싱턴에 1:3으로 페하였다. 맥스 프리드는 개막전에 이어 두 번째 등판이었으나 5.1이닝 3실점이라는 만족하지 못할 성적을 거두었다.
4월 14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경기를 시작으로 서부 원정 7연전이 시작되었다. 그러나 첫 경기부터 모튼이 5실점, 뉴컴이 2실점, 스미스가 2실점, 손버그가 3실점을 하면서 출전한 모든 투수가 2실점 이상을 하였고 1:12로 대패하였다.
4월 15일 재키 로빈슨 데이 경기에서는 8회 듀발의 2타점 결승타로 5:2로 승리하였다. 비록 승리를 기록하진 못했지만 카일 라이트는 첫 등판에 이어서 이번에는 5이닝 2실점을 허용했지만 그동안 삼진을 9개나 선보이며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4월 16일 이안 앤더슨이 5.2이닝 1실점으로 지난 경기에 비해 나아진 모습을 보였다. 한편 3경기 연속 홈런인 아지 알비스를 포함해 맷 올슨, 마르셀 오즈나까지 홈런포를 가동하며 5:2로 승리하였다.
4월 17일 샌디에이고와 2022시즌 첫번째 선데이 나잇 베이스볼 경기를 하게 되었다. 엘더가 초반 2실점을 하긴 했지만, 이후 9회까지 실점이 없었으나 타선이 마르셀 오즈나의 솔로포 하나에 그쳐 1:2로 아쉬운 패배를 하게 되었다.
4월 18일 프레디 프리먼에게 홈런을 맞으며 시작한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의 3연전 첫 경기에서 4:7로 패하였다. 와스카르 이노아 3.2이닝 5실점으로 부진하였고, 션 뉴컴은 1.1이닝 1실점을 기록하였다. 이 둘은 모두 경기 직후 DFA 되었으나, 이노아는 마이너에 남았고 뉴컴은 팀을 떠나게 되었다.
4월 19일 켄리 잰슨이 다저스를 상대로 세이브를 거두며 3:1로 승리하였다. 프리드가 5회까지 퍼펙트게임을 하였고 최종 7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며 페이스가 완전하 돌아왔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4월 20일 컨디션 조절을 위한 오스틴 라일리의 부재와 찰리 모튼의 QS 실패로 1:5로 패하였다.
21일 시즌 첫 휴식을 갖고 4월 22일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홈경기에서 0:3으로 승리하였다. 카일 라이트가 6이닝 무실점 11K로 거의 완벽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22일 현재 ERA는 1.06
4월 23일 타격전 끝에 9:7로 패하였다. 알렉스 디커슨이 첫 홈런을 때려냈고 댄스비 스완슨이 멀티히트와 2타점을 기록하며 부활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4월 24일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5:4로 패하였다.
4월 26일 시카고 컵스와의 홈경기에서 1:3 승리를 거두었다. 맥스 프리드가 6이닝 1실점으로 여전히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었고, 디트로이트에서 온 트래비스 드메리트가 이적 후 첫 홈런을 때려냈다.
4월 27일 찰리 모튼이 2.1이닝 3실점으로 또다시 부진하였고, 9회까지 끈질기게 따라갔으나 타일러 마첵이 연장 10회 패트릭 위즈덤에게 3점 홈런을 허용하며 6:3으로 패배하였다.
현지시간으로 4월 28일 아침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가 메이저리그로 콜업되었고, 1번 우익수로 선발 출장하며 복귀했다. 애틀랜타 타선에 큰 힘이 되어줄 것으로 예상한다. 아쿠냐는 이날 5타수 1안타에 그쳤으나, 복귀하자마자 도루 2개를 선보였고, 팀은 1:5로 승리하였다.
4월 29일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원정경기에서 6:3으로 승리하였다. 3회 아돌리스 가르시아의 판단미스때 드메리트가 빠른발로 홈까지 달려 인사이드 파크 홈런을 기록하였고, 다노 대신 포수 마스크를 낀 윌리엄 콘트레라스가 멀티홈런을 기록했다.
4월 30일 브라이스 엘더가 다시 부진하며 1:5로 패배하였다. 타선은 4안타에 그치며 침묵하였다.
3.2. 5월
5월 1일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원정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이노아의 마이너행으로 인해 마땅한 선발이 없자 카일 뮬러가 선발 등판했는데.. 2.2이닝 7실점 최악투를 펼치며 강판당했고 팀은 3:7로 패하였다.5월 2일부터 뉴욕 메츠와 원정경기를 치른다. 1차전, 맥스 프리드의 6이닝 2실점 6K 호투와 트래비스 다노의 3안타 3타점 활약에 힘입어 승리하였다.
5월 3일 메츠와 더블헤더를 펼쳤으나, 찰리 모튼이 이번에도 무너지며 1차전 4:5 패배, 2차전은 타선의 부진 속에서 0:3으로 패배하였다.
5월 4일 4연전 마지막 경기에서는 이안 앤더슨이 조금은 개선된 모습으로 5.1이닝 1실점을 기록하며 9:2로 승리하였다.
5월 6일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경기에서 돌아온 제시 차베스가 스타터로 나왔고, 스펜서 스트라이더가 4이닝을 책임졌다. 경기는 6:3으로 패했으나,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가 시즌 첫 홈런을 뽑아냈다.
5월 7일 맥스 프리드의 7이닝 1실점 호투 속의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의 2경기 연속 홈런 속에 2:3 신승을 거두었다.
5월 8일 찰리 모튼이 오랜만에 무실점 투구를 했으나 5이닝을 소화해 QS에 실패했다. 경기는 2:9로 승리했다.
5월 10일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인터리그 경기 첫 경기에서 카일 라이트의 4.2이닝 6실점과 더불어 4:9로 패했다.
5월 11일 이안 앤더슨이 5.1이닝 3실점으로 강판되었으나 드메리트와 아르시아의 홈런으로 3:5 승리를 거두었다.
5월 13일 집으로 초대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상대로 11:6으로 패했다.
5월 14일 맷 올슨과 마르셀 오즈나가 각각 홈런을 하나씩 때렸고 오랜만에 모튼이 QS를 기록하며 5:6으로 승리했다.
5월 15일 타선의 2안타 부진 속에 7:3으로 패했다.
5월 16일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가 시작했다. 또다시 타선이 무득점으로 부진했다. 이안 앤더슨이 6.1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최종 스코어 0:1.
5월 17일 깜짝 선발 터커 데이비슨이 5이닝 1실점을 기록하며 3:0으로 승리했다.
5월 18일 경기 초반 오스틴 라일리와 마르셀 오즈나가 경기 초반 홈런을 기록했으나 결국 11회까지 간 끝에 끝내기 홈런으로 패했다.
5월 20일부터 마이애미 말린스와 원정 3연전을 치른다. 찰리 모튼이 5.1이닝 3실점에 그쳤지만 불펜 4명이 무실점을 기록하며 5:3으로 무난히 승리했다.
5월 21일 윌리엄 콘트레라스가 멀티 홈런으로 뜨거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경기는 4:3으로 승리했다.
5월 22일 상대 선발 샌디 알칸타라의 9이닝 3실점 완투에 막혀 3:4로 패하였다.
5월 23일 오랜만에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홈경기에서 터커 데이비슨이 2.2이닝 5실점으로 거하게 말아먹으면서 7:3으로 패했다. 데이비슨은 경기 후 다시 강등되었다.
5월 24일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의 3타점과 맷 올슨의 홈런, 윌리엄 콘트레라스의 끝내기 안타로 5:6 승리하였다.
5월 25일 댄스비 스완슨의 4안타에 힘입어 4:8 승리하였다. 그러나 찰리 모튼이 4.1이닝 4실점으로 또 흔들렸다.
5월 26일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가 결장한 가운데 카일 라이트가 3실점을 하고 타선이 부진하며 4:1로 패했다.
5월 27일 마이애미 말린스를 1주만에 다시 만났다. 이안 앤더슨이 5.2이닝 4실점 아쉬웠으나 타선이 받쳐주며 4:6으로 승리하였다.
5월 28일 샌디 알칸타라에게 8이닝 1실점으로 또 당하며 4:1로 패했다.
5월 29일 마르셀 오즈나와 말린스의 호르헤 솔레어가 멀티 홈런으로 맡붙었다. 최종 스코어 3:6으로 승리.
5월 30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에서 스펜서 스트라이더가 4.1이닝 5실점으로 부진하며 2:6으로 패했다.
5월 31일 디백스와 역전과 동점을 반복한 끝에 연장에서 7:8로 끝내기패하였다. 이날 경기가 끝난 시점, 내셔널 동부 1위 뉴욕 메츠와 10.5게임차였다. 이 숫자를 잘 기억해두자.
3.3. 6월
6월 첫 경기, 디백스와의 마지막 경기에서 오스틴 라일리의 홈런과 카일 라이트의 6이닝 무실점 호투에 힘입어 6:0 완승하였다.6월 2일부터 펼쳐진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첫 경기에서 오랜만에 타선이 폭발하며 선발 전원 안타를 기록했다. 특히 다노가 멀티홈런을 치며 13:6으로 승리했다.
6월 3일 맥스 프리드가 8이닝 무실점 호투를 기록하는 동시에 상대 투수 채드 쿨 역시 호투를 선보이며 투수전으로 가는 가운데 9회 3점 득점으로 총점 3:1로 승리하였다.
6월 4일 스트라이더가 4이닝에 그쳤지만 방어율을 2점대로 유지한 가운데 경기는 연장으로 향했고 11회 마르셀 오즈나의 결승 타점과 애덤 듀발의 쐐기포로 6:2 승리하였다.
6월 5일 서부 원정 7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와 맷 올슨의 홈런에 힘입어 8:7 승리로 5연승에 성공했다.
6월 7일 맷 올슨의 친정팀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 오랜만에 인터리그로 매칭되어 맡붙게 되었다. 올슨은 1안타를 기록했으며 카일 라이트가 8이닝 2실점으로 대활약하며 2:3 승리를 하였다.
6월 8일 2점을 먼저 내주었지만 총 4홈런를 기록하며 7회 7득점 등 대량득점으로 2:13 대승을 거두었다.
6월 9일부터 피츠버그 파이리츠와 홈 4연전을 시작했다. 첫 경기 프리드의 6이닝 1실점의 활약에 힘입어 1:3 승리, 8연승을 달리고 있다.
6월 10일 스펜서 스트라이더의 5.2이닝 무실점, 댄스비 스완슨의 홈런에 힘입어 2:4 승리를 거두며 9연승에 성공했다.
6월 11일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3]와 오스틴 라일리의 솔로 홈런으로 시작해서 아지 알비스가 만루 홈런을 성사시키며 10연승을 성사시켰다!
6월 12일 윌리엄 콘트레라스가 뜨거운 타격감을 유지하며 홈런포함 2안타를 기록했다. 카일 라이트는 6이닝 3실점 퀄리티 스타트에 성공했고, 팀은 3:5로 승리하며 11연승을 달리고 있다.
6월 13일부터 워싱턴 내셔널스 원정 3연전을 시작했다. 스완슨이 4타점 경기를 펼쳤으며 이안 앤더슨은 4이닝 4실점으로 여전히 불안했다. 9:5 승리로 12연승을 이어간다. 한편, 신인 마이클 해리스는 이날 데뷔 첫 홈런을 뽑아냈다!
그리고 13일 경기 도중 아지 알비스가 본인의 파울 타구에 발을 맞았는데, 발 골절로 인해 결국 2달간의 장기 이탈로 이어졌다. 이 기간 2루는 올랜도 아르시아가 채울 것으로 예상된다.
6월 14일 맥스 프리드가 5.2이닝 4실점으로 흔들렸지만 타선이 무려 5홈런을 뽑아내며 10:4로 13연승을 통과했다.
6월 15일 오스틴 라일리가 4타점, 올랜도 아르시아가 4안타 활약 가운데 8:2를 승리하며 14연승에 성공했다! 이 기간 팀은 승률 5할을 한참전에 넘어왔으며 뉴욕 메츠와의 게임차는 10.5게임차에서 단 5게임차까지 좁혔다. 또, 이 시점까지 6월 전승을 기록했다.
6월 17일 시카고 컵스와의 원정경기가 굉장한 투수전으로 진행되었으나, 애틀랜타의 타선은 끝끝내 터지지 않으며 0:1로 석패하며 연승이 종료되었다.
6월 18일 카일 라이트가 6이닝 5실점으로 조금 아쉬운 모습을 보이며 3:6으로 패했다.
6월 19일 이안 앤더슨이 6이닝 무실점으로 완벽한 활약을 하며 6:0 승리하였다.
6월 20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 집으로 불러들였다. 경기 시작전 2021 NLDS의 1등 공신이자 지금은 자이언츠로 이적한 작 피더슨의 반지 수여식이 있었다. 경기 내용은 맥스 프리드가 7이닝 1실점으로 안정된 모습을 보였으며, 올랜도 아르시아의 9회 끝내기 안타로 승리하였다.
6월 21일 엄청난 타격전이 펼쳐졌고 특히 애틀랜타는 맷 올슨이 5타점을 기록하며 활약했으나 팀은 결국 12:10으로 패했다.
6월 22일 찰리 모튼이 다시 안정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7이닝 2실점을 기록했으며 승은 챙기지 못했으나 팀은 애덤 듀발의 끝내기 안타로 승리하였다.
6월 23일 최근 뜨거운 댄스비 스완슨의 2훔런에 힘입어 6:7 승리하였다. 따라 자이언츠를 3승 1패로 위닝시리즈를 거두었다.
6월 24일에는 로스앤젤레스 다저스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그리고 이에 따라 애틀랜타에서 15년간 몸담은 프레디 프리먼이 첫 애틀랜타 원정을 왔다. 경기 시작전 우승반지 수여식이 있었으며, 애틀랜타에서의 헌정 영상도 준비했다. 프리먼은 눈물을 보였으며 이 도시에서의 15년에 대해 감사를 표했다. 그의 첫 타석에서 팬들은 모두 그에게 기립 박수를 보냈으며 프리먼은 좀처럼 감정을 가라앉히지 못했다.[4] 경기 결과는 4:1 패배.
6월 25일 맥스 프리드가 6.2이닝 2실점 승리투수가 되었다. 켄리 잰슨은 세이브를 기록하였으나 심장 질환으로 경기 종료 후 15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오르게 되었다. 스코어는 5:3.
6월 26일 정규시즌 프레디 프리먼의 마지막 애틀랜타 상대 경기 첫 타석에서 다시 한 번 기립박수를 보였다. 경기는 상대의 핫한 선발 토니 곤솔린을 5이닝만에 내리는데에는 성공했으나 리드를 유지하지 못했고 5:3 역전패를 기록하였다.
그리고 이 시리즈가 끝난 후 애틀랜타 팬들에게는 충격적인 소식이 날아든다. 지난 겨울 내부 FA였던 프렌차이즈 스타 프리먼과 구단 간 협상을 종료한 주체가 구단도, 프리먼도 아닌 프리먼의 에이전시였던 것. 프리먼은 금액 차이가 그리 크지 않다면 애틀랜타에 남는 것을 원했으나 에이전트 케이시 클로즈가 구단에 겨우 1시간짜리 데드라인을 통보해버리고 그 시간이 지나면서 협상이 종료되었던 것이다. 팬들은 안타깝다는 반응이 주를 이루고 있다. 그러나 이후 9월 해당 주장이 거짓임이 밝혀지며 프리먼은 애틀랜타 팬들의 공분을 사게 되었다. 더 자세한 내용은 프레디 프리먼/선수 경력 문서의 3.12.1번째 문단 참조.
6월 28일 필라델피아 필리스 원정을 왔다. 맷 올슨의 멀티 홈런에 힘입어 5:3으로 승리하였고 올슨은 경기 후 ”나는 이 도시가 좋고 사랑한다”는 인터뷰를 하였다.[5] 한편 켄리 잰슨 대신 다시 마무리가 된 스미스가 세이브를 거두었다.
6월 29일 카일 라이트의 7이닝 1실점 호투와 윌 스미스의 2번째 세이브로 4:1 승리를 거두었다.
6월 30일 이안 앤더슨이 2회 7실점을 기록하는 참사를 만들어내며 팀은 4:14로 피했다.
6월 애틀랜타는 최고의 한 달을 보냈다. 무려 21승 6패를 기록하며 뉴욕 메츠와 게임차를 3.5게임차까지 줄였다. 또한 달초 데뷔한 마이클 해리스 2세는 이달의 신인으로 선정되었다.
3.4. 7월
7월 1일, 신시내티 레즈와 다시 만났다. 댄스비 스완슨이 3루타 제외 사이클링 히트, 4안타를 때렸고 나머지 타선도 폭발하며 9:1 승리를 거두었다.7월 2일, 스펜서 스트라이더가 다시 한 번 6이닝 1실점 11K로 호투했고 오스틴 라일리는 팀에서 가장 먼저 20홈런에 도달했다. 경기는 4:1 승리하며 메츠와의 게임차를 2.5게임차까지 줄였다.
7월 3일 찰리 모튼이 7이닝 1실점으로 좋은 투구 내용을 보였으나 9회 2사 극적으로 터진 해리스의 동점포에도 불구하고 끝내기 안타로 3:4 패하였다.
7월 4일부터 홈에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4연전을 치른다. 1차전 초반에 승기를 잡았고 중간에 비로 인해 경기가 2시간 37분가량 지연되었으나 재개 후에 역전당하지 않으며 3:6 승리하였다.
7월 5일 이안 앤더슨이 5이닝 1실점, 타선은 1회에만 5점을 뽑아내며 1:7로 승리하였다.
7월 6일 마르셀 오즈나와 돌아온 에디 로사리오의 백투백 홈런과 함께 맥스 프리드의 6이닝 1실점 호투로 0:3 승리하였다.
7월 7일 스펜서 스트라이더가 6이닝 무실점으로 잘 지켰으나 타선이 잠잠했고 연장 10회에서 1점씩을 주고 받은 후 11회 역전타를 허용하며 3:2로 패했다.
7월 8일부터 같은 지구 워싱턴 내셔널스와 홈에서 3연전을 치른다. 해리스의 4안타 4타점 경기로 2:12 승리하였다.
7월 9일 카일 라이트가 7이닝 3실점을 기록하며 팀 첫 10승을 기록함과 동시에 팀은 3:4 신승을 거두었다.
7월 10일 연장 12회까진 간 접전 끝에 결국 오스틴 라일리의 끝내기 안타로 승리하였다. 뉴욕 메츠와 만나기 전 승차를 1.5게임차까지 줄였다.
7월 11일 오전 로빈슨 카노의 트레이드 영입 사실을 알렸다. 현금 트레이드로, 뎁스 채우기로 보인다. 얼마 지나지 않아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유망주 드류 워터스를 보내고 신인 지명권을 받아오는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한편,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가 2019년 이후 다시 MLB 올스타전 홈런더비를 치르게 되었다.
7월 12일 뉴욕 메츠와의 홈 3연전 중 첫 경기에서 맥스 프리드가 불안불안하더니 5이닝 2실점 후 교체되었다. 타선은 맥스 슈어저에 막혀 4:1로 패하였다
7월 13일 전날과 같이 타선이 부진했으나 6회 터진 맷 올슨의 역전 투런포와 함께 1:4 승리를 거두었다.
7월 14일 찰리 모튼이 등판하였으나 경기 초반부터 끌려갔고 최종 7:3으로 패하였다. 승차는 2.5게임차로 밀려났다.
워싱턴 내셔널스와 전반기 마지막 4연전을 치르게 되었다. 7월 15일 카일 라이트가 7이닝 2실점으로 활약하였고, 스완슨, 해리스, 올슨의 홈런에 힘입어 5:4로 승리하였다.
7월 16일 이안 앤더슨이 5.1이닝 1실점으로 빨리 교체되었으나 타선이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8:4로 승리하였다. 맷 올슨이 1,2,3번째 타석에서 모두 1타점 단타를 치는 진귀한 장면이 연출되기도 하였다.
7월 17일 맥스 프리드가 7이닝 3실점으로 무난한 모습을 보이며 6:3으로 승리, 10승을 수확하였다.
7월 18일 전반기 마지막 경기에서 3:7로 패하였다. 스펜서 스트라이더가 4회 3실점으로 일찌감치 무너졌다. 전반기 끝나는 시점 메츠와의 승차는 2.5이다.
2022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올스타전에 선발로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 윌리엄 콘트레라스 2명을 배출하였고, 벤치 멤버로 댄스비 스완슨, 트래비스 다노, 오스틴 라일리, 맥스 프리드 4명으로 총 6명을 배출하였으며, 전체에서 두 번째로 많은 올스타를 배출해냈다. 브라이언 스니커 감독은 작년 내셔널리그 우승팀 감독으로서 올스타전에 참여하게 되었다.
홈런더비에 참가한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는 1라운드에서 디펜딩 챔피언 피트 알론소를 만났고, 선공을 부여받았다. 2019년 이후 리매치로 많은 기대를 모았으나, 초반 부진과 함께 보너스 타임을 30초밖에 부여받지 못하며 19개로 아쉬운 기록을 남겼다. 후공인 알론소 역시 부진했으나, 결국 보너스 타임에서 20개째를 기록하며 아쿠냐는 1라운드에서 탈락하였다.
올스타전 본 경기 기록은 아래와 같다.
-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 3타수 1안타 1득점
- 윌리엄 콘트레라스 1타수 무안타
- 오스틴 라일리 2타수 1안타
- 댄스비 스완슨 2타수 무안타
- 트래비스 다노 1타수 무안타
- 맥스 프리드 미출전
팀이 속한 내셔널 리그는 3:2로 패하였다.
7월 23일부터 인터리그 경기로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 홈에서 3연전을 진행한다. 1차전 6회까지 1안타로 부진했으나 7회 맷 올슨의 결승 투런, 올랜도 아르시아의 쓰리런 홈런 등 7득점에 성공하며 1:8로 승리, 오타니 쇼헤이의 10승을 저지했다.
7월 24일, 카일 라이트가 불안했으나 6이닝 2실점으로 임무를 완수하였고, 오스틴 라일리의 투런 홈런에 힘입어 2:7로 승리하였고, 메츠와의 승차를 단 0.5게임차까지 좁혔다.
7월 25일, 선발로 나온 이안 앤더슨이 1회부터 5실점을 하며 승기가 일찍 에인절스 쪽으로 기울었고, 결국 9:1로 패했다.
7월 26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원정 3연전 첫 경기에서 8회까지 4:3으로 간신히 리드를 유지하고 있었으나 8회 A.J. 민터가 3점 홈런을 맞으며 4:6으로 역전패당하고 말았다.
7월 27일 스펜서 스트라이더가 6이닝 1실점으로 호투, 팀은 6:3 승리를 거두었다.
7월 28일 중심타선의 부진과 찰리 모튼이 5회 5실점으로 무너지며 2:7로 패하며 루징시리즈를 당했다.
7월 30일 홈에서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를 만났다. 오스틴 라일리의 홈런 포함 3안타 활약 속에서 2:5로 승리하였다.
7월 31일 윌리엄 콘트레라스의 2홈런 활약으로 2:6으로 승리하였다.
3.5. 8월
8월 1일 0:0으로 계속되던 경기, 9회 오스틴 라일리의 끝내기 안타로 0:1 진땀승을 거두었다.8월 2일 지난주 만난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홈에서 2연전으로 만났다. 타선이 5회 대폭발하며 1:13 큰 승리를 거두었고, 부진하던 에디 로사리오가 3안타 5타점으로 폭발했다.
8월 3일 5회 올랜도 아르시아의 솔로포가 유일한 득점에 그치며 3:1로 패하였다. 패전 투수는 콜린 맥휴.
8월 4일부터 지구 1위 뉴욕 메츠와 원정 5연전을 치른다. 필리스와의 앞선 5경기에서 3패를 누적하며 분위기 반전이 필요한 시점으로 여겨졌으나… 첫 경기부터 4홈런을 허용하며 4:6으로 패하였다.
8월 5일 1회 4득점, 2회 4득점으로 초반에 승기를 잡았고, 9:6 승리를 거두었다.
그러나 8월 6일 더블헤더 2경기를 모두 지는 참사가 발생하며 빨간불이 켜졌다. 1차전은 제이크 오도리지가 초반 실점한 것이 화근이 되어 5:8로 패했고, 2차전은 타선이 부진하며 2:5로 패하였다.
8월 7일 5연전 마지막 경기마저 제이콥 디그롬에 막혀 2:5로 패하며 1승 4패의 초라한 성적표로 마무리하게 되었다. 메츠와의 게임차는 7게임차까지 벌어졌다.
8월 9일 작년 5월 이후 펜웨이 파크를 되찾았다. 오스틴 라일리가 30번째 홈런을 포함해 3안타 5타점을 기록하며 9:7로 승리하였다.
8월 10일 경기 전 AA에 있던 팀 내야 유망주 본 그리솜을 콜업하였다. 전날 2루수였다가 연장전 햄스트링 부상을 입은 올랜도 아르시아의 대타인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아지 알비스의 복귀 시점은 9월.
그리고 그리솜은 3번째 타석 그린 몬스터를 넘기는 홈런을 뽑아냈다! 애틀랜타 프랜차이즈 역사상 5번째 데뷔전 홈런을 기록한 그리솜과 함께 팀은 8:4로 기분 좋은 승리를 거두었다.
8월 12일,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원정 4연전 첫 번째 경기에서 마이클 해리스 2세의 결승 홈런과 함께 4:3 신승을 거두었다.
8월 13일 더블헤더 1차전에서는 카일 뮬러가, 2차전에서는 이안 앤더슨이 선발승을 거두며 싹슬이에 성공했다. 특히 2차전에서는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가 55일만에 홈런을 때려냈다.
8월 14일 0:1로 경기는 팽팽하게 흘러갔으나 9회 3득점을 뽑아내는데 성공하며 3:1로 역전승을 거두어 4게임 스윕을 성공했다.
뉴욕 메츠와 4게임차 상황에서 이번엔 홈에서 4연전을 진행한다. 1차전, 스펜서 스트라이더의 호투와 타선의 대폭발로 1:13 대승을 거두었다.
8월 16일 찰리 모튼이 완벽에 가까운 모습을 보여주었고,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는 4타석에서 볼넷만 4개를 골라내며 선구안을 과시하였다. 0:5로 승리하며 8연승을 통과했다.
8월 17일, 제이크 오도리지가 경기 초반부터 흔들렸고, 경기 후반에 상대 선발 맥스 슈어저를 흔들어내는 것은 성공했으나 벌어진 점수차를 없애는 데에는 실패하며 9:7로 아쉽게 패했다.
8월 18일 맥스 프리드가 7이닝 2실점 좋은 투구를 보여주며 2:3으로 승리하며 승차를 다시 2게임차까지 줄였다.
8월 19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2021년 월드 시리즈 이후로 첫 맞대결이 성사되었다. 작년에는 부진으로 월드시리즈 로스터에 합류하지 못했던 카일 라이트가 QS를 성공하며 승투를 하였다. 스코어는 2:6.
8월 20일 양팀 모두 5회에 추가한 1득점씩으로 팽팽한 경기를 유지하며 연장으로 갔고, 양팀 모두 9회 무득점, 10회 2득점을 기록했으나 11회 애스트로스는 1점밖에 뽑아내지 못했으나 브레이브스는 결국 다노가 끝내기 적시타를 뽑아내며 4:5 진땀승을 거두었다.
8월 21일 찰리 모튼이 QS에 성공했으나 이후 불펜 딜런 리가 털렸고, 5:4로 패하였다.
8월 22일 피츠버그 파이리츠와의 원정 경기에서 마이클 해리스 2세의 2점 홈런이 유일한 득점으로 2:1 승리를 거두었다.
8월 23일 맥스 프리드가 8이닝 1실점으로 호투하여 6:1로 승리하였다:
8월 24일 4회 5득점에 이어 8회 7득점까지 두 번의 빅이닝을 만들어냈고, 14:1로 큰 승리를 거두었다. 맷 올슨은 만루홈런을 기록하며 3안타 4타점으로 활약했다.
8월 26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윌리엄 콘트레라스는 4안타, 스펜서 스트라이더는 6이닝동안 마운드를 지키며 11:4 승리를 이끌었다.
8월 27일 경기 중반에 뽑아낸 점수로 경기 내내 5:4로 앞서고 있었으나 켄리 잰슨의 방화로 5:6 끝내기 볼넷을 허용하였다.
8월 28일 경기 역시 3:2로 간신히 리드하고 있었으나 A.J. 민터가 홀드와 블론세이브를 동시에 기록하먼서 4실점을 하고 말았다. 결국 3:6으로 패배.
8월 30일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 3연전 첫 경기에서 맥스 프리드가 5이닝 3실점 아쉬운 피칭으로 3:2 패하였다. 올시즌 2번째 3연패이다.
8월 31일 오스틴 라일리가 정말 간만에 홈런을 추가했고 카일 라이트는 7이닝 무실점 완벽투를 보여주었다. 2:3으로 승리하였다.
한편 마이클 해리스 2세가 6월에 이어 또다시 이달의 신인왕에 선정되었다!
3.6. 9월~10월
9월 1일 선발 등판한 스펜서 스트라이더가 8이닝동안 무려 16개의 삼진을 솎아내며 로키스 타선을 압도했다. 한경기 16K는 애틀랜타 프랜차이즈 기록이자 올시즌 단일경기 최다 탈삼진에 해당된다.9월 2일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홈 3연전 첫경기에서 사이영상 유력 후보인 샌디 알칸타라와 마주쳤으나, 트래비스 다노, 본 그리섬, 마이클 해리스 2세가 각각 투런 홈런으로 6실점 강판시켰다. 최종 스코어는 1:8 승리.
9월 3일 말린스와의 경기에서 1:0으로 리드하던 경기를 켄리 젠슨이 날려 먹을 뻔 했으나 다행히 1실점만 하면서 1:1로 9회말에 돌입했고, 로비 그로스먼의 끝내기 볼넷으로 워싱턴에게 덜미를 잡힌 메츠와의 승차를 2게임차로 좁혔다.
9월 4일 말린스와의 시리즈 마지막 경기를 7:1로 승리하면서 3연전 스윕을 달성한다. 이틀 연속 워싱턴에게 패배한 메츠와는 이제 1게임차.
9월 6일, 맷 올슨의 애틀랜타 이적 6개월만에 첫 오클랜드 원정경기를 치르게 되었다. 올슨은 친정팀 팬 앞에서 3점 홈런을 때려냈고, 팀은 10:9로 승리하였다. 그리고 피츠버그 파이리츠에게 패한 뉴욕 메츠와의 게임차가 없어졌다!
9월 7일, 스펜서 스트라이더의 6이닝 2실점 호투, 본 그리솜의 2점 홈런 등에 힘입어 7:3 승리했으나, 뉴욕 메츠가 더블헤더 싹쓸이를 성공하며 다시 0.5게임차로 벌어졌다.
9월 9일부터 시애틀 매리너스와 인터리그 3연전을 진행한다. 4홈런 경기를 펼치며 6:4 승리, 개막 156일만에 처음으로 단독 1위에 올라왔다!
9월 10일 상대 투수 조지 커비에 막혀 타선이 꽁꽁 묶였고, 1:3으로 패해 다시 메츠에 0.5게임차 뒤지게 되었다.
9월 11일 2:6으로 끌려가던 경기를 9회 5득점[6]으로 역전에 성공하며 대역전승을 만들어내나 싶었으나 켄리 잰슨의 방화로 다시 7:8 끝내기패, 메츠와 1.5게임차로 벌어졌다.
9월 12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원정 경기에서 타선이 답답한 모습을 보이며 2:3 패배하였다. 게임차는 유지하였다.
9월 13일 카일 라이트가 18승을 수확하며 20승을 정조준하는 동시에 게임차를 다시 0.5게임차로 줄였다. 또, 댄스비 스완슨은 2년 연속 20홈런을 통과하였다. 스코어는 5:1. 동시에, 작년 페넌트레이스 성적이었던 88승을 올해는 훨씬 빨리 달성하며 우승년도인 작년에 비해 떨어지지 않는 전력임을 증명해내는데에는 성공했다.
9월 14일 중심타선의 부진 속에 1:4로 패하며 아쉬움의 연속이었던 서부 원정이 끝났다. 비록 단독 1위를 거머쥐었다 내려오긴 했으나 뉴욕 메츠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1위를 유지하지 못하고 다시 내려온 점이 아쉬운 점으로 꼽힌다. 이제 잔여 경기는 모두 같은 지구 팀과의 경기로, 필리스와 7경기, 내츠와 6경기, 그리고 메츠와 말린스는 각각 3경기씩 남아있다.
9월 16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홈 3연전 첫 경기에서 아지 알비스가 약 3달만에 성공적으로 복귀했다!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와 윌리엄 콘트레라스가 오랜만에 홈런포를 신고했고, 라일리도 서부 원정동안 침묵했던 장타 방망이가 드디어 터지며 2:7 승리를 거두었다. 1위와 승차는 한 게임차.
9월 17일 2차전에서 역시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의 선제 투런 홈런과 함께 3:4로 승리하였다. 제이크 오도리지는 이번에도 5이닝을 채우지 못하며 승투에 실패했다. 한편, 5회 진루타때 2루에서 아지 알비스의 손가락이 2루수 진 세구라의 스파이크에 끼는 바람에 발 골절에 이어 이번에는 손가락 골절로 부상에서 복귀한지 두 번째 경기에서 또 다시 장기부상을 당하고 말았다. 부상을 당한 뒤 남은 베이스러닝은 하여 득점까지 성공했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는 줄 알았으나, 경기 종료 후 현지 보도에 따르면 결국 알비스는 남은 경기 정규시즌을 뛸 수 없으며 팀의 포스트시즌 경기에서나 복귀가 가능하다고 한다.
9월 18일 선발 스펜서 스트라이더가 6이닝 1실점 10탈삼진으로, 8번째 삼진은 이번 시즌 200번째 삼진이었다. 이 삼진은 역대 최소 이닝(130이닝) 200탈삼진 달성 기록에 해당된다.[7] 팀은 2:5로 승리하였다.
9월 19일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홈경기에서 2:5로 승리하였다. 오스틴 라일리가 37호 홈런을 때려냈으며, 카일 라이트는 시즌 19승을 달성하며 20승까지 단 1승을 남겨놓게 되었다.
9월 20일 상대 선발 패트릭 코빈이 일찌감치 부상으로 이탈, 트래비스 다노와 댄스비 스완슨의 대포 속에 2:3 승리를 거두었다. 이 승리와 동시에 20일 현재 와일드 카드 순위 4위에 위치해있는 밀워키 브루어스가 패하며 포스트시즌 매직넘버가 소멸해 5시즌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에 성공하였다.[8] 뉴욕 메츠와의 게임차는 여전히 1게임차로 유지 중이다.
9월 21일 대체 선발 브라이스 엘더가 선발 등판해 5이닝 1실점으로 쏠쏠한 투구 내용이었으나 타선이 잠잠했고, 3:2로 석패하였다.
9월 22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원정 4연전 첫 경기에서 맥스 프리드는 5이닝 1실점을 하였으나 타선이 단 1점도 뽑아내지 못하며 0:1로 패배하고 말았다.
9월 23일 선발 등판한 제이크 오도리지가 4이닝동안 8실점(!)을 하며 1:9로 대패하고 말았다. 팀은 중요한 기간 3연패에 빠지며 메츠와 게임차가 무려 2.5게임차까지 벌어졌다.
9월 24일 카일 라이트가 5.1이닝 2실점으로 약간의 흔들림은 있었으나 타선이 커버하였고 올시즌 메이저리그 전체에서 유일하게 20승을 달성하였다. 팀은 연패를 벗어나며 메츠와 게임차는 다시 1.5게임차가 되었다. 스코어는 6:3
9월 25일 찰리 모튼과 카일 깁슨이 선발이었으나 두 투수 모두 초반부터 얻어맞으며 타격전 양상으로 가더니 11회 연장 끝에 애틀랜타가 역전에 성공하며 8:7 신승을 거두었다.
9월 26일 워싱턴 내셔널스와 원정 3연전 첫경기에서 부진하던 선수들인 맷 올슨, 마르셀 오즈나, 올랜도 아르시아가 모두 홈런을 쳤고, 브라이스 엘더에 완봉승을 성공하며 프랜차이즈에서 31년만에 신인 시즌 완봉승선수가 나왔다[9]. 최종 스코어는 8:0으로 대승을 거두었다.
9월 27일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의 멀티홈런과 함께 8:2 승리를 거두었고, 이 승리로 메츠와의 게임차가 다시 없어졌다.
9월 28일 또 제이크 오도리지가 조기강판되며 2:3으로 패하였고, 뉴욕 메츠에 한 게임차 뒤진 상태에서 3연전을 맞이하게 되었다. 한편 맷 올슨은 30번째 홈런을 쏘아올렸다.
9월 30일 경기 전 찰리 모튼과의 1+1년 매년 20M의 연장계약 소식이 발표되었다. 그러나 작년에 비한 기량 저하와 나이를 감안했을 때 적절한 금액인지는 의문.
이제 뉴욕 메츠와 3연전이 시작된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는 자력 우승을 위해서는 반드시 스윕만이 요구되고, 위닝을 하더라도 부담은 줄일 수 있다. 그러나 이 시리즈에서 루징을 할 경우 지구 우승 확률은 현저히 낮아지게 되고, 스윕 당할 경우에는 집안에서 남의 축제를 보게 될 수도 있다.
9월 30일 선발 매치업은 메츠의 제이콥 디그롬과 애틀랜타의 맥스 프리드. 프리드는 무려 7일 휴식을 갖고 등판한다. 2회 선취점은 허용했으나 바로 다음 공격 오스틴 라일리와 맷 올슨이 백투백 홈런으로 역전에 성공했고, 댄스비 스완슨이 디그롬에게 쐐기포를 선사했다. 켄리 잰슨은 불안했으나, 3점차라는 여유를 갖고 세이브에 성공하며 1차전 2:5 승리에 성공했다.
10월 1일 카일 라이트가 5이닝 2실점을 하며 조금 부진했지만 불펜진이 4이닝 1피안타 무사사구 무실점으로 철벽같이 틀어막았고 스완슨의 투런 홈런, 올슨의 홈런 포함 2타점으로 2차전을 2:4로 승리, 다시금 단독 1위를 되찾았다.
10월 2일 찰리 모튼과 크리스 배싯이 모두 흔들렸다. 초반 댄스비 스완슨이 오늘도 홈런을 기록했고, 모튼은 4.1이닝 3실점만을 기록하고 내려갔으나 트래비스 다노의 역전 적시타와 맷 올슨의 쐐기포로 3:5 승리하며 매직넘버를 하루에 3개나 줄이는 데에 성공했다.[10] 이제 우승까지 남은 매직넘버는 1.
10월 3일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원정시리즈 1차전에서 브라이스 엘더가 흔들리며 0:4로 패하였고, 뉴욕 메츠의 경기는 연기되어 매직넘버를 줄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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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4일 제이크 오도리지가 5이닝 1실점, 불펜진의 4이닝 무실점 활약으로 2:1 진땀승, 5년 연속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우승에 성공하였다!
8월 12일 팬그래프닷컴 기준 우승 확률이 3.2%였으나 뒤집었다는 점에서 굉장히 극적인 지구 우승에 성공하였고, 또한 이 승리를 통해 2004년 브레이브스 이후 메이저리그에서 유일하게 스윕패를 당하지 않은 팀이 되었다.
10월 5일, 선발들에게 휴식을 준 가운데 불펜데이 경기를 하였으나 스테픈스 5실점, 마첵 2실점, 차베즈 3실점, 브라초 3실점으로 결과는 좋지 않았고 9:12로 패하였다.
4. 포스트시즌
지구 우승을 확정지음과 동시에, 지구 우승팀 중 승률 2위로 2번 시드에 배치되어 3시드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6시드인 필라델피아 필리스 중 와일드카드 승자와 맞붙게 되었다.4.1. 2022 NLDS
2022 NLWC에서 필리스가 1,2차전을 모두 가져가며 같은 지구의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디비전 시리즈에서 맞붙게 되었다.자세한 내용은 2022 내셔널 리그 디비전 시리즈 문서 참조.
1,3,4차전을 패하며 월드시리즈 우승 재도전은 허무하게 끝이 났다.
5. 시즌 후 총평
5년 연속 지구 우승을 그 어느해보다 드라마틱하게 성공했지만 끝이 미약했던 시즌.시즌 초반은 작년과 비슷하게 슬로우 스타터 기질을 보이며 느리게 출발하였고, 작년에는 9월에 올라오기 시작한 것에 반해 6월에 14연승을 기록하며 일찌감치 반등을 시작했다. 그러나 메츠가 워낙 높이 있었던 터라 3개월동안 쫓고 쫓기는 추격전을 반복한 끝에 결국 중요했던 뉴욕 메츠와의 3연전을 모두 잡으며 NL 동부 최강자라는 타이틀은 유지하였다.
선발진에서는 카일 라이트와 스펜서 스트라이더라는 신예 투수들이 돋보였다. 라이트는 2020 NLCS 0.2이닝 7실점의 악몽을 선보인 이후 딱히 팬들의 기억에 남는 순간이 없었는데, 올해 직구와 변화구를 고루 성장시키며 21승 투수로 거듭났다. 스펜서 스트라이더는 작년 말부터 불펜으로 모습을 조금 드러냈으나 시즌 초 선발로 전향해 200K를 달성하는 등 신인왕을 노릴 수 있는 성공적인 시즌을 보냈다. 맥스 프리드 역시 에이스 역할을 무난히 행해주었다.
선발진에서의 아쉬운 점은 찰리 모튼, 이안 앤더슨. 모튼은 풀타임 소화를 하긴 하였으나 작년보다 약 1점 정도 올라 4점대를 유지했고, 포스트시즌 강자의 면모도 이번에는 보여주지 못했다. 이안 앤더슨은 5점대 부진 끝에 결국 마감시한 즈음에 강등된 후 로스터 복귀에 실패했다. 트레이드로 대신 영입한 제이크 오도리지 역시 실망스런 모습이었다. 그래도 희망적인 면은 브라이스 엘더가 향후 좋은 선발로 거듭날 수 있는 경기력을 보여주었다는 것.
마이크 소로카는 리햅 경기 부진 + 팔꿈치 염증으로 인해 또 수술대에 오르며 시즌 내 복귀에 실패했다. 이 때문에 소로카에 대해 제대로 된 선수 생활이 가능하냔 의구심이 점점 피어나고 있다.
불펜진은 2년전, 1년전과 같이 막강했다. 루크 잭슨, 타일러 마첵이 토미존 서저리로 각각 시즌 전, 시즌 막판에 이탈하였으나, 불펜 팀 평균자책점 2위를 마크하며 막강 불펜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A.J. 민터, 콜린 맥휴는 기대했던 만큼 활약했고, 딜런 리와 잭슨 스티븐스, 제시 차베스가 기대 이상의 활약을 하였다. 시즌 중반 트레이드로 합류한 레이셀 이글레시아스가 0점대 평균자책점으로 힘을 보탰으며 이때 제시 차베스를 포함한 2명이 에인절스로 갔지만 9월에 차베스가 다시 애틀란타로 돌아오면서 사실상 1명을 내주고 레이셀을 영입하였기에 완벽한 사기딜이 되었다. 켄리 잰슨이 시즌 내내 어딘가 불안한 모습이긴 했지만 결국 시즌 막판 중요한 순간 반등에 성공하며 잰슨의 영입은 결과적으로 괜찮은 영입이 되었다. 아쉬운 점은 커비 예이츠가 재활로 많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는 점.
포수 두 명 트래비스 다노와 윌리엄 콘트레라스는 동시에 올스타에 뽑히면서 포수 강팀의 면모를 확실히 보여주었다. 특히 콘트레라스는, 단 97경기만에 출전했음에도 20홈런을 달성하며 장타력을 과시하였다.
1년 내내 프리먼의 대체자라는 꼬리표가 있었던 맷 올슨은 정확성 면에서는 프리먼보다 아쉬웠지만 팀내에서 유일하게 30홈런-100타점을 달성하며 날아오른 시즌 막판 꼬리표를 떼어내는 데에 성공했고, 오스틴 라일리는 시즌 중반까지 MVP를 노릴 수 있는 성적이었으나 8,9월 잠잠하며 40홈런에는 2개 모자란 38홈런에 그쳐야 했다. FA로이드를 제대로 받은 댄스비 스완슨은 25홈런 96타점 등 공수에서 맹활약하였다. 아지 알비스가 부상으로 많은 경기를 못 나왔음에도 올랜도 아르시아와 본 그리섬이 그 자리를 잘 메워주었다.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가 건강하게 복귀했으나 성적은 건강하지 않았다. 주루와 수비는 건재했고 선구안도 좋아졌으나 장타력이 떨어졌다. 한편 마이클 해리스 2세는 6월, 8월, 9월 이달의 신인왕을 모두 쓸어버리며 추후 기대를 더욱 증폭시켰고, 결국 신인왕 수상에 성공했다. 반면 에디 로사리오는 그렇다 할만한 성적을 보여주지 못했고, 시즌 막판에는 로비 그로스먼과 번갈아 출전하였다.
마르셀 오즈나는 OPS 6할대의 성적과 시즌 중반 음주운전으로 체포되기도 하는 등 대형 먹튀를 제대로 예고하고 있다.
브라이언 스니커의 리더십은 정규시즌 지구 우승의 큰 원동력이 되었으나, 포스트시즌 투수 기용은 물음표였고, 프런트는 시즌을 진행하며 오스틴 라일리, 마이클 해리스 2세, 스펜서 스트라이더 등을 장기계약으로 묶으며 팀이 계속해서 우승에 도전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놓았다.
결론적으로, 대형 신인들과 주축 선수들의 활약에 힘입어 5년 연속 지구 우승이라는 타이틀을 지켜냈지만, 포스트시즌에서는 한없이 작아지며 2018년, 2019년의 아픔을 다시 한 번 집어삼킬 수밖에 없었던 한 해가 되었다.
6. 개인 수상
- 카일 라이트가 21승으로 다승 부문에서 메이저리그 1위를 차지하였다.
- 켄리 잰슨이 41세이브로 세이브 부문에서 내셔널리그 1위를 차지하였다.
- 골드 글러브 후보 4명을 배출했고, 맥스 프리드가 투수 부문 골드 글러브에, 댄스비 스완슨이 유격수 부문 골드 글러브에 선정되었다. 프리드는 3번째 골드 글러브 수상이자 3년 연속 수상이며 스완슨은 생애 첫 골드 글러브 수상이다.
- 맥스 프리드가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최종 후보 3인 안에 진입하였고, 최종 2위로 선정되었다.
- 스펜서 스트라이더와 마이클 해리스 2세가 내셔널리그 신인왕 최종후보 3인 안에 진입하였고 해리스가 4년만에 다시 팀에게 신인왕을 안겨다 주었다! 스트라이더는 1위표 8장에 그치며 2위에 안착했다.
- 브라이언 스니커 감독이 내셔널리그 올해의 감독상 최종후보 3인 안에 진입하였고 최종 3위에 올랐다.
- MVP 레이스에서는 오스틴 라일리가 6위, 댄스비 스완슨이 12위, 마이클 해리스 2세가 13위에 위치했다
[1]
올슨이 28세 시즌에 8년 168M의 계약을 맺은데에 비해 아쿠냐는 3년전 21세 시즌에 8년 100M의 계약을 맺었다. 그리고 알비스는...
[2]
단 포스트시즌에서 지금까지 잰슨이나 스미스가 보여줬던 모습을 생각하면 가을에는 스미스가 마무리로 갈 수도..
[3]
리드오프 홈런.
[4]
그와 별개로 그 타석에서 매우 침착히 볼넷을 얻어나갔다.
[5]
이는
프레디 프리먼이 최근 복잡한 행보를 걷고 있는 것과 대비해서 볼 수 있다.
[6]
마이클 해리스 2세의 3런홈런+
로비 그로스먼의 2런 홈런
[7]
이전 이 기록의 보유자는
랜디 존슨이며 130.2이닝으로, 스트라이더는 3분의 2이닝을 단축시켰다.
[8]
밀워키를 상대로 이긴 팀이
뉴욕 메츠라는 점이 씁쓸하긴 하지만...
[9]
동시에 올시즌 애틀랜타의 유일한 완봉승이다.
[10]
애틀랜타 승으로 하나, 메츠 패로 하나, 그리고 상대전적에서 우위를 점하므로써 동률이 될 경우 지구 우승이 확정이므로 하나가 더 줄어서 4에서 1까지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