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네이버 웹툰 가공낙원의 설정 및 개념.2. 상세
작중 배경이 되는 낙원의 주민 불가해의 가장 인기있는 애완동물이 인간이기에 애완인간이라고 부른다.붛가해는 인간 세상에는 단 두 번 내려올 수 있는데[1] 죽기 직전의 인간을 데려와서 애완인간으로 삼는다. 따라서 보통 2명의 애완인간을 키우지만 아직 인간이 없는 다른 불가해가 대신 데려오는 등의 편법도 가능한 듯. [2] 매우 인간 친화적인 존재들이기 때문에 인간을 데려올 때도 상대가 거부하면 얌전히 물러나며, 인간들에게도 헌신적인 애정을 쏟는다. 문제는 안전하게 인간을 옮긴답시고 냅다 산채로 녹여버리거나, 알려주지도 않은 고향이나 취향, 주변 사람들까지 이미 파악하고 있는 등 엄청난 수준이기 때문에 잘 모르는 입장에서는 그저 공포로 느껴지기도 한다.
3. 애완 인간
3.1. 하늘의 은혜
불가해들이 애완인간에게 주는 일종의 초능력이다. 단순한 괴력이나 천리안, 입자를 조종하는 능력 등 다양한 종류가 있다. 애완인간이 자신의 몸을 지킬 수 있게 주는 것으로, 받는 애완인간의 취향이나 성격을 고려해서 주인이 가장 주고 싶은 능력으로 준다. 예를 들어 산호는 돌을 조종하는 능력을 받았는데, 아마 첫만남 당시 불가해의 이동수단이 던진 돌에 맞아 치명상을 입었었기 때문에 그런 능력을 준 듯하다.3.2. 해당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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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롬
봉호의 애완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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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목
은로의 애완인간
4. 야생 인간
낙원에 잘 적응해서 육체적, 정서적으로 안정된 게 검증되면 불가해로부터 독립할 수도 있다. 그렇게 자유롭게 모여서 사는 인간들도 많다는 듯.4.1. 해당 인물
5. 기타
- 작중 등장하는 세 자매와 그들의 애완인간은 서로 연관되어 있는 이름을 지니고 있다. 예를 들어 우주와 꽃을 연상시키며 이름에도 우주가 들어가는 첫째 우주륜의 애완인간인 리오베의 이름은 니오베 클레마티스라는 꽃에서 따온 것으로 추정되고, 암석으로 된 동굴을 연상시키며 이름도 그림자인 셋째 섬영의 애완인간인 사블레의 이름은 모래다. 여기서 예외가 되는 건 둘째 벽너울의 애완인간인 셰일, 그리고 주인공 산호다. 둘째 벽너울은 바다를 연상시키며 이름도 파도를 의미한다. 그러나 벽너울의 애완인간인 셰일은 퇴적암을 뜻하는 이름을 갖고 있다. 반대로 산호는 섬영의 애완인간이면서도 바닷 속 생물의 이름을 갖고 있다.[4] 즉, 서로의 이름이 반대로 되어있다.
[1]
그 이상은 인간세상의 자연의 균형을 해친다는 이유. 산호가 이미 지구 자연은 해쳐진 상태라고 반문하자 불가해에겐 그마저도 자연의 균형이라고.
[2]
이미 독립한 애완인간이나 낙원 2세대 같은 경우를 애완인간으로 삼을 수 있는지는 불명이다. 다만 은로의 애완인간을 데려오려고 했던 걸 보면 아마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3]
현재 주인은 없지만 섬영의 정원에 의탁해서 살아가고 있는 상태
[4]
단, 이름의 뜻이 바닷 속 생물이 아니라 보석의 일종일 수도 있다. 그렇다면 암석으로 된 동굴처럼 보이는
섬영과도 연관되어 있는 셈이다. 보석 역시 돌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