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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네이버 웹툰 가공낙원의 등장인물.낙원의 애완인간이며 주인은 우주륜이다. 노란색 머리카락과 눈동자를 지녔으며, 머리의 경우 옆으로 묶음머리를 했다.
이외에도 롱부츠를 신고 있으며, 얼핏 치마로 보이나 바지치마의 형태를 한 복장이 특징. 전체적으로 작가의 이전 작품에 나온 메두사와 닮았다.
해맑고 낙천적인 성격의 소유자로 사블레에게 님이라 호칭하는 장면을 보면, 그녀의 후임 또는 연하일 것으로 추정. 물론 단순히 친근한 애정표현일 가능성도 있다.
또한 자신을 키우는 불가해에 대한 애정이 엄청나다. 만약 산호의 잘못으로 우주륜이 다치기라도 하면 산호를 죽여버리겠다고 애둘러 말한 적도 있다. 우주륜 말고도 나머지 자매인 벽너울이나 섬영이 우아하고 귀엽다고 좋아하기도 했다.
주먹질로 유영충을 박살내는 등 괴력을 가지고 있다. 복잡한 게 싫어서 그냥 힘이 세지는 은혜를 원했다고 한다. 리오베 본인은 '폭력의 은혜'라고 표현하고 있다.
2. 작중 행적
1화에서 첫 등장. 새로 들어올 후임 애완인간인 셰일에 대해서 괜찮게 생각한다고 말하고 이후 새로운 애완인간을 찾기 위해 나선 섬영과 우주륜을 보고는 사블레에게 만약 자신의 주인이 두 명의 애완인간을 기른다면 질투나서 못 참겠다고 말한다.이에 사블레는 남은 밥이나 먹으러 가자며 우주륜이 그럴 리가 없다며 말하는 것으로 보아 주인과의 관계과 상당히 좋을 듯하다.
4화에서 리오베와 똑같은 외형을 지닌 애완인간이 제롬의 회상에서 등장하는데 동일인물인지는 불명.
낙원에 있다는 사실을 깨닫지 못한 채 매일같이 폭력과 살인을 일삼던 제롬을 보며 역겹다고 욕하자 이에 분노하여 달려들지만 봉호에 의해 막히게 된다.
그러나 새로운 애완인간이 옴으로써 자신이 버려질지도 모른다는 불안에 휩싸인 제롬에 의해 봉호가 보는 앞에서 둔기를 맞아 살해당하게 된다.
이후 제롬이 살고 있었다고 믿었던 세계가 사실은 전부 봉호가 만들어낸 환상이었음이 밝혀짐에 따라 리오베를 닮은 애완인간 역시 봉호가 만들어낸 환상이었을 추측이 있으나, 당시 그녀가 살해당할 때 환상이라기엔 격한 반응을 보이는 봉호의 모습을 보면 그럴 가능성은 낮아보인다.
5화에서 산호가 맞닥뜨린 유영충을 가뿐히 제압하면서 재등장.
우주륜이랑 섬영한테 주인공이 적응할수있게 도와달라는 부탁을 받았다고한다.
그후 해맑게 섬영이랑 우주륜이 준비한 홈파티 세트를 즐긴다.
6화에서는 사블레와 함께 섬영의 집에서 등장. 섬령이 준 찐빵 같은 음식을 먹던 중 산호를 찾는 섬영에게 집에 없다면 연구실에 있을 것이라며 말한다.
13화에서 가출했다 돌아온 산호를 반기며 등장. 섬영이 다쳐 사블레가 심하게 울자 걱정스러워하며 옆에 있어준다.
15화, 산호가 사블레의 눈치를 보자 사블레가 착해서 다행인 줄 알라며 자신이었으면 산호는 이미 이 세상에 없었을 거라고 말한다. 그리고 사블레는 산호를 금방 용서해줄거라고 말하며 사블레를 위해 같이 호호채를 따러가자고 제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