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아카데미 플레이어를 죽였다
1. 개요
소설 《 아카데미 플레이어를 죽였다》의 등장인물을 서술하는 문서.
2. 메르카바 아카데미
2.1.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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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린 로크
표지 오른쪽의 남성. 본작의 주인공이다. 박시후의 악행을 알아챈 뒤 박시후에게 제압당해 박제당하지만, 박시후가 공교롭게도 최종보스전에서 패배하자 회귀하게 되어 두 번째 기회를 얻게 된다.[1] 실질적인 낙원의 여왕 에린 디누아의 일번창이다.[2]
회귀 이후 최우선적으로 박시후를 살해하고는, 시스템에 의해 서브 플레이어 판정을 받아 시나리오를 진행하게 된다. 사람 목숨을 중요시 여기다보니 이전 플레이어였던 박시후보다 약하지만, 원래부터 모자란 스펙을 기술과 분석으로 때우는 타입이라 실제 스펙은 상태창에서 표기해주는 것 이상이다.[3] 주변 파티원들을 1년 사이에 거의 최종 테크까지 키워두는데 성공했다.
자각이 없는 듯하나 행적과 주변의 평가를 볼 때 여자 마음을 후리는 뛰어난 재주가 있는 듯. 애초에 얼굴도 야성적인 미남이라고 공인된 상태니...거기에 성격도 틱틱거리면서도 챙겨줄 건 다 챙겨줄 정도로 다정다감하고, 인간 카피바라 급으로 인싸력이 하늘을 뚫는다.
주위 평가에 의하면 자연스럽게 다음에 만날 약속을 잡아서 꼬시는가 긴가민가한데 사심이 없어서 가까이 하게 되다보니 자연스럽게 끌리게 되는 모양. 이쪽 세계의 친부모의 발언과 동생인 시아 로크를 보면 원래 코린 로크도 비슷한 성격으로 추정된다.
꼭 여자만 후린 것도 아니다. 지구에서의 행적을 보면 아시안 게임에서 우승한 국대 야구선수가 홋카이도 온천여행에서 실수인 척 게이바를 데려가기도 하는 등 언급되는 남자만 최소 두 명이다.
현실에서도 주위 사람들이 서로 견제하고 있었던 모양이며, 그 외에도 주변 어르신들에게 자기 딸을 볼 생각 없냐며 선자리를 자주 권유 받았다. 약수터에 아는 지인에게 양기가 넘쳐서 여난이 끊이지 않을 거란 소리를 들을 정도다.
다만 이와는 별개로 눈치가 드럽게 없어 히로인들이 자신을 좋아하는 줄 모른다. 그나마 후반부쯤 돼서야 마리에와 화란이 정도는 자신을 좋아하는 줄은 알고있는 것 같지만 문제는 다른 히로인들에 관해선 여전히 감각 무소식.
최종장쯤에 와서야 드디어 히로인들의 마음을 다 눈치채긴 한다. 하지만 만약 자신이 죽을 경우 남겨진 이들이 겪을 불행을 생각해 누군가와 특별한 관계를 갖는 것을 계속 피하는 중이다.
지구에선 국대 후보 출신의 엘리트 체육생이었으며 후배를 챙기려고 감독에게 들이대면서 퇴출된 이후로는 헬스장 트레이너로 일했다. 본인은 자각 없는 타고난 인싸라 지구에서 펼친 문어발만 최소 일곱 명 이상. 후반부에 들어서면서 자신 주위의 인물들의 감정을 알게되면서 여태까지 업보를 치르고 있다. 외전에서 지구로 돌아갔을때 부모님도 '너는 언젠가 이 지랄 할줄 알았다'라며 그러려니 할 정도.
게다가 여자 때문에 죽는단 예언을 받게 됐다...거기에 예언해준 발키리가 말하길 주변에 여인들이 많이 있고 남자로선 최고의 죽음이라니 아마 사인은 이거인 듯(...).[4]
결국 최종보스인 발자타르를 쓰러뜨리고 히로인들의 마음에 응해 누구 하나를 선택할 순간이 오게 되는데 대답을 하려는 순간 히로인별로 계율에 의한 강제 퀘스트가 작동, 어느 한 명을 선택하면 나머지 여섯 명이 불행해져서 그 페널티를 받고 사망할 위험에 처한다! 결국 코린은 살기 위해 하렘을 달성하기로 마음먹게 된다. 결혼식 때 반응을 보아 히로인들 외에도 본인을 좋아하는 사람이 더 있는 것으로 보이며, 계율에 인지되지 않기 위해서 스스로 나 인지 안할거라 생각하기까지 한다.[5]
또라이 기질이 좀 있는데, 한두 번 있는 일이 아니다보니[6] 그때마다 주변으로부터 '이 새끼 또 미친짓 한다.'란 시선을 받는다.
모티브는 켈트 신화의 쿠 훌린[7]과 나이트런의 앤 마이어로 보인다.앤 마이어 굿 엔딩 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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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에 듀나레프
표지 왼쪽의 여성. 본작의 진 히로인.감자제국의 황녀.[8] 원작의 보스 중 하나로 흡혈귀라는 마족 인자가 발현되어 보스로서 등장하고 유폐되는 캐릭터.
회귀 전에는 박시후에 의해 납치되어 살아만 있는 상태로 귀한 영약인 흡혈귀의 피를 제공하는 피주머니 상태였으나, 회귀한 코린에 의해 구원받는다.
그 후 자신을 구원하고 행복하길 진심으로 바래주는 코린에게 단단히 반해 그에게 간이고 쓸개고 다 때줄 정도로 빠져있는 상태.
당연하지만 어느 정도 집착도 있는 편이다. 하지만 타고난 선인이라 얀데레까지는 아니고 싫은 티를 내는 정도로 코린 주변에 여자가 늘어나는 걸 막지는 않는다.[9]
일단 코린은 모르고 있지만 회귀 후 코린의 첫키스 상대.[10]
자주 찐감자를 간식으로 나눠주는 초반의 소박한 이미지와는 달리 대륙에서 세 손가락에 드는 귀족이자 대부호인 듀나레프 공작가의 장녀. 회귀 전 주인공이 게임지식까지 동원해도 얻기 힘들었던 재력과 보물들을 마리에는 그냥 시장에서 장 보듯이 사온다.
재력뿐만이 아니라 인맥도 대단해서 주인공이 원하던 자격을 중앙의 연줄을 통해 얻게 해주는데 왕국의 치안을 담당하는 치안국과 법무국의 고관들이 협력해준다. 그것도 심지어 2급 자격을 딴지 얼마 안 돼서 1급으로 진급이 안 되는걸 압박해서 진급까지 시킨다. 그 외에도 원래라면 통과하기 힘든 계획이나 문서도 전부 통과시키는 등 거의 만능에 가까운 모습을 보여준다.
참고로 키는 160cm 정도로 아담한 편이지만 위 아래로 영양이 몰려있어 히로인 중 가장 글래머인 것으로 보인다. 친구인 이자벨의 말에 따르면 어떤 옷을 입든 심의 문제에 걸린다고 하며 코린으로부터는 규격 외 판정까지 받는 등 독보적인 수준이다.
히로인들의 행복과 자신의 목숨을 지키기 위해 하렘을 선언한 코린에게 처음엔 반대하며 자신이 가진 권력, 재력, 인력 등을 하나하나 나열하며 만약 자신을 선택하지 않으면 자신이 뭘 할지 모르겠다며 협박을 하기도 한다.[11]
하지만 이후 자신의 계율을 밝히고 하렘을 차리지 않으면 어떻게 되는지 몸소 보여준 코린에게 못 이겨 결국 하렘을 찬성하게 된다.
이후 코린과 함께 부모님의 설득하는 도중 코린과 관계를 가지며[12] 결국 부모님들의 허락도 얻으며 결혼이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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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구
마리에가 코린의 피를 흡혈해 만들어낸 늑대인간형 권수. 아버지의 피를 진하게 이어받은 탓인지 온 동네 암캐들과 열애 중인 카사노바다. 마리에와의 상담 중 남자들이 뭘 좋아햐고 물어봤을 때 섹스라 대답하려 할 정도.
'생물학'적 어머니인 마리에에게 매달 용돈을 받는데, 그 액수가 대략 금화 이천 장, 한화로는 2억에 달한다. 평소에 마리에의 심부름으로 여기저기 다니다 보니 아카데미에선 이상한 강아지쯤으로 인식되고 있다.
자신의 주인이자 어머니인 마리에는 극진히 모시지만 아버지인 코린은 생물학적 애비라 부르며 무시하는 경향이 있다. 그래도 전투에 관해서는 믿고 있는지 싸울 때 만큼은 말을 잘 듣는다.
여자관계로 고민하는 코린에게 왜 한 명만 선택해야 하냐며 그냥 다 받아주라고 충고해 하렘을 차릴 결단을 내리게 도와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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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샤 아덴
원작의 히로인 캐릭터 중 하나. 작품 내 검술명가인 아덴 가문의 차녀. 사실은 사생아로 친부에게조차 외면당한 것을 그녀를 아낀 언니 루니아와 검에 미친 조부의 후원 덕에 아덴 가에 들어와서 성장할 수 있었다.
코린의 회귀 전에는 초장에 박시후에게 암살당하고 가보인 참마검을 빼앗겼다. 사실 박시후는 마법사고 코린은 창술사였으므로 아리샤를 죽여서 아이템을 강탈해도 쓸데가 전혀 없었는데도 당한 것.
아리샤의 언니가 범인을 눈을 부릅뜨고 찾아다니다 보니 남한테 빌려줄 수도 없이 그저 창고에서 썩고 있었다.[13] 언니 루니아는 아리샤의 원수를 쫓기 위해 코린과 동료가 되었지만 끝내 박시후가 범인이라는 것은 알아내지 못했다.
회귀 후에는 코린의 개입으로 박시후가 살해당하고 원래 시나리오대로 입학하게 된다.
언니 루니아와 코린이 위장약혼을 하게 되자, 형부 지금 언니 없는데...라는 대사를 내뱉으며 불륜을 저지르는 위험한 사상을 드러낸다.
아덴 가의 사생아로 눈치를 보며 산 탓에 자존감도 낮아 코린을 독점하겠다는 발상 자체가 없다. 오히려 다 같이 살면 좋은 거 아니냐며 남들이 코린을 먼저 덮치기를 기다리고 있을 정도. 일명 불륜순애.
그런데 언니는 약탈애를 하려고 하고, 조부인 가렌드 아덴은 자매를 같이 취하라는 맛이 간 인물이다 보니 아덴가 가족 윤리관 평균처럼 보이게 된다.
가문의 안주인인 소피아 아덴은 아리샤를 싫어하고, 가문의 여자는 결혼조차 가문을 번영시키기 위한 수단으로 소비해야 한다는 꽤나 과격한 구시대적 관념에 사로잡힌 인물인데, 루니아의 약탈 발언을 듣자 진심으로 당황하며 다른 사람의 연인을 빼앗는건 도덕적으로 옳지 못하다며 루니아를 상식적인 시선에서 다그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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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천야차> 화란
살아있는 인간을 강시로 만든 생강시, 원작의 히로인 캐릭터이자 보스 캐릭터. 고향인 월야성 일대에 대규모 참사를 일으킨 전적이 있으나 마인의 인권을 주장하는 신교와 아카데미 측에게 신변이 인도되어 구속구를 단다는 전제 하에 아카데미 학생으로 재학하고 있다. 정확히는 생강시의 인격인 '화'와 살아있는 인격인 '란'이 별도로 존재한다.
본래 부친인 강유가 극음지체를 타고나 지독한 구음절맥에 시달리던 란을 살리기 위해 양기 보충에 좋다는 온갖 영약을 갖다 먹이고도 효과를 보지 못하자 최후의 수단으로 음기 그 자체를 힘으로 삼는 강시로 만들어서 그녀를 살려내겠다는 극단적인 선택을 하게 되었고, 그 결과 목숨은 건졌으나 부작용으로 또 다른 인격인 화가 생겨나게 되었다. 화는 란의 행세를 하며 멀쩡한 척을 하려 했으나 결국 강유에게 란이 아니라는 사실을 들키게 되었고, 그 결과 화의 강력함에 눈독을 들이던 강륜에게 조종당해 월야성 참사를 일으키고 말았던 것.
나이는 다른 1학년 캐릭터와 같지만 강시의 인격 '화'가 3년을, '란'이 14년을 따로 살았기 때문에 특정 상식이 부족하다.[14] 이로 인해서 크나큰 오해가 발생한다. 아리샤에 의해 성교육을 받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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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텔 하닷사 엘 라스
엘 라스 왕국의 제1왕녀이자 신교의 성녀. 나름 신실한 인물이었으나, 성력의 정체와 신들의 진실에 대해 알게된 이후 자신이 대지모신이 되려는 야망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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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암 엘리사벳 엘 라스
엘 라스 왕국의 제2왕녀.
{{{#!folding 스포일러 ▼
마인들에게 어머니와 가족 같은 고용인들이 죽는걸 눈앞에서 보고, 자신도 그때 한쪽 발을 움직이지 못하게 되는 장애를 얻게 되었기 때문에 마인에 대한 증오심이 강하다.[15]
주인공을 복수에 이용하려 하기는 하였지만 박시후의 시점에 의하면 주인공에게 마음이 없던 것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박시후의 실체를 알고 있었던 인물이기도 하다. 마리에를 감금하고 혈액을 뽑아내는 걸 눈치챘기 때문에 이를 협박으로 박시후가 자신을 암살할 수 없도록 만들었으나, 박시후가 수인들의 도시의 위치를 발설하게 되면서 수인들을 대량학살하게 되고, 이를 시발점으로 관계가 파탄나면서 코린의 창에 찔려 그의 품 안에서 죽게 된다. 이때 박시후에게 너는 실패할 거라는 유언을 남겼는데 이는 그대로 적중해서 1화의 상황으로 이어지게 된다.
코린이 좋은 아빠가 될만한 성격이고, 허니트랩에 당해 국서가 됐긴 했지만 나쁜 분위기는 아니었고, 코린이 누가 죽어나가는 꼴은 죽어도 못 보는 성격이기 때문에, 박시후에 의해 수인들의 도시만 알지 못했다면, 코린의 아이를 낳아 둘이서 잘 살았을 것으로 추측된다.
리아팔을 통해 전 회차의 기억을 알게 되었는데, 이 때문에 자신의 아이에 대한 죄책감을 가지고 있어서, 크리스마스에 한 번 더 동침해서 아이를 다시 가지려 했으나 거절당한다.이후 몇번의 동침을 가졌었지만 1회차때의 아이의 대한 죄책감때문에 피임을 했다고 나왔다.
이후 결국 코린의 아이를 가졌다고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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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엘
아벨로른 숲의 드루이드. 소실된 오검문자를 찾기 위해 입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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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검의 용병> 도론 워스카이
워스카이 용병단의 부단장. 돈에 충실한 성격이지만, 받은 만큼 일은 확실히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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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넬 루든
골렘술사. 음침한 성격이지만, 골렘만 타면 성격이 변해서 열혈 주인공으로 변한다. 골렘의 전개에 시전 시간이 좀 걸리다보니 시험만 되면 항상 먼저 얻어맞아 일찍 탈락하는 편이다. 그래서 유엘과 엮이면서 고인물들한테 로망 듀오로 불렸다고.[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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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거 힌츠페터
3급 기사. 약간 양아치 기질이 있어서 라크를 깔보는 모습도 보였지만, 코린의 재치 덕에 자연스럽게 넘어가고 유이한 동성친구 포지션을 차지하고 있다. 1회차에선 박시후에 의해 짜증난단 이유로 살해당했다. 타투를 하고 있는데, 이는 모친이 타투이스트라서 그렇다. 나름 재능은 있는 편인데, 최종전 시점에선 2급까지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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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크 버그만
5급 마법사. 정사 및 1회차 땐 특성에 비해서 마법을 사용 불가능한 상태였기 때문에 삐뚤어졌던 것으로 보이는데, 이 때문에 주인공에게 트집을 잡아서 퇴학 위기로 몰아가는 소소한 악역으로 나온다.[17] 2회차에선 코린의 도움으로 그게 해결되면서 3급까지 올랐다. 입학 직후 급수 때문에 예거에게 시비를 걸렸지만 코린의 재치로 원만하게 넘어간 후로 예거와 함께 코린의 대표적인 동성친구로 자리잡는다. 주 포지션은 코린이 제비짓을 하면서 문어발을 뻗는 꼬라지를 보면서 예거랑 같이 대차게 코린을 까는 것. 다만 인턴까지 했던 마탑이 작살나면서 취업계획이 대차게 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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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벨 키르민
마리에의 룸메이트. 원작과 1회차 때는 마리에가 흡혈귀로 각성한 후 첫 피해자이지만 마리에의 초인적인 인내로 인해 큰 피해는 입지 않고 끝났다. 정사대로는 이 과정에서 마리에가 플레이어(박시후)에게 죽게 되어 마리에와 화해하지 못하지만 본작에서는 마리에가 무사히 살아돌아오는 데 성공하고 본인도 절친인데다가 크게 악감정은 없어서 금방 화해한다. 그러나 연애감정에 눈을 떠버린 마리에에게 간혹 홀대당하는 경우가 있기도.[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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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전사> 베아재커
하프 거인. 단역이지만, 그의 부족이 작중 등장하기도 한다. 1회차 땐 주력 파티원이다 보니 코린과 친분이 있어서, 코린에게 동생을 소개해주려 한 적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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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론
늑대인간 남매. 1회차에선 구교의 노예로 이용되었으나, 2회차에선 그 전에 구조하는 데 성공했다. 1회차에선 완전 각성 상태였는지 다 큰 모습이었으나, 구출된 시점에선 아직 각성하지 못해서 어린아이 모습이다. 둘다 예쁘장하니 생겼기 때문에 인기가 좋은 듯하다. 에필로그 시점에서 렌도 나름 성장하긴 했지만 원작 시점에는 못 미치는 정도인데, 코린에게 호감을 갖고는 있으나 당장 8(+1)명이랑 결혼해야 하는 상황에서 들이대면 부담스러울 테니 나중에 상황 봐서 들이대겠다는 원대한(?) 계획을 가지고 있다. 물론 별 생각 없는 론은 자기는 렌만 믿겠다면서 박수나 치는 중.
2.2. 교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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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렌, 비흐, 에리우 카사르
각각 메르카바 아카데미의 전전, 전, 현 이사장. 진짜 정체는 주인공의 스승인 <낙원의 여왕> 에린 다누아의 룬석으로 만든 스페어 바디를 사용하고 있다.
이중 에리우 카라스는 발타자르의 투창에 몸이 파괴되면서 대외적으로 마탑에 의해 암살당한 것으로 알려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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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의 마녀> 조제핀 클라라
메르카바 아카데미의 수석교수. 준 특급이며, 공간마법이 특기. 작중 80년 전쯤 '마녀혁명' 사건 때 대활약했으며, 이로 인해 초등학교 교과서에 사진이 실릴 정도로 유명세를 가지게 되었다. 발타자르의 제자로 여겨진 코린 로크를 경계하고는 있으나 그가 몸에 새긴 계율로 인해 어느 정도는 믿어 주고 있는 편. 다만 코린이 벌이는 기행에는 도저히 적응이 안 되는지 사전에 미리 차단하려 하나 하나를 막으면 또 새로운 기행을 들고 오는 코린인지라...
어릴 때 에린에게 거둬져 컸기 때문에 그녀를 스승, 어머니이자 친구로 여기고 있다. 남자 손 한 번 못 잡아본 골드 미스, 연애를 소설로 배웠다(...). 에필로그 시점에서 본인의 신랑감에 대한 기준점은 다음과 같은데...
3. 어머니(에린)를 지킬 만큼 강할 것.
4. 몸도 좋은 편이어야 함.[19]
5. 본인에 맞출만큼 오래 살 수 있어야 함.
결론: 젊고 강하며 선량하고 잘생기고 오래 사는 반려=코린 로크||
정작 본인은 이런 결론이 나왔다는 사실에 어쨌든 엄마의 반려라며 부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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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완> 하먼 웰스치
메르카바 아카데미의 기사학부 교수. 정년퇴임을 눈앞에 둔 노교수지만 본인은 아직 현역이라고 주장한다. 노력하는 자를 평가하는 성격이라서 마음에 드는 학생에겐 식권을 주는 것으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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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막 다만
메르카바 아카데미의 기사학부 교수. 아프로 머리에 껄렁껄렁한 태도, 슴다체를 쓰는 등 시종 진지해보이지 않는 모양세지만 교수진의 일원인 만큼 은근히 강자인 것으로 묘사된다. 주특기는 격투술.
{{{#!folding 스포일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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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라라 마스
메르카바 아카데미의 연금학 교수. 작중 시점 4년 전에 수확제에서 가을의 여인으로 선정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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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나 아리엔느
메르카바 아카데미의 마술학부 교수. 철산의 왕 실험을 실패한 이후로 연봉이 삭감되었다고 한다. 그 뒤로 가끔 주인공 코린 로크에게 밥을 얻어먹는데, 지금만 그런게 아니라 1회차에서도 심심치 않게 식사를 준 모양.
3. 보라매 아카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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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선> 강륜
보라매 아카데미의 수석교수. 강란(화란)의 숙부다. 화란을 조종해 월야성 일대에 큰 피해를 일으켰던 장본인이다. 사건 이후 비공개적으로 처형될 것이라 언급된다. 이후 마탑의 흑파 수장 엘더 모르슈탄과 함께 핵심 죄수로써 호송되다가 마탑에 호송 행렬이 습격당했을 때 탈옥해 에스텔을 적대하지만 결국 에스텔의 버프 실린 메이스에 맞아 죽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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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주> 강유화
보라매 아카데미의 학생회장. 강란(화란)의 사촌언니다. 가문의 현 가주직도 맡고 있는 모양. 란을 되찾기 위해 강륜을 따랐으나 본색을 드러낸 강륜에게 배신당하지만 무사히 살아남아 란과 재회하는 데 성공. 이후 강씨 집안의 큰어른 자리를 맡게 되었으며 화란이 코린과 결혼해도 된다고 허락해줬다고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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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각견> 사진혁
보라매 아카데미 2학년 수석. 강륜이 조종한 화란에 의해서 한쪽 발과 가족을 잃었다. 화를 증오하고 있었으나 스승이자 월야성 사태의 진범이었던 강륜의 본성을 보게 되고 결국 화란을 용서하게 된다.[20]
4. 듀나레프 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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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드 듀나레프
마리에의 아버지. 주위에서 코린을 사위로 못 받아들여서 안달인 상황이라 어쩌다보니 나만 정상인 포지션을 가지게 되었다(...). 세반시아 성에서 마리에가 코린을 흡혈한 후의 그렇고 그런 비주얼을 목격한 하녀에 의해 염문설이 쫙 퍼지자 피눈물을 흘리며 와이번 편대를 풀어 코린을 씹어먹으려 들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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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렌시아 듀나레프
마리에의 어머니. 코린을 사위감으로 보고 있어서 왕실과 아덴가 사이에서 사위쟁탈전이 일어나자, '내 사위 못 잃어'란 모습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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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니퍼 듀나레프
듀나레프 가문의 차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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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리 듀나레프
듀나레프 가문의 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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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리아 듀나레프
듀나레프 가문의 사녀. 방년 2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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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듀나레프
듀나레프 가문의 장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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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베르트 듀나레프
듀나레프 가문의 차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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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그 듀나레프
듀나레프 가문의 삼남.
5. 아덴 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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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제> 가란드 아덴
아덴 자매의 할아버지. 아덴 자매에게 노망난 늙은이라고도 불린다. 과거엔 스펙에 의존하는 타입이었으나, 에리우와 만난 뒤로 기량을 추구하여 하늘을 베는 경지에 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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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라드 아덴
아덴 가문의 당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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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피아 아덴
아덴 자매의 어머니. 전형적인 계모 겸 귀족 안주인처럼 보였으나, 가족들의 연애관이 맛이 가있다 보니 혼자 정상인 포지션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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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호> 루니아 아덴
검술명가인 아덴 가문의 장녀, 아리샤의 이복언니. 동생을 미워하는 것처럼 보였으나, 사실은 아리샤가 그 정도의 재능을 가지고 썩히는 게 짜증나서 그렇지, 미워하진 않는다. 1회차에선 아리샤의 원수를 갚기 위해 파티에 합류하기도 했다. 아리샤가 두각을 드러내어 후계구도가 흔들리려 하자 이를 굳건히 만들려는 모친 소피아에 의해 정략결혼이 추진되려는 분위기가 되자 코린에게 거짓 약혼을 제안하는데, 처음에는 단순히 제 감정도 자각 못하는 아리샤를 골려먹으려는 심산이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코린의 인간미에 흔들려서 거의 약탈애에 가까운 감정으로 변화한다(...). 그 결과 약혼식 자리에서 아리샤가 난입해 약혼식을 파토내자 충격먹은 척 해서 정략결혼을 사전 차단하는 간계를 부리지만 내심 약혼식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졌어도 상관없었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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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검> 제니
루니아 아덴의 직속 검사 '오검(五劍)'의 1인. 패션 센스가 좋은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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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검> 시린
루니아 아덴의 직속 검사 '오검(五劍)'의 1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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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동검> 리나
루니아 아덴의 직속 검사 '오검(五劍)'의 1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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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암검> 메이
루니아 아덴의 직속 검사 '오검(五劍)'의 1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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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영검> 밀리아
루니아 아덴의 직속 검사 '오검(五劍)'의 1인.
6. 기타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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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후
주인공이 회귀 전 함께 싸워온 친구 겸 동료였던 인물. 직업은 마법사였으며, 이름에서 드러나듯 코린과는 별개의 지구 출신 빙의자이다. 서브 캐릭에 빙의한 코린과 달리 이쪽은 주인공 캐릭터에 빙의한터라 시스템등 여러 주인공 특권을 쓸 수 있다. 문제는 정작 시후 본인이 원작 게임을 몰라서 이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했고 그렇기에 해당 게임 고인물이었던 코린이 옆에서 여러모로 보조하면서 그의 도움으로 엄청나게 강력해지게 된다.
문제는 시후가 첫만남부터 그에게 거짓말을 남발하며 그를 속이고 있었다는 것. 원래는 코린보다 게임에 익숙한 썩은 물임에도 게임을 아예 모른다고 한 것도 코린과 붙어다닐 명분을 만들기 위해서였고 코린 외의 인물은 죄다 데이터 쪼가리로만 취급했기에[21] (특히나 코린에게 찝적거리는 등)거슬린다 싶으면 그들을 아무런 망설임 없이 살해했다.[22] 심지어 죽이지 않고 생체실험용으로 붙잡아둔 사람도 많기에 실질적 피해자는 10만을 넘긴다.
심지어 이 모든 악행의 이유가 코린과 자신의 연애사업에 방해된다라는 점에서 빼도박도 못하는 사이코패스 호모 얀데레 결국 전말을 알아챈 코린이 자신을 적대하자 "형! 내가 미치는 꼴 보고 싶어!?"하고 소리치며 코린을 간단히 제압하고는 최종보스와 맞서싸우러 가지만 결국 최종보스에게 사망한다.[23] 이후(본편 프롤로그 시점)에선 회귀한 코린에 의해 사살당한다.[24]
본편에서의 직접적인 등장은 프롤로그 파트가 끝이며 가끔 주인공의 회상으로만 등장한다. 하지만 후술할 아카게이살이라는 별명의 유래가 된 것에 더해, 이후 캐릭터들의 설정이 공개되면 공개될수록 행적이 재평가를 받는 밈적인 캐릭터가 되었다.
{{{#!folding 스포일러 ▼
더불어 외전에서 코린을 방치하면 히로인이든 보스든 일반 npc든 안가리고 죄다 무의식적으로 플러팅하고 다니는 천연 지골로( # ##)이며 그걸 심지어 본인 앞에서 아무렇지 않게 떠벌려 시린의 흑화를 가속화시켰다는게 밝혀지면서 반농담 반진담으로 동정론이 생기기도 했다.[25]
최종보스에게 죽은 직후 현실세계로 돌아오게 되는데 곧바로 코린을 찾아갔지만 코린은 이미 새로운 주인공으로 선택되며 게임에서 복귀하지 못해 결국 나름대로의 배드엔딩을 맞게된다.
...였는데, 완결 후 외전에서 재등장했다.
이전과 달리 확실히 여성의 모습으로 나타났고 등장하자마자 코린에게 접근해 히로인들의 정보를 뽑아내고는 또 죽여버릴 계획을 세우고 있다. 결국 사랑의 다난 앙구스와 합작해 최종보스전 이후 회복이 덜 된 코린에게 마법을 걸어 자신을 사랑하게 만들고 소원을 이룬 듯했지만 그 탓에 선한 자의 불행을 외면하지 않다는 계율이 발생하고 코린이 죽어간다. 자신의 사랑은 이루어질 수 없냐 한탄하면서 죽는 와중에도 자신을 걱정하는 코린을 위해 결국 마법을 해제하고 세계에서 사라진다.
외전에서 지구에 실패했던 박시후들이 힘을 가지고 돌아왔단 사실이 밝혀지는데, 그중 급이 다른 인물로 취급되며 마신으로 불리고 있단 게 밝혀진다.[26] 또한 잠깐이나마 같이했던 생활에서 아이가 들어선 덕분에 애엄마가 되었는데, 아이가 생기면서 성향 자체가 크게 변모했다. 코린을 이기지 못할 것을 알면서도 딸인 하연[27]을 데려가려 하는 코린에게 맞서는 절박한 모습을 보여주기도.[28] 결국 코린의 8번째(9번째) 아내로써 받아들여진다. 그간의 속죄를 겸해 현재는 각지를 돌아다니며 히어로 노릇을 하고 있다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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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아 로크
코린 로크의 여동생. 코린과는 평범한 현실 남매 정도의 사이인 것으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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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원의 여왕>
에린 다누아
다난 일족의 마지막 후예이자 타테스 발타자르와 회귀 전 코린 로크의 스승. 한때 발타자르를 자신의 후계로 여겨 모든걸 전해주려 했으나, 그의 야욕을 알게 되면서 적대관계로 바뀌게 되었다. 당대 신왕이기 때문에 발타자르가 낙원을 도래하기 위해선 그녀의 죽음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코린이 가르친 적도 없는 자신의 창술을 쓰는 걸 보고 발타자르의 제자라고 여겨 경계하지만 그가 몸에 새긴 계율을 보고 일단은 지켜봐도 좋은 존재로 여기게 된다. 그러다가 코린이 나즈레아 시티를 정화하고 소멸한 분신체의 기억이 흘러들어가게 되고 그 중 코린과의 기억은 1000년 넘은 숫처녀의 감성으로는 감당이 안 된 탓에 부끄러움을 참지 못하고 봉인지에서 몸을 배배 꼬면서 얼굴을 가리고 부끄러워하는 꼴을 조제핀에게 보이고 만다. 이후로는 헌팅 그라운드 실습에 자원한 코린에게 직접 감사를 표하거나 아직도 코린을 의심하는 조제핀에게 그를 믿어도 괜찮을 거라며 의뭉스러운 태도를 보이는 등 코린을 은근히 의식하는 모습을 보인다.[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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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린 다누아
300년 전 사신과 계약을 한 에린 다누아. 사신과 계약을 하면서 본체와 분리되었고 나즈레아 시티에서 3일간의 시간을 300년동안 되풀이하며 불사왕 게롤그의 음모를 저지하고 있었으나, 코린의 활약으로 나즈레아 시티가 정화되고 계약이 무효가 되면서 소멸...하게 되었을 터였으나 어째서인지 그녀의 300년간의 기억이 본체에게 흘러들어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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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냐 클레어
정보 길드의 여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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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거스 더 웨폰브레이커
그를 패러디 한 대장장이. 메르카바 시티를 대표하는 대표 장인 NPC이자 무기류를 제작하는 대장간의 주인으로, 웨폰브레이커라는 성은 실제 성이 아니라 그가 만든 무기가 다른 무기를 손쉽게 부순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지만 플레이어들 사이에서는 강화나 제작 시 성공률이 90%임에도 불구하고 아이템을 개발살내먹는 것으로 악명높은 인물이다. 자매품으로 키리 더 레이디버그, 홀그렌 더 브로큰이 존재. 사실 착시마법을 주특기로 삼은 비등록 마법사로 잘 만들어진 무기를 보면 착시마법으로 무기가 부서진 척 속이고 멀쩡한 무기를 숨겨서 소장하는 고약한 사기꾼이다. 다만 고인물인 코린에게 걸려 약점을 잡힌 뒤로는 코린에게 착취당하는 신세로 전락했으며 2학년 때 헌팅 그라운드 실습 때는 키리랑 홀그렌까지 세트로 엮여서 신입생들을 위한 무기 제작을 위한 '재능기부'를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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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시우스 블랑드리아
무역업을 주력으로 삼은 남부의 백작. 원작 게임에서는 세반시아의 성을 사들인 존재로 집무실을 조사하고자 하는 플레이어에게 에게니아 해협 한복판에 똬리를 튼 씨 서펜트를 퇴치할 것을 요구하는 까다로운 양반이지만 본작에서는 마리에 듀나레프가 자기네 파티에 참가하는 걸로 프리패스하여 코린을 허탈하게 만들었다. 자기 자식인 레벤트를 마리에랑 엮어보려는 사심을 내비치기도 했지만 당연하게도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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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벤트 블랑드리아
카시우스 백작의 아들. 준 1급 기사. 마리에에게 들이대지만 1급 기사인 코린한테 막혀 목적을 이루지 못하고 만다. 이후 1급 기사가 되어 코린을 꺾겠다는 의지로 씨 서펜트 퇴치에 참여하고 씨 서펜트를 죽이는데는 실패하지만 에게니아 해협에서 쫒아내는데는 성공한다.[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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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유
강란(화란)의 아버지. 극음지체로 죽어가는 딸을 치유하기 위해 란을 생강시로 만들었다. 그러나 그 결과물인 화는 란과는 다른 인물이었고 이에 절망하다가 형인 강륜에게 란을 원래대로 돌려달라고 매달리지만 1급 괴마조차 제압할 수 있는 강력한 생강시인 화에 눈독을 들인 강륜의 야망에 의해 월야성 사태가 벌어진 후 그 책임을 물어 주동자로써 처형당하지만 죽기 전에 화란을 에리우 카사르에게 맡기는 것으로 강륜의 야망을 일시적으로 저지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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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반시아 듀크
800년 전의 영웅. 자신의 성에 육체와 영혼의 극히 일부를, 아카데미의 도서관에 영혼의 대부분을 남겼는데 그를 통해 받은 보상들은 코린의 기반이 되었다. 용살의 업적으로 유명한데, 작중 코린 로크가 최종전에서 비장의 수단까지 꺼내서 처리했던걸 감안하면 초월적인 스펙을 가지고 있었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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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나 듀크
세반시아 듀크의 딸. 모친의 사망 이후 모험가로 활약한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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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실리아 듀크
세반시아 듀크의 부인. 세반시아는 재물을 많이 남겼으나, 그걸 지키지 못해서 고생하고 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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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스키아스
핀디아스를 수호하는 드루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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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신
죽음을 수확하는 자. 의외로 융통성 있는 성격이다. 게임에서는 반복 컨텐츠인 나즈레아 시티에서 보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분신체 에린 다누아와 300년간 동거동락한 탓에 그녀를 나름 전우로 생각하고 있는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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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도우
안개도시의 연쇄살인마. 안개와 동화되는 능력을 가진 흑마법사로 기사들의 시체를 모아 언데드를 제작하는 악당으로 원작에서는 이 인물과의 조우를 통해 마리에게 흡혈귀로 각성하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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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사왕> 게롤그
300년 전, 나즈레아 불사군단 사태를 일으킨 흑마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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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귀
'검제' 가란드 아덴이 인정한 검사로서 최고의 재능을 가진 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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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법자> 둠노릭스
왕의 수하. 드루이드들 중 유일하게 타테스 발타자르를 지지하는 드루이드. 에코파시즘적 사상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발타자르에게 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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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왕> 둔 스카이스
왕의 수하. 운드리 내부의 생명체들의 집합체로, 이 때문에 다중인격적인 모습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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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능의 미왕>
오하드 브레스
왕의 수하. 다난 최초의 신왕이었으나, 뾰루지가 생기면서 신왕은 완벽해야 한다란 조건을 만족하지 못했기 때문에 왕위를 넘겨주었다고 한다.
만능이란 말처럼 온갖 무기를 다 다루는데 기량 또한 매우 높다. 게임 시절에도 어떤 파티를 데리고 가도 패턴만 수십 개라서 공략이 안 되기로 유명했다.
다난답게 강자들을 고평가하되, 약자들은 멸시한다. 오만한 편이긴 하지만, 발타자르가 만드는 신세계를 위해 그 초석이 되고자 하는 각오는 있다.
최종전에서 에린의 창에 심장이 뚫렸으며, 태양의 다난인 코린 로크가 아르드리에 오르는 것을 보고 만족하며 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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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원의 왕> 타테스 발타자르
'아르한 영웅전설'의 최종보스이자 '아카데미 플레이어를 죽였다'의 최종보스. 대륙 북부의 마경에 자신의 근거지를 두고 있다.
최종보스답게 스펙은 손꼽힐 정도로 높지만, 그게 아니라도 기량이 손꼽힐 정도로 높고, 전략전술도 매우 뛰어나다. 이게 어느 정도냐면 계율을 두 개나 공략당해서 스펙이 떨어졌음에도 마신이나 다름없는 박시후를 잡았을 정도다.[31]
코린 일행을 몰살할 기회가 있었음에도 놔주기도 하고, 최종전은 좀 더 스케일이 커야 한다는 듯 은근히 로맨티스트적인 면모도 있다.[32] 세계는 세계를 멸하고 창세하기 위해선 대적자가 필요하단 이유로 박시후를 준비했지만, 대적자로 치기엔 격이 부족했고, 이 때문에 99번 회귀를 반복했다.
이런 류 최종보스 캐릭터답지 않게 시원시원한 성격인데, 코린 로크와 상당히 닮은 꼴이다.
[1]
패배가 원인이 아니라 박시후가 영웅의 자격이 없다 보니 리아 팔이 시간을 되돌린 것으로 밝혀진다. 이 때문에 2회차에선 리아 팔이 타테스의 운명의 상대로 코린을 지명하게 된다.
[2]
타테스 발타자르는 사실상 배신 및 탈주를 했기에 제외되어서 코린이 일번창이 되었다 볼수있다.
[3]
같은 이유로 타테스 발타자르도 실제 스펙은 게임에서 표기되던 스펙 이상이다.
[4]
다만 해당 장면의 정체는 외전에서 히로인들을 하렘에 동참시키기 위한 설득의 일환으로 에린에게 열렬한 구애를 펼쳐 계율의 패널티를 6중첩으로 받은 것에 의한 각혈이었던 것으로 나온다. 이 직후 취소를 선언했음에도 불구하고 데미지가 너무 컸던 나머지 사흘간 의식불명 상태로 지냈다는 듯.
[5]
다행히 결혼식 도중 시스템에 의해 엔딩을 본 것으로 취급되어 계율이 전부 사라지면서 계율의 제약에서도 벗어나게 되었다. 문제는 발키리들의 큰언니 브륀힐트(이쪽은 동생 발키리들에게 반쯤 떠밀리긴 했으나 본인도 호감은 있음), 렌 등의 인물들이 반려 자리를 노리고 있는 중이라...
[6]
보라매 아카데미와의 친선 페스티벌 때는 단체전 예선에서 동료들과 함께 '만드라고라 산적단'을 결성해 자기를 '
임모탄 로크'라고 칭하며 에피소드 내내 필요할 때마다 날뛰질 않나, 2학년 때 헌팅 그라운드 실습에 자원해서는
보라색 정장을 입고 광대분장을 한 모습으로 신입생들을 농락하는 등 엽기적일 정도의 똘끼를 보여준다. 정점에 이르렀을 때는
천
마 이클 잭슨을 칭하며
천마군림보를 선보였을 때.
[7]
캐릭터의 외형은
이쪽과
이쪽을 섞고 성격은 약간의 똘끼를 섞은 모양이다.
[8]
취소선 드립이라고만 치부하긴 어려운 게 감자를 숭배하는 수준이며 대륙 남부는 다 그녀의 가문인 듀나레프의 영지라 보면 될 정도. 현실로 따지면 베트남 남부 메콩강 삼각주 전체가 그녀의 집안 땅이라 보면 된다
[9]
다만 자신이 수명에 얽매이지 않는다는 점과 코린도 흡혈귀로 만들어 줄 수 있다는 것을 깨닫고는 어차피 다른 사람을 선택해도 시간이 지나면 결국 자신이 승자가 된다는 음습한 생각을 하고있다.
[10]
세반시아 듀크의 오러 코어를 얻는 과정에서 싱장을 찔린 코린을 죽었다 착각하고 이를 살리려하던 과정에서 영약이나 마찬가지인 자신의 피를 입에서 입으로 전달한다.
[11]
이에 코린이 마리에는 이렇지 않다며 돌아오라고 말하지만 코린이 자길 이렇게 만들었다며 처음으로 강제로
흡혈을 하기도. 이를 보면 하렘을 꾸리려는 코린에게 상당히 화난 듯.
[12]
일단 히로인 중에선 첫 번째다. 등장인물 전체로 따지면 통합해서 첫 번째는 박시린 양이, 1회차까지 포함하면 미르암이 첫 번째. 단, 코린의 자의로 누군가와 관계를 가진 것은 1회차와 2회차 통틀어 마리에가 확실히 처음이다.
[13]
이 때문에 간간히 박시후 회귀자 설이 나오기도 한다. 히든 피스 독점은 핑계고 뭔가 한 번 단단히 당했던 박시후의 분풀이였던 게 아니었냐는 것.
[14]
남녀가 깍지를 끼고 자면 황새가 아기를 물어다준다고 믿고 있다(...).
[15]
계기는 구교의 신봉자인 왕비가 마인사냥을 하면서 벌어진 것으로 여겨지지만, 그 이전에 왕비의 친족이 마인에게 살해당하면서 구교의 신봉자가 된 계기를 제공했기 때문에 서로 증오를 연쇄적으로 쌓아간 것으로 묘사된다.
[16]
작중 산왕과 격돌할때 골렘 작성에 유엘의 나무를 엮어 어지간한 괴수들은 때려 잡을 수준의 골렘이 되기도 외형도 영락없는
용자물의 로봇. 괜히 로망 듀오로 꼽힌게 아닌듯.
[17]
더불어서 1회차 때는 사이다패스를 넘어 사이코패스인 박시후의 심기를 건드린 탓에 예거랑 마찬가지로 사망.
[18]
대표적으로 단체전 선발 때 임모탄 로크 사건(...).
[19]
여기에서 선정적인 근육남들로 가득한 비밀의 애독지를 갖고 계시다는 사실이 폭로된다(...).
[20]
사실 용서라기보다는 복수를 포기한 것에 가깝다.
[21]
이는 원래부터 그렇게 느꼇던 부분이나 코린과 자신이 둘뿐인 이세계 빙의자라는걸 안 뒤로는 그에대한 집착이 심해지며 그에 맞춰 손속도 잔인해졌다.
[22]
코린이 진실을 눈치챘을때 스스로 밝힌 바에 의하면 이렇게 죽은 사람만 99,700명이다.
[23]
코린과 본인의 원작지식으로 개인의 전투력이 엄청 강해지긴 했으나 마왕 발타자르는 일개 개인이 강해지는 정도로는 이기기 힘든 강적이었고 심지어 정신적 지주였던 코린마저 곁에 없어서 부상이 늘어갈수록 점차 패닉에 빠진게 패착이었다.
[24]
수많은 악행을 저질렀어도 마왕을 죽이고 세상을 구했다면 코린 본인도 한번쯤 재고했겠으나 결국 그조차 해내지 못한 시점에서 살릴 가치가 없다고 보았다.
[25]
물론 어디까지나 드립으로 이야기되는 것이며, 제일 큰 문제는 시린 본인이 여자였다는걸 숨기고 다니면서 뒤로 사람들을 죽이고 고문하는등 근본적으로 악인이었다는게 문제였다. 애초에 1회차 시점에서 제일 유리한건 다름아닌 박시린 본인이었음을 고려하면 빠르게 대시하고 여자로 되돌아갈때끼지 기다려달라 했다면 코린 성격상 그녀를 받아들였을 가능성이 높다.
[26]
이로 인해 회귀 후 초반에 죽였던 박시후가 회귀 전의 기억만 가진 본인인지, 아님 비슷한 성향을 가진 다른 빙의자 인지가 알 수 없게 되었다. 일단 외전에서의 행적을 보면 후자일 가능성이 높다.기껏 게임빙의 했는데 스펙도 못 쌓고 추방당한 100호 박시후 지못미
[27]
다난의 피를 이어 반신으로 태어난 탓인지 출산 반년만에 5살배기만한 크기로 성장했다. 결혼식 시점에선 더 자랐다는 듯.
[28]
다만 이는 박시린을 받아줘도 되는지를 확인하려는 코린 나름의 시험이었다.
[29]
문제는 이 의식하는 모습을 외부 위장인 에리우 카사르의 모습으로 보인 탓에 예거와 라크에게 코린을 '남자까지 꼬시는 천생 제비'라 오해하는 계기를 제공하게 된다.
[30]
다만 이게 계기가 되어 씨 서펜트가 '태풍박쥐' 알반이 짝짓기를 하던 돌섬에 난입하게 되고 그 결과 이런저런 일을 겪으며 메르카바 시티 근처까지 날아가 태풍을 일으킨 탓에 코린이 짓던 여관들이 날아가게 생기는
나비 효과가 발생하게 된다. 즉 간접적으로 코린을 엿먹이는 데 성공한 셈.
[31]
이마저도 본인 고백에 따르면 의도적으로 공략당해 준 것이라 한다.
[32]
이는 리아팔이 그만한 스케일을 요구하고 있어서 그런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