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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데미 플레이어를 죽였다/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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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메르카바 아카데미
2.1. 학생2.2. 교수진
3. 보라매 아카데미4. 듀나레프 가문5. 아덴 가문6. 기타 인물

1. 개요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소설 《 아카데미 플레이어를 죽였다》의 등장인물을 서술하는 문서.

2. 메르카바 아카데미

2.1. 학생


가문의 안주인인 소피아 아덴은 아리샤를 싫어하고, 가문의 여자는 결혼조차 가문을 번영시키기 위한 수단으로 소비해야 한다는 꽤나 과격한 구시대적 관념에 사로잡힌 인물인데, 루니아의 약탈 발언을 듣자 진심으로 당황하며 다른 사람의 연인을 빼앗는건 도덕적으로 옳지 못하다며 루니아를 상식적인 시선에서 다그친다.
전 회차에서 주인공의 아내였다. 마인들을 사냥하기 위해 약을 동원해 동침을 하고 국서로 맞아들었다. 이때 한큐에 임신에 성공했었다.

마인들에게 어머니와 가족 같은 고용인들이 죽는걸 눈앞에서 보고, 자신도 그때 한쪽 발을 움직이지 못하게 되는 장애를 얻게 되었기 때문에 마인에 대한 증오심이 강하다.[15]

주인공을 복수에 이용하려 하기는 하였지만 박시후의 시점에 의하면 주인공에게 마음이 없던 것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박시후의 실체를 알고 있었던 인물이기도 하다. 마리에를 감금하고 혈액을 뽑아내는 걸 눈치챘기 때문에 이를 협박으로 박시후가 자신을 암살할 수 없도록 만들었으나, 박시후가 수인들의 도시의 위치를 발설하게 되면서 수인들을 대량학살하게 되고, 이를 시발점으로 관계가 파탄나면서 코린의 창에 찔려 그의 품 안에서 죽게 된다. 이때 박시후에게 너는 실패할 거라는 유언을 남겼는데 이는 그대로 적중해서 1화의 상황으로 이어지게 된다.

코린이 좋은 아빠가 될만한 성격이고, 허니트랩에 당해 국서가 됐긴 했지만 나쁜 분위기는 아니었고, 코린이 누가 죽어나가는 꼴은 죽어도 못 보는 성격이기 때문에, 박시후에 의해 수인들의 도시만 알지 못했다면, 코린의 아이를 낳아 둘이서 잘 살았을 것으로 추측된다.

리아팔을 통해 전 회차의 기억을 알게 되었는데, 이 때문에 자신의 아이에 대한 죄책감을 가지고 있어서, 크리스마스에 한 번 더 동침해서 아이를 다시 가지려 했으나 거절당한다.이후 몇번의 동침을 가졌었지만 1회차때의 아이의 대한 죄책감때문에 피임을 했다고 나왔다.
이후 결국 코린의 아이를 가졌다고 나온다.}}}

2.2. 교수진

2.선량할 것
3. 어머니(에린)를 지킬 만큼 강할 것.
4. 몸도 좋은 편이어야 함.[19]
5. 본인에 맞출만큼 오래 살 수 있어야 함.
결론: 젊고 강하며 선량하고 잘생기고 오래 사는 반려=코린 로크||
정작 본인은 이런 결론이 나왔다는 사실에 어쨌든 엄마의 반려라며 부정한다.
타테스 발자타르의 수하였음이 밝혀진다. 가지고 있는 계율은 현 시점에서 알려진 바로는 '결투를 거부하지 않는다.'(구속), '그림자를 섬긴다'(맹약)이며 <낙원의 왕> 타테스 발자타르의 일번 전사라고 한다. 현실의 유저들에겐 사천왕이라고 불린 모양.}}}

3. 보라매 아카데미

4. 듀나레프 가문

5. 아덴 가문

6. 기타 인물


문제는 시후가 첫만남부터 그에게 거짓말을 남발하며 그를 속이고 있었다는 것. 원래는 코린보다 게임에 익숙한 썩은 물임에도 게임을 아예 모른다고 한 것도 코린과 붙어다닐 명분을 만들기 위해서였고 코린 외의 인물은 죄다 데이터 쪼가리로만 취급했기에[21] (특히나 코린에게 찝적거리는 등)거슬린다 싶으면 그들을 아무런 망설임 없이 살해했다.[22] 심지어 죽이지 않고 생체실험용으로 붙잡아둔 사람도 많기에 실질적 피해자는 10만을 넘긴다.

심지어 이 모든 악행의 이유가 코린과 자신의 연애사업에 방해된다라는 점에서 빼도박도 못하는 사이코패스 호모 얀데레 결국 전말을 알아챈 코린이 자신을 적대하자 "형! 내가 미치는 꼴 보고 싶어!?"하고 소리치며 코린을 간단히 제압하고는 최종보스와 맞서싸우러 가지만 결국 최종보스에게 사망한다.[23] 이후(본편 프롤로그 시점)에선 회귀한 코린에 의해 사살당한다.[24]

본편에서의 직접적인 등장은 프롤로그 파트가 끝이며 가끔 주인공의 회상으로만 등장한다. 하지만 후술할 아카게이살이라는 별명의 유래가 된 것에 더해, 이후 캐릭터들의 설정이 공개되면 공개될수록 행적이 재평가를 받는 밈적인 캐릭터가 되었다.

{{{#!folding 스포일러 ▼
본인 외전에 따르면 본명은 '박시린'이며 남성이 아닌 여성이었다. 즉 빙의하면서 남자로 TS됐던 것이다.크레이지 싸이코 게이가 아니라 크레이지 싸이코 걸이었다.

더불어 외전에서 코린을 방치하면 히로인이든 보스든 일반 npc든 안가리고 죄다 무의식적으로 플러팅하고 다니는 천연 지골로( # ##)이며 그걸 심지어 본인 앞에서 아무렇지 않게 떠벌려 시린의 흑화를 가속화시켰다는게 밝혀지면서 반농담 반진담으로 동정론이 생기기도 했다.[25]

최종보스에게 죽은 직후 현실세계로 돌아오게 되는데 곧바로 코린을 찾아갔지만 코린은 이미 새로운 주인공으로 선택되며 게임에서 복귀하지 못해 결국 나름대로의 배드엔딩을 맞게된다.

...였는데, 완결 후 외전에서 재등장했다. 독자들은 단체로 환호하는 중이시다. 왜인지 모르겠지만 능력치를 그대로 가지고 귀환한 박시린은 그대로 한국을 정복. 마도제국 대한으로 바뀐 한국의 신으로 군림하며 15년의 시간을 쏟아부어 차원이동 기술을 개발, 기어이 다시 코린이 있는 세계로 들어가는데 성공한다.

이전과 달리 확실히 여성의 모습으로 나타났고 등장하자마자 코린에게 접근해 히로인들의 정보를 뽑아내고는 또 죽여버릴 계획을 세우고 있다. 결국 사랑의 다난 앙구스와 합작해 최종보스전 이후 회복이 덜 된 코린에게 마법을 걸어 자신을 사랑하게 만들고 소원을 이룬 듯했지만 그 탓에 선한 자의 불행을 외면하지 않다는 계율이 발생하고 코린이 죽어간다. 자신의 사랑은 이루어질 수 없냐 한탄하면서 죽는 와중에도 자신을 걱정하는 코린을 위해 결국 마법을 해제하고 세계에서 사라진다.

외전에서 지구에 실패했던 박시후들이 힘을 가지고 돌아왔단 사실이 밝혀지는데, 그중 급이 다른 인물로 취급되며 마신으로 불리고 있단 게 밝혀진다.[26] 또한 잠깐이나마 같이했던 생활에서 아이가 들어선 덕분에 애엄마가 되었는데, 아이가 생기면서 성향 자체가 크게 변모했다. 코린을 이기지 못할 것을 알면서도 딸인 하연[27]을 데려가려 하는 코린에게 맞서는 절박한 모습을 보여주기도.[28] 결국 코린의 8번째(9번째) 아내로써 받아들여진다. 그간의 속죄를 겸해 현재는 각지를 돌아다니며 히어로 노릇을 하고 있다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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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패배가 원인이 아니라 박시후가 영웅의 자격이 없다 보니 리아 팔이 시간을 되돌린 것으로 밝혀진다. 이 때문에 2회차에선 리아 팔이 타테스의 운명의 상대로 코린을 지명하게 된다. [2] 타테스 발타자르는 사실상 배신 및 탈주를 했기에 제외되어서 코린이 일번창이 되었다 볼수있다. [3] 같은 이유로 타테스 발타자르도 실제 스펙은 게임에서 표기되던 스펙 이상이다. [4] 다만 해당 장면의 정체는 외전에서 히로인들을 하렘에 동참시키기 위한 설득의 일환으로 에린에게 열렬한 구애를 펼쳐 계율의 패널티를 6중첩으로 받은 것에 의한 각혈이었던 것으로 나온다. 이 직후 취소를 선언했음에도 불구하고 데미지가 너무 컸던 나머지 사흘간 의식불명 상태로 지냈다는 듯. [5] 다행히 결혼식 도중 시스템에 의해 엔딩을 본 것으로 취급되어 계율이 전부 사라지면서 계율의 제약에서도 벗어나게 되었다. 문제는 발키리들의 큰언니 브륀힐트(이쪽은 동생 발키리들에게 반쯤 떠밀리긴 했으나 본인도 호감은 있음), 렌 등의 인물들이 반려 자리를 노리고 있는 중이라... [6] 보라매 아카데미와의 친선 페스티벌 때는 단체전 예선에서 동료들과 함께 '만드라고라 산적단'을 결성해 자기를 ' 임모탄 로크'라고 칭하며 에피소드 내내 필요할 때마다 날뛰질 않나, 2학년 때 헌팅 그라운드 실습에 자원해서는 보라색 정장을 입고 광대분장을 한 모습으로 신입생들을 농락하는 등 엽기적일 정도의 똘끼를 보여준다. 정점에 이르렀을 때는 마 이클 잭슨을 칭하며 천마군림보를 선보였을 때. [7] 캐릭터의 외형은 이쪽 이쪽을 섞고 성격은 약간의 똘끼를 섞은 모양이다. [8] 취소선 드립이라고만 치부하긴 어려운 게 감자를 숭배하는 수준이며 대륙 남부는 다 그녀의 가문인 듀나레프의 영지라 보면 될 정도. 현실로 따지면 베트남 남부 메콩강 삼각주 전체가 그녀의 집안 땅이라 보면 된다 [9] 다만 자신이 수명에 얽매이지 않는다는 점과 코린도 흡혈귀로 만들어 줄 수 있다는 것을 깨닫고는 어차피 다른 사람을 선택해도 시간이 지나면 결국 자신이 승자가 된다는 음습한 생각을 하고있다. [10] 세반시아 듀크의 오러 코어를 얻는 과정에서 싱장을 찔린 코린을 죽었다 착각하고 이를 살리려하던 과정에서 영약이나 마찬가지인 자신의 피를 입에서 입으로 전달한다. [11] 이에 코린이 마리에는 이렇지 않다며 돌아오라고 말하지만 코린이 자길 이렇게 만들었다며 처음으로 강제로 흡혈을 하기도. 이를 보면 하렘을 꾸리려는 코린에게 상당히 화난 듯. [12] 일단 히로인 중에선 첫 번째다. 등장인물 전체로 따지면 통합해서 첫 번째는 박시린 양이, 1회차까지 포함하면 미르암이 첫 번째. 단, 코린의 자의로 누군가와 관계를 가진 것은 1회차와 2회차 통틀어 마리에가 확실히 처음이다. [13] 이 때문에 간간히 박시후 회귀자 설이 나오기도 한다. 히든 피스 독점은 핑계고 뭔가 한 번 단단히 당했던 박시후의 분풀이였던 게 아니었냐는 것. [14] 남녀가 깍지를 끼고 자면 황새가 아기를 물어다준다고 믿고 있다(...). [15] 계기는 구교의 신봉자인 왕비가 마인사냥을 하면서 벌어진 것으로 여겨지지만, 그 이전에 왕비의 친족이 마인에게 살해당하면서 구교의 신봉자가 된 계기를 제공했기 때문에 서로 증오를 연쇄적으로 쌓아간 것으로 묘사된다. [16] 작중 산왕과 격돌할때 골렘 작성에 유엘의 나무를 엮어 어지간한 괴수들은 때려 잡을 수준의 골렘이 되기도 외형도 영락없는 용자물의 로봇. 괜히 로망 듀오로 꼽힌게 아닌듯. [17] 더불어서 1회차 때는 사이다패스를 넘어 사이코패스인 박시후의 심기를 건드린 탓에 예거랑 마찬가지로 사망. [18] 대표적으로 단체전 선발 때 임모탄 로크 사건(...). [19] 여기에서 선정적인 근육남들로 가득한 비밀의 애독지를 갖고 계시다는 사실이 폭로된다(...). [20] 사실 용서라기보다는 복수를 포기한 것에 가깝다. [21] 이는 원래부터 그렇게 느꼇던 부분이나 코린과 자신이 둘뿐인 이세계 빙의자라는걸 안 뒤로는 그에대한 집착이 심해지며 그에 맞춰 손속도 잔인해졌다. [22] 코린이 진실을 눈치챘을때 스스로 밝힌 바에 의하면 이렇게 죽은 사람만 99,700명이다. [23] 코린과 본인의 원작지식으로 개인의 전투력이 엄청 강해지긴 했으나 마왕 발타자르는 일개 개인이 강해지는 정도로는 이기기 힘든 강적이었고 심지어 정신적 지주였던 코린마저 곁에 없어서 부상이 늘어갈수록 점차 패닉에 빠진게 패착이었다. [24] 수많은 악행을 저질렀어도 마왕을 죽이고 세상을 구했다면 코린 본인도 한번쯤 재고했겠으나 결국 그조차 해내지 못한 시점에서 살릴 가치가 없다고 보았다. [25] 물론 어디까지나 드립으로 이야기되는 것이며, 제일 큰 문제는 시린 본인이 여자였다는걸 숨기고 다니면서 뒤로 사람들을 죽이고 고문하는등 근본적으로 악인이었다는게 문제였다. 애초에 1회차 시점에서 제일 유리한건 다름아닌 박시린 본인이었음을 고려하면 빠르게 대시하고 여자로 되돌아갈때끼지 기다려달라 했다면 코린 성격상 그녀를 받아들였을 가능성이 높다. [26] 이로 인해 회귀 후 초반에 죽였던 박시후가 회귀 전의 기억만 가진 본인인지, 아님 비슷한 성향을 가진 다른 빙의자 인지가 알 수 없게 되었다. 일단 외전에서의 행적을 보면 후자일 가능성이 높다.기껏 게임빙의 했는데 스펙도 못 쌓고 추방당한 100호 박시후 지못미 [27] 다난의 피를 이어 반신으로 태어난 탓인지 출산 반년만에 5살배기만한 크기로 성장했다. 결혼식 시점에선 더 자랐다는 듯. [28] 다만 이는 박시린을 받아줘도 되는지를 확인하려는 코린 나름의 시험이었다. [29] 문제는 이 의식하는 모습을 외부 위장인 에리우 카사르의 모습으로 보인 탓에 예거와 라크에게 코린을 '남자까지 꼬시는 천생 제비'라 오해하는 계기를 제공하게 된다. [30] 다만 이게 계기가 되어 씨 서펜트가 '태풍박쥐' 알반이 짝짓기를 하던 돌섬에 난입하게 되고 그 결과 이런저런 일을 겪으며 메르카바 시티 근처까지 날아가 태풍을 일으킨 탓에 코린이 짓던 여관들이 날아가게 생기는 나비 효과가 발생하게 된다. 즉 간접적으로 코린을 엿먹이는 데 성공한 셈. [31] 이마저도 본인 고백에 따르면 의도적으로 공략당해 준 것이라 한다. [32] 이는 리아팔이 그만한 스케일을 요구하고 있어서 그런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