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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E6DEC8,#6C4537><colcolor=#46393B,#E6DEC8> 아이작의 번제 The Binding of Isaac |
|
<nopad> | |
개발 | 에드먼드 맥밀런 |
유통 | |
플랫폼 | Microsoft Windows | macOS |
ESD | Steam |
장르 | 액션, 어드벤처, 호러, 인디, RPG, 탑뷰 슈팅 |
출시 |
2011년 9월 29일 (본편) 2012년 5월 29일 (어린 양의 분노) |
엔진 | 어도비 플래시 |
한국어 지원 | 미지원 |
관련 사이트 | | |
상점 페이지 |
[Clearfix]
1. 개요
어머니가 신앙의 증명으로써 희생을 요구하는 신탁을 듣기 시작함에 따라 아이작은 지하로 도망쳤습니다. 그곳에는 미쳐버린 괴물들과 잃어버린 형제자매, 아이작의 공포 그 자체가 기거하고 있으며 최후에는 모친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슈퍼 미트 보이의 제작자
에드먼드 맥밀런의 차기작.
스팀에서
$4.99에 판매하고 있다.[1]줄거리를 보면 알 수 있듯이 구약성경에 등장하는 아브라함의 아들 이사악의 희생 이야기를 모티브로 따왔다. 이러한 요소 때문인지 심의가 엄격한 독일에서는 '신성모독'으로 걸렸다. 제목인 The Binding of Isaac 또한 '이사악의 번제'에서 가져왔다. 하지만 한국에서는 2010년대 중반까지만 해도 'Binding'을 직역한 아이작의 구속이라는 제목으로 더 잘 알려져 있었다.[2]
오리지널에서는 본편과 확장팩 패치후 이터널 에디션이란 DLC까지 확장하였으나 이터널 에디션은 상당히 어려워 난이도 조절 실패란 평가가 많다. 패키지를 구입했을 경우 이터널 에디션의 DLC는 스팀 라이브러리 설정에서 해제해줘야 한다.
2. 시스템 요구 사항
<colbgcolor=#E6DEC8,#6C4537><colcolor=#46393B,#E6DEC8> Windows | |
운영체제 | Windows XP, Vista, 7 |
프로세서 | 2.5GHz |
메모리 | 1GB |
그래픽 카드 | Direct X9.0c Compatible Card |
API | DirectX® 9.0c |
저장 공간 | 50MB |
macOS | |
운영체제 | OS X version Leopard 10.5.8, OS X Snow Leopard 10.6.3, or later. |
프로세서 | 2.5GHz |
메모리 | 1GB |
그래픽 카드 | Direct X9.0c Compatible Card |
API | DirectX® 9.0c |
저장 공간 | 50MB |
3. 특징
개발자의 아이작의 번제에 대한 코멘터리 한국어 번역본주인공은 어머니와 단 둘이 살고 있는 아이작. 기독교 광신자인 어머니는 어느 날 환청을 듣게 되고, 그걸 신의 뜻으로 여긴 어머니에 의해 아이작은 감금받고 학대를 당한다. 칼을 들고 아이작을 죽이려는 어머니를 피해 아이작이 지하실에 발을 들이면서 게임이 시작된다.
젤다의 전설 + 로그라이트의 형태[3][4]를 띄고 있으며 종교적인 요소, 제작자의 불우한 시절을 게임 내에 잘 녹여낸 게 장점.
아이작의 번제의 그래픽은 2D 카툰 그래픽이다. 귀여운 그림체로 그로테스크하고 혐오스럽게 그려져 있어 아이작의 번제를 싫어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그래픽 때문에 싫어한다.
플래시 기반으로 만들어져서 심각한 버그가 많고, 화면 상에 오브젝트가 많아지면 매우 버벅인다.[5] 아이작의 번제: 리버스로 넘어오고 버그가 대부분 수정되었고 움직임도 부드러워졌다.
이후 후속작이 공개되기까지, 맥밀런은 자신의 텀블러에 떡밥을 계속 뿌리면서 팬들의 애간장을 태우기도 했다.[6]
4. 평가
<rowcolor=#ffffff,#dddddd> 플랫폼 | 메타스코어 | 유저 평점 |
[[https://www.metacritic.com/game/the-binding-of-isaac/| 84 |
[[https://www.metacritic.com/game/the-binding-of-isaac/user-reviews/?| 8.3 |
||<-2><table align=center><table width=500><table bordercolor=#1b2838,#555><bgcolor=#1b2838>
기준일:
2024-01-20
||2024-01-20
<rowcolor=#fff> 종합 평가 | 최근 평가 |
[[https://store.steampowered.com/app/250900/#app_reviews_hash| 압도적으로 긍정적 (95%) {{{#!wiki style="display:inline-block; font-size:.9em"]] | [[https://store.steampowered.com/app/250900/#app_reviews_hash| 매우 긍정적 (90%) {{{#!wiki style="display:inline-block; font-size:.9em"]] |
현재까지도 식지 않는 인기를 보여주고 있는, 인디 게임의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꼽히는 게임이자, 로그라이크 게임 중에서도 가장 잘 알려진 명작이다. 이 작품의 성공 이후 로그라이크 장르의 게임 제작이 활발해졌기에 여러모로 기념비적인 작품이다.
5. 스토리
아이작의 번제의 엔딩에 대한 내용은 아이작의 번제/컷신 문서 참고하십시오.
표면적으로는 '종교에 미친 아이작의 엄마가 아이작을 죽이려 하자 지하실로 도망친 아이작이 겪는 이야기'지만, 대부분의 결말들이 무언가를 암시만 하고 있을 뿐이지 충분히 단서가 주어지지 않는다.
하지만 유저 중 하나가 아이작의 번제 제작자인 에드먼드 맥밀런에 대한 이해를 토대로 스토리를 해석한 기사를 썼는데 맥밀런이 훌륭하다는 코멘트를 할 정도로 인정받은 해석이 있다. 아이작의 번제의 스토리를 이해하는 데에는 큰 도움이 된다. 원본 기사글. 한국어로 번역이 된 것도 존재한다. 아이작의 번제: 리버스 출시 후 기사의 원작자가 레딧에 추가 해석을 올렸다. 번역본 이와 별개로 아이작 리버스까지의 이론을 펴낸 동영상을 맥밀런이 직접 텀블러에 올렸다. 요약하자면 종교가 주는 죄책감과 자신의 망상으로부터 벗어나는 데 아이작은 부정적인 방향이나, 긍정적인 방향으로 성공했다는 것.
아이작의 번제: 애프터버스+에서 마지막 엔딩 영상이 공개되었다. 보기
상자 안에서 울고 있는 아이작의 모습이 계속 바뀌며 그림을 그리는 아이작이 엄마와 아빠가 싸우는 소리를 듣는데 그때 화면에는 We lived here(우리는 여기서 살았다.)라는 문장과 언덕 위의 집과 나무가 그려진 그림이 등장한다. 그 다음에는 울고 있는 엄마를 아이작이 몰래 보는 장면, 아빠가 찍힌 부분만 불에 탄 사진과 사진들이 많은 상자가 나온 뒤 아이작의 숨소리가 잦아들며 피부색이 회색으로 변하는 것을 보여주고 벽에 걸린 낙서가 평범한 일상을 보여주는 것으로 시작해서 부부 싸움을 목격한 아이작을 그린 낙서를 기점으로 점점 어두워지고 결국 아이작이 마지막 숨을 내쉬며 악마가 아빠와 엄마를 죽이는 낙서를 보여주며 화면이 암전됐다가 다시 나타나는데 아이작이 해골이 되고 상자가 열린다. 아이작을 찾는 실종 포스터가 바람에 휘날리고 언덕을 넘어가는 아이작의 뒷모습을 보여주며 마무리가 된다.
캐릭터들의 경우 아이작의 내면들이라는 설이 있었는데, 아자젤 같은 악마의 모습도 아이작의 내면 중 하나였다고 추측할 수 있다.
공식적인 결말은 없지만, 여태까지의 엔딩을 종합하면 다음과 같은 결말이 정설로 간주되고 있다.
- 아이작은 부모님이 이혼해서 아버지가 없고, 어머니에게 학대를 당하는 데다가 괴롭힘을 당하는 등 어린이로서 감당하기 어려운 곤경에 처했다. 그러던 중 아이작은 성경을 읽게 되고, 자신은 죄인이며 부모가 이혼한 것도 자기가 악마이기 때문이라 여기게 된다. 아이작은 자기 이름의 기원인 아이작의 번제 부분을 읽고 어머니가 자기를 희생시키려 한다고 망상하게 되고, 놀이 상자 속에 숨어 들어간다.[7]
- 아이작은 놀이 상자 안에서 지하실, 동굴, 공동묘지, 대성당, 심지어 어머니의 자궁까지 들어가 괴물들과 싸우는 망상을 하고, 어머니와 악마, 신[8]까지 물리친다. 하지만 망상의 끝에 발견한 것은 자신의 시체( ???)로, 자신이 질식사했다는 사실이다.
- 히든 스테이지인 The Void(공허)는 아이작이 죽기 직전 주마등을 의미한다.[9]
- 아이작의 어머니는 망상[10]과는 달리 아이작을 찾기 위해 실종 전단지까지 만들지만, 결국 집안의 상자[11]에서 아이작의 시체를 발견한다. 아이작의 시체가 발견 되면서 실종 포스터는 바람에 날아가고[12], 아이작은 사후세계에서 언덕을 넘어 걸어간다.
그런데 리버스의 마지막 DLC인 리펜턴스에서 아빠의 쪽지를 획득하면 엄마와 아빠가 부부 싸움하는 장면에서 드러나면서 위에 있는 정설 내용에 담긴 비슷한 내용이 들어있다.
아빠: 다 써버렸어, 없다고. 그냥 포기해.
엄마: 당신... 당신 말은 그걸 다 써버렸다고요? 어떻게 우리가 저축한 돈을 써버릴 수가 있어요?!
엄마: 애가 제 아빠처럼 이상해져서 안절부절 못하고 있어요. 당신은 아이에게 모범이 돼야한다고요. 그런데 당신은 또 술이나 퍼마셨죠, 안 그래요?
아빠: 닥쳐, 매기! 닥치라고! 계속 그따위로 지껄여봐, 나가버릴거니까!
엄마: 좋아, 나가버려! 당신 없이도 우린 잘 살 수 있다고! 네가 네 형편없는 인생을 버린것처럼 우리를 떠나.
엄마: 넌 회개해야 해. 네 죄를 고백하고 구원받아야 한다고. 그의 빛이 네 안에 깃들게 해. 너의 영혼을 정화하란 말이야!
아빠: 당신은... 미쳤어. 도가 지나쳤다고. 당신이 무슨 말을 하는지 알고는 있는거야?
엄마: 나랑 기도하자꾸나 아이작, 너의 구원을 위해서 어서... 어서 함께 기도를 하자꾸나.
엄마: 어딜 가는 거에요. 기다려요! 우린 당신이 필요해요! 당신 아들은 당신을 필요로 한다고요...
아빠: 우린 같이 있으면 좋은 일보다 나쁜 일이 더 많아져. 더 이상 이 짓은 못해먹겠어. 미안해...
엄마: 제발... 제발 우리를 떠나지 말아요...
아빠: 미안하구나 아이작...
아빠의 쪽지 획득 후 스테이지마다 들리는 대화[13]
그리고 파이널 엔딩[14]에서 지금까지 진행해온 게임들의 스토리는 모두 아이작이 지어낸 이야기였으며, 그 이야기를 아이작의 아버지가 읽어주는 것이었다.[15] 이야기가 굉장히 기괴하며, 점점 산으로 감에도 불구하고 아이작의 아버지는 친절하게 전부 다 읽어주었으나, 곧 다른 결말은 어떻겠냐고 아버지는 졸려하는 아이작에게 물어본다.엄마: 당신... 당신 말은 그걸 다 써버렸다고요? 어떻게 우리가 저축한 돈을 써버릴 수가 있어요?!
엄마: 애가 제 아빠처럼 이상해져서 안절부절 못하고 있어요. 당신은 아이에게 모범이 돼야한다고요. 그런데 당신은 또 술이나 퍼마셨죠, 안 그래요?
아빠: 닥쳐, 매기! 닥치라고! 계속 그따위로 지껄여봐, 나가버릴거니까!
엄마: 좋아, 나가버려! 당신 없이도 우린 잘 살 수 있다고! 네가 네 형편없는 인생을 버린것처럼 우리를 떠나.
엄마: 넌 회개해야 해. 네 죄를 고백하고 구원받아야 한다고. 그의 빛이 네 안에 깃들게 해. 너의 영혼을 정화하란 말이야!
아빠: 당신은... 미쳤어. 도가 지나쳤다고. 당신이 무슨 말을 하는지 알고는 있는거야?
엄마: 나랑 기도하자꾸나 아이작, 너의 구원을 위해서 어서... 어서 함께 기도를 하자꾸나.
엄마: 어딜 가는 거에요. 기다려요! 우린 당신이 필요해요! 당신 아들은 당신을 필요로 한다고요...
아빠: 우린 같이 있으면 좋은 일보다 나쁜 일이 더 많아져. 더 이상 이 짓은 못해먹겠어. 미안해...
엄마: 제발... 제발 우리를 떠나지 말아요...
아빠: 미안하구나 아이작...
아빠의 쪽지 획득 후 스테이지마다 들리는 대화[13]
바로 그 때, 갑자기 하늘이 쩍 갈라지더니 땅으로 하얀 빛줄기가 쏟아지면서 탕녀의 어미를 벌하고 피웅덩이를 끓게 하였습니다.
짐승은 불의 웅덩이로 떨어졌으며, 아이작은 갈라진 하늘로 올라가 자기 앞에 펼쳐친 제 과거의 메아리를 보았습니다.
아이작은 자기 엄마가 아들을 잃고 슬퍼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아이작은 자기 아빠가 가족들에게 작별 한 마디없이 떠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아이작은 엄마가 자는 동안 아빠가 엄마의 지갑에서 돈을 꺼내는 것을 보았습니다.
아이작은 늦은 밤, 부모님이 싸우는 소리에 잠을 이루지 못하여 다 자기 때문에 싸우는 것이라 생각하여 죄책감을 느꼈습니다.
그렇게 잠 못 이루던 어느날 밤, 복통을 느낀 아이작은 자신의 그림자가 벽장 속에서 자기를 기다리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자리에서 일어난 아이작은 모든 공포가 사리지는 것을 느꼈습니다. 수치, 걱정까지 전부 사라져 버렸습니다.
아이작은 점점 가벼워지면서 더 빠르게 승천하기 시작했습니다.
아이작은 자신의 유일하게 진실된 친구가 잘 살아 있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아이작은 엄마와 아빠가 다시 손을 잡고 화해한 모습을 보았습니다.
아이작은 기도를 마친 자신의 이마에 엄마가 해 주는 뽀뽀를, 또 누군가 자신을 돌보아 주는 편안감을 느꼈습니다.
아이작은 자신이 태어나는 모습을, 그리고 기쁨과 희망으로 가득찬 부모님의 얼굴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아빠: 정말 이런 결말을 바라는 거니, 아이작? 네가 쓴 이야기이긴 하지만 그래도 이렇게 끝날 필요는 없을 것 같은데. 자, 아빠가 한번 다른 방식으로 이야기를 해 보마. 행복한 결말은 어떻겠니?
아이작: 응, 아빠.
아빠: 좋아. 아직 안 졸리니?
아이작: 응.
아빠: 좋아, 그럼... *에헴* 아이작과 엄마 아빠는 언덕 위의 작은 집에 살고 있었어요...[16]
이후 클리어한 세이브파일을 보면 항상 아이작이 울고 있었던 모습이 담겨져있던 것과는 달리 아이작이 그토록 바랬던 화목한 언덕 위의 작은 집으로 바뀌어 있다.짐승은 불의 웅덩이로 떨어졌으며, 아이작은 갈라진 하늘로 올라가 자기 앞에 펼쳐친 제 과거의 메아리를 보았습니다.
아이작은 자기 엄마가 아들을 잃고 슬퍼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아이작은 자기 아빠가 가족들에게 작별 한 마디없이 떠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아이작은 엄마가 자는 동안 아빠가 엄마의 지갑에서 돈을 꺼내는 것을 보았습니다.
아이작은 늦은 밤, 부모님이 싸우는 소리에 잠을 이루지 못하여 다 자기 때문에 싸우는 것이라 생각하여 죄책감을 느꼈습니다.
그렇게 잠 못 이루던 어느날 밤, 복통을 느낀 아이작은 자신의 그림자가 벽장 속에서 자기를 기다리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자리에서 일어난 아이작은 모든 공포가 사리지는 것을 느꼈습니다. 수치, 걱정까지 전부 사라져 버렸습니다.
아이작은 점점 가벼워지면서 더 빠르게 승천하기 시작했습니다.
아이작은 자신의 유일하게 진실된 친구가 잘 살아 있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아이작은 엄마와 아빠가 다시 손을 잡고 화해한 모습을 보았습니다.
아이작은 기도를 마친 자신의 이마에 엄마가 해 주는 뽀뽀를, 또 누군가 자신을 돌보아 주는 편안감을 느꼈습니다.
아이작은 자신이 태어나는 모습을, 그리고 기쁨과 희망으로 가득찬 부모님의 얼굴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아빠: 정말 이런 결말을 바라는 거니, 아이작? 네가 쓴 이야기이긴 하지만 그래도 이렇게 끝날 필요는 없을 것 같은데. 자, 아빠가 한번 다른 방식으로 이야기를 해 보마. 행복한 결말은 어떻겠니?
아이작: 응, 아빠.
아빠: 좋아. 아직 안 졸리니?
아이작: 응.
아빠: 좋아, 그럼... *에헴* 아이작과 엄마 아빠는 언덕 위의 작은 집에 살고 있었어요...[16]
엔딩에 대한 다른 해석으로 내레이션이 아이작의 아버지가 아니라 신이 아니냐는 해석도 있다. 'Father'란 단어에는 단순히 아버지가 아닌, '하나님 아버지'라는 의미도 있기 때문. 엔딩에서 실제로 아이작이 주마등을 보며 승천한 것이 맞으며, 비참했던 아이작의 인생을 신이 화목한 가정의 행복한 기억으로 바꿔주었다는 가설. 맥밀런의 AMA에 따르면 아이작은 죽은 게 맞다고 여러 번 단언한 바 있고[17] 리펜턴스의 뜻이 후회, 회개, 참회라는 뜻이니 말이다. 거기다 회상중 아버지가 어머니의 돈을 훔치는 부분도 있는데 긍정적 묘사도 아닌 이야기를 당사자인 아버지에게 굳이 직접 보라고 하기에는 좀 부자연스럽다.
다만 이 해석은 앞뒤가 안맞는 부분이 있다. 엔딩에서 아이작은 아버지를 가볍게 'Daddy'라고 부르는데 보통 영미권에서 하나님을 부를 때 저렇게 부르지는 않는다는 점[18]과, 아버지가 직접 '글을 쓰는 사람은 너지만'이라고 명확하게 이야기하기 때문이다. 또한 출시된지 10년 이상이 된 게임을 마무리하는 결말을 굳이 있는 그대로가 아닌 비유적으로 받아들일 필요도 후술할 맥밀런의 관점의 변화로 낮다고 여겨진다.
한편 첫번째 해석을 맞다고 가정할 경우, 완전한 해피엔딩은 아니라는 의견도 있다. 부모님이 다시 화해하고 결합했든 아이작이 어떤 이유로 아빠에게 간 것이든 어린 나이에 이런 암울한 이야기를 지어낸 건 확실히 아이의 정서가 안 좋은 상태이기 때문이다. 아버지가 다른 결말을 제시하는 이유도 아이의 정서를 조금이라도 안정시켜보려는 시도로 해석할 수 있다.
하지만 프리퀄인 레전드 오브 범보의 엔딩까지 종합했을 때, 아이작의 아버지가 단순한 망상에 불과하다는 해석도 나온다. 상자에 갇히기 전, 즉 죽기 전이지만 아버지는 분명 떠났다고 엄마의 입에서 언급되며, 죽기 전이기 때문에 신을 만난 것일 가능성도 낮다. 따라서 범보, 즉 본편에 등장한 아이작의 아버지는 아버지가 떠난 것을 부정하는 아이작의 망상이라는 것.
또한 레전드 오브 범보는 아이작의 상자 밖에 대해 거의 유일하게 직접적으로 묘사된 작품으로, 본편이 상자 안에서 망상하는 아이작이 지어낸 이야기라는 특성상 어쩔 수 없이 망상과 현실이 모호한 것과 달리 레전드 오브 범보의 게임 진행 자체는 일종의 보드게임이라 현실과 망상의 경계가 상대적으로 뚜렷하며 엄마가 등장한 부분은 분명하게 보드게임 밖, 즉 망상이 아닌 현실로 묘사된다 . 이 장면과 상충하지 않는 엔딩들은 현실에서 벌어진 일이라 볼 수 있을 것이다.
비스트를 잡고 나서 보게되는 엔딩이 마치 종이에 그려진 그림 같이 보이는 걸로 봤을 때, 비스트 루트로 진입하게 되는 아이템인 Dad's note는 아이작과 아이작의 아빠가 함께 그리며 놀던 노트책이라고 생각된다. 그 노트책에 아이작은 '자신이 태어나기 전으로 돌아가고 싶다'는 이야기를 지어내게 되는데, 이에 대해 아빠는 '그것보다 좋은 결말이 있지 않을까?'하고 대답하는 형식인 것.
리펜턴스의 원본 모드가 안티버스, 즉 반출생주의라는 것을 생각해보자면 마지막 나레이션이 아빠였는지 혹은 신이였는지는 별로 중요하지는 않다. 아이작은 죽기 전까지 '자신이 차라리 태어나지 않았으면 좋았겠다'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지만, 죽기 전에는 '그래도 태어나고 살아서 좋았었다'는 회개. 즉 리펜턴스를 하게 된 것이기 때문이다.
사실 아이작의 번제라는 게임은 제작자인 맥밀란의 정서가 깊게 반영된 게임인 만큼, 어린 시절의 안 좋은 경험으로 인한 부정적인 감정들과 경험을 녹여냈던 과거와 달리 가정을 꾸리고 아이도 생긴 현재의 심리 상태를 반영한 엔딩일 가능성이 높은 편이다. 즉 아이작이 죽었다는 말을 뒤집은 것도 두 번째 해석도 맞을 수도 있으며 동시에 그보다는 실제로 원래 배드 엔딩이였다가 해피 엔딩으로 선회했기에 생긴 모순일 수도 있다. 아이작 게임의 스토리가 모호하며 해석의 여지를 매우 많이 남기는데, 아이작의 '아버지'가 등장하는 최종 엔딩에 대해 아이작의 새로운 부모 가설[19] 아버지와의 행복한 대화를 주마등처럼 느끼며 사망하였다는 가설[20] 등 여전히 많은 가설이 제기된다.
결론적으로, 여러 해석의 여지를 남기고 10년을 이어가던 아이작의 끝을 잘 마무리했다는 평이 우세하다. 특히나 아버지가 다시 들려주며 그의 부모님이라고 말하는 부분에 소름 끼쳤다던 사람도 있었을 정도.
5.1. 아이작
본명은 아이작 모리아(Isaac Moriah) #[21]로 본작의 주인공이며 나이는 5살이다. 인트로에 나오듯이 어머니와 단 둘이 살고 있었다. 하지만 어느 날 어머니가 신의 목소리를 듣기 시작한 뒤로 아이작은 어머니에게서 옷, 장난감 같은 어린이로서 당연히 필요한 것들을 압수당하며 점차 불행해지다가 결국 살해될 위기에 처하자 집 바닥의 다락문으로 도망치게 된다.[22]작중 등장하는 여러 플레이어블 캐릭터들은 아이작이 스스로 지어낸 또 다른 인격들이다.[23] 어떤 캐릭터로 플레이를 하던지 결국 엄마, 사탄은 줄곧 아이작을 부르는 대사만 한다는 점, 여러 엔딩에서 아이작의 다른 캐릭터들이 결국 아이작 본인이란 것을 보여주면서 끝나는 것이 이에 대한 묘사들이다.
스테이지 이동 시 나오는 아이작의 회상을 보면 평소에도 학교에서 또래들에게 괴롭힘을 당한 것으로 보인다. 집 안팎에서 고통받던 아이작은 점차 정서가 불안정해진 상태로 성경을 읽게 된다.
그리고 아이작의 번제의 원본 이야기였던 이사악의 번제 부분을 읽게 되며, 이름이 같은 자신이 결국 엄마와 아빠를 해치려고 하는 악마라는 생각을 하게 되며, 그 와중에 엄마는 아빠와의 이혼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애꿎은 아이작에게 표출하게 된다. 결국 극심한 피해망상에 빠져버린 아이작은 상자로 도망친다.
그러나 상자는 단 하나의 숨구멍도 없는 완전밀폐공간 그 자체였으며, 아이작은 숨이 막히는 상황에서도 현실도피를 위해서 끊임없이 망상을 한다. 그런다고 한들 상자 안에는 공기 하나조차 없었기 때문에 아이작은 그대로 숨진다.[24]
...라는 이야기를 쓴 게 바로 아이작. 엔딩의 아이작은 "아버지"에게 이 이야기를 보여주고 있었으며, "아버지"는 아이작이 이런 이야기를 쓴 것에 걱정하면서 해피 엔딩으로 고쳐 쓰는 것을 권한다. [25]
상기 해석에 의하면 엔딩 이후 아이작의 영혼은 죽어 사후세계로 넘어가거나, 마지막 망상으로 인해서 모든 미련을 떨쳐버리고 승천한 듯하다. 혹은 자고 일어나서 아버지와 같이 이야기를 새로이 고쳐 쓰며 행복하게 지낼 듯 하다. [26]
여담으로 포 소울즈 굿즈에 아이작의 키와 몸무게가 나와있다. 키는 3.3FT(100cm), 몸무게 43 LBS(19.50kg).
5.2. 아이작의 부모님
아이작의 친부모이며 아버지 쪽과는 현재 같이 살고 있지 않다.[27] 그 이유는 아이작의 아버지가 부부 둘이서 저금한 돈을 전부 탕진해버린 것. 아이작의 엄마도 문제가 있던 것이 종교에 지나치게 심취하여 아이작에게 이상한 말을 해서 아빠를 경악하게 만들었다. 이후엔 '계속 그러면 집을 나가겠다", "그래 어디 한 번 나가봐라" 라며 서로에게 상처가 되는 말만 던지는 것으로 번졌고, 계속되는 부부싸움에 결국 아이작의 아버지는 정말로 집을 떠나려고 한다. 나가기 직전에 엄마는 뒤늦게 애원하며 말려보지만 소용 없었고 아빠는 작별 인사도 없이 엄마와 아이작의 곁을 떠나버린다. 즉 아빠가 떠난 후 아이작과 엄마 단 둘이 사는 시점이 본 게임의 인트로와 이어지는 것이다.최종엔딩을 감안했을때 아이작이 현재 어떤 상태인지는 알 수 없지만 프리퀄인 레전드 오브 범보의 엔딩을 봤을 때 아버지가 떠난 후 어머니가 아이작을 학대한 내용까지는 분명한 사실로 보인다.
-
아이작의 어머니
풀네임은 막달렌 O. 모리아, 이니셜을 따면 M.O.M이 된다. 본작의 주요 악역이다. 남편과의 불화로 헤어졌으며 이로 인해 정신적으로 힘겨워 한다. 이후로는 아이작에게 폭력을 휘두르거나 폭언을 하는 등 아동학대를 한 듯하다. 게임 내 컷신[28]에서도 아이작의 엄마는 무서운 존재, 차가운 존재로 그려진다. 이런 만큼 아이작은 엄마를 괴물 같이 생각하며 실제로 게임 내에서 잡몹, 보스 등으로 등장한다.
게임 내에서 덩치가 상당히 큰 것으로 묘사된다. 아이작에 비해 덩치가 10배 가까이 큰 것으로 나오며, 살도 쪄서 비만인데다 외모도 아이작의 눈에는 흉측하고 더럽게 그려지는 편이다.[29]
독실한 기독교 신자이지만 다른 사람이 보기에도 종교에 지나치게 심취해 있는 상태이다. 아들 아이작 역시 이런 어머니에게 영향을 받아서, 아이작의 망상이 가미된 모험이 주가 되는 본게임의 주요 테마는 기독교적 색채를 띠고 있다.
어느 날 아이작이 성경을 읽고 스스로를 악으로 여겨 밀폐된 상자에 들어가면서 엄마 앞에서 사라져버리자 엄마는 아이작을 찾는다는 전단지도 붙이고 필사적으로 아이작을 찾으러 다닌다. 하지만 아이작은 보이지 않았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상자를 열었지만 그곳에는 이미 썩어서 해골이 돼 있는 아이작만이 있었다. 결국 엄마는 유골을 껴안은채 슬피 울고 만다. 이를 보면 아이작의 학대를 변호할 순 없지만, 종교에 심취한 나머지 삐뚤어진 것이 문제지 아이작의 어머니 나름대론 아들을 위하고 있고 사랑하고 있었고 아이작의 시체를 보고 나서야 아들이 죽었다는 것 자체와 더불어 자신이 아들을 죽게 만들었다는 것을 깨닫고 자책하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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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작의 아버지
분명 본작의 등장인물은 맞지만 직접적으로 묘사되는 인물은 아니다.[30] 하지만 게임 내의 자잘한 묘사로 추측해보면 알콜중독자 *에 도박중독자[31]인 듯하다. 이런 점 때문에 아내와 갈등을 빚었다. 결국 자신이 가족들의 짐이라고 느끼고 인사도 없이 홀연히 가족 곁을 떠난다. 아이작의 엄마는 이로 인해 마음의 상처를 입었고 이를 아이작에게 표출하게 되니 등장은 별로 없어도 스토리에 미친 영향은 큰 편이다. 아이작의 엄마를 매기(Maggy)라고 부른다.
그리고 진엔딩에서 엄청난 사실이 공개된다. 사실 게임 속에서 나오는 남성의 나레이션은 아이작의 아빠였고 게임 속 이야기들은 전부 아이작이 지은 이야기였다. 그래서 아이작의 아빠는 아이작이 만든 이야기를 읽어주고 있었던 것이다. 그 후 아이작에게 이제 해피 엔딩으로 이야기를 써보라고 하고 게임 인트로의 첫번째 부분을 읽어준다. 이 때 늘 쓰는 인트로 멘트에서 "아이작과 그의 엄마는..." 부분을 "아이작과 그의 부모님은..."으로 바꿔서 말한다.
인격적으로 흠이 많았지만, 같이 놀이도 해 주며 엄마에 비해 아이작과 더 친하게 지내 주었던 것으로 보인다. 그 때문에 아이작에게 아버지의 이미지는 엄마 보다 좋게 나타난다. 이는 레전드 오브 범보가 아이작이 아버지와 예전에 했던 골판지 놀이를 다시 하는 상황이라는 설정과 아이작의 아버지를 형상화한 범보 같은 캐릭터가 아이작의 조력자로 등장한다는 점 등으로 알 수 있다.
5.3. 엔딩
자세한 내용은 아이작의 번제/엔딩 문서 참고하십시오.6. 도전 모드
자세한 내용은 아이작의 번제/도전 모드 문서 참고하십시오.7. 하드 모드
1.666 이터널 에디션 패치이후 추가된 요소이다. 지나치게 어려운데다 재미도 없어 평이 그리 좋지는 않다. 하드 모드에서 적용되는 것들은 다음과 같다.- 이터널 몬스터가 등장한다. 챔피언 몬스터와 유사한데, 이터널 몬스터는 기존의 몬스터와 달리 하얀 색상을 가지고 있고, 공격 방식이 크게 바뀌었으며, 체력 또한 높다. 보스 몬스터가 무조건 이터널 하트 한 개를 드롭한다. 일반 몬스터도 일정 확률로 상자나 픽업 아이템을 드롭한다. 자세한 것은 아이작의 번제/몬스터 문서 참조.
- 이터널 도전 방이 등장한다. 이 방은 기존 도전방과 같지만, 내부에는 천사방 아이템이 있으며, 이터널 몬스터들이 등장한다. (각종 텔레포트 아이템을 이용한 먹튀가 불가능하다)
- The D6 사용 시 1 / (5 + 행운)의 확률로 아이템이 사라진다.
- 아이템이 리롤될 경우 스페셜 아이템도 리롤되는 경우가 생긴다.
- Cathedral/Sheol 이후 스테이지에서 Joker 카드 사용 시 악마방을 가거나 랜덤한 곳으로 텔레포트된다.
- 체력 최대치가 16칸으로 증가한다. 체력이 최대치에 도달할 시 소울 하트 1개로 바뀐다. 이후 체력 현황을 알 수 있도록 체력이 증가할수록 체력창이 작게 나타난다.
- 1 / (6 + 행운)의 확률로 아무것도 드랍되지 않는다.
- 리롤해서 아이템이 없어지면서 빈 피통이 있다면 1 / (6 - 럭)의 확률로 빨강 하트를 얻을 수 있다.
- 폭탄을 주우면 일정 확률로 트롤 폭탄으로 바뀔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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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지널 이터널 에디션에만 있는 변신세트
Eternal Transformation
전신이 하얀색이 된 모습
이터널 하트로 피통 7개를 만들면 도전과제 'Eternal Life'가 해금됨과 동시에 전신이 하얀색으로 변하고 공격력 스탯이 최대가 된다. 또한 다른 세트와 마찬가지로 하얀 날개가 생겨 비행을 할 수 있게 된다.
주의할 점은 이터널 하트 7개를 모으는 것이 아니라 이터널 하트로 피통 7개를 만들어야 된다는 것. 따라서 이터널 하트 1개 먹고 다음 레벨로 가서 피통을 만드는 것과 한 레벨에서 이터널 하트 2개를 모아 피통을 만드는 것과 세트 달성 진행률에는 차이가 없다. 보통 9~13개 정도 먹고 Womb 후반부나 Cathedral 챕터에서 세트 효과를 가지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터널 몬스터와 보스들의 미친 듯한 공격에 시달리면서 악마 방 거래도 못하는 플레이어 입장에선 그야말로 구세주이기 때문에 이터널 하트를 계속 모아볼 가치는 있다. 성능은 구피 세트에 비할 바가 안 되고 상향 평준화된 이터널 보스들의 체력 덕에 큰 공격력 체감을 느끼기는 어렵지만 이터널 하트로 최대 공격력과 18칸가량의 피통을 보유한다면 어찌어찌 최종 보스까진 깰 수 있다. 일반 방, 상점, 비밀 방, 이터널 도전 방을 모두 뒤져서 이터널 보스를 죽이고 최대한 빨리 세트를 맞춰서 후반부 스테이지로 넘어가기 전에 피통을 많이 모아두는 것 관건. 이터널 하트를 정기적으로 주는 Prayer Card와 Maggy's Faith는 하드 모드에서 상당히 중요한 아이템이 된다.
가끔 일반 방에 미니 보스격으로 등장하는 이터널 보스를 이용하면 이터널 하트를 여러 번 파밍이 가능하다. 이터널 보스를 죽이고 잔챙이 한두 마리를 남겨둔 뒤 폭탄이나 텔레포트로 방을 빠져나와서 방을 리셋하는 방식. 물론 공격력이나 컨트롤이 뒷받침해주지 않으면 지금 있는 소울 하트나 빨간 하트는 순식간에 바닥나 빈사 상태가 되니 현재 캐릭터가 Dead Cat이나 폭탄 여러 개를 가지고 있고 패턴이 고만고만한 이터널 보스를 만났다면 시도하도록 하자. Womb 챕터에서 1마리만 이터널로 등장하는 미니 보스 2마리 방이나 상점, 비밀 방에 가끔 등장하는 이터널 Greed는 좋은 파밍 대상이다.
8. 도전 과제
자세한 내용은 아이작의 번제/도전 과제 문서 참고하십시오.9. 외부 링크
- 아이작의 번제 공식 홈페이지
- 아이작의 번제 위키(영문)
- 아이작의 번제: 리버스 위키(영문)
- The Moding of Isaac
- 디시인사이드 아이작 마이너 갤러리
- 아카라이브 : 아이작의 번제 채널[32]
[1]
추가로 OST 앨범도 $0.99에 팔고 있다. 게임을 샀다면 게임 폴더에 사운드트랙이 무료로 저장되어 있으니 참고하자. OST 작곡가는 대니 배러나우스키로
슈퍼 미트 보이와
Crypt of the NecroDancer를 작업했다.
[2]
국내 성경 해석본에서는 종종 생략되는 부분이지만 아브라함이 이사악을 제물로 바치기 전 줄로 결박했기 때문에 Binding 이라는 단어가 붙은 것이다. 따라서 구속으로 번역하는 것이 아예 틀린 것은 아니나 국내 기준으론 원문의 뉘앙스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
[3]
등장하는
적,
아이템,
보스들이 매번 달라진다.
[4]
타 로그라이트 게임과 달리 체력 관리만 하면 되기 때문에 난이도는 낮은 편이지만 아이템 운이 잘 따라주지 않는다면 숙련자라고 해도 어려운 게 특징.
[5]
버그가 많으면 사람들에게 외면 받는 게임이 될 법도 한데 본 게임의 버그는 '재밌는' 버그가 많아서 욕먹지 않는 부분이 많았다. 대표적으로 유황(Brimstone)은 버그로 인해 방향키를 연타하면 대미지가 배로 들어가는 버그로 유저들에게 사랑받는 아이템이 됐다.
[6]
심지어 DLC도 떡밥을 계속 뿌렸다..
[7]
아이작의 부모님이 이혼했다는 사실과, 놀이상자로 들어가 망상하게 된다는 내용은 외전작이자 프리퀄인
레전드 오브 범보의 엔딩에서 확실시된다.
[8]
하느님이 엄마를 시켜 자기를 죽이려 한다고 생각하는 아이작에게는 신도 끔찍한 괴물이다.
[9]
보스인 델리리움의 뜻은 섬망, 주마등을 의미하며 더 보이드의 연출로 보아 섬망보다는 주마등에 가깝다.
[10]
아이작의 장난감을 버린것 까지는
레전드 오브 범보에서 사실로 밝혀졌으며, 아이작을 죽이려 한 부분만 망상으로 밝혀졌다.
[11]
아이작의 그림 중 'we lived here'라는 문구와, 아이작의 시체가 백골이 되고 파리가 꼬일 정도로 찾지 못한 점에서 사실 이혼 후에 이사를 갔고 아이작이 죽은 집은 이사 가기 전의 집이 아닌가 하는 의견도 있다.
[12]
실종 포스터가 없어졌다 = 아이작을 찾았다. 하지만 발견된건 해골이니 확실하게 아이작은 죽었다고 말하고 있다.
[13]
위에서부터
영묘/게헨나,
나락 Ⅰ/
잿구덩이 Ⅱ/광산 Ⅱ,
동굴 Ⅰ/
폭우 Ⅱ/찌꺼기 Ⅱ,
지하실 Ⅰ.
[14]
Home 스테이지의 더 비스트 클리어 시 엔딩.
[15]
사실 이미 떡밥은 예전부터 있었는데, 이전에 내레이션은 모두 아빠의 성우라는 제작자의 언급이 있긴 했었다.
[16]
게임을 실행할 때마다 나오는 인트로의 첫 문장이다. 다만 인트로는 엄마와 살고 있다고 하며 아버지가 들려주는 이야기는 엄마 아빠과 산다고 하며 시작된다는 차이점이 있다.
[17]
2편에서 아이작이 자라서 나오냐는 말에 죽은 사람은 자라지 않는다는 말을 한 바 있다.
[18]
우리나라에서도 하느님을 부를때 아버지라고 하지 아빠라고 안부르는 것과 동일하다. Father에는 하나님으로 부르는 속성이 있지만 Daddy에는 하나님과의 연관성이 없다.
[19]
영미권에서는 아동 학대에 대해 매우 민감한데, 아이작이 불우한 삶을 살았으며 실제로 어머니로부터 학대를 당했을 것이라는 정황을 근거로, 친부모의 아동 학대가 발각되어 아이작이 새로운 양부모에게 입양되었고, 나레이션에 등장한 아버지는 양부모라는 가설.
[20]
에드먼드 맥밀런이 지속적으로 아이작의 '죽음'을 확정했다는 것을 근거로, 결국 아이작은 죽음을 피하지 못했다는 가설.
[21]
모리아 산(Mount Moriah)은 성경에서 아버지 아브라함이 아들 이사악을 제물로 바치기 위해 데리고 간 장소이다.
[22]
다만 인트로에 나오는 내용은 어느 정도 아이작의 상상이 가미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엄마가 칼 들고 쫓아와서 다락문으로 도망쳤다는 내용은 엔딩의 묘사와 충돌하기 때문.
[23]
이는 스테이지 이동 시 나오는 컷신에서도 확인할 수 있는데 아이작이 막달레나가 쓰고 있는 가발과 같은 것으로 보이는 가발을 엄마에게 선물 받고 써보거나 여자옷을 입고 돌아다니는 장면이 나온다.
[24]
애프터버스 발매 즈음하여 본 게임의 정식 한글 명칭이 "아이작의 번제"로 확정되기 전에는 본 게임의 명칭을 "아이작의 구속 / 이사악의 구속" 등으로 부르는 경우가 많았는데, 본 게임의 많은 엔딩 루트에서는 "상자"가 등장하며, 이는 아이작이 스스로를 상자 속에 구속(Binding) 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25]
5살짜리의 어휘력이라는 걸 감안하면
문학에 재능을 타고난 듯하다. 만약 현실의 아이작이라면 어느 정도의
심리
상담을 받으며 마음 속 상처를 치유하면 분명
작가로
승승장구하는 게 가능하다.
[26]
어느 쪽이든
행복하게 눈을 감는다는 점은 동일하다. 전자의 경우 최소한의
희망을 얻으며
저승에 간다면 후자는 자신이 좋아하고 있는
아버지와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 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다.
[27]
작중 이혼 서류가 나와서 이혼했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사실 확실하진 않다. 포 소울즈의 카드에 나온 이혼서류 삽화에는 엄마의 서명만 있고 아빠의 것은 없기 때문. 파이널 엔딩에서 엄마가 떠나는 아빠를 말리는 것도 이혼한 사람의 반응이라고 하기엔 앞뒤가 안맞는다.
[28]
스테이지 이동 시에 나오는 컷신, 엔딩 영상 포함
[29]
Mom's Bra(엄마의 브래지어) 아이템을 사용할 때 굉장히 흉한 모습으로 나온다.
[30]
오리지널까진 아버지 관련 아이템이 적었고 체스트 엔딩 영상에 사진으로 한번 등장할 뿐이었다. 리펜턴스 시점에 와서 아버지에 대한 묘사가 늘긴 했지만 비스트 루트에 나오는 대사나 마지막 넘버 엔딩에서도 목소리만 겨우 등장한다.
[31]
슬롯머신, 범보 등으로 추측 가능하며 이 중 범보는
레전드 오브 범보에서 아이작의 아버지를 형상화한 캐릭터란게 밝혀졌다.
[32]
디시인사이드 아이작 마이너 갤러리의 사람들이 일부 새로 이주하였다. 디시 마갤 관리사태와 관련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