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칸 맥기 American McGe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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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01b><colcolor=#ffffff> 본명 |
아메리칸 제임스 맥기 (American James McGee) |
출생 | 1972년 12월 13일 ([age(1972-12-13)]세) |
미국 텍사스 주 댈러스 | |
국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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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
여동생 머시 코빙턴 배우자 장얀(Zhang Yan) 아들 럭키 잭 맥기(张吉克)(2019년 9월 2일생) 딸 Leeloo |
학력 | 컴퓨터공학 특성화 고등학교 (중퇴) |
직업 | 비디오 게임 제작자 |
데뷔 | 1994년 |
링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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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미국의 前 비디오 게임 제작자. 게임 제작은 그만두었고 중국에서 완구 사업을 한다.'아메리칸'이라는 이름은 본명이며, 자신의 이름을 내건 아메리칸 맥기의 앨리스 시리즈의 제작자로 유명하다.
2. 생애
2.1. 어린 시절
1972년 12월 13일, 미국 텍사스의 댈러스에서 별난 성격을 가진 도장공 어머니에게서 태어났다. 아버지는 13살 때 딱 한 번 만났지만 아버지가 술에 취해 어린 그를 공격하는 바람에 그 날은 폭력적으로 끝나 버렸다.굉장히 창의적이었고 수학과 과학에 재능이 있었으며 컴퓨터 프로그래밍에 관심을 가지며 살았다. 그의 회고에 따르면 이름이 '아메리칸'인 이유는 자기 어머니가 히피였고, 대학에서 알고 지내던 사람이 딸의 이름을 '아메리카'라고 지은 데서 영향을 받은 것이라고 한다. 고려하던 이름 중에는 오브나드(Obnard)도 있었다고 한다. 그는 컴퓨터공학 특성화 고등학교에 입학한다.
어머니가 트랜스여성[1]과 관계를 맺기 전까지 수많은 양부가 있었으며 16살이던 어느 날 하교했더니 자기 침대, 책, 옷, 코모도어 64 컴퓨터를 제외하고 집이 텅 빈 것을 알게 된다. 알고 보니 어머니가 비행기표 두 장과 자기 여친의 성전환 수술비를 내기 위해 집을 팔아버렸던 것이다. 혼자 남은 그는 고등학교를 중퇴하고 여러 직업을 전전하다가 폭스바겐 수리 기사로 정착했다.
이렇게 기구한 어린 시절을 보냈기 때문에 앨리스 시리즈의 어두움과 기괴함은 이러한 가정 환경에서 영감을 받은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2]
2.2. 성인이 된 후
21살에 존 카맥을 만나고 친해져 이드 소프트웨어에 직업을 얻게 된다. 처음에는 기술자로서 취직했지만 점점 승진, 레벨 디자이너와 음악 담당자직까지 맡게 되고 얼티밋 둠, 둠 2, 퀘이크, 퀘이크 2에 참여한다. 그러다가 1998년 이드 소프트웨어에서 해고당한다. 2011년의 인터뷰에서 그는 이 날을 자신의 인생에서 가장 의미 있는 날로 꼽았다.이후 일렉트로닉 아츠로 이직해 자신의 이름을 건 게임인 아메리칸 맥기의 앨리스 제작을 시작한다. 본인은 사실 "아메리칸 맥기"가 제목에 들어가는 것을 좋아하지 않았는데 게임 개발에 참여한 다른 사람들이 무시 당하는 것 같았다고 한다. 하지만 EA가 밀어붙였다. 평가는 좋았고 웨스 크레이븐을 필두로 하여 영화화 소식까지 들려왔으나 영화화 판권이 이리저리 옮겨다니면서 영화화 계획은 흐지부지된다. 디멘션 필름즈에서 EA로 찾아와 앨리스 영상을 보고 마음에 들어서 나이트메어 시리즈 감독인 웨스 크레이븐을 필두로 제작을 시도했는데 이때 심즈 팀에 참여한 적이 있었다. 그런데 문제는 이 양반이 '어떻게 하면 심즈를 더 재미있게 만들 수 있을까' 하는 아이디어는 내지 않고 어떻게 하면 심을 더 잔인하게 죽일 수 있을까 하는 괴상한 아이디어만 내는 바람에 그 사건 이후 아이디어 토론 때마다 일부러 부르지 않았다... 실제로 게임에 등장하는 심 죽이는 방법 중 몇 가지가 구가 생각해낸 방법이었는데 그것도 본래 아이디어에서 순화시킨 것이다. 이후 EA가 자기의 창작파트너인 R. J. 버그를 해고하고 제작사였던 로그 엔터테인먼트를 폐업시킨 일로 EA에서 사직한다.
미국에서의 삶에 지쳤는지 2005년 홍콩으로 이주했다가 장얀과 사랑에 빠진 후 상하이로 거주지를 옮겼다. 이후 중국에서 후속작 앨리스: 매드니스 리턴즈를 제작한다. 그러던 중 장얀과 결혼해 럭키 잭 맥기라는 이름의 아들을 낳는다.
앨리스: 어사일럼의 개발을 지속하면서도 오즈의 마법사를 기반으로 한 Oz: Adventures라는 다른 프로젝트를 함께 진행했다. 해당 작품의 개발은 게임과 TV 드라마가 섞인 하이브리드 프로젝트가 될 것이라고 발표하였으며, Radar Pictures라는 영화/TV 드라마 제작사와 협업 중이다. 출처
4월 8일 패트론과 트위터에 올라온 모험의 끝이라는 글을 통해 앨리스: 어사일럼의 제작 중단 소식을 알렸다. EA와 협상했지만 EA측에서는 거절했고, 맥기는 IP라도 팔아달라고 했지만 이것도 거부되었다. 그래서 게임 제작자에서 은퇴해 쇼핑몰 사업에 집중하게 되었다. 덕분에 개발 중단 소식 이후 활동하지 않던 유튜브를 다시 시작하고 나서는 그나마 인기가 있었던 수제 인형 등을 홍보하는 차원에서 제품 소개를 수시로 방송한다.
더이상 앨리스 시리즈에 대한 권한은 없는지 앨리스에 대해 궁금한 것이 있으면 나 말고 EA에 물어보라고 인스타 프로필에 써놓았다.
Leeloo라는 딸도 있다.
3. 기타
▲ 아메리칸 맥기가 자신의 여동생의 거취에 대한 제보를 호소한 페이스북 게시글. |
- 실종된 여동생이 있는데 이름은 머시 코빙턴(Mercy Covington)이다. 트윗에서 머시의 어머니가 있다는 언급이 나오는 것을 보아 이복남매인 듯하다. 성이 다른 것은 결혼의 영향으로 보인다. 실종 당시 41세였으며, 세 아이의 어머니였다. 2015년 11월 9일 오후 8시에 일이 끝나고 집으로 돌아가던 모습이 목격된 것이 마지막 목격이였으며 2015년 11월 10일 실종되었다. 맥기 본인은 게이머게이트의 안티가 머시의 이름을 언급하는 살인 협박 메시지를 보낸 것을 근거로 협박을 한 당사자가 머시를 납치하였을 것이라고 의심하여 댈러스 경찰에 해당 메시지를 제출하였다. 게이머게이트 사건 당시 맥기는 양측을 모두 지지하였지만 게이머게이트 안티들의 이중성을 지적한 일로 협박의 대상이 되었다. 맥기 본인은 살인 협박을 받는 것은 처음이 아니었으나, 가족의 이름과 위치가 드러나는 살인 협박을 받는 것은 처음이라고 말했다. 대중들에게 이 소식이 퍼지자 모금 운동이 일어났으며, 대중들의 압박을 느낀 경찰당국에 의해 수사 인력이 보강되기까지 하였으나, 수사에 진전은 없었고 사립 탐정도 성과를 거두지 못해 머시의 행방에 대한 소식은 알 수 없다. 2016년과 2019년의 맥기의 트윗을 보면 맥기 본인은 여동생이 이미 살해당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하는 듯 하다. 만약 머시가 아직 살아있다면 머시는 2023년 4월 29일에 49번째 생일을 맞게 된다.
4. 참여 작품
- 둠 2 (1994)
- 얼티밋 둠 (1995)
- 퀘이크 (1996)
- 퀘이크 2 (1997)
- 아메리칸 맥기의 앨리스 (2000)
- 아메리칸 맥기의 오즈[개발취소] (2002)[5]
- Scrapland (2004)
- Bad Day L.A. (2006)
- 아메리칸 맥기의 그림[6](2008)
- DexIQ (2009)
- Crooked House (2010)
- 앨리스: 매드니스 리턴즈 (2011)
- OZombie[개발취소] (2012)
- Out of the Woods (2018)[8]
- 낯선 나라의 앨리스[개발취소] (2013)
- 앨리스: 어사일럼 (제작 취소)[10]
- OZ: Adventures[11](제작 예정)
- 아메리칸 맥기의 앨리스 드라마[12](제작 예정)
[1]
원문에서 trans woman으로 언급.
[2]
dysfuntional childhood.
[3]
"I want to be the next Walt Disney, only a little more wicked.
[개발취소]
[5]
이후 이 아이디어는 Oz: Adventures로 부활하게 된다.
[6]
American McGee's Grimm
[개발취소]
[8]
보드 게임이다.
[개발취소]
[10]
이 작품의 제작 취소를 이유로 맥기의 인기는 물론 신뢰도는 박살나게 된다.
[11]
TV 드라마와 비디오 게임이 혼합된 하이브리드 작품.
[12]
원작자로서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