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덴아르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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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20721,#010101><colcolor=#99ccff> 종족 | 인간 |
성별 | 여성 |
가족관계 |
모친 에린다르벨 언니 유크벨티레 |
소속 |
에인로가드 푸른 용의 탑 연극 클럽 |
학년 | 1학년→2학년 |
전공 | 부여마법, 환상마법, 연금술 |
첫 등장 | 2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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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 마법학교 마법사로 살아가는 법》의 등장인물.2. 특징
이한의 동기. 가이난도의 이복남매이자 유크벨티레의 동복자매로 43번째 황녀다.[1] 길고 찰랑거리는 은발, 선명한 푸른 눈, 지적이고 단아한 얼굴의 미소녀로 묘사된다. 가이난도와는 다르게 입학하기 전부터 뛰어난 지능과 놀라운 재능으로 유명했고, 덕분에 여러 세력의 지지를 받으며[2] 유력한 차기 황제 후보들 중 한 명으로 이름을 날리고 있다.[3]
황족답게 리더십도 있고 능력도 있다 보니 개인적으로 따르는 학생들이 많으며, 이한과 함께 푸른 용의 탑 기숙사 학생들의 구심점으로 활약한다. 초반에는 카리스마 있고 당찬 모습에 이한도 부담감을 느끼고 거리를 두는 묘사도 있었으나, 에인로가드의 막장 환경과 이한에게 점차 물들어 차츰 행동이 단순 무식 과격해진다. 모범생이지만 이한의 기행에도 어울리는 일이 잦다.
푸른 용의 탑 차석이다. 공부도 잘하고 지능도 뛰어나고 재능도 뛰어나서 항상 추종자들에게 둘러싸여 있지만 묘하게 활약이 적다. 푸른 용의 탑 학생으로서 다같이 행동할 때에는 군계일학의 실력을 보이지만, 이한이 워낙 압도적이라서 크게 부각되지는 않는다. 하지만 이한이 급히 자리를 비워야할 상황에서 무리를 이끌 사람으로 아덴아르트 아니면 지젤 모라디를 지목할 정도로 실력을 믿고 있다.
추종자들에게 돈을 받은 이한이 항상 식사를 챙겨주고, 추종자들이 멋대로 아덴아르트의 능력을 과대평가해서 난감한 상황에 놓일 때마다 이한이 도와주는 것 때문에 이한에게 감사해하고 있다.
2.1. 추종자
가이난도와는 비교가 안되는 능력자다 보니 학교 내부는 물론 바깥에도 추종자들이 많다.[4] 언급된 외부 추종자만 아래와 같다.- 종려나무 기사단 : 제국 대귀족들이 모여 만든 명예 기사단. 무력은 약해도 이름값만큼은 기사단 몇 개를 짓누를 수준이다.
- 적우(積雨) 마법사 탑 : 에인로가드 출신 마법사들이 모여서 만든 마탑.
- 제국 서부 연합 상회 : 서부 지역의 상단들과 상인들이 힘을 모아 결성한 거대자본집단.
- 십자가 형제 검객단 : 뛰어난 검사들을 여럿 배출한 검술 길드. 몇몇 기사들이 가서 검술을 배울 정도로 유명하다.
- 올로도 파티 : 세상 사정에 어두운 이한도 이름을 몇 번 들어본 모험가 파티.
그러나 에인로가드 안에 있는 추종자들은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추종자들이 아덴아르트의 능력을 과대평가하거나 황녀의 의도를 잘못 해석하는 탓에 안해도 될 고생까지 사서 하고 있다. 다행히 그때마다 이한이 도와줘서 어찌어찌 넘어간다.
게다가 추종자들은 눈치가 없어서 "황녀님이 혼자서 사색에 잠기시는 데 방해된다", "황녀님은 대하기 어렵다." 등의 이유로 다들 식사하고 있는 와중에 아덴아르트는 혼자 방에 있게 내버려 둔다.[5] 그나마 이한이 식사를 챙겨주면서 이슬만 먹고 사는 신세는 피하게 됐다.
학기 중에는 항상 추종자들이 곁에 있으며 그 추종자들이 자기 입만 바라보고 있다 보니 자기 발언으로 인해서 무슨 일이 벌어질지 몰라서 아예 과묵하게 지낸다.[6] 때문에 입학 초기에는 적극적으로 나서서 발언을 했던 황녀의 대사 자체가 매우 줄어들었다. 그나마 학교 밖에서는 멀쩡해져서 제대로 대사가 나오고, 쪽지나 편지로 의사소통할 경우엔 띄어쓰기 없이 빼곡하게 적어 보내는 개그가 나온다.
이한이 방학이 되어서야 이러한 사실을 알게 되어서 그 후부터 돈 때문이 아닌 자발적으로 아덴아르트를 신경쓰는 모습이 나온다.[7] 이 때문에 솔직히 말하는게 좋지 않을까 상담도 하기도 한다.
2.2. 성격
은근히 아싸처럼 지낸다. '친구를 데려오라'는 초대장에 추종자를 대신 친구 삼아 데려가겠다고 선언할 만큼 친구가 적다. 이는 성격상의 문제가 아니라 감히 황녀에게 친구 먹자는 사람도 없거니와 본인도 입장상 함부로 친구를 사귀기 어렵다. 계승권이 멀어도 절망적으로 먼 가이난도조차 귀찮은 일에 엮이지 않게 적당히 대하라고 가이난도의 어미니가 이한에게 충고했는데, 하물며 황위 계승 싸움에서 유력한 후보인 아덴아르트와 사적으로 가깝다는 건 제국 정치 싸움의 최전선에 뛰어드는 셈이니.상당한 우등생이며 이한 또한 아덴아르트의 능력을 인정하는 편이지만, 눈치없는 추종자들 때문에 툭하면 배를 곪기 때문에 이한이 차려 준 식사를 무척 맛있게 먹는다. 때문에 이한은 가이난도처럼 황녀도 먹을 것에 환장한 사람이라 오해하고 있다. 아덴아르트는 이한이 자신을 오해하고 있다고 주장하지만, 작중 음식에 대한 욕망을 자주 노출하는 것을 보면 실제로는 식탐이 있지만 자제력이 몹시 강한 것으로 보인다. 처음 몇번은 혹시라도 이한이 자신을 식탐이 강한 사람이라고 오해할까 전전긍긍했지만, 결국 아덴아르트도 진짜로 이한이
외부에서 보면 이한이 푸른 용의 탑을 이끄는 리더이고 아덴아르트는 거기에 대항 의식을 가질 것처럼 보인다. 그렇지만 이한이 푸른 용의 탑
3. 작중 행적
학기 초에는 이한에게 경쟁심을 불태우고 성적받기 좋은 강의를 추천해달라고 부탁받아서 이한을 성적에만 집착하는 학생으로 생각하지만 이한이 같은 기숙사 동기들을 챙겨주고 음식을 해주는 것에 감탄한다. 다만 이한이 음식을 챙겨다주면 언제나 기뻐하는 것 때문에 이한은 '황족은 전부 가이난도처럼 먹을 것에 환장한다'는 착각을 한다.1학년 여름방학 때에는 이한에게 보은패를 선물했으며 도움이 필요한 일이 있으면 외가 쪽 가문의 힘을 빌릴 수 있도록 한다. 막상 이한은 돈도 안되는 물건을 주냐고 속으로 황녀를 극딜했다. 하필 가이난도의 어머니가 감사의 뜻으로 보석이 담긴 주머니를 선물했기 때문에 황녀에 대한 평가는 더더욱 바닥을 쳤다.[10]
2학년 1학기
학년 차석이라 3학년 강의인 <원소 마법과 그 응용> 강의를 이한과 같이 듣게 되었는데, 수업 전 서로에게 매우 무례한 생각을 한다. 이한은 아덴아르트가 가이난도처럼 먹을 걸 좋아한다고, 아덴아르트는 이한이 계속 에인로가드에 있을 거라고[11] 생각했다.
2학년에 들어서선 실수로 이한을 맥인 후 에인로가드식 샌드위치를[12] 받는 바람에 속앓이를 했다. 그런데 가이난도에게 줄 샌드위치와 바뀐 것이라는 사실을 알고는 분노해서 가이난도를 공격했다.[13]
4. 대인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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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 워다나즈
초반에는 자신보다 능력이 뛰어난 이한에게 경쟁심을 드러내기도 했지만, 어느새 이한이 해주는 밥에 길들여진 결과 이한에겐 똑똑한 가이난도 취급 받고 있다. 본인도 취급이 가이난도와 비슷해져 간다는 점은 눈치챘지만 이한의 말발을 이길 수가 없다 보니 매번 당하고 있다. 가이난도랑 동급 취급 받는 것은 싫기에 매번 어떻게든 해명을 시도하고 있기는 한데 과연... 처음에는 추종자들이 대신 돈을 내는 것으로 인해서 어쩔 수 없이 챙겨주는 거였지만 2학기쯤부터 이한이 그냥 알아서 아덴아르트를 챙겨주는 것으로 묘사된다.
방학편 이후부터 이한이라면 자기가 무슨 말을 해도 과잉 충성을 한다든지, 이상한 오해를 하지 않을 거란 신뢰 같은 것이 생겨서 주변 눈치를 보면서 과묵을 지키고 있다가 이한한테 죄다 털어놓는 습성 같은 게 생겼다. 오죽하면 방학 때 아덴아르트가 보낸 막대한 편지 내용량을 보고 이한이 기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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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난도
이복동생. 이복남매가 100명이 넘게 있다 보니까 가이난도와 특별히 친하지는 않으며, 가이난도의 실체를 알기에 황족으로서의 경쟁심이나 질투는 전혀 없다. 하지만 이한이 자신을 가이난도처럼 여기는 것을 눈치채고는 큰 충격을 받았으며 이한이 가이난도와 어울린 탓에 황족은 전부 먹을 것에 집착한다고 착각하는 건가 생각하며 평생 처음으로 남탓을 하고는 이한과 진지하게 얘기하기도 했다. 별개로 가이난도의 평소 행실 탓에 만만하게 여기는지 가이난도의 샌드위치와 자신의 샌드위치가 이한의 실수로 바뀌었다는 이유만으로 가이난도를 공격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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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크벨티레
"아덴아르트는 어떻습니까?"
"예? 아..."
뒤늦게 눈앞의 마법사가 아덴아르트의 어머니기도 했다는 걸 떠올린 이한은 좋게 대답해줬다.
없다. 놀랍게도 같은 기숙사에 친자매인데도 자매간의 알력이나 케미 같은 것은 일절 묘사되지 않는다. 둘이 서로 대화를 나누는 장면은 단 하나도 없으며, 이한이 유크벨티레에게 끌려갈 때 조심하라고 언급한것과 조우린 에피소드에서 언니가 화를 내는 모습은 처음 본다고 독백한 것 단 둘을 제외하면 둘의 관계성에 대한 서술 자체가 없다. 이마저도 언니쪽이 동생을 언급하는 경우는 아예 없다.(...) 지젤-지클린 모라디 자매의 경우와는 정반대라고 할 수 있는데, 작중 아덴아르트와 유크벨티레의 비중을 고려하면 서로 정서적인 교류는 없는 모양. 그래서 해골 교장과 채무 뺑뺑이를 돌던 1012화에서 유크벨티레에 대해 얘기한 에린다르벨이 이어 차녀 얘기를 꺼내자 이한도 둘이 자매라는 사실을 까마득하게 잊고 있다 겨우 상기했으며, 댓글창에는 두 소녀가 동복자매였다는 사실에 경악을 금치 못하는 독자들의 반응으로 가득찼다.[14] 그래도 나름 자매인지라 유크벨티레의 버두스적 행보(...)를 보고 부끄러워 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동시에 워다나즈가 동급생들에게는 보모처럼 상냥하면서 왜 유크벨티레만 보면 발드로가드 학생 대하듯 하는지 의문을 품는다.
5. 능력
환상 마법, 부여 마법, 연금술 세 개의 학파를 복수전공하고 있다.성적은 푸른 용의 탑 차석을 유지하고 있지만[15] 푸른 용의 탑 수석이자 학년 수석인 이한의 활약이 압도적이어서 부각되지는 않는다.
에인로가드 입학 전부터 재능을 드러내서 아덴아르트를 지지하는 추종자가 매우 많으며 유력한 차기 황위 계승자 중 한명이다. 학교 내에서도 추종자가 많다. 이한은 황위 계승 같은 복잡한 문제에 얽히기 싫어하지만 황녀의 지지자들의 명단을 듣자 자기도 황녀를 지지하고 싶어질만큼 혹한다. 굳이 황제가 되지 않더라도 추종자들을 괜찮은 자리에 챙겨줄 수 있을 정도로 어마어마한 인맥의 보유자이다.
5.1.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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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크람
소환 마법으로 불러낸 아티팩트. 허공에서 한번 회전할 때마다 마력을 확보, 이를 동력으로 <매직 미사일>을 발사한다.
6. 기타
- 이한과 같은 기숙사이며 같이 듣는 전공 수업도 꽤 있지만[16] 이한과 엮이는 경우는 적으며 이한이 음식을 챙겨줄 때만 주로 등장하고 있을 정도로 비중이 적었는데, 방학편부터 시작해서 조금씩 비중이 늘어나기 시작했다.
- 과묵하고 필요한 말 이외에는 하지 않지만 글은 매우 길게 쓴다. 이한이 겨울방학 때 편지를 교환했는데 읽다가 피곤해서 그만 읽을 정도로 격식을 전부 맞추면서 길게 적었고, 통신 아티팩트로 대화할 때도 비슷한 방식으로 적었다.
- 604화에서 교장 언급으론 다른탑 음식을 훔쳐 먹었다고 한다...
[1]
수가 이렇게 많은 이유는
황제가 언령 마법으로 한 번에 여러 후계자를 만들기 때문이다. 가이난도도 자칭 97번째라고는 하나 101번째가 아니냐는 말이 돌아다닌다.
[2]
단순한 귀족 가문만이 아니라 명성이 드높은 기사단부터 시작해 이름이 널리 알려진 모험가 파티까지, 온갖 계층의 온갖 직종들이 지지하고 있다. 황녀가 너무 주변 시선에 신경을 쓰자 처음엔 조금 편하게 지내도 되지 않겠냐던 이한도 지지세력을 듣고 나선 그냥 불편하게 살라고 했다.
[3]
다만 이후 밝혀진 황제와 차기 계승자 관계의 진실을 생각하면, 저만한 세력 전부가 떡 줄 사람은 생각도 않는데 김치국을 마셔도 거하게 마시는 꼴이다.
[4]
원래 에인로가드는 하인 동반 금지지만 '입학' 형식을 빌어 들어온 학생이 자발적으로 모시는 건 막을 수 없다고 한다.
[5]
이런 부분 때문에 이한은 황녀의 추종자들을
가이난도와 동급으로 보고 있다.
[6]
당연히 이 말을 들은 이한은 아덴아르트의 추종자들에 대한 평가를 가이난도급까지 떨어뜨렸다.
[7]
1학기 때도 이한은 좀 이상하게 생각했지만 자신보다 추종자들이 더 옆에 오래 있는 만큼 아덴아르트에 대해 잘 알 거라며 추종자들의 말을 믿고 넘어갔었다.
[8]
그런데 1012화에 본인의 어머니인 에린다르벨의 언급으로 입이 짧은편이라고 한다. 추종자들의 눈치를 보느라 적게 먹었거나 에인로가드의 가혹한 환경 때문에 음식을 먹을 수 있을때는 일단 먹어두려는 식탐이 생긴 걸수도 있다.요리해주는 사람이 동기들의 어머니인 이한이라서 그렇다. 이한:아덴아르트가 두명이었나?
[9]
단적인 예로 푸른 용의 탑에서 학점에 신경 쓰는 사람은 이한과 황녀,
요네르 메이킨,
아산 달카드 단 네 명 뿐이다. 나머지 인원들은 이한에게 매번 과제 검사를 받고 등짝을 두들겨맞으며 공부를 하는 수준.
[10]
아덴아르트의 어머니가 대마법사 에린다르벨이기 때문에 보은패로 대마법사의 도움을 받을 수도 있는 선물이기도 해서 가치는 매우 높다.
[11]
에인로가드에서 가장 심한 욕이 에인로가드에 계속 있으라는 말이다. 선배들에겐 5학년이란 단어조차 금기어다.
[12]
속에 내용물은 하나도 없고 빵 두쪽만 주는 것
[13]
사실 가이난도야 죄가 없지만 입이 방정이라 샌드위치 내용물이 풍성하다고 자랑을 하는 바람에 황녀가 급발진해버렸다.
[14]
여태 등장한 황족들은 전부 외동이었고 1000화가 넘는 연재분 동안 아덴아르트가 언니 얘기를 한 것은 두번에 불과하며, 유크벨티레는 그마저도 안해 자연히 거리감이 있는 이복자매라고 생각하는 독자들이 대부분이었다. 더군다나 이는 에린다르벨이 황제의
임신 언령 주문을 2년 간격으로 연달아 맞았다는 이야기기도 해서... 황제 폐하께서 떡감주문감이 좋았던듯.
[15]
연금술 성적은 이한, 요네르, 시아나에 밀려서 4등 밑이다. 다른 강의도 이한이 항상 만점을 받아서 압도적인 격차로 수석이므로 아덴아르트가 수업에서 1등을 차지할 일은 없다.
[16]
모든 학파 마법을 복수전공중인 미친 동기가 있어서 그렇지, 아덴아르트 역시 10년에 한 번 수준으로 많은 전공을 듣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