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말리아 대통령 |
||||
|
{{{#!wiki style="margin: 0 -10px; color: #fff"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
제1대 | 제2대 | 제3대 | 제4대 |
| 아덴 압둘라 오스만 다르 | 압디라시드 알리 샤르마르케 | 시아드 바레 | 알리 마디 마하메드 | |
| 제5대 | 제6대 | 제7대 | 제8대 | |
| 압디카심 살라드 하산 | 압둘라히 유수프 아흐메드 | 샤리프 셰이크 아흐메드 | 하산 셰흐 마하무드 | |
| 제9대 | 제10대 | |||
| 마하메드 압둘라히 마하메드 | 하산 셰흐 마하무드 |
|
<colbgcolor=#3f8ade><colcolor=#3f8ade> 소말리아 공화국 초대 대통령 아덴 압둘라 오스만 다르 Aden Abdulle Osman Daar |
|
| 출생 | 1908년 12월 9일 |
| 이탈리아령 소말릴란드 벨레드웨인 | |
| 사망 | 2007년 6월 8일 (향년 98세) |
| 케냐 나이로비 | |
| 재임기간 | 초대 대통령 |
| 1960년 7월 1일 ~ 1967년 7월 6일 | |
| 소속 정당 | SYL |
[clearfix]
1. 개요
소말리아의 국부, 독립운동가. 소말리아의 초대 대통령이다. 본명보다는 아덴 아디(Aden Adde)라는 별명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2. 생애
2.1. 독립 이전
1908년 12월 9일, 소말리아 히란(Hiraan) 지역의 벨레드웨이네에서 태어났다. 그가 속한 씨족은 소말리아에서 가장 큰 씨족인 하위예(Hawiye)였는데, 어린 나이에 고아가 되었다. 그는 책읽는 것을 좋아했고 영어, 소말리어, 아랍어, 이탈리아어를 할 수 있었다고 한다.1944년 소말리아 청년 연맹(SYL)에 가입하여 빠르게 승진해 1946년 SYL 벨레드웨이네 지부의 비서가 되었다. 1956년 개원한 소말리아 국회에서 의장을 맡았으며, 2년 후에는 소말리아 청년 연맹의 수장이 되었다.
2.2. 대통령 재임기
1960년 소말리아가 독립하면서 소말리아의 초대 대통령으로 선출되었다. 소말리아 민족주의자였던 아덴 아디는 잃어버린 소말리인 영토를 되찾겠다는 국가 정책을 추진하면서 에티오피아 제국, 케냐와 갈등을 빚었다.[1]1967년 치루어진 소말리아 대선에서 압디라시드 알리 셰르마르케 전 총리에게 패배하자 패배를 승복하게 깨끗하게 물러났다. 이는 당시 라이베리아를 제외하면 평화롭게 권력 이양을 한 첫 아프리카 의 정치 지도자 사례로 뽑히게 되었다. 오스만 다르가 물러나고 대통령이 된 알리 셰르마르케 시기에 이르러서야 적대 관계였던 에티오피아, 케냐와 관계가 잠시 개선되었다고 한다.
2.3. 퇴임 이후
1969년 소말리아 육군 소장 사이드 바레가 쿠데타를 일으켜 정권을 장악한 후 바레 정권과 협력하지 않았고, 지지하는 입장도 내지 않았다.바레 정권 말기인 1990년 시아드 바레가 반대자들을 가혹하게 탄압하자 아덴 아디를 포함해 100명이 넘는 소말리아 정치인들은 폭력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고 평화를 희망하는 성명문을 발표했다. 그러나 사이드 바레는 아덴 알리를 투옥했고, 이듬해 바레 정권이 무너진 뒤에야 아덴 알리는 풀려날 수 있었다.
석방된 이후 아덴 알리는 소말리아 남부 지날레에 있는 자신의 놀징에서 거주하다가 건강이 악화되어 케냐 수도 나이로비의 한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으며 생명 유지장치에 의존하고 있었다고 한다. 2007년 6월 28일에 향년 98세로 사망했다. 사후 소말리아 과도 연방정부는 아덴 압둘라 오스만 다르 전 대통령의 사망에 대해 21일 간 애도를 표했다.
3. 기타
대소말리아주의를 주장하면서 주변국들과 갈등 관계를 빚었으나, 1967년 소말리아 대선에서 패배를 승복하면서 평화적 정권 교체를 이룬 점은 좋은 평가를 받는다. 아프리카 정치인 중에서는 매우 장수한 인물이다.소말리아에 있는 아덴 아디 국제공항은 이 사람의 이름을 따왔다. 원래는 모가디슈 국제 공항이었으나, 아덴 아디의 사망 후 이름이 개명되었다.
아들로는 압둘카디르 아덴 압둘라가 있다. #
[1]
당시 소말리아는 에티오피아 제국 내에 있던 에리트레아 반군을 지원하거나 오로모족이 일으킨 베일 운동을 후원하는 행보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