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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use of Anárion
1. 개요
엘렌딜의 차남인 아나리온을 시조로 하는 가문으로, 곤도르 왕가(Royal House of Gondor), 아나리오니(Anárioni)라고도 불린다.아들간의 불화로 일찍이 나라가 세 개로 분열된 이실두르 왕조와는 달리 친족분쟁 같은 위기가 몇차례 있었지만, 그래도 나라의 분열은 일어나지 않도록 잘 유지했다. 하지만 자식이 없던 33대 왕 에아르누르가 마술사왕의 속임수에 빠져 실종된 이후로 부계 혈통은 단절되었고, 곤도르의 왕좌는 빈 채로 1000년 가까이 지속되었다. 왕좌가 비어있는 동안은 섭정 가문이 대신해서 통치한다. 제3시대 말에 이실두르 왕조의 혈통이자, 모계로 아나리온 왕조의 혈통을 이은 아라고른 2세가 곤도르의 왕으로 즉위하면서 통치섭정 시대는 끝이 난다.
2. 국왕 목록
<rowcolor=#C0C0C0><colbgcolor=#000><colcolor=#C0C0C0> 대수 | 이름 | 즉위년일 | 퇴위년일 | 재위 기간 | 주석 |
1대 | 엘렌딜 | 제2시대 3320년 | 제2시대 3441년 | 121년 | [1] |
2대 |
이실두르 아나리온[2] |
제2시대 3320년 |
제3시대 2년 제2시대 3440년 |
123년 120년 |
|
3대 | 메넬딜 | 제3시대 2년 | 제3시대 158년 | 156년 | |
4대 | 케멘두르 | 제3시대 158년 | 제3시대 238년 | 80년 | |
5대 | 에아렌딜 | 제3시대 238년 | 제3시대 324년 | 86년 | |
6대 | 아나르딜 | 제3시대 324년 | 제3시대 411년 | 87년 | |
7대 | 오스토헤르 | 제3시대 411년 | 제3시대 492년 | 81년 | |
8대 | 로멘다킬 1세 | 제3시대 491년 | 제3시대 541년 | 50년 | |
9대 | 투람바르 | 제3시대 541년 | 제3시대 667년 | 126년 | |
10대 | 아타나타르 1세 | 제3시대 667년 | 제3시대 748년 | 81년 | |
11대 | 시리온딜 | 제3시대 748년 | 제3시대 830년 | 82년 | |
12대 | 타란논 | 제3시대 830년 | 제3시대 913년 | 83년 | |
13대 | 에아르닐 1세 | 제3시대 913년 | 제3시대 936년 | 23년 | [3] |
14대 | 키랸딜 | 제3시대 936년 | 제3시대 1015년 | 79년 | |
15대 | 햐르멘다킬 1세 | 제3시대 1015년 | 제3시대 1149년 | 134년 | [4] |
16대 | 아타나타르 2세 | 제3시대 1149년 | 제3시대 1226년 | 77년 | |
17대 | 나르마킬 1세 | 제3시대 1226년 | 제3시대 1294년 | 68년 | |
18대 | 칼마킬 | 제3시대 1294년 | 제3시대 1304년 | 10년 | [5] |
19대 | 로멘다킬 2세 | 제3시대 1304년 | 제3시대 1366년 | 62년 | [6] |
20대 | 발라카르 | 제3시대 1366년 | 제3시대 1432년 | 66년 | |
21대 | 엘다카르 | 제3시대 1432년 | 제3시대 1437년 | 5년 | [7] |
22대 | 카스타미르 | 제3시대 1437년 | 제3시대 1447년 | 10년 | [8] |
21대 | 엘다카르 | 제3시대 1447년 | 제3시대 1490년 | 43년 | [9] |
23대 | 알다미르 | 제3시대 1490년 | 제3시대 1540년 | 50년 | [10] |
24대 | 햐르멘다킬 2세 | 제3시대 1540년 | 제3시대 1621년 | 81년 | |
25대 | 미나르딜 | 제3시대 1621년 | 제3시대 1634년 | 13년 | |
26대 | 텔렘나르 | 제3시대 1634년 | 제3시대 1636년 | 2년 | |
27대 | 타론도르 | 제3시대 1636년 | 제3시대 1798년 | 162년 | [11][12] |
28대 | 텔루메흐타르 | 제3시대 1798년 | 제3시대 1850년 | 52년 | [13] |
29대 | 나르마킬 2세 | 제3시대 1850년 | 제3시대 1856년 | 6년 | |
30대 | 칼리메흐타르 | 제3시대 1856년 | 제3시대 1936년 | 80년 | |
31대 | 온도헤르 | 제3시대 1936년 | 제3시대 1944년 | 8년 | [14] |
32대 | 에아르닐 2세 | 제3시대 1945년 | 제3시대 2043년 | 98년 | [15] |
33대 | 에아르누르 | 제3시대 2043년 | 제3시대 2050년 | 7년 | [16] |
3. 가계도
3.1. 초기
width=500&height=1]]| 전기 곤도르의 왕 | ||||
안두니에의 영주 |
엘렌딜 |
이실두르 | 아나리온 |
이실두르 왕조 | 세 딸 | 메넬딜 |
케멘두르 |
에아렌딜 |
아나르딜 |
오스토헤르 |
타로스타르 로멘다킬 1세 |
투람바르 |
아타나타르 1세 |
시리온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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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color=#000000> 남자/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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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리온 왕조 | ||||
이실두르 왕조 | ||||
안두니에 영주 가문 | ||||
그 외 |
3.2. 선박왕의 시대
width=500&height=1]]| 전성기 - 선박왕의 시대 | ||||||||
시리온딜 |
베루시엘 |
타란논 팔라스투르 |
타르키랸 |
에아르닐 2세 |
키랸딜 |
키랴헤르 햐르멘다킬 2세 |
아타나타르 2세 알카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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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color=#000000> 남자/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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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리온 왕조 | ||||
이실두르 왕조 | ||||
그 외 |
3.3. 친족분쟁의 시대
width=650&height=1]]| 친족분쟁의 시대 | ||||||
아타나타르 2세 |
나르마킬 1세 | 칼마킬 |
비두가비아 |
미날카르 로멘다킬 2세 |
칼리메흐타르 |
. . . |
비두마비 갈라드웬 |
발라카르 |
비닛하랴 엘다카르 |
찬탈왕 카스타미르 |
오르넨딜 | 알다미르 | 아들 |
. . . |
비냐리온 햐르멘다킬 2세 |
미나르딜 | 앙가마이테 | 상가햔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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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color=#000000> 남자/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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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리온 왕조 | ||||||
이실두르 왕조 | ||||||
그 외 |
3.4. 아나리온 왕가의 단절
width=800&height=1]]| 아나리온 왕가의 단절 | ||||||||||
미나르딜 |
텔렘나르 | 미나스탄 |
아이들 | 타론도르 |
텔루메흐타르 움바르다킬 |
나르마킬 2세 | 아르키랴스 |
칼리메흐타르 | 칼림마킬 |
온도헤르 | 이실두르 왕조 | 딸 | 시리온딜 |
아르타미르 | 파라미르 | 피리엘 | 아르베두이 | 미노흐타르 | 에아르닐 2세 |
두네다인 족장 ↓ |
에아르누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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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color=#000000> 남자/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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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리온 왕조 | ||||||||||
이실두르 왕조 | ||||||||||
두네다인 족장 가문 | ||||||||||
그 외 |
[1]
엘렌딜은 이미
아르노르를 다스리고 있었고, 실질적으로 곤도르를 통치한 것은 그의 두 아들이었다.
[2]
단 아나리온의 경우 공식적인 국왕이 된 적은 없다. 그의 혈통이 이후 곤도르의 왕이 되어서 왕으로 간주되는 것일 뿐이다.
[3]
타란논 팔라스투르의 동생인 타르키랸의 아들로 타란논의 후사가 없어 왕위를 계승했다. 933년,
움바르를 정복하였다.
[4]
이 왕의 재위 시기가 곤도르의 영토와 위세가 절정에 다다른 시기이다. 게다가 이 왕은 역대 왕 중의 재위 기간이 두 번째로 길다.
[5]
나르마킬의 아우로 후사가 없어 왕위를 계승했다.
[6]
원래 섭정으로 64년 동안 지내다가 즉위해서 나머지 62년 동안 통치했다.
[7]
아버지 발라카르가 당시 든든한 동맹이었던
로바니온 왕국의 북부인과 혼인하여 태어난 아들이었기 때문에 혈통적으로 정통성이 떨어졌다.
[8]
로멘타킬 2세의 아우인 칼리메흐타르의 손자로 함대 총사령관을 맡고 있었기에 해안 지방과
펠라르기르,
움바르 등지에서 지지도가 높았다. 엘다카르를 몰아내고 왕위를 찬탈했고 무엇보다 공포정치를 자행했다.
[9]
추방당한 엘다카르는 로바니온으로 도망쳐 로바니온의 북부인 동맹군을 이끌고 돌아와 카스타미르와 맞섰다. 이에 카스타미르를 지지하는 남부 해안지방과 엘다카르를 지지하는 북부지방이 내전을 벌였는데, 결국 다시 엘다카르의 승리로 끝났다. 그러나 카스타미르의 자손들은 탈출해서
펠라르기르와 움바르 등지에서 계속 곤도르와 대치했다.
[10]
엘다카르의 차남으로 그의 형이자 엘다카르의 장남 오르넨딜은 카스타미르에 의해 피살되었다.
[11]
텔렘나르의 아우 미나스탄의 아들로 텔렘나르의 조카였다. 텔렘나르와 그의 자식들이
카스타미르의 증손자 앙가마이테와 샹가한도가 이끄는 움바르 해적과 대치하던 중 역병으로 모두 사망하는 바람에 왕위를 계승했다. 재위 시기에 점차 황폐화되는
오스길리아스를 버리고 미나스 아노르로 천도했다. 여담으로 어린 나이에 즉위해 통치 기간이 가장 긴 왕이다.
[12]
이때 불어온 역병은 저 멀리 동쪽에서 발원하였는데, 로바니온 왕국을 황폐화시키고 아노리엔, 이실리엔 지방에 타격을 입힌다음 북쪽으로 이동하여 던랜드를 걸쳐 최종적으로 아르노르의 카르돌란 왕국을 완전히 끝장내고 잠잠해졌다.
[13]
움바르를 급습하여 카스타미르의 자손들을 모두 멸하고 움바르를 정복했다. 그는 이 공로로 움바르다킬이라는 칭호를 얻었으나 얼마 지나지 않아 움바르는 다시 빼앗기고 만다.
[14]
아들들과 사망했지만 그의 딸
피리엘이
아르노르의 왕
아르베두이와 결혼했다.
[15]
텔루메흐타르 움바르타킬의 후손으로 온도헤르의 7촌 조카뻘이었다.
[16]
곤도르의 마지막 왕. 미나스 모르굴로 출전해서 실종되었다. 이후로 반지전쟁 시점까지 곤도르는 섭정들이 통치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