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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젠다리움의 지명 안두니에 Andúnië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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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Andúnië 안두니에 |
위치 | 누메노르(안두스타르) |
지도자 | 안두니에의 영주 |
유형 | 도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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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안두니에는 누메노르의 서부지역인 안두스타르(Andustar)의 주도인 큰 항만도시의 이름이다. 안두니에라는 이름은 퀘냐로 일몰이라는 뜻이다. 주민은 주로 베오르 가문의 후손으로 구성되어 있다. 통용되는 언어는 신다린으로 누메노르인의 본래 언어인 아두나이어보다 많이 사용되었다고 한다. 제11대 왕 타르미나스티르가 인근의 산 오로멧에 톨 에렛세아의 항구도시 아발로네를 관찰하기 위해 세운 탑이 있다.안두니에만에는 안두니에 서쪽으로 약간 떨어진 곳에 알마이다라는 항구도 있다.
2. 영주 가문
이 곳의 영주 가문은 누메노르의 왕족으로, 제4대 국왕인 타르엘렌딜의 맏이인 실마리엔의 아들 발란딜이 외할아버지로부터 영주 작위를 받으면서 시작되었다. 훗날 발란딜을 통해서 이어지는 실마리엔 공주의 후손인 안두니에의 영주들은 사우론이 오기 전까지 항상 왕실 자문위원회에 소속되어 있었는데, 이들은 자신의 혈통 때문이 아닌 백성들의 신망으로 위원회에 소속될 수 있었다. 이들은 훗날 누메노르가 신실파와 국왕파로 갈렸을 때, 비록 왕에게 충성을 다했음에도 여전히 신실한 자들을 지원하였다. 마지막 영주 아만딜은 아르파라존의 발리노르공격 직전에 발라들에게 탄원하기 위해 서쪽으로 떠났으나 실종되었다. 그의 아들인 엘렌딜과 그의 자 식들은 누메노르의 파멸에서 살아남아 가운데땅에 망명왕국 아르노르와 곤도르를 세운다.2.1. 가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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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히르의 반지
바라히르의 유품 중 가장 유명한 것이 반지로 베렌이 싱골 앞에서 자신의 가문을 증명해보일 때 쓰였고 실마릴을 얻기 위해 나르고스론드에 들렀을 때도 이것 덕분에 핀로드의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 이 반지는 분노의 전쟁 이후 벨레리안드가 바다 아래로 가라앉고 나서도 누메노르에서 왕가의 가보로 보존되었다. 다른 가보로는 싱골의 검 아란루스(Aranrúth), 브레고르의 활, 투오르의 도끼(Dramborleg)가 있었으나 나머지는 누메노르의 침몰과 함께 사라졌다. 이 반지가 살아남을 수 있었던 이유는 누메노르의 4대 왕 타르엘렌딜이 이 반지를 왕위를 계승하지 못한 자신의 맏이 실마리엔에게 주었는데, 이를 상속받은 후손인 엘렌딜이 누메노르를 탈출하면서 가지고 나왔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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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두니에의 홀(셉터)
안두니에 영주들의 권력의 상징은 누메노르 왕실과 마찬가지로 홀이었는데[1][2] 안두니에의 홀(셉터)이라는 이름을 가진 이 물건은 누메노르의 파멸 이후, 엘렌딜과 함께 가운데땅으로 건너와 이후 안누미나스의 홀이라는 새 이름을 얻는다. 이것은 반지전쟁 시점에서 인간들이 만든 물건 중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물건이었다고 한다. 이후 아르노르의 왕권을 상징하는 물건으로 내려오다가 북왕국의 마지막 왕 아르베두이가 죽은 후, 엘론드가 보관하였다가 훗날 아르노르와 곤도르 재통합 왕국의 첫 국왕인 엘렛사르 텔콘타르에게 전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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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렌딜미르
별 모양의 보석이 달린 미스릴제 머리띠이다. 실마리엔에서 이실두르의 대까지 대대로 전해지다가 이실두르가 사망하면서 함께 실종되었다. 이후 이실두르의 후손들은 모조 엘렌딜미르를 사용하였으나 훗날 아라고른 2세가 아이센가드의 오르상크탑에서 사루만이 비밀리에 발견해 숨겨놓은 것을 되찾았다.[3]
2.2. 역대 안두니에 영주
역대 영주 | 탄생연도 | 즉위년도 | 사망 연도 | 재위 기간 | 주석 | |
1대 | 발란딜 | 제2시대 630년 | 불명 | 제2시대 1075년 이후 | 불명 | |
15대 | 에아렌두르 | 불명 | 불명 | 불명 | 불명 | |
17대 | 누멘딜 | 불명 | 불명 | 불명 | 불명 | [4] |
18대 | 아만딜 | 불명 | 불명 | 3319년? | 불명 | [5] |
[1]
예를 들어, '누메노르의 홀을 계승하다'라는 말은 '누메노르의 왕권을 계승한다'는 의미이다.
[2]
누메노르 왕실의 홀은 누메노르의 침몰과 함께 사라졌다.
[3]
아마도 사루만이 대놓고 자기가 배신자임을 드러내기 전에, 절대반지를 찾기 위해서 안두인 대하를 수색할 당시 발견한 듯하다.
[4]
그의 6촌인
타르팔란티르는 자주 안두니에를 방문하여 시간을 보냈다.
[5]
아르파라존이
발리노르를 침공할 때,
발라들에게 선처를 부탁하기 위해 충실한 하인 세 명과 함께 작은 배를 타고 떠났으나 행방불명 되었다. 다만 자식과 손자들은 어느 정도 이 행동에 대한 덕을 본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