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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우(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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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우 (2004)
Sa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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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EBEDEC><colcolor=#000> 장르 스릴러, 범죄, 공포, 느와르, 서스펜스,
미스터리, 피카레스크, 고어, 슬래셔
감독 제임스 완
각본 제임스 완
리 워넬
제작 다니엘 J. 헤프너
리처드 H. 프린스
마크 버그
그레그 호프먼
오렌 쿨스
출연 리 워넬
캐리 얼웨즈
대니 글로버
마이클 에머슨
촬영 데이빗 A. 암스트롱
편집 케빈 그루터트
음악 찰리 클로저
제작사 에볼루션 엔터테인먼트
트위스트 픽쳐스
배급사 파일:미국 국기.svg 파일:라이언스게이트 로고.svg 파일:라이언스게이트 로고 화이트.svg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한결 영화사
촬영 기간 2004년 4월 26일 ~ 6월 5일
개봉일 파일:미국 국기.svg 2004년 10월 29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05년 3월 10일
화면비 1.85 : 1
상영 시간 103분 (1시간 43분)
제작비 120만 달러 (추정치)
월드 박스오피스 $103,911,669 ( 출처)
북미 박스오피스 $56,000,369
대한민국 총 관객 수 240,762명 (최종)
스트리밍 파일:wavve 로고.svg
파일:Apple TV+ 로고.svg 파일:Apple TV+ 로고 화이트.svg
파일:넷플릭스 로고.svg
상영 등급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파일:영등위_18세이상_2021.svg 청소년 관람불가
파일:미국 국기.svg 파일:R등급 로고.svg

1. 개요2. 예고편3. 시놉시스4. 등장인물5. 등장 트랩6. 줄거리7. 사운드트랙8. 평가

[clearfix]

1. 개요

쏘우 시리즈의 첫편으로 미국에서는 2004년 1월 19일 선댄스 영화제로 처음 소개되었고 이후 보강하여 2004년 10월 29일에 개봉했다. 120만 달러 저예산으로 제작해 전세계에서 1억 3천만 달러의 수익을 거둬들이며 스크림 이후로 오랜만에 대박을 낸 공포/스릴러 영화가 되었다.

2. 예고편




3. 시놉시스

어느 지하실.
자신들의 발목에 쇠줄이 묶인 채 마주하게 된 ‘아담’(리 와넬)과 닥터 ‘고든’(캐리 엘위스).
중앙에는 자신의 머리를 총으로 쏘고 자살한 듯한 사내가 피투성이가 되어 누워 있을 뿐, 이 둘은 자신들이 왜 잡혀왔는지, 서로가 누군지조차 모르고 있다.

주어진 시간은 8시간
다른 한 명을 죽이지 않으면 둘 다 목숨을 잃게 된다

주머니 속에 들어있는 테이프.
테이프에 들어있는 누군가의 메시지.
‘오후 6시까지 닥터 ‘고든’은 ‘아담’을 죽여야만 살아나갈 수 있다. 그렇지 않으면 둘은 물론이고 ‘고든’의 아내와 아이까지 죽이겠다…!’

예측할 수 없는 범인
그 누구도 용의선상에서 벗어날 수 없다

어떻게든 빠져나가려고 갖은 애를 써보지만 소용이 없다.
이제 둘은 자신들의 하루 전 기억을 더듬어 보는데….
‘고든’은 이 일이 최근 계속되고 있는 연쇄살인과 관계가 있음을 깨닫게 된다.
끔찍한 연쇄살인의 현장에 자신의 펜이 떨어져 있었고, 그 증거물을 근거로 ‘탭’형사(대니 글로버)가 자신을 찾아왔던 것.

한편, 연쇄살인을 추적하던 ‘탭’형사는 닥터 ‘고든’을 범인으로 지목하고 그 뒤를 쫓는데…

불가능한 탈출, 얼굴 없는 범인
당신의 상상을 조각 내는 충격적인 결말이 드러난다!!

4. 등장인물

5. 등장 트랩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쏘우 시리즈/트랩 문서
번 문단을
쏘우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6. 줄거리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영리한 스릴러
당신의 상상력이 조각난다!
낯선 지하실, 쇠사슬로 묶인 채로 깨어난 두 남자
주어진 시간은 8시간! 다른 한 명을 죽이지 않으면 둘 다 목숨을 잃게 된다!
어느 캄캄한 지하실. 자신들의 발목 족쇄와 쇠줄이 묶인 채 마주하게 된 ‘아담 스텐하이트’( 리 워넬)와 ‘로렌스 고든’( 캐리 얼웨즈). 둘은 자신들이 왜 잡혀왔는지, 서로가 누군지조차 모르고 있다. 방 한가운데에는 시체 한 구만이 있을 뿐. 어떻게든 빠져나가려고 갖은 애를 써보지만 소용이 없다. 주머니 속에는 8시간 내에 고든이 아담을 죽이지 않으면 둘은 물론 고든의 부인과 딸까지 죽이겠다는 범인의 음성이 담긴 테이프가 들어 있을 뿐.

한편, 연쇄살인을 추적하던 ‘탭’ 형사( 대니 글로버)는 닥터 ‘고든’을 범인으로 지목하고 그 뒤를 쫓는다. 범인의 윤곽은 좀처럼 드러나지 않고, 예정된 시간은 점점 가까워져 오는데...

로렌스 고든은 아담을 죽일 수는 없어서 가운데에 시체로 추정되는 자 근처에 있는 담배에 독을 묻히고는 다른 담배를 아담에게 넘긴다. 아담은 그걸 피다가 죽는 연기를 하지만 전기고문으로 깨어나 죽은 척이 들통나고 만다. 예정된 시간이 다 되자 컴퓨터 화면을 들여다보던 제프 힌들은 고든 부인과 아이를 죽이려고 하던 와중 총 소리가 나자 탭 형사는 고든의 집에 들어가 제프 힌들을 추격하다 총상을 입고 죽는다.

총소리를 들은 고든은 절망하다가 전기충격에 의해 핸드폰을 놓친다. 납치범에게서 풀려난 고든 부인이 계속 전화를 시도하며 손에 닿지 않는 전화기가 울리자 결국 고든은 휴대폰을 줍기 위해 쇠톱으로 발목을 자르고 아담의 어깨에 총을 쏴 버린다. 제프 힌들은 아담을 발로 차 보지만 일어나지 않자 고든에게 총을 겨누며 이미 늦었다고 한다. 그런데 죽었다고 생각했던 아담이 변기 뚜껑으로 제프를 내려친다. 고든과 아담은 살아남기 위해 발을 자르고 총을 맞는 광기의 영역에 들어선 생존본능으로 제프를 죽이고 살아남았지만, 고든은 아담에게 "다른 사람의 도움을 못 받으면 자신은 과다출혈로 죽을 거다"고 말하며 도움을 요청하러 갔다오겠다고 아담을 안심시킨 뒤 기어서 빠져나간다.

혼자 남은 아담은 열쇠를 찾기 위해 제프 힌들의 시신을 뒤지던 중 그의 주머니에서 나온 것은...

카세트였다. 카세트를 틀어보자 직쏘가 제프의 몸에 지효성 독을 주입하였으며, 해독제를 얻기 위해 고든의 부인과 딸을 죽일거냐는 말이 녹음되어 있었다. 제프 역시 게임의 희생자이자 직쏘의 장기말에 불과했던 것.[1] 아담이 그걸 눈치채는 순간...

화장실 중앙에 누워있던 시체가 일어난다.

그 남자는 고든의 병원에 입원해있던 암환자인 존 크레이머( 토빈 벨)였고 그가 바로 직쏘였던 것이다.[2][3]

이에 경악하는 아담에게 직쏘는 일어나자마자 "네 열쇠는 욕조 안에 있다"고 말한다. 아담은 그 순간 자신이 깨어나면서[4] 욕조마개를 열어버리는 바람에 그 사이로 키가 빠졌다는 걸 눈치챈다.[5] 모든 진실을 알아버린 아담은 분노하며 총을 주워 그를 쏴버리려하지만 오히려 직쏘의 리모콘 조작으로 인해 전기충격을 당하고 쓰러진다. 직쏘는 방의 불을 꺼버리고 아담은 그에게 닿지 못할 손을 뻗으며 절규한다.
어떤 이들은 살아있다는 것에 감사할줄을 모르지. 하지만 너는 그렇지 않아. 이제는 아니지.
직쏘의 마지막 독백

직쏘는 그런 아담을 향해 게임 오버를 외치며 지하실 문을 닫아버리면서 영화는 막을 내린다. 스텝롤이 올라오면서도 울리는 아담의 절규가 압권.

7. 사운드트랙

<rowcolor=#c72328> 트랙 곡명 링크
01 Tape Deck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02 Name/Clock/Play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03 Hello, Mark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04 Reverse Beartrap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05 Are You Daddy?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06 Drill & Trap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07 X Marks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08 Cigarette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09 Out Of Time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10 Tapp & Zepp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11 Fuck This Shit (A)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12 Fuck This Shit (B)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13 The Rules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14 Be Alright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15 Hello Zepp[6]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16 Zepp Overture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8. 평가

파일:메타크리틱 로고.svg
스코어 46/100 유저 평점 8.3/10
파일:로튼 토마토 로고 화이트.svg
신선도 50% 관객 점수 84%
파일:IMDb 로고.svg
평점 7.6/10
파일:Letterboxd 로고 화이트.svg
사용자 평균 별점 3.6 / 5.0
파일:movies_r_34_2x.png
네티즌 평균 별점 4.10/5.0
왓챠
사용자 평균 별점 3.5 / 5.0
네이버 영화
네티즌 평점
8.16/10
다음 영화
네티즌 평점
8.2 / 10
- 이동진 (★★★☆)
반전에 목을 매면 꼼수도 우악스럽게 부리지
- 박평식 (★)[7]

메타크리틱 46점, 로튼토마토 신선도 51%로 평론가 평점은 높지 않은 편이고, 국내에서도 이동진을 제외한 다른 평론가들은 그저 그런 점수를 매겼다. 그러나 관객들은 메타크리틱 유저평균 8.1, 로튼토마토 팝콘지수 84%, IMDb 7.7로 전반적으로 매우 좋은 평가를 내렸다. 반전에 있어서 평론가들은 어거지라며 비판했지만, 반대로 관객들은 반전의 교과서라 할 정도로 호평했다.

여하튼 쏘우는 이러한 평가와는 별도로 수 많은 후대 호러 작품들에 영향을 주게 되었다. 상업적인 성과는 뚜렷하게 남기면서 여러 시리즈들이 탄생했다. 애초에 120만 달러의 저예산 영화로 총수입 1억 3천만 달러 이상을 거둬들였다는 것 자체가 흔치 않은 대단한 일이긴 하다.


[1] 이 사실을 알고나서 화장실에 들이닥친 이후 제프의 행동이나 언동을 유심히 보면 제프가 그랬던 이유를 납득할 수 있다. 중독되었으면 병원에서 해독하지 뭣하러 직쏘의 개가 되었냐고 개연성을 가지고 까는 이들도 있지만 간과해선 안되는 것이 녹음을 통해 '네(제프) 몸에 서서히 퍼지고 있는 독은 오직 나만 해독할 수 있다'고 분명히 언급된다. 즉, 직쏘의 게임 룰에 따르지 않으면 해독이 아예 불가능했단 얘기. 설령 직쏘가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더라도 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고 해독제를 찾는다는 방법도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려 그 전에 독으로 죽었을 것이다. 이걸 떠나서 직쏘 게임 특성상 게임 참여자들은 십중팔구 범죄자들이다. 그러니 정황상 제프도 범죄자이니 병원갔다가 경찰 조사 받고 자신의 범죄사실까지 들킬 수 있으니 시키는대로 할 수 밖에 없다. [2] 범인인 줄 알았던 제프가 사실은 진범의 꼭두각시에 불과했다는 반전은 이미 처음 보는 사람들도 충분히 예측 가능했지만 영화 내내 정물로 존재했던 시체가 사실 진범이었다는 반전은 당시 사람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일부에선 존 크레이머가 몇 시간 내내 시체처럼 가만히 누워있는 수고를 끼쳐야 하는 이유를 내세워 결말의 임팩트만을 위해 당위성, 개연성을 포기했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한 가지 잊지말아야 할 사실은, 존 크레이머는 영화 내내 게임의 룰을 계속 주지시켰다는 점이다. 존 크레이머는 피해자가 자신이 만든 룰을 지키며 게임을 헤쳐나갈 수 있는가를 관망할 뿐이다. 그리고 룰에서 어긋나려 할 때는 제재를 가하기도 했다.(죽은 척 연기할 때 전기충격) 또한 해당 장면의 떡밥과 의문은 이후 개봉한 쏘우 3를 통해 해소되었다. 단독 영화로만 보면 해당 장면에 의구심이 들 수 있겠지만 애초에 쏘우는 저예산 시리즈물로 기획되었으므로 이후 시리즈들에서 어느정도 복선이 회수됐다. 또한 누워있는 직쏘 덕분에 아담은 자신이 처한 상황에 대한 심각함을 깨닫고 절규를 하게 되는 등 인물들의 심리묘사에도 일조했기에 불필요한 행동이라 볼 수 없다. [3] 당시에는 거의 예측이 불가능한 반전이었다는 평가도 많이 들었지만, 훗날 네티즌들의 의견에 의하면 이 영화의 마지막 반전은 극초반부에 이미 단서들을 쫙 깔아놓고 있었다. 초반에 직쏘의 게임에 연루된 희생자들을 보면 직쏘는 항상 현장을 치우지 않고 카세트 테이프까지 그대로 놔두고 다녔는데 화장실 중앙에 누워있던 시체가 쥐고 있는 녹음기에는 카세트 테이프가 전혀 없었다는 것이 가장 큰 근거. 또한 로렌스 고든에게 직쏘가 전한 테이프 내용의 후반부에는 콜록콜록거리는 직쏘의 음성이 버젓이 나오는데, 이 역시 직쏘의 정체가 고든의 진료를 받았던 환자임을 알 수 있게 하는 매우 강력한 근거가 된다. [4] 영화의 시작 장면이다. [5] 3편에서 밝혀지지만, 이는 직쏘가 계획한 것이 아니었다. 원래 직쏘는 키를 욕조에 매달아서 배수구 안에 숨길 계획이었으나 직쏘의 엇나간 제자가 키를 그냥 욕조에 던져버렸다. [6] 쏘우 시리즈를 대표하는 그 OST이다. [7] 참고로 박평식은 이후 시리즈에도 2점(별 1개) 이상의 평점을 준 적이 쏘우 X까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