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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9 11:04:59

실탄사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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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1. 개요2. 상세3. 대한민국
3.1. 서울
3.1.1. 명동실탄사격장3.1.2. 목동종합사격장3.1.3. 강남실탄사격장
3.2. 부산3.3. 대구3.4. 제주3.5. 경기도3.6. 기타3.7. 폐업 점포
4. 분위기 및 안전 규정
4.1. 건강 문제
5. 해외
5.1. 미국5.2. 그 외의 나라
6. 국내 사건사고

1. 개요

실탄사격장()은 실탄을 사용하는 권총, 소총으로 사격을 할 수 있게 해 놓은 사격장을 말한다. 주로 방음 방탄벽 설비를 갖춘 실내 사격장 형태를 하고 있으며, 그래서 도심지 내에 있는 경우가 많다.

2. 상세

실탄사격장이라고 부르는 곳은 산탄총만을 사격하게 해 놓은 클레이 사격장과는 구별된다. 산탄총을 쏘는 클레이 사격장은 의외로 여러 군데에 있고, 아웃도어 시설을 갖추고 있어 수렵체험 등의 부수적인 아웃도어 활동을 겸하는 경우가 많다. 표적인 클레이를 날릴 공간은 물론이고 탄을 공중에 쏘는 종목 특성상 눈먼탄이 엄한 데 맞지 않게 하기 위해 수백 미터에 달하는 토지를 확보해야 한다. 그래서 클레이 사격장과 같이 운영하는 곳도 타 총기와 시설이 분리되어 있다.

말 그대로 진짜 권총, 심지어는 소총까지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규칙이 삼엄하다.[1] 보통 보안경, 방탄조끼, 귀마개 착용이 의무로 정해져 있으며, 권총 도난 및 자살 등등의 사고를 막기 위하여 권총을 끈이나 쇠사슬로 고정시켜 놓는 곳이 많다. 쇠사슬이나 끈으로 고정시켜 놓는다고 해도 여유 있게 늘어져 있는지라 사격에 큰 방해가 되진 않는다.[2] 다만 쇠사슬의 무게 때문에 그냥 총만 들고 있는 것보단 무겁게 느껴지며, 반대급부로 총구 들림이 조금 약하게 느껴지기는 한다. CCTV는 기본이며, '사격 및 사격장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만 14세 미만[3], 음주자, 신원미확인자는 출입이 금지된다. 신원 확인은 신분증 (외국인의 경우 여권)을 제시하고 명부에 이름과 주민등록번호를 기재하는 것으로 한다.

고글이나 귀마개는 비치되어 있고 사로 입장 전에 매번 챙겨주지만, 개인 물품을 가져가면 고객 입장에서도, 사격장 입장에서도 좋다.[4] 사격장에 자주 갈 생각이라면 괜찮은 걸 사길 추천한다. 특히 누군가가 쏘는 절묘한 순간에 사로 문이 열려서 대기실에 앉아 있다가 청각 테러를 당할 수도 있으므로 플러그 귀마개가 있다면 미리 꽂아두는 게 좋다. 청력 보호가 절실하면 플러그 귀마개를 꽂고 그 위에 공용 헤드셋을 써도 된다.

가끔 심심할 때 가서 쏘면 에어소프트건과는 다른 쾌감을 얻을 수 있다. 군필자라도 권총을 다루는 직책, 계급이 아니었다면 권총 특유의 느낌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가장 표준적인 9mm 파라벨럼이나 .38 스폐셜 기준으로 10발당 2만 원 이상 깨지는 가격이 문제지만...[5][6][7]

일본에도 사격장이 있긴 있지만 기본적으로 아무런 자격없이 완전히 자유로운 실탄 사격은 불법이다. 해당 사격장 역시 일반인은 견학만 가능하고, 총기 소지 허가를 받은 사람에 한해서만 사격장 이용이 가능하므로[8] 실탄 사격을 원하는 대다수의 사람들은 한국으로 관광을 와서 사격을 즐긴다. 실제로 부산에 있는 사격장들은 일본어 가능 직원이 있는 경우가 대부분. 오야부 하루히코 감독의 영화 《 야수는 죽어야한다》에서는 1959년에 있는 걸로 묘사된다.[9]

서울에 있는 실탄사격장의 경우 다른 지역과는 달리 19세 미만의 청소년은 실탄 사격을 할 수 없었던 것이 2014년 4월 15일부터 서울특별시 지방경찰청의 권총사격장 허가 조건 완화에 따라 나이 제한이 만 14세 이상으로 하향 조정되었다. 다만, 공기총 사격장은 이전에도 청소년이 이용할 수 있었다. 1970년대에는 더 헐렁해서 총을 들 수만 있다면 초등학생도 공기총을 쏠 수 있었고, 1970년대는 아예 고등학생 정도 되면 군번 대용으로 쓸 수 있는 학도호국단 넘버가 개개인에게 부여되고 교련 시간에는 목총으로 총검술을 배우던 시대였으니...

2011년 이후로 신규 총기 수입이 최대 38구경으로 제한되어서 이제 .45는 수입이 불가능하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모르겠지만 콜트 싱글 액션 아미의 .357 매그넘판 복제품을 꿩 대신 닭으로 파는 곳도 있다. 그래도 이미 45구경을 보유 중인 곳에서는 어찌저찌 관리하면서 내놓기도 하는 모양이다.

글록 17C, 데저트 이글, 루거(R) GP 100 리볼버[10], 스미스 웨슨 리볼버 등 사용 탄이 9mm 이하이고 시장에 많이 풀렸거나 이름이 꽤 있는 총기들은 어느 곳에서나 찾아볼 수 있다. 단, .50 AE탄으로 유명한 데저트 이글은 탄 수급 문제 때문인지 .357 매그넘을 쏘는 상품으로만 나오며, 수요가 좀 적은 총기들은 메뉴판에서 빠지거나 아예 폐기되는 경우도 있다. 유지, 보수 역시 서비스업(?) 특성상 고역인 모양인지, 사격장 측에서 아무리 세심하게 관리해도 부품들이 맛이 갈 때가 있다고 한다. 아무리 험하게 굴려도 멀쩡하게 발사된다고 알려진 유명 권총들이 마지막 한 발을 쐈을 때 슬라이드 후퇴 고정이 안 되거나, 쏘는 도중에 슬라이드가 어중간하게 멈추거나, 리볼버를 코킹했는데 약실이 안 돌거나 하는 사태가 가끔 일어난다. 물론 이런 잔고장 중 몇몇은 사용자가 실수로 슬라이드 멈치를 치거나, 반동을 잘못 받아내거나, 더블액션 격발을 잘못 시도하는 등의 가벼운 실수로 일어나기는 하지만, 그런 실수가 쌓이고 쌓이다 보면 언젠가 멀쩡하게 잡고 쏴도 잔고장이 난다. 그 때문에 사실 잘 팔리는 총기들은 몇 정씩 줄줄이 고장날 때가 있다고 한다.

3. 대한민국

||<tablewidth=100%><rowbgcolor=#00a495><rowcolor=#fff> 종류 || 지역 || 사격장명 || 홈페이지 || 비고 ||
경기장 서울 태릉국제종합사격장
제주 제주실탄사격장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실탄사격장
부산 부산영도종합사격장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대구 대구국제사격장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인천 옥련국제사격장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울산 문수실내사격장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공기총사격장
경기 경기도사격테마파크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강원 동해실내체육관 사격장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공기총사격장
충북 청주종합사격장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단양클레이사격장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산탄총사격장
충남 서산시종합사격장
전북 전북종합사격장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전남 전남국제사격장
경북 포항실내사격장 공기총사격장
문경관광사격장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산탄총사격장
경남 창원국제사격장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기타 사격장 서울 강북사격장 파일:네이버 블로그 아이콘.svg 공기총사격장
강남실탄사격장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공기총/실탄사격장[11]
목동사격장 파일:네이버 카페 아이콘.svg
슈팅스타사격장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공기총사격장
스페셜슈팅클럽 사격장 파일:네이버 블로그 아이콘.svg 공기총사격장
경기 택티컬리스트 진종오사격장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공기총사격장
강원 C.C 사격장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3.1. 서울

3.1.1. 명동실탄사격장

명동역 근처에 위치해 있으며, 상당히 많은 총기를 보유하고 있다. S&W M1911이 보유 총기에 올라와있기는 한데, 여러 총을 한데 묶은 세트 메뉴에만 끼어있는 구성이라서 M1911만 단독으로 쏠 수는 없다… 근데 이 세트라는 게 대략 10만 원대에서 노는 가격이기 때문에… 그리고 한국에서 드물게 멀쩡한 발터 P38, 발터 PP를 보유 중이다. 공식 홈페이지에 공개한 것과 실제 라인업이 조금씩 다른데, 상기한 대로 M1911은 세트 메뉴에만 끼여있는 반면, 목록에 아예 안 올라온 CZ75는 일반 메뉴에 있다.

특징이라면 회원제와 매해 연말에 15m 권총 사격 대회를 연다. 명동이라는 지리적 위치 때문인지 일본인들도 자주 방문하는 듯하며, 일본인을 위해 카탈로그에 일본어가 적혀있기도 하다. 심지어 카탈로그에 한국어가 없다! 아예 없는 것은 아니고 주의사항이나 안전 규칙만 한국어고 나머지는 전부 영어, 일본어, 중국어다.

원래 가격이 다른 사격장들의 2배이지만 이는 외국인 기준이고, 처음 갈 때 가입비 만 원을 내고 회원이 되면 비용이 절반으로 떨어진다. 회원 가입 시 쿠폰을 주며, 쿠폰에 이용 내역이 쌓일 때마다 보너스를 준다. 4회에 2발, 8회에 5발, 12회에는 아예 1+1, 쿠폰을 꽉 채우면 10발 보너스를 주는 식이다. 거가다가 조금씩 벌크로 결제하면 보너스를 깨알같이 주는데, 4만 원을 내고 20발어치를 지르면 5발을 더 얹어서 25발을 쏠 수 있는 식이다. 표적지 종류가 다양해서 6-7가지나 된다. 정확성을 키울 수 있는 좁은 실루엣 표적지도 있고, 경찰에서 쓰는 하체 표적지나 채점 기준이 널널해서 속사 연습하기 좋은 테러리스트 상체 표적지, 인질극 벌이는 범죄자 모양 표적지 등이 있다.

서울 내 다른 사격장에서 보기 힘든 이곳 명물(?)로는 PPK, 발터 P38, CZ75B, Chiappa Rhino, SIG P226 Elite, G19 등이 있다. 다른 사격장 라인업들이 변하다 보니 소구경 자동권총이나 고전 자동권총들이 묘하게 많이 남았으며, 컴팩트 사이즈인 글록 19[12]도 상시 서비스된다.

2019년 들어서 보안검색 절차가 엄격해졌으며, 이용료가 비싸졌다. 파라벨럼/38구경 이하는 10발에 3만원, 매그넘탄은 10발에 3만 5천원을 받는다. 글록 19나 발터 p38, ppk 등의 명동사격장 보유 총기를 잡으러 간다고 생각하는 게 정신건강에 이롭다. 아무래도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명동 한복판에 있어서 그런지, 매장 분위기가 중국인과 일본인 관광객이 메인이고 내국인은 꼽사리 끼거나 커플끼리 이색데이트 하러 오는 분위기다. 직원들도 외국어 회화가 가능한 사람들이다.

2020년 7월 기준으로 SIG MPX가 들어와 있다. 모델은 반자동 권총형인 MPX-P로, 개머리판이 없는 대신 상부 레일에 레이저사이트가 달려있는 형태다. 이용가격은 1탄창 기준 15만원 정도.

10발 기준으로 100점 만점 시 실제 탄두로 제작된 키홀더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상시 진행하고 있다. 키홀더 퀄리티도 좋은 편이라 인기가 많다.

3.1.2. 목동종합사격장

목동야구장에 위치한 사격장. 목동 야구장 근처가 아니라, 아예 구장 내에 들어있는 시설이다. 그래서인지 사로의 길이는 짧은 편이다. 하지만 대한민국 경찰관들의 권총 사격 평가에서 이용되는 15m 이상의 거리가 나오기 때문에, 일반인들의 사격 체험에는 전혀 무리가 없다. 실제로 대부분 권총의 유효사거리가 25m 내외인 것을 감안하면, 타깃(표적)까지의 거리가 15m 정도면 충분하다. 사실 일반인은 10m도 제대로 못 맞히는 사람이 대부분이다.

사용 가능한 총기는 22구경, 380구경, 9mm, 38구경, 45구경, 357매그넘 등 명동사격장 다음으로 다양하고 많은 종류의 총기를 보유하고 있다. 카페 참고. 해군용 콜트 Mk.4, SIG P226[13] 참고로 저 Mk.4에 사연이 있는데, 원 주인이 바로 피스톨 박. 이쪽은 명동과는 달리, 45구경 단독으로도 얼마든지 사격이 가능하다. 단 45구경 권총은 10발에 3만 원으로 비싸다. 특이하게 사설 사격장으로는 유일하게 전문적인 유소년 사격 선수들을 지도하고 있기도 하다.[14]

또한 위에 작성된 총기뿐만 아니라 글록 34 글록 26 제리코 941이 사격 가능하며[15] 2015년 10월에 스미스&웨슨 M&P9, 베레타 베레타 Px4 Storm, 킴버 이지스, 킴버 사파이어가 추가로 입고되었다. 한국 최초로 킴버 커스텀 1911이 입고되었으며 킴버 이지스와 킴버 사파이어는 상당히 고가의 커스텀 모델들이다.[16] 2017년 초에는 크리스 벡터가 들어왔다. 정확힌 벡터 SDP에 개머리판이 장착된 9mm 패러벨럼 사용 모델이다. 소총은 제주/경기로, 기관단총은 서울 목동으로

서울 내에서 유일하게 일반 고객으로 가도 1911 계통 권총 및 45구경 권총을 잡아볼 수 있다는 게 메리트다. 그런데 정작 "콜트 45구경"의 대표주자인 1911은 다 9 mm 버전이고, 45구경 권총은 글록 21, 시그 P220, H&K USP만 남았다. 그래도 1911의 그립감과 외형은 어디 가지 않았고, 커스텀 레이스건인지라 1911 덕후라면 좋아할 법하다. 또한 서부시대풍 싱글액션 리볼버도 38구경탄과 357 매그넘탄을 모두 지원하며, 단총열과 장총열 두 모델이 있다.

2019년 현재 메뉴판에 탄약 구경은 물론 권총의 규격까지[17] 표시되어 있으며, 인기상품 몇 개는 강조처리되어 있다. 아무래도 체육 교육 시설로서의 정체성이 강해서인지, 규율이 약간 엄격한 편이다. 심하게 빡센 건 아니지만 슬라이드 전진이나 다 쓴 탄창 뽑기, 더블액션 사격 등에도 주의를 주는 정도다. 어차피 표적지가 살짝 작은데다 10 m가 최소 거리라서 막 쏘면 잘 안 맞기에 알아서 조심하게 된다.

실탄사격장 바로 옆에 공기총 사격장이 붙어있어서, 싼 맛에 소총사격을 해 보고 싶다면 함께 들릴 수 있다. 실탄사격장은 경찰 교육시설을 겸해서인지 분위기가 엄한 면이 있지만, 공기총 사격장은 분위기가 한없이 널널한데다 선수 출신 사모님이 말도 걸고 서비스도 얹어주는 꽤나 정겨운 분위기다(...).

3.1.3. 강남실탄사격장

홈페이지
송파 파크하비오 푸르지오 지하 1층에 위치.

2023년에 개업하여 실내가 깔끔하고 내부에 에어소프트건 매장이 샵인샵 형태로 준비되어있다. 권총 사격장의 사로의 길이는 최대 15m이며, 사용 가능한 실탄 종류는 22구경, 9mm, 38구경, 357매그넘이 있다. 각 사로별로 휴대폰 거치대가 있어 동영상을 찍어 자신의 사격자세를 검토해 보거나, 기록용으로 남길 수 있다. 실탄사격장 옆에는 공기총 사격장이 있다.

3.2. 부산

3.3. 대구

3.4. 제주

3.5. 경기도


현재는 S&W M686과 SIG MPX, 베레타PX4 storm 등이 있다.

2020년 1월 4일부터 BR4(M4계열)소총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으며, 한국에서는 제주도 이후 두 번째 소총 사격장이 되었다. 이제 제주도로 여행갈 필요가 없어졌다 2021년 봄엔 AK 계열 소총도 추가되었다. 항시 두 소총을 쏠 수 있는 것은 아니며 수리 상황에 따라 한 가지만 이용할 수 있는 경우가 있으니 전화 확인은 필수다. 소총 사격 비용은 10발에 2만원이며, 사선에서 약 25M 앞 사람 크기의 목표물이 타깃이다. 이용하려면 기존 관광 사대 데스크에서 접수 후 클레이 사대 끝쪽(D사대 옆) 신규 건물로 가면 된다. 2021년 5월 MPX 모델이 구비된 것이 확인되었다.

AK소총은 기존의 동구권에서 생산한게 아닌 美 'Century Arms'社의 'VSKA'모델로 보인다. 탄창은 주로 'Magpul'社의 AK용 PMAG으로 보이며, 장전 손잡이쪽에는 고무커버같은 것이 장착되어있다. https://www.centuryarms.com/vska-wood-7-62-x-39.html

AR-15계열 소총은 美 'Battle Rifle Company'社의 'BR4'소총 (리뷰)이며, 핸드가드는 M-LOK 규격 홈이 파여져있는 핸드가드, 'Magpul'社에서 만든 것으로 보이는 플립업 사이트, 'Hogue'社의 OverMolded Collapsible Buttstock로 보이는 개머리판, 일반적인 AR-15계열용 권총 손잡이 등, 어딘가 커스텀되어있는 흔적들이 보인다. 탄창은 국내 탄창 제조사인 'Weltone (웰트원)'社의 'Patro (패트로)'탄창을 사용한다.

결제하는 키오스크가 따로 구비되어있다. 어떠한 총기를 사용할 건지 고르고, 신분증을 기계에 인식시키고, 카드결제를 하는 방식으로 운용되고 있지만, 가끔 가다 사람이 직접 신분증 확인하고, 결제도 하는 상황도 있다. 결제를 하고 나면, 티켓과 영수증이 같이 나오는데, 소총 사격을 하려거든 이 티켓을 가지고 본관 건물에서 오른쪽으로 멀리 떨어져 있는 건물로 가면 된다.

아무래도 특이한 종류의 총이 많고 본업은 클레이 사격장인 데다가 차가 없으면 접근도 못 하는 만큼 서울 도심에 있는 사격장보다는 조금 불친절하다.

소총의 경우 추워서 총기를 사용할 수 없는 경우가 있으니 주의하자.[26]

3.6. 기타

3.7. 폐업 점포

4. 분위기 및 안전 규정

권총 실탄사격장의 사로 분위기는 통제관=직원[29] 성향에 따라 천지차이이다. 군대로 치면 사장님이 사격통제관[30], 직원들이 안전통제관 및 사선통제관[31]이라 할 수 있다.

총기를 멋대로 혹사시키거나 안전규정을 어기는 진상 손놈들이 언제 찾아올지 모르기 때문에 대체로 매우 엄격하다. 사격장 보유 총기들은 여러 손님들의 손을 거치고, 매일 관리해야 하는 공용 자산인데 어설픈 손님들이 총을 거칠게 다룰수록 내구도가 수직하락한다. 고객들 대다수가 전술사격에 대한 지식이 있거나, 군 시절 배운 소총 이론을 바탕으로 장전이나 고장처치도 제대로 한다면 모를까, 총기의 특성을 모르고 조작하다 사고라도 나면 관리하는 입장에서는 골치아프다.[32] 국군에서 모든 걸 사선통제관이 떠먹여주던 관행은 현재 사격 전문가들이 비판하는 사항이지만, 그 시절 관행에 익숙한 고객들이 사격장에 민폐를 끼치는 걸 막기 위한 직원들의 고육지책이니 제지하면 협조하는 게 좋다. 앞으로 국군 훈련이 사수의 능동성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바뀐다면[33] 이러한 민간 사격장 분위기도 어느 정도는 바뀔 것이다. 이런 공공사격장에서 근무하는 안전요원은 대부분 사격 선수 출신들이기에, 사격에 관해서만큼은 그냥 얌전히 지시를 따르는 게 여러 사람의 안전을 위해서 나은 일이다.

리볼버는 반드시 싱글액션으로만 사격할 수 있다든가, 자동권총은 탄창 삽입하고 초탄 장전된 상태로만 건네지며 디코킹 레버나 안전장치 조작조차 절대 불가하다든지 여러 모로 사로 군기가 빡빡하다. 탄 걸림 생긴 것도 사격자가 해결하려고 왼손을 떼자마자 달려들어 제지한 경우도 있다. 탄 잘 올라오라고 탄창 아랫부분을 탁 치는 행위도[34] "쓸데없는 짓 하지 마세요"라며 쏘아붙이고 속사는 절대 금물.[35] 이용객이 어느 정도 권총 사용에 익숙한지는 직원들이 바로 간파하는데, 안 익숙한 티가 팍팍 나면 조심스럽게 대할 수밖에 없다.

대구 실탄 사격장과 같은 공공시설 부속 사격장은 민간 상업 시설이 아니다 보니 이분들 마인드가 고객을 대하는 직원이 아니라 교육생을 대하는 교관이다. 처음이고 아무 것도 모른다고 하면 자세도 잡아주고 친절하지만, 시키는 대로만 해야 하며 이외의 것은 시도해서는 안 된다.

반면, 외국인 관광객들이 주 고객인 서울의 사격장은 이런 빡빡한 경향이 훨씬 덜하다. 사고를 낼 만한 위험한 짓이나 진상짓을 안 한다면 제지하지도 않고, 기본적인 파지법과 자세를 알려주기는 하지만, 알려준 대로 안 해도 괜찮다. 사격 경험이 있다고 미리 말하거나 양해를 구하고 탄창 삽입이나 슬라이드 전진, 공격발 연습, 리볼버 더블액션 사격 등을 시도해도 허락해 줄 때도 많다. 이는 전적으로 이용객의 짬과 사선통제관의 안목에 따라 갈린다. 아무리 분위기가 자유로운 남대문 같은 곳도 사수가 생 초보처럼 보이는데 이상한 짓을 하면 제지한다. 반면 사수가 총 잡고 연습하는 포즈부터 다르거나, 아예 사격 경험도 많은 단골 손님인 걸 알면 자연스럽게 탄창 정도는 알아서 하라고 넘겨주는 정도다. 심도있는 사격 연습을 하고 싶다면 일단 사격 자체를 많이 하고, 직원들에게 배우기도 하면서 연습 레퍼토리를 서서히 늘리는 게 낫다.

4.1. 건강 문제

호흡기가 약하거나 소리에 민감한 사람은 사격장을 이용하기 어렵다. 실탄의 내부는 으로 채워져 있는 것이 많아, 사격으로 파괴되면 공기 중에 떠다닐 수 있다. 실제로 직원이 단체로 납 중독에 걸려 휴업한 사례가 있고, 실탄 사격으로 필연적으로 발생할 수밖에 없는 화약 가스도 해롭다. 걱정된다면 최소한 마스크는 쓰고 이용하는 것이 좋다. 한편 총성도 귀마개를 써도 상당히 크므로 난청을 막기 위한 조치가 필요하다.

5. 해외

5.1. 미국

총기 문화가 발달한 미국은 전국에 널리고 널린 게 실탄사격장이다. 그러나 의외로 총기 규제가 빡빡한 지역들도 있어서, .22 LR 같은 소구경 탄환만 취급하는 사격장들도 있다. 특히 뉴욕 시에 있는 사격장들이 .22 LR만 취급하는 경우가 많은데, 보다 대구경 탄환으로 본격적인 실탄 사격을 즐기고 싶다면 옆동네 뉴저지로 가면 된다. 또한 북미의 사격장들은 법적 문제[36]로 인해 2인 이상 동반이 아닐 경우 사격장 사용 허가를 안 내 주니 주의할 것.[37]

관광객으로서 방문한다면 직원이 안내해 주는 대로 따르는 점은 한국와 비슷하지만, 거주자로서 자신의 총기를 들고 간다면 한국의 사격장만큼 엄격한 규율을 본인이 직접 준수해야 한다.
총기난사 같은 범죄를 막기 위해, 사격장 직원들은 항상 허리춤에 권총을 차고 근무한다.[38]

라스베가스의 “ 배틀필드”라는 곳이 유명한데, 소총, 권총, 기관단총, 경기관총 등 개인화기는 물론이고 중기관총과 미니건이나 야포(!) 쏘는 코스까지 있다.

5.2. 그 외의 나라

몽골의 Tsergiin Khuree 실탄사격장에 가면 각종 러시아제 총기는 물론 RPG와 러시아제 탱크까지 몰아볼 수 있었는데, 2014년 이후로 모든 군부대의 민간인 출입 및 사격장 운영을 전면 중단한 상태이다. 하지만 대한민국 국민 신분으로 IPSC 대회를 준비하거나 촬영 등의 목적이 있다면 2014년 이후에도 민간인의 사격장 이용이 허용되는 모양이다. IPSC 레벨 승급심사 실탄 과정을 몽골에서 볼 수 있으며, 히스토리 채널에서 몽골 사격장을 빌려서 총기 관련 예능을 찍은 적 있다.

필리핀은 전국적으로 실탄 사격이 굉장히 쉽고 싸다. 어디서든 5만 원 정도면 .45나 기타 마이너 탄약도 총기 렌탈비까지 합쳐 70-100발 정도 사격 가능하다. 앙헬레스/클락 지역에 Mountain Clark Firing Range라고 괜찮은 사격장이 있다. 여긴 도트 달린 .357 피스톨도 있고 심지어 AR-15와 12게이지 산탄총들도 즐비하다. 물론 전자동사격 가능. 5만 원이면 5.56탄 4-60발 가능. 탄창에 탄 삽입까지도 직접 할 수 있다. 다만 AR-15이나 베레타 등은 노후화돼서 이 자주 일어난다. 특히 M16은 3발에 1번꼴로 잼이 날 정도. 이후엔 다니엘 디펜스 DDM4가 추가되고 전체적인 총기 개선이 이루어져 잼이 덜해지고 청소를 자주하게 되었다. 사격장에 가면 한국인들을 꽤 자주 볼 수 있는데, 사격장 주인의 말에 따르면 관광 온 한국인 아저씨들이 가장 싼 .22 LR 구경 권총 하나 렌트해서 누가 제일 잘 맞히는지 내기를 하고 진 사람이 술을 산다고(...). 이런 특징 덕분에 몽골과 함께 한국에서 IPSC 실탄사격 종목 연습할 때 갈 수 있기도 하다. 소총탄 등에 국제정세로 인한 품귀가 벌어지더라도 AR 형태 9mm 기관단총를 쓰거나 다종다양한 권총을 쓰는 등, 나름 미국 민수시장이랑 비슷한 모습을 볼 수 있다. 현지색이 강하긴 해도 영어도 통하고 민수용 총기를 이용해 실용사격 컴페티션 슈팅을 하는 경우도 있다. 싸가지 없이 굴면 공짜로 총 맞기도 쉽다. 그것도 황송스럽게도 콜트 45구경 1911 같은 고전 명총으로. 공산권의 색채가 짙은 몽골, 베트남 등과는 살짝 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베트남, 캄보디아에도 관광객을 위한 사격장들이 있다. 베트남군이 쓰던 AK-47 RPG-7을 비롯한 동구권 무기와, 미군 M16 소총 AR-15 계열이 주라고 한다.[39] 호치민에 있는 실탄사격장 중 한 곳은 영외에 있는데, 총이 아예 지지대에 고정되어 있다.[40]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는 사격 투어를 신청하면 드라구노프 저격소총 10발과 AK-74 10발을 사격하게 해 주고 BRDM 장갑차를 직접 운전하여 3km 정도를 주행하게 하는 코스가 있다. 가격은 250불 정도...

러시아 쿠빙카 전차 박물관에서 SKS, 모신나강, DP-28 등등을 모셔두고 쏠 수 있게 해놨지만 항상 이용 가능한지는 모른다. RPK-74 한 탄창을 기준으로 2000루블.

에스토니아 체코, 폴란드 등 기타 동유럽 국가들도 잘 찾아보면 저렴한 가격에 여러 동구권 총기를 사격해 볼 수 있는 사격장이 있다.

아랍 에미리트에도 몇 군데 있는데, 수도인 아부다비나 대도시인 두바이에서도 찾을 수 있다. 가격은 비싼 편으로 한국의 2~3배 정도를 지불해야 한다. 아부다비에 있는 Al Forsan 리조트 사격장에선 .22, 9mm, .38 등의 일반 권총 탄종 외에도 .44 매그넘이나 5.56mm, 볼트액션 소총으로 7.62mm를 사격해 볼 수 있다. 심지어 볼트액션 소총 사격장은 300m 표적을 사격할 수 있는 실내 사격장이다. 총기 조작에 제한을 안 두므로 한국에서 왔다고 하면 군필자가 많은 걸 이해하고 자유롭게 쏘게 해 준다.

한국 사람은 갈 수 없긴 하지만(...) 북한에도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실탄사격장이 있고 여기서 AK[41]를 사격할 수 있다고 한다. 프랑스에서 제작한 다큐멘터리에 나왔는데 여기가 좀 비범한 것이, 일반적인 실탄사격장과는 다르게 표적으로 살아있는 수탉을 사로에다 풀어놓는다(...) 프랑스 다큐멘터리 진행자는 농담조로 "이 사람들이 프랑스의 상징이 수탉인 걸 사전에 알고 풀어놨을까?"라고 코멘트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42]

6. 국내 사건사고

2009년에 부산시 중구의 모 실탄사격장에 화재가 나서 많은 사람이 숨진 비극이 있었다. 희생자 중에 일본인들이 다수였는데, 그중 야쿠자가 있다는 루머가 퍼지곤 했다. 당시 정부는 빈소에 총리를 보내 위로하고 사죄하는 등 각별히 노력을 기울였다. 실제로 한국의 실탄 사격장에 야쿠자들이 놀러와서 사격 훈련을 하고 간다는 얘기가 많이 있었다. 기사

2015년 10월 3일 오전에는 부산시 서면의 실탄사격장에서 한 남성이 칼로 주인을 찌르고 권총을 탈취한 다음 도주한 사건이 벌어졌다. 다행히도 범인은 얼마 지나지 않아 체포되었다. 자세한 건 부산 서면실탄사격장 총기 탈취 사건을 참고할 것.

2018년 9월 16일 오후 8시 10분께 서울 명동 실탄사격장에서 영화 촬영 스태프인 30대 남성이 권총으로 자살하는 사건이 있었다. CCTV 확인 결과 남성은 자신이 들고 있던 권총에서 발사된 총알에 목 부위를 맞았으며, 구급대원들이 출동했으나 이미 숨진 상태였다고 한다. 사격장 내부에는 업주와 직원들 외에 다른 손님은 없었으며, 사격장 내부에 함께 들어온 종업원을 전기충격기로 가격한 뒤 종업원이 도움을 청하려고 밖으로 뛰쳐나온 사이 자신에게 총을 겨눴다. 기사

2018년 11월 7일 서울 명동의 실탄사격장에서 일본인 한 명이 실탄 두 발을 훔쳐 달아나서 신고를 받은 경찰이 9시간 만에 긴급체포하여 실탄을 회수했다. 경찰은 손님으로 온 일본인 남성이 실탄을 가져가는 CCTV 장면을 확인했다. 이 남성은 실탄 6발을 쏜 뒤, 안전요원이 자신의 총을 다시 장전해주는 틈을 타 옆자리에 있던 2발을 몰래 가져간 것으로 파악됐다.


[1] 한국에서는 소총까지 다루는 곳은 손에 꼽힌다. [2] 몇몇 예외인 곳들도 있다. 그런 곳들도 대부분 직원 참관하에서 사격이 가능하다. 그리고 쇠사슬로 고정해 놓고 뒤에 직원이 참관하고 있어도 자살을 한 사례가 발생한 적도 있다. [3] 2014년 이전까지는 만 19세 미만 출입 금지였다. 2014년부터 만 14세 이상의 청소년도 출입할 수 있게 되었다. [4] 사격장에 놓인 귀마개, 고글은 공용이라서 하루에 손님 수십명이 돌려쓰는 걸 일일이 닦고 관리해야 한다. 당연히 손님이 알아서 개인용품 쓰면 사격장 측에서도 편하고, 손님 입장에서도 내 몸에 맞는 제품을 꾸준히 쓸 수 있어서 좋다. [5] 2014년 1월 기준으로, 경기도 종합 사격장 비회원 권총 사격 10발당 20000원이다. 이는 서울 내 사격장들도 비슷하다. [6] 물론 사격장의 관계자랑 친근한 관계를 가지고 있다거나 개시 손님으로 방문하거나 하면 무료로 몇 발 얻을 수도 있다. 또한 각종 이벤트나 쿠폰으로 몇 발씩 얹어주는 경우도 많다. [7] 회원 가입하면 훨씬 싸다. 아니면, 네이버에서 구매해보자. [8] 홈페이지를 들어가보면 여기서 바로 총기소지 자격 교습도 하고 있으니 일반인도 부담없이 연락 바란다는 홍보 문구가 있다. [9] 성우 히라카와 다이스케도 한번 한국을 찾아온 적이 있었는데 이유는 프로듀스 DVD 촬영이었지만, 목적은 사격장에 가보고 싶어서 그랬다고 밝혔다. [10] .38 스폐셜과 .357 매그넘을 겸용할 수 있다. [11] 원래 공기총 전용이었으나 2023년 1월 이전하면서 실탄사격장도 갖추었다. [12] 가끔 글록 17 탄창을 끼워줄 때가 있다. [13] 글록 21C, USP 45 등 45구경 권총만 네 정을 갖추고 있다는 게 특징. [14] 실제로 대회도 유치하고 있고 잘만 하면 올림픽 선수로 뛸 수 있는 가능성도 있다. 물론 피나는 노력과 땀 그리고 결실이 있어야 하지만. [15] 카탈로그에 존재하는 총기는 아니지만 주문하면 사격할 수 있다. [16] 하지만 PX4 Storm과 몇 개의 새로운 총들은 사격장에 쏠 수 있는 총에 소개돼 있진 않으니 한 번 주인한테 물어보자. [17] 컴팩트인지 아닌지. [18] 국내 에어소프터들을 중심으로 퍼진 "빈 총을 쏘면 내구도가 떨어진다"는 논란은 실총이 많은 타 국가에서도 똑같이 논쟁거리인데, 반은 맞고 반은 틀리다. 구형 모델일 경우 공이가 허약해서 때릴 뇌관이 없으면 정말로 깨지는 경우가 있지만 요즘 나오는 모델들은 그 정도는 상정하고 만들어지기 때문에 아무 문제가 없다. [19] 제주도 이외의 소총 사격장은 경기도종합사격장으로 2020년 1월에 소총사격장이 생겼다. [20] 안전, 단발, 연발 셀렉터가 살아있는 군용 모델이지만 법적 문제 때문에 사격장 내에서는 단발 사격만 허용. [21] 민수용이며 당연히 안전, 단발 사격만 가지고 있다. [22] 콜트사의 민수용 M4A1. 마찬가지로 단발, 안전만을 선택할 수 있다. [23] 2016년부터 사격테마파크로 재개장을 위해 부분적 리모델링을 수행하여 왔다. 전신인 '경기도 사격장'은 1999년에 준공되어 꽤나 시간이 흐른 편이다. [24] 심지어 콜택시나 카카오택시조차 잘 잡히지 않는다! [25] 교관 스타일에 따라 탄창 결합 후 슬라이드 전진까지 시켜서 인계하는 경우도 있고 탄창 결합 후 슬라이드 멈치는 사격자가 누르도록 하는 경우도 있다. 리볼버의 경우는 가끔씩 직접 탄을 장전해 볼 수 있도록 하기도 한다. [26] 군대에서도 웬만해서는 혹한기에 사격 계획을 잡지 않으려고 노력한다. 총기 정비를 잘 해놔서 윤활이 잘 돼있는 경우에도 강원도/경기도 추위에 윤활유가 얼어붙어서 노리쇠가 걸리고, 윤활이 잘 안 돼있는 경우에는 또 추위 탓에 발사 후 노리쇠가 걸리는 경우가 많기 때문, 고장나면 정비 보내면 땡인 군대에서도 이러는데 민간 사격장에서 소총을 아끼는 것은 당연하다. [27] 토러스는 브라질의 총기제조업체이며 그 제품들은 국내에서 찾아보기 힘든 편이다. [28] 한국에 한 정밖에 없다고 한다. [29] 미국에서는 Range Security/Safety Officer, RSO라 주로 한다. 말 그대로 사격장 안전 통제관. [30] 사격훈련 전체를 총괄하는 지휘관으로, 보통은 훈련하는 단위부대의 장이다. 그 날 대대가 훈련하면 대대장인 식이다. [31] 각 사로에서 안전감독을 맡는 숙련된 부사수 [32] 자동권총의 경우 슬라이드를 당기고 놓으면 스프링의 힘으로 알아서 전진하는데, 조심한답시고 전진까지 손으로 하는 이들이 이따금 발견된다. 권총 안의 스프링은 사람의 도움 없이 자동장전을 해야 하기 때문에 매우 강력한데, 이렇게 약한 힘으로 밀면 탄이 제대로 올라오더라도 약실에 끝까지 들어가지 않아 오발(misfire)이 나거나 안전장치가 부실한 구식의 경우 폭발사고(out of battery)까지 발생할 수 있다. [33] 기동사격이 필요한 부대는 제 1, 2 고장처치라 해서 스토브파이프, 더블피드 처치 정도는 배운다. [34] 전술사격에서는 권장하는 행동이다. 탄창을 쳐 봄으로써 제대로 삽입되었는지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 [35] 총기에 무리를 주는 것은 절대 아니고, 속사의 반동으로 총이 튀어오르며 천장을 쏘거나, 손 힘이 약한 사람은 심하면 사격자의 얼굴로 총구가 돌아오는 아찔한 상황도 벌어질 수 있다. 국내 사격장에서 줄이나 사슬을 총에 걸어 두는 것은 이를 방지하는 역할도 한다. [36] 자살을 목적으로 사격장에 오는 사람들 때문에 규제한다. [37] 본인 소유의 총을 가져와서 사용할 경우 혼자여도 대부분 허락을 해준다. 또한 총기 규제가 더 자유로운 남부 주들은 혼자 사격장의 총을 빌려 쏘는것도 허락해주기도 한다. [38] 사실 한국 실탄사격장에서도 사로 관리하는 직원들은 가스총 정도는 차고 방탄복 입고 근무한다. 물론 방탄복에 파우치 및 볼펜꽂이를 달아서 유틸리티 용도(...)로 쓰는 면도 있지만, 방탄복 자체는 당연히 권총탄은 다 막는 IIIA 이상 등급이다. [39] 레딧의 한 유저가 풀어놓은 경험담에 의하면 캄보디아에서 대마초 피자를 먹고 소를 바주카포로 쏴서 터트리는(...) 기묘한 경험까지 해봤다고 한다. [40] 이유인 즉슨, 과거 한국인 관광객 한명이 여기서 총으로 자살을 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41] 정확히는 중국제 카피판의 카피판(...)이다. 일명 아카보총. [42] 이 다큐는 북한이 지정해 준 안내원을 대동하고 다니며 해안지방에서 별미(...)로 통한다는 석유 뿌린 조개구이가 나오는 등 북한 정부와 우호적 분위기 속에서 제작되었기에, 북한이 딱히 프랑스인을 엿먹이려고 일부러 갖다놓은 것은 아닐 거라는 추측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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