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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2 21:00:12

PMAG

파일:attachment/Magpul/gg.jpg
사진에서 오른쪽 두 번째는 EMAG, 나머지는 PMAG[1]

1. 개요2. 상세3. 목록

1. 개요

맥풀에서 제작하고 있는 대표적인 탄창 시리즈. 2007년 SHOT Show에서 맥풀 ACR와 함께 처음 공개되었다. 대부분을 폴리머로 제작했으며 장탄수도 20발, 30발, 40발, 60발 드럼탄창 등 굉장히 많은 종류의 탄창을 생산하고 있다. 총탄 수를 확인하기 위해 옆면에 창이 있는 Window버전도 있다. 대표적으로 M4, M16등 AR-15 계열의 탄창을 주로 생산하고 추가로 다른 총들의 탄창도 제작하고있다.

2. 상세

현재 미국 총기 시장에서 맥풀 PMAG은 폴리머 재질 STANAG 탄창 계의 절대강자라 해도 무방하다. 손상에 몹시 취약하고 그 자체적으로 신뢰성 문제가 있던 알루미늄제 표준형 STANAG 탄창( M16 소총 계열 탄창)이나, 표준형 탄창의 신뢰성을 개량한답시고 강철로 만들었으나 무겁고 약간 더 길어진데다[2] 특정총기에 미칠듯한 급탄불현을 야기시키는 H&K제 High Reliability Magazine을 밀어내고 업계 최강의 탄창으로 명성이 높다.


PMAG의 위용. US GI가 미군에게 보급된 기본 STANAG 탄창이고, H&K가 SA80의 개량을 맡았을때 만든 스텐리스 스틸제 신형 STANAG 탄창이다. PMAG이라고 만능은 아니지만 기존 제품보다는 확실히 튼튼하다.

훈련중에 총탄을 맞고 관통된데다가 용수철까지 일부 삐져나온 탄창이 정상 작동한다. 나중에는 용수철 일부를 잘라내서 복구했지만 급탄에는 문제가 없다.[3]


탄창을 사용할 경우 급탄 불량 수준을 넘어서 탄창 자체를 갈아먹기로 유명한 M249에 사용한 실험. 30발을 전부 발사할 정도면 이미 인간 승리다.[4]

PMAG과 EMAG의 유명세로 인해 라이트한 소비자들은 사실상 맥풀이 AR-15의 탄창시장을 점령하고 있다고 여길 정도이다. 스미스 & 웨슨처럼 M&P15 같은 AR-15 계열 소총을 구입하면 PMAG을 기본적으로 끼워 보내주는 회사들도 많이 늘어나고 있기도 하고... # 탱고 다운사의 ARC 탄창이라는 새로운 라이벌이 나타나긴 했지만 #[5] 맥풀의 인지도는 여전하다.

다만 탄창에 탄을 최대한으로 넣은 후 오랜기간 놔두면 급탄부가 벌어진다는 결함이 있으며[6][7] PMAG는 5.56×45 mm를 호환하는 AR-15 계열 소총에 최적화된 것이라서 같은 STANAG 탄창을 쓰긴 하지만 삽입구 부근이 AR-15 계열 총기와 조금 다른 총기들에는 PMAG 특유의 옆면 턱 때문에 완벽하게 맞아떨어지지는 않는다.

다음과 같은 총기들처럼 급탄에는 문제가 없지만 탄창 탈부착과 부품 손상 등의 문제가 있는 총기들이 있다.
또한 아예 맥웰에 삽탄이 되질 않아 호환할 수 없는 총기들도 있다.
이 문제 때문에 맥풀은 2009년 유럽제 총기에 쓰라고 최대한 STANAG 프로파일에 가깝게 턱 따위를 없앤 EMAG (Export MAGazine)을 발매했었다. 위의 문제 있다는 총기들 대부분이 EMAG은 아무 문제 없이 먹었다. 그래서 유럽 군대들도 EMAG을 상당히 수입해 쓴 바 있는데, 특히 영국군은 HK를 통해 개량 사업을 한 SA80를 위해 EMAG 1백만 개를 주문했었다. 넵튠 스피어 작전에서 HK416을 쓰던 대원들도 EMAG을 썼던 모양이다. 그러다 2012년 호환 문제를 해결한 PMAG GEN3를 발매하면서 EMAG을 단종시킨다.

에어소프트건에서도 당연히 PMAG을 기반으로 디자인한 탄창들이 다수 존재한다. 전동건용으로는 CYMA나 E&C 등에서 AR, AK용으로 나온 PMAG을 모티브로 한 전동 탄창들을 다수 제작했으며, GHK, VFC 역시 자사 가스건들을 대상으로 한 PMAG 레플리카 탄창을 발매했다. VFC는 특이하게 PMAG 레플리카인 VMAG을 플라스틱 외피가 아닌 금속 외피로 재현했다.

3. 목록

전체적인 종류는 출시 시기에 따라 GEN M1 (2007년 출시), GEN M2(2009년 출시), GEN M3(2012년 출시)로 나뉜다. #

[1] GEN M2로 추정된다. [2] 생각외로 탄창의 길이는 총기류의 신뢰성 및 사용에 영향을 준다. AK 계열의 단점으로 지적되는 사항중 하나가 바로 AK용 표준탄창의 긴 길이로 인한 사격자세 및 휴대성 제한과 그 길이로 인해 총기 삽탄 상태에서 외부 충격에 노출되기 쉽다는 점이다. [3] 하지만 어떠한 안전 보호장구도 없이 손상된 탄창을 사용하는것은 매우 위험한 행위이다. 영상보고 잘 작동한다고 절대 따라하지 말자. 인터넷에서 조금만 뒤져봐도 당장 PMAG는 아니더라도 결함, 또는 손상된 탄창으로 인해 총기, 또는 탄창 삽입구 부분이 폭발하는 영상을 수두룩하게 찾을 수 있다. 애초에 영상 속에 등장하는 Tactical Response와 교관 제임스 예거는 미국 총덕들과 전술 관련 업계 사람들에게도 말이 많은 사람이다. 심지어 제임스 예거의 Tactical Response는 정식으로 정부 인가를 받은 단체가 아니며, 제임스 예거 본인도 미 정부 안전부서와 국토안보부로부터 보증받은 총기 교관이 아니다. [4] 이후 맥풀에서 PMAG 드럼 탄창을 홍보할 때 M249에 삽탄해 격발하는 영상을 올렸다. # [5] 다만 현재 기준으로 홈페이지에 검색하면 해당 제품이 나오지 않는 것으로 보아 단종된 것으로 추정된다. [6] 사실 이건 모든 탄창이 그럴 수 밖에 없는 것이 탄창 문서에서 나와있다시피 애당초 탄창을 보관할 때는 용수철의 탄성이 줄지 않도록 탄을 넣은채로 보관하면 안 되나 그럴 사정이 안되는 경우가 있다. 탄을 넣은 채로 오래 보관한 경우엔 새 탄창으로 교체해야 급탄불량을 예방할 수 있다. 대한민국 전방부대의 경우 GP GOP 경계부대에선 유사시 즉시 간이 탄약고 내의 탄창을 지급받고 5분 내로 불꽃같은 전원투입을 해야 하기 때문에 부득이하게 이렇게 보관하다 주기적으로 탄창을 아예 교체한다. 탄창의 최대 보관 기간은 90일로 알려졌다. [7] 다만 경우에 따라 12년 동안 삽탄한 채 보관해도 멀쩡히 격발되는 경이로운 경우도 있다. # [8] M16A4 M4 카빈을 대체하기 위해 파생형 총기인 M27 IAR을 도입해 제식 채용했다. [9] 이 과정에서 PMAG도 수납할 수 있는 파우치도 새로 구입했다. # [10] HK416의 탄창 삽입구에 맞춰 턱의 각도가 낮아졌다. [11] .300 BLK는 원래 STANAG에 그대로 삽탄할 수 있게 설계되었지만 문제는 통상적인 PMAG에 삽탄할 경우 신뢰성에 문제가 있어 전용 탄창을 새로 만들어야 했다. # [12] 7.62×39mm, 5.45×39m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