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 네오지온 新生ネオ・ジオン Newborn Neo Zeon |
|
1. 개요
「 기동전사 건담: 역습의 샤아」 에 등장하는 세력. U.C.0089년도부터 U.C.0093년까지 존속하였다.국내에선 지온 공국의 잔당인 네오지온의 잔당이라고 알려져 있지만 단순히 하만 칸이 이끌던 네오지온과 결이 같지는 않고, 구 네오지온의 액시즈 계 세력, 우주이민자가 대다수인 콜로니 출신의 스페이드 노이드의 반란분자가 대다수를 이루고 있으며 거기에 구 다이쿤파 지온계 세력 외에도 우주 출신의 에우고 과격파같은 반 지구연방 스페이스 노이드들이 더해진 단순히 네오지온 세력의 잔당이라기엔 출신성분이 다양한 집단으로 정의할 수 있다.[1] 애초에 샤아가 자비가에게 자리를 빼앗긴 지온 즘 다이쿤의 아들이며 자비가가 주축이었던 구 지온공국에 대해 비판적[2]이었던 점 등을 생각하면 그냥 이름만 빌려온 것에 가까운 상황이라고 볼 수 있다.
오히려 구 지온[3]의 진짜 잔당은 소데츠키, 그것도 반 프론탈 파벌쪽이다. 이 차이점을 잘 보여주는 예로 (정예만 추려온 탓도 있지만) 신생 네오지온이 신형MS인 기라 도가나 마찬가지로 신형 전함인 무사카급 위주로 짜임새 있게 구성되어 있고 구 네오지온이 운용하던 모빌슈트는 사용하지 않은 반면에,[4] 소데츠키는 구 네오지온은 물론 이곳저곳에서 긁어모은 지온 공국 시절 모빌슈트도 운용하고 크샤트리아라는 구 네오지온 시절 원 오프 모빌슈트의 데드카피에 무엇보다 허울뿐인 지도자긴 하지만 구 네오지온의 상징인 미네바까지 있다.[5][6]
지온 공국 이래 지온 잔당 조직 중 유일하게 다이쿤파가 중심으로 된 조직이다.[7]
「 역습의 샤아」 작중 호칭은 '신생' 없이 그냥 네오지온이다. 신생 네오지온은 하만의 액시즈 네오지온과 구분짓기 위해 설정상 붙인 호칭.
2. 상세
그리프스 전쟁 이후 행적을 감추었던 캬스발 렘 다이쿤(a.k.a. 샤아 아즈나블)이 자신의 아버지 지온 줌 다이쿤의 유지를 이음을 천명하며, 제1차 네오지온 항쟁( 하만 전쟁) 이후 와해된 구 네오지온( 액시즈)의 잔존 세력과, 구 지온공국 세력 중 다이쿤파를 규합하여 새로이 지구연방에 대항하기 위해 설립된 조직이다.[8] 조직의 정식 발족일은 우주세기 0092년 12월 22일. 샤아는 이후 자신의 이름을 샤아 다이쿤으로 바꾸게 된다. 구 지온공국군의 친 자비파등의 지지세력도 일부 흡수되었지만 지휘계통의 다이쿤파에 비해 이들은 입지가 좁았던 것으로 보인다. [9]설립 초기에는 연방군과 비교가 안될 정도로 미미한 세력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각 콜로니의 반 연방운동을 배후에서 지원하는 정도에 그쳤으나, 샤아가 에우고 시절 구축했던 정-재계 라인을 이용하여 정치적 거래로 급격히 세를 불렸고, 이를 바탕으로 새로이 군사 조직을 재건[10]하여 사이드1의 콜로니 스위트 워터를 론도 벨의 견제에도 불구하고 점령하는데 성공한다.[11] 이후 스위트 워터의 자치권을 주장하며 5th 루나를 지구연방의 수도 라사에 낙하시켜 괴멸시키는데 성공한다.
이후 브라이트 노아, 아무로 레이가 주축이 된 지구연방군의 최정예 부대 론도 벨과 격전을 벌이며, 한편으로는 지구연방과의 뒷거래를 통해 하만 전쟁 이후 방치되었던 액시즈를 구입하는데 성공한다. 연방 측이 제시한 액시즈 뒷거래의 조건은 사이드 1에 주둔중인 신생 네오지온군의 무장해제 및 투항이었으나, 샤아는 주력 함대를 연방에 투항하는듯 속여넘기고, 실제로 주력 함대로 연방의 우주기지의 중심인 루나 2를 기습공격, 론드 벨 이외의 연방 우주군의 세력을 크게 꺾는데 성공하고[12][13], 더불어 핵병기를 대량으로 입수하는데 성공한다.
이후 신생 네오지온은 연방과의 뒷거래로 사들인 액시즈에 핵병기를 장착한 채로 지구에 낙하시켜, 액시즈의 질량에 따르는 충격으로 인한 분진 발생과 핵병기의 폭발로 인한 방사능의 확산으로 지구권 전체의 핵겨울 현상을 발생시켜 지구를 인간이 살지 못하게 만들려는 최종계획을 실행하게 된다.
하지만 론도 벨의 필사적인 저항과 아무로 레이등의 활약에 의해 액시즈 낙하 계획은 성공하지 못하고,[14] 작전중 샤아는 행방불명, 나머지 살아남은 잔존 세력은 대부분 스위트 워터로 숨어들어 이후 행적을 감추었다. [15]
여담이지만, 영상화가 된 작품에 등장하는 지온계 세력 중 유일하게 내부항쟁이 등장하지 않는 작품으로,[16] 샤아를 중심으로 일치단결된 모습을 보이는 특이사례에 속한다.[17]
'네오' 자체에 이미 '새로운'이라는 의미가 있으니, '신생 네오지온'은 새로 태어난 새로운 지온...이라는 겹말이 된다. [18]
특이하게도 작중에서 국가(国歌)가 등장하는데, 연방이나 지온공국도 국가는 알려지지 않았다는 점에서 특이한 편.
스위트 워터에서 지하철에 탄 샤아에게 꽃다발을 전해주며 부른 노래가 그것으로, 제목은 "우리들의 염원(我らが願い)"이며 가사고 있다. 가창 영상
3. 주요 구성원
3.1. 지도자
- 신생 네오지온 총수 샤아 아즈나블
3.2. 사관 / 지휘 계통
3.3. 정치가
3.4. MS 부대원
4. 함대 구성
{{{#!wiki style="margin: -10px -10px" | <tablewidth=100%><tablebordercolor=#1C2536> |
|
}}} | |
{{{#!wiki style="margin:0 -10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wiki style="letter-spacing: -1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5px -1px -11px" |
론도 벨 (지구연방군) | 신생 네오지온 | ||
기동전사 건담 역습의 샤아 |
||||
뉴 건담 | 리가지 | 사자비 | 야크트 도가 | |
제간 | 짐 III | 기라 도가 | 알파 아질 | |
[기함] 라 카이람 | 크랍급 순양함 | [기함] 레우루라 | 무사카급 경순양함 | |
CCA-MSV |
||||
뉴 건담 HWS 뉴 건담 (더블 핀 판넬 장비형) 양산형 뉴 건담M-MSV |
리가지 커스텀 |
기라 도가 중무장형 기라 도가 改 기라 도가 사이코뮤 시험형 |
||
제간 중장형 | 스타크 제간 | 사이코 도가 | 베타 아질 | |
벨토치카 칠드런 |
||||
하이뉴 건담 | 나이팅게일 |
사이코 기라 도가 (사이코 도가) |
}}}}}}}}}}}} |
론도 벨이 신형 전함의 기함/네임 쉽 급을 줄줄히 보급받고, 신형 순양함 크랍급을 넉넉히 보급받은데 비해, 비록 열세라고는 해도 지구연방군과 상대 가능한 함대 규모를 지니고 있었던 지온공국과는 비교할수 없을 정도의 조촐한 함대를 꾸리고 있었다. 애초의 샤아의 목적이 기습을 통한 지구 한랭화이기 때문이었기도 했고, 론도 벨의 집요한 방해공작과 기존 지온 세력의 괴멸로 인해 대부분의 함대가 소멸한 영향으로 보인다. 다만 등장자체는 그렇고 설정자체는 정예병만 끌고나왔다는 설정이라 이보다는 더 많다고 한다.
5. 소속 기체
5.1. 극장판 애니메이션 역습의 샤아
- MSN-04 사자비 (サザビー)
- MSN-03 규네이 전용 야크트 도가 (ギュネイ専用ヤクト・ドーガ)
- MSN-03 퀘스 전용 야크트 도가 (クェス専用ヤクト・ドーガ)[23]
- NZ-333 알파 아질 (α・アジール)
- AMS-119 기라 도가 (ギラ・ドーガ)
- RMS-116H 하비 하이잭 (ホビー・ハイザック)[24]
5.2. 소설판 벨토치카 칠드런
- MSN-04II 나이팅게일 (ナイチンゲール)
- MSN-03-2 사이코 기라 도가 (サイコ・ギラ・ドーガ)
- NZ-333 알파 아질 (α・アジール)
- AMS-119 기라 도가 (ギラ・ドーガ)
5.3. MSV 등의 이외 설정
- AMS-120X 사이코뮤 시험용 기라 도가 (ギラ・ドーガ(サイコミュ試験タイプ)
- NZ-222 사이코 도가 (サイコ・ドーガ)
- NZ-444 베타 아질 (β・アジール)
6. 관련 항목
[1]
물론 군사적 세력면에서는 구 네오지온, 즉 액시즈의 생존장병이나 구 지온계 에우고의 과격파가 주축이지만, 대다수의 세력 구성원은 네오지온의 내분으로 인한 멸망 후 지지부진해진 반란분자들을 샤아의 깃발 아래 모아놓은 것에 조금 더 가깝다. 물론 정통성이나 카리스마상 하만 칸의 액시즈보다 구심력은 훨씬 강하다.
[2]
자비가에 의한 독재는 부정하며 대신 지온 즘 다이쿤이 제창했던 스페이스 노이드의 완전한 자치권을 주창하고 있다.
[3]
자비파와 하만을 위시한 지온계 네오지온 등.
[4]
일단 설정상으로나 동인, 비공인 외전 등에서는 구 액시즈제 기체들로 무장한 소수 조직들이 시간끌기용으로 다른 곳에서 소요사태를 일으키거나 테러를 벌이는 등의 행위는 하고 있었다고 하며, 주 거점인 스위트 워터 이외의 곳에도 소수나마 분산배치 되어 있는 전력이 꽤 있었던 것으로 묘사되며, 후속작이라랄 수 있는 UC에서도 이런 식으로 분산되어 있던 전력이 소데츠키에 합류한다는 내용들이 곳곳에서 나오는 중이다. 애초에 연방이 소데츠키가 활개치고 다니게 놔 둔 이유도 이런식으로 퍼져있는 잔당들을 모아 한번에 일소해 버리기 위해서였다는 점도 있다.
[5]
다만 신생 네오지온이 망한 뒤로는 기라 도가나 무사카급 등 그 잔여 기체, 함선이 소데츠키에 합류하게 된다.
[6]
소데츠키에 드라체까지 있는 것을 보면 데라즈 플리트 측의 생존자들도 가담한 듯.
[7]
지온 공국은 자비 일가가 다스렸고, 데라즈 플리트는 기렌 자비 추종자 집단, 엑시즈와 소데츠키는 일단 명목상으로 미네바 자비를 옹립하고 있으나 하만의 경우 어린 미네바 자비를 옹립해서 어디까지나 섭정의 역할로 자비가 출신의 액시즈로 탈주한 지온군벌을 지휘했고 그레미 토토는 자비 가문의 사생아라는 출신으로 액시즈의 반 하만파를 모아 동란을 일으켰으며 소데츠키의 경우 프론탈은 지온공화국의 정치적 목적으로 세워진 강화인간 꼭두각시이며 반 프론탈 파벌은 일년전쟁 시절부터의 구 지온군들이다.
[8]
일부 설정에 따르면 이들 이외에 스페이스 노이드(사실상 구 지온계열) 출신 구 에우고의 강경세력이 합류했다고 한다.
[9]
작중 샤아는 자비가와 하만 칸을 부정하는 연설을 한 적 있다. 애시당초 샤아의 신생 네오지온에 합류할 정도였으면 친 자비파라고 보기도 어렵겠지만 말이다.
[10]
애너하임사의 묵인하에 애너하임 산하의 두 공장 중 지온쪽 세력이 남아있던 그라나다 공장에서 주력 모빌슈츠
기라 도가와 함대를 공급받았다.
[11]
말이 점령이지 거주민의 압도적 지지를 받으면서 무혈입성을 한 것이었고, 스위트 워터는 네오지온의 근거지이자 신생 네오지온군 세력의 중심지가 되었다. 덕분에 군사력도 그대로 보존할 수 있었다.
[12]
연방군의 주요 우주거점인 루나 2를 잃은 연방 우주군의 주축인 88함대나 각 콜로니 주둔군은 콜로니의 반 연방운동의 제압 혹은 콜로니의 반란을 염려하여 주둔 위치에서 벗어날 수 없었고, 결과적으로 신생 네오지온의 액시즈 낙하 계획을 막을 수 있는 잔존부대는 론도 벨밖에 남지 않게 되었다.
[13]
각 사이드에서 일어나는 소요사태를 진압하느라 나설 수 없었던 것. 당연히 이는 네오지온측의 공작원의 소행이다. 이는 작중에서도 5th 루나를 파괴하려는 콜로니의 소행성 파괴용 레이저에 대한 테러로 알 수 있다.
[14]
사실 못한게 아니라 안한 것에 가깝다. 엑시즈 낙하를 저지하기 위해 아무로를 필두로 당시 연방군 전체가 싸움도 뒤로하고 액시즈에 달라붙어 액시즈를 밀고 있었기 때문에 이때 신생 네오 지온군이 공격해왔다면 꼼짝없이 연방은 전멸당하고 액시즈 낙하는 완수했을 것이다. 그러나 필사적으로 액시즈 낙하를 저지하려는 연방군의 모습에 심경에 변화가 생긴 건지 이들은 이를 틈타 연방을 공격하는 대신, 낙하 저지에 같이 동참하는 쪽을 택했고 이는
액시즈 쇼크를 일으키는 기적의 시발점이 되었다.
[15]
후속 설정인 기동전사 건담 UC의 적 세력인 소데츠키는 신생 네오지온군과 매우 닮아있으나 실제 주요 구성세력은 신생 네오지온과는 다르게, 지온 공화국측에서의 뒷공작에 의해 참여한 구 지온군 세력(자비 파)와
풀 프론탈의 개인 친위대로 보는 것이 더 올바르다.
[16]
지온공국은 키시리아의 기렌 암살(기렌파와 키시리아파의 대립), 데라즈 분쟁때도 일단은 시마 함대(솔라 레이로 개조된 콜로니 마할 출신의 버려진 지온 해병대)가 데라즈 본대(기렌파)와 대립을 하게 되고, 하만의 네오지온은 글레미 토토의 반란(도즐파와 기렌파의 대립), U.C에서도 도즐파(미네바와 진네만등을 포함한 가란시엘대)와 프론탈파(실질적인 지온공화국)에 더해 설정상의 각 파벌간의 대립 등 대부분 내부 항쟁이 어떻게든 묘사되며, 심지어 0080에서도 핵 공격을 두고 지온군이 두 패로 나뉘어 다투는 모습을 보일 정도다. 역샤만이 그런 묘사가 거의 없는 상황으로, 끽해봤자 규네이가 경쟁심에 "내가 총사보다 더 잘나가 보이겠어"라며 고집을 부리는 정도.
[17]
물론 짧은 러닝타임의 극장판에 그런 묘사를 넣을 이유도 시간도 없지만, 그만큼 지온 즘 다이쿤의 후손인 샤아의 정통성이 자비파를 위시한 지온계열과는 비교도 안 될만큼의 정통성을 지닌다고 볼 수 있다.
[18]
작중에선 그냥 네오지온이라 불리고 신생은 공식설정상 하만의 네오지온과 구분짓기 위해 붙인 호칭이기에 겹말 구조는 극중 묘사에서는 성립되지 않는다.
[19]
소설판에서는 메스타 메스아
[20]
소설판에서는 글러브 거스
[21]
공식 연표상에는 존재하나 극중에서는 나오지 않았다.
[22]
설정자료집에 따라 다르지만 론도벨 처럼 과적을 하는 경우는 보이지 않고, 네오지온의 함대 규모에 예비기를 더해서 80여기 전후로 보는 설이 가장 일반적이다. 퀘스 합류 후 방치되어 있던 야크트 도가를 투입하거나 메인 작전시에 알파 아질을 투입하는 상황을 보면 전체전력은 이보다 더 많을것으로 추측하지만 해당 부분에 대한 설정은 없기 때문에 이정도를 적정선으로 보는 듯.
[23]
샤아 전용으로 개발되어 붉은 컬러링을 하고 있으나 성능 미달로 사자비를 새로이 개발하게 된다.
[24]
규네이의 개인 소장품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