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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12 16:34:33

식신의 성


式神の城

1. 개요2. 시스템3. 스코어링4. 등장인물5. 등장 식신(?)6. 등장 보스7. 미디어 믹스
7.1. 코믹스
8. 기타9. 관련 문서

1. 개요

알파 시스템에서 개발하고 타이토에서 발매한 아케이드 슈팅 게임. 기판은 1편은 타이토 G-NET을, 2편은 NAOMI를, 3편은 타이토 Type X를 사용하였다.

1편은 2001년 아케이드로 처음 출시되어 이후 이후 2002년에 차례대로 Xbox, 플레이스테이션 2, PC로 발매되었고, 2편은 2003년 아케이로 처음 출시되어 이후 2003년 10월에 게임큐브 버전으로 처음 이식작이 출시되고 이후 2004년에 차례대로 드림캐스트, 플레이스테이션 2, Xbox로 모든 6세대 콘솔 게임기로 전부 출시되었고, 2005년에 PC판이 출시되었다. 마지막 3편은 2006년 2월에 아케이드로 처음 출시되어 이후 같은 해 9월에 PC 버전이 발매되었고, 콘솔로는 2007년 12월 13일에 Wii Xbox 360으로 동시 발매되었다.

도쿄 한복판에 나타난 식신의 성과 그것을 불러낸 자들을 퇴치하기 위하여 이능자들이 식신의 성을 향한다는 내용의 슈팅 게임. 작품에 따라서 소환된 성의 성질이나 위치가 다르지만 제목이 제목인 만큼 기본적인 골자는 동일하다.

알파 시스템의 대표작이었던 GPM과 설정적으로 연관되며 이에 따라서 미디어 믹스도 진행되어 소설판이나 만화판도 전개되었다. 각각의 매체별로 세부적인 내용이 다르기는 하지만 오히려 그렇기 때문에 다른 작품과의 크로스 오버로 팬층을 사로잡았다.

슈팅 중에서는 탄막 슈팅 게임에 해당하지만 난이도는 꽤 낮은 편이고 이것은 GPM의 팬층의 상당수가 생전 슈팅게임을 해보지 않은 여성이었기 때문에 의도적으로 난이도가 낮춰진 것이라고 생각된다. 종전까지 알파 시스템이 슈팅의 제작경험이 거의 없었던 것과 그런 사정에도 불구하고 슈팅으로 강행하여 제작된 것은 단순히 개발비가 싸서 그랬다고 한다.

1과 2는 플레이스테이션 2으로 이식된 후 한글화되어 CFK를 통해 국내에 정발되기도 하였다. 이런 사정 때문인지 3편은 스코넥 엔터테인먼트[1]라는 한국 개발사에 하청을 줬는데, 3의 평가가 너무 낮았기 때문에 사실상 시리즈의 맥을 끊고 말았다. PS2판의 발매가 갑자기 중지될 정도였던 것을 보면 상업적인 성과는 상당히 처참했다고 추정된다.[2]

2와 3의 중간 사이에 어드벤처를 겸하는 칠야월환상곡이 있으며 GPM의 등장인물이 얼굴을 내비치지만 유저들이 원하는 스토리전개하고는 상당히 거리가 멀었기 때문에 묻혔다.

참고로 게임상에서는 캐릭터들이 비행을 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그건 게임상의 표현이고 실제로 비행능력이 없는 코타로등은 열심히 달리고 있는 것이라고 한다.

핵심 스태프였던 시바무라 유리가 사고를 친 탓에 후속작이 나올 가능성은 없는 거나 마찬가지. 운좋게 시바무라가 돌아온다면 모를까. 참고로 퇴사하기 전 쓴 작품이 식신의 성 3이다(…). 그러나 팬들마저 타락하는 바람에 시바무라 유리가 만든 작품을 기대하지 않으니 이 작품에 미래는 없는 듯(…)[3].

2017년 6월 17일에 식신의 성1이 스팀에 발매된다. 유통사는 Degica, PS2 이후로 15년만에 PC로 이식되었는데 윈도7이라면 아예 플레이가 성립되지 않으니 더더욱. 2005년에 발매된 PC판 식신의 성1과 비교해보면 인터페이스가 HD화되어버려서 눈에 피로를 쉽게 주며 PC판에 있던 아트 갤러리가 스팀판에서는 없다. 그리고 아주 쉬움 난이도라도 슈퍼 하드코어로 느낄 정도로 빽빽하다.

2021년 12월에 식신의 성 2가 스팀판으로 나올 예정으로 원판과 적 배치가 달라진 어레인지 모드가 추가되었다.

2. 시스템

적과 적탄에 밀접할 수록 아군의 공격력과 탄속이 증가하는 텐션 시스템이 있다. 텐션이 높을 경우에는 스코어적인 측면에서도 유리하기 때문에 게임을 쉽게 풀어가기 위해서는 항상 높은 텐션을 유지할 필요가 있고 이에 따라서 공격이 호밍이라 유저는 회피에 집중할 수 있는 주인공 코타로는 어떠한 계층의 유저에도 유용한 캐릭터로 설계되었다.

또한 스토리성을 중시한 슈팅 게임으로서 플레이어가 어떤 캐릭터를 선택하느냐, 2P가 존재하느냐, 1P와 2P의 캐릭터가 누구냐에 따라서 데모화면에서 나오는 스토리 전개가 바뀐다. 그러나 게임자체의 내용에는 변화가 없으며 이에 따라서 순수히 슈팅으로서 즐기고 싶은 계층에는 상관없다.

일본의 슈팅 게임으로서는 드물게 항상 PC판이 발매되었다. 이점은 어드벤처인 칠야월환상곡을 제외하면 1부터 3편까지 공통된다.

공격은 통상공격인 노멀샷, 샷버튼을 누르고 있으면 발동되며 적의 탄을 제거하거나 호밍이 되는 효과가 있으며 적이 흘리는 득점아이템이 자동으로 회수되는 식신 공격, 그리고 봄이 있다. 2편부터는 동일한 캐릭터라도 식신의 효과가 다른 1식과 2식으로 나뉘어진다.

3. 스코어링

PC판이 발매된 것에 따라서 어느 정도 활발한 스코어링이 이루어졌다. 국내에서는 비트더블과 파픈탑랭으로 알려진 양충만 식신의 성2를 쿠가1식&휴우가1식[4]과 쿠가1식&김대정2식으로 플레이하였다(역시 1식은 버림받았다). 그리고 일본에서는 니기2식&로저2식으로 점수를 60억 내서 클리어한 괴물도 존재한다.[5]

4. 등장인물

5. 등장 식신(?)

6. 등장 보스

7. 미디어 믹스

7.1. 코믹스

코믹스판으로 식신의 성과 2부인 비틀어진 성 편이 발매되었는데 장편이고 그림체와 스토리가 꽤나 좋은 편이다.

8. 기타

9. 관련 문서


[1] 비슷한 시기에 같은 기판으로 나온 슈팅 게임인 사이바리아의 확장판에서부터 개발에 참여하여 국내에도 정발하고 후속작의 개발에도 참여하는 등 제법 성과를 올리고 있었다. [2] 3편이 아케이드로 출시된 기판은 타이토 Type X1이었는데 같은 기판으로 발매되었던 라이덴 3 KOF 98UM PS2로도 무난하게 이식되고, 심지어 Type X2 초창기에 발매된 KOF 맥시멈 임팩트 레귤레이션 A PS2로 무난하게 이식될 정도였기 때문에 식신의 성 3편도 충분히 PS2로 이식이 가능하였다. [3] 거의 시바무라 유리가 만든 작품은 흥행에 실패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4] 코타로와 겐노죠만 게임상에서의 숏네임이 이름이 아니라 성이다. [5] 참고로 세계 최고의 더블 플레이어로 알려진 핫토리의 경우 코타로2식과 김대정 2식으로 62.7억을 낸 기록이 확인되고 있으며 식신의 성3 역시 108억을 달성한 것이 확인되고 있다. 캐릭터는 기록되어 있지 않아 확인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