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유니버스 | ||
시카고 파이어 Chicago Fire |
시카고 PD Chicago PD |
시카고 Med Chicago Med |
1. 개요
2015년 11월 17일부터 미국 방송사 NBC에서 방영하는 의학 드라마로 시카고 유니버스 시리즈중 3번째 드라마다. 2012년 시카고 파이어로 첫번째 시리즈가 방영되기 시작했으며, 2014년 초에는 두번째 시리즈 시카고 PD가 시작되었다. 2017년에는 네번째 시리즈로 법률을 다루는 시카고 저스티스가 방영했다. 하지만 저스티스는 시즌 1만에 종영되었다.2. 줄거리 및 특징
주로 시카고 병원 응급실에서 사건, 사고들을 겪는 의료진들의 이야기이다. 위에 서술했다시피 시카고 유니버스 시리즈중 하나로 시카고 파이어의 두번째 스핀오프인데 다른 시리즈들의 등장인물들이 상당히 자주 등장한다. 윌 할스테드의 형제인 시카고 PD의 제이 할스테드는 물론이며, 파이어의 캘리 셰버라이드나 크리스토퍼 허먼 등등 정말 크로스오버 장면들이 상당하다.[2] 이는 다른작품들에서도 마찬가지이다.3. 등장인물
3.1. 메인
윌 할스테드 - 닉 겔퍼스(Nick Gehlfuss)
배우는 닉 겔퍼스 인데 이전에 쉐임리스, 뉴스룸 등에 출연한 적이 있다. 윌리엄 할스테드, 짧게 말해서 윌은 시카고 메드 응급의학과의 치프 레지던트로 시카고 PD 시즌 2에서 첫 등장하였다. 등장당시 몇 가지 문제가 있어 곤욕을 치르기도 했으며, Law&Order: SVU 크로스오버 에피소드 에서는 연쇄 살인범 및 강간범으로 오해받는 등 메드가 정식으로 시작하기 이전부터 큰 사건들을 겪기도 했다. 이후 시카고 파이어 시즌 3 에피소드 19 크로스오버 시카고 메드 파일럿에 등장하기도 한다. 뉴욕에서 근무하다가[3] 형제 제이 할스테드가 있는 시카고로 오게된다. 처음부터 시카고 병원에 첫 출근이자 마지막 근무라고 선언해 제이를 황당하게 만들었지만(...),
나탈리 매닝과는 친한 친구 사이로 사실 윌이 짝사랑하는 상대이다. 비록 나탈리는 시즌 1 첫 시작 기준으로 임신중인 상태였으나, 그의 남편 제프[6]는 군인으로 해외 파병 나갔다가 현재는 순직 상태이다. 가끔씩 서로 의견 충돌로 싸우기는 하지만 그래도 나름 친하게 잘 지낸다. 중간에 짝사랑 하는걸 나탈리의 시어머니한테 들키기도 한다.[7][8] 시즌 1 마무리쯤 나탈리에게 고백하고 키스까지 했지만... 나탈리는 아직 그정도 마음까지는 없었는지라
의사로서 환자의 생명유지에 대한 생각이 확고하여 문제를 많이 일으키게 되고 결국 고소까지 당하게 된다. 어찌어찌 잘 풀리긴 했지만 이로인해 병원장 샤론 굿윈한테 찍혀 한동안 집중 마킹 받기도 한다. 후에는 응급실 과장 스토홀에게도 마킹 받는다.[9][10]
의사이지만 아직 레지던트라 월급이 적어 생활고를 겪는듯하다. 시즌 2에는 레지던트 과정을 마치고 어탠딩으로 승격한다.
시즌 2에 들어서는 이전보다 훨씬 환자 및 기타 의료진과의 마찰이 줄어들었으며, 병리학자 니나랑 사귀게 된다.[11] 다른 의료진과 사귀고 있지만 아직 나탈리에 대한 마음을 못접은듯 미련이 아직 남은듯한 모습을 보인다. 거기다 니나가 이전에 원내 의사들과의 연애 경력이 상당한것이 밝혀져서 이 둘은 헤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다.
나탈리 매닝 - 토리 드비토(Torrey DeVitto)[12]
시카고 메드 응급실에 일하는 소아과 의사이다.[13] 시즌 시작 시점부터 임신상태로 등장 하는데, 이미 사망한 군인 남편 제프와의 아이다. 임신 중이기 때문인지 다른 의료진들이 특히 잘해주기도 한다. 그중에서 윌과는 굉장히 친한 친구 사이이다. 사실 윌은 나탈리를 짝사랑 하고 있는 상태인데 제프가 사망한지 그리 오래되지 않았기 때문에 기회를 노리고 있었다. 중간 중간 의견이 안 맞아 싸우기도 하지만 서로 싸웠던건 금방 풀어버리고 잘 지낸다.
에이프릴이나 메기 같은 간호사들과는 상당히 친한편이다. 특히 임신 했을 때는 메기에게 꽤 의지를 많이 하기도 하였다. 윌과는 달리 병원장 굿윈 하고도 괜찮게 잘 지내는 편이고, 환자 진단, 치료에 어려움이 있을 때 대니얼이나 코너 등의 의사들에게도 조언을 얻는 등 인간관계는 거의 대체적으로 양호하다고 볼 수가 있다. 근데 다만 냉소적인 부분이 있기도 해서인지 일부에게는 얼음여왕이란 소리도 듣기도 하였다.
시즌 1 끝무렵에 제프 클라크[14]가 등장하는데 둘은 이전부터 알고 있던 사이였고 클라크는 남편 제프랑도 친구관계였다. 여차저차 둘은 서로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결국 사귀게 된다.
자신에게 아기가 있어서 인지 특히나 영아, 유아 등에 특별한 관심을 보이고,[15] 환자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진료하려고 한다.[16] 이런 성향으로 인해 시즌 2에서 환자가 결국 사망하게 된 경우가 있었는데, 이를 가지고 자신을 자책하게 된다. 이때 윌이 이걸보고 위로 해주는데 마침 해당 에피소드에서 나탈리가 클라크랑 싸운터라 잘하면 윌과 이어지게 될 수도 있다는 것을 암시하기도 하였다.
이 드라마에 나오는 인물들이 모두 이상한 아집이 있긴 하지만 그중에서도 독보적인 발암과 미친짓을 담당하고 있다. 다른 캐릭들은 시즌이 지날수록 그나마 나아지는데 반해 오히려 갈수록 독선적인 도덕관념에 미쳐서 날뛰고 있는데 그 도덕관도 그때그때 달라요 수준이라 괴상하기 짝이없다. 거기다 연애관계도 복잡하기 짝이없다. 전사한 남편을 일편단심으로 그리워하는 임산부라는 캐릭터로 출발하더니 출산 후 바로 죽은 남편의 절친이랑 사귀다 차버린 후 원래부터 윌을 사랑했다면서 윌이랑 썸을 타더니 이상한 이유로 애간장만 태우다 결국 결혼하지만 또 되도않는 이유로 헤어지고 자기 환자였던 임산부가 사망한 후 바로 아기를 걱정된다는 핑계로 환자의 남편이랑 썸을타다 사귀다 깨지고는 다시 윌한테 들러붙었지만 거부당하자 바로 새로운 외과의사한테 꼬리를 치다 사귀는등 미국에서도 무슨 이런 난잡한 캐릭터가 있냐고 욕을 먹고있다.
코너 로즈 - 콜린 도넬(Colin Donnell)
배우는 콜린 도넬로 DC코믹스 드라마 애로우에 토미 역으로 출연한 적이 있으며, 원래는 뮤지컬 배우 출신이다.[17]해외에서 레지던트를 마무리하고 시카고로 돌아와 시카고 메드에서 근무하는 걸로 시작한다. 근데 처음 출근부터 전철 사고를 당하는 불운을 겪는다. 다행이 본인은 큰 부상이 없었으며, 응급차에 실려오는 중상자들과 같이 시카고 메드로 오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윌 할스테드와 마찰이 생겨 사이가 좀 안 좋게 흘러간다. 이후 하먼을 당담하게 되면서 캘리로부터 자질에 대한 이의제기를 받고 해당 부분의 원인인 뒷담의 발생지가 윌에게 있다는걸 알고 그와 다툰다. 그래도 윌이 사과하면서 해당 사건은 일단락 되었다. 이후 윌이 정신적으로 힘들어할 때 도와주거나 조언도 이것저것 해주는 등 관계가 회복된다.
여자문제로 상당히 고민을 많이 하는 캐릭터이다.
집안은 상당히 금수저로 아버지와는 사이가 나쁘다.[18] 보다보면 어머니의 자살에 대한 얘기가 나오는데 이것에 대해 코너의 아버지가 무언가 잘못을 한거 같은데 자세한 내용은 아직 밝혀지지않았다. 여동생은 아버지랑 잘 지내고 있고 멋대로 떠나버린 오빠에 대해 이해를 못하는 것 같다.[19]
중간에 저명한 흉부외과의 닥터 다우니의 눈에 들어 그의 제자가 된다. 닥터 다우니는 암으로 인해 시즌 1 파이널에 사망하게 된다. 닥터 다우니와는 사이가 꽤나 돈독했다. 그리고 새로운 흉부외과 멘토로 유대인 닥터 레이섬이 오는데 초면부터 닥터 다우니를 죽였냐느니 자기는 원래 원래 팰로우쉽으로 여자를 원했다느니 등의 무례한 언사를 벌이는가 하면 수술대에서도 갑자기 버럭하는 등 성격이 매우 특이해서 마찰이 생길 듯 싶다.
에이프릴 섹스톤 - 야야 다코스타(Yaya DaCosta)
시카고 메드의 간호사로 윌과 마찬가지로 시카고 파이어 시즌 3 크로스오버때 첫 등장 하였다. 시카고 파이어 시즌3의 에피소드 17에서 이름으로 처음 등장. 고등학교때 성씨 철자가 비슷해 모든 수업을 같이 들었다고 한다. 당차고 활발한 성격을 가졌다. 인간관계로는 역시 같은 간호사인 메기와 가장 친한 듯 하고 나탈리와도 원활한 관계를 보여준다. 시즌 초반에는 시카고 파이어의 켈리 셰버라이드와 그렇고 그런 사이였다. 그러나 켈리의 여성편력들을 생각해보면 역시나 잘될 리가 없었고 결국 이래저래 끝난 듯 싶다. 그에 대해 자세한 내용을 알고 싶다면 시카고 파이어 문서를 참조.
가족으로는 동생 노아 섹스톤이 있는데, 의대 실습생으로 시카고 메드로 오게 된다. 근데 온실 속의 화초인지 이전에 켈리가 노아를 두고 에이프릴에게 너무 돌봐줄 필요가 없다고 충고 한 적이 있다. 그리고 노아는 자기가 잘못해놓고 누나인 에이프릴에게 해결해달라고 떼쓴다든가 남이 한일을 자기가 한 것처럼 공을 채간다든가[20] 환자를 놔두고 멋대로 근무지 이탈하는 등 매우 안 좋은 모습들을 보여줬다. 이후 가족들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는데, 사실 그녀는 의대에 진학하려고 했던 것 같다. 나름 실력도 좋은편 이었다는데 집안 사정은 여의치 않았고 상당히 보수적이여서[21] 동생 노아를 위해 돈이 많이 드는 의사는 포기하고 간호사로 전직한다.
후에 어린 환자가 에릭이 등장하는데 그의 아버지이고 전 축구선수출신 테이트랑 사귀게 된다. 근데 도중에 결핵에 걸리는 등의 고난을 겪게 되고 임신까지 하는데 이 결핵약물로 인해 태아의 상태가 썩 좋지 않는 등 여러모로 고생이 많다. 결국 아이를 잃었다.
사라 리즈 - 레이첼 디필로(Rachel DiPillo)
시즌 1에서 의대 실습생으로 첫 등장했다. 의대생으로서의 풋풋함을 초반에 잘 보여주며, 본래 의사보다는 연구원으로 진로를 생각하고 있었다. 처음에는 역시 아직 경험이 없어 미숙함과 얼타는 모습들을 보여줬었는데 시간이 좀 흐르면서 어느 정도 괜찮아졌다. 인간관계는 특별한 것은 뭐 없긴 하나 메드의 정신적 지주인 대니얼과 가장 접점이 크다.[22] 시즌 1 중 환자의 상태에 의문을 품었고 이를 가지고 병리학과에 실험요청을 하며 공적을 거두려고 했으나, 에이프릴의 동생 노아가 이것을 선수쳤다. 자신의 공적을 채가면서 그와의 사이는 매우 나쁘다.[23]
병리학과의 조이 토마스와 첫 만남은 조금 삐끗했으나, 조이가 사라에게 호감을 가지면서 이는 금방 해결되었다. 그리고 둘은 사귀게 된다. 비교적 내성적인 성격을 가진 조이는 응급실에서 환자들을 마주하는것에 대한 어려움을 설명하며 사라도 같이 병리학과에 일하게끔 설득했으나, 이미 의사에 대한 매력을 느낀 사라의 마음을 되돌리기는 늦은 상태였다. 그러나 시즌 2 이후 조이와 헤어진다.
본래 병리학과에 합격하고 그쪽으로 가려고 했으나 모종의 이유로 병리학과로 가지 않게 된다. 그리고 실업자 상태로 몇 개월 동안 카페 바리스타 등을 하면서 보내게 된다. 그러다 시즌 2에서 닥터 찰스가 정신과 전문의 자리를 제안하게되고 다시 시카고 메드로 복귀하게 된다. 처음에는 정신과 근무에 걱정이 많았다. 처음에 너무 의욕적 이여서 매사 정신과식으로 판단하는 경향도 있었지만, 이제는 나름 잘 적응 하는 듯하다.
대니얼 찰스 - 올리버 플랫(Oliver Platt)
시카고 병원의 정신과 과장이자 드라마 상 다른 캐릭터들의 정신적 지주가 되는 존재이다. 연배도 다른 메인 의사들에 비해 상당히 되는 편이라 병원장 굿윈 하고도 어느 정도 수평적인 관계를 유지한다. 처음에는 정신과 병동이 따로 존재 하지 않아 관련 환자가 있어도 기존 병동에 두어 스스로 몸을 움직였다. 하지만 중간에 코너의 아버지 코넬리우스 로즈가 시카고 병원에 거액을 기부하면서 정신과 병동이 새로 창설되고 그쪽을 본거지로 활동하기 시작한다.[24]
시즌 1부터 의대생 실습으로 나온 사라를 눈여겨 보아왔으며, 그의 기준에서 맘에 들었는지 사라가 병리학과를 거절하고 나가자 정신과로 스카우트한다. 스카웃에 성공하고 그녀를 자신의 밑으로 두어 여러모로 스승과 제자같이 지내게 된다. 코너와는 처음 볼 때 전철 사고로 팔뚝에 난 상처를 꿰매기 위해 웃통을 깐 장면을 봤는데, 그때 그를 ‘여자들을 좀 후리겠다고’ 평했다.
위에 서술했다시피 병원장 굿윈 하고도 잘 지내는 편이다. 그녀에게 문제가 있으면 고민 같은 것도 들어주고 충고해주는 등 원활한 관계를 유지한다. PTSD로 고생하는 이든의 상담도 들어주며, 정신적으로 큰 지주가 되어주고 있다.
가족으로는 일단 큰딸 로빈이 있으며, 시즌 2 초반에 아직 어린 딸 안나 찰스도 나온다. 설정에 보면 최소 결혼과 이혼을 3번 했다고 한다. 시즌 1에서 그의 3번째 아내는 스페인 출신이라고 나왔다.
이 드라마의 세뇌최면술사1. 다른 의사나 간호사들이 온갖 사고를 쳐도 이분이 나서서 상담한번 하면 모두 감동해서 울면서 고소를 취소한다.
이든 최[26] - 브라이언 티(Brian Tee)
배우는 브라이언 티로 아버지가 일본계 미국인 어머니가 한국인이다. 참고로 특이하게도 캐릭터 자체는 시카고 메드에 처음 등장하였으나...배우는 시카고 PD 시즌 2 에피소드 19에 제시 콩으로 처음 등장한바가 있다.[27] 시즌 1 기준으로 시카고 메드 응급의학과 레지던트 중 하나로 작중에서 성을 보면 알 수 있듯이 한국계 미국인이다. 미국 내에서 흔치않은 성과 아시아계라는 이유로 어린 시절에 인종차별을 겪기도 하였다.
시즌을 통틀어 의사이지만 흰가운을 입은적이 없는 작가에 의한 인종차별을 당하고 있음(잘 눈치채지 못함)
이후 해군에 복무하였으며, 전역이후 복무로 인해 발생한 PTSD로 고생하게 된다.[28] 이런 PTSD로 악몽을 꾸는 등 힘든 일들이 생기는데, 여기서 정신과 과장인 닥터 찰스가 많은 도움을 준다. 시즌 도중 재향 군인 병원에서 일하는 닥터 글라스를 만나게 되고 결국 사귀게 된다. 또한 야외 의료 관련 업무 중간에 집을 물건들로 쌓아두고 정리를 하지 않은 집에 들어갔다가 집주인이 기르던 앵무새 하나를 어쩌다 임시보호 하게 되었는데, 그 앵무새는 무슨일 때문인지 날지 못하였고 자신의 처지와 비슷하다고 느꼈는지 결국 키우게 된다.[29]
시즌 2에 진입하면서 응급의학과의 치프 레지던트로 승격하게 되었으며, 응급실 내에서의 본인의 업무를 착실히 해나가는 중이다. 덤으로 군인 출신 답게 몸도 근육질이라 난동 부리는 환자 또는 보호자를 저지하는 역할도 많이 한다.
샤론 굿윈 - S. 에파사 메커슨(S. Epatha Merkerson) [30]
샤론 굿윈은 시카고 메드의 병원장으로 본래 간호사였다. 원래 간호사 출신이여서 그런지 응급실의 간호장 메기와 여러모로 접점이 많으면서 친하기도 하다. 기본적으로 병원장 직위로 인해 병원의 이익과 손실에 대해 많이 따지고 들지만, 윤리적으로 매우 옳지 않아 규칙에는 조금 위반할지라도 정당한 행위에 대해서는 모른척을 한다든가 자신이 나서서 해결하는 등 융통성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가족으로는 남편 버트 굿윈이 있다. 수십 년 전에 결혼하여 함께해온 사이인데 32년 결혼기념일에 그녀에게 일을 그만두고 자신과 여행을 떠나자고 제안한다. 그러나 샤론은 아직 일을 그만두고 싶지 않았고, 결국 버트 혼자 시즌 1 파이널에 떠나게 된다.
이 드라마의 세뇌최면술사2. 다른 의사나 간호사들이 온갖 사고를 쳐도 이분이 나서서 감동적인 연설 한번만 하면 모두 감동해서 울면서 고소를 취소한다.
메기 록우드 - 말린 배럿(Marlyne Barrett)
메기 록우드는 응급실에서 수간호사로 근무한다. 평소 성격은 유쾌하고 쾌활하며, 화끈한면도 있어 주변인들과 사교적으로 잘 지낸다. 나탈리가 임신중에 있을 때 여러모로 도움을 주었으며, 같은 간호사인 에이프릴과도 물론 사이좋게 잘 지내며 병원장 굿윈이 몇 안 되는 터놓고 지내는 친구이기도 하다.[31] 거기다 연애에 관련된 부분에 눈치백단이기도 하다. 윌이나 테이트 등 속에 숨기고 있던 감정들도 바로 눈치챈다. 그래서 그런지 윌 할스테드는 가끔 메기에게 여자에 대한 감정 등에 대한 물어보곤 한다.
그리고 조금 다혈질스런 모습도 있어 문제가 발생한적도 있다. 범죄를 일으킨 환자에 대해서 경찰과 다툼을 벌여 구치소에 잠시 끌려간적이 있으나 이는 굿윈이 시카고 PD의 보이트에게 부탁하여 풀려나게 된다. 그리고 해당 경찰이 응급실에 실려왔을때 자신이 직접 간호하려 했으나, 플랫 경사에 의해 저지된다. 이 일로 약간의 갈등이 빚어지긴 했으나 환자의 남편에게 설득하여 해결하게 된다.
수간호사로서 일처리는 뛰어나 다른 의료진들이나 병원장 굿윈한테도 돈독한 신뢰를 받기도 한다.
제프 클라크 - 제프 하프너(Jeff Hephner)
배우는 제프 하프너로 배역인 제프 클라크와 이름이 같다. 이쪽도 좀 특이한 케이스인데 원래 시카고 파이어의 조연 캐릭터였다. 본디 미군 해병 출신으로 이라크에 파견 갔다가 복무를 마치고 돌아와서 소방관으로 복역한다. 그런데 시즌 중간에 승진시험을 치르고 51서를 떠나 다른 소방서로 전출하면서 시카고 파이어에 하차한 듯 싶었으나...시카고 메드 시즌 1 후반에 뜬금없이 만학도 의대생으로 등장하셨다(...).[32]
소방관이었다가 의대생으로 복귀한 이유는 등을 다쳐 더 이상 소방관으로 복역할 수 없게 되었기 때문이다. 정말로 대단한 능력자인게 그 나이를 먹고 의대에 합격했다는 것이다.
시카고 메드 인물중에서도 나탈리 매닝과 가장 친밀한데, 본래 나탈리의 남편인 동명이인 제프와 같이 복무했고 이전부터 알고 지내던 사이이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나탈리에게 감정을 가지고 있는 윌 할스테드와는 관계가 살짝 어색하다. 시즌 2에 들어서면서 둘은 사귀게 되는데 닥터 스토홀로 인해 나탈리가 곤욕을 치르면서 제프가 이를 도와주고자 나섰으나...이에 대해 나탈리가 더 난감해진 상황이 일어나게 되고, 결국 이 둘은 헤어지게 된다.
캘리 셰버라이드에게 다른 환자를 위해 골수기증을 요청하기도 한 것을 보면 이전 시카고 파이어의 캐릭터들과도 그럭저럭 잘 지내는 듯 싶다.[33]
3.2. 기타 인물목록
- 닥터 다우니 - 닥터 로즈의 첫번째 멘토.
- 닥터 레이섬 - 닥터 로즈의 두번째 멘토. 유대계 흑인으로 히브리어로 된 격언을 많이 읊곤 한다. 갑자기 화를 참지 못한다거나 난폭한 행동을 하는 것은 사실 아스퍼거 증후군이 있었기 때문으로 드러났다. 스스로 병이 있다는 것을 인지하고 인정한 이후로는 바뀌려는 노력을 한다.
- 조이 토마스 - 병리학과 근무 의료진. 사라 리즈의 애인.
- 헬렌 매닝 - 나탈리 매닝의 시어머니.
- 비키 글라스 - 재향 군인 병원에 근무하는 의사로 닥터 초이의 애인.
- 피터 칼믹 - 시카고 메드 소속의 변호사.
- 코넬리우스 로즈 - 닥터 로즈의 아버지.
- 클레어 로즈 - 닥터 로즈의 여동생.
- 노아 섹스톤 - 에이프릴 섹스톤의 남동생.
- 닥터 스토홀 - 응급의학과의 과장.
- 테이트 젠킨스 - 에이프릴의 애인.
- 닥터 애이브람스 - 신경외과의 의사.
- 닥터 휠러 - 응급의학과의 레지던트.
- 닥터 사만다 자네티 - 시즌 1에서 닥터 로즈의 연인으로 등장한다. 외상외과 의사이며, 중간에 존스 홉킨스 병원의 오퍼를 받고 코너와 헤어진다.
- 닥터 로빈 찰스 - 시카고 메드의 역학자(疫學者)이자 닥터 찰스의 딸. 닥터 로즈와 연인관계인데, 시즌 2에서 밤중에 쥐들이 벽을 긁어댄다며 히스테릭한 모습을 보였다. 감염학을 담당하는 의사로서의 직업적 정신병인지 뭔지는 앞으로 지켜봐야할 듯.
- 닥터 에이바 베커 - 닥터 레이섬이 원래 원했던 펠로우였으며, 남아공 출신이다. 시즌 2 피날레에서 닥터 레이섬이 닥터 로즈에게 소개시켜주는 장면으로 처음 등장한다. 시리즈가 진행되는 동안 닥터 로즈와 경쟁 구도에 있다.[34]
4. 에피소드
- 회색으로 되어있는 에피소드는 다른 시리즈와 내용이 이어지는 크로스오버 에피소드이다.
시즌 | 에피소드 | 방영일[35] | 극본 | 연출 |
1 | ep.01 | 2015.11.17 | Story by: Andrew Dettmann / Teleplay by: Andrew Dettmann and Diane Frolov & Andrew Schnedier | Michael Waxman |
ep.02 | 2015.11.24 | Stephen Hootstein | Fred Berner | |
ep.03 | 2015.12.01 | Simran Baidwan | Tara Nicole Weyr | |
ep.04 | 2015.12.08 | Eli Talbert | Donald Petrie | |
ep.05 | 2016.01.05 | Jeff Drayer | Nick Gomez | |
ep.06 | 2016.01.19 | Will Pascoe | Michael Waxman | |
ep.07 | 2016.01.26 | Mary Leah Sutton | Jann Turner | |
ep.08 | 2016.02.02 | Story by: David Weinstein / Teleplay by: Stephen Hoostein | Donald Petrie | |
ep.09 | 2016.02.09 | Joshua Hale Fialkov | Jean de Segonzac | |
ep.10 | 2016.02.16 | Safura Fadavi | Fred Berner | |
ep.11 | 2016.02.23 | Story by: Jeff Drayer & Simran Baidwan / Teleplay by: Jeff Drayer & Simran Baidwan & Diane Frolov & Andrew Schnedier | Sanford Bookstaver | |
ep.12 | 2016.03.29 | Mary Leah Sutton & Danny Weiss & Stephen Hoostein | Holly Dale | |
ep.13 | 2016.04.05 | Diane Frolov & Andrew Schneider & Jeff Drayer | Michael Waxman | |
ep.14 | 2016.04.19 | Liz Brixius | Donald Petrie | |
ep.15 | 2016.04.26 | Joseph Sousa | Stephen Cragg | |
ep.16 | 2016.05.03 | Eli Talbert | Ami Mann | |
ep.17 | 2016.05.10 | Jeff Drayer & Stephen Hoostein | Fred Berner | |
ep.18 | 2016.05.17 | Diane Frolov & Andrew Schneider | Michael Waxman | |
2 | ep.01 | 2016.09.22 | Diane Frolov & Andrew Schenider | Arthur W. Forney |
ep.02 | 2016.09.29 | Eli Talbert & Safura Fadavi | David Rodriguez | |
ep.03 | 2016.10.06 | Stephen Hoostein & Danny Weiss | Michael Waxman | |
ep.04 | 2016.10.13 | Jeff Drayer & Joseph Sousa | Stephen Cragg | |
ep.05 | 2016.10.20 | Shelley Meals & Darin Goldberg | Daisy von Scherler Mayer | |
ep.06 | 2016.10.27 | Diane Frolov & Andrew Schenider | Eriq La Salle | |
ep.07 | 2016.11.03 | Stephen Hootstein & Danny Weiss | Michael Waxman | |
ep.08 | 2016.11.10 | Jeff Drayer & Joshep Sousa | Charles S. Carroll | |
ep.09 | 2017.01.05 | Eli Talbert & Safura Fadavi | Patrick Norris | |
ep.10 | 2017.01.12 | Darin Goldberg & Shelley Meals | Fred Berner | |
ep.11 | 2017.01.19 | Diane Frolov & Andrew Schneider | Alex Zarkzewski | |
ep.12 | 2017.02.02 | Stephen Hoostein | Vincent Misiano | |
ep.13 | 2017.02.09 | Jeff Drayer | Kenneth Johnson | |
ep.14 | 2017.02.16 | Diane Frolov & Andrew Schnider & Danny Weiss | Michael Waxman | |
ep.15 | 2017.03.02 | Eli Talbert | David Rodriguez |
5. 여담
- 의학드라마 특성상 생명중시를 강조하는게 당연하지만 정도가 굉장히 심하다. 원래 의학드라마의 클리셰로 높으신분들이나 경직된 행정체계, 법률등으로 고통받는 환자를 구하는게 정석이긴 하지만 이 드라마는 모든 캐릭터들이 미쳐서 날뛰는 수준이다. 특히 시즌1이 가장 심하고 그나마 나아진 후속시즌에서도 온갖 법률과 윤리, 환자나 가족들의 종교나 선택권따위는 개무시하고 아무튼 생명이 중요하니까 살리면 그만이다라는 전개가 반복이라 오히려 거부감이 들정도다. 보다보면 사실 환자나 보호자 혹은 다른 의사랑 기싸움해서 이기는게 목적이 아닌가 싶을정도다.
[1]
뭐 같은 방송사에서 제작한
Law&Order 시리즈도 상당히 많이 만들기는 하였다. 하지만 이건
Law&Order자체가 굉장히 오래된 드라마 라는걸 생각 해보면 시카고 시리즈들은 상당히 이례적이라 볼 수도 있다. 거기다 시즌 1으로 종영된것들도 많다.
[2]
여타 스핀오프 작들중에서도 초반에만 좀 그렇지 이렇게 전체적으로 자주 크로스오버가 되는 작들은 드물다.
[3]
당연히 본래 시카고 출신이다.
[4]
해당 부분에 대해선
시카고 파이어 문서 크리스토퍼 허먼 항목을 참조
[5]
애시당초 코너는 명백히 레지던트를 마친 실력있는 의사였고 일단 전체적으로 따져봐도 일개 레지던트인 윌이 불만을 가지더라도 상급 의사 동료를 그런식으로 몰래 깟으면 안됐다.
[6]
공교롭게도 후에 나탈리랑 사귀는 제프 클라크랑 동명이다. 심지어 둘이 옛 친구사이기 까지 하고...
[7]
물론 나탈리를 제외한 다른 의료진들 특히 간호사들은 이미 윌이 나탈리를 짝사랑 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8]
처음에는 아들 제프 생각에 윌한테 경고를 주어 나탈리에게 접근 못하게 하였지만, 나탈리가 자신의 손자와 함께 사돈쪽으로 이사할거라는 두려움에 윌에게얼른 채가라는식으로(...) 했던 경고를 철회하고 은근 후원한다.
[9]
근데 이 인간은 윌 뿐만 아니라 나탈리 등 다른 레지던트 및 간호사들에게도 여러모로 주시를 하는 듯 하다.
[10]
그나마 드라마라서 대충 잘풀려서 넘어갔지만 현실이라면 고소당해서 병원은 수백만달라를 날리고 본인은 면허취소를 당했을 수준이다.
[11]
니나 역 배우는 패티 뮤린으로 시카고 메드의 또 다른 주연인 콜린 도넬의 현실 부인이다. 시즌 2 이후 브로드웨이
겨울왕국(뮤지컬)에 안나로 출연하게 되어 시리즈에서 잠깐 하차했다.
[12]
프리티 리틀 라이어스의 멜리사 헤이스팅스 역으로 출연했다.
[13]
소아과라고 나오기는 하는데...성인이나 청소년들도 많이 돌보긴 한다.
[14]
남편 제프와 동명이인
[15]
당연히 소아과 의사이기 때문인 것도 있다.
[16]
이런 부분으로 인해 윌과 다투는 경우가 많다.
[17]
애로우(드라마) 출연 전에 브로드웨이 리바이벌인 Anything Goes의 주연을 맡은 적이 있었으며, 해당 배역으로 드라마 데스크 어워즈 뮤지컬 부문 남우주연상 후보에 오른 적이 있다.
[18]
특이하게도 애로우의 토미와 매우 흡사한 배경을 지니고 있다. 자세한건
토미 문서 참조.
[19]
아무래도 여동생은 어머니에 대한 자세한 내막을 모르는듯 싶다.
[20]
이일로 사라는 노아를 매우 안 좋게 생각한다. 자세한건 밑의 사라 리즈 항목에 서술.
[21]
여자는 의사보다는 간호사가 더 낫다는 식의 사고방식.
[22]
시즌 2를 보면 이런 부분은 미리 짜둔 듯싶다.
[23]
조이가 사라에게 잘 보이고 싶어서 빠르게 실험 해왔건만 하필 그때 자리에 없어서 노아에게 맡긴 것이 화근이었다.
[24]
뭐 여전히 응급실에는 자주 들락날락한다.
[25]
로빈도 아버지와 마찬가지로 같은 직종이며, 같은 병원에 일한다.
[26]
현지식 발음으로 이든 초이.
[27]
이든 초이와 제시 콩은 전혀 다른 사람이다. 형제도 아니고 쌍둥이도 전혀 아니다. 같은 세계관인 시카고 유니버스에서 왜 이런 캐릭터 설정 충돌이 일어난 것인지 알려지지 않았다.
[28]
해군 군의관은 함상근무만 하는 것이 아니라 해병대까지 담당하기 때문에 교전으로 부상당한
해병대 및
네이비 씰 등의 장병들을 진료했을 가능성이 있다. 단순한 총상도 충격이었겠지만
급조폭발물에 의한 부상 등을 보게 되면 PTSD가 생기는 것도 무리는 아니다.
[29]
이 앵무새는 처음에는 아장아장 걷다가 시즌 후반에 결국 다시 비행하는데 성공하게 된다.
[30]
같은 프로듀서가 제작했던
Law&Order의 아니타 밴 뷰런 역을 맡았던 배우이다.
[31]
곧잘 자신의 남편 버트에 대해서도 메기에게는 바로 터놓는다.
[32]
시기가 절묘한데 당시 제프 하프너는
TNT에서 방영한 에이전트 X에 주연으로 캐스팅되어 하차한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에이전트 X가 시즌 1로 귀신같이 폭망하면서(...) 종영되면서 시카고 메드로 복귀한다.
[33]
사실 시카고 파이어 시즌 2 초반에는 오해로 인하여 51서 인원들에 의해 배척받기도 하였는데 자세한건
시카고 파이어에 기재할 예정.
[34]
이 역을 맡은 배우인 노마 쿨링은 원래 뉴욕 출신이라고 한다. 이 배역을 위해 남아공 억양을 배웠다고 한다.
[35]
미국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