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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5-06 03:47:47

시에테(마비노기 영웅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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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시에테 일러.png 파일:암살자 시에테.jpg
인게임 스탠딩 공식 일러스트
프로필
이름 시에테(SIETHE)
종족 인간
신장 ?
체중 ?
나이 불명
성별 여성
인간 관계 마하(여신)
에녹(고용인)
플레이어(협력)
소속 법황청
직위 암살자
성우 ?

1. 소개2. 능력3. 작중 행적
3.1. 시즌 4
3.1.1. 엑스트라 EP.23.1.2. 에피소드 33.1.3. 결사대 : 생명의 나무3.1.4. 엑스트라 EP.33.1.5. 에피소드 43.1.6. 에피소드 6
3.2. 보상3.3. 기타

마하라니 내가 여신 따위에 의지 할 것 같아?
자신에게 암시가 걸린 걸 깨닫자 한 소리


캡션

1. 소개

마비노기 영웅전 시즌 4의 등장인물. 시즌3 후반~시즌4의 만악의 근원인 에녹이 고용한 암살자로, 에녹의 협박 때문에 반 강제적으로 주문이 걸려있는 블러디셰이드를 섭취하고 자고 있는 세르하를 암살 하려다 실패했다. 어떻게 보면 많이 불쌍한 캐릭터인데, 이에 에녹에 대한 복수심을 가지고 본격적으로 플레이어와 협력 하는 길로 나아간다.

일러스트가 굉장히 잘 나왔는데 시에테 직후 등장한 무려 플레이어블 캐릭터인 테사 단아의 일러스트의 평가가 바닥을 달리며 시에테의 잘 빠진 일러스트가 재평가를 받고 있다.

2. 능력

미아하라는 암살 단체의 암살자 중 한명. 암살자라는 직업이 무색하게 플레이어에게 처참하게 패배하며 고용주인 에녹도 고개를 저을 정도로 완벽하게 실패했다. 다만 이는 플레이어가 신검 클라우 솔라스를 휘두르고[1] 여기저기 들쑤시고 다니는 영웅이라는 존재이기 때문에 에녹도 애초에 실패할 걸 전재로 고용한 것이다.[2] 플레이어와의 전투 이후 스토리상 보통 사람이라면 함부로 드나들기 힘든 장소에 툴툴대면서 잠입해 멀쩡하게 돌아오는 걸 보면 마냥 형편없는 실력은 아닌 모양이다.

물론 이건 어디까지나 스토리상 이야기고 레이드 속 시에테는 현재까지 나온 시즌4 전투 중[3] 최고 기피 레이드로 지목될 만큼 무자비한 암살자처럼 나온다.

3. 작중 행적

3.1. 시즌 4

3.1.1. 엑스트라 EP.2

인트로
BGM
플레이어와 함께 폐허에서 이야기 하고 있던 세르하를 기습하는 것부터 시작한다. 플레이어도 뒤늦게 시에테의 살기를 눈치채고 세르하를 감싸는데, 플레이어를 미행하던 네베레스[4]에게 방해당해 목표 달성에 실패하게 된다. 게다가 의뢰주이자 왕성의 수상한 마법사 에녹이 도주할 시 왕국군의 호위를 받아 도주하면 암살단의 명성에 먹칠을 하도록 상황을 유도해서 도주하기도 힘들었다. 이로인해 영웅, 네베레스, 브린의 추격을 피해 피해 으스름달이 있는 곳까지 도망쳤지만 결국 따라잡히고 만다. 최후의 수단으로 에녹이 최후의 수단으로 건내준 블러드 셰이드를 사용해 대적해 나름 선방하는 듯 했으나 물리적, 수적 열세를 반전시키지 못하고 패배. 포박당할 뻔 한 상태에서 최후의 섬광탄을 터트리고 여신 마하의 이름을 읊조리며 그 자리에서 탈출한다.

도주 후 여신 마하에 대한 신앙이 마음을 갉아먹는 감각을 스스로 채낸다. 제정신으로 돌아와 목숨은 건졌어도 임무 실패에 대한 처분을 두려워 했으나, 유유히 등장한 에녹이 블러드 셰이드를 사용해 발동된 '게아스'[5]의 효능으로 강제적으로 여신 마하에게 종속된 자신의 모습을 만족스럽게 확인한 후[6] 의뢰는 성공했다고 이야기해 놓았으니 복귀해도 괜찮다는 말에 자신이 여러가지 속은 걸 알고 분개하며 무언가 생각하다가 등장을 끝마쳤다.

3.1.2. 에피소드 3

'광증'스토리에서 키안이 밀레드를 알현해 접선하기 위해 노력한지 5일째. 왕성 내의 기사단이 무고한 이들을 이단자로 잡아들이는 소란에 개입하려던 것을 제지시킨다. 이때 후드를 둘러쓴 인물로 나와 누군지 안나왔지만, 키안의 숙소에서 정체를 소개한다.

키안을 찾아온 연유는, 에녹에게 복수하기 위해 플레이어와 접촉을 위한 관련자들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다가, 비정상 루트로 플레이어에게 발신된 편지를 찾아내 그 발신자가 키안인 것을 알아냈다고 한다.[7] 설명을 위해 자신이 플레이어와 싸운 것, 암살 지령[8], 개량된 블러드 셰이드의 게아스로 인한 광증[9] 발현, 마지막으로 자신도 블러드 셰이드를 사용했으나 각성제 종류를 싫어해서 아주 소량만 사용해 다행히 광증이 약하게 나타났다고 한다.[10] 하지만 광증 자체는 사라지지 않아서 하루에 몇 번 그치는 정도나 더 심해질 가능성도 있는 불안성이 있으며, 현재 왕성은 이 광증에 서서히 침식당하고 있으며, 자신의 사정을 설명한 뒤 키안에겐 정중히 자신도 동맹군에 참가시켜 달라고 부탁한다.
너도 동맹군의 일원인 거잖아? 왕국군을 타도하고 이런 싸움을 끝내고 싶은 거잖아?

내가 잘못한 게 있다면 차후에 벌도 달게 받겠어. 하지만 지금은… 왕국군과 전쟁을 하려면 내 능력이 필요할 거야.

그러니까 날 동맹군에 넣어줘. 광증이 퍼지는 걸 막도록… 내가 돕게 해 줘!
- 시에테의 부탁

진실한 호소에도 불구하고 세르하 암살 건으로 신뢰받지 못한 건지 거절당했는데, 얼마있지 않아 키안과 함께 술집에서 접선하게 된다. 키안은 일단 동맹군이 아니라, 밀정을 자처한 사람에 불과해 그쪽과 인맥이 없어서 추천해줄 수 없다고 사실대로 말했지만, 시에테는 신중한 암살자 답게 일부로 거절하는 거 아니냐고 퉅툴거린다. 이에 키안이 대안으로 타라타 왕성이 전쟁터가 되어 동맹군과 접촉할 기회가 될 수 있다는 것, 개인적인 부탁으로 암살 중 잠입을 특기라는 시에테에게 왕성 내 국왕에게 편지 배달 좀 해달라는 부탁을 듣자 할 말을 잃는다(…)

3.1.3. 결사대 : 생명의 나무

'표식' 스토리에서 무채색 마법사도 같이 있는 왕성 첨탐에 가야 되냐고 울상으로 절대 못간다고 도리도리하는데, 그 와중 난데없이 이웨카[11] 마도병기 라그나힘이 왕성을 침략하면서 사태가 급변한다.

'삼파전'에서 라그나힘의 공세 중에 광증이 발병한 걸 키안이 구해줘 구사일생했다. 키안이 부축을 위해 손을 내밀지만 어디까지나 전략전 관계라며 이를 쳐내서 선을 긋는다. 그리고 난데없이 광증이 발현되어 마비된 도시를 확인하기 위해 걸음을 옮긴다.

3.1.4. 엑스트라 EP.3

루 라바다가 마하를 조사하기 위해, 플레이어는 왕국군에 붙잡힌 클레르를 구출하기 위해 함께 타라타로 침투했다. 이때 플레이어와 키안이 반갑게 인사하는 동안 마주할 면목이 없어서 얼굴을 푹 숙인채 조용히 있었다. 결국 키안이 대신 소개하고 신뢰회복을 위해 지하감옥으로 안내해달라고 대신 수습해주면서 플레이어와 인연을 틀게 된다.

'지하감옥'에선 왕국군을 참살하다가 루와 플레이어의 만류로 그만둔다.[12] 두 영웅이 소리없이 왕국군들을 기절시키며 제압하는 모습엔 키안은 든든하다고 감탄하나, 시에테는 두사람이 인간 맞냐고 오싹해하는 정반대의 모습을 보인다. 플레이어와 싸운게 어지간히도 트라우마인가 보다 그런데 감옥에 들어와 구조를 살펴본 키안이 죄수의 탈출 방지가 아니라, 외부의 인원에 대한 침임 방지 구조에 의아함을 느끼고 들어가 보니 죄없는 시민들이 구해달라는 모습에 동요하는 키안에게 지금 그들을 구출해도 같이 빠져나갈 방도가 없다는 냉정한 일침으로 질타한다. 그리고 클레르를 찾아내 구출한다. 여러모로 타이밍 좋았는데 만약 조금만 지체되었으면 클레르는 마수가 되는 실험체가 될 뻔했다고 한다.[13] 루는 플레이어의 목적이 완수되자, 이번엔 자신의 목적을 위해 시에테에게 왕성의 길을 물은 후 헤어진다.

루와 헤어지가 감옥에서 탈출하는데 누군가 길목을 막아 놓았다. 점점 길목이 사라지고 유도당한 끝에 왕성의 원형 투기장에서 에녹이 '마수 타라탄'을 꺼내는데, 타라탄이 인간으로 만든 마수인 것을 알고 질겁한다. 키안이 밀레드에게 마하와 거래한 게 누나 에이레를 부활시키기 위한 것임을 알자 과거에 붙잡혀 죄없는 민중을 희생시킨 걸 비난하다가 타라탄에게 맞고 날라가자 그를 걱정한다. 그 결과 플레이어와 시에테 둘이서 부상자 기절한 인원 2명을 보호하며 타라탄 무리를 힘겹게 방어할 수 밖에 없었다.

상황을 보다 못한 클레르가 부상을 버티며 전선으로 들어서 일행은 도주를 감행. 지켜보던 밀레드가 왕으로서 에녹을 제지시키고 다음엔 마하의 약속에 따라 직접 상태할테니 놔두라는 말에 도주에 성공하게 된다.

3.1.5. 에피소드 4

플레이어, 클레르, 기절한 키안과 함께 동맹군 진지에 합류하게 된다. 기절한 키안을 돌보다가 그가 깨어나자 다른 일행에게 알려주갔다. 그 후 클레르의 허락하에 그렇게 원했던 동맹군의 일원이 된다. 단지 이전번 세르하 암살 건도 있는데 이렇게 쉽게 받아줘도 괜찮냐고 의아해하자, 클레르는 과거로 따지면 자신도 만만치 않다고 쓴웃음으로 대답을 대신하자 갸웃한다.

마침 세르하가 깨어나 키안은 세르하를 재회하러, 시에테는 그간 왕성에서 수집한 정보를 브린과 함께 이야기 한다.

3.1.6. 에피소드 6

플레이어, 브린, 이세트 밀레드를 정상화시키는 동안 루더렉을 주축으로 한 동맹군도 왕국군을 상대하지만 상황이 좋지 못했다. 이에 루더렉의 명령으로 아군 보급대가 연락이 없자 이를 확인하기 위해 파견된다. 다만 습관적으로 자꾸 기척을 숨기는 탓에 과거 까발려지기 싫으면 유의하라는 핀잔도 들어야 했다.

한동안 등장 없다가 '수상한 움직임' 스토리에서 루더렉에게 보고를 위해 등장. 보급대는 찾을 수 없었고 마족들은 이상한 움직임을 관측된 것을 플레이어 일행에게 알려준다.

3.2. 보상

기본적으로 밀레시안의 봉인된 힘과 기타 조합 소재들, 다마스쿠스 강철이 일정 확률로 드랍된다. 하지만 시에테의 봉인된 힘[14],격렬한 인챈트 스크롤[15]은 오직 으스름달에서만 먹을 수 있다.

3.3. 기타



[1] 단, 클라우 솔라스는 플레이어가 시즌3의 사태를 막지 못한 것에 실의에 빠진 탓에 신념이 흔들려 제 위력을 내지 못하고 있다. 그나마 신검의 소지 효과로 셀렌이 영웅의 힘을 흡수하려고 수작질한 걸 단단히 보안해 막아줬다. [2] 비록 영웅인 플레이어에겐 한참 못 미치지만, 그래도 싸움이 성립될 만큼 강력한 힘과 실력을 보여주는데, 이는 잉켈스가 먹고 마족이 된 블러디 셰이드처럼 마하를 맹목적으로 숭배하는 저주를 받는 대신 마족의 힘을 얻을 수 있는 약을 먹었기 때문. 에녹이 게아스 마법이 내포된 걸 숨긴채 위험하면 먹으라고 권유했다. [3] 세자르, 네베레스, 라그나힘, 시에테, 에포나, 타라탄, 로메르. [4] 시에테보다 앞서 플레이어와 싸웠다가, 다크나이트 혹은 팔라딘으로 변신해 침묵의 기사단과 관련자이며, 현재 세계에 에린 강림 및 모리안으로 변장한 여신 등의 충격적인 진실을 알게 된다. 그 후 사실 확인 좀 한 후 미행하며 접선하기 기다렸다가 시에테를 딱 보게된 것. [5] 에녹의 설명에 따르면, 맹세를 통해 내면의 힘을 끌어내는 일종의 자기 암시 마법으로, 에녹은 블러드 셰이드를 개량해 마하에게 종속되어 힘을 내도록 만들었다고 한다. [6] 오히려 플레이어에게 상대가 되지 못할 것도 진작에 알고서 유도한 것이었다고 한다. [7] 키안도 처음엔 적과 내통해 고발할 것이냐고 넌지시 묻는데, 그건 오해라면서 키안이 듣기 힘들 정도로 작은 목소리로 그 반대라고 이를 가는 듯이 말한다. 어지간히도 분통한 모양. [8] 키안은 세르하를 암살할 뻔 했다는 것을 알자 큰 목소리로 경악하더니 그 다음부터 시에테한테 매우 째째해진다(…) 그래도 에녹과의 악연을 들어서 그런지 길게 가진 않았다. [9] 현재 왕성에선 일상 생황이나 가족을 내팽겨치고 여신을 찾는 광신적인 현상이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났는데 이를 민중에선 "광증"이라 하고 있으며, 이를 입에 담을 경우, 앞서 키안이 눈앞에서 기사단에 호송된 사람들처럼 이단으로 체포된다고 한다. [10] 플레이어와 전투 종료 후, 시에테가 마하의 이름을 읊조리고 도망친 후, 갑자기 여신에게 기댈 것 같냐고 윽박지르는 양면성을 보인 이유. 시에테가 스스로 증상에 대한 설명으론 의지 상실, 여신에 대한 집착 발현, 공복감/통증/수면감 소실, 여신의 바라는 것에 대해 고양감을 느끼는(일종의 마약같은) 증상이 나타났다고 한다. [11] 파괴신 발로르와 그 휘하 악신들이 거주하는 붉은 달. [12] 만약 저들이 나중에 전쟁터에서 덤벼들면 영웅 두명이 직접 상대한다며 걱정말라는 소름끼치는 말은 덤(…) [13] 플레이어는 떠올리기도 싫었던 마르젝트를 기억해내 모두에게 공유하자 그 자리의 인원들 하나같이 표정을 찌푸렸다. [14] 105제 반지 악세사리 재료 [15] 105제 수호부,보조무기 전용 접두 인챈트 스크롤 [16] 사실 미울, 레서, 시에테, 테사는 거의 비슷하게 생겨먹었다. 모델링 돌려먹는 회사 상황 때문에 그런건지는 모르나 저 4명이 같은 성형외과를 다니는게 아니냐는 우스갯소리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