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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비노기 영웅전의 EXTREME EDITION 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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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XE서버의 로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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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10. 7. 22 ~ 2014. 4. 24마비노기 영웅전이 정식 발매되고 약 6개월 후, 프리미어 서버(본섭)가 매니악한 난이도와 조작성으로 점차 유저수가 감소하자
점프나 콤보, XE무브 등 프리미어 서버와는 매우 다른 형태의 호쾌한 게임성을 보여주려는 의도로 만들어졌지만, 점프를 제외하면 게임플레이에 있어 큰 차이가 없었고 2012년 8월 시즌2 패치로 프리미어 서버에도 점프가 추가됨으로써 별 차이가 없다는 것이 중론. 공공연히 유저도 적은데 그냥 서버 통합하자는 말이 나왔었다.
XE 서버가 실패작이었던 이유는 본 서버의 메인 컨텐츠를 확장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에 스핀오프라는 이름으로 개발인원을 투입해 업데이트가 엄청나게 늦어지게 되었기 때문이다. XE 서버를 개발하고 있을 당시, 마영전은 부족한 컨텐츠 추가 속도로 인해 라고데사 뺑뺑이 말고는 할 게 없는 없데이트 상태였다. 새로운 전투는 안 나오고, 남은 컨텐츠라고는 스펙딸밖에 없고, 그 스펙딸을 위한 장비의 재료는 드랍률이 바닥이다보니 대부분의 유저가 당시 최종 컨텐츠였던 라고데사만 계속 잡다가 게임에 흥미를 잃고 있는 상태였다. 이 때 에피소드 추가에 박차를 가하고 내실을 다지는 업데이트를 했다면 마영전의 당시 위상은 물론이고 지금의 상황까지도 달라졌을지 모르는 일이다. 애초에 게임이 본 궤도에 오르지도 못했는데 출시하고 불과 6개월만에 스핀오프를 낸다는것 자체가 어불성설이다. XE 서버 자체의 의미와는 별개로 최악의 패착 중 하나인 셈.
결국 2014년 4월 24일에 XE서버와 프리미어 서버가 통합되며 서비스가 종료되었다. XE서버의 캐릭터들은 프리미어 서버로 모두 옮겨진다. XE서버 고유의 콤보 시스템과 XE무브등이 없으므로 XE서버만 경험했던 유저들의 혼란 등 다양한 걱정이 나오고 있으나, 점프 삭제에 이어서 파파랑이[1] 질러놨던 것을 수습한다는 의미로 생각하는 유저가 많아 대체로는 환영하는중.
여담으로 째섭이란 약칭때문에 착각하는 사람이 많은데, XE 서버는 사실 파파랑때 도입된 서버이다. 한재호 디렉터가 만들어 결국 흑역사화 되었다고 착각하는 유저가 꽤 많다. http://heroes.nexon.com/News/devnote/View?page=1&postno=61
다만 참고 할만한 점은 마영전은 라이브쪽이 개발에 직접적인 영향을 굉장히 많이 끼치던 시기였다. 개발은 파파랑팀장 라이브는 한재호팀장이라고 보면 된다.
하지만 중국이나 유럽 등 원래 XE버전으로 서비스하던 지역은 그대로 유지되는 등 2014년에 모든 XE버전이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었으며,
2. 특징
이하 프리미어 서버와의 차이점.-
XE무브로 자신의 체력을 깎아 위급한 상황에서 탈출 가능.
시전 중, 대미지를 받지 않는 시간이 있다. 스킬에 다운치가 있으며, 스킬의 랭크를 올리면 데미지와 다운치가 증가한다. 사용시 평시 최대 생명력의 20%를 소비한다. 생명력이 20% 미만이면 사용할 수 없다. 다른 스킬 사용 도중에도 사용가능하며 XE무브 사용후 스매시키를 누르면 4타 스매시가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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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기
걷기와 달리기가 따로 있고 달릴 때는 스태미나를 소모하는 프리미어 서버와 달리, XE서버는 기본이 달리기 상태이며 달리는 도중에도 스태미나를 회복하고 걷기 전환이 불가능했다. 그래서 XE서버에서는 연아 스텝도 활용할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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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일반 공격의 데미지 상승 및 모든 스매시 공격의 스태미나 대폭 감소.
이에 따라 몬스터의 숫자도 늘어난다. 일대다의 호쾌한 전투에 초점을 맞췄기 때문이다. 일반 평타에도 스태미나가 감소하지만 대시할 땐 스태미나가 차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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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매시 공격의 공격력 배율 감소
프리미어 서버의 경우 일반 공격의 공격력 배율이 매우 낮고 스매시의 배율이 매우 높지만, XE서버는 일반 공격의 배율이 높고 스매시 배율이 낮아서 일반 공격과 스매시의 데미지 차이가 그리 크지 않다. (물론 피오나의 아마란스 킥처럼 무지막지하게 센 스매시는 차이가 많이 난다.) 대신 콤보 시스템으로 일반 공격, 스매시공격으로 일정횟수 이상 연속공격을 할때마다 스매시 공격의 배율이 높아지지만 프리미어의 배율에 미치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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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몬스터 패턴 변경
보스가 공격 시 선딜레이가 증가하고 따로 쓸데없는 동작을 넣어 후딜레이를 대폭 증가시켰다. 동네북 놀치프틴으로 시범 동영상을 공개했는데 그야말로 충격과 공포. '준비하고 쏘세요' 근접 발차기후 몸을 숙이고 냄새(...)를 맡다가 포효하는 장면은 애처로움을 넘어 동정심까지 든다...
대부분의 보스 몬스터의 공격속도가 보통모드 기준 프리미어 대비 0.5배이다. 말이 0.5배이지 실제로 보면 이건 뭐...누군가 말하기를 XE서버 장애시 잡는것보다 모 게임의 로리엔 안쪽 킹스로드가 더 어려울 거라고 한다. 어려움모드는 0.7배 정도. 그러나 후반부 레이드 보스 몬스터는 프리미어서버와 차이가 나지 않으니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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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 차이
모든 몬스터(잡몹, 보스몹 포함)의 공격속도가 느려졌다. 위에서 언급했듯 0.5배 정도. 단, 이는 마족전진기지 이후 맵부터 차이가 점점 줄어들이 시작하여 알베이나 엘쿨루스 같은 경우 프리미어와 거의 동일하다.
대신 몬스터들의 체력과 공격력이 프리미어 서버에 비해 1.4배 높다. 또한 얼음 계곡 이후 맵부터 프리미어 서버의 히어로 모드에서만 등장하던 엘리트 몬스터들이 난이도 관계없이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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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시타 전투방식 변경
듀얼소드는 글라이딩 퓨리와 라이트닝 퓨리의 크리티컬 발동조건이 해제된다. 듀얼스피어는 4타 스매시인 허리케인 3960의 스태미나 소모가 감소하고, 리버레이트가 회피+공격 기술로 변경되며 글퓨, 라퓨를 못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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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오나 전투방식 변경
롱소드는 모든 모션의 딜레이가 감소되고 공격속도가 대폭 상승된다. 롱해머는 속도 변화는 없지만 평타공격력이 대폭 증가된다.
방패 관련으로 가드, 헤비스탠더의 성능이 증대, 사용가능 횟수가 증가하며, 헤비스탠더의 별도 조작이 따로 필요 없게된다. 그냥 가드만 하면 스매시 공격도 알아서 막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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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비 전투방식 변경
스태프는 힐이 삭제된다. 대신 달리면서 먹는 포션의 회복량이 대폭 증가. 매직애로우의 연사속도가 빨라지고 스태미나 소모량이 줄어들게 되며, 점프 후에 매직애로우의 사용이 가능하다.
낫의 0타 스매시가 띄우기로 변경되며, 이외에도 낫의 밸런스 조절이 이루어졌다.
- 키 비례 공격속도 차이 제거
XE 서버의 상황에 대해 말하자면, XE서버보다 프리미어 서버의 인원이 훨씬 많았었다. 프리미어부터 시작한데다가 두 서버가 경쟁관계에 있는 거나 다름없었기 때문이다. 시스템 상 조작감. 이른바 손맛이 굉장히 다르기 때문에 XE에서 계속 하던 사람은 프리미어에서 큰 재미를 못느끼는 경우도 많다.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
3. 서버통합
2014년 4월 24일 0시에 프리미어 서버와 통합을 위해 서버가 종료되었다. 서버 종료 1시간전 많은 째섭 유저들이 1채널에 모여 콜헨 모닥불 → 콜헨 여관앞 → 콜헨과 로체스트사이의 길 → 로체스트 피리부는 사나이 뒤에있는 계단 순으로 이동하며 째섭의 장례식을 치렀다.째섭의 마지막에 모인 많은 인원들을 보며 사람들은 이렇게 사람들이 많았는데 왜 정작 파티할 때 사람이 없었는지 의아해했다. 많은 유저가 한번에 몰려 캐릭터가 거대한 점착폭탄으로 보이기도 했다.
[1]
고인물 발언 때문에 한재호가 주도한것처럼 퍼져있지만 마영전 최악의 패치로 불리는 통패치와 XE서버는 모두 파파랑이 디렉터일적에 주도해서 나온 결과물이다.
[2]
'/점프'를 입력하면 할 수 있는 소셜모션 점프가 아니다.
[3]
시즌 2 당시 점프를 간판으로 내걸면서 점프로 피할 수밖에 없는 패턴들이 생겼는데 이 패턴들은 전부 수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