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별 이름 | |
마비노기 영웅전 | 네베레스 |
Vindictus | Nyle(나일) |
1. 개요
마비노기 영웅전의 등장 NPC. 담당 성우는 시영준.[1] 북미섭 마영전인 빈딕투스에선 발음 문제인지 나일(Nyle)로 개명되었다.의문의 남자. 회색 로브로 온 몸을 가리고 있어 어떤 사람인지 알 수가 없다. 현재 수배 중이며 그의 목에는 성 한 채 값의 현상금이 걸려 있다고 한다. 현재 왕국의 상황에 대해 많은 것을 알고 있는 듯하나, 좀처럼 입을 열지 않는다.
여담으로 아율른 사태가 터진 직후 피난민 사이에 껴서 콜헨에 오는 걸 클로다가 봤다고 한다.
제작 메뉴가 생겨서 주로 거대거미 계통과 관련된 아이템도 만들어준다. 옛날엔 스토리 진행 중 사라졌다가 어느날 갑자기 다시 돌아와 있기도 했지만, 이젠 스토리 진행과 관계없이 NPC가 사라지지 않기에 이미 옛날 이야기가 된 상황.
정체불명의 모습만큼 행적에도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다.
2. 작중 행적
2.1. 시즌 1
그의 정체는 침묵의 기사단의 주 멤버인 여덟 자루의 검 중 하나. 즉, 다크 나이트의 일원이다.
아율른의 사태를 자세하게 조사하면서 관계를 트게 되는 과정 중에, 자신들의 조직의 정체가 침묵의 기사단이라는 것을 밝힌다.
이후에 플레이어를 시험하며 맹약을 맺는데 도움도 준다.
네베레스는 이 침묵의 기사단의 고위 간부. 즉, 정식 멤버이다. 플레이어는 이 때까지 짐작만 하고 있던 상황에서 먼저 입을 열은 것. 정식 멤버는 8명이 있다고 하는 것 같지만, 현재까지 정체가 밝혀진 정식 멤버는 3명. 그 중 한 명인 나우체스는 거대거미에게 사망하여 유품만 남았고[2], 다른 한 명은 예언자 놀엔이다. 다른 하나는 네베레스. 그리고 브린은 굉장히 중요한 협조자니 죽으면 곤란하다고 네베레스가 이리저리 신경 쓰는 중.
스토리 개편 이후엔 EP.2에서 그가 "반지"를 떨어트린 것 게렌이 주워서 아네스트에게 팔려다가 돈이 안된다는 말에 버려둔 걸 우연히 플레이어가 회수하는데, 플레이어는 반지를 돌려주려다가 서로 길이 엇갈려[3] 그로 인해 플레이어는 얼음 계곡에선 다크나이트로 격변하고, 아율른에선 팔라딘으로 각성하게 된다.
EP.3의 아율른 사태 막바지에 플레이어가 반지의 힘을 끌어낸 것을 알자 반지의 능력[4]을 알려주고 기사단과 법황청과 다른 독자적인 루트로 조사를 위해 플레이어에게 부탁한다. 그리고 플레이어가 도와준 것에 자신들의 정체가 침묵의 기사단이라고 칭하는 일족이며, 각성한 플레이어에게 일족이 될 것을 권유한다. 앞서 다크나이트로 각성해 폭주한 것에 두려움을 가졌던 플레이어는, 아율론에서 팔라딘의 힘을 각성하게 된다. 일족의 사명을 우선시 하는 다크나이트, 개인의 신념을 지키는 팔라딘은 상극이며, 여신을 지키기 위한 검을 자청하는 침묵의 기사단에게 있어 팔라딘 합류할 수 없지만 어느쪽을 선택하든 자유지만 침묵의 기사단이 될지 안될지 갈린다고 일러둔다.
그리고 아율른을 침입한 이계의 존재들의 수장이자 뱀파이어들의 왕, 블러드 로드를 처단하기 전에 플레이어의 선택을 물어본다. 그리고 플레이어가 온전히 힘을 받아들이고 다크나이트가 되면 같은 일족이 된 것에 대한 환영을, 팔라딘이 되면 일족은 아니더라도 같은 목적을 가지고 동행할 동료로서 맡이해준다.
EP.8에서 낙원에 대한 진실을 파헤치다 법황청에게 찍힌 카단과 플레이어를 추적하던 루더렉의 습격으로 두사람을 지키려던 드윈이 사망하고, 그런 위기에 빠진 카단과 플레이어를 구조하는데 일조한다. 사실 본래 목적은 같은 일족(혹은 동료)인 플레이어의 구조였지만, 플레이어와 동행한 카단은 거의 덤에 가깝게 구했다고 틱틱된다. 본인은 이 행동에 대해 꿈에도 몰랐지만 이로 인해 여신의 화신이 될 무녀와 마신이 현신할 기사, 게다가 세계의 명운을 짊어지고 싸울 영웅을 모두 구한 적 있는 진귀한 타이틀을 가지게 되었다(…)
EP.9에서 카단과 플레이어에게 앞세 일족의 수장이자 예언자 놀엔이 나타나 그들에게 마족이 인간과 같은 예언을 가지고 싸우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도록 조언하고 법황청이 왜 침묵의 기사단을 집요하게 추적하고, 플레이어와 카단을 척살하고자 하는 이유를 일깨워 준다.[5]
EP.10에서 여신 모리안이 무녀 티이에게 현신하면, 사실상 티이라는 존재가 없어진다는 것과 동일해 진다는 것을 알게된 카단과 플레이어는 점점 모리안이 강림해 잠에 빠져드는 티이를 구하기 위해 예언의 모순을 파고들어 저지하려고 했지만, 정작 그 모순들을 파헤침으로서 예언이 완벽하게 충족되어 모리안은 물론, 키홀과 에린까지 강림하게 된다.
시즌 1의 엔딩에선 신들의 현신으로 존재가 사라진 티이와 카단인데, 에린의 강림으로 인해 슬픔이 있어선 안되기에 존재가 소실되어 슬퍼야할 두사람에 대한 기억이 모두에게서 사라졌다. 하지만 모든 사태의 중심지에서 끝까지 살아남은 플레이어만이 온전한 기억을 가진 채 생환했는데, 자신의 실패로 두사람이 소실되었는 절망감에 사로잡혀있던 중 하늘의 계시를 통해 시간을 역행할 기회가 주어지자 지금의 실패를 없애기 위해 지금까지 단련된 힘과 기억만을 가진 채 용병단 가입 초기 시절로 회귀했다.
그로 인해 시즌1의 이야기가 모두 리셋되어 플레이어와 관련된 인간 관계도 초기화되어 네베레스도 플레이어를 만난 적 없는 처음 상태로 돌아갔다.
2.2. 시즌 2
플레이어가 시즌1의 실패를 만회하기 위해, 무엇보다 자신의 존재가 티이와 카단을 부추겨 절망적인 미래를 만든 것이라고 판단하고 콜헨에서 바다 건너편에 있는 모르반의 트레저헌터로 살아가기로 결심했다. 때문에 본래라면 콜헨의 인물들이 등장하지 않을 줄 알았으나, 모르반에 터진 사고들이 모르반 자체에서 해결할 수 있는게 아니라서 플레이어도 별 수 없이 도움이 필요할 때 콜헨을 찾아갔다.EP.3에서 잠시 등장해 촌장의 아내인 메브와 잠깐 이야기를 나누고 간다. 정황상 플레이어가 반지를 찾아주기 위해 찾으러 갔을 때 만나지 못한 시간대의 행적으로 보인다.
2.3. 시즌 3
시즌2에서 카단과 티이의 곁에서 스스로 격리시켜 본 플레이어지만, 정작 예언은 자신이 없어도 실현되었고, 모르반에선 또다른 절망감을 맛봐야 했다. 결국 플레이어는 자신의 존재가 결국 예언에 벗어날 수 없는 것을 깨달은 것도 모잘라, 낙원이 강림했음에도 마족과의 전쟁은 끝날 기미는 없고, 전쟁에서 수많은 목숨이 죽어감에도 이를 기억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직관하는 괴로움에 정말 미치기 일보 직전까지 간다.[6]서서히 괴로움이 지쳐가는 플레이어는 마신 키홀이 실패를 만회해보자며 거래를 요청했다. 그런 상황에서 로체스트 바다에서 나타나 난동을 부렸던 괴물, 메르가 플레이어에게 제압당해 감옥에 있다가 낙원의 기억이 있는 것을 지적해 탈출을 부탁했고, 플레이어는 즉각 망설임 없이 브린의 마법 연구실로 대피시켰다. 당연히 초면인 용병이 왠 괴물을 연구실로 데려온 것에 경계심을 보이는데, 플레이어가 리엘을 찾아가 괴물을 부탁함으로서 어느정도 정신을 되찾은 괴물 메르가 침묵의 기산단을 언급하자 네베레스는 심하게 동요한다. 그가 벤 체너에 기억이 있으니 동행해 달라는 부탁에 현재 누구도 진실을 알지 못한데다 정보 누설을 우려해 플레이어와 메르를 감시하는 동시에 메르의 기억을 되찾기 위해나 벤 체너 초입 탐색에 협조한다.
벤 체너에선 플레이어가 키홀과 마주하고 돌아오자, 거짓 예언, 마족 측 예언의 존재와 키홀, 침묵의 기사단의 존재를 알고 있는 플레이어에 대해 매우매우 경계하며
이후 완벽하게 비중이 공기화되어 스토리에서 얼굴을 전혀 비추지 못하는데, 원정을 끝내고 온 브린과 플레이어가 연구실에 돌아왔을 땐 이미 이미 네베레스는 사라지고 없었다. 이후 놀엔의 행적이 밝혀지며 시즌 4에서 다시 등장할 것을 암시하는 중.
2.4. 시즌 4
한동안 등장이 없다가 EP.2에서 간만에 재등장. 그간 모습을 들어내지 않은 건 정체불명의 존재인 플레이어가 놀엔의 이름을 부른 것에 신중함을 기해 처분은 유보했는데, 어둠의 일족 측에선 이미 정보가 누출되어 악용될 여지가 있는 것을 방관했다는 죄목으로 근신처분을 받았기 때문. 본인도 신중하려다가 뒤늦게 아차 싶었는지 별 말 없이 처분을 받아들였다.[7]이후 놀엔의 명령으로 근신 처분이 끝나고 부름을 받자 곧장 사죄하며, 법황청의 반기를 들고 여신을 부정했다는 플레이어 측을 처단하라는 지령을 듣자 실수를 만회하기 위해 서둘러 행동을 개시한다. 하지만 이는 전쟁과 혼돈의 여신, 마하와 그 신도 에녹 계략. 예언자 놀엔은 반인반마족으로서 마하의 수족인 에녹에 의해 마족지배술로 조종당한 꼭두각시 신세였고[8], 자신들을 방해하는 플레이어의 행동을 늦추기 위해 네베레스를 꺼내든 것이었다.
정작 이를 꿈에도 몰랐던 네베레스는 현재 플레이어 측이 앞으로 신과 악신의 대결로 엉망이 될 세계를 규합하기 위해 마하의 신도들을 저지시키기 위한 전쟁이 개시되었다. 네베레스는 켈시나 산에서 본군에 합류하고 있던 로체스트 동맹군 병사 한 명을 암살하고, 시체에 자신이 있는 위치를 남기며 플레이어에게 찾아오라는 쪽지를 남겼다. 플레이어와 네베레스의 사정을 알고 있던 브린이 함께 찾아오자 대뜸 낙원은 강림했고, 여신은 신성을 강탈당해 변장한 가짜라는 진실을, 망언에 모욕으로 받아들여 자신이 가만 둘 줄생각했냐며, 침묵의 기사단원들과 함께 플레이어와 브린과 전투를 펼치게 된다.
하지만 자신의 분노와 다르게 플레이어와 격전 끝에 패퇴하는데, 상식을 벗어난 힘에 인간이 맞냐는 의문을 물어본다. 정작 그 의문에 대답할 시간이 촉박한 브린이 플레이어의 맹약을 통해 얻었던 다른 모습인 칠흑의 기사, 혹은 백은의 기사가 된 모습을 보여주자 당황을 금치 못한다. 그 힘을 어디서 얻었냐는 추궁에 군데군데 함정이 섞인 질문을 하지만[9] 이미 맹약에 대해 알고있던 브린과 플레이어에게 간단히 논파당한다. 그럼에도 의심을 버리지 않는데, 브린은 자신들이 모리안을 부정하는게 아닌 법황청 재건을 말하는 여신이 가짜라고 다시 강조하고 [10] 신의 말을 전하는 매개자가 아닌, 스스로의 의지로 판단하라고 말하는 그들의 주장의 요지를 이해하고 잠시 처분을 보류한 채 또다른 예언자를 만나야 겠다며 사라진다. 네베레스가 찾아간 곳은 다름아닌 모르반. 그곳에서 한 때 일족의 예언자 후보였던 메브에게 환영받고 생각치 못한 진실을 듣게 된다.
- 인간 측에 있는 "침묵의 기사단"과 마족 측의 "고요의 기사단"은 본래 하나의 조직이라는 것. 때문에 일족의 수장은 인간과 마족의 혼혈만 가능한 이유였다는 내막으로, 두 기시단이 서로를 모르는 건 같은 목적을 가졌어도 종족, 모시는 신이 달라서 반목할 우려를 피하기 위해서였다.
- 일족의 제1사명은 다름아닌 에린 강림의 저지. 에린은 낙원이 아니며, 오히려 에린이 강림하면 파괴신 발로르를 위시한 악신들이 강림하여 세계가 겉잡을 수 없이 파멸에 들어서게 된다는 것이었다. 이를 우려한 모리안과 키홀이 봉인을 지키고 있었으며, 혹여 봉인이 풀리면 그 대안인 제2사명, 인간들은 예언의 무녀(마족들은 예언의 사제)를 지켜내 에린이 강림할 때 현신하여 대비토록 한다는 것이었다.
- 현재 수장인 놀엔은 반은 마족인 탓에 전쟁과 혼돈의 여신 마하 측에게 마족 지배술로 지배당한 꼭두각시 상태이며, 지금까지 전해진 예언과 사명이 왜곡된 것도 이들이 뒤에서 몰래 술수를 벌였다는 것이었다. 메브는 이를 알고 있었지만 일족의 원동력이자 특유의 광신적인 믿음, 그리고 예언자가 아니라 일족을 통솔할 권한이 없어 침묵할 수 밖에 없었지만 필시 누군가 진실을 깨닫고 찾아올 것이라는 믿음으로 기다렸다고 한다.[11]
너무나도 충격적인 진실에 네베레스가 지금껏 자신이 해온 모든 일이 거짓에 속아왔다고 혼란해 앞길을 자문하는데, 메브는 선택이 아닌 도와줄 뿐이라며 올바른 결정을 내리길 바란다는 충고를 듣게 된다.
엑스트라 EP.2 으스름달 스토리에서 세르하를 노린 암살자, 시에테를 저지하며 멋지게 등장. 메브에게 진실을 들은 후 플레이어의 몰래 뒤를 밟았는지 계속 지켜보고 있었다고 한다. 이후 시에테를 제압하지만 이는 분신. 게다가 여신 마하의 이름을 입에 담자 일개의 암살자가 어떻게 알고 있는 건지 의문이 깊어지고 있었다. 플레이어 일행과 재회한 후 메브에게 들은 진실을 설명하고 본론으로 들어가 예언자가 마하에 의해 조종당하고 있다면 분명히 자신을 배신자라고 몰아세울 것이며, 그렇게 되기 전에 한발 먼저 일족들을 설득을 시도한 뒤 전투에도 합세하겠다는 말과 함께 플레이어와 악수로 그간 오해를 풀고 협력하기로 한다.
3. 그 외
마비노기 영웅전 - 네베레스 테마曲(가사 有) |
ā piā dium dīvitum
아 피아 디움 디비툼
속죄하라 위대한 신에게āsa petō 아사 페토 낙원을 추구하는 Inquies trādō sānās 잉퀴에스 트라도 사나스 안타까운 배신자를 구원하라 Tenus dīva pēnās 테누스 디바 페나스 신의 천벌로 Tenōris pessima 테노리 페시마 사악한 길에 들어선 Pectus iūdex dīvās 펙투스 이우덱스 디바스 영혼을 신께서 심판하네 Sānā dī iūdex Sānā dī iūdex 사나 디 이우덱스 사나 디 이우덱스 천벌로 구원하시네 천벌로 구원하시네 ā sānīs dee dōnāta 아 사니스 데에 도나타 현명하신 신이여 용서하소서 ā dī pōnās 아 디 포나스 신께서 명하시네 ā dius parā incūsāminī 아 디우스 파라 잉쿠사미니 신께서 벌할 기회를 주시니 Dius sānā deus sānā dius dīs 디우스 사나 데우스 사나 디우스 디스 신의 구원을 신의 무구한 구원을 ā! deus sānā tenōris 아! 데우스 사나 테노리스 신이여 구원의 길을! Tenus sānā tenus sānā dī 테누스 사나 테누스 사나 디 구원를 향해 신의 구원까지 |
카이의 인연 스토리에서 잠시 등장한다. 카이의 죽은 연인인 여성 팔라딘에 대한 정보를 얻고자 찾아온 플레이어에게 자신 또한 그의 존재를 인지하고 있었다는 것과 그가 침묵의 기사단에 대해 추적하는 것을 막도록 나름의 조치를 취했다는 것을 밝힌다. 이후 카이의 복수에 끝까지 함께할 것이라는 플레이어의 결심을 듣고 카이가 침묵의 기사단에게 방해가 되게끔 하지 않는다는 조건을 걸고 플레이어에게 정보를 알려주게 된다.
[1]
아내는
델리아를 맡았다.
[2]
후에 플레이어가 침묵의 기사단 내부에서 암묵적으로 이 자리를 물려 받은 것이다.
[3]
시즌2 상황으로 보면 이때 모르반에 간 것으로 추정되어 만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4]
반지의 힘으로 다크나이트와 팔라딘 각성한게 아니라, 진작에 각성할 힘이 있었기에 반지의 선택을 받고 각성한 것이라고 한다.
[5]
법황청은 현재 여신의 대리인이라는 코스프레로 권력을 가진 상황인데, 여신이 직접 현신해 민중에게 직접 말을 내리면 법황청의 권력이 사라지기 때문에 예언의 무녀를 먼저 찾아내서 죽여 여신의 강림을 저지하고 싶었다고 한다. 침묵의 기사단은 이러한 법황청으로부터 예언의 날 까지 예언의 무녀를 지키려는 조직인 것. 그리고 이런 사정으로 인해 예언의 진실을 알게되면 자신들의 권련 기반 자체가 흔들려 진실을 알고자 하는 자들을 없애려고 한 것.
[6]
누군가는 이를 미친 자들 사이에선 정산인이 미친 놈이라고 평했다. 추가로 낙원의 여파로 붕괴되는 인지 속에서 기억을 되찾으면 한번에 몰려오는 충격에 정신이 붕괴되거가, 기억을 되찾거나 둘 중 하나라고 한다. 플레이어의 경우는 처음부터 기억을 가진 채 점점 미쳐가는 이들을 직관하는 입장이라서 더더욱 정신적인 상처로 파고 들었다.
[7]
사족으로 시즌3에서 시간의 신
엘쿨루스가 폭주하고 봉인된 여파, 그리고 태초의 봉인이 풀려 두개의 세계가 맞물리기 시작하는 등의 이변으로 일부 인물들이 시즌1의 기억들을 되찾았는데, 현재로선 그 되찾는 범위가 마신의 탑 아스테라의 주변 뿐이었는지 네베레스는 시즌1의 기억을 되찾지 못했다.
마렉과
레우러스는 기억을 되찾았고, 아스테라에서 마하에게 조종당하던 상태인
케아라는 불명이다.
[8]
놀엔은 시즌 2 시점에서도
베라핌에 의해 지배술로 조종당해 숨기는 것 없이 시즌 1 시점의 카단과 플레이어에게 직접 모습을 드러내고 법황청의 진실을 알려준 적 있다.
[9]
반지가 아니라 팔찌라고 돌려 말하고, 애초에 물어볼 필요도 없이 자연스럽게 주인을 찾아가는 반지의 출처를 물어봤다.
[10]
브린은
예언자의 말을 맹신하던 네베레스의 모습이
법황의 말을 맹신하던
법황청과 다를 바가 없다고, 자네가 섬기는 것은 예언자인가, 아니면 모리안 여신인가?라며 핵심을 찔렀다.
[11]
네베레스가 충격적인 진실에 설마 이렇게 될 것을 알고 있었냐고 질문하자, 메브는 아니라고 부정하며 그저 새 시대가 올 것이라고 믿음으로 기다렸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