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존했던 공룡에 대한 내용은 스테고사우루스 문서 참고하십시오.
스테고사우루스 Stegosauru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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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D80000> 학명 | Stegosaurus stenops |
출생 | 이슬라 소르나, 이슬라 누블라 |
크기 |
몸길이: 10.1[1] ~ 12.2 m[2] 체중: 1.5[3] ~ 3.5 t 체고: 5 ~ 5.8 m |
등장 작품 |
쥬라기 공원 (소설 한정) 잃어버린 세계 (소설 및 영화) 쥬라기 공원 3 쥬라기 월드 시리즈 전체[4] |
1. 개요
인젠에서 보유하고 있는 프로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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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등장 작품
2.1.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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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세계》에서의 설정화 |
2.1.1. 쥬라기 공원
소설 쥬라기 공원에선 총 4마리를 복원한 것으로 나오며, 그 중 한마리는 병이 들어 주인공 일행에게 건강검진을 받는다.[6] 엘리 새틀러에 의하면 병이 든 원인은 이 공룡이 소화를 위해 위석을 먹을 때에 독초인 식물[7]을 먹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다시 말해 공룡들을 복원하면서 그들이 살았던 환경은 신경쓰지 않았다는 말로 쥬라기 공원을 만든 이들의 안일한 부분을 꼬집는 장면이다. 스테고사우루스를 검진하던 도중 그랜트는 근처에서 랩터의 것으로 보이는 알 껍질을 발견하고 직후 말콤은 이 공원이 개체수 관리에 실패했다는 것을 주장한다. 여러모로 쥬라기 공원의 파멸의 복선이 되는 공룡이다. 이후 모니터에는 아성체 티렉스와 한 마리가 싸우는 모습이 포착되었고, 섬이 네이팜 탄 폭격으로 인해 파괴되면서 몇몇 벨로시랩터나 프로콤프소그나투스를 제외한 다른 공룡들과 함께 죽게 된다.2.1.2. 잃어버린 세계
후속 소설에서도 등장은 하지만 병풍 수준으로 비중이 없는 편. 다만 등장 자체는 인상 깊다는 평이 많은데, 소설에서 사라 하딩이 기절했다가 이 공룡이 그녀의 얼굴을 혀로 핥아서(...) 정신을 차리기 때문이다.[8] 특이하게도 혼자 있는 개체 하나만이 소설에 등장한다.2.2. 쥬라기 공원 시리즈
2.2.1. 쥬라기 공원(영화)
소설에서 병든 공룡이라는 역할을 트리케라톱스에 빼앗겨 직접적으로는 등장하지 못했다. 대신 데니스 네드리가 공룡들의 수정란을 훔칠 때 수정란의 모습으로 간접적으로나마 등장하는데, 어째선지 '스테가사우루스(Stegasaurus)'로 오타가 났다(...).[9]
2.2.2. 잃어버린 세계: 쥬라기 공원
전작에서 이름만 언급되었던 것과 달리, 2편에서는 무리가 등장하면서 화려하게 데뷔했다. 이슬라 소르나 탐사팀이 B구역에 도착했을 때 숲속에서 무리를 지어 나타나면서 위용을 과시하는데, 이는 1편에서 브라키오사우루스의 포지션을 재연한 것이다. 무리 중 일부가 성변이를 하면서 번식에 성공해 새끼도 낳았는데, 새끼는 눈이 똘망똘망해 꽤나 귀여운 인상이다.[10]
스테고사우루스 무리는 새끼를 관찰하려고 접근한 사라 하딩을 위험 요소로 인지하고[11] 꼬리를 휘두르며 덤벼드는데, 그 모습이 상당히 위압적인 편. 다행히 사라가 날쌔게 피해 겉잡을 수 없는 사태로까지 번지지는 않는다. 이후 새끼를 포함해서 몇 마리가 인젠 수확팀에 의해 생포되지만, 존 해먼드의 밀명을 받은 닉 벤 오웬 덕분에 모두 풀려나고, 영화 최후반부에는 무리가 티라노사우루스 옆에서 평화롭게 이동하는 모습으로 퇴장한다.
2.2.3. 쥬라기 공원 3
그랜트 박사 일행이 탄 비행기가 지나갈때 초식공룡 무리와 섞여서 엑스트라로 나오며, 중후반부에 배를 탄 일행이 초원을 누비는 초식공룡들을 마주할 때 멀리 있는 모습으로 재등장한다. 여담으로 작중 등장하는 공룡들은 하나같이 색상이나 디자인이 바뀐 채 출연했는데, 유일하게 전작과 동일한 모습을 유지하였다.
2.3. 쥬라기 월드 시리즈
2.3.1. 쥬라기 월드
쥬라기 월드에서부터는 전체적인 조형은 동일하나, 꼬리를 늘어트리고[12] 부리가 없는 디자인으로 바뀌었다.[13]
작중 자이로스피어 벨리에서 다른 초식 공룡들과 함께 등장하는데, 잭이 자이로스피어의 속력을 올리자 놀라 일제히 뛰어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또한 그레이가 펫팅 주 시설을 둘러보는 장면을 잘 보면, 멀리 새끼의 모습도 보인다.
참고로, 본래 쥬라기 월드에서는 스테고사우루스와 트리케라톱스의 유전자를 섞어서 만들어낸 하이브리드 공룡 스테고케라톱스가 등장할 예정이었다고 한다. 자세한 사항은 해당 항목 참조.
2.3.2.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
전작의 디자인에서 약간의 변화가 생겨 골판이 좀 더 알록달록해졌다. 이슬라 누블라에 화산이 폭발하면서 다수가 죽임을 당하지만, 다행히 일부가 구조팀에 의해 섬을 벗어나면서 멸종은 피했다. 그 중 한 마리는 생포된 채 트럭에 실려 배로 운송되던 중, 사냥꾼이자 이빨 수집가인 켄 휘틀리에게 이빨이 뽑히는 수모를 당한다. 이후 여러 마리가 록우드 저택에 수용되었다가 공룡들이 풀려나면서 함께 자유를 얻는다.
여담으로, 영화 제작기간 도중 소품팀에서는 스테고사우루스 시체 모형을 제작했었다고 한다. 이 시신은 이슬라 누블라 구조 장면에 사용되었는데, 오웬 그래디가 블루를 찾기 위해 숲을 헤맬 때 배경용으로 등장할 예정이었다. 제작 의도는 2편을 오마주함과 동시에,[14] 섬의 종말이 다가온다는 것을 암시하기 위했던 것으로 추측된다. 그러나 최종적으로 해당 장면은 삭제되었는데, 그 이유는 저 시체 모형이 너무 커서라고(...). 정확히 설명하자면 제작진에서 만들고 보니 스테고사우루스라고 하기엔 너무 거대해, 결국 삭제됐다고 한다.[15]
2.3.3.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
도미니언에서는 앨런 그랜트와 엘리 새틀러가 바이오신에 방문하는 장면에서 바이오신 측이 모아둔 공룡들 중 하나로, 그리고 후반부에 공룡 무리가 산불로 인하 신호를 받고 중앙 광장으로 이동하는 장면에서 걸어가는 공룡들 중 여러 마리가 잠깐씩 스쳐 지나간다.
그 중에서 초반부에 나온 한 개체가 돋보였는데, 바이오신 직원들이 해당 개체를 양치질을 해주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전작의 켄 휘틀리에게 이빨이 뽑히는 것과 대조적이다.
여담으로 전작의 두 작품에서 많은 비판을 받은 부리 없는 두상과 늘어트리고 다닌 꼬리가 모두 개선되어 등장한다.
3. 피규어/스태츄
- 1편, 2편 개봉 당시에 케너에서 두 종류의 피규어를 발매했는데, 둘 다 꼬리를 움직일 수 있는 기믹이 포함되어 있다. 다만 1편 당시 출시되었던 제품은 아직 스테고사우루스가 시리즈에 데뷔하지 않았던 만큼, 작중 스테고사우루스와 괴리가 심한 디자인[16]을 갖고 있으며, 2편의 제품은 오른쪽 등가의 상처 퀄리티가 아쉽다는 단점이 존재한다. 이 제품은 광수생각 단행본에서 공룡을 너무나 좋아하는 친구[17]가 장만한 공룡 모형으로 소개된 바있다. 모니터 위에서 항상 그 친구를 노려보고 있었다고.
- 이후 마텔에서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 개봉에 맞춰 새로운 피규어를 출시했다. 준수한 조형과 적당한 크기, 인상적인 꼬리 기믹 등으로 호평 받는 편.
- 스테츄 제작사인 크로니클 콜렉터블즈에서 쥬라기 공원 시리즈 관련 제품들을 출시했는데, 잃어버린 세계 당시의 컨셉아트를 기반으로 훌륭하게 재현된 조형을 출시해서 한동안 극찬을 받았다. 다만 이후 크로니클사의 심각한 도색 문제가 다수 제보되면서 해당 제품도 위기를 직면했으나, 본래 단조로운 녹색으로 이루어진 제품인지라 타 제품들에 비해 도색문제가 크게 두드러지지 않는 편이었고, 덕분에 적당한 판매량을 기록했다고 한다.
4. 기타
쥬라기 월드: 더 게임과 쥬라기 월드 에볼루션에서도 나온다. 더 게임에서는 쥬라기 월드처럼 꼬리를 늘어트리고 다니는 반면, 에볼루션에서는 잃어버린 세계: 쥬라기 공원에서처럼 꼬리를 세우고 다닌다.의외로 꼬리를 세우는 지에 대한 여부를 제외하면 디자인이 크게 변하지 않는 공룡이기도 하다.
쥬라기 공원 & 월드 시리즈에 나오는 쥐라기 출신의 몇 안 되는 공룡이기도 한다.
이 시리즈에서 유일한 검룡류였지만, 이후에 나온 백악기 어드벤쳐에 나온 켄트로사우루스가 등장하면서 더 이상 유일한 검룡류가 아니게 되었다.
다이노트랙커에 따르면 고주파 소리를 싫어한다고 한다. 또한 영양실조로 인해 골판이 자주 떨어져나가거나 골침이 쉽게 부러진다고 한다.
[1]
여담으로 다이노트랙커에선 오타로 인해 101.1m 라고 표기되어있다..고질라
[2]
원작 소설에선 설정상 몸길이가 6.1~7.6 m로 실제 스테고사우루스의 몸길이에 더 가깝다. 또한 꼬리 끝에 달린 골침의 길이가 90 cm라고 소개된다.
[3]
여담으로 다이노트랙커에선 이 수치도 오타로 인해 11587kg 라고 표기되어있다.
[4]
영화 뿐만 아니라 단편인
배틀 앳 빅 록 및 스핀오프인
쥬라기 월드: 백악기 어드벤처도 포함.
[5]
다만 영화 시리즈 한정으로 첫 등장은
첫 작품이 아닌 2편이며, 1편에선 배아로만 등장했다. 이 배아도 출연으로 친다면 영화에서도 개근출연한 공룡이 된다. 자세한 이야기는 후술.
[6]
영화판에선 후술하듯이
트리케라톱스가 이 포지션을 맡는다.
[7]
속명 및 종명은 Melia azedarach.
[8]
이 장면은 이후 폴른 킹덤에서는
시노케라톱스가 기절한 오웬의 얼굴을 닦는 장면으로 나오게 되었다.
[9]
여담으로
티라노사우루스의 수정란에도 오타가 나서, 정식명칭인 Tyrannosaurus에서 n이 하나 빠진 Tyranosaurus로 적혀 있다. 그 와중에 가장 어려운
메트리아칸토사우루스는 잘만 적었다.
[10]
감독인
스티븐 스필버그는 새끼 스테고사우루스 애니매트로닉스를 가지고 촬영을 하면서, 이전에 촬영했었던
E.T.가 생각났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실제로 촬영 중 사진을 보면 알 수 있지만, 새끼 조형에게 연기 지도를 시키는 듯 말을 거는 모습이 단순한 기계가 아닌, 진짜 연기자를 대하는 듯한 모습이다.
[11]
이 과정도 웃긴게, 스테고사우루스는 온순해서 인간들이 지척에 있을 때도, 심지어 하딩이 새끼 코 앞까지 접근했을 때도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그런데 적당히 하면 될 것을 새끼 코 앞에서 사진을 찍어대다가 하필 필름 카메라 특유의 윙~하는 (필름이 다 떨어졌을때) 자동으로 필름 감기는 소리에 새끼가 놀라 공격하게 된 것. 이 영화 최고의 발암캐로 불리는 이유가 있다.
[12]
평상시 꼬리를 살짝 치켜올리고 다니던 기존의 모습에서, 꼬리를 축 늘어뜨리고 다니는 모습으로 자세 교정(...)을 받았다. 참고로 이는 실제 공룡과 비교할 경우 엄연히 고증 오류로, 실제 스테고사우루스는 전작들의 모습과 마찬가지로 꼬리가 위로 솟아있다.
[13]
이후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 바이럴 사이트를 통해 이 점이 단순히 개량종이나 개체 간의 차이가 아닌
쥬라기 월드의 관리 미흡과 시보산의 화산 활동 등으로 인한 영양실조로 인해 부리가 벗겨지고, 꼬리를 늘어트렸다는 것이 밝혀졌다. 물론 작품 외적으로 보면 이전 디자인이 비판이 너무 심해 피드백을 수용해 새 디자인을 만들어낸 다음 이전 디자인과의 괴리감을 메꾸기 위해 덧붙인 설정이다. 문제는 이게 너무 억지스러워서 이럴꺼면 그냥 처음부터 잘했으면 될거 아니냐고 조롱만 왕창 받았다.
[14]
롤랜드 템보가
티라노사우루스의 둥지에 들어섰을 때 먹다 남은 공룡 사체가 수두룩했던 장면.
[15]
당장 소품팀과의 크기차이를 보면 가히 용각류급의 엄청난 크기를 자랑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이런 괴물과 라이벌이었다는
알로사우루스 재평가가 시급하다
[16]
골판과 가시가 두줄이 아닌 한줄이다. 실제로 스테고사우루스 발견 초기에는 배부의 구조물을 한줄로 배치한 복원도도 있었는데 이 사실을 반영한 것인지는 확실치 않다.
[17]
일명 '왕머리 신진택'으로 작중 등장한 그의 캐릭터도 불뿜는
티라노사우루스였다. 머리가 하도 커서 별명 중 하나가
모여라 꿈동산이었으며 이를 이용한 에피소드도 여럿있었다.
당장 소품팀과의 크기차이를 보면 가히 용각류급의 엄청난 크기를 자랑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