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H-14-ST Standing Tortoise |
1. 설명
ATH-14-ST 스탠딩 토터스는 길가메스제의 지상용 헤비급 아머드 트루퍼이다. 첫 등장은 TV판 4화 배틀링에서 잠깐 모습을 비추는 정도로 나오며 본격적인 활약은 13화 탈출에서 비밀결사 측에서 투입하는 AT로써 등장한다. 길가메스 군의 제식 AT지만 작중에서는 비밀결사나 반군 게릴라 등에서 사용하는 모습이 주로 보였다. 이는 파생기인 스탠딩 터틀과 스탠딩 토터스 MK-II도 마찬가지.미들급인 스코프 독과는 달리 헤비급인 만큼 두꺼운 장갑과 뛰어난 파워가 특징. 중화기를 운영하는 경우가 잦다. 스코프 독과 비교 했을 때 장갑이 두껍다는 점 때문에 배틀링 선수들에게 높은 신뢰를 받았다. 주 무장으로 핸드 로켓 런처, 화염 방사기, 솔리드 슈터, 핸드 미사일런처, 22연장 로켓건 등을 장비할 수 있다. 또한 동체에 고정무장으로서 11mm 머신건을 2문 내장하고 있는 것도 특징. SFC용 게임 더 배틀링 로드에서는 MK-II와 같은 숄더 미사일 포드를 장비한 타입의 기체가 등장한다. 헤비급인 만큼 전고 4m 가량의 덩치를 지녔기 때문에, 콕핏의 내부용적도 넓어서 스코프 독에 비해 거주성도 좋은 편이다.
초기 생산형에는 격투전용 고정무장인 암 펀치와 고속주행을 위한 이동보조장치인 롤러 대시 기구(글라이딩 휠)가 없어서 접근전에는 대응이 불가능했기에 욕을 먹었으며 이후 추가 생산형에는 해당 장비가 추가된다. 이로서 배틀링 용도로 쓰이기도 했다. 첫 등장은 우도편 마지막에 피아나를 탈출시키기 위해서 비밀결사가 멜키아군을 상대하러 보냈을 때 잠시 등장해서 멜키아 공수부대의 AT를 상대한다.
일단 머리라고 할 수 있을 만한 게 있기는 하지만 머리와 몸통이 일체화된 형태인 것이 특징으로, 스코프 독이나 패티와 비교해 보자면 사실상 머리가 없다고 해도 좋을 정도이다. 그렇기 때문에 목은 아예 생략되어 있다. 스코프 독의 경우에는 그래도 터릿 구조를 통한 머리의 회전 정도는 가능했고 패티의 경우에도 시야각 확장을 위해 모노 아이 카메라를 좌우로 돌릴 수 있었지만, 이쪽은 머리가 완전히 고정되어있어서 회전도 불가능하고 카메라를 좌우로 돌려서 시야각을 늘릴 수도 없다. 그래도 일단은 길가메스제 AT인지라 스코프 독처럼 터렛 렌즈 타입의 카메라를 장비하고 있기는 하다.
개폐식 바이저의 가동을 통해서 조종사에게 직접적인 유시야를 제공할 수 있었던 스코프 독과는 달리, 이쪽은 그러한 기구가 갖추어져 있지 않다. 다만 그 대신 동체의 좌우에는 조종사에게 외부 시야를 직접 제공해주기 위한 용도로 방탄유리 재질의 창문이 달려 있다.[1] 이 유리창은 평소에는 셔터 역할을 하는 가동식 장갑판으로 가려져 있어서 패널 라인으로만 존재를 확인할 수 있다.
2. 배리에이션
ATH-14-WP Standing Turtle | ATH-14-WPC Snapping Turtl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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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H-14-WP 스탠딩 터틀
쿠멘편에서는 등장하는 스탠딩 토터스의 습지 사양. 외형상의 특징으로 정강이 앞에 보이는 "스웜피 클로그(swampy clogs)"가 있는데, 습지 보행에 유리하도록 접지면적을 넓혀주는 덧신이다. 클록에 글라이딩 휠도 달려있어 고속주행도 가능. 원래는 길가메스 군의 정식 채용 기체로 비밀결사가 반군에게 제공했다고 한다. 최신예기인 다이빙 비틀보다 ATH-14 시리즈인 스탠딩 터틀의 배치가 더 우선시 되었는데 그 이유는 다이빙 비틀의 제작 단가가 너무 비싸서 라고 한다. 이 외에 스탠딩 토터스와는 달리 터렛 부분이 밑으로 슬라이드가 가능하게 되어서 터렛 손상시에 정면도 유시계로 볼 수 있다. TV 본편에서는 주로 반군이 사용하는 기체인데 30년 뒤인 환영편에서는 쿠멘 정부군이 사용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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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H-14-WPC 스내핑 터틀
PS인 입실론 전용으로 만들어진 AT. 그 모습은 스탠딩 터틀과 다를게 없이 생겼으나 제어 컴퓨터와 폴리머 링거액의 변경, 머슬 실린더의 튠업, 글라이딩 휠의 출력 강화 등이 이루어져 성능이 크게 향상되어 있다. EX-10의 용병들에게 블루 AT라 불리면서 공포의 대상이 되었다. 이름의 뜻은 늑대거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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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내핑 터틀 프로토 원 커스텀
스내핑 터틀의 1/35 스케일 프라모델 설명서에 일러스트로만 나온 AT. 기체의 이름에서 보여지듯 피아나 전용으로 만들어진 AT로 추정된다. 입실론 전용기와의 차이점으로는 기체의 색상이 연한 분홍색으로 도색되어 있으며 브루티쉬 독 처럼 오른팔에 아이언 클로가 달린 개틀링 건이 장비되어 있다. 허리 부분에는 개틀링 건의 여분 탄창이 달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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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H-14-SA 스탠딩 토터스 MK-II
우주전 사양의 스탠딩 토터스. 우주전에 걸맞게 등과 다리 부분에 부스터가 더 추가 되었으며 제어 컴퓨터가 변경 되었다. 등 부분에 6연장 미사일 포드 2기를 장착하고 있는 타입도 존재하는데 이를 그랜드 파이어 타입이라고 부른다. 길가메스 군의 AT지만 극중에서는 비밀결사가 사용했으며 PS 전용 기체인 스내핑 터틀 MK-II의 개발도 계획 되었으나 스트라이크 독이 개발 됨으로써 무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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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딩 토터스 MK-II 기뢰살포형
스탠딩 토터스 MK-II의 1/35 스케일 프라모델 설명서에 일러스트로만 나온 AT. 우주에서 기뢰를 살포하기 위해 만들어진 형태로 등에 달린 백팩을 기뢰 살포용으로 바꿨으며 통신용 안테나도 더욱 강화된 것으로 달았다. 기동전사 건담 MSV에 나오는 자쿠 마인레이어와 비슷한 설정을 가진 기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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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일드 위젤
기갑엽병 메로우링크에 등장하는 스탠딩 토터스의 배틀링 커스텀기. 메로우링크의 타겟 중 하나인 폭스의 스코프 독에게 파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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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브로스 전용 스탠딩 토터스
기갑엽병 메로우링크에 등장하는 스타브로스[2]의 전용 기체로 보라색으로 도색되어 있다. 더욱 커진 글라이딩 휠을 장비하고 있는 것이 특징. 흉부의 머신 건은 제거되어있으며, 발라란트 군이 주력으로 사용하는 무장인 G-BATM-07 캐터펄트 런처를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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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메즈 전용 스탠딩 터틀
기갑엽병 메로우링크에 등장하는 스타브로스(스누크)의 부하인 고메즈의 전용 기체로 분홍색에 오른팔만 황토색으로 도색되어 있다. 고메즈기는 AT로서는 보기 드문 무장인 샷 건을 장비하고 있다. 고메즈 외에도 스누크의 부하들은 모두 황토색 도장의 스탠딩 터틀을 운용하는데, 고메즈의 스탠딩 터틀은 컬트적인 인기가 있어서 프라모델 작례가 간혹 나오는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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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딩 터틀(스누크의 부하들 전용기)
기갑엽병 메로우링크에 등장하는 스타브로스(스누크)의 부하들이 타고 다니는 기체로 황토색으로 도색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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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딩 토터스 설상전용
페일젠 파일즈에 등장하는 설상전용 스탠딩 토터스. 다리에 아이스 블로워를 장비한 타입도 존재하는데 이를 이용하여 눈이 쌓인 곳에 숨어서 기습하는 전법을 활용한다. 극중에서 와프가 혹한에서 버틴 이 AT에 탑승하여 도망가려고 하지만 그 전에 벌인 온갖 뻘짓에 PR액이 지나친 자극을 받아 기체가 터져서 사망하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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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트 토터스
장갑기병 보톰즈 Case;IRVINE에서 등장하는 배리에이션. 스탠딩 토터스의 현지 개량형으로 단순 현지 개량을 넘어 ATH-06 계열과 부품이나 장비의 공통화가 이루어진 기체다. 극중 배틀링에 나온 빅 시저스라 불리는 스트레이트 토터스는 왼팔에 거대한 아이언 클로를 장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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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 터틀
장갑기병 보톰즈 Case;IRVINE에 등장하는 배리에이션으로 스탠딩 터틀과 마찬가지로 습지 사양 기체다. 스웜피 클록을 달고 있는 점은 스탠딩 터틀과 다를게 없으나 하이드로 제트 에어 탱크를 허리에 달고 있으며 등 뒤에는 산소 탱크를 장비하고 있다. 어빈의 과거 회상에서 등장하며 반정부 게릴라들이 탑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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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딩 토터스 포탈리아 전용기
환영편에 등장하는 폴 포탈리아 전용 스탠딩 토터스. 쿠데타군에게 팬텀 클럽이 습격 당했을 때 루 샤코가 탑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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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02 아머드 트루퍼
듀얼 매거진에 실린 오리지널 AT 소개 기획 GAT(THE GENERATION OF AT)에 등장하는 기체. AT-01 이후에 개발된 AT다. 머리의 스코프 렌즈는 고정식으로 되어 있으며 양 허리에 미사일 런처를 장비, 다리에는 글라이딩 휠을 채용하고 있다. 이 기체는 아델하비츠 사에서 개발했는데 훗날 우트헤르트 사가 개발하는 ATH-14 스탠딩 토터스와 외형이 비슷하다. 그런 이유에서 개발진의 일부 인원이 스탠딩 토터스를 만든 우트헤르트 사가 있는 코르베 행성으로 망명을 갔거나 납치를 당했다는 의혹이 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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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H-14-BTC 스탠딩 토터스 배틀링 커스텀
듀얼 매거진에 실린 오리지널 AT 소개 기획 GAT(THE GENERATION OF AT)에 등장하는 기체. 스탠딩 토터스를 배틀링용으로 개조한 AT다. 스트롱 바커스 처럼 머리에 센서 보호용 골조를 설치하고 장갑을 증설했으며 블로우 배틀 규정상 11mm 기총의 장비는 반칙으로 처리되기에 이를 대신하여 서브 센서를 설치한 형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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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H-14-BTS(ATH-16) 라이징 토터스
청기사 벨젤가 이야기에 등장하는 기체. 외형상으로는 토터스 계열의 개량형으로 보이며 퇴역을 강요받은 엔지니어가 목을 걸고 튠업 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고 한다. 그러나 이 이야기는 전부 거짓으로 사실은 차기 주력 신형기의 개발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기체이며 테스트를 위해 길가메스 군 정보부의 지휘 하에 배틀링에 참여하였다. 그렇게 모은 데이터들은 FX 시리즈나 차기 주력 AT 개발에 쓰였다고 한다. 임시로 붙여진 형식 번호는 ATH-16. 후기형은 제트 롤러 대시를 갖추어 헤비급 AT임에도 상당한 스피드를 자랑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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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H-14-BTS 아이언맨 2
하비재팬에서 발간한 청기사 벨젤가 이야기에 등장하는 배틀링용 개수기. 팀 아이언 워리어스의 보그르가 탑승하는 기체로 형인 가르니아와 태그를 이루어 블로우 배틀에 나선다. 다체로운 화기를 이용한 원거리전을 특기로 하고 있으며 아이언맨 2가 원호사격을 하면 아이언맨 1이 적에게 돌진하는 전법을 활용한다고 한다. 양 어깨에는 리얼 배틀용의 30mm 기관포를 장착하고 있으며 백병전용 무장으로 철퇴를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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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 미셔넬
역시 하비재팬에서 발간한 청기사 벨젤가 이야기의 별책에 나온 배틀링용 개수기. 지옥의 선교사라고 쓰고 헬 미셔넬이라 읽는다. 디자인 모티브는 미국의 백인우월주의 단체인 쿠 클럭스 클랜의 복장에서 따온 것. 광란의 플레이로 유명한 멜키아 베네게세리트 교회의 전도사 메스멜 크로울리[3] 가 탑승하는 기체다. 전신이 붉은색에 고깔모자를 쓴 듯한 뾰족한 형상의 머리, 양 어깨에 달린 커다란 스파이크 아머, 손에 들고 있는 거대한 낫, 거기에 기본적으로 헤비급 AT라 그 덩치에서 나오는 위압감 등이 겹쳐 이름대로 지옥에서 온 듯한 느낌을 주는 AT다. 헬 미셔넬이 장비한 거대한 낫은 상대 AT의 머리를 잘라내기 위한 도구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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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H-14-STT 스토밍 토터스
게임 북 복수의 행성 시드에 등장하는 배리에이션. 고기동형으로 커스텀 되어있다는 설정이 있는데 일부에서는 형식번호에 있는 STT를 근거로 다리 부분에 터보 유닛을 장착한 타입의 커스텀 AT로 추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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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딩 토터스 가타 스페셜
SFC 게임 더 배틀링 로드에 등장하는 배리에이션. 배틀링용으로 개량된 스탠딩 토터스로 전신에 내구성을 강화하기 위해 강철 골조를 박아 뒀으며 리얼 배틀용의 미사일 런처를 장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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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H-14SNC 슬레지 토터스
PS 게임 강철의 군세에 등장하는 배리에이션. 설상전용으로 개조된 형태로 그에 걸맞게 흰색으로 칠해져 있다. 흉부 기관총 부분에 약간의 차이가 있으며 다리 부분의 글라이딩 휠도 설상전에 맞는 형태로 바뀌었다. 배리에이션으로 중장갑형인 슬레지 토터스 STC와 고기동형인 슬레지 토터스 HMC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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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H-14-WPSTC 스탠딩 터틀 STC
PS 게임 강철의 군세에 등장하는 배리에이션. 중장갑형으로 개량된 스탠딩 터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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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H-14-STC 스탠딩 토터스 STC
PS 게임 강철의 군세에 등장하는 배리에이션. 흉부에 장갑을 추가하여 중장갑형으로 개량된 스탠딩 토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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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H-14-STHAC 스탠딩 토터스 HAC
PS 게임 강철의 군세에 등장하는 배리에이션. STC 타입을 베이스로 하여 중화력형으로 개량된 스탠딩 토터스. 화력 지원을 목적으로 만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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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H-14-ST-N 스탠딩 토터스 (나프켈테 행성 생산기)
마스터 파일 스코프 독에 수록된 배리에이션. 나프켈테 행성에서 생산된 스탠딩 토터스다. 나프켈테 행성의 환경에 맞춰 만들어진 스탠딩 토터스로 초기 개발형은 어깨 부분의 숄더 아머와 스커트의 장갑 부분, 발 부분의 형상 등에 차이가 있다. 후기형은 초록색으로 칠해진 기존의 스탠딩 토터스와 달리 보라색으로 칠해져 있으며 길가메스 군 제식 채용기와 디자인의 차이는 크지 않으나 조종 시스템에 차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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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H-14-CT 스탠딩 토터스 (지휘관제기)
마스터 파일 스코프 독에 수록된 배리에이션. 나프켈테 행성에서 독자적으로 만들어진 AT로 각종 통신용 장비와 화기관제용 전술 컴퓨터를 탑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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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H-14-ST-N-II
마스터 파일 스코프 독에 수록된 배리에이션. 나프켈테 행성에서 만들어진 토터스 계열의 기체. 격투전용을 상정하여 만들어진 기체로 ATH-14-ST-N-II라는 명칭은 나프켈테에서만 불리는 이름이다. 스탠딩 토터스는 기체 특성상 후방 지원을 주로 하도록 되어 있지만 실제 전선에서는 AT들이 백병전을 벌이는 일이 많았다. 이에 격투전을 고려한 헤비급 AT의 개발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있었고 그로 인해 만들어진 기체가 ATH-14-ST-N-II이다. 2문이었던 흉부 기관총이 1문으로 줄어들었으며, 장갑의 강화로 인해 전체적인 실루엣이 좀 더 두터워지고 어깨를 완전히 덮는 숄더 아머의 장착이나 두부 형태의 변화가 생기는 등 격투전에 걸맞은 강화가 이루어져 있다. 팔 부분에는 기존의 나프켈테에서 생산된 스탠딩 토터스에 장비되지 않았던 암 펀치가 장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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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H-1-DT 스탠딩 토터스 캘빈 워커 전용기
파치슬롯에 등장하는 배리에이션. 사막 전용으로 커스텀 된 기체로 다리에 샌드 블로워를 장비하고 있으며 모래 속에 숨어서 목표를 노리는 전법이 특기다. 무장으로는 오른쪽 허리에 장착된 개틀링 건, 등에 장비되어 있는 대형 셸 로켓 런처, 오른쪽 팔에는 스파이크가 달린 너클인 스파이크 글러브를 장비하고 있으며 왼쪽 손에는 백팩에 탄창이 연결된 체인 건을 들고 있다.
[1]
스코프 독이나
패티와는 달리 머리의 카메라를 좌우로 돌려서 시야각을 늘릴 수 없다는 점을 만회하기 위한 것이다. 조종사가 직접 육안으로 좌우를 확인하라는 것.
[2]
본명은 스누크로 전직 프란반도르 대대 소속 소령이었다.
[3]
교회의 이름은 아무리 봐도 SF 소설
듄 시리즈의 등장 조직인
베네 게세리트에서 그대로 따온 듯하고, 파일럿인 메스멜 크로울리는 오컬티스트인
알레이스터 크로울리에서 따온 이름인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