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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08 23:59:06

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협동전 임무/죽음의 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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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크래프트 2 협동전
임무 목록
공허 분쇄 망각행 고속열차 공허의 출격 코랄의 균열 과거의 사원
천상의 쟁탈전 승천의 사슬 버밀리언의 특종 안갯속 표류기 광부 대피
죽음의 밤 아몬의 낫 잘못된 전쟁 핵심 부품 죽음의 요람
<colbgcolor=#011934><colcolor=#82cafa> 죽음의 요람 (Cradle of Death)
파일:Cradle of Death.jpg
뫼비우스 특전대에서 이 거대한 전투 기지로 자치령 식민지에 공격을 가하려 합니다. 스톤이 목표 지역으로 젤나가 유물을 옮겨 전투 기지를 파괴하고 무고한 생명들을 구할 수 있게 도와야 합니다.

Rock the Cabinet 2017 Finalist
기획자: TheSkunk
파일:SC2_Coop_CradleofDeath1.png
유물 트럭을 사용하여
구조물을 공격에 취약하게 만듭니다.
파일:SC2_Coop_CradleofDeath2.png
유물 트럭목표 지역으로
이동시키십시오.
주 목표 • 유물 트럭을 혼종 시설로 호위 (4회)
• 전투 기지가 온라인이 되도록 허용하지 말 것
보너스 목표 • 유물 트럭을 뫼비우스 연구 전초 기지로 호위(2곳)
아나운서 스톤[1]
격전 지역 뫼비우스 원정대 전투 기지


[clearfix]

1. 개요

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의 게임 모드 협동전 임무 중 하나.[2] 유저들이 부르는 약칭은 죽요/요람. 4.4.0 패치로 추가된 새로운 협동전 임무. 2017 아케이드 창작 대회 2위 입상작인 'Cradle of Death'을 기반으로 재구성되었다.[3] 원 제작자의 닉네임은 TheSkunk이며 원본은 유물트럭이 아닌 핵탄두 트럭을 각 포인트에 배치하는 것으로 아몬이 이끄는 혼종 연구소를 파괴하는 것이 승리 목표였다. 트럭을 배치한 후 시간이 지나면 해당 지역을 완전히 날려 버린다는 점에서 자유의 날개 캠페인의 '조각난 하늘'과 플레이 스타일이 비슷하다. 다만 케빈동이 자기 색채를 첨가하면서 쓸데없이 불쾌하고 귀찮기만한 최악의 맵으로 변질됐다.
==# 대사 #==
영문판 한국어판 ( 이호산)

2. 상세 공략

지도 곳곳에 '문지기 구조물'이라는 오브젝트가 배치되어 있는데 평상시에는 무적 상태이며 가까이 접근하면 엄청난 공속의 광역 공격이 집중적으로 투사되어 상당히 아픈 데미지를 낸다. 플레이어에게 제공되는 유물 트럭이 구조물에 접근하면 구조물이 일시적으로 무력화되며, 이 상태에서만 구조물을 공격해 파괴할 수 있다. 문지기 구조물들이 지키는 기지 4개를 정리하고 자신과 동맹의 트럭을 정리된 기지에 배치하면 클리어. 유물 트럭은 F2로도 지정되지 않으면서[6] 병력과 동시에, 그것도 꽤 자주 움직여야되기 때문에 익숙해지기 전에는 거슬릴 수 있는 맵. 유물 트럭을 부대지정으로 묶어놓으면 새로 나오는 유물 트럭도 그 부대지정을 그대로 따르게 된다. 이 컨트롤에 익숙해져서 유물 트럭을 뒤에 놔두지도, 앞으로 먼저 돌진시켜 파괴되는 일도 없어야 클리어 타임을 앞당길 수 있다. 영웅이 있는 사령관이라면 유물 트럭을 영웅을 따라 움직이도록 무브 명령을 찍어두자.

다행히 유물 트럭은 파괴되어도 바로 본진에서 재생성되며, 유물 트럭 여러 대를 잃는다고 패배하거나 하진 않는다. 실제로도 활용도는 높은 편으로 시작하자마자 적진에 던져서 공세 유형을 빨리 알아보거나, 입구에 심시티를 해두고 트럭으로 막아서[7] 공세를 쉽게 막거나, 선물 확보를 위한 시야 확보 및 선물 파밍에 쓰거나해서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거대 유닛 판정이라 이걸로 역장을 밀어서 깰 수도 있다. 다만 유물트럭의 이동속도가 그렇게 빠르지는 않아서 너무 막 굴리면 기지 밀어야 하는데 본진에서 부활한 트럭 오는 걸 기다리느라 시간이 낭비될 수 있다. 멀티가 직선상의 거리로 다소 멀게 본진과 떨어져 있고, 멀티를 먹을 때 첫번째 목표 지점이 파괴되어야 멀티를 먹을 수 있다는 아주 골치 아픈 문제가 존재한다. 이 맵의 임무 목표인 뫼비우스 전투 기지 파괴는 기본적으로 각 플레이어 2명에게 주어지는 유물 트럭을 아군 유닛의 호위에 맞춰 같이 움직이게 하여 각 배치 포인트에 유물 트럭을 배치하는 것으로 30초의 여유 시간 뒤 적의 기지를 파괴할 수 있다. 그리고 이 기지를 파괴하는 것으로 최대 여유 제한시간을 늘릴 수 있다. 또 귀신같이 파괴해야하는 기지의 위치와는 반대 방향으로 공세가 오기때문에 공격과 동시에 본진을 수비할 수 있어야 한다.

하지만 앞마당이 늦어진다 뿐이지[8][9] 클리어 타임 자체가 빠듯한 맵은 아니라서[10] 유물 트럭 없이 돌격하는 등의 대량으로 삽질을 하지 않는다면 아몬의 낫급으로 어려운 맵은 아니다. 주 목표의 경우 트럭 2대를 해당 위치에 가져다놓으면 일정 시간 후에 해당 위치가 폭발하면서 다음 목표로 이동하는 방식이지만 보조 목표의 경우엔 트럭 한 대만 이동하는 것으로 딜레이 없이 클리어를 할 수 있다. 이 시차를 놓치고 주목표로 돌진했다가는 보조 목표를 놓치는 불상사가 있을 수도 있다. 기본적으로 오는 주 공세 외에 '적이 유물 트럭을 감지했다'는 스톤의 대사와 함께 자신과 아군의 트럭 주위에 마크가 찍히고 그 주위에 적 병력이 드랍되는데 이 병력은 주 공세의 종족과 상관없이 다양한 종족의 병력이 섞여 나온다. 초반에는 저글링, 해병 위주의 저티어 병력이라 별거 없지만[11] 시간이 지날수록 고티어 병력이 섞이니 주의해야 한다. 특히 트럭 주위로 적이 배치되는데 적 주 기지를 공격하다 이게 떨어지면 앞 뒤로 적에게 포위되어버릴수도 있으니 병력을 잠시 빼거나 패널 스킬을 쓰든지 해서 정리해야 편하다. 만일 트럭이 본진에 있다면 트럭을 향한 공세는 본진 외곽에서 나온다.

첫 공세는 4분이다. 정기 공세의 경우 처음에는 왼쪽이나 오른쪽 입구쪽으로 랜덤하게 공세가 들어오며, 멀티 지역을 무력화하면 무조건 2번째 목표 적진 방향 반대쪽 입구로 공세가 온다. 2번째 기지를 무력화하면 이후부터는 본진 아래쪽 입구로만 오게 된다. 바이킹같이 공중으로 오는 공세의 경우엔 입구로 돌아오지 않고 바로 본진 광물 뒤쪽으로 올수도 있으니 유의하자. 맵의 사이즈가 상당히 크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이동 동선이 복잡한 것이 맵의 특징 중 하나이다. 여담으로 다른 협동전 임무의 맵들보다 언덕 지형의 비중이 다소 높은 편이며, 덕분에 이동 동선의 자유도는 높은 편이다. 하지만 이동 거리가 의외로 상당하기 때문에 유닛 개개의 기동성이 느린 사령관들은 상당히 고전하게 되는 맵. 두 사령관의 난이도가 다르게 매치되었을 경우, 서로의 유물 트럭의 체력이 다르다. 보통+어려움이면 보통 쪽은 1250, 어려움 쪽은 950.

2.1. 주요 목표

처음 게임을 시작하게 되면 본진과 본진 앞 12시 방향의 멀티가 있는데, 이 멀티 지역은 첫번째 뫼비우스 전투 기지인 혼종 시설이기도 해서 고렙 카락스를 제외하고는 빠른 멀티를 못한다. 반드시 유물 트럭을 이용한 공격을 통해 문지기 구조물을 파괴하고, 전투기지를 파괴해야 멀티를 먹을 수 있다. 덕분에 다른 협동전 임무에 비해 평균적인 멀티 건설 시간이 최소 3분 ~ 최대 8분까지 길어지기 때문에 빠른 자원 수급을 위해서라면 반드시 이 첫 번째 기지를 파괴한 뒤, 멀티를 먹어야 한다. 2, 3번째 전투 기지는 9시의 제논 반응로와 3시의 자원 보급고가 존재하며, 멀티 쪽 전투기지가 파괴된 다음 첫 공세가 왔던 방향의 전투 기지 부터 활성화 된다. 3시 쪽은 다소 복잡한 동선으로 올라가야 하기 때문에 진입 난이도가 의외로 상당한 편이다.[12] 특히 이런 점 때문에 기동성이 느린 몇몇 사령관들은 진입 시간이 상당히 늦게 되어 이 부분에서 미션을 실패해버릴 가능성도 다소 존재한다. 각 전투 기지는 비교적 탄탄한 방어 능력을 자랑하는 병력들을 배치해놓고 있기 때문에, 반드시 아군과 같이 진입해서 처리를 해야하지만 맨 처음 12시 지역은 그냥 거의 아무런 적 병력이 없기 때문에 그냥 손쉽게 곧장 처리가 가능하며 문지기 구조물은 무적상태여서 그냥 유닛으로는 부술수 없고 오직 유물 트럭을 통해서만 무력화시켜 파괴할수 있다.

4번째 전투 기지는 7시의 베스핀 정제소 혹은 5시의 테라진 추출장이 존재하는데, 둘 중 하나만 활성화된다. 이쪽이 마지막 기지인 만큼 방어 병력도 상당한 편이며 아군과의 협력을 요구하는 결전장이기도 하다. 들어가는 입구 부터 문지기 구조물 2기가 나란히 맞이해주는 걸로 모자라서, 아주 어려움 기준으로 상대가 테란이면 공성 전차 + 토르 + 전투순양함이, 프로토스면 폭풍함 + 파괴자 + 공허 포격기, 저그면 가시지옥 + 무리 군주 + 살모사가 곳곳에 깔려있기 때문에 정교한 병력 컨트롤을 하지 못하면 아차하는 사이 전멸로 이어질 수 있다. 아군이 패널스킬로 먼저 지원하고 이후 공격을 감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여기서도 유물 트럭을 이용한 공격으로 기지를 파괴하면 승리한다. 마지막 기지인 만큼 유물 트럭을 넣기만 하면 딜레이 없이 곧바로 폭발이 일어나며 승리 메시지가 뜬다.

전투 기지는 광부 대피처럼 시작할 때 부터 활성화 될 기지가 정해져있다. 눈치만 빠르면 쉽게 순서를 파악할 수 있는데, 이는 문지기 구조물이 활성화 순서에 따라 그때그때 배치되는게 아니라 시작 부터 이미 배치된 상태이기 때문이다. 왼쪽 스타팅포인트와 9시 전투 기지 사이에 문지기 구조물과 그 주위의 주둔병력들이 시작 부터 배치되어 있으면 '오른쪽 첫 공세 → 3시 활성화 → 9시 활성화' 순서이며, 없다면 '왼쪽 첫 공세 → 9시 활성화 → 3시 활성화' 순서로 뜬다. 처음에 주어지는 트럭으로 구조물이 배치되어 있는지 확인해 보자. 특히 아바투르나 한과 호너인 경우 적이 어디서 올지를 먼저 인지하고 독성 둥지, 자기 지뢰를 미리 깔아둬야 하기 때문에 구조물의 생성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4번째 전투 기지도 5시쪽 입구에 문지기 구조물이 있냐 없냐로 7시와 5시 중 어디가 4번째 인지 쉽게 파악 가능하다. 하지만 아래쪽은 3번째 목표를 처리하기 이전엔 갈 일이 없는 곳인데다 구조물 유무에 상관없이 고티어 병력들이 밀집해있어 암흑 돌연변이원이 껴있지 않은 이상 무리해서까지 정찰할 필요가 없다. 요약하면 트럭 정찰은 9시만으로 충분하다.

2.2. 보조 목표

이 맵의 보조 목표는 과거의 사원처럼 고정된 오브젝트를 파괴해야 하는데, 여기에도 문지기 구조물이 있어 유물 트럭을 끌고 와야 하기 때문에 아군과의 상의를 통해 각 연구 전초기지에 들어갈 유물 트럭의 순번을 결정해야 한다. 만약 의사소통이 제대로 안돼서 정작 필요한 타이밍에 이 유물 트럭을 연구 전초기지에 넣지 못한다면 아까운 보너스 경험치를 하나 날리는 것이기 때문에 반드시 상호간의 협의를 통한 순번 결정이 중요하다.라고는 해도 보목을 혼자 미는 게 아닌 이상 십중팔구 둘다 트럭을 끌고온다 9시 전투기지 위쪽과 아래쪽에 하나씩, 3시 전투기지 위쪽과 아래쪽에 하나씩 총 4개의 뫼비우스 전초 기지가 있지만 활성화 되는건 2개 뿐이다. 3시 전투 기지가 먼저 활성화 될 경우 3시 위쪽과 9시 아래쪽 보너스가 뜨며, 9시 전투 기지가 먼저 활성화 될 경우 9시 위쪽과 3시 아래쪽 보너스가 활성화된다. 4.9.3 패치에서 두번째 보너스 목표의 구조물 일부가 다른 유닛으로 대체되고 목표를 완료해도 트럭이 소멸되지 않으며 주 목표 제한시간 타이머도 5초 동안 멈추도록 바뀌었다. 주 목표 기본 제한시간도 늘어난 덕에 꽤나 숨통이 트였다.

2.3. 죽요런 (Tomato Farming)

하는 방법
5.0 위신 패치로 빠른 경험치 수급의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발굴된 경험치 노가다법으로, 죽음의 요람의 특성과 카락스 사령관의 궤도 폭격을 십분 활용한 노가다법이다. 한번에 약 1~2분 정도가 소요되는데, 보통 협동전의 플레이타임이 20분 내외임을 고려하면 시간 대비 굉장히 많은 경험치를 얻을 수 있다. 공방에서 가장 빠른 것으로 여겨지는 공분런 분당 평균 경험치 2,667, 천상런 평균 경험치 약 8000에 비해 죽요런은 분당 경험치 13,200을 찍기 때문이다. 해외에서는 Tomato Farming(토마토 파밍)이라고 부르는데, 본래는 스피드런이나, 고난도 돌연변이 솔로 클리어를 위해 수많은 패배를 찍은 전적란이 빨갛게 물든 것이 마치 토마토가 줄지어 열린 것 같았기 때문에[13] 붙여진 별명인데, 이제는 경험치 파밍을 위해서 대놓고 하는 짓이라 이것으로 굳어졌다.

2.3.1. 하는 방법

2.3.2. 피해야 할 돌연변이원


이와 반대로 치명적인 끌림이 뜨면 파괴되자마자 끌려가 약간의 도움이 되고, 공허 균열이나 폭탄로봇은 10포인트 돌연변이임에도 불구하고 죽요런에는 아무런 방해가 되지 않아 이게 걸리면 함정을 피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참고로 문지기 구조물은 극성의 영향을 받지 않으며, 압도적인 힘으로 또한 적이 트럭과 일꾼에게는 능력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안심하고 쓸 수 있다.

2.3.3. 그 외

카락스 측이 일방적으로 희생하는 경험치 노가다이기 때문에 대개는 서로 돌아가면서 하거나 할 게 없는 승천자들이 채팅창에서 사람을 받아서 해주는 편이다. 대함선 사령관 아르타니스 또한 비슷하게 운용이 가능하나, 3위신이어서 접근성이 많이 떨어지고 약간 불안정성이 있다. 죽요런으로 정작 카락스의 레벨링은 못하기 때문에 찾은 대체재. 대함선 사령관 아르타니스의 경우는 두 트럭이 동시에 들어가서 먼저 들어간 쪽에 2발, 나중에 들어간 쪽에 3발의 궤도 폭격을 떨궈준다는 것만 빼면 전체적으로 카락스 죽요런과 동일하다. 만약에라도 카락스와 아르타니스 둘 다 준비가 안되어있다면 알라라크 3위신 모선도 가능은 하다. 그러나 카락스와 아르타니스에 비해 준비시간이 3분정도로 매우 길고[17], 알라라크 3위신도 결코 접근성이 좋지는 않아서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곤 비추천된다. 나가는 것은 패배로 간주하기 때문에 죽요런을 하면 전적이 패배로 도배된다.

3. 사령관 별 공략

3.1. 레이너

다른 맵과 다르게 공격과 호위를 동시에 해야 하는 죽음의 요람의 맵 특성상, 무작정 바이오닉 병력만 고집하다간 엄청난 쓴 맛을 보게 될 수 있다. 특히 물량을 빠르게 퍼부어야 하는 레이너인 만큼 병력의 대부분을 한번의 컨트롤 미스로 잃어버릴 수 있다는 단점이 여기서 드러나기 때문에 웬만해선 바이오닉 병력 위주보다는 메카닉 병력도 섞어주어 병력의 생존성을 조금이라도 늘려주는 것이 좋다. 문지기 구조물은 거신처럼 대지/대공 공격을 모두 받기 때문에 바이킹을 다수 생산하면 뒤에서 안전하게 문지기를 처리할 수 있다.
그리고 문지기 구조물의 공격에 대부분의 바이오닉 병력이 쓸려나갈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유물 트럭으로 무력화를 하고 집중 공격을 해야 한다는 크나큰 약점도 가지고 있다.

3.2. 케리건

케리건의 캐리력이 돋보이는 맵이다. 첫 공세도 케리건이 나온다음 오기 때문에 어렵지 않다. 케리건이 나오자마자 멀티지역을 휩쓸어 첫 목표도 빠르게 달성하고, 첫 보너스 지역도 어렵지 않게 밀어버릴 수 있는 등 좋은 사령관. 넓은 맵에서 여러방향으로 오는 공세는 케리건의 기동력과 오메가망으로 대처하기 안성맞춤이다. 당연하다면 당연하지만 유물 트럭을 오메가망으로 이송할 순 없다. 마스터 레벨로 강화된 구속의 파동의 위력을 절실하게 체감할 수 있다. 도약해서 구속의 파동을 써주면 견고한 적진의 유닛 상당수가 날아가버려서 쾌적하게 공략이 가능하다. 어차피 정규 공세는 비교적 약한 임무니 가능하면 여기에만 쓸 수 있게 아껴쓰자.

3.3. 아르타니스

느리고 큰 유닛 데스볼 하나를 굴리는 사령관인 만큼 공격과 수비를 동시에 전담하기는 어려움이 따른다. 아몬의 낫같이 태양 포격을 활용할만한 최적의 위치가 있는 것도 아니다. 결국 사령관의 특성상 힘을 모아 정면돌파로 승부를 봐야 한다. 앞마당이 돌아가는 속도가 다른 맵보다도 꽤 느리기 때문에 돌파력을 갖추기 위해선 시간이 걸린다. 초반부터 돌파력을 극한으로 끌어올리는 폭풍함 테크는 상기 서술한 것처럼 기동성에 시달리게 되지만 지상유닛을 조합하게 되면, 많은 언덕을 계속 지나야되기 때문에 난처한 편. 이처럼, 앞마당이 늦게 돌아가는 다른 맵과 마찬가지로 아르타니스는 어떤 플레이를 하더라도 뭔가 살짝 나사가 빠지게 된다. 당연히 아르타니스가 수비를 전담할 순 없으니 공격 위주로 플레이를 하게 되지만 두 손 놓고 마냥 적 공세를 지켜보고만 있지는 말자. 본진에 광자포를 지어놓은 후, 지상 유닛은 소용돌이 광전사, 공중 유닛은 궤도폭격 등으로 지워주면 동맹이 수비하는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상술했던 공세가 반대방향에서 오는 단점이 폭풍함을 사용할 경우에는 오히려 장점으로 작용할 수도 있다. 어느 공세가 오던 자신의 폭풍함이 공세와 맞붙는 걸 자연스럽게 피할 수 있다는 마인드로 살변갈, 바이킹테란같은 전형적인 카운터 공세에서도 폭풍함을 사용하는 게 상대적으로 쉬워질 수 있다. 폭풍함의 우월한 사거리로 유물 트럭이 위치에 도달하는 동안 문지기의 범위 밖에서부터 철거를 시작해 클리어타임을 앞당길 수 있다. 공세에 따라서는 고위 기사 테크를 타면 공세 방어가 편한데, 이 임무는 정규 공세 자체는 약하고 트럭 공세도 그 질이 압도적인 편은 아니라 동력장 투사 후 광전사+고위 기사 소수로 충분히 막을 수 있다. 위신 추가 후 3번째 위신인 대함선 사령관을 쓰면 카락스처럼 빠른 멀티가 가능하다. 카락스와 비슷한 요령으로 궤도 폭격을 쓰면 되는데, 차이점은 카락스의 경우 동맹의 트럭은 대기하고 본인의 트럭만 쓰면 되지만 아르타니스는 무조건 동맹과 자신의 트럭이 함께 달려야 한다. 먼저 시야가 보이는 쪽에 궤폭 2발을 떨구고 나중에 보이는 쪽에 3발을 떨구면 된다. 마스터 레벨이 카락스보다 낮아도 된다는 게 장점. 마스터 레벨이 높다면 첫 궤폭으로 구조물을 처리하지 못해도 광신도의 광역딜에 잡몹은 다 쓸려나갔을테니 30초만 기다리고 다음 궤폭으로 잡으면 그만이다. 이 경우 시간은 조금 더 걸려도 카락스처럼 동맹의 트럭은 대기시키고 본인 트럭만으로도 해결할 수 있다. 다만 마지막 위신까지 전부 만렙을 찍어야 한다는 하드코어한 조건을 요구한다.

3.4. 스완

의외로 헤라클레스의 존재가 빛을 발하는 죽음의 요람의 특성상, 자원이 되는 대로 헤라클레스 수송선을 3~4대 정도 뽑은 뒤, 다수의 공성전차와 골리앗을 실어 나르며 아케이드 식으로 플레이 하는 것이 가능한 아주 강력한 장점을 가질 수 있다. 다만 스완의 단점인 유닛 충원 속도가 비교적 좋지 못하다는 약점이 있기 때문에, 빌드의 선택은 자유이다. 공세가 잦으나 저티어 유닛 다수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본진 입구에 소수의 포탑만 설치해도 부담이 크게 줄어든다. 그 포탑에 투자하기 아깝다면, 보급고를 경사로 입구 당 5개씩 지어서 길을 막고, 충원되는 병력이나 헤라클레스의 차원도약을 이용해 공세를 간단하게 정리할 수도 있다. 또한 공세에 패널을 쓸 일이 별로 없어서 패널을 기지 돌파에 쓸 수 있기 때문에 스완 패널의 장점을 극대화할 수 있다. 중후반 병력이 다수 모이면 유물 트럭을 대동하여 빠른 속도로 문지기 구조물을 철거할 수 있고, 헤라클레스 수송선의 전술 차원 도약의 존재로 인해 죽음의 요람에서는 의외로 고기동성 플레이를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아주 빛을 발한다.

3.5. 자가라

자가라의 뛰어난 기동력은 이 맵에서도 빛을 발한다. 다만 자가라의 특성상 병력 충원 속도보다 광물 소모 속도가 상당히 뼈아플 정도로 빠르기 때문에, 광물 관리는 꼼꼼하게 해야 하며 너무 많은 수의 맹독충을 퍼붓지 않는 것이 죽음의 요람에서의 플레이시 키 포인트라고 할 수 있다.

3.6. 보라준

맵 면적이 상당히 넓지만 고기동성 플레이에 최적화된 커닥 빌드의 존재로 인해 상당히 강력한 입지를 갖게 된다. 기동성이 빠르고 암흑 수정탑을 통한 암흑 기사 충원을 할 수 있다는 특징을 십분 발휘할 수 있어, 의외로 죽음의 요람에선 상당히 강력하다고 볼 수 있을 정도이다. 다만 멀티 지역의 가스를 바로 못 먹는다는 점 때문에 초반에서의 빌드가 다른 협동전 맵에 비해서 조금 답답하게 전개된다는 약점이 있다는 것이 단점이다. 마스터힘 3을 시간증폭에 15 아둔의 창 에너지에 15를 투자한다면 첫번째 시간정지가 활성화 되었을 때 그림자 파수대로 지역을 정리하고 멀티를 활성화 시킬 수 있다. 사실 아주 어려움 기준으로도 제때 트럭을 가져가기만 하면 시간정지 없이 그림자 파수대로 한쪽은 정리가 가능하므로 꼭 아둔의 창 에너지에 투자할 필요는 없다.

3.7. 카락스

상단 죽요런 방법[18]처럼 패널을 통해 패멀이 쉽게 가능하고 사방에서 오는 공세를 막기도 쉽기 때문에 매우 좋은 사령관에 속한다. 물론 패멀은 마스터 렙이 받쳐줘야 가능하다. 파렙이라면 동맹이 병력 준비하는동안 에너지를 모아두었다가 공격을 시작할 때 자신 몫 구조물만 궤도 폭격으로 깨고 트럭을 집어넣자. 이후 운영은 동일. 멀티 이후에는 공세를 막으면서 테크를 올리고 병력을 준비해 진출하는게 좋다. 효율적인 수비를 하려면 공세의 방향은 반드시 기억하자. 초반의 정기 공세는 무조건 2번째 공격 방향의 반대편[19]에서 나타나며, 2번째 이후에는 무조건 기지 아래쪽 입구에서 나타난다. 이 맵의 정기 공세는 적이 많이 오지 않는 편이다보니 해당 공세가 오는 방향마다 각종 건물 + 소수 광자포로 심시티를 해두고 궤도 폭격으로 지원하면 손쉽게 방어가 가능하다. 어차피 진출을 바로 할 건 아니기에 유물 트럭으로 심시티 입구를 막아두는 것도 좋은 방법으로 저글링같은 적 근접 유닛은 심시티 + 트럭에 막혀서 병목 현상을 일으키기 때문에 궤도 폭격으로 잡기 딱 좋은 상황이 만들어진다. 다만 유물 트럭은 거대 유닛이기 때문에 반드시 심시티 입구를 2칸은 확보해야 지나갈 수 있다는걸 감안하자.

공격 유닛은 위신이나 돌연변이 여부에 따라 파수병 + 거신, 신기루, 우주모함 중에서 선택[20]해주자. 진출했을 때 나오는 트럭을 노리는 공세는 저티어 다수 유닛들이기 때문에 불멸자는 그리 유용하지 않다.[21] 마지막 주 목표 적진은 적이 굉장히 많고 고급 유닛 구성도 매우 높은 단단한 지역이기 때문에 반드시 정화 광선부터 밀어넣고 궤도 폭격도 투사해서 전투순양함&우주모함&무리군주(7시 기준), 토르&파괴자&살모사(5시 기준)같은 까다로운 적 유닛이라도 최대한 없앤다음 진입하는게 좋다. 첫 보목은 병력이 없어도 패널을 잘 쓰면 혼자서도 할 수 있다. 태양 후폭풍 연구가 될 때까지는 기지를 지키다가 연구가 되는 시점에 유물 트럭을 보목쪽 적진 앞에 보내서 시야를 밝혀둔다음 기다리면 된다. 그러면 트럭을 노리고 공세가 나오는데 이 때 트럭을 노리는 적 병력 + 적진 방어선을 불길 업 된 태양의 창을 통해 한 번에 다 밀어버리고 진입하자. 좀 더 안 쪽의 적들은 정화 광선을 써서 없애고 구조물도 최대한 지져주면 된다. 다만 3위신이 아닌이상 보목에 정화 광선을 사용할 경우 2번째 적진을 미는데 쓸 광역 패널은 태양의 창 밖에 없기 때문에 공략 난이도가 더 높아진다는건 감안하자. 패널 비중이 매우 큰 임무맵이라 위신 중에선 3위신 천상의 태양이 가장 큰 힘을 발휘한다. 특히 트럭을 노리는 공세마다 태양의 창이 거진 돌아오기 때문에 거신이 강제되지 않으므로 부담없이 우관 테크를 탈 수 있으며 구조물은 공대공 피해도 받기 때문에 신기루로 재미보기 매우 좋다.

3.8. 아바투르

둥지탑-뮤탈-100스택이면 끝. 우월한 기동성과 맷집으로 뫼비우스의 전초 기지와 상주 병력을 박살 내고 다닐 수 있으며, 기본 기동성도 그렇게 나쁜 편은 아니기에, 전체적으로 이맵에선 유리한 편이 된다. 다만 맵상의 생체 물질을 흡수하는 것으로 충돌 크기가 커진다는 단점이 존재하기 때문에 한 순간의 버벅거림으로 인해 유물 폭발로 인한 유닛 손실이 타 사령관에 비해 커질 수 있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다. 그렇기에 타 협동전 임무보다 브루탈리스크와 거대 괴수의 숫자를 1~2기 정도만 유지하면서 나머지는 일반 유닛으로 채워 나가는 것이 이 맵에서의 키포인트가 된다는 것이 특징이다. 아바투르가 생체물질 파밍을 하기 아주 좋은 맵인데 유물 트럭이 체력이 (아주 어려움 기준) 무려 600이나 되고 자동 수리도 되기 때문에 적들을 독성 둥지 주변으로 끌고 오기 좋다. 심지어 트럭은 치유 효과도 받는다. 특히 상대가 프로토스면 독둥 파밍 몆 번만으로 다른 맵보다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쉽고 빠르게 첫 브루탈을 뽑을 수 있다. 구조물 변이 및 진화 속도에 25포인트 이상을 찍었다면 트럭으로 오는 공세를 날로 먹을 수 있다. 경고 위치에 독성 둥지 한 두개를 깔아두면 그만이다.

3.9. 알라라크

멀티 지역을 수정탑에 걸린 과충전으로 쨀 수 없기 때문에, 초반에서의 빌드 전개 속도가 심각하게 느려지고, 기동성도 그렇게 좋지 못하기에 동맹이 고레벨 카락스가 아닌 이상 전체적으로 죽음의 요람에서의 전략 전개가 상당히 느리게 흘러간다. 그나마 광신도와 학살자를 이용한 광학 조합을 통해 활로를 풀어 나갈 수 있지만 자칫 잘못해서 유물 폭발 반경에서 빠져나가지 못해 유닛과 알라라크가 죽는 모습을 본다면 상당히 멘붕하게 될 수도 있다. 그만큼 다른 사령관에 비해 죽음의 요람에서 유닛 컨트롤 하나하나가 큰 결과를 낳을 수 있다는 양날의 검을 가지게 되고, 그렇기에 아군 사령관이 기동성 관련 패널 스킬이나 능력을 가지고 있다면 적극적으로 요청하는 것이 좋다. 문지기 구조물엔 구조물 판정이 없기 때문에 승천자의 정신 폭발이 먹힌다. 10스택 승천자 한줄 정도 모은 뒤 동맹에게 수비를 전담시키고 공격을 나가는 방식의 플레이가 추천된다.

3.10. 노바

높은 포텐셜의 만능 사령관인 만큼 수월한 편이다. 다른 임무보다 확장 확보가 다소 늦어지지만 노바가 가스가 크게 부족한 사령관도 아니니[22] 큰 문제는 아니며, 노바 단독으로 확장 지역의 적 유닛을 싸그리 정리한 뒤 해병이든 불곰이든 불러서 문지기 구조물을 깨버리면 바로 멀티 확보가 가능하다. 이후엔 방어 드론, 밤까마귀의 포탑 배치, 돌격 모드 노바의 보호막 탱킹 등으로 갖춰지는 높은 안정성을 바탕으로 차근차근 적진을 밀어버리며 임무를 진행시키면 된다. 의외로 발목을 잡히는 부분은 기동성. 트럭 공세가 일분 간격으로 떨어지는 경우도 잦기 때문에 정규 공세를 막겠다고 전술 공중 수송으로 전 병력이 이동하면, 작게는 전선으로 복귀하는 시간 때문에 게임 진행이 늦어지고 크게는 혼자 남겨진 트럭이 파괴될 수 있다. 가장 좋은 시나리오는 동맹이 최소한의 수비를 갖춰두고[23] 필요하면 노바가 그리핀 공습을 통해 지원하는 것이다. 적이 프로토스라면 지상군 활용에 주의해야 한다. 중반에 마주칠 분열기는 정화 폭발 한방에 정예 해병을 무더기로 보내버리며, 마지막 거점에 다수 깔려있는 폭풍함과 파괴자가 굉장히 치명적으로 다가온다. 이 경우 아예 지상군을 배제하고 밴시/해방선/밤까마귀의 공중 유닛으로만 병력을 구성하고, 짜증나는 유닛은 노바의 저격으로 처리하며[24], 남는 광물로 신나게 폭격을 그어주면 병력 손실 없이 진행할 수 있다.

3.11. 스투코프

단순히 집에 틀어박혀 수용소 연구를 빠르게 올리며 벙커를 하나하나 쌓는 것만으로도 클리어가 가능하기 때문에 아주 무난하게 플레이할 수 있다. 특히 이 임무는 정규 공세와 트럭을 노리는 병력 배치가 합쳐져 짜증을 유발하는데, 벙커와 공성 전차 소수를 기지 입구에 배치하면 공세에 신경쓰지 않고 임무에 집중할 수 있게 된다. 남은 것은 동맹과 합을 맞춰가며 공짜 민간인을 밀어 넣고 주요 거점마다 패널로 뚫어주면 그만. (민간인과 부대원을 지원하는) 감염된 공성 전차 이외의 메카닉 조합은 추천되지 않는데, 코브라는 애초에 공성 목적엔 적합하지 않은데다 적 공성 유닛에게 피해를 받기 쉽고, 우주 공항 유닛들은 가성비가 떨어지는데다 카운터 유닛도 많기 때문이다. 남들에게는 짐덩어리 같은 트럭을 정말 요긴하게 쓸 수 있는데, 트럭이 거대유닛이라서 역장을 밟아 부술 수 있고, 여왕의 시각공생을 붙여두면 맷집좋고 대공공격을 안 받는 탐지기로 쓸 수 있다. 게다가 보병유닛 위주로 한다면 컨트롤을 트럭에 집중할 수도 있다.

3.12. 피닉스

피닉스의 중재자 폼이 상당히 빛을 발하기 때문에, 폼 체인지를 통한 에너지 회복을 적절히 이용해서 중재자 폼의 가용 시간을 늘려야 하는 것이 주요 포인트이다. 특히 이런 점을 잘만 이용한다면 사실상 죽음의 요람 전 지점을 문지기 구조물만 남겨놓고 다 쓸어버릴 수 있는 이론상의 사기성을 보이기 때문에, 의외로 기동성이 중요시되는 죽음의 요람에서는 상당히 유리한 위치에서 플레이 할 수 있다. 특히 보복 프로토콜의 유닛 사망시 이동 속도 증가 버프가 걸리게 된다면 그 기동성이 더 불을 뿜기 때문에 보복 프로토콜의 적절한 발동도 상당히 중요하다.

3.13. 데하카

데하카가 활약하기 좋은 임무이다. 1분에 등장하는 데하카 덕에 극초반에 확장 지역을 빠르게 정리하고 멀티를 가져갈 수 있고, 초중반의 임무 진행은 데하카 단독 활동으로도 충분하며, 공세가 들어오면 굴파기로 돌아가서 데하카로 막을 수 있다.

트럭을 노리는 병력들은 데하카가 도약과 그을리는 숨결로 쉽게 지워버릴 수 있고, 병력 구축하는 초중반의 트럭 공격 병력들이 귀찮으면 그냥 점화자를 2~3기만 섞자.

데하카 본체의 오브젝트 딜이 약하다는 점은 관통 촉수로 보완할 수 있다. 각 기지 입구의 문지기 구조물과 공격로의 방어 타워들을 무손실로 밀어버릴 수 있다. 테크를 최대한 빨리 올랐다면 두 번째 주 목표로 들어갈 타이밍이면 글레빅과 멀바르가 준비되어 있을 것이니 두 번째 구역은 우두머리로 쉽게 공략할 수 있다.

우두머리 활용 시에 글레빅은 각 구역의 입구에 소환해 산성 방화로 후방에서 화력을 넣어주는 역할, 멀바르는 탱킹과 지속 딜이 모두 뛰어나 데스볼이 만들어지기 전의 두 번째 목표나, 방어가 삼엄한 마지막 주목이든 어디서든지 만능이고, 다크룬은 데스볼이 형성된 이후에 삼엄한 방어선에 들어갈 때 몸빵용으로 던지면 된다.

병력은 안정성 좋은 뮤탈, 공성에 좋은 숙주나 관통 촉수, 수호 군주 등 어느 쪽으로 골라도 무난하되 공세에 맞게 고르면 된다.

무리형제 위신 한정 단점으로 F4에 즈바이하카가 배정되기 때문에 트럭을 따로 부대지정해야 하는 소소한 번거로움이 있다.

3.14. 한과 호너

한과 호너의 강점인 높은 기동성이 빛을 발하는 죽음의 요람은 사실상 한과 호너에게는 딱 맞는 맵이다. 특히 상황에 맞게 빌드를 취사선택하여 대응할 수 있다는 특징을 가진 한과 호너의 특성상 땅거미 지뢰를 제외한 미라 한의 유닛과 호너의 공중 유닛의 적절한 조합을 통해 거의 모든 맵을 혼자서 쓸어버릴 수 있다는 강점을 가지고 있다. 특히 맵의 특성상 함대 폭격이 좋은 시너지를 낼 수 있고 정밀 타격을 통한 무차별적인 견제도 어느정도 가능하기 때문에, 상당히 유리한 점을 많이 가지고 있다. 다만 맵의 특성상 중간 중간 적 공세가 뜬금없이 등장하는 경우가 잦아 이를 만약 대처하지 못한다면 유닛 손실이 어느정도 발생하기 때문에 이를 대처하기 위한 예비 유닛을 어느정도 충분히 모아놓고 있어야 한다는 점이 한과 호너에게 가장 중요한 포인트이다.

3.15. 타이커스

극소수의 영웅 조종, 간편한 인프라[25], 높은 기동성이 맞물려 쾌적한 진행이 보장된다. 타이커스의 등장 시점이 데하카를 제외한 다른 영웅보다 1분 빠르기에 확장 지역 확보도 한 템포 빠른 편. 추천하는 무법자는 포탑 배치와 공포 효과로 어그로를 관리할 수 있는 시리우스, 회복과 공속 버프를 제공하면서 자체적인 중장갑 DPS도 우수한 방울뱀, 트럭을 노리고 배치되는 공세를 예쁘게 녹여주며 궁극 장비 효과가 다른 무법자까지 강화해주는 넉스, 특히 테란과 프로토스의 고급 유닛을 빼앗고 주위를 혼란시키는 베가이다. 패널 스킬 역시 큰 활약을 하는데, 의료선은 공세 수비/전선 복귀/긴급 상황의 회피와 회복 용도로 활용되며, 오딘은 높은 체력을 바탕으로 적진에 뚜벅뚜벅 걸어들어가 빨간 버튼을 눌러줄 수 있다.

3.16. 제라툴

기지입구 근처에 태서렉트 포를 깔아서 귀찮은 공세를 막고 투영으로 공격에도 써먹는걸로 알뜰하게 사용하면 된다. 첫번째 멀티는 패널병력으로 손쉽게 처리되지만 건들 필요도 없는 적 건물도 공격하기 때문에 트럭으로 일단 병력들의 어그로를 한곳에 끌어주는게 좋다. 지형특성상 유물찾는게 은근 어려워서 짜증나는 맵. 유물찾기 팁에도 나와있듯이 랠리포인트 등의 방법을 동원하자. 참고로 공허 억압 수정을 쓰더라도 젤나가 구조물은 정상적으로 작동한다.

3.17. 스텟먼

이미 깔려있는 이곤위성은 상관이 없으나 전초기지가 폭발하기 전에 이곤 위성을 깔면 바로 터진다. 또한 버그인지 전초기지가 폭발할 때 입구에 설치해둔 이곤위성만 비활성화가 아닌 완전 소멸한다. 그 외의 부분에는 멀쩡히 비활성화가 된다.

3.18. 멩스크

크게 강하진 않지만 딱히 약하지도 않다. 공세가 진출로 반대 방향에서 오고, 여러 공세들이 자주 들이쳐서 짜증난다는 점만 뺀다면. 첫 지역부터 적이 꽤 많으니 대충 들이치다가 날려먹지 말고 동맹과 합심해서 전쟁의 개를 풀고 부대원과 (뽑았다면) 근위대까지 대동해 들이치자. 이지스 근위대에 중재기 2~3기, 부대원 10여기면 전쟁의 개 보조로 혼자서도 밀 수 있다. 동맹이 도와준다면 그냥 8~10여기의 부대원만으로도 힘들지만 충분하다.[26] 일단 멀티 지역을 점거하면 데스볼은 빠르게 구축되니 이후부턴 이지스 근위대 + 부대원 조합에 부가 조합을 곁들여 운영하면 된다. 다만 적 공세는 항상 진행방향과 다르게 오니 본진 방어를 위해 보급 벙커를 곳곳에 깔아두거나 보급벙커를 깔 스택을 미리 아껴두는게 좋다. 아니면 공세를 미리 막고 진출해도 된다. 적 기지는 돌파할때마다 전쟁의 개를 써줘서 총알받이를 담당하게 하자. 4번째부턴 핵 섬멸도 섞어서 적 방어병력을 작살내는게 좋다.

부대원 장비는 기관총과 미사일을 적당히 섞어주자. 공세와 관계없이 적은 2단계 기지만 가도 고티어 병력이 준비되기 시작하고 3단계부턴 아예 스팸한 수준이다. 물론 지상 공세 위주면 기관총에 더 힘을 싣는게 좋다. 근위대 역시 선 자랑을 타도 되지만 그럼 타이밍이 꽤 애매해지니 부대원 + 이지스 근위대에다 자랑을 쌓아두는게 좋다. 어차피 적 공세가 워낙 잦아서 진급 쌓는게 어렵진 않아 이렇게 찍어도 3번째 기지 밀때면 3스타를 단 자랑이 생기기도 한다. 선 자랑도 나쁘지는 않지만, 보통의 선 자랑 테크와 달리 멀티가 바위맵보다 늦으므로 자랑은 하나만 빠르게 뽑은 후 바로 증인과 중재선을 붙여주자. 어차피 초반 공세는 전쟁의 개와 강제 징집 + 수리만으로도 충분히 막을 수 있으니, 첫 자랑만 빠르게 뽑은 후 멀티를 먹고 나서 자랑을 1~2기 추가로 뽑아주면 된다. 그 후 쌓이는 가스는 업그레이드와 이지스 근위대에 몰빵하면 끝. 대지파괴포는 지상공세라면 짓는것이 매우 권장되나, 다수를 짓는것은 추천되지 않는다. 대지파괴포가 있다면 공략지역과 다른곳에서 공세가 등장해도 본대가 이동할 필요 없이 공세를 처리할 수 있지만, 중앙에 지을 경우 적 기지를 모두 공략하기엔 사거리가 닿지 않기 때문. 물론 대지파괴포는 회수가 가능하므로 기지를 공략할 때마다 옮겨짓는 것도 나쁘지 않다. 특히 지상 유닛이 많은 5시 구역[27]을 공략해야 한다면 본진의 남동쪽에 탁 트인 부분을 정리하고 파괴포를 몰아 건설하여 2~5시 부분을 전부 쌈싸먹을 수 있다.

3위신을 적용한 상태라면 초반에 나오는 벙커 부대원만으로 첫번째 구조물을 파괴하고 멀티를 먹어서 빠르게 최적화를 할 수 있다. 게다가 시간도 넉넉히 번 상태이므로 보조목표를 우선 처리한 후 주 목표를 처리하는 식으로 운영할 수 있으며, 죽요의 단점인 목표에서 떨어진 공세의 경우에도 부대원을 몇기 희생하는 것으로 공세를 정리할 수 있다. 나머지는 위의 일반 운영과 큰 차이가 없다.

4. 주간 돌연변이 목록

5. 기타


[1] 아케이드 창작 대회에 후보 맵으로 있을 때는 스톤이 아니라 투견의 모습을 한 자치령 장교가 아나운서였다. [2] 핵심 부품 이후 노바와 연관이 깊은 스톤 요원이 처음으로 아나운서가 되었다. 성우의 연기력이 그렇게 나쁘지 않은 편이어서 평가는 괜찮은 편. [3] 그래서 이 맵의 원제 역시 입상작의 이름을 딴 Cradle of Death을 그대로 썼다. [4] 오역이다. 원문(영상 4분 42초의 Now, I'll be forgetting all about this, and you.를 번역하면 '저는 이 모든걸 잊게 될 것이고, '여러분들 말입니다.'가 나은 번역이다. 비밀작전에 투입되는 유령의 작전 종료 후에 기억 제거를 암시하는 대사. 한국어는 임무 완료 후 사령관들에게 뭔가 다른 일이 생길 듯한 기묘한 대사로 바뀌었다. [5] 보너스 목표 성공 대사는 부관, 이즈샤, 집행관이 대신 하기 때문에 스톤의 대사가 따로 없다. [6] 대신 영웅 유닛으로 선택할 수 있다. 혹은 F4로도 지정된다. [7] 트럭이 지나가려면 2칸을 비워야한다. 게다가 2칸을 비우고 트럭으로 잘 막아두면 저글링도 못 지나가며, 트럭도 공격 안하고 버벅이다 포탑에 죽는다. 특징상 광역 처리가 약한 카락스에게 매우 유용한 팁. [8] 늦는다 해도 아몬의 낫처럼 엄청나게 골치썩이는 정도는 아니다. 특히 방어타워가 없으므로 영웅이나 패널스킬만으로 쉽게 잔존병력을 쓸 수 있다. 문지기만 잘 해결하면 된다. [9] 아둔의 창 에너지 마힘에 투자한 고렙 카락스나 대함선 사령관 아르타니스는 유이하게 트럭이 나오자마자 문지기를 날려버리고 패멀을 할 수 있고, 아예 첫 목표만 깨고 나가서 빠르게 경험치를 날먹하는 쩔도 가능하다. [10] 숙련된 유저들 둘이 호흡이 맞을 경우 18~21분 정도에 클리어 가능하며 이 정도면 보통 코랄의 균열의 클리어 타임과 비슷하다. [11] 물론 저티어인 대신에 물량이 많으니 유의해야한다. [12] 다만 이건 왼쪽 입구 정면으로 갈 때나 그렇고, 위쪽으로 돌아가서 진입하면 병력 배치가 얇고 긴 형태라 각개격파할 수 있어서 상당히 쉽게 뚫는다. 게다가 정면 입구에 1기 있는 거대혼종은 잡을 필요도 없어진다. [13] 실제로 토마토 열매는 총상화서로 줄지어 난다 [14] 이때 어그로 분산용 일꾼을 같이 보내주면 좋다. [15] 목표 지점이 아닌 중앙 길목의 문지기 구조물은 무시하는게 좋다. [16] 카락스의 반응 속도만 빠르다면, 동시에 들어가도 상관없다. [17] 물론 일반적인 플레이보다는 분당 경험치가 훨씬 높은 편이다. [18] 입구 구조물은 놔두고 멀티쪽에 트럭을 들이밀면서 궤도 폭격으로 한쪽 구조물 파괴 > 다른 한 쪽도 같은 방법으로 파괴 > 트럭을 돌진해서 양쪽에 넣고 적 기지 폭파. [19] 멀티가 아직 안 깨졌으면 다음 공격 방향에서 공세가 온다. [20] 에일리언 부화같은 물량 증가는 거신, 확산이나 굳건한 의지면 신기루 등 [21] 죽요맵이 지상 동선은 빙 돌아가는 구성이다보니 공중 유닛이나 언덕을 넘어갈 수 있는 거신이 운영하기가 좋다. [22] 있으면 초중반 병력 조합에는 도움이 되지만 결국 생산 쿨타임에 막히고, 가스 유닛은 초반에 빠르게 나오지 않더라도 게임을 풀어가는데 지장이 생기지도 않는다. [23] 노바가 수비 병력을 배치하면 그만큼 적진을 뚫는데 걸리는 시간이 증가한다. [24] 마스터 힘을 15포인트 이상 투자하면 정찰기나 공허 포격기를 한방에 날려버릴 수 있어서 매우 편해진다. [25] 이는 필요 건물만 지어두면 더 이상 본진에 신경 쓸 필요 없이 병력에만 집중할 수 있다는 뜻이다. [26] 혹은 첫 구조물 바로 위에 벙커를 하나 투하한 후, 첫 구조물을 파괴한 후에 유물 트럭으로 적 유닛을 조금씩 유인해 벙커 안에 있는 부대원으로 갉아먹으면 더 쉽다. 이 경우 병력을 크게 모을 필요도 없고, 어느 정도 갉아먹은 후 전쟁의 개를 통치력 25나 50만 모으고 바로 써서 부대원과 함께 밀고 들어가면 쉽게 멀티 지역을 정리할 수 있다. 아예 동맹이 아바투르라면 독성 둥지 + 벙커 조합으로 날로먹을 수 있다. [27] 더군다나 프로토스는 불멸자에 파괴자까지 다수 있으므로 우라돌격 했다가는 부대원들의 비명소리가 끊이지 않을 것이다. [28] 천상의 쟁탈전에서도 11시와 5시 본진에 망령이 있지만, 이 망령은 본진에만 짱박혀 있지, 굳이 두 본진을 처리할 필요가 없으므로 있으나 마나한 수준. [29] 보통 선호도가 떨어지는 맵은 안개속 표류기, 죽요, 아몬의 낫 정도로 꼽힌다. 표류기는 게임시간이 길어서 그렇지 파상공세를 막는 재미는 있고 스텟먼 성우의 연기가 일품이라 플레이 하는 맛이 있다. 아몬의 낫은 일반 맵에서조차 보목이 터지기 쉽다는 점이 골때려서 그렇지 정면 화력전만큼은 최고 수준이고 공세에 휘둘리지만 않으면 게임 시간도 짧은 편이라 지지층이 적지 않다. [30] 두 맵 모두 공세 생성지점이 정해져 있으며, 망각행 고속열차의 경우 주 목표 진행지점과 공세 생성 및 진행 지점 간의 동선이 비교적 짧고 아몬의 낫은 비록 혼종이 공세에 가담하기 때문에 위협적이나, 공세가 수송형으로 오기 때문에 수송선을 혼종 생성 지점에 도달하기 전에 전부 격추하면 혼종이 생성되지 않아 공세를 사실상 처치한 것이 된다. [31] 만약 솔플을 한다면 트럭 컨트롤은 물론 사실상 다른맵의 배로 증가한 공세 때문에 신경쓸게 매우 많아진다. [32] 아예 트럭 하나를 바쳐야 했던 패치 전과는 다르게 트럭이 들어갔다 나가는 것으로 변경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