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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5-31 09:02:03

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협동전 임무/돌연변이/이동 비용


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협동전 임무/돌연변이
협동전 임무 주간 돌연변이
148주차, 332주차 149주차, 333주차 150주차, 334주차
내면의 힘
(Inner Power)

( 과거의 사원)
이동 비용
(Moving Fees)

( 죽음의 요람)
인상적인 우두머리
(Memorable Boss)

( 공허의 출격)

1. 개요

이동 비용 Moving Fees 죽음의 요람
파일:microtransactions_coop.png
활동 비용
유닛에 명령을 내리면 유닛의 비용에 따라 자원이 소모됩니다.
파일:firefight_coop.png
불타는 대지
적 유닛이 죽으면서 그 위치에 불길을 일으킵니다.

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의 게임 모드 협동전 임무의 149주차, 333주차 돌연변이 임무.

2. 돌연변이원

2.1. 활동 비용

파일:microtransactions_coop.png
활동 비용
유닛에 명령을 내리면 유닛의 비용에 따라 자원이 소모됩니다.

생산, 이동 등 명령시에 자원을 소모하게 만드는 돌연변이원. 거기에 죽음의 요람은 특성상 멀티 확보가 느리고 유물 트럭을 이동시켜야 하므로, 자원 조절에 신경을 써야 한다.

2.2. 불타는 대지

파일:firefight_coop.png
불타는 대지
적 유닛이 죽으면서 그 위치에 불길을 일으킵니다.

유닛이 죽으면 화염 장판을 남긴다. 따라서 적이 근접하기 전에 녹여버리거나 무빙으로 장판을 피해야 하는데, 후자의 경우 활동 비용 돌연변이원에 크게 피해를 보지 않게 잔손질을 줄여야 한다.

맵 특성상 트럭을 노리고 오는 공세는 하늘에서 떨어지거나 전송되는데, 아군 병력 한복판에 떨어지면 지상병력이 순식간에 녹아버리는 대재앙이 펼쳐지므로 대피시키도록 하자.

3. 공략

소위 말하는 헛손질을 하면 자원이 순식간에 바닥나기 때문에 해병 등 각종 산개를 하는 래더식 컨트롤은 하면 손해가 된다. 그런데 불타는 대지 때문에 불을 피하기 위해 이동명령을 내리는 것이 강제된다. 그러므로 마이크로 컨트롤 요소가 많은 사령관은 안 하는 게 좋다.

공중 병력으로 구성하는 것도 좋은 방법. 불타는 대지는 없는 돌연변이원이 된다. 다만 공중 병력 테크가 대부분 높기 때문에 초반에는 어쩔 수 없이 지상 기본 테크를 하면서 해야한다. 또한 트럭을 노리는 공세의 경우 대공이 안되는 유닛들이 아군 병력을 무시하고 트럭으로 돌진해 버리기도 하므로 소모성 고기방패라도 마련해 두자.

유물 트럭 또한 불타는 대지의 영향을 받으며 그동안 자동수리가 정지되기 때문에 평소보다 트럭 관리에 더 신경써야한다. 평소 하는대로 유물 트럭을 우겨넣고 아군을 돌진시키면 트럭이 터지기 쉬우므로 트럭은 구조물 무력화가 닿는 범위 내에서 살짝 걸쳐놓고 아군이 구조물을 정리하면 불타는 대지를 최대한 피해서 다음 구조물로 이동시켜야 한다.

공격전담과 방어전담으로 역할분담을 하는 것이 좋다. 공격을 나갔다가 제각기 회군해서 방어를 하고, 그 후 다시 원정에 나서면 막대한 활동비용이 빠져나가기 때문.

3.1. 레이너


레이너가 익숙한 유저라면 크게 어려울 건 없는 한 주다. 광물 수급에 있어선 레이너를 따라올 사령관이 전무하다. 언제나 그렇듯 초반은 히페리온과 밴시 공습으로 최대한 버티고, 그 사이에 궤도사령부를 마구잡이로 지어주면 된다. 일단 레이너는 병력을 곧바로 원하는 장소에 투하시킬 수 있기 때문에 병력 이동으로 인한 자원 손실이 상당히 적다. 좋은 위치를 선점한 직후 그곳으로 병력을 투하시켜 깔끔하게 공격 명령을 내리면 활동 비용으로 인한 리스크를 최대한 덜어낼 수 있다. 그러면서 틈틈이 지게로봇을 통한 광물 수급에 신경써 준다면 금상첨화.

다만 문제는 불타는 대지다. 병영 유닛 자체가 광역기에 속수무책으로 녹아내리곤 하는데, 불타는 대지가 이러한 레이너의 단점을 더욱 부각시킨다. 컨트롤 하는 데 있어 헛손질은 절대 하지 말고, 심플하게 전 병력을 어택땅으로 돌진시킨 후 위험하다 싶은 부분의 병력만 따로 물려주는 센스가 필요하다. 만약 동맹 사령관과의 케미가 좋아서 궤사를 문제없이 다수 확보했을 경우, 해병 따윈 그냥 죽어도 상관없다는 마인드로 산개 없이 그냥 싸워도 되긴 한다. 불타는 대지 하나만으로는 하늘에서 내리 꽂히는 해병의 비를 온전히 막을 수가 없다.

이처럼 돌연변이원 자체는 레이너에게 그렇게까지 큰 위협이 되지는 않지만, 문제는 적 공세가 무엇으로 오느냐다. 병영 유닛으로 상대하기 어려운 스카이 조합이나 살변갈링링일 경우, 레이너는 동맹에게 방어를 크게 의존할 수밖에 없게 된다. 가능하다면 기지 쪽엔 벙커나 터렛으로 방어를 확실히 굳혀두도록 하자. 뿐만 아니라 히페리온은 초반엔 궤사 짓는 동안의 공백기를 버티는 용도로 쓰고, 중반 넘어서부턴 공세 방어용으로 꼭 굴려줘야 한다.

3.2. 케리건


땡뮤탈리스크가 의외로 빛을 발한다. 구속의 파동으로 적을 기절시킨 뒤 뮤탈리스크로 쓸어버리면 구역 하나 정리하는건 일도 아니다. 악성 쐐기와 절단 쐐기 업그레이드가 완료된 뮤탈리스크들이 쏟아내는 딜은 엄청나며 활동 비용은 케리건의 동화 오라로 회수, 아니 그 이상을 뽑아내는 것도 가능하다.

불타는 대지는 공중병력에게는 아무런 피해를 주지 않고, 케리건에게 그 정도 피해는 간지러울 뿐이다.

첫 구역을 정리할때는 동화 오라가 아직 없기 때문에 영웅의 인내 업그레이드만으로 돌연변이를 견뎌내고 후딱 정리하여 멀티를 가져가면서 뮤탈리스크를 모으자. 2번째 구역부터는 동화 오라가 사용 가능하니 쿨이 될때마다 사용하여 자원을 모아두자. 적 방어병력이 쌓이는 3번째 구역부터는 구속의 파동과 그동안 쌓인 뮤탈리스크를 활용하면 어렵지 않게 클리어 가능하다.

아니면 케리건 원우먼쇼도 해 볼만 하다. 2번째와 3번째 마스터 힘을 구속의 파동과 케리건 능력에 몰아넣고 케리건 하나만 열심히 컨트롤하는 것. 자원은 쭉쭉 빠져나가겠지만 어차피 케리건 하나만 쓸 것이니 상관없다. 진화장에서 케리건 업그레이드 3개를 연구하고 탐지기와 기동성을 해결해줄 오메가망만 여러개 지어주면 된다. 이 경우엔 멀티를 동맹에게 주는 것도 가능하다.

3.3. 아르타니스


수호 보호막이 실수나 불타는 대지로 유닛이 죽는 것을 어느 정도 메꿔준다.

조합은 활동 비용 때문에 고급유닛보단 광전사+용기병이 낫다. 광전사가 몸빵 및 물량빨 담당이면 용기병은 고급유닛 및 대공 담당으로 싼 값에 높은 효율을 낼 수 있어 좋다.

3.4. 스완


여러모로 유리한 사령관. 자동공격해주는 드라켄 레이저 천공기와, 공성 전차 부대의 끝내주는 자원 소모량을 한번에 해결할 수 있는 헤라클레스가 있어 자원 걱정은 덜하다. 대공화력을 맡을 토르나 골리앗 두줄 역시 헤라클레스에 태워다니다보면 이번 돌연변이를 편히 끝낼 수 있다. 이번 돌변은 안정적인 최적화와 드라켄 레이저 천공기 운용이 핵심이기 때문에 베스핀 채취기는 최적화 이후 달아줘도 늦지 않다. 다만 기지 방어 측면에서서 불타는 대지로 인해 불꽃 베티가 많이 깨질 각오는 해야한다. 물론 75+2광물로 다시 지으면 그만이긴 하다.

3.5. 자가라


쌍둥이 일벌레로 일꾼이 2마리씩 나와 최적화도 빠르고, 갈링링 뽑아서 어택땅만 하면 되기 때문에 다른 사령관에 비해 자원 소모 부담은 적다. 또, 불타는 대지의 화염으로 죽기 전에 자폭해서 죽는게 더 빠르기 때문에 큰 문제는 안된다. 다만, 자가라를 컨트롤 할때마다 10/5의 자원이 소모되기 때문에 이 부분만 조심하면 된다.

한가지 팁이 있다면, F2로 병력을 운용하되, F2 선택 후 자가라만 빼고 어택땅을 찍는 방법이 있다. 이 경우 자가라는 본진이나 안전한 곳에서 대규모 광란과 감염체 투하(바퀴 투하)만 쿨타임 될 때마다 써주면 된다. 추적 도살자(히드라)를 사용하지 못하는 단점이 있지만, 특히나 큰돈 들어가는 영웅 유닛 명령을 최소화 한다는 점에서 해볼만은 하다.

3.6. 보라준


이번 한 주는 대모님이 쪽도 못 쓰는 한 주다. 어지간하면 쉬도록 하자. 이번 주는 커닥을 좀 모아보기도 전에 이동 비용 때문에 자원이 탈탈 털려서 도저히 데스볼 완성이 되지 않을 정도다. 아군에게 가스를 양도 받는 플레이도 어려운 게, 이번 주는 사령관 둘 다 자원에 허덕일 수밖에 없는 돌변이기 때문에 가스를 얻기도 여의치 않다. 백인대장+추적자 조합도 해답이 될 수 없는 게 이 조합은 가스 대신 광물을 미친 듯이 먹어댄다. 게다가 죄다 물몸들이고 충돌 크기도 작아서 광역기에 취약하다는 것이 문제. 시간 정지와 블랙홀로 때우기엔 이번 한 주는 보라준에게 있어 너무도 가혹하다.

3.7. 카락스


궤도 폭격이 발당 광물 10을 소비하므로 처음에 죽요런 방식으로 패멀을 시도할 경우 궤도 폭격 쓰기 직전까지 탐사정을 최대한 눌러두거나해서 잉여 광물을 남기지 않는게 좋다. 또한 정기 공세든 트럭 공세든 적이 올 때 스톤이 알려주므로 예고가 뜨면 바로바로 광물을 먼저 다 써둬서 초반 발전에 지장이 크게 없도록 해주자.

불타는 대지는 그리 걱정할 필요는 없다. 평소처럼 건물 심시티 + 광자포/보호막 충전소로 구성해주면 불길은 별로 안 아프고,[1] 병력은 방어선을 적당히 만든다음 공중 유닛 위주로 구성해주면 된다. 다만 활동 비용 때문에 병력을 움직이기 시작하는 순간 자원이(특히 가스가) 급속도로 빠져나가서 충원 병력을 더 누르기는 어려우니 병력은 3번째 기지 타이밍까지 최대한 모은다음 모아둔 병력만으로 끝낸다는 생각으로 진출하는걸 추천한다. 그 전에는 움직여도 광물 1밖에 안 드는 유물 트럭만 다니면서 태양의 창이나 정화 광선같은 패널 스킬로 적 방어선이나 문지기 구조물을 두들겨 패는 식으로 자원을 최대한 세이브해주고 병력을 모아주자.

위신의 경우 1위신은 타워 러시, 2위신은 우주모함, 3위신은 신기루 + 패널 방식이 유효하다. 취향에 따라 골라잡으면 된다.

3.8. 아바투르


아바투르에게는 편한 주간. 활동 비용 때문에 절대적인 병력 수가 줄어들고 불장판 때문에 병력들이 타들어가지만 아바투르에게는 별 문제가 되지 않는다.

플레이 방법도 일반 아주 어려움과 차이가 없다. 초반에는 멀티 앞에서 브루탈리스크를 만들기 위해 파밍을 하면서 바퀴와 군단 여왕을 모으고, 이후에는 살모사와 공중 유닛을 적 조합에 따라 적당히 추가하면 된다. 다만 공중유닛으로 불장판을 무시하고 싸우는 선택지는 아군에게 부담을 많이 주니 하다못해 브루탈리스크 3마리는 만들고 나서 생각하자. 어차피 지상군도 군단 여왕과 치유만 잘 써 주면 불판 위에서도 멀쩡하게 싸운다.

스카이 조합 상대로 포식귀를 뽑아야 할 경우에는 가스를 모은 다음 뮤탈리스크를 한번에 쫙 찍어서 포식귀로 다 만든 다음 생체 물질을 줘서 유지해야 한다. 조금씩 만들려고 하면 가스가 야금야금 먹혀서 타이밍을 내기 어렵다. 그 동안은 바퀴와 브루탈리스크로 버티자. 어차피 포식귀 숫자만 충분해지면 이후에 가스를 쓸 곳은 업그레이드 말고는 없다.

가스 못지 않게 광물 소모도 심각하므로 이번에는 광물에도 일꾼 3배수를 다 붙여주는 게 편하다.

3.9. 알라라크


죽음의 함대를 제외하면 공중 유닛이 사실상 없고, 광신자를 대량으로 몰고 다니는 특성상 불장판을 피하기가 어렵다. 승천자로 적들이 오기도 전에 녹여버리거나 학살자를 사용하는 게 제일이지만 트럭을 노리고 하늘에서 떨어지는 공세는 재빨리 대피시키지 않으면 큰 피해를 입는다.
승천자 테크나 학살자 테크라면 스킬을 쓸 때마다 나가는 돈도 문제인데, 특히 영웅 알라라크와 대규모 병력을 '둘 다' 데리고 다녀야 하는 알라라크에게 활동 비용은 굉장히 부담스럽다.

본래라면 돌연변이 두 개에 카운터를 당하기 때문에, 이번 주는 쉬어야 하지만 3위신이라면 얘기가 달라진다. 알라라크의 약점인 공중유닛의 부재를 깔끔하게 매꿔준다. 다만 유닛은 파멸자가 고정이 된다. 상술했듯 기존 알라라크의 대부분 유닛들은 여전히 이번 돌변에 치명적이기 때문이다.

3.10. 노바


소수 정예 콘셉트인 노바에게 이번 돌연변이원은 쉽지 않다. 굳이 노바를 한다면 노바 솔플 + 그리핀 공습을 추천한다.

노바만 사용하기 때문에 활동 비용을 최소화 할 수 있으며, 업그레이드 부담도 적다. 대신 다른 유닛을 뽑고 업글을 돌릴 자원을 전부 그리핀 공습으로 돌려야 한다. 이때 가장 핵심은 동료 사령관이 돌연변이에서 1인분은 해주어야 한다는 것이다.

1번째 구역은 노바와 방어 드론을 활용하면 어렵지 않게 정리 가능하다. 2번째 구역부터는 은신모드/돌격모드를 적절히 사용하면서 대응하고, 그리핀 공습을 통해 적 병력을 정리 하면서 플레이하면 된다. 노바가 죽더라도 순간재활로 즉시 전장배치가 가능하여 병력의 공백도 적다.

3위신을 쓰면 활동 비용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다. 병력은 기지 수비용으로만 뽑고 노바로 적기지를 돌파하면 된다.

3.11. 스투코프


죽음의 요람에서 감염된 벙커장성은 언제나 정답이다. 끊임없이 나오는 병력으로 공격과 수비를 모두 완벽하게 할 수 있으며, 적 공세가 살짝 부담된다 싶으면 감염된 벙커에 적대적 배양을 사용하면 그만이다.

감염된 벙커장성을 사용하는 스투코프에겐 활동 비용은 큰 영향이 없고, 맵 구성상 중앙에서 이동하므로 감염된 테란의 이동거리도 부담이 되지 않는다. 불타는 대지의 장판은 감염체들에게 위협이 되나 어차피 물량 앞에서는 장사 없다.

감염된 거주민 수용소 업그레이드를 충실히 하고, 쿨이 될때마다 알렉산더와 아포칼리스크를 아낌없이 사용하면서 유물 트럭에만 정신을 집중해도 된다.

상대 본진에 은폐 유닛이 있으면 체력이 낮은 감염된 테란이 쓸려나갈 위험이 있으니 번거롭더라도 감염된 우주공항을 올려 감시군주를 함께 대동하자. 부대지정에 자신이 없으면 감시군주와 유물 트럭을 같이 지정해도 무방하다.

활동 비용 돌연변이원 문서에도 나와있는 사소한 팁이지만, 패널 스킬인 사이오닉 방출기를 사용하는 것 보다 거주민 수용소나 생산건물[2] 1개를 선택 후 랠리포인트를 지정하는 것이 자원 소모가 더 적다. 참고로 패널 스킬은 광물 10을 사용한다.

추천 위신은 무리의 군주이다. 저번 돌변과의 차이점이라면 더 많은 물량이다. 어차피 물량 앞엔 장사가 없고 공략은 위에 기재된 내용과 동일하다.

3.12. 피닉스


6용사 체제는 안 그래도 잘 죽는 군단병과 칼달리스가 더욱 빨리 녹으므로 보강에 신경을 더 써야 하는 것만 빼면 그럭저럭 무난하다. 스카이토스는 공중전을 벌일 경우 유물 트럭만 잘 보면 되니 유닛 손실 쪽 부담이 줄기는 하는데, 이동비용이 무지막지하기 때문에 한번 밀리면 쭉 밀려버린다. 어중간한 숫자로 들이받지 말 것.

위신은 2위신이 좋다 용사만 쓰기에 나중엔 자원이 남아 활동 비용 부담이 적어진다.

3.13. 데하카

무리 형제 위신을 고르고 즈바이하카를 쓸 때다. 즈바이하카는 활동 비용으로 광물 1만 소모하기 때문에 데하카 본체는 짱박아두고 즈바이하카만 굴리는 식으로 비용 소모를 최소화할 수 있다. 불타는 대지 때문에 영웅을 움직일 일이 많은 이상 극후반이 아닌 이상 데하카를 같이 굴리는 일은 삼가자. 병력은 땡원시 뮤탈리스크를 하면 그만이다. 공중 테크라 불타는 대지는 데하카만 신경 쓰면 그만이며 데하카의 원시 뮤탈리스크는 메카닉 테란만 제외하면 어택땅만으로 다 깨부수는 놀라운 성능을 갖고 있다.[3] 물론 비중 높은 강화 혼종들이 지상이기도 해서 수호군주도 적절히 섞어주면 금상첨화.

3.14. 한과 호너

조금 귀찮지만 난이도가 그렇게 어렵지는 않은 한 주다. 호너의 공군을 포기하고, 사신 위주의 병력을 굴리며 남는 가스를 타격기와 업글에 몰아주면 충분. 대부대를 움직이는 광물의 비용이 만만치는 않겠지만 사신이 죽으면서 어느 정도 환불을 해주기도 하고, 날아다니며 밀어붙이면 불타는 대지에 그렇게 많은 손실을 입지도 않는다.

사신 컨트롤의 광물을 아끼고 싶다면 갈레온 중 하나에 랠리를 찍어두는 것도 방법이다. 해당 갈레온 주변으로 사신이 뭉쳐다니며, 갈레온을 움직이는 것만으로 데스볼을 움직일 수 있기 때문. 단, 이 경우 섬세한 컨트롤이 힘들어지기에 불타는 대지로 받는 손실이 커질 수 있음에 주의. 또한 비행 후에는 재차 갈레온에 명령을 찍어 다시 따라다니게 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요구된다. 나머지는 트럭을 잘 호위하면 된다.

3.15. 타이커스


일꾼을 제외한 모든 유닛이 영웅판정을 받는 만큼 활동비용이 만만치 않다. 5명을 전부 운용한다는 가정하에 모든 명령마다 50/25의 자원을 소모한다. 게다가 타이커스는 각 무법자들의 개별 능력도 꾸준히 많이 사용하게 되므로 은근히 자원소모가 많고, 안 그래도 자원이 부족한 타이커스의 업그레이드가 늦어지는 원인이 된다. 공학 연구소의 공/방업이든 무법자의 장비 업그레이드가 되었든, 우선순위를 정해서 꼭 필요한 것 위주로만 하자.

불타는 대지는 유닛 하나하나가 강력한 타이커스에게는 큰 위협이 되지는 않는다. 다만 화염이 건물이나 소환물에게도 영향을 주기 때문에 아군 치료를 방울뱀으로 한다면 재충전기가 곧잘 터져나갈 수 있으므로 평소에는 잘 쓰지 않던 니카라를 추천한다. 니카라의 강력한 치료는 자동 시전이므로 비용이 들지 않지만 광역 회복 스킬인 폭발적인 회복은 10/5의 자원을 소모한다는 것을 잊지 말자.

상대 공세를 확인해야겠지만, 무리해서 5명의 무법자를 전부 운용할 필요는 없다. 유닛 하나를 움직일때마다 돈이 필요하고, 관련 업그레이드까지 생각한다면 4무법자에 장비업을 빵빵하게 해서 진행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활동 비용 돌연변이는 패널 스킬을 사용해도 자원을 소모하지만 장거리를 이동하는 비용보다 의료선 탑승으로 이동하는게 더 싸게 먹힐 수 있다는걸 생각하면(추가로 체력 회복도 있다.) 초반에 빠르게 의료선 플랫폼을 건설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3.16. 제라툴


땡포탑 플레이는 이번 돌연변이에서도 사기적인 성능을 발휘한다.[4] 이유는, 테서랙트 포는 인구수를 차지하지 않아 포탑을 투영 할 때 유닛 활동비용이 광물 '1'뿐이며, 제라툴 영웅 컨트롤을 제외하면 유닛 컨트롤에 있어 자원에 아무런 제약이 없기 때문이다. 또한 불타는 대지는 본진에서 안전한 데스볼을 굴려나가는 떙포탑 플레이 특성상, 포탑을 잃더라도 다시 투영하면 그만이라 별다른 걸림돌이 되지않는다. 일반적으로 죽음의 요람 맵의 멀티활성화 속도는 조금 느린편이지만, 제라툴은 패널 스킬인 조라야 군단을 아낌없이 사용해주면[5] 딱히 느린편도 아니라서 빠른 멀티 활성화 이후 원활한 테서랙트 포 양산이 가능하다.

활동 비용으로 인한 미네랄 소모가 극히 적기 때문에, 광물 한 덩이 당 일꾼을 세 마리씩 붙여주면 미친 듯이 테서랙트 포를 지을 수 있다. 전투가 시작될 땐 포탑부터 다짜고짜 투영하기보단, 제라툴과 조라야 군단, 그리고 동맹 유닛이 먼저 진입해서 어그로를 끌어줄 때 투영해주면 좋다.

3.17. 스텟먼


활동 비용은 2위신 개리만 쓰면 그냥 없는 수준이고 개리는 공중 유닛이라 불타는 대지를 무시한다. 개리에게 기름칠 해줄 저글링 정도만 뽑아도 된다.

3.18. 멩스크


위신 전부 할만은 하다.

1위신은 동맹에게 양해를 구하고 양쪽 본진 사이부터 아래쪽으로 포들을 공사하고 부대원을 태워 폭격하면 그만. 지상군은 폭격맞고 불길내며 사라지지만 어차피 그쪽엔 병력이 없을 것이며 눈치 있는 동맹이라면 병력을 투입조차 안할 것이다. 공중이거나 사거리가 안닿는다면 오염된 강타로 증발시키면 끝. 사거리가 사업하면 75이기에 마지막 목표를 빼면 앵간한 곳들은 전부 사거리가 닿는다.

2위신은 튼튼한 이지스랑 소수의 검은망치, 한 대의 자랑으로 전장을 누비면 된다. 1성부터 존재감을 내뿜는 이지스의 보호막은 불길 따위 아프지않으며 검은 망치의 방어력+5와 자랑의 사거리 +1은 이지스에게 버프를 준다. 단, 활동비용 때문에 허리돌리기컨 이라도 하는 순간 자원이 고갈되니 주의.
근위대는 트롤짓만 안하면 어지간해서 죽지않고 살아있으니 근위대가 쌓이기만 하면 자원소모가 사라지니 활동 비용 부담도 줄어든다.

3위신은 전통적인 멩가라식으로 하면 된다. 희생자에게 무기를 쥐어주고 돌진(...)시켜주면 알아서 처리해준다. 무기도 싸고 부대원도 싸서 활동비용도 크게 문제가 안된다.

4. 기타


[1] 2위신은 건물 심시티를 하고 입구에는 파수병 2기를 뽑아서 홀드로 세워둔 후 적이 오면 궤도 폭격으로 요격해주자. [2] 뿌리 내린 벙커 포함. [3] 사실 죽음의 요람 자체가 공세가 매우 약해서 걱정할 필요가 거의 없다. [4] 취향에 따라 소수의 젤나가 방패수호기를 섞어줘도 좋다. [5] 아군 사령관이 초반에 멀티쪽을 밀어내는 속도가 느리다면 조라야 군단을 2번 사용해도 상관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