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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05 04:17:29

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협동전 임무/돌연변이/야간 주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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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동전 임무 주간 돌연변이
119주차, 303주차 120주차, 304주차 121주차, 305주차
자정의 지배자
(Masters of Midnight)

( 핵심 부품)
야간 주행
(Night Drive)

( 죽음의 요람)
집 밖은 위험해
(Get Out More)

( 죽음의 밤)

1. 개요

야간 주행 Night Drive 죽음의 요람
파일:btn-upgrade-afaidofthedark.png
어둠의 공포
카메라로 보고 있지 않을 때 모든 유닛의 시야가 극도로 제한됩니다.
파일:mag-nificent_coop.png
죽이는 자기
자기 지뢰가 임무 시작과 함께 지도 곳곳에 배치됩니다.

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의 게임 모드 협동전 임무의 120주차, 304주차 돌연변이 임무.

2. 돌연변이원

2.1. 어둠의 공포

파일:btn-upgrade-afaidofthedark.png
어둠의 공포
카메라로 보고 있지 않을 때 모든 유닛의 시야가 극도로 제한됩니다.

주변은 하나도 안 보이고, 구조물의 시야는 미약해지고, 아군 소유의 유닛은 시야 자체가 없어진다. 사실상 자기 지뢰 빼곤 아무것도 보이지 않게 된다. 심지어 임무 목표물도 맵에 마커로 표시가 안되기 때문에 2, 3번째 구역을 확인하려면 스톤이 하는 말을 주의깊게 들어야한다. 구역이 동쪽에 있다고 하면 3시고, 서쪽이면 9시 지역을 밀러 가야 한다.[1] 보너스도 마찬가지라서, 보너스 목표가 생성되는 규칙을 모른다면 삽질할 가능성이 농후해서 그냥 패스하는 게 나을 정도. 심지어 어둠의 공포 때문에 위치를 알고도 엉뚱한 데로 보내기 십상이다.

유물 트럭은 지도 우두머리 속성이라 어둠의 공포와 상관없이 시야가 확보되므로 유물 트럭을 적극적으로 운영하면 편하게 극복이 가능하다. 시야를 밝혀주는 것은 물론 자기를 제거하는데도 트럭을 들이밀어서 제거할 수 있다. 돌연변이가 제일 처음 나왔을 때는 유물 트럭도 시야가 0이라 극한의 난이도를 자랑했다.

2.2. 죽이는 자기

파일:mag-nificent_coop.png
죽이는 자기
자기 지뢰가 임무 시작과 함께 지도 곳곳에 배치됩니다.

본진을 제외한 맵 곳곳에 자기 지뢰가 배치된다. 주변으로 접근하거나 지뢰 주변에서 피격이 감지될 경우 발사하는데, 피해도 250인 데다가 방사 범위도 2.5로 끔찍하게 넓어서[2] 맞는 순간 전멸 대사를 들을 수도 있는 흉악한 성능을 자랑한다. 특히 문지기를 무력화하겠다고 전진배치하거나 길을 뚫다가 자기 지뢰에 두들겨맞고 모든 걸 잃기 십상이다. 공중 유닛은 충돌 크기에서 자유롭기에 지뢰 피하기도 용이하지만 그만큼 뭉치기 쉬워서 큰 피해를 입을수도 있으니 컨트롤에 유의해주자.

다행히 어둠의 공포가 있어도 자기 지뢰 위치 자체는 미니맵에 빨간 점으로 표시가 되기 때문에 컨트롤만 유의하면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3. 공략

어둠의 공포 때문에 주 목표의 위치가 안 보인다는 점이 첫 번째 난관이다. 따라서 우선 맵에 대한 이해가 필요한데, 주 목표 지역의 위치는 처음은 멀티 구역, 2번째는 첫 공세가 오는 방향(멀티를 밀지 않은 경우) 혹은 반대 방향(멀티를 민 경우)이다. 정 모르겠다면 맨 처음에 주는 유물 트럭으로 왼쪽 입구 약간 아래쪽을 정찰해보면 된다. 이쪽에 감시자 구조물이 있으면 오른쪽 3시, 없다면 왼쪽 9시가 2번째 주 목표 구역이다. 3번째는 2번째의 반대편 기지를 밀면 된다. 마지막 4번째 주 목표 구역은 7시 혹은 5시 기지인데 5시 기지 입구 부근을 정찰해서 여기에 감시자 구조물 2개가 있다면 5시, 없으면 7시가 주 목표 구역이므로 신경써주자. 정 모르겠다면 입구를 밝히는 불빛이 초록색인 곳이 주 목표구역으로 가는 길이다.

보너스 목표의 경우 2번째 주 목표 방향의 상단 구역이 첫 번째 보너스 지역이다. 두 번째는 3번째 주 목표 방향 아래쪽을 기준으로 생각하면 된다.

12시로 확정된 첫번째와 스톤이 직접 위치를 알려주는 2번째까지, 그리고 반대쪽으로 자연스럽게 정해지는 3번째까지는 쉬우나, 4번째 남쪽은 2군데가 있기때문에 얼마나 빠르게 위치를 파악하냐가 임무의 성공을 좌우하게 된다. 간단하게 알아보는 방법은 둘중 한곳 입구에 감시자가 있냐 없냐를 체크하면 된다. 목표 지점이 아닌곳에는 감시자 구조물이 없기 때문에 쉽게 알 수 있다. 아니면 본진 입구에 붉은 전등이 켜져 있는데 이것이 녹색으로 바뀌면 그쪽이 현재 주 목표의 위치임을 알 수 있다. 다른 방법으로는, 탐험하지 않은 지역은 모두 검은색으로 칠해져 있는데 카메라를 이동해보면 임무 목표 주변만 전장의 안개로 덮여 있음을 알 수 있다. 이곳이 바로 목표이다. 확인하는데 유용하다.

목표의 위치가 랜덤이라는 점이 난이도를 어렵게 하는 원인이라면, 유물 트럭의 존재는 난이도를 낮추는 역할을 한다. 유물 트럭은 어둠의 공포에 영향을 받지 않기 때문에 시야 확보는 물론이고 자기를 치우거나 유사시에는 자기를 대신 맞는 탱커 역할도 해 준다. 자기 치우느라 구조물을 봉쇄하지 못하는 일이 있어선 안되겠지만, 병력을 뽑거나 업그레이드를 돌리는 동안 트럭을 놀리지 말고 적진에 들이밀어 자기를 제거해두면 이후 공격이 편해질 것이다.

방어의 경우 일단 미리 지어놓은 방어 기지가 얻어맞아야 위치를 알기 때문에 포탑 방어선을 두텁게 하는 대신 얻어맞아줄 구조물을 조금 더 추가해주는 것이 더 좋다. 카락스, 스완같은 방어형 사령관도 이번 미션에선 적극적으로 공격에 나서야 되기 때문에 시야 안 밝혀진다고 방어 포탑 단단하게 건설해서 병력을 안뽑으면 동맹이 그만큼 병력을 더 뽑아야 되기 때문에 크게 고생한다.

공중 유닛의 경우 잘 뭉치기 때문에 자기 지뢰를 피하기가 용이하지만 동시에 맞으면 큰 피해를 입기도 쉬우므로 컨트롤에 유의해야 한다. 다만 자기 지뢰에 어느정도 버티는게 가능한 튼튼한 공중 유닛이 있다면 공중 유닛이 유리한 죽요맵 특징상 이번 임무에서도 큰 힘을 발휘할 수 있다.

3.1. 레이너


다수의 궤도 사령부에서 나오는 끊임없는 스캔과 해병 던지기를 통한 지뢰제거로 돌연변이원 두 개를 카운터 치는 사령관

이번 돌변은 적 유닛 자체가 강화되거나 자원 수급을 방해하는 돌변이 아닌 데다가, 어둠의 공포 죽이는 자기는 스캔과 해병 던지기를 통해 무력화 할 수 있으므로 레이너가 활약할 여지가 많다. 일단 스캔 존재만으로도 0.5 인분은 먹고 들어간다. 이번 돌연변이에서 어둠의 공포가 플레이에 상당히 영향을 미치는데[3], 레이너의 스캔은 어둠의 공포의 특징들을 완벽하게 카운터치기에 시야확보면에서는 독보적인 존재감을 뿜어낸다. 또한 2,3번째 모든 구역들을 하나씩 스캔으로 한번씩 찍어보면 미니맵에 목적지가 찍히는 것도 깨알같은 장점[4]. 궤사가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는 마인드로 플레이 내내 궤사를 늘려주면 어둠의 공포는 반쯤 무력화 된다고 봐도 좋다.

뿐만 아니라 죽이는 자기 또한 해병 투하를 통해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 자기 지뢰의 위치는 맵 전역에 표시가 되어 있는데, 레이너는 공격을 나가기 전 미리 지뢰가 밀집된 구역에 해병 한 두 기를 투하함으로서 자기 지뢰를 헛되이 날려버리는 것이 가능하다.레이너 이 나쁜 자식, 그러지 마! 어차피 레이너에게 남아도는 것은 광물이고 가장 빨리, 많이 뽑혀 나오는 유닛 또한 해병이다. 지뢰밭에 해병을 던져넣은 후, 스캔으로 시야를 밝혀가며 싸운다면 원활하게 이번 돌변을 클리어 할 수 있다. 초반엔 어설프게 병력을 모으기 보단, 목표 구역 인근의 밀집된 지뢰 쪽에 해병을 한 기씩 던져 넣으면서 제거를 해주고 목표 구역을 돌파할 땐 패널 스킬을 쓰는 것이 좋다.

다만 이번 돌변에서 레이너는 시야확보와 지뢰 철거 면에서 확실히 메리트가 있는 것이지, 맵 자체의 난이도는 레이너에게 있어선 원래부터 힘들다는 점을 상기할 필요가 있다. 죽음의 요람 자체가 좁은 길목이 많고 고화력 장판기가 뿜어져 나오는 맵이기 때문. 따라서 레이너를 하려면 평소 죽음의 요람을 플레이 하던 것처럼 최소한 자신의 트럭은 자신이 호위함과 동시에, 지속적인 시야확보와 해병 투하를 통한 지뢰 제거를 꼼꼼히 해줘서 게임이 수월하게 풀리도록 바쁘게 손 써야만 한다. 이번 돌변에서의 레이너가 활약할 수 있는 건 레이너의 유틸성 때문이다. 자가라나 스투코프처럼 어마무시한 물량과 시야 제한을 무시하는 근접 유닛으로 편하게 들이받기만 하면 되는 사령관이 아니란 점을 명심하자.

병력 구성에 있어선 평소 죽음의 요람을 플레이 할 때처럼 바이오닉+탱크가 좋다. 탱크의 긴 사거리가 차단되는 돌변이긴 하지만 스캔이 있으므로 극복이 가능하다. 만약 적 공세가 스카이 테란일 경우 어쩔 수 없이 바이킹을 뽑아야 하는데, 해병 던지기를 통해 지뢰를 잘 정리만 해뒀다면 바이킹을 굴리는 데에도 그리 큰 위험은 없다. 추가로 바이킹을 운용할 땐 사거리 업과 재연소 장치 점화 업그레이드는 꼭 해주자. 여차하면 지상 병력이 어그로를 끄는 사이 재연소 점화로 속력을 높인 바이킹으로 지뢰 어그로를 끌어 무의미하게 소모시킬 수 있다.

공세 방어에는 밴시 및 미사일 포탑을, 적 방어선 돌파에는 히페리온을 쓰는 것이 좋다. 히페리온은 피통이 상당히 큰데다 국지 방어기가 자기 지뢰를 요격하므로 탱킹에 상당히 도움이 된다. 뿐만 아니라 아군 유닛에게 공격력 버프를 걸어주므로, 유물 트럭으로 구조물을 마비시켰다면 지체없이 히페리온을 소환하여 국지 방어기를 설치하고 야마토 포로 감시자 구조물, 혹은 적 고급 유닛을 타격하자.

동맹이 레이너인데 융합로를 올린다면 바로 탈주하자

3.2. 케리건


꿀까진 아니더라도 맵 자체가 목동조합 완성할때까지 시간이 주어지며, 수시로 날아오는 공세 막기에도 오메가망한 것이 없다. 돌연변이원 또한 까다로운 부분이 있긴 하지만 목동조합을 완성할때까지의 케리건 솔플과, 완성된 목동조합을 막을 정도로 위협적이진 않다.

지뢰는 땅거미 지뢰처럼 케리건이 급사할 만한 수준은 아니기에 어그로를 끌 수도 있고, 여차하면 한 두방 정도는 몸으로 때워도 상관 없다.목동조합을 오메가망으로 쏟아내는 수준에 다다르면 울트라가 대부분 막아주며 어느정도 갈려나가는 히드라 저글링은 바로바로 보충해주면 된다.

어둠의 공포는 오메가망을 부지런히 뿌려서 극복해야한다. 기본적으로 죽음의요람 맵이 본진과 트럭 공세가 살벌하게 날아오기에 탱킹용으로 쿨 될때마다 지천에 깔아두고 붙잡아두어야하며, 공세가 오메가망을 치고있을때마다 시야를 잡아주고 병력을 쏟아내는 식으로 계속 막아주면 된다.

오메가망을 이용하기 위해, 정찰을 안해서 확보가 안된 검은 안개 & 어둠의 공포로 인해 가려진 검은 안개를 구분해야 한다. 정찰을 해서 한번 확보된 시야는 카메라를 두면 확보되기 때문에, 케리건w로 진행하다가 병력이 완성되고나면 케리건으로 입구 부분을 쓸어준 뒤,
케리건 뒤에 트럭을 대기시킨 후, (마지막 공세 등 주변병력도 많으면 구속파동 동원) 문지기 앞에 카메라로 시야를 두고 오메가망을 깔아 병력을 쏟아부은 다음 트럭을 밀어넣으면 수월하다. 오메가망을 코앞에 깔 수 있도록 미리 정찰로 검은안개를 빼놓는게 중요.

조합은 튼튼하고 부활이 있는 울트라위주에 대공은 히드라를 사용하는 목동저그를 추천한다. 뮤탈은 잘못하면 자기지뢰에 폭사해버릴 위험이 있고 오메가망에 넣을수도 없다. 대신 의외로 무리군주도 쓰기 좋은데 공생충이 자기지뢰를 맞아주면서 막아준다. 그래도 경우에 완전히 다 막을수 있는것은 아니기 때문에 무리군주 사용시에도 조심해야한다.

위신 패치 후에는 케리건 솔로잉에 자신이 있다면 인간의 어리석음 위신을 선택하고 그냥 진케리건무쌍을 찍어도 된다. 격노 충격파는 시야에 없는 적도 알아서 잘 지져주니 지뢰와 혼종 파멸자의 민트빔만 조심하면 된다. 정 뭣하면 마지막 구역에는 케리건 솔로잉으로 모은 자원으로 울트라를 대량으로 밀어넣어서 지뢰받이+혼종 사냥을 시켜도 된다.

3.3. 아르타니스


순간 폭딜계 돌연변이원에서 아르타니스가 1인분을 할 수 있는 이유인 수호 보호막이 있어서 좋지만, 사령관 종특인 그놈의 기동력과 유닛 충돌 크기 때문에 자기 지뢰를 피하기가 매우 어렵다. 또 주의해야 할 것은 적 기지를 밀고 있는데 적 공세가 본진에 오고 그걸 대응하느라 본진을 보는 순간 트럭과 공격나간 병력이 다 죽어버리는 대참사가 일어나므로, 이 경우 본대는 정지해두고 병력을 추가로 차원 소환해서 막거나, 멀티태스킹 할 생각은 접어두고 어느 한 쪽을 공격/수비할 거라면 차라리 F2로 몽땅 다 데리고 가는 게 낫다.

태양 포격을 적 진지에는 쓰지말고 공세오는 것에 쓰는걸 추천한다. 어차피 적 공세는 언덕을 올라와야 하는데 이때 태양 포격을 써주면 웬만해선 막을 수 있다. 공세 타이밍도 어차피 언제 오는지 알려주고 공세방향도 적 기지의 위치와 어느만큼 밀었는지에 따라 쉽게 알 수 있다.

트럭으로 주 목표를 클리어하는 틈틈이 본진에 광전사를 소환해 1기씩 다음 주목표 위치로 보내 자기 지뢰를 없애놓는 플레이를 통해 이후 미션을 좀 더 편하게 진행할 수 있다.

조합은 튼튼한 불멸자가 많이 섞인 로공 토스에 대공은 용기병으로 처리하는걸 추천한다. 용기병 + 폭풍함 조합도 좋은 효율을 보이는데 패치로 대공 사거리도 길어졌기 때문에 괜히 전열에서 얻어맞을 위험이 적기 때문.

3.4. 스완


레이져 천공기가 적 기지를 보고 있지 않으면 때리지않아서 천공기의 힘이 약간 빠진다.

초반이 약한 사령관이어서 가장 힘든 구간이 두번째 거점을 미는 타이밍이다. 그 이후에는 상대 조합과 종족에 따라서 병력을 맞추면 되지만, 그놈의 느린 인프라 때문에 초반이 힘들다.

대신 스완이 죽이는 자기에서의 이점이 하나 있는데 수송선을 이용하여 자기 지뢰를 미리 빼놓는게 가능하다는 점이다. 차원 도약을 활용해서 자기지뢰를 미리 빼놓고 화면만 제대로 보고 있으면 일반 아어급 플레이도 가능하다.

조합은 헤클 + 탱크 + 골리앗 + 토르를 추천한다. 수호 구조물이 지상 공중 공격에 전부 피해를 받기 때문에 골리앗이 상당히 잘 부신다.

3.5. 자가라


그냥 평소처럼 들이부으면 된다. 관찰만 잘 해 주자. 어둠의 공포 특성이 있다 해도 어차피 자가라의 주 병력은 근접 유닛들이기 때문에 큰 리스크가 되지는 못한다. 병력들이 기지터는 것을 편-안하게 모니터링 하는 것만 명심하면 된다. 저글링 회피특성을 찍으면 문지기의 공격력과 자기 지뢰의 딜까지 회피할 수 있기 때문에 지뢰에 대한 부담이 상당히 감소한다. 단 회피하지 못하면 터지고 그러면 주변 병력 다 죽는건 자가라도 똑같다. 맹독충이나 갈귀는 회피가 아예 없어 바로 터지므로 주의하자. 저글링 회피만 믿고 갈귀를 안 뽑는 짓은 하지 않도록 하자. 아무리 저글링이 회피를 해도 일단은 물몸이기 때문에 공중유닛을 처리하지 않으면 몰살당한다. 회피를 이용해서 저글링 한부대를 먼저 기지에 밀어넣어서 지뢰를 싹 제거하고 다시 진입하는것도 괜찮다. 게임을 천천히 진행한다면 자원은 어차피 남아돌것이다.

여담으로 마힘3 바퀴 공격력 및 체력에 모두 투자하더라도 최종 체력이 232라 지뢰에 한방에 나가떨어지므로 지뢰 대응에 바퀴로 쓸 생각은 접어두자.

3.6. 보라준


커닥 or 추닥이 무난하다. 점멸이 있거나 이속이 빨라서 지뢰를 쉽게 피할 수 있고 파괴력도 강하기 때문. 암집은 추천하지 않는데 적 유닛을 빼앗아도 시야를 제공하지 않는다.

다만 땡공허는 하지 말자. 뭐, 게임 내내 단 한 번도 자기 지뢰에 피격[5] 당하지 않을 자신이 있다면 해도 되겠지만, 일반적인 협동전 유저가 그런 묘기를 할 수 있을 리가 없다.

본진에는 암흑 수정탑을 여러개 설치하자. 혹시라도 공세에 부셔저도 다른 암흑 수정탑으로 소환을 할 수 있게 해줄 수 있게끔.

3.7. 카락스


카락스 특징상 궤도 폭격을 통해 패멀이 수월하고 방어도 어렵지 않아서 난이도 자체는 쉽다. 자기 지뢰도 유닛들이 튼튼한 편이라 컨트롤만 조금 해주면 되며 통합 방어막이 자기 지뢰도 4분당 1번은 막아주기 때문에 어둠의 공포만 잘 극복하면 된다.

죽요런으로 명성을 떨친 카락스인만큼 첫 공세가 오기 전에 멀티를 가져갈 수 있다. 우선 처음에는 주어진 유물 트럭을 이용해 향후 만들 방어선에 피해가 가지 않도록 양쪽 입구 근처의 자기 지뢰부터 미리 치우고, 아어, 죽요런과 동일하게 멀티 석상을 깨주고 패멀을 하자. 석상이 있는 쪽에 카메라를 비추는 것만 유의해주자. 양 입구 지뢰를 치울 때 왼쪽 문지기 석상 유무를 봐두면 2번째 목표 적진 위치도 대강 짐작이 가능하므로,[6] 공세 방어는 평소처럼 멀티 후 2번째 적진 반대 방향부터 건물 + 광자포로 심시티를 해두고 유물 트럭으로 입구를 막아두면 되며, 차근차근 테크를 올려서 병력을 모아 진출하면 된다.

다만 초반 방어 시점이 지나면 유물 트럭은 보내야 하므로 중반 이후 중점으로 막아야 하는 아래쪽 방어선은 연결체도 하나쯤 지어서 기본 시야 정도는 비춰주도록 하는 것이 번거로움이 줄어든다. 그 외에는 평소와 동일하게 약간의 광자포 및 관측선[7]을 띄워두고 공세가 올 때마다 카메라 시야로 태양의 창을 위시한 아둔의 창 패널만 잘 쓰면 큰 문제없이 막을 수 있다.

공격은 시야를 어느정도 밝혀주는 유물 트럭을 동반하기 때문에 어렵진 않다. 또한 정화 광선은 어둠의 공포와 상관없이 원래 시야를 밝혀주니 적극적으로 활용하는게 좋다. 정화 광선은 교전 시 써도 잠시나마 어둠의 공포 없이 플레이하는 효과를 가질 수 있으며, 진입 전에 궤도 폭격이나 태양의 창도 같이 사용해서 최대한 적을 많이 없애두는 식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그 외에는 자기 지뢰만 적절히 잘 피해주자.

위신은 자기 지뢰에 잘 버티는 우주모함을 굴리기가 쉬운 2위신과 자주 사용가능한 정화 광선과 태양의 창을 위시한 아둔의 창 패널 스킬을 통해 교전을 수월하게 할 수 있는 3위신을 추천.

3.8. 아바투르


아바투르는 단단한 한방 병력이 장점이지만 의외로 소모전에도 강력한 모습을 보이니 그리 어렵지는 않다. 생체 물질을 쌓은 아바투르의 병력은 자기 지뢰 한 방 정도는 견딜 수 있고 피흡을 통해서 빠진 체력도 금방 회복되기 때문.

기본 위신을 하겠다면 6괴수만 안 죽는 선에서 자기 지뢰를 얻어맞으면서 여왕 소모전을 해도 되고, 남는 광물로 바퀴를 있는대로 찍어서 자기제거반으로 써도 된다. 아바투르 소모전의 원동력은 병력이 죽지 않으면 금방 회복된다는 것이 기반이므로 자기에 무식하게 들이박아선 절대 안 된다.

1위신 정수 축적가의 경우 병력이 죽어도 소모전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자기 지뢰에 맞아 데스볼이 터져도 생체 물질은 보존되므로 금방 데스볼을 다시 굴릴 수 있다.

2위신 땅굴 공포의 경우 무식하게 땡군숙으로 가면 된다. 식충이 자기 지뢰를 탱킹해주기 때문에 초반을 버텨 줄 브루탈리스크 한 마리 이외엔 전부 숙주만 뽑아서 트럭으로 시야를 확보하면서 적진을 갉아먹으면 지뢰도 알아서 빼 주면서 어렵지 않게 클리어가 가능하다.

의외로 방어에 주의해야되는데, 시작하자마자 미리 위 양쪽 갈래길에 시야를 펴두고 독성둥지 + 촉수 1개쯤은 건설해두자. 아바투르 본인은 자기지뢰가 청소된 곳을 미는데 특화되어있지, 2위신이 아니면 자기 지뢰를 청소하는 성능은 그다지 좋지 않으므로 초반은 트럭을 계속 보내 지뢰를 치워 주고 광물이 매우 많이 남는 특성을 잘 살려서 언덕길에 독성둥지를 잘 설치하고 촉수를 아끼지말고 팍팍 지어줘서 방어 지원을 해주는것이 좋다.

3.9. 알라라크


협동전 최악의 기동성 + 구조물 과충전의 시야 확보 문제의 시너지로 이번 돌연변이에서는 상당히 힘들다.

그나마 방법은 학살자이다. 학살자의 위상장갑으로 적 수호 구조물과 죽이는자기를 견뎌낼 수 있다. 대신 학살자는 화력이 부족하다는 문제점이 발목을 잡고, 아무리 학살자가 알라라크의 병력중에 기동력이 뛰어나도 적 공세가 본진에 왔을때 돌아가서 막을 정도의 기동력은 부족하다.

3.10. 노바


자기지뢰 하나만으로도 고생을 하는 사령관.

병력 생산에 제한이 있기 때문에 자기지뢰를 한대라도 맞으면 타격이 너무나도 크다. 그래서 노바의 돌격모드로 점멸을 써서 자기지뢰를 먼저 빼줘야하는데, 그마저도 죽음의요람이라는 맵 특성상 쉽지가 않다. 맵은 넓고 구조물의 공격은 아프다.

평소보다 방어 드론과 그리핀을 상당히 많이 쓰게 될텐데 그러니 미네랄에 일꾼을 평소에는 미네랄 한 덩이에 2배수 정도 붙여줬다면 이번에는 2.5배수까지는 늘려주자.

위신 패치가 적용된 이후로는 사실상 침투 전문가를 통한 노바 중심 운용이 좋은 방법이 된다. 자기 지뢰는 노바를 감지하고 작동되지만 다른 적들은 반응하지 않기 때문에 그걸 이용해 노바 혼자 적진에 들어가서 자기 지뢰, 지상 적, 방어 타워를 미리 정리해줄 수 있다. 자기 지뢰만 없으면 일반 아어나 다를게 없기 때문에 이후 트럭을 대동한 병력들이 유유히 들어가서 남아있는 공중 유닛, 혼종, 문지기 구조물만 정리하면 끝.

3.11. 스투코프


벙커가 답이다.
벙커장성만 충실히 쌓는다면 중반만 넘어가도 전 맵에 들끓는 감염체들을 볼 수 있다. 비록 시야 확보가 되는 화면은 제한적이지만, 시야가 없더라도 감염체들이 전장을 헤집으며 지뢰들을 모두 빼버리기 때문에 레이너와는 다른 방식으로 죽이는 자기를 상쇄시킨다. 벙커가 공세들까지 다 막아주는 것은 덤. 사실상 자가라와 더불어 태생 자체가 이번 돌연변이를 카운터 칠 수 있는 사령관.

하지만 단순 벙커 랠리만 찍고 카메라를 비춰주지 않거나 유물 트럭을 같이 움직이지 않으면 감해병이 아무리 끊임없이 나와도 갈리기만 하고 전혀 전진을 못하기 때문에 유물 트럭을 적절히 움직여서 시야를 확보하거나 본인 카메라로 전선을 자주 주시해주는게 좋고, 평소보다 전진이 더딘만큼 감벙커 물량에만 의존하기보단 무리 여왕, 감코브라&감전차같은 보조용 유닛도 약간씩 운용하는게 좋다.

또한 구조물 감염도 여유되는대로 적진 깊숙한 곳에 적극적으로 뿌려줘서 자기 지뢰를 많이 빼먹는게 진행에 수월한 도움이 된다.

소환수의 경우 알렉산더가 더 유용한데 뺏은 공중 유닛도 시야 제공한다는 큰 이점이 있다.[9]

304주차의 경우 무리 여왕의 시각 공생을 트럭에 붙여주면 공세 방어를 제외하곤 그냥 트럭 컨트롤에만 신경쓰면 될 정도로 시야가 넓어지기 때문에 사실상 치트키나 마찬가지다.

3.12. 피닉스


무슨 조합을 하던지 보전기는 섞어줘야 한다. 자기지뢰의 데미지도 감소되고 적을 뚫는데에도 병력 소모량이 줄어들고 그렇게 병력이 최대한 죽지 않으면서 계속 쌓여나가야 한다.

아니면 우주모함을 가는것도 좋다. 요격기가 자기지뢰를 다 맞아주기 때문에 대응하기 편하다. 그리고 중재자를 얼마나 잘 쓰느냐에 따라서 이번 돌연변이에서의 활약이 달라지기 때문에 (특히 적 공세 막을때) 중재자 폼을 잘 사용하기 바란다.

3.13. 데하카


원시숙주+땅무지숙주가 자기지뢰를 어느정도 빼주고 대신 맞아주기까지 해서 트럭만 잘 관리하면 추천할 만 하다. 거기에 적 공세는 데하카 혼자서도 막을 수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적 공세가 오면 바로 데하카만 굴파기로 돌아가서 막아주면 된다.

다만 치트키 수준의 뮤탈은 이번에는 비추천 되는데 아무리 1회 부활에 이동시 데미지 감소가 있어도 자기지뢰 한대 맞으면 타격이 크다.

아바투르와 마찬가지로 정수가 잘 안보인다는 단점이 있다.

3.14. 한과 호너


갓밀타격

정밀타격이 엄청난 힘을 발휘할 수 있는 돌연변이이다.

정밀타격은 시야가 보이는것과 상관없이 사용가능하고 무엇보다도 타격기가 지나가면서 자기지뢰를 몽땅 발동시켜 다 제거해준다.

거기에 맵 자체도 호너의 함대출격을 쓰기 매우 좋은 맵이어서 돌파력 또한 좋다. 다만 어둠 돌연변이원 때문에 함대출격 사용시 유저가 함대출격 위치를 지켜봐야한다.안 그러면 시야가 없어서 함대가 음악만 나오고 멍청하게 그냥 지나간다!

다만 언제나 본진수비가 다소 애매한 사령관이라서 적 공세타이밍때 조심해야한다. 때문에 계속 지켜봐야 제성능을 내는 함대출격보다 지뢰에 올인해서 부실한 방어를 책임져주는것또한 상당히 좋다. 어차피 자기지뢰를 타격기로 죄다 빼버린 적 기지는 사신 + 갈레온 + 테이아 + 남은 타격기만으로도 충분히 쓸어버린다.

3.15. 타이커스


타이커스 핀들레이 공략 설명

3.16. 제라툴


제라툴 공략 설명

3.17. 스텟먼


저글링은 지뢰를 무력화 시키기에 아주 좋은 유닛이다

저글링의 강화 보호막만 업그레이드 하면 끝난거나 다름이 없다

적이 공중공세라면 히드라를 추가하고 길목마다 위성을 열심히 깔아 아군에게 서포트 까지 해주는 이번주 추천 사령관 중 하나이다.

3.18. 멩스크


시야가 제한되는 돌연변이라는 점 때문에 저번 주차처럼 대지파괴포로 날먹이 가능하다고 생각했다간 큰코다친다. 죽음의 요람 맵이 상당히 넓다보니 본진에 파괴포를 지어도 적진 전체를 사거리 안에 두지 못하기 때문. 따라서 대지파괴포를 활용하려면 공략하려는 구역 주변을 정리하고 전진배치하는 다소 번거로운 방식을 써야 한다.

4. 기타


[1] 그 외의 구분 수단으로는 공세 방향이 있는데, 공세가 오는 방향이 그 다음 주 목표 구역이다. 문제는 공세도 안 보이니 일단 두들겨 맞아야 알 수 있다는 것이다. 모르면 맞아야죠 이 대사를 놓쳤을 경우 F11을 눌러서 지난 대사를 확인할 수 있다. 가장 간단한 방법은 본진에서 적진으로 나가는 출구 양쪽에 있는 조명의 색을 확인하는 것으로, 조명 초록색이면 그 쪽이 주 목표 구역이다. [2] 감이 잘 안 온다면, 손짓 한 번에 생체 속성을 참교육하는 집정관의 방사 피해 범위가 1이다. 2.5면 광자포 바로 뒤에 배치된 수정탑도 같이 터지는 정신나간 범위다. [3] 특히 감시자의 시야확보가 안돼서 병력의 상당부분을 깎아먹고 시작하는 경우가 많다. [4] 다만 스톤의 대사 및 공세의 방향에 따라 목표방향이 어딘지 쉽게 알 수 있기 때문에 큰 메리트는 아니다. [5] 공허 포격기의 체력 + 보호막이 딱 250이므로, 뭉쳐있던 공허포격기에 단 한 대라도 맞으면 게임 끝. [6] 왼쪽 길목에 문지기 석상이 있으면 2번째는 오른쪽 적진이며, 없으면 왼쪽 적진이다. [7] 카메라 시야는 원래 시야에 속해야 밝혀주기 때문에 관측선을 배치해놔야 수월하게 패널을 쓸 수 있다. [8] 자기 지뢰가 문제일뿐 아포칼을 자주 투입할만큼 적진이 단단한건 아닌데다 알렉산더는 아포칼과 달리 어둠의 공포를 무시하고 시야를 제공한다는 큰 이점이 있기에 더 추천된다. [9] 적 유닛을 뺏어서 얻는 시야 효과는 예전에 패치로 모두 막혔지만 무리 우두머리 속성인 유닛들은 어둠의 공포를 무시할 수 있다. 스투코프의 경우 알렉산더가 해당되는데 뺏은 유닛의 제어권이 알렉산더에 있기에 효과가 같이 적용되는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