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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9 19:51:15

스타 글라디에이터 2

1. 개요2. 스토리3. 게임 시스템4. 등장인물5. 에피소드

1. 개요


스타 글라디에이터 2 오프닝

스타 글라디에이터의 속편으로 1998년 3월 아케이드 발매. 같은 플레이스테이션 기반인 업그레드 버전 기판 ZN-2로 제작되었다. PS로는 이식되지 않고 1년 9개월 뒤인 1999년 12월 드림캐스트로 이식되었다.

해외판 제목은 'Plasma Sword'로 1편과는 완전히 다른 평범한 3D 대전 격투 게임이 되었으며, 여기서 시리즈가 완결된다. 2편만의 특징이라면 숨겨진 캐릭터인 카에데, 라이온(뇌원)을 제외한 상하의 캐릭터가 초필살기를 제외한 나머지(기본기, 잡기, 필살기 등)는 죄다 동일하고 초필살기인 플라즈마 스트라이크만 다르다는 점이다.[1] 어째서 초필살기만 다른지는 불명이지만 이것만으로 개성을 살렸다는 평이 있다.

또한 진 엔딩을 보기 위해서는 8스테이지까지 왔을 때 시간과 관계없이 단판제 7만, 3라운드제 9만 5천, 5라운드제에서 11만 이상의 점수를 획득해야 한다.

2편 BGM

2. 스토리

파일:PlasmaSwordCoverArt.png

스타 글라디에이터즈의 파이널 크루세이드 작전에 의한 제타 침공은 성공하였고, 칸자키 하야토는 에드워드 빌슈타인의 제거에 성공했으며 제4제국의 야욕은 분쇄되었다. 우두머리를 잃은 제4제국은 그 힘을 잃어갔고 우주에는 평화가 되돌아왔다. 하지만 그로부터 1년...

빌슈타인이 새로운 육체를 만들어서 되돌아왔다는 소문이 우주 전체로 퍼져나갔으며, 어떤이들은 빌슈타인의 예전 육체와 똑같이 생긴 유령을 봤다고 증언하기도 했다. 그 시각, 빌슈타인의 의지를 이으려는 자들이 옹립하여 제4제국의 건국과 은하정복의 야욕을 다시 불태우려고 하고 있었다.

하야토, 준, 새턴, 가모프는 빌슈타인과 제4제국의 재현을 감지하고 또다시 그들을 분쇄하라는 명령을 받는다. 그리고 간테츠, 젤킨, 이글, 엘이라는 새로운 동료도 함께 파견된다. 그리고 이 전쟁에는 새롭게 구성된 스타 글라디에이터즈, 신성 제4제국의 플라즈마 능력자들, 그리고 어디에도 속하지 않은 능력자들이 뒤엉키기 시작한다. 또한 빌슈타인의 망령도 전장으로 향하는데...

2편 대사 번역

3. 게임 시스템

기술표
모든 캐릭터의 플라스마 스트라이크 및 플라스마 필드 영상
콤보 영상

A: 종베기
B: 횡베기
K: 차기
M: 횡이동(전작의 가드 버튼이 사라진 대신 횡이동 버튼이 생겼다.[2] 화면 안쪽으로 횡이동하며, ↓ M을 입력하면 화면 바깥쪽으로 횡이동한다.)
스타트: 도발[3]

플라스마 게이지: 공격을 하거나 공격을 당하면 조금씩 차오르며 최대 3개 스톡까지 모을 수 있다.

A+B: 잡기
↓ A+B: 앉아 잡기
→ M or →→ : 전방 대시
← M or ←← : 백스텝
다운 시 아무 버튼 : 낙법
↑ K: 약 다운 공격[A]
↑ A or B: 강 다운 공격[A]
A+M: 플라스마 리벤지. 반격기 1. 플라스마 게이지를 0.5 소비하며, 상대의 플라스마 공격[6]에 맞춰 발동하면 카운터 공격으로 상대를 되받아친다. 바로 적에게 대미지를 입힐 수 있기 때문에 안정적으로 라운드를 가져갈 수 있는 상황이거나 플라스마 게이지가 얼마없어 플라스마 리플렉트를 사용하여도 플라스마 스트라이크나 플라스마 필드 등을 이용한 강력한 콤보를 넣기 어렵다고 판단될 경우 보통 사용된다. 물론 플라스마 게이지가 없어도 강력한 콤보를 넣을 수 있는 사람이라면 플라스마 리벤지를 쓸 일이 거의 없다.
B+M: 플라스마 리플렉트. 반격기 2. 플라스마 게이지를 0.5 소비하며, 상대의 플라스마 공격에 맞춰 발동하면 상대의 공격을 튕겨내고 경직을 준다. 경직 이후 강력한 콤보를 넣을 수 있기 때문에 플라즈마 리벤지보다 자주 사용된다.
↓↘→ + A+B or ↓↙← + A+B: 플라스마 스트라이크. 플라스마 게이지를 1 소비하여 강력한 초필살기를 날린다.
B+K: 플라스마 필드. 플라스마 게이지를 1 소비하며, 상대를 자신만의 필드로 끌어들인다. 캐릭터마다 다양한 공격 효과가 발생한다.
플라스마 콤보 : 각 캐릭터들이 보유하고 있는 콤보 기술.

플라즈마 스트라이크로 KO 승리시 승리 표시에 S, 플라즈마 필드로 KO 승리시 승리 표시에 F가 추가된다. 이외에도 퍼펙트 승리시에는 P가 추가되며, 가드 대미지로 KO 승리시에는 승리 표시가 빨간색에서 황금색으로 변경된다.

4. 등장인물

'※' 표시는 2편에만 등장하는 계열 혹은 캐릭터이다. '♤' 표시는 히든 캐릭터를 나타내며, 2편에서는 전작과 달리 보스 캐릭터가 빌슈타인으로 고정되어 있지 않으며[7] 저마다의 스토리에 따라 보스가 정해진다. 그리고 보스 캐릭터를 쓰러뜨린 이후 특정 조건을 만족하면 게임이 끝나는 것이 아니라[8] 그 이후에도(게임의 마지막) 각 자의 라이벌이 난입한다.

여담으로 카에데와 라이온의 경우 테스트모드 → 게임 설정으로 가서 K↑↓←B→B, 다시 게임설정으로 가서 B↓K↑M의 순서로 입력하면 커맨드 입력 없이도 처음부터 나와있는 상태가 된다.
뱟코 이외의 캐릭터로도 아케이드 모드에서 특정 조건을 만족하면 라이온과 싸울 수 있다. 또한 3라운드 이상 플라즈마 스트라이크로 승리하고, 2라운드 이상 퍼펙트로 승리하며, 1라운드 이상 플라즈마 필드로 승리하되, 타임 아웃으로 이기지 않고, CPU에게 져서 컨티뉴 화면을 보지 않았을 경우를 만족하면 3, 4, 6, 7 스테이지 중에서 카에데나 라이온과 싸울 수 있게 된다.

5. 에피소드




스토리 모드에서는 변해버린 하야토를 다시 원상태로 돌리기 위해 접근한 하야토의 여자친구 준을 죽여버린다(...). 이에 마음속에서 잠자고 있던 하야토가 "안돼!"를 외치며 튀어나오자 마음속에서 결투를 벌이게 된다. 하야토와의 결투에서 승리하면 엔딩이 나오는데, 하야토의 몸을 완전히 자기 것으로 만든 후 짓는 썩소가 압권. 간테츠의 스토리에서는 술집에서 하야토와 함께 맥주잔으로 건배를 하고 있다.싸우는 사이 정 들었나?


사용하는 기술이 준과 동일한데, 스토리 진행중에 준과의 대화에선 자기가 무슨 같은 동네 부르마 장풍녀인양 '준의 팬이라 준의 기술을 따라했어요.'라고 설명한다. 엔딩에서 엘이 사실은 미래에서 온 하야토와 준의 딸이라는 것이 밝혀진다. 빌슈타인의 망령을 쓰러뜨려 역사를 원래대로 되돌리는것이 목적.[12] 배드 엔딩이건 굿 엔딩이건 목적은 달성하고 미래로 돌아간다. 다만 배드 엔딩에서는 하야토, 준과 만나지 못하고 사라진다. 전체적으로 필살기 성능과 대미지가 준보다 떨어지므로 캐릭터 취향을 제외한다면 준을 선택하는 편이 좋다.

빌슈타인까지 광대로 만들어버리는 엔딩이 충격적.
게렐트에 전멸당한 지구군의 생존자. 성우는 가모프, 빌슈타인과 동일한 . 같은 편이라는 걸 제외하면 가모프와 전혀 관계없지만[13] 어째서인지 초필살기 빼고 기술이 다 똑같다.[14] 하지만 캐릭터 성능은 간테츠가 훨씬 더 세다. 모든 기술이 가모프의 상위호환인데다 필살기가 콤보로 이어지지 않는 가모프와는 달리 연계콤보가 된다는 점에서 차이가 크다. 엔딩에서는 원수와 만나서 싸운 후 원수가 마음에 들었는지 술친구를 먹는 모습을 보인다.

[15]
진 엔딩에서 그 쌩얼을 감상 가능. 젤킨과 관계는 없지만 성능은 젤킨과 초필살기 빼고 똑같다. 일부 버전[16]에서 라운드 카운트를 하며 캐릭터가 움직이는 것만 가능한 시점에서 혼자 공격이 가능한 버그가 있었다. 당시 게임잡지 부록에 '라운드 개시전에 먼저 때려서 대미지를 쌓아놔라' 라는 무시무시한 공략이 게재되기도......
완전한 전투용 로봇인 벡터와는 다르게 제법 인간다운 대사를 많이 한다.[17] 엔딩이 상당히 슬픈데 빌슈타인을 쓰러뜨린 오메가에게 엘이 인간의 마음을 깨닫게 해주고 이해하는 것부터 시작하려 하나 결국 기능이 정지되고 만다. 후에 놀이터에 버려진 채 아이들이 구경하며 만지고 노는데 아이들은 정지된 오메가가 행복해 보인다, 웃고 있다고 말한다.

클레이모어 클레어.
그런데 진상을 듣기도 전에 실수로 빌슈타인을 죽여버리는 바람에 결국 클론끼리 서로 치고 박고 싸우게 된다. 최종적으론 셰이커 넷이 진짜를 가리는 건 아무래도 좋다면서 락 밴드를 여는 자벨 자록스러운 유쾌한 엔딩. 말 그대로 슈르하다.
상대를 띄우는 커잡이 있으며 여기서 이어지는 공중 콤보가 강력한 캐릭터지만, 기본기가 전체적으로 좀 느려서 중위권 정도의 성능인 캐릭터. 플라즈마 필드 역시 공중 콤보보다는 지상에서 맞혔을 때 더 강력하다.

얀데레 포스를 보여주는 엔딩이 참으로 충격적이다.

1에서의 빌슈타인이 쓰던 본래의 육체. 이후 빌슈타인이 새로운 육체로 부활하면서 버려졌으나, 남아있던 사념이 제멋대로 활동을 시작하면서 주인이 없는데도 멋대로 움직인다. 오직 하야토만 노리는 말 그대로 망령 빌슈타인이다. 엔딩에서는 자신의 원본인 본래의 빌슈타인을 처치한 후 그를 처치하러 온 하야토 본인도 처치하지만 이미 처치했는데도 " 나의 하야토짱은 이렇게 약하지 않다능!"를 외치며 하야토를 찾아 전 우주를 파괴한다.

돈벌이를 위해 하야토를 포함한 스타 글라디에이터들을 암살하는 게 목적이지만 그 능력때문에 연방군에게 쫓기는 몸이 된다. 진 엔딩에서는 속았다는 것을 알고나서 뱟코를 쓰러뜨린 후 금고를 털어간 뒤 온천욕을 즐기는 걸로 마무리. 엔딩 대사를 보면 예상했던 모양이다. 다만 배드 엔딩에서는 약속대로 현상금을 받는다. 화면이 두더지잡기 게임이 되어버리는 플라즈마 필드가 압권.
엄청난 스피드와 서서 A의 조합으로 가볍게 무한이 되는 본 게임 최고의 사기캐릭터[18]로, 순옥살을 연상케하는 살벌한 연출의 플라즈마 스트라이크인 우라순극을 사용한다. 일명 사진찍기 또한 블랑카 롤링 어택을 떠올리게 하는 텐신 라이게키를 주력기로 사용한다. 플라즈마 필드는 뱟코와 동일한 그레이트 헤이스트인데, 성능은 뱟코를 월등히 초월한다. 레버만 잘 돌릴 줄 안다면 구르기 공격(텐신 라이게키)을 무려 11번씩이나 연속으로 때려박을 수 있는데, 대미지도 절륜이고 무엇보다 조작감이 너무 재밌다.
뱟코와 라이온 엔딩은 공통적으로 라이온에게 배신당한 뱟코가 도주하는 내용이며, 뱟코는 지구연방군과 싸울 것을 결심하고, 라이온은 부하들에게 뱟코를 추적할 것을 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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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카에데와 라이온은 일반 필살기도 레인, 뱟코(백호)와 다르다. 기본기 및 잡기는 같지만... [2] 따라서 가드를 하기 위해서는 레버를 뒤로 당기면 된다. [3] 일부 캐릭터는 스타트 버튼을 이용하여 특수 기술을 사용할 수 있다. [A] [A] [6] 상대의 발차기에는 발동하지 않으며, 주로 적의 A나 B 공격을 반격할 수 있다. 상대의 플라스마 스트라이크의 경우에는 난무 계열 공격에는 일반적으로 발동하지만, 발동하지 않는 플라스마 스트라이크도 있다. [7] 물론 보스 캐릭터가 빌슈타인인 경우가 많다. [8] 8번째 스테이지까지 왔을 때 시간과 관계없이 1라운드제 7만, 3라운드제 9만 5천, 5라운드제에서 11만 이상의 점수를 획득했을 경우이며, 해당 점수 미만이라면 배드 엔딩을 보여주며 라이벌 난입 없이 게임이 끝난다. CPU를 상대로 상당히 고전을 한 것이 아니라면 보통 해당 조건의 점수 이상을 쉽게 획득할 수 있다. 따라서 사실상 라이벌 난입 조건을 달성하지 못하는 게 더 어렵다. [A] 그 중에 하야토와 블랙 하야토랑 같이 술을 마시는 장면이 나온다! [A] [11] 여기서 한 아이가 저 로봇 미소짓고 있고 아주 행복해 보인다고 한다. [12] 고스트 빌슈타인은 1편에서의 빌슈타인의 시체에 사념이 남아 완전히 죽지 않고, 자신을 죽인 하야토에게 복수를 하겠다는 일념으로 살아 움직이고 있다. 원래대로라면 빌슈타인이 대체 갑주로 부활할 때 활동을 정지했어야 하지만, 빌슈타인의 정신체가 전송되는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하여 사념이 남아 계속 살아 움직이게 되었다고 한다. 바로 이 고스트 빌슈타인의 존재 때문에 역사가 바뀌게 된다. 원래대로라면 준이 빌슈타인의 부활 소식을 듣고 단독으로 아버지의 복수를 위해 혼자 빌슈타인과 싸워야 했지만, 빌슈타인 대신 고스트 빌슈타인을 먼저 만나는 바람에 빌슈타인이 아닌 고스트 빌슈타인과 싸우게 됨으로써 역사가 뒤틀리게 된다. 이를 바로 잡고자 미래에서 엘이 과거로 타임머신을 타고 온 것이다. 엘의 목적은 준이 고스트 빌슈타인과 마주치지 않게 하고, 고스트 빌슈타인을 엘이 직접 처치하여 역사를 바로잡는 것이다. 만약 바뀌어버린 역사를 바로 잡지 못할 경우 엘 자신의 존재마저 부정될 수 있으므로 엘 입장에서는 자신의 목숨이 달려있는 문제. [13] 더군다나 종족도 다르다. 간테츠는 지구인이고 가모프는 외계인이다. [14] 다만 무기인 플라즈마 액스의 경우 가모프의 것은 도끼날이 플라즈마 파워로 이루어진 반면 간테츠의 것은 금속으로 된 진짜 도끼날이다. 금속 도끼에 플라즈마 파워를 실어서 휘두르는 듯. [15] 일단 일본판에서 중간 보스로 나오는 새턴과의 대화에서는 본인을 조인전사라 칭하지만 이글의 승리 대사 중에서 놀이동산에 놀러와서 같이 놀자고 말한 뒤에 직업병이 나왔다며 자책하는 대사가 있는 것으로 보아 어느 놀이동산에서 젤킨을 코스프레한 인형탈을 쓰고서 히어로를 연기하는 사람이라는 설이 유력하다. 이글이 젤킨처럼 날개로 날아다니는 건, 젤킨이 자기 종족의 태생적인 비행능력으로 날아다니는 것과 달리 이글은 자신의 인형탈 자체가 본작의 배경인 2300년대의 과학기술로 만들어져 비행기능이 있거나 플라즈마 파워에 의해 비행능력을 가지게 되었기 때문일 것으로 보인다. 진 엔딩은 놀이동산의 히어로 배우에서 진짜 영웅으로 각성하는 것을 보여주는 엔딩일지도? 사족으로 앞서 언급한 새턴과의 대화는 해외판에선 한 술 더 떠서 이글이 본인을 젤킨이라 주장하고, 새턴이 믿지 않자 본인이 젤킨임을 증명하겠다며 싸우는 전개가 되었다. 영어로의 현지화 과정에서 저지른 실수로 보인다. [16] 정황상 드림캐스트 이식 버전 [17] 승리 대사들에서 인간에 가까워지고자 하는 오메가의 마음을 알 수 있는데, " 사랑... 낯선 컨셉...", " 우정... 이해 불가...", " 슬픔...? 당신의 눈에서 연료가 흐르고 있네요...", " 분노... 체온을 끌어올리는 것...", " 용기...? 그것은 추가적인 무기를 말하는 것입니까...?", " 죽음... 배터리의 방전...?" 등 인간의 감정과 행동에 대해 분석하고 이해하려는 태도가 잘 드러난다. [18] 횡이동 캔슬을 이용한 무한 콤보가 존재한다. #참고 특히 뱟코의 경우 서서 A 연타를 쓸 경우 3타가 확정이 아니다. 따라서 뱟코도 A 연타 캔슬을 라이온처럼 사용할 수는 있지만, 절대 무한 콤보가 안 들어간다. 이에 반해 라이온은 A 연타가 1타 히트 시 전타 히트이며, 전타 히트 후 텐신 라이게키가 추가타로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