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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22 22:06:35

칸자키 하야토

파일:Plasma_Sword_Hayato.png
이름 칸자키 하야토
일본어 표기 [ruby(神崎隼人, ruby=かんざきはやと)]
로마자 표기 Hayato Kanzaki
성별 남성
출생 2327년
국적 일본
신체 176 cm, 70 kg
무기 플라즈마 블레이드
성우[1] 칸나 노부토시 (1) 파일:일본 국기.svg
모리카와 토시유키 (2)
1. 개요2. 상세3. 기타 게임

1. 개요

캡콤에서 제작한 스페이스 오페라 대전 격투 게임 스타 글라디에이터의 주인공.

2. 상세

세계적인 현상금 사냥꾼. 네오 도쿄의 슬램가에서 고아로 태어나, 거리를 떠돌며 생활을 위해서 도둑질을 하던 중 아동복지시설의 원장과 만나 고아원에 들어가게 되었다. 삐뚤어 질 뻔한 하야토를 잘 길러준 건 고아원 여원장이다. 그런데 고아원 생활이 끝날 무렵, 원장이 사기꾼에게 사기를 당해 거액의 을 지게 된다. 그래서 하야토는 그 빚을 갚기 위해 고아원에서 나와 현상금 사냥꾼이 되고, 현상금 사냥꾼이 된 이후에도 수입이 생기면 고아원에 곧잘 기부를 했다. 하지만 정의감이 먼저 앞서기 때문에 진짜로 악한 자가 아니면 현상금의 대상으로 하지 못해 역으로 도주를 도와주기도 하기 때문에 생각대로 돈이 모이지 않고 있었다(...). 그러다가 제4제국에 대항하는 조직인 스타 글라디에이터즈를 모집한다는 소식과 대량의 상금을 준다는 소식을 듣고 낼름 들어간다. 동료인 , 새턴, 가모프를 만난 것도 그때. 그리고 빌슈타인을 물리치는 것까지가 1의 스토리.

2때는 1때 잘 꼬셔둔 준을 데리고 커플로 현상금 사냥꾼을 하고 있었는데 ( ...), 어느날 준이 가출을 한 것을 발견하고 동분서주한다는 이야기다. 뭐 물론 빌슈타인이 저지른 음모다.

이후에 엘이라는 인물이 등장하는데, 엘의 정체는 바로 미래에서 온 하야토와 준의 딸.

스타워즈의 패러디 게임인지라 루크 스카이워커의 패러디 캐릭터가 되어야 하는데, 주인공이라는 것 빼고는 특별히 영향 받은 부분은 없다.[2] 아버지 트릭도 안 쓰고...[3]

게임상의 성능은 표준적으로 상급. 기본기가 적당히 빠른 속도와 판정을 가지고 있다. 또한 기본기 중 귀검사의 어퍼슬래시와 비슷한 올리는 기술로 콤보를 더 넣을 수 있다. 여기에 검의 길이를 늘려주는 기술인 아수라 덕분에 사용하기에 따라서 꽤 강해질 여지가 있다.

기술표(이 기술표는 2편 기준)

블랙 하야토는 플라즈마 스트라이크를 제외한 모든 부분이 같다.
라이벌 캐릭터로 선정된 블랙 하야토는 빌슈타인이 어린시절의 하야토에게 달아둔 마이크로 칩에 의해 만들어진 하야토의 흑화 버젼이다. 까놓고 말해서 노멀 하야토는 제다이, 블랙 하야토는 시스임을 노리고 만들었다. 본래는 한 몸에 하야토가 흑화하여 블랙 하야토가 되는 것이었지만, 이후 몸에서 분리되어 나왔다. 2편 엔딩에서는 블랙 하야토가 하야토의 영혼을 죽여버리고 하야토의 몸을 완전히 갖게된다. 간테츠의 엔딩에서는 하야토 일행과 함께 술자리에서 놀고있는 모습이 나온다.(?)

2편에서 준과 똑같은 기술을 쓰는 엘은 미래에서 온 하야토와 준의 딸. 엘은 젊었을 적 부모님의 모습을 보고 놀라지만 그 사실을 숨기고 얼버무려 하야토는 물론 준도 엘이 자기들 딸이라는 걸 모른다. 엘의 굿 엔딩에서 헤어진 후 딸을 낳았을 때 엘이라고 지은 걸 보면 뭔가 가까운 친근함을 느꼈던 걸로 보인다. 또 엘의 정체와 엔딩을 보면 블랙 하야토가 되지 않거나 극복한 모양.

3. 기타 게임

마블 VS 캡콤 2에서도 등장. 원작의 기술들이 거의 다 재현되어 있고 체인 콤보와 별개로 플라즈마 콤보를 지니고 있다. 플라즈마 콤보는 ← + 약P나 ← + 강P로부터 파생되며 도중에 필살기로의 캔슬도 가능하다. 플라즈마 필드는 하이퍼 콤보로 구현됐는데, 히트시 일정시간 동안 하이퍼 콤보 난사가 가능해지는 형식. 하지만 나찰참이나 원월이나 마구 난사해줄만한 성능은 아니라서 꺼림칙하다. 그 외에도 믿을 만한 기술들이 많이 없어서 전체적으로는 약캐릭터 취급을 받았다.[5] 레벨 3 전용 하이퍼 콤보로는 순옥살류 기술인 리나찰참이 추가되어 있다. 달려가서 상대를 잡은 뒤 화면이 어두워지면서 수 차례 베기 공격을 가하면 화면이 다시 밝아진 다음 일순간 블랙 하야토의 모습이 되어 있다가 원래대로 돌아오는 꽤 연출이 간지가 나는 기술이다. 승리포즈에서는 준이 등장하며, 간혹 새턴이 준 대신 등장할 때도 있다.

프로젝트 크로스 존 2 : 브레이브 뉴 월드에서는 처음부터 흑화된 상태로 등장했고, 닷핵의 바이러스인 AIDA에 감염 되어버린 것으로 블랙 하야토가 되었다. 단일 대상 공격기인 화엄이 3타밖에 안되지만 아키라&카게마루 페어처럼 타격 수가 적으면 깡뎀이 미친 듯이 높은 공격이므로 요주의해야 한다. 방심했다가 3~5만 데미지 입고 즉사당하는 경우가 많다. 준은 신라 일행에 합류 하며 그를 말리는 것을 결심한다. 겨우 흑화가 풀려가는 와중에도 베가의 사이코 파워에 세뇌 당하는 등 온갖 방법으로 흑화가 유지되어 끝에 끝까지 적으로 나오지만 결국은 생포되어 치료를 받기로 한다. 차후 신작이 나오면 준과 페어가 되는 것으로 재등장할 가능성은 있다.
[1] 1에서의 목소리가 상대적으로 가늘고 어린 느낌이라면 2에서의 목소리는 1에 비해 다소 굵고 어른스러운 느낌이다. [2] 대신 다크사이드 포스를 오마주한 블랙 하야토로 흑화될 수 있다. 하지만 이는 루크 스카이워커가 아닌 아나킨 스카이워커에 가까운 특징이다. [3] 다만 이 부분은 레인이 하야토와 대면했을 때 레인이 대신 사용한다. [4] 맞았을 때 뜨는 높이가 너무 낮은 탓에 3~4히트 맞고나서 바닥에 눕는다. [5] 이와 비슷한 케이스로는 같은 제작사인 캡콤에서 만든 3D 대전액션게임인 사립 저스티스 학원 시리즈에서 꾸준한 개캐급이었던 서브 주인공 카가미 쿄스케 CAPCOM VS SNK 2에서 약캐릭터로 된 사례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