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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칼렛 밸런타인 スカーレット・ヴァレンタイン|Scarlet Valentin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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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 ||
이름 | 스칼렛 밸런타인 | ||
종족 | 인간 | ||
무기 | 리볼버 | ||
국적 |
[[미국| ]][[틀:국기| ]][[틀:국기| ]] ( ★) |
[clearfix]
"흥분돼요, 정말! 어서! 압박 축제예요! 얼굴을 압박해줘요!"
[clearfix]1. 개요
죠죠의 기묘한 모험 제7부 스틸 볼 런에 등장하는 인물. 작중의 미국 대통령 퍼니 밸런타인의 영부인이다.올백 + 포니테일 헤어스타일을 하고 있으며 이름인 ' 스칼렛'에 어울리게 새빨간 옷과 립스틱이 외관적 특징으로 눈에 띈다. 작화 탓인지 아니면 정말 동안인지는 몰라도 꽤 젊어보이는 인상을 지녔다.
2. 특징
겉으로 보기엔 그냥 고상한 영부인이지만 실상은 약간 다르다.이미 결혼도 하고 나이 먹을 대로 먹은 몸이지만, 어린 여자아이를 좋아하는 성적 취향을 가지고 있다. '비밀스러운 오후'라는 여성들끼리의 성행위가 나오고 무려 삽화까지 곁들여져 나오는 책을 빌려보고, 방에는 소녀끼리 노는 모습의 장식품도 있다. 루시가 "스칼렛!"하고 자기 이름을 크게 부르자 굉장히 좋아한다. 거기다 타인의 말랑말랑한 코나 입술을 만지는 것도 좋아한다.
가장 압권은 루시더러 자기 얼굴을 엉덩이로 깔고 앉아달라는 BDSM스러운 요구를 한 것.
루시 스틸에게 '대통령과는 돈과 권력 때문에 결혼했다'라고 이야기하는 듯 했지만, 그 뒤에 바로 거짓말이라고 하고 만난 계기를 말한 뒤 '따스하고 좋은 사람'이라고 이야기하거나, 대통령의 방에 루시가 들어가 있는 것을 보고 꼭지가 도는 것을 봐서는 정말로 좋아했던 건 맞는 것 같다.[2] 즉 아마도 양성애자로 추정된다.
스칼렛으로 변장한 루시가 침실에 들어오자 대통령이 '네가 내 침실에 들어온 건 처음이다'라고 말하는 걸 보면 각방을 쓰는 사이인 것으로 보인다. 거기다 두 사람 사이에 아이가 생긴적이 없다는 묘사로 불임일지도 모른다.
3. 작중 행적
스틸 볼 런으로부터 15년 전 시점에서 스칼렛의 마을에 벌어진 축제에 참석한 대통령과 처음 만났다고 한다. 이 때 대통령이 언제 어디를 걸어도 발소리가 안 난다는 점, 게다가 춤추던 도중 만돌린 위로 올라가서 발로 모차르트의 곡을 연주했다[3]는 점 등에서 매력을 느껴 결혼했다고 한다. 이 말을 하면서 "그 체중으로" 라고 한 걸 보면 이 때도 대통령이 찌긴 쪘었나보다. 갈수록 작화변경으로 말라져서 그렇지...아무튼 스틸 볼 런 시점에서 대통령이 스티븐 스틸을 압박해오자, 대통령의 목적을 파악해 스티븐을 구하려는 루시가 핫 팬츠와 짜고 백악관에 잠입하기 위해 스칼렛의 '특이한 취향'을 이용하기로 한다.[4] 그렇게 스칼렛을 '유혹'하는 것에 성공하여 아예 루시를 정식으로 백악관에 초대하게 된다. 참고로 루시를 초대한 목적이 바로 위에도 나온 자기 얼굴을 엉덩이로 깔고 앉아달라고 할 목적이였다.
하지만 루시 스틸은 당연히 정말로 호감이 있어서 그런 게 아니었기에 약을 써 스칼렛을 잠들게 한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도로 눈을 뜨게 되는데, 그 때 루시가 대통령의 방에 들어가 있는 모습을 보고 분노해 진심으로 루시를 죽이려고 한다.[5] 하지만 루시는 마침 옆에 있던 마이크 O가 만든 튜블러 벨즈의 인형을 발견했고, 그 중 개 인형이 '가장 가까운 곳의 냄새를 추적해서 파고든다'라는 점을 이용해 크림 스타터로 만든 가면을 스칼렛에게 덮어씌우고, 그 때문에 가면의 냄새를 추적한 튜블러 벨즈로 만든 개 인형이 스칼렛에게 돌진, 동시에 원래 모습인 못으로 돌아오면서 결과적으로 스칼렛은 전신에 못이 파고들어 사망한다. 이 때 커다란 대못 세 개가 머리를 관통했는데도 "루...시...죽일 년...!"이라고 말한 뒤 쓰러졌다.
일단 욕실로 옮겨졌던 시체는 마이크 O에게 발각되나, 직후 핫 팬츠가 마이크 O를 죽이고 크림 스타터로 하수구로 빼돌린 다음 크림 스타터로 만든 루시의 얼굴 가면을 덮어 강변에서 시체로 발견되게 하였다. 이렇게 하여 스칼렛도 제거하고 동시에 대중에겐 루시가 죽은 것으로 알려지게 하여 루시의 잠입이 더 수월해지게 한 것. 참고로 대부분의 사람들은 다 속아넘어갔으나 스티븐 스틸만이 그 시체가 루시가 아니란 걸 알았다. 확실히 루시와 스칼렛은 체격이 많이 다르긴 했다.[6]
4. 기타
스칼렛이 작중 행했던 이른바 '압박 축제'는 나름대로 상당한 반향을 이끌어냈는지 다른 작품에도 종종 등장한다. 일례로 제8부의 주인공 히가시카타 죠스케(定助)가 잘 때 압박 축제(침대와 매트리스 사이에 끼어서 자는 것)를 즐기는 것으로 나온다. 또한 The Book jojo's bizarre adventure 4th another day에선 니지무라 오쿠야스가 하스미 타쿠마를 책장으로 깔아뭉개는 장면에서도 사용되었지만 정발판에서는 환상의 압박쇼라고 번역되었다.스탠드 유저는 아닌 것 같지만 스탠드에 대해선 알고 있는 듯하다.
5. 둘러보기
[1]
사실 7부 자체가 유독 수위가 높은 장면들이 많이 등장하긴 한다. 현실적으로 고어한 연출들이라던지
성인 남성이
10대 청소년을 강간미수한 것이라던지, 처녀임신 장면이 나온다던지 등(...). 심지어 7부 단행본 중 한 표지는 (팔로 가슴을 가렸지만) 완전 상의탈의를 한
루시 스틸이다(!) 잡지도 옮겼으니 컨셉 자체가 청년만화에 가까워진듯. 어째 전부 루시 스틸 관련이다 이런 기조는 8부에서도 이어져서 야한 묘사가 초반에 꽤 많다. 사실 옛날에도 리사리사의 누드나 3부의 말레나처럼 노골적으로 성적인 묘사가 등장하는 에피소드가 없진 않았지만 한 부에 한두번 나올까 하는 수준이었고 잔인성에 가려져 딱히 부각되지는 않았었다.
[2]
다만 이건 루시의 목적이 자신이 아닌 대통령이기에 자신을 속여서 이용한 것이라 여겨서 그런 것인 듯.
[3]
스칼렛이 무언가에 깔리는 것에 페티쉬가 있다는 것을 고려하면 성적인 뉘앙스가 있는 대사일 수도 있다. 게다가 옛날부터 만돌린은 여성의 풍만한 엉덩이를 비유하는 말로 쓰였다. 스칼렛이 만돌린이라고 생각한다면 부부 관계에서 퍼니가 보여주는 매력을 나타내는 말이 아닐지.
[4]
루시 왈: "어린 여자 아이를 좋아한다"고.
[5]
압박 축제를 해달라고 어리광 부릴 때의 모습은 온데간데 없이 "이 썅년!"이라고 말하며 루시에게 총을 쏘고,
튜블러 벨즈를 피해 화장실로 들어간 루시를 뒤쫒아 들어간 뒤 루시의 다리를 못으로 후벼파면서 "산 채로 토막내주마!"라고 하는 장면은 소름 돋는다.
[6]
못해도 30대를 넘어간 스칼렛과 꼴랑 10대 초중반인 루시의 체형이 같다면 그게 더 이상할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