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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 BGM - Composed by 여하경 "너희의 대의, 내 환영으로 시험해주마."
성공을 위해서라면 가족, 친우, 고향, 국가, 그 어떤 것도 거리낌 없이 팔아치울 수 있다. 트랩에 빠져 허우적거리는 자들의 표정을 보며, 그는 감추고 있던 웃음을 터뜨린다. 자신의 능력이 가져온 결과가 언젠가 자신을 잠식할지 모른다는 점은 애써 외면한 채. |
<colbgcolor=#dcdcdc,#222222> 코드명 | ANTENOR[1] | <colbgcolor=#dcdcdc,#222222> 근거리 | ... |
본명 | 바스티안 슐츠(Bastian Schultz)[2] | 원거리 | ★★★ |
국적 | 독일[3] | 대인 | ★★ |
신장 | 186cm | 공성 | ★★ |
체중 | 78kg | 조작성 | 보통 |
소속 | 무소속 | 약화 | ★ |
직업 | 무기상 | 연령 | 26세 |
생일 | 6월 16일[4] | ||
능력 | 정제되지 않은 석유나 타르, 혹은 구정물과 같은 액체를 기반으로 한 듯한 환영을 구성한다. 그의 능력에 휘말린 자들은 마치 깊은 늪에 빠진 듯한 질식감을 즉각적으로 느끼게 된다. 가끔씩 그는 인형의 액체 환영을 소환했을 때 사람의 이름을 붙여 부를 때가 있다고 하는데, 실종됐다 귀환한 팔티잔 대원들의 말에 따르면 지금은 행적을 알 수 없는 팔티잔 대원의 이름을 칭하며 낄낄대는 모습을 본 적도 있었다고 한다. |
사이퍼즈의 76번째 캐릭터 " 환영술사" | ||||
기류의 그레타 | ← | 수렁의 바스티안 | → | 연람의 재뉴어리 |
1. 개요2. 배경설정3. 대사4. 능력치5. 스킬
5.1. LC: 임페일5.2. RC: 비스커스네스5.3. LC + RC : 리퀴드 배쉬5.4. Shift + LC: 스웨지5.5. Q : 스닉 아미5.6. F: 쿼그 마이어5.7. Space: 플리팅 딜루전5.8. Scroll: 디셉션5.9. E: 딥 아바돈
6. 평가 및 운영법7. 유니크 아이템7.1. 손 : 상승욕구7.2. 머리 :
듀얼 내셔널리티7.3. 가슴 : 어브덕터7.4. 허리 : 샤프 텅7.5. 다리 : 불리보이7.6. 발 : 절망의 수렁7.7. 공목 : 리드 뉴 에이지7.8. 방목 : 맨 인 체스7.9. 장신구4 : 파괴적 망상
8. 기타9. 플레이버 텍스트1. 개요
추천 포지션 |
원거리 딜러 |
온라인 게임 사이퍼즈의 캐릭터. 성우는 민승우. 성우 인터뷰
사이퍼즈의 플레이어블 캐릭터이자 2022년의 마지막 신규 출시 캐릭터. 11주년 행사에서 티저 영상이 선행으로 공개 되었으며 11월 27일 쇼케이스에서 정식으로 공개 후 12월 1일에 출시 되었다.
사이퍼즈 세계관에서 어느 정도는 이해해줄 녀석들이 있는 악당들과 달리 도무지 옹호해줄 구석이 없는 작중 공인 인간 쓰레기 취급을 받으며, 비열하고 배신하며 오만하고 반성의 여지가 없는 녀석이 확정되어 있다. 게다가 나치를 연상시키는 아이템이나 설정까지 있는 그야말로 작정하고 만들어진 악당 캐릭터. 바스티안을 알거나 바스티안과 관계된 모든 인물이[5] 그를 혐오한다.
호대리가 쇼케이스에서 밝힌 설정에 의하면 그의 성격은 '자신의 능력인 액체 환영처럼 더럽고 끈적이는 악의와 고통을 남에게 떠넘기는 걸 즐기는, 가학적이고 더러운 성격'이라고 한다. 바스티안의 성우인 민승우조차 "바스티안은 여태껏 자신이 연기해온 사연 있는 빌런 캐릭터들과는 차원이 궤를 달리하는 100% 순수 혼돈 악 빌런 캐릭터"라 공인하며, "친구는 커녕 같이 있고 싶지 않을 만큼 끔찍한 성격"이라고 말한 바 있다.[6] 거기다 교묘한 선동에 능하여, 자신의 모습을 감추기 위해 이간질을 일으키면, 거기에 휩쓸린 사람들이 무고한 희생양을 매도하도록 세뇌하는 끔찍한 면모를 보였다. 이러한 바스티안의 성격과 모략 때문에 팔티잔 내에서는 구성원 간의 불신과 증오가 팽배하여, 팔티잔 연합은 언제 몰락해도 이상하지 않을 상황에 놓였었고 바스티안이 자신의 배신이 들키자 도망친 뒤에 단체의 신뢰를 크게 잃어 수장인 마르티나조차 애먹을 정도였다.
이러한 그의 지독한 성격은 사이퍼즈 내 다양한 캐릭터들이 하나같이 바스티안을 혐오하는 묘사를 보아도 알 수 있다. 그레타를 포함한 팔티잔 연합 구성원과 그 관계자들(요기 라즈)은 물론, 브뤼노 역시 "스카우트는 냉정해야 한다"면서 그의 능력만큼은 높이 사면서도 끝내 스카우트할 의사가 없다[7]고 밝혔다. 심지어는 같은 환영 능력자이자 드로스트 가문의 처형자 엘프리데는 그의 능력[8]을 들어 그를 멸시했고 협력 관계인 안타리우스의 니콜라스 클레멘츠조차 "남이 시키니까 협력하는 것이지 너를 도울 생각은 없다"[9]라며 아군이 아니라 동업자라 선을 그을 뿐더러 그마저도 도움이 되지도 않는다고 평을 내렸으며, 안타리우스의 재림회 단장인 제키엘 헌팅턴은 "구역질 나는 놈"이라고 평가했다. 심지어는 내레이터 역할을 하는 ESPER 보고서에서도 그를 신랄하게 경멸[10]하고 있다. 이렇게까지 모든 세력, 만인에게 혐오받는 캐릭터는 없다. 심지어 독일의 주민들은 바스티안에게 혼혈인인 주제에 자신들과 어울려한다고 같잖게 여기거나 별 볼일 없는 납치꾼이라며 경시하는 태도[11]를 고수한다.
2. 배경설정
2.1. 소년기
바스티안은 그단스크, 혹은 단치히라 불리는 항구 도시 출신으로 아버지는 큰 배 2척을 가진 제이콥 소브차크, 어머니는 세관 관리원의 딸인 이다 슐츠로 부모님은 부부 금슬도 좋고 가진 것도 많았지만 바스티안은 날 때 부터 자신을 귀히 여겨서 본질이 귀하지 못한 아이였다. 바스티안과 패거리는 온갖 사건사고는 다 치고 다녔지만 부유하고 강력한 권력을 지닌 부모님 덕분에 어린 날의 치기로 포장되었다.허나 전쟁 이후 베르사유 조약이 체결되어 친 독일 성향의 상인들이 설 자리가 줄어들었고, 이는 바스티안의 부모님도 마찬가지였다. 나날히 잃어만 가던 날을 거치다 결국 바스티안의 부모님은 단치히를 떠나고 귀족 작위를 가진 외가 쪽의 먼 친척이 있는 바이에른에 자리를 잡았다.
허나 바스티안에게는 아버지에게서 물려받은 폴란드인의 피가 있었고 이는 새로운 환경에서 따돌림을 당하기 충분한 이유가 되었다. 자기 멋대로 다녀도 아무 상관 없었던 폴란드와 달리 독일에서는 차별 당하던게 일상인 삶을 살았다. 결국 가족 내부 결정을 통해 폴란드인인 아버지가 다시 돌아가게 되었지만 아이러니하게도 괴롭힘은 더 거세졌다.
그렇게 지내던 어느 날 친척의 부탁으로 어쩔 수 없이 사촌들과 거리 청소를 하던 도중 한 명이 발을 헛디딘 나머지 구정물을 바스티안에게 쏟아버렸다. 물론 악의는 없었고 다들 바스티안을 걱정했지만 바스티안은 그간 쌓여온 서러움이 폭발하면서 사이퍼로서 환각 능력을 발현했다.
2.2. 청년기
"순수? 너 같은 쓰레기가 언급할 만한 단어는 아니군요."
- 심판관 니콜라스, '인내' 에피소드 中
팔티잔의 멤버이지만 실상은 안타리우스와 독일군 연합의 첩자이자 끄나풀. - 심판관 니콜라스, '인내' 에피소드 中
그레타의 언니인 마르티나에게는 지독하다 싶을 만큼 뒤틀린 집착을 품고 있다. 안타리우스와 독일 연합군의 협력자인 점을 이용해 자신이 배신자란 정보를 은근슬쩍 흘려서 마르티나와 독대하는 상황을 유도했고, 마르티나에게 붙잡히자 바스티안은 자신의 어머니가 독일군의 협박을 받아서[12] 어쩔 수 없이 배신했다고 하며 자신을 도와달라며 용서를 구한다. 하지만 마르티나가 창을 거두자 바스티안은 "한번 배신한 자는 고쳐 쓰는 게 아니다."라는 말과 함께 그 틈을 노려 그녀를 공격하고 독일군에 팔아넘긴다.
이후, 그레타가 언니인 마르티나를 대신하여 팔티잔에 오자 늘 그렇듯 그레타를 끝장내기 위해 모함하고 따돌리며 입지를 약화시켰고, 다수의 팔티잔 대원들이 그레타를 증오하고 불신하도록 만들었다. 그레타와 마르티나 자매의 목에 수배서를 내건 것도 이 녀석의 짓.[13] 그러다 팔티잔 전체를 한꺼번에 몰살하기 위해 자신이 만든 함정(마르티나의 가짜 처형 장소)에 그들을 유도한 후, 인식의 문에서 흘러나온 괴물들로 처치할 계획을 세운다. 운이 좋게 지하연합에서 파견한 이글과 히카르도가 그들을 도와 위기 모면. 상황이 꼬여버림을 직감한 바스티안은 마르티나를 의도적으로 구출시키는 작전으로 모두의 의심을 풀게 한 후, 그레타를 능력 부족이라며 비난해 위기를 넘기려 한다. 그러나 그레타가 꿋꿋이 견뎌내고 구출된 마르티나 역시 천천히 회복되어가자, 결국 팔티잔을 무너뜨리려는 계획의 실패를 받아들이고 고향에 가봐야 한다는 핑계로 팔티잔을 탈출한다. 독일군으로 돌아간다.
마르티나가 정신을 되찾고 바스티안이 능력자에다 배신자였다는 사실을 밝히자 그제서야 팔티잔 멤버들은 바스티안에게 속아 놀아난 것은 물론 수장인 마르티나의 동생 그레타를 신뢰하지 못한 자신들에게 허탈해하고 망연자실하게 된다.[14] 그러나 마르티나는 그런 걸 신경쓸 바에 바스티안의 계획을 막는 것을 우선시했고 바스티안이 울프 메싱의 공동체에서 납치한 수인 능력자 아동들이 걱정되어, 아직 회복이 덜 되었음에도 움직이기로 결정했다. 혼란에서 회복된 지 얼마 안된 팔티잔 내부에서 가용 가능한 인원은 몇 되지 않았고, 마르티나는 그레타와 오르반 미하이[15], 그리고 정보를 수집하는 수인 능력자이자 마술사인 울프 메싱[16], 이렇듯 핵심인물 3명만 동행인으로 삼아 바스티안이 납치한 수인 능력자 아이들이 감금된 곳으로 찾아간다. [17] 그게 바로 바스티안의 캐릭터 소개 이클립스 영상에 나오는 장면.
하지만 마르티나는 이미 기다리고 있던 바스티안의 환영 능력과, 그와 손을 잡은 안타리우스의 심판관 니콜라스의 공포 능력에 의해 패닉에 빠졌고 유일하게 정신을 유지한 울프의 일갈 덕분에 구출대 전원이 간신히 제정신을 찾는다. 바스티안은 그 틈에 납치한 아이들 중 일부만을 데리고 도망쳐버렸다. 이후, 마르티나와 그레타, 울프 메싱과 오르반 미하이는 팔티잔의 내부 체제를 개편하여 바로잡는 건 물론 배신자 바스티안과 안타리우스&독일 연합군의 음모를 막기 위해 움직이게 된다. 다만 대외적으로 마르티나의 리더로서의 능력과 인선 능력에[18] 의문을 표하는 사람들이 늘어 차기 리더는 그레타나 파벨 둘 중 하나가 될 것이라 예상된다.
그 후 바스티안은 아예 대놓고 독일군에 가담했고 무기상으로서 움직이며 온갖 비싼 명품 옷과 장신구를 두르며 활동하는 모습을 보이고 다니는데 이를 두고 에스퍼의 연구원 스칼렛은 그런 부류의 저열한 배신자들은 언젠가 몰락할 것이며 본인은 그런 자신의 꼴을 알면서도 외면할 것이라며 단언한다. 트와일라잇에서는 팔티잔의 요청으로 바스티안의 목에 현상 수배서를 내건 상태다.
이후 니콜라스가 잘츠부르크에서 홀든가를 습격할 계획을 위해 움직일 때 바스티안도 재등장. 바스티안 역시 니콜라스를 뒤통수 칠 작전을 준비했으나 오히려 니콜라스에게 역관광당한다. 바스티안은 연합의 상징인 니콜라스를 살려서 데려가야 할 이유가 있었으나 니콜라스에게는 인질로서 수인 능력자 소년의 가치나 제국 혁명대와의 연합, 바스티안의 생사여부 따위 애초에 큰 의미가 없었기 때문. 니콜라스의 목적은 홀든 형제를 본가에서 꾀어내는 양동 작전에 있었다. 홀든 형제가 수인 능력자 소년을 탈환하러 오자 니콜라스는 공포 능력을 적당히 조절하며 이들과 싸우다 바스티안을 미끼로 던져줘버린다. 바스티안 휘하의 제국 혁명대 인원들까지 모조리 인식의 문에 제물로 바쳐, 괴물들을 소환한 후 난전을 유도하는 방식으로 인질 및 니콜라스를 '전리품'으로서 상부에 바치려던 바스티안의 계획을 엿먹이며 그를 홀든 가 두 사람 및 괴물들과 상대하도록 내버려두고 홀로 전장을 이탈해버린다. 그 결과 바스티안은 제국군 내에서도 입지가 상당히 좁아졌고 숙청당할 상황에 놓이게 되었다.[19] 홀든 가는 다이무스와 이글 형제가 없는 사이 안타리우스에 습격당해 가주와 수련생 전원을 잃는 참사를 당한다.
3. 대사
성격이 가학적이고 더럽다는 설정에 걸맞게 기분 나쁠 만한 대사가 있는 제이, 벨져, 아이작을 뛰어넘을 만큼 아군조차 기분 나쁘게 하는 대사가 상당히 많다. 이 중 유독 강도가 심한 대사는 볼트체로 표기.3.1. 기본
보이스 박스
|
3.2. 보이스팩
- 판매일자 : n회차
선택 : 무저갱에 빠진 내 손을 잡아줘. 널 밟고 올라갈 수 있게. / 악하게 태어나 다행이야. 너희를 마음껏 뭉개도 되잖아. / 손을 휘저어봐야 소용없어. 내 허상은 꽤 질척하거든. /인사 : 왜 불렀지 나를? /궁금 : 생각한 건 그게 다냐? / 뭘 믿고 그렇게 설치는 거냐? /감사 : 충고 하나 하지. 밤 길을 조심하라고. 큭큭큭 / 혹시 필요한 무기 있냐? 하나 선물하마. /춤 : 고상하시네? /슬픔 : 와~ 슬프다. 널 보니까. /기쁨 : 이제 비명이 들리지 않네. 아쉬워라. / 무지렁이 농사꾼하고는 다르구나. /도발 : 그 잘나신 입에서 어떤 얘기가 나올까? / 머리를 굴린 결과가...그거? |
4. 능력치
4.1. 기본 능력치
기본 능력치 | |||||
공격력 | 치명타 (%) | 체력 | 방어력 (%) | 회피율 (%) | 이동속도 |
82 | 55 | 1450 | 10[25] | 52.5 | 258 |
모든 원거리 딜러 능력자들 중에 공격력이 제일 낮다. 바스티안의 주력기와 궁극기에 붙은 대인 최대 체력 비례 피해량 증가에 따른 밸런스를 맞추기 위함으로 보이지만, 그로 인해 대인 전투 외의 상황에서는 제대로 된 딜을 내기 어렵다.
공격력만 빼면 뚜벅이 원거리 딜러의 평균 능력치를 보유하고 있다.
4.2. 특성 능력치
<colbgcolor=#dcdcdc,#222222> 특성 능력치 | |||
LV 2 (얼굴장식) | 임페일(L) 추가 공격력 +2% | <colbgcolor=#dcdcdc,#222222> LV 3 (가슴장식) | 리퀴드 배쉬(LR) 추가 공격력 +3% |
LV 4 (다리장식) | 스닉 아미(Q) 추가 공격력 +3% | LV 5 (발) | 회피 +2% |
LV 6 (헤어) | 치명타 +2% | LV 7 (가슴) | 이동속도 +4 |
LV 8 (다리) | 방어력 +2% |
4.3. 추천 아바타 옵션
<colbgcolor=#dcdcdc,#222222> 부위 | 옵션 |
Lv2 (얼굴장식) | 스닉 아미(Q) |
Lv3 (가슴장식) | 스닉 아미(Q) |
Lv4 (다리장식) | 딥 아바돈(E) or 리퀴드 배쉬(LR) |
Lv5 (발) | 방어력 |
Lv6 (헤어) | 치명타 |
Lv7 (상의) | 공격속도 or 이동속도 |
Lv8 (다리) | 이동속도 |
스킬 공격력은 주력기인 스닉 아미에 투자하는 것이 좋다.
4레벨 아바타 옵션의 경우 아바타 옵션이 아닌, 기본 옵션의 스닉 아미 +3%를 챙겨도 좋다.
5. 스킬
모든 조작 키를 쓰면서 휠업과 SP 스킬을 제외한 모든 스킬이 공격 스킬이다.비스커스네스와 스웨지는 환영 웅덩이를 생성할 수 있다. 웅덩이의 지속시간은 15초로 웅덩이는 스닉 아미 연계를 제외하면 아무런 기능도 하지 않는다.
바스티안의 주력기 '스닉 아미(Q)'와 궁극기 '딥 아바돈(E)'은 플레이어나 APC[26]에게 맞출 경우 대상의 최대 체력에 비례해 피해량이 늘어나는 효과가 붙어있다. 그 외의 대상[27]에게는 효과가 나타나지 않는다.
5.1. LC: 임페일
나이프를 던진 뒤 환영으로 복제하여 적에게 날립니다. 첫 번째 공격에 맞은 대상이 있다면 두 번째 공격이 대상에게 크게 유도됩니다. |
대인 1.00[28] 건물 1.00 |
투척 나이프: 0.4 공격력 환영 나이프 1~2타: 0.4 공격력 환영 나이프 3타: 0.05 공격력 사정거리: 850 |
[clearfix]
나이프를 1개 던진 후 다시 환영으로 3개의 나이프를 생성하여 던진다. 첫번째 나이프에 맞은 적에게는 표식이 생겨서 두번째 나이프는 표식 대상에게 유도된다. 유도라고는 해도 몽환충급은 아니고 적당히 상대 방향으로 꺾여서 날아가는 정도.
투척 나이프는 870 거리, 투사체는 정사각형 15 범위로 공격한다. 환영 나이프는 바스티안을 중심으로 옆 50, 전방 60 거리에 2개 나머지 앞에 있는 나이프는 전방 75 거리가 시작점이 되며, 시작점에서 추가로 870 거리, 투사체는 정사각형 15 범위로 공격한다.
성능은 그리 좋지 못한 편이다. 1타의 나이프 던지기는 무난한 편이나 후속 2타의 나이프 환영을 만들어서 던지는 딜레이가 길어서 연사력이 떨어지고, 평타가 종료되는 타이밍이 길며 1타가 약하기 때문에 1평만 끊어치는 컨트롤도 사실상 불가능하다. 쿨타임이 짧은 비스커스네스와 견제력이 좋은 스닉 아미 때문에 페널티 형태의 평타를 줬다는 인상이 강하다.
그러나 공격 과정이 긴 대신에 공격하는 대상의 거리가 멀 수록 경직을 주는 간격이 짧다는 장점이 있다. 그리고 먼 거리에 환영 나이프 후 스닉아미를 제외한 대부분 기본기들이 확정이므로, 계속해서 평타로 추가딜을 넣거나 중간에 다른 스킬로 연계할 수 있다. 전형적인 접근전에는 약하지만, 상대를 일방적으로 공격할 때는 굉장히 짜증나는 평타라 볼 수 있다.
또한 사거리가 길고 경로를 따라서 나아가는 투사체 형식의 평타인 만큼 중원거리에서 다가오는 대상을 저지하거나 백업 또는 포킹을 하기에 적합하다. 다만 상술했듯 선후딜은 여전히 길기 때문에 접근전에서는 1타 이후 2타 도중에 역으로 당할 수가 있으니 되도록 적과 거리를 두어야 한다.
2022년 12월 8일 패치로 투척 나이프의 몬스터 계수가 1.2로, 환영 나이프의 몬스터 계수가 1.15로 증가했다.
5.2. RC: 비스커스네스
질퍽한 환영 덩어리를 던져 적을 느리게 만들고 환영 웅덩이를 설치합니다. 피격된 적은 6초 동안 이동 속도가 -7.5% 느려집니다. 적을 타격하거나 구조물에 부딪히면 15초 동안 남아있는 환영 웅덩이를 생성합니다. | 쿨타임: 6초 |
40 + 0.8 공격력 사정거리: 800 |
대인 1.00[29] 건물 1.00 |
[clearfix]
환영 덩어리를 던져 경직과 데미지를 주고 바닥에 환영 웅덩이를 만든다. 덩어리에 맞은 적은 6초 동안 이동 속도가 7.5% 감소한다. 스택 형태로 2회까지 충전되며 연속으로 사용할 수 있다.
덩어리는 포물선으로 날아가면서 반지름 115 범위로 공격한다. 이전 포물선 스킬들과는 다르게 사거리를 넘어가면 덩어리가 사라진다.
스닉 아미와의 연계를 상정하고 만든 스킬이라서 피해량도 낮고 장신구도 없다. 그나마 붙은 옵션도 S 허리 유니크의 사거리 증가와 레어, 언커먼 목걸이의 쿨타임 감소가 전부다. 따라서 딜링을 위해 아껴놓는 여타 스킬들과는 다르게 라인을 미는 데에 보태거나 견제를 위해 깔아두는 등의 방식으로 쿨마다 활용하며 웅덩이를 생성하고 스닉 아미에 사용할 스택을 늘리는 것이 주된 활용법이다.
또한 적에게 맞췄을 때 걸리는 이동속도 감소 효과는 2중첩시 휠업과 합해서 이동속도를 11%나 떨어트린다. 토마스의 평타의 감소량이 12%라는 사실을 감안하면 적이 확실히 느려지는 것을 볼 수 있어 스닉아미와 더불어 슈퍼아머 등의 생존기가 없는 상대가 아닌 이상 탱딜 구분없이 묶고 때릴 수 있는 원동력 중 하나가 되어준다.
누가 맞지 않아도 환영 웅덩이 지대를 생성하므로 적의 예측 경로에 깔아두는 것으로 적을 견제할 수 있지만 투사체가 어딘가에 부딪히지 않으면 웅덩이는 생성되지 않는다. 투사체를 삭제하는 방어형 오브젝트[30]와 뇌안도, 귀안도는 물론 사거리를 넘어가서 덩어리가 사라지는 경우에도 마찬가지니 맞힐 생각이 아니라면 바닥이나 벽에 뿌리는 것이 낫다.
Q와 LR이 모두 딜링기인 캐릭터라 이 기술에 해당하는 장신구가 없다. 그래도 공격력 계수가 나름 높게 잡혀있어서, 2발을 연달아 맞추면 4링 SL의 70% 정도의 딜이 나와서 웅덩이를 깐다는 생각으로 공격 사이에 섞어주면 딜링에 조금이나마 도움은 된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쿨타임도 짧은 편에 속하며 지속적으로 웅덩이를 생성하여 스닉 아미가 생성되는 수를 늘리는 것이 딜링에는 더 큰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쿨마다 써주는 편이 좋다.
기본적으로 일정 사거리를 넘어가면 웅덩이가 생성되지 않고 공중에서 사라지기 때문에 고각으로 설치할 수는 없지만, 액체가 포물선을 그리며 날아가기 때문에 에임을 살짝 위로 두고 날리면 더 멀리 날아가면서 웅덩이까지 생성되도록 할 수 있다.
스킬명의 뜻은 '점도'.
5.3. LC + RC : 리퀴드 배쉬
환영 덩어리를 모아 거대하게 만든 후에 날카로운 형태로 변형시켜 주변을 공격합니다. 현재 설치되어 있는 환영 웅덩이들을 목표 지점으로 이동시킵니다. | 쿨타임: 12초 |
210 + 1.05 공격력 사정거리: 700 |
대인 1.00[31] 건물 1.15 |
(시전 시) 리퀴드! / (타격 시) 흩뿌려라!
[clearfix]지정 위치에 구정물 덩어리를 생성한 후 덩어리를 창으로 변환시켜 공격한다. 이후 맵에 생성된 환영 덩어리들을 해당 위치 주변으로 모은다.
공격 범위는 좌표를 기준 반지름 155 범위로 공격한다. 리퀴드 임팩트는 범위가 170(+15) 증가한다.
잡기를 제외한 바스티안의 스킬 중 유일하게 능동적으로 적을 다운시키면서 주력기 스닉 아미의 사용에 필요한 웅덩이를 한 곳에 모을 수 있기 때문에 적중률이 매우 중요한 스킬이다.
리사의 단절의 멜로디처럼 고각이 가능하다. 단절의 멜로디와 비교해봤을 때 사거리, 공격범위, 선후딜레이 모두 뒤쳐지지만 원거리에서 안전하게 고각으로 다운을 유발시킬 수 있는 스킬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큰 장점이다. 게다가 적중시키면 기상회피기가 없는 이상 확정적으로 스닉 아미를 맞출 수 있다.
유틸은 엄청나지만 그로 인해 데미지가 그리 강하지 않고 링에도 아무 부가 효과가 없기 때문에 링 투자를 후반으로 미루거나 아예 영구쿨감링을 채용해서 사용주기를 짧게 만드는 방법도 있다. 실제로 4링보다 영구쿨감링의 선택률이 높다.
스닉 아미와 함께 딜링의 주축이 되는 스킬로, 비스커스네스와 스웨지로 웅덩이를 깔아 스택을 쌓아두었다가 빠르게 딜링을 넣는 것이 주된 플레이 방식이다. 특히 이 때 상대방에게 바스티안의 위치를 보이지 않고서도 고각을 통해 기습적으로 공격이 가능하며, 명중 여부와 별개로 이어서 스닉 아미를 사용하는 것으로 추적해서 딜링을 하는 방식으로 대처가 까다로운 일방적인 딜 교환을 할 수 있게 해준다. 또한 웅덩이의 지속시간이 그다지 길지는 않아 웅덩이 설치 - 리퀴드 이후 다시 리퀴드 쿨타임이 돌아올 때 즈음에는 이전에 깔아두었던 웅덩이들은 지속시간이 다하여 사라지기 때문에 바스티안 입장에서도 사용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
초근접 상태에서 적중시 확정 잡기가 가능하다. 하지만 보통 다운시키는 기술이 이 기술이고 이 기술 뒤에 스닉아미 연계 후 잡기를 거는 것이 훨씬 쉬워서 큰 의미는 없다.
5.4. Shift + LC: 스웨지
팔에서 환영 덩어리를 뿜어내 전방으로 돌진시킵니다. 타격 시 15초 동안 남아있는 환영 웅덩이를 설치합니다. | 쿨타임: 4초 |
160 + 0.8 공격력 사정거리: 880 |
대인 1.00[32] 건물 1.20 |
스웨지! / 담궈주마!
[clearfix]환영 덩어리를 직선으로 날려 공격하며, 맞은 적은 이동 속도가 감소한다. 적이나 오브젝트에 적중하면 환영 덩어리 지대가 생성된다. 쌍닌자, 플로리안, 숙희처럼 적을 다운시키지 않는 SL 스킬이며 원거리 캐릭터 중에서는 바스티안이 최초다.
스팅어처럼 땅을 타고 가기 때문에, 번지 지역을 제외한 지형 무시 공격이 가능하다. 계수가 리사의 칸타빌레보다 낮지만, 바스티안 운영의 핵심인 웅덩이 설치를 위해서 자주 그리고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라인전에서는 일자로 계속 전진하는 철거반 덕분에 계속해서 웅덩이를 만들어낼 수 있어서 쿨타임이 될 때마다 사용하는 편이 좋다.
사거리는 890~895 투사체 공격 범위는 정사각형 형태로 70 범위로 공격한다.
기본적으로는 적을 다운시키지 않는 단순 경직기지만 적이 다운되었을 때 맞추면 적을 중간 높이 정도로 띄운다. 덕분에 조금은 빡빡하지만 리퀴드 → 스웨지 → 스닉아미 콤보도 가능하다.
5.5. Q : 스닉 아미
환영 웅덩이가 존재할 때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모든 환영 웅덩이를 인간 형태로 만든 뒤, 주변 적을 공격하도록 명령합니다. 주변에 적이 없거나 추격에 실패하면 즉시 사라집니다. 피격된 적은 자신의 최대 체력에 비례한 피해를 받습니다. | 쿨타임: 6.6초 |
1~2마리 1~2타: 12 + 0.06 공격력 1~2마리 3타: 23 + 0.12 공격력 3마리 이후 1~2타: 6 + 0.03 공격력 3마리 이후 3타: 10 + 0.05 공격력 3마리 총합: 116 + 0.59 공격력 5마리 총합: 160 + 0.81 공격력 추적거리: 430 적 최대 체력 숫자의 4%만큼 피해량 증가(최대 +340%) |
대인 1.00[33] 건물 2.00 |
스닉~ / 찢어버려! / 가라!
[clearfix]바스티안의 주력딜링기. 비스커스네스(R)와 스웨지(SL)로 생성된 환영 덩어리 지대를 인간 형태로 바꾸어 적을 공격한다. 생성된 환영 인간은 가까운 적을 찾아 3회 공격한 후 다운시키며, 생성 시 범위 내에 적이 없을 경우에는 즉시 사라진다.
추적 범위는 환영 인간을 중심으로 반지름 430 범위, 환영 인간은 자신을 중심으로 반지름 100 범위 안에 적이 존재하면 1, 2타 전방 170 좌우 65 후방 30 3타 전방 180 좌우 75 후방 35 범위로 공격한다. 좌우범위는 각각 적용한다. 환영이 직접 공격하기 때문인지 원거리 판정이 아닌 근거리 판정이라 원거리 슈퍼아머나 방어 스킬을 믿고 들어오는 적을 쉽게 제압할 수 있다.
환영 덩어리 지대(=환영 인간의 수)는 최대 5개까지 유지되며 대상의 최대 체력에 비례하여 데미지가 증가한다.[34] 최대 피해량은 704+3.564로 어지간한 궁극기보다 강력한 피해를 준다. 웅덩이 최대 개수인 5개를 유지하는 건 생각보다 쉬우나, 진짜 문제는 이렇게 모은 환영을 한 번 소모한 뒤 최대 스택을 유지하기 어렵다는 점이다.[35]웬만한 적이 1티만 사도 320+1.62라는 준수한 딜이 나오고 3티가 나올 시점이면 480+2.23에 육박하는 원딜의 단일 딜링기로는 최강인 카인의 우지 풀히트 급의 딜이 나온다.
하지만 그 외의 대상에게는 이게 주력기가 맞나 싶을 정도로 약하다. 그나마 공성 계수와 몬스터 계수는 2.0이라서 어느 정도 피해를 가할 수 있지만, 가디언 아머인 수호자에게는 무척 약하게 박힌다.
막타가 적을 띄우기 때문에 다운 상태의 적도 타이밍을 맞추면 잡기를 할 수 있다.
5.6. F: 쿼그 마이어
적의 발 밑에 환영 구덩이를 만들어 빠뜨린 뒤 무자비하게 짓밟고 걷어찹니다. | 쿨타임: 5초 |
1타: 22 + 0.11 공격력 2~4타: 6 + 0.03 공격력 막타: 160 + 0.8 공격력 총합: 200 + 1.0 공격력 |
대인 1.00 건물 1.00 |
기분이 어때? / 꼴 좋군~ / 멍청한 녀석.
[clearfix]전방 100 좌우 40 범위로 잡은 다음, 적을 구정물 속에 처박아 밟은 후 차서 바스티안을 시작 점으로 무게에 따라 400~420 거리까지 날려버린다.
안그래도 맞다이가 처절한 바스티안이라 잡기는 최후중 최후의 발악이 될 가능성이 높지만, 적당히 날려버리기 때문에 성공한다면 도망갈지 추가 딜을 넣을지의 선택권이 주어지며 잡기 시간도 적당해 적들의 주요 스킬을 흘려버리기에는 부족함이 없다.
5.7. Space: 플리팅 딜루전
자신과 똑같은 환영 덩어리를 만들고 이동시켜 적의 눈을 속입니다. 제자리 또는 W, A, S, D키로 방향을 정하여 이동하며 선택하지 않은 방향으로는 바스티안과 똑같은 환영을 이동시킵니다. | 쿨타임: 20초 |
체력: 3000 이동거리: 710 |
그럴 줄 알았어. / 널 속이고 싶진 않았어.
[clearfix]다운 상태에서만 사용 가능하며 제자리 또는 입력한 방향키 방향으로 710 거리를 이동하며 기상한다. 스킬 사용 시 본체가 이동하지 않은 방향 중 하나로 랜덤하게 분신이 생성되어 이동한다.[36] 분신은 스킬 사용시 5초가 지나면 사라진다. 만약 분신을 때리고 분신의 체력이 다 된다면 바스티안답게 적을 조롱하는 대사가 나온다.
분신이 나와 적을 교란시킬 수 있는 기능이 있으나 나오는 위치가 랜덤이라서 티샤나 호타루마냥 분신을 제어할 수도 없고 후딜레이가 길기 때문에 후속타에 다시 노려질 확률도 높다. 하지만 이동거리가 긴 편이기 때문에 이를 잘 활용해야한다.
분신이 랜덤한 방향으로 나오기 때문에 근접전 능력이 최악인 바스티안이 회피기를 쓴 다면 아군이 있는 방향인데 적진으로 들어간다는 건 다른 아군이 뒤를 노려서 협공하는 상황이 아닌 이상 없다는 게 문제다. 후딜도 끔찍해서 적이 맞게 찾아왔다면 그대로 다시 얻어맞고 누울 확률도 높다.
무엇보다 사이퍼즈는 5:5 공성전이 주력인 게임이다. 바스티안이 심리전을 해도 적군은 두 명이서 하나씩 패면 된다. 어차피 하나는 본체이니 대충 때리면 본체 쪽이 먼저 살려고 움직이는 편이라 쉽게 찾을 수 있다.
카운터는 대상에게 표식 새기는 캐릭터들이다. 해당 스킬들을 맞고 분신을 생성하면 분신한테는 해당 연출이 없고 본체에게만 있기 때문에 분신과 본체를 금방 구분할 수 있다. 참고로 아군 앨리셔가 주는 축복의 빛도 포함되기 때문에 아군에 앨리셔가 있거나 특수킷에 앨리셔 통신기를 장착했다면 심리전이 불가능해지니 조합에 유의하자.
대신 해당 캐릭터들이 없다는 가정하에 1:1 상황에선 매우 뛰어난 생존기가 될 수 있다. 상대는 분신과 본체 이지선다를 강요받기 때문. 이동거리 710도 준수한게 분신과 본체 사이 거리는 서로 반대 방향으로 움직이면 1420, 수직 방향으로 움직이면 1004로 분신이 움직이지 않는 이상 둘을 동시에 때리는건 궁극기 정도 스킬이 아니면 불가능하다.
사운드 플레이를 통해 분신을 구별 가능하다는 지적이 있어 2022년 12월 8일 패치로 사운드가 분신과 본체에서 랜덤하게 출력되도록 변경되었다.
5.8. Scroll: 디셉션
환영 능력을 자유롭게 사용하며 만족감을 얻습니다. 타격한 적에게 4초간 이동 속도 감소 효과를 줍니다. | 이동속도 감소: -3.5% |
환영의 나이프를 생성한 후 바닥에 던진다. 플로리안에 이은 상대 디버프 휠업으로, 지속시간 동안 바스티안의 공격에 맞은 적은 이동속도가 감소한다. 참고로 전용 스파클링의 옵션은 공격력 증가다.
5.9. E: 딥 아바돈
환영 액체에 몸을 숨긴 뒤, 환영 군대를 돌진 시켜 마치 지옥과 같은 풍경을 만들어냅니다. 피격된 적은 자신의 최대 체력에 비례한 피해를 받으며 4초 동안 이동 속도가 -8% 느려집니다. 이동 속도 감소 효과는 최대 9회 중첩됩니다. | 쿨타임: 100초 |
1~4타: 38 + 0.1 공격력 5~19타: 15 + 0.04 공격력 20타 이후: 4 + 0.01 공격력 20타 기준 풀타: 392+1.04 공격력 사거리: 약 3000 적 최대 체력 숫자의 5%만큼 피해량 % 증가(최대 525%) |
대인 1.00 건물 1.20 |
시전 매크로 : 딥 아바돈..
(시전 시) 딥- 아바돈. / 가자, 타르타로스에! // (종료 시) 잘 왔다.
양팔을 벌려 환영 덩어리를 향해 뒤로 넘어지듯 빠져든 뒤 전방 넓은 범위로 수많은 환영을 돌진 시킨다. E키를 꾸욱 눌러 공격을 유지시킬 수 있다.
최대 좌우 350 범위까지 환영 인간을 소환한다.[37] 환영 인간은 바스티안이 시전한 방향으로 시점이 고정되며 전방 350 좌우 200 후방 90 범위로 추적된 적에게 돌진하여 반지름 130 범위로 공격한다. 좌우 범위는 각각 적용한다. 리버포드 계열 맵의 중앙 타워에서 쓰면 중앙 지대는 전부 휩쓸어버릴 수 있지만 플레이어가 W키만 꾹 누른 것 처럼 전진만 하며 사선 경로를 만나면 느려지고 절벽 지형에는 막힌다.
선딜 이후엔 지속시간 동안 완전 무적이며 스킬 종료 후 일어나는 모션에서는 슈퍼아머 상태다.
시전 중 무적, 넓은 범위, 긴 사거리, 강력한 데미지, 유도라는 좋은 옵션이 가득한 궁극기지만 치명적인 단점이 하나 있는데 바로 유도력이다.
환영들의 인식 범위 내에 타격할 수 있는 것에는 무조건 뛰어들기 때문에 적 앞 돌진 경로에 센티넬, 트루퍼, 타워, 철거반 등 무엇이든 하나라도 있으면 그 쪽으로 뛰어들어 딜량과 장악력이 급감한다. 거기다가 티모시나 나이오비의 성채에 막힌다. 특히나 최대 체력 비례 피해량 증가 효과는 플레이어블 캐릭터 외에는 적용이 안되기 때문에 궁극기로는 철거반조차 제대로 잡을 수 없어 딜량의 대부분이 증발하는 참사가 발생할 수도 있다. 사실상 파수꾼의 궁극기와 비슷한 장점과 단점을 지닌 셈이다. 바스티안이 수성 능력이 뛰어나도 공성 능력은 나쁜 이유도 여기에 있다. 궁극기를 정통으로 적중시키려면 주변에 철거반 무리나 트루퍼가 있는지 확인하고 쓰는 것이 좋다.
그 외에도 궁극기의 무적 상태가 끝나고 난 뒤의 슈퍼아머 상태 후딜이 꽤 오래가기 때문에 스킬이 끝난 시점에 용성락, 비행, 머큐리 글로브, 사이클론 등 강습기나 원거리 저격이 가능한 기술에 맞을 수 있다.
이러한 확실한 장단점을 지니고 있다는 것 때문에 단일 대상에게 뽑아낼 수 있는 딜의 기대값은 높은 편이지만, 변수에 취약하여 딜링을 주요 목적으로 활용하기에는 부족한 감이 있다. 때문에 일반적으로 한타에서는 딜링보다는 한 라인을 통제할 수 있다는 점과 한 번 물린 대상에게 이동속도 감소와 끊임없는 경직으로 발을 묶어 딜타임을 제공한다는 점에 더 가치를 두고 활용하는 편이다.
바스티안에게는 어느 정도 위험 부담이 있는 방법이지만 가장 딜링을 확실하게 하는 방법은 근접해서 쓰는 건데, 선딜이 길어 캔슬되기 쉽지만 일단 근접전이 약한 바스티안의 단점을 노리고 깊게 치고 들어오는 탱커나 근딜을 가장 강력하게 카운터를 칠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하다. 바스티안의 측면이나 후방에 있어도 환영의 추적 범위에 들어오기 때문에 완전히 뒤로 넘어가거나 옆으로 빠지는 게 아닌 이상, 앞에서 막아줄 철거반이나 타워 등도 없이 온전한 풀히트를 맞힐 수 있다는 점에서 가치가 있다.
[clearfix]
6. 평가 및 운영법
6.1. 장점
방어 아이템을 갖춘 상대나 전투 후반부에 '스닉 아미'와 '딥 아바돈'의 최대 체력 비례 대미지 증가 효과를 통해 큰 피해를 줄 수 있습니다. 환영 웅덩이를 적 근처에 설치했다면 이후 '스닉 아미' 스킬을 이용하여 적을 쉽게 견제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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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한 최대 체력 비례 대미지
스닉 아미와 딥 아바돈은 적의 최대 체력에 비례해 위력이 강해진다. 덕분에 바스티안은 방어 아이템을 장착한 적에게 높은 화력을 보여준다. 중반부 이후 체력이 5,000 정도 되는 탱커를 가정했을 때, 스닉 아미 5마리의 공격이 모두 적중하면 480 + 2.23 공격력이라는 엄청난 대미지를 뽑을 수 있다. 딥 아바돈 또한 이러한 대미지 증가 효과로 인해 궁극기에 걸맞은 높은 잠재 화력을 갖고 있다. 따라서 충분히 성장한 바스티안은 게임이 후반으로 가더라도 적이 단단해지는 만큼 화력도 함께 늘어나므로 유통기한에서 자유로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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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적인 견제력과 지역 장악력
스웨지는 론의 스팅어처럼 낙사 지역을 제외한 모든 지형을 무시하며, 리퀴드 배쉬는 고각이 가능한 다운기다. 그리고 어디서든 이 스킬들로 생성되거나 옮겨진 웅덩이에서 근처 적을 자동으로 추적하는 스닉 아미를 생성시킬 수 있어, 재량에 따라 여러 곳의 교전에 영향을 끼칠 수 있다. 지형지물로 막힌 곳이라도 웅덩이만 설치할 수 있다면 딜이 가능하다. 또한 딥 아바돈은 어마어마한 거리와 범위까지 영향력을 흩뿌릴 수 있는 궁극기이며 지형을 타고 지속도 꽤 길기 때문에 딜링 뿐만 아니라 아군의 영역을 만들어 주는데도 도움이 된다. 이러한 장점 덕에 바스티안은 표면적인 사거리는 평범하지만, 체감 교전 거리는 그보다 상당히 길어서 실전에서 안정적인 견제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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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속도 감소 능력
휠업에 이동속도 감소 효과가 붙어 있고, 스닉 아미와 딥 아바돈 또한 자체적인 이동속도 감소 효과가 있다. 특히 딥 아바돈은 정통으로 맞으면 거의 정지되는 수준으로 느려지기에 회피 기동을 사실상 할 수 없게 되어, 바스티안의 스킬을 포함한 온갖 공격에 노출된다. 이동 스킬이 있는 캐릭터들에게는 효과가 완전하진 않지만 적어도 걸어서 피할 수 있는 요소를 없앰으로써 스킬을 회피 용도로 사용하도록 강제한다. 탱커 잡는 원거리 딜러임에도 메즈 능력을 어느 정도 갖춘 셈이다. 후술할 다운 능력 부족이라는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이 장점을 잘 활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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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수한 근거리 캐릭터 대응력
바스티안은 다운기가 적어 원거리 대응력은 떨어지는 편이지만 빠른 공격 속도와 강한 경직을 지속적으로 주는 투사체 공격 방식 덕분에 근접해 오는 적을 저지하기는 어렵지 않다. 거기에 근거리 캐릭터들의 핵심 능력치인 이동 속도를 감소시켜 숨도 쉬지 않고 투사체를 뿌려대는 바스티안에게 접근하기도 어렵게 만든다. 꽤 오래 지속되는 스닉 아미를 잘 사용하면 심리전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다는 것도 가산점이다. 가장 중요한 딥 아바돈은 채널링 궁극기임에도 유일하게 발동 성공시 완전 무적인 상태라 근거리 캐릭터들은 바스티안을 처치하러 왔다가 시전된 딥 아바돈에 휩쓸려 흠씬 두들겨맞고 역관광 당하는 경우도 많다. 다만 적의 근접을 어렵게 한다는 것이지 이미 근접을 허용한 적을 쉽게 제압할 수 있다는 뜻은 아니므로 조심해야 하며, 이동속도 감소라는 이점을 활용하여 거리를 조절할 필요가 있다.
6.2. 단점
환영 웅덩이가 없는 상태에서 적의 접근을 허용하면 큰 위험에 처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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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은 처치 결정력
바스티안 화력의 원천은 스닉 아미와 딥 아바돈이다. 문제는 이 스킬들이 '환영이 적을 쫓아가서 여러 타격을 가해야' 제 위력이 나온다는, 매우 길고 불안정한 딜링 구조를 가지고 있다. 바스티안에게 한방기라고는 기껏해야 리퀴드 배쉬 뿐이며, 그 마저도 자체 위력보다는 다운 및 스닉 아미 위치 조정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게다가 스닉 아미는 제 성능을 뽑아내기 위해 웅덩이를 만들어두는 예열이 필요하고, 리퀴드 배쉬 - 스닉 아미 연계에 딜링이 집중되어 있다 보니 둘 중 하나라도 빗나가면 극심한 화력 누수가 발생한다. 이렇듯 마땅한 한방기가 없는 바스티안은 꾸준한 유효타로 딜을 누적해야 하는데, 그 방식이 딜이 누수되기 쉬워 처치 결정력이 심하게 오락가락한다. 즉 바스티안은 적을 순삭하지 못한다. 같은 후반 딜러인 나탄엘파와 비교해볼 때, 강력한 둔화력을 가지고 있는 건 장점이지만 예상 딜량이 불안정하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킬 캐치 능력이 좋은 근거리 딜러나 바스티안의 스킬 연계를 원활하게 해줄 서포터 혹은 탱커와의 조합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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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은 다운 유발 능력
바스티안은 전 캐릭터를 통틀어서도 다운 유발 능력이 가장 떨어진다. 잡기를 제외하고 바스티안에게 다운 기능이 있는 스킬은 스닉 아미와 리퀴드 배쉬 뿐인데, 스닉 아미는 웅덩이를 설치해둬야 한다는 특성상 적을 적시에 다운시키지 못하고, 리퀴드 배쉬는 고각딜과 웅덩이 모으기라는 아주 중요한 역할을 맡기 때문에 다운 용도로만 한정시킬 수 없다. 무엇보다 다른 캐릭터라면 다운 기능이 있어야 할 SL 스킬 스웨지에 다운 기능이 없다. 다운이 가지는 의미가 큰 사이퍼즈이기에, 바스티안은 운영 및 생존 면에서 많은 불이익을 받을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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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한 초반
후반에 강한 딜러들이 흔히 그렇듯, 초반에는 약세를 보인다. 과성장하여 초반 약점을 없애면 스노우볼을 굴릴 수 있기도 하겠지만 바스티안 특성상 제 성능은 적이 셔츠를 찍어 최대 체력을 올려줬을 때 발휘된다는 점에서 과성장의 이득도 다른 메인 딜러와 비교하면 다소 부족하다. 초반 딜러 암살도 힘든데, 최대 딜링을 보기 위해서는 충분히 시간을 들여 땅바닥이든 적이든 웅덩이를 많이 뿌려놓아야 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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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기 부재
바스티안의 생존기인 플리팅 딜루전은 다운된 상태에서만 쓸 수 있고, 그 외 스킬들은 이동 기능이 전혀 없다. 뚜벅이와 다름없는 바스티안은 용성락, 비행, 레퀴엠 같은 강습기에 대단히 취약하다. 플리팅 딜루전도 이동거리는 꽤 길지만, 후딜이 그 거리를 상당량 잡아먹고 환영의 구별도 아주 어렵지는 않아 안정적인 생존기로 볼 수 없다.[38] 결국 적을 잘 넘어뜨리지도 날렵하지도 않은 바스티안은 근거리 캐릭터의 접근을 허용할 경우, 다른 뚜벅이들과 마찬가지로 일방적으로 당하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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떨어지는 공성력과 트루퍼 처치력
바스티안은 스닉 5중첩의 대인에 대한 강력한 딜링이 강점인데, 이 추가 공격력은 트루퍼나 수호자에게는 적용되지 않는다. 그나마 막타를 노릴 수 있는 리퀴드 배쉬조차도 확정킬을 장담할 수 없고, 궁극기인 딥 아바돈 또한 단타 스킬이 아닌만큼 트루퍼 결정력이 낮다. 저열한 공성력을 단점으로 가진 캐릭터들 중에서도 바스티안은 유독 독보적인데, 조합에 원거리 딜러가 바스티안 한 명만 있다면 공성 진도가 나가질 않아 한타를 이겨도 제자리걸음을 하는 경우가 발생할 정도다.
6.3. 공성전
'스웨지'로 구조물 또는 적을 지속적으로 타격하여 환영 웅덩이를 설치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환영 웅덩이를 최대한 모은 상태에서 '리퀴드 배쉬'를 이용하여 적의 근처로 환영 웅덩이를 옮긴 뒤 연계로 '스닉 아미'를 사용하여 적에게 순간적으로 큰 피해를 줄 수 있습니다.
비스커스네스와 스웨지로 적들을 타격하거나 오브젝트를 활용해 환영 웅덩이 스택을 쌓고, 리퀴드 배쉬 - 스닉 아미 연계로 적에게 큰 피해를 주는 스택형 딜러다. 운영 방법이 티샤와 비슷해 보이지만 티샤가 긴 사정거리와 경직을 활용한다면 바스티안은 고각과 지형 무시 판정 등의 자유로운 딜각을 활용하기에 막상 해보면 생각보다 다르다는 느낌을 받을 것이다.
리퀴드 배쉬와 스닉 아미를 적재적소에 활용해야 되기 때문에, 손이 바쁨과 동시에 판단력까지 요구해 난이도가 높은 편이다. 상대가 리퀴드 배쉬를 피할 수 있고 빠르게 바스티안을 물 수 있는 이동기를 가지거나 리퀴드 배쉬보다 긴 사정거리를 가진 조합이라면, 딜을 제대로 하기 난감해지는 상황이 발생한다. 그래서 바스티안의 딜 고점을 안정적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적을 묶어줄 무력화 계열 서포터와의 조합도 좋다. 또는 바스티안이 발을 묶어둔 적을 순식간에 삭제할 수 있는 근딜과도 잘 어울린다.
혼자 있을 때는 타라, 엘리 같은 뚜벅이 원딜들보다 약하다. 다운 스킬이라고 있는 게 웅덩이 없으면 못 쓰는 스닉 아미와 선딜이 긴 리퀴드 배쉬라서 근캐가 붙으면 굉장히 무력해진다. 다만 상대와 거리가 좀 있다면 평타와 스웨지, 비스커스네스를 섞어 써서 경직 + 이동속도 감소 디버프로 달라붙는 적을 오히려 시궁창에 밀어넣듯 괴롭힌다. 이 경우에도 확정킬이 어렵기 때문에 팀원과 항상 붙어다니는 게 좋고 상대의 어느 캐릭터가 위치가 안 보이는지 끊임없이 맵 리딩을 하며 생각해야 한다.
따라서 바스티안을 플레이하는 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점은 적에게 위치를 발각당하지 않는 것이다. 고각, 벽 관통 등의 판정을 활용하여 적의 시야 바깥에서도 딜각을 볼 수 있게 설계가 되어 있는 반면에 다운기의 부실함, 이동기의 부재, 수동적인 생존기 등의 단점으로 육탄전에 한없이 불리하기 때문에 지형지물을 잘 이용해 숨어다녀야 한다. 이곳저곳에 지속적으로 개입하여 적을 갉아먹으면서도 여차할 때 숨을 수 있는 사각을 잘 살피는 것이 좋다. 지속적인 포킹으로 쌓인 웅덩이 스택을 결정적인 순간에 리퀴드 배쉬 - 스닉 아미로 모아 터뜨리는 플레이가 효과적이다. 그리고 이 때는 위의 패널티들에 반대급부로 둔화, 최대체력 비례 피해, 짧은 쿨타임의 스킬 연사 등의 유틸성으로 탱커는 물론이고 후반전의 딜러들 역시 한 번 문다면 죽을 때까지 쉽게 놔주지 않을 수 있어 수렁이라는 접두사가 붙은 이유를 알게 된다.
따라서 능동적인 공격기나 생존기를 지니고 선제 대응을 할 수 있는 원딜들과는 다르게, 바스티안은 지형지물 너머에 적극적으로 딜각을 구사할 수 있다는 장점을 활용하여 끊임없는 맵리딩을 통해 적의 위치를 파악하고 가능한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기습을 가하거나, 견제하거나, 혹은 먼저 진입해오는 적 라인에 역으로 개입하는 등의 변칙적인 두뇌 플레이가 요구되는 이질적인 캐릭터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장단점이 확실한 요소 때문에 처음 PV가 공개되었을 당시에는 사기캐일 것이라는 우려가 많았으며 개성적인 캐릭터성과 스킬셋으로 인해 유저들이 많이 몰렸지만, 이후 플레이 상의 단점 및 높은 운영 난이도로 인해 평가가 좋은 원거리 딜러 치고는 이례적으로 픽률이 빠르게 낮아졌다.
다만 2023년 지하연합 시즌부터는 탱커를 녹이는 원딜[39]이 부각되기 시작했으며, 바스티안 역시 체력수치에 비례한 딜 방식으로 인해 탱커 상대 전투력이 높고 둔화라는 강력한 유틸도 갖고 있어서 선호도가 높아졌다. 다른 탱녹 원딜과 다르게 하향이 없어서 상대적으로 딜량이 상승했다.
로라스의 용성락에 매우 취약하다. 다른 회피기나 기상기 없는 뚜벅이들도 마찬가지지만, 바스티안은 로라스에게 다운이 되거나 먼저 궁을 쓴다면 피할 방법도 없이 100% 용성락을 맞는다. [40] 여러모로 거의 확정킬이나 마찬가지이니 상대편에 로라스가 있으면 궁극기나 스페이스 쓰는 타이밍을 잘 재야 한다. 만약 로라스가 용성락을 먼저 쓰는 걸 눈치챘다면 생존용으로 바로 딥 아바돈을 써주는 것도 좋다.
6.4. 섬멸전
6.5. 투신전
의외로 강캐. 선타 잡기 능력은 딸리지만 일단 사거리 내에서 한대만 맞춘다면 모든 스킬이 확정으로 들어가서 피격 중 사용가능한 생존기가 아니면 벗어날 수 없다.특히 기상기 플루팅 딜루전 심리전이 강력하다. 상대 입장에선 분신과 본체 이지선다를 찍어야하는데 5:5인 공성전과 달리 1:1인 투신전에선 잘못 찍는 순간 그대로 스킬이 날아온다.
궁극기도 매우 강력하다. 시전 중 무적에 독자적인 행동을 하는 환영무리 덕에 궁극기 시전 후에도 안전이 보장되는 편.
6.6. 기타
7. 유니크 아이템
최근 명품을 잔뜩 두르고 다닌다는 정황이 있어서인지 유니크 이미지가 궁극기 유니크를 빼면 전부 명품이다. 옵션에 관해서는 희한하게도 최중요 주력기[41]가 아닌 이상 다들 10%~12%씩 붙여주는 인추공 옵션이 바스티안은 스닉 아미의 최대 체력 비례 데미지를 감안했는지 전부 8%만 붙어있다.7.1. 손 : 상승욕구
- 공격력: +249
- Eclipse: 임페일(L) 사정거리 : +6%
- Supermoon: 임페일(L) 공격속도 : +6%
유니크 장갑 두 종류는 전부 평타 관련 옵션. 사정거리를 늘리는 이클립스 옵션은 바스티안의 평타는 정적인 투사체 채널링 형식 스킬인데다 사거리를 늘려서 얻을 수 있는 이득이 적지만 없는 것 보다는 나은 정도다. 기존 투척 나이프는 870 거리, 정사각형 15 범위 환영 나이프는 바스티안을 중심으로 옆 50, 전방 60 거리에 2개 나머지 앞에 있는 나이프는 전방 75 거리가 시작점이 되며 시작점에서 추가로 870 거리, 정사각형 15 범위로 공격하는 사거리가 옵션 적용 시 첫 효과는[42] 제대로 적용 되지 않는다. 따라서 3장 까지 구입해야 사거리 증가 효과가 나타난다. 투척 나이프 935(+0/55) 거리, 환영 나이프는 900(+0/30) 시작점 추가 사거리를 갖게 된다.
공격속도를 늘리는 슈퍼문 옵션은 어느 정도 체감되는 편이며 1타를 더 빨리 명중시킬 뿐더러 2타의 딜레이도 줄일 수 있는 괜찮은 유니크. 2023년 4월 기준 실제 채용률은 18:72으로 슈퍼문이 채용률이 높다.
이외에도 바스티안의 OM 레어장갑은 투 홈랜드 / 노멀 벌스 두 종류가 존재하는데 투 홈랜드는 주력기인 스닉 아미의 공격력을 9% 늘려주며, 노멀 벌스는 공격 속도를 2.7% 늘려준다. 그러나 노멀 벌스는 애초에 모든 공속 유니크의 하위호환에 수치도 겨우 2.7%가지곤 스킬들의 기나긴 선후딜 커버를 전혀 할 수 없어서 애초부터 논외이며 투 홈랜드의 경우는 OM과 유니크간의 공격력±9 옵션이 차이가 상당히 큰 편이라서 스닉 아미에 극한으로 투자할 게 아니라면 채용을 잘 안한다.
7.2. 머리 : 듀얼 내셔널리티
- 치명타: +62.4%
- Eclipse: 스닉 아미(Q) 인식 범위 : +10%
- Supermoon: 스닉 아미(Q) 추격 시간 : +10%
이클립스 유니크는 환영 인간 추격 범위 반지름 430 범위가 옵션 적용 시 475(+45) 범위를 갖게 된다. 인식 범위에 적이 없다면 환영 인간이 바로 사라지기 때문에 부족한 범위를 보완해준다.
슈퍼문 유니크는 환영 인간이 소환 후 적을 인식 했다면 1.5초 동안 추적하는 시간이 0.15초 증가한다. 추격 중일 때 애매한 속도를 가진 환영 인간을 길게 추격할 수 있다.
이클립스 효과를 받아도 환영인간의 이동속도가 느리기 때문에 적이 이동에 제약이 없다면 넓은 범위의 효과는 떨어지지만 일단 추적 중인 환영인간을 무시할 수는 없는 상태를 만들기도 한다. 슈퍼문은 넉백이나 다른 요소에 의해서 거리가 멀어지는 상황에 효과를 볼 수 있어 스닉아미는 대부분 연계용으로 사용하는 만큼 슈퍼문의 채용율이 높은 상황이다.
7.3. 가슴 : 어브덕터
- 체력: +3120
- Eclipse: 스닉 아미(Q) 인간추가공격력 : +8%
- Supermoon: 스닉 아미(Q) 추격 속도 : +7%
이클립스 유니크는 믿음과 신뢰의 인추뎀. 주력기인 스닉 아미의 피해량이 증가한다. 수치가 다른 유니크에 비해 낮은 편이지만 바스티안의 후반 딜량을 상승시켜주는 꿀옵션이다.
슈퍼문 유니크는 환영의 추격 속도를 높여준다. 적이 빠르게 움직여서 스닉 아미에서 벗어나는 경우를 줄여주지만 대상을 다운시키며 웅덩이를 모아주는 리퀴드 배쉬가 있는데 굳이 필요한가 싶은 옵션이다. 거기다 이클립스도 인추뎀인지라 이클립스가 없으면 채용하는 정도다.
이외에도 레어 OM 상의에 스닉 아미 추가 공격력 9%가 붙어 있지만 레어는 스킬링처럼 합연산으로 붙고 유니크는 곱연산으로 붙기 때문에 레어 상의가 유니크보다 강하려면 스닉 아미링을 아예 찍지 말아야 한다. 따라서 유니크가 훨씬 낫다.
7.4. 허리 : 샤프 텅
- 회피: +62.4%
- Eclipse: 스웨지(SL) 인간 추가 공격력 : +8%
- Supermoon: 비스커스네스(R) 사정거리 :+8%
이클립스 유니크는 스웨지의 인추뎀을 늘려준다. 스웨지는 칸타빌레보다 낮은 계수의 스킬인데다가 수치도 8%로 다른 유니크에 비해 짠 편이지만 쿨타임이 4초인데다 주력기급으로 자주 적을 맞출 수 있는 스킬이기에 쓰면 쓸 수록 괜찮은 유니크다.
슈퍼문 유니크는 구정물 생성의 핵심인 비스커스네스의 사정거리를 늘려준다. 비스커스네스는 적에게 적중 시 구정물 생성뿐만 아니라 적의 이동속도를 6% 감소시키기에 추노 면에서도 효율적이지만 문제는 그 상태에서 스닉 아미를 사용한다면 딜 기대치가 매우 낮은데다가 리퀴드 배쉬를 쓸 경우 구정물들이 한 자리에 모이기 때문에 실제 효과를 보지 못해 채용을 잘 안한다. 최대 1000 사거리가 옵션 적용 시 1015(+15) 증가하는데 투사체의 높낮이 변화가 없으며, 적용 전과 후를 비교하여 중, 장거리에 같은 거리와 에임을 두고 사용했을 경우 사거리가 15 증가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7.5. 다리 : 불리보이
- 방어력: +35.2%
- Eclipse: 리퀴드 배쉬(LR) 사정거리 : +10%
- Supermoon: 리퀴드 배쉬(LR) 공격속도 : +6%
이클립스 유니크는 리퀴드 배쉬의 짧은 사거리를 보완하여 운용 난이도를 낮춰주는 굉장히 좋은 유니크. 기존 730 사거리가 옵션 적용 시 800(+70) 사거리를 갖게 된다.
슈퍼문 유니크는 평범한 공격속도 증가 옵션이지만 리퀴드 배쉬는 선후딜이 길어서 그렇게까지 체감이 안된다. 그래도 바스티안의 유일한 능동적인 다운기인 만큼 없는 것보다는 나은 편이어서 이클립스가 없으면 채용하는 정도다.
7.6. 발 : 절망의 수렁
- 이동속도: +126
- Eclipse: 스웨지(SL) 사정거리 : +6%
- Supermoon: 스웨지(SL) 공격속도 : +6%
이클립스 유니크는 사거리 890~895에서 옵션 적용 시 940~945(+50) 사거리를 갖게 된다. 바스티안의 주력 견제기로 사용되는 스웨지인 만큼 사거리를 늘려 견제를 더 수월하게 해주는 꿀유니크.
슈퍼문 유니크는 평범한 공격속도 증가 옵션이지만 어차피 적을 다운 상태로 만들지 못해 공격 속도 옵션은 근접에서도 메리트가 없고 무엇보다도 이클립스 유니크가 굉장히 좋아서 이클립스가 없으면 끼는 정도다.
7.7. 공목 : 리드 뉴 에이지
- 공격력: +26
- 치명타: +25%
- 회피: -5%
- 이동속도: +20
- Eclipse: 딥아바돈(E)지속시간 증가 :+0.6초
- Supermoon: 딥 아바돈 (E) 이동속도 감소 시간 : +0.6초
7.8. 방목 : 맨 인 체스
- 방어력: +13.29%
- 치명타: -5%
- 회피: +16%
- 이동속도: +20
- Eclipse: 딥아바돈(E)지속시간 증가 :+0.6초
- Supermoon: 딥 아바돈 (E) 이동속도 감소 시간 : +0.6초
이클립스는 딥 아바돈의 무적시간과 생성되는 환영 수가 늘어난다. 실제 딜량도 올릴 수 있는 데다가 설령 철거반이나 타워 등에 막히더라도 무적시간을 늘릴 수 있는 굉장히 좋은 유니크다.
슈퍼문은 딥 아바돈의 이동속도 감소 디버프 지속 시간을 증가시켜서 지속시간 4초에 합쳐서 총 4.6초로 늘어난다. 하지만 상술했듯이 딥 아바돈은 철거반이나 타워 등에 막히면 효과를 보지 못할 뿐더러, 설령 적중한다고 해도 사용이 끝날 때 쯤이면 한타의 승부가 결정나기 때문에 체감은 전혀 되지 않으므로, 이클립스를 쓰는 게 낫다.
7.9. 장신구4 : 파괴적 망상
- 딥 아바돈 (E) 추가공격력: +90%
- 딥 아바돈 (E) 쿨타임: -5.88%
- 딥 아바돈 (E) 몬스터 이동 속도 : +9%
기본적으로 공격 범위가 길고 넓은 스킬이라 사거리나 공격 범위가 아닌 궁극기로 생성되는 환영 몬스터의 이동속도가 증가한다.
환영 인간이 지형에 부딪히지 않고 직진했을 경우 한 번이라도 공격하는 기준으로 실질적인 사거리는 2380 정도인데, 환영 인간은 변칙적으로 움직이고 링을 구입하면 최대 사거리까지 이동하는 속도가 증가하는 것으로 사거리가 증가하지는 않는다. 따라서 딜이 목적이라면 4링을 채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8. 기타
- 마르티나를 독일군에 팔아 넘긴 배신자이기에 추후 스토리에서 악역으로 활약할 가능성이 높다. 사이퍼즈 스토리에서 10년만에 나치 독일이 언급된 데다가 마르티나를 독일군에 넘긴 만큼 소속은 독일 국방군, 즉 나치 소속일 가능성이 크지만 사이퍼즈에는 얘가 악역이다 싶으면 일단 끼워넣기에 아주 좋은 악의 조직인 안타리우스가 있기에 안타리우스 소속으로 나올 것이라 생각한 유저들이 많았다.[43]
- 출시 이후로는 실제로 독일 혁명대 소속이자 안타리우스의 이단심판관 니콜라스와 협업 중이라는 사실이 드러났다. 공식적인 소속은 무소속이나 안타리우스와 독일 연방군의 끄나풀이므로 눈 가리고 아웅일 뿐 나치 부역자[44]와 안타리우스 협력자 타이틀을 둘 다 가져간 셈이 되었다. 관련 문서에서 독일 중령의 입을 통해 퓌러의 베르사유 조약 파기가 직접 언급되고 브뤼노 역시 " 제국의 하수인이 분명한 녀석"이라고 언급하는 데다, 아예 유니크 목걸이에 다윗의 별이 새겨진 것을 보면 사이퍼즈에서는 '나치' 2글자만 직접 언급하지 않을 뿐 나치 독일을 핵심 소재로 다룰 것으로 보인다. 연람의 재뉴어리에서도 이 기조는 계속 이어져서, 재뉴어리가 남긴 보고서 중 " 그단스크 지역에 독일군 집결"이라는 부분이 있다.
- 외형을 보면 얼굴엔 칼자국이 상당한데다 오른팔은 아예 철사 울타리에 찍힌건지 팔이 토막나서 떨어져나간 것을 짜깁기하여 실로 봉합한 건지 모를 형태로 유지되는 그로테스크한 외형으로 섬뜩함을 배가시킨다. 이를 보아 죽을 뻔할 정도로 신체 훼손을 당했거나 독일이나 안타리우스에 개조 수술을 받은 것으로 추측된다.
- 그레타의 이클립스 페이지를 보면 마르티나를 찾아 파벨과 함께 온 그레타에게 "마르티나는 비능력자인데도 싸웠는데 넌 싸울 힘이 있으면서 울기만 할 거냐"라고 다그치며 '마르티나를 찾으라'고 말하는 장면이 있다. 정황상 마르티나를 독일군에 넘긴 후로 보이는데, 이는 "바스티안 자신의 더러운 악의를 남에게 묻혀 고통받게 하는 것을 즐기는" 그의 추악한 사디즘에서 비롯되었다고 한다. 간단히 말하자면 조롱. 그리고 가스라이팅.
- 케니스부터 그레타까지 5연속으로 캐릭터의 만듦새가 크게 떨어지기에, 영상에서 강한 인상을 남겼던 바스티안에 대한 유저들의 기대가 큰 상황이다. 이후, 쇼케이스까지의 평가를 보면 재미는 있어보이는데 티샤와 론을 합친 상위호환의 캐릭터를 오버밸런스로 내놓았다는 평과 일단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출시된 후에 플레이를 통해 판단하자는 평으로 나뉘고 있다. 출시 후엔 의외로 딜은 그리 강하지 않고 Q스킬의 의존도가 높아 오버밸런스가 아닌 밸런스가 좋은 캐릭터라며 에밀리의 출시 때처럼[45] 케니스~그레타의 연이은 실패 이후 오랜만에 대호평을 받았다.
- 쇼케이스 공개 이후로 ' 박새로이 닮았다' 라는 반응이 많다. 바스티안의 머리가 영락없는 박새로이컷인게 그 이유. 출시 이후로는 궁극기 시전 대사 때문에 타르타르 소스가 드립성으로 언급되기도 한다.
- 또 다른 닮은 꼴로 신비한 동물들의 등장인물인 '크레던스'가 꼽힌다. 진한 흑발의 짧은 머리와 인상, 게다가 무형의 검은 물체로 변하거나 다루는 능력 등, 유사점이 많다.
- 3번째 환영(幻影) 능력자라고는 하나, 다루는 능력이 "사상(寫像)이나 감각의 착오로 사실이 아닌 것이 사실로 보이는 환각 현상"이라는 환영의 정의와는 들어맞지 않는 점이 있다. 사실상 액체, 그것도 구정물로 이루어진 환영이니만큼 케니스에 이어서 나온 4번째 물 능력자라고 해도 될 정도이다. 심지어 케니스보다 훨씬 물 능력 같다. 물론 집행자 엘프리데도 환영보다는 실체화 능력자처럼 묘사된 것을 보면 사이퍼즈 내에서 환영 능력이 일종의 실체화 능력이라고 생각하는 쪽이 편할 지도. 셋 중 흔히 말하는 환영에 가장 가까운 능력을 부리는 것은 악몽의 티샤.
- 바스티안을 포함하여 총 3명의 환영 능력자들은 공통적으로 아주 저열한 공성능력을 지니게 되었다. 실체가 없는 헛것으로 공격한다는 특징을 반영한 듯하다.
- BGM은 톱니 파형이 주로 쓰인 트랩(음악)에 가깝다. 중간에 바스티안의 비웃음소리가 들어가 더욱 캐릭터성을 부각시켜준다.
9. 플레이버 텍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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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부를 묻기에는 사안이 급하니 용건부터 말하지. 미하이, 네 도움이 필요해. 공동체에서 보호하던 아이들이 납치되었어. 완벽한 은신이라고 생각하진 않았지만 이렇게 노골적인 습격은 예상 못했지. 적들은 공동체 내부 사정을 잘 아는 듯 철저한 양동 작전으로 우릴 농락했어. 남겨진 탄피를 봤을 때 독일군으로 추정돼. 그들을 이끈 건 얼굴에 흉터가 있는 남자였는데, 환영으로 어른들을 유인하고 아이들만 남아 있을 때 들이닥쳤어. 이제 막 능력을 각성한 어린 늑대들이 속절없이 잡혀갔지. 그나마 피해가 적었던 건 헨리 덕분이야. 그를 기억하나? 내가 외부에서 공연을 할 때 공연장 경비를 맡아줬던 젊은 친구 말이야. 이제 스물이나 되었나… 최근 중요한 손님을 맞이하느라 공연을 접고 공동체로 돌아올 때 함께 왔는데, 내가 자리를 비운 사이에 일이 터진 거야. 습격자의 환영에 잠식된 헨리는 숨만 겨우 붙어 있어. 그와 다시는 이야기를 나눌 수 없을 것 같아 두렵네.
최근 미국에서 주목받는 젊은 능력자들이 공식적인 유럽 순방과 더불어 비공식적 입국을 병행한다는 소식을 들었어. 너에게 언젠가 말했을 테니 알려주는 건데, 최근 행방이 묘연해진 한 젊은이가 유럽으로 은밀히 넘어오려 한다는군. 우린 요즘 알카트라즈를 주목하고 있거든. 거기서 내가 알고 있던 법칙에 어긋나는 일들이 일어나고 있어. 금문교 꼭대기에 기어 올라가 포효했다는 정신나간 녀석이 아무래도 거기 출신인 거 같아서 좀 더 알아보려고 했는데, 마침 미국의 젊은이들이 조용한 협조를 필요로 하기에 내가 직접 맞이하면서 공조를 좀 해볼까 했던 게 일이 이렇게 되었군.
폴란드 팔티잔의 사정도 여의치 않다는 걸 알고 있지만, 염치 불고하고 도움을 청하는 사정을 헤아려줘. 최근 독일에서 들려오는 소식은 절망적이야. 아이들이 유전자 변이 연구 같은 곳에 쓰일까 두려워. 미하이, 편지를 받는 대로 최대한 빨리 와줘. 습격자의 소리가 너무 멀어지기 전에 말이야. - NO. 6115468 미하이에게 전달된 편지 (울프 메싱, 마술사) - -
흠흠, 조용히 하도록, 멍청이들아. 제국혁명대의 대대장인 나 크뤼거 중령이 중대 발표를 하겠다. 우리 제국을 영도하시는 위대하신
퓌러께서 얼마 전 용단을 내리셨다. 그는
거울의 방에서 쓰여진 치욕적인
조약을 파기할 것을 공표하시니, 이는 곧 제국의 강성한 군대의 맹위를
널리 떨치는 순간이 다가옴을 의미한다. 군의 첨단에 있는 우리 제국혁명대의 시간이 곧 온다 이 말이다.
어허, 경거망동은 금물이다. 멍청하게 굴지 말도록 해라. 안타까우면서도 기쁜 것은, 바로 우리 제국이 아직 세계를 제패하지 못했다는 사실이다. 열강이란 놈들의 눈치를 봐야 한다는 건 아쉽지만, 아직 우리가 얻어야 할 승리가 많다는 것은 기쁜 일이지. 조약을 파기하면 열강들이 어떻게 나오는지 잘 살펴야 할 것이다. 아무리 제국이라 해도 녀석들이 한 번에 덤비면 힘들어지는 건 당연하지 않겠냐? 기세를 가다듬고 기다려라 혁명대여. 군대의 주둔 및 무장이 불허된 지역에 대한 위대한 결단이 곧 내려지리라.
우리는 오래도록 이 날을 준비해왔다. 장차 위험이 될 수 있는 주변국의 능력자를 징발하여 과학 연구에 투입하거나 실질적인 무기로 개발하는 핵심 업무를 지원했지. 군경의 이동이 개시될 경우 국내 치안을 유지하고, 작년 여름 미국에서 있었던 우스꽝스러운 일을 참고해 제국민들의 심적 불안을 다른 곳으로 돌리기 위한 활동에도 투입됐다. 때로는 이런 행위가 실질적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평가가 있었던 건 사실이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은 제국의 위대한 영도자의 큰 그림 중 일부일 뿐이다. 세상물정 모르는 얼간이들 눈으로는 절대 볼 수 없는 그림이지. 우리는 그저 믿고 따랐기 때문에 큰 성공을 거뒀다. 물론 최근 폴란드처럼 해당 지역을 기반으로 한 능력자 단체가 조직적인 저항을 감행하여 우리 군에 인명 피해를 준 사례가 있으니 더 안정적인 방법을 강구해야 할 것이다…(중략)
그렇군. 중대장의 말처럼 종교 단체 안타리우스에서 자신들의 신앙인들을 바치거나 능력자 징발을 보조하겠다는 제안은 꿍꿍이를 잘 모르겠지만 흥미롭기 그지없다. 좋아, 진행하지. 우선은 우리와의 협력이 처음인 만큼 윗선에는 정식으로 보고해 절차를 밟기보다는 최근 인명 피해가 있었지만 폴란드에서 좋은 성과를 보여왔던 소대에 관련 인력을 배치해 능력자 징발에서의 효용성을 빠르게 타진해보도록 하겠다. 어이 거기 너, 이 내용을 지금 바로 전하도록 해라…(후략) - NO. 6102793 독일 제국혁명대 오전 회의 중 훈시 (토르스텐 크뤼거, 제국혁명대, 비능력자) - - 스노우퀸의 혜안이 아니었다면 표류하던 팔티잔이 닻을 내리고 기생하던 쥐를 잡는데 더 오랜 시간이 걸렸을 것이다. 아니, 팔티잔이 영원히 침몰했을지도. 그의 사악함은 역겨운 환영뿐 아니라 동료의 신뢰를 저버리고 해를 가하는 그의 성품에서 기인한다. 그는 자칫 팔티잔과 연합의 공조에까지 악영향을 끼칠 뻔했고, 이번에 연합이 직접적인 피해를 입지 않은 것은 오로지 운이 좋았다고 봐야 한다. 시국이 좋지 않으므로 그의 사례를 참고해 앞으로 생길지도 모르는 첩자를 조심하자. - 요기 라즈, 지하연합의 스카우터 리포트 -
-
도의적으로는 그 자가 사악하고 나쁜 악당이라는 건 알지만, 스카우트는 냉정해야 할 부분이 있다. 능력을 숨기고 활동하면서 팔티잔을 이렇게까지 궁지로 몰아넣고 팔티잔의 수장까지 일선에서 물러나게 할 정도면 그 자의 임무 수행 능력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 또, 퇴각할 때 아군을 스스럼없이 방패로 희생키는 것도 전략적으로는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법이 될 수 있으니 무조건 배척할 요소는 아니다.
무엇보다 지금은 힘을 합치고 있지만, 팔티잔이 본래의 전력을 유지한 채 지하연합과 공조했다면 이 혼돈의 정세가 끝나고 다시 우열을 가려야 할 시점이 도래했을 때 회사가 부담스러운 형세에 놓였을지도 모른다. 따라서 이번 사건은 의도한 건 아니지만 길게 봤을 땐 우리에게 긍정적인 요소가 될 수 있다. 물론 그렇다고 제국의 하수인이 분명한 녀석을 스카우트하겠다는 말은 아니야. 일단 시커멓고 기분이 나쁘군. - 브뤼노, 헬리오스의 스카우팅 노트 - - 열심히 실적을 쌓긴 하더군. 그래, 뭐 납치는 잘 해. 그런데 그 친구, 순수한 독일 태생이 아니잖아? - 바스티안이 속한 혁명대의 대대장이 -
- 마르티나 구조 후 폴암을 휘두를 일은 없으리라 생각했어요. 하지만 언니와 팔티잔에 시련을 끼친 당신에게 참회를 받기 위해 전 계속 창을 들겠어요. - 그레타 -
- 봤어? 이게 무슨 소란이래, 너는 밀입국도 못하네. 하여간 운도 없는 액자 배달부님. 여기 말고 다른 항구로 가자. - 재뉴어리 -
- 형태도 조악하고 깔끔하게 상대를 베어내지도 못해. 힘의 정도는 모르겠지만, 그 자의 미적 구현 수준은 딱 그 정도라는 거야. - 엘프리데 -
- 재림회의 요구를 존중해 당신을 만났지만, 제 일은 당신의 장난질을 돕는 게 아니라 분수를 모른 채 액자를 가진 이교도를 잡는 겁니다. 알겠습니까? - 니콜라스 -[46]
- 독일 혁명대와 안타리우스가 함께 전투를 벌인 정황이라…헨리, 네가 보고 온 미래에도 이 광경이 있었을지 궁금하구나. - 웨슬리 -
- 그는 도망치고 있어, 약하고 더러운 자신에게서. 아마도 영원히.
- 어디 한 번 그 고개를 바닥에 처박아봐.
[1]
그리스 신화의 등장인물인 안테노르를 따온 것으로 보인다. 트로이 전쟁에서 그리스 군에 트로이의 성문을 열어주는 배신자로 묘사된다. 단테의
신곡에는 이 인물의 이름을 딴 지옥인, 조국을 배반한 자들이 가는
안티노라가 나온다.
[2]
어릴 때는 아버지의 성인 소브차크를 붙인 바스티안 소브차크(Bastian Sobczak)였다. 슐츠는 어머니의 성씨. 왜 성을 갈았는지는 스토리 항목 참조.
[3]
원래 국적은 폴란드.
[4]
출처는 네오플에서 한정판으로 배포한 사이퍼즈 달력. 플레이어블 캐릭터들의 생일이 적혀있다.
[5]
대표적으로 그레타를 포함한 팔티잔 연합 전원과 니콜라스 등이 있다.
[6]
민승우 성우의 경우 기본적으로 빌런 역할을 좋아하는 성향이 큰데 그런 민승우 성우조차 캐릭터 설정을 소개할 때 인간 바스티안으로서의 평가와 호감도는 불호를 확실하게 표현할 정도이니 말 다했다고 볼 수 있다.
[7]
"물론 그렇다고 제국의 하수인이 분명한 녀석을 스카우트하겠다는 말은 아니야. 일단 시커멓고 기분이 나쁘군."
[8]
"형태도 조악하고 깔끔하게 상대를 베어내지도 못해. 힘의 정도는 모르겠지만, 그 자의 미적 구현 수준은 딱 그 정도라는 거야."
[9]
"재림회의 요구를 존중해 당신을 만났지만, 제 일은 당신의 장난질을 돕는 게 아니라 분수를 모른 채 액자를 가진 이교도를 잡는 겁니다. 알겠습니까?". 그러나 바스티안은 이클립스 영상에 나오듯 "시키는 일이나 제대로 하십쇼 심판관님."이라며 토달지 말고 시키는 일이나 제대로 실행하라는 뉘앙스로 말을 하며 틱틱댄다.
[10]
'가장 최근 독일에서 목격된 바스티안의 모습은 그간 보지 못했던 고가의 의류로 치장한 상태였다고 한다. 자신의 성공을 자랑하려는 것이겠지만, 그의 자랑은 결코 길지 못할 것이다. 역사서에도 실리지 못할 단기적 성공을 과신하여 무차별적인 위력을 행사하다 몰락하는 자들이 얼마나 많았는가?
그와 같은 자들이 맞이하는 흔한 결말 말이다.'
[11]
독일의 혁명 친위대 소속 중대장이 말하길 "열심히 실적을 쌓긴 하더군. 그래, 뭐 납치는 잘 해. 그런데 그 친구, 순수한 독일 태생이 아니잖아?"라며 혼혈인이 순혈인인 척 구는 걸 같잖게 여긴다.
[12]
당연하지만 거짓말. 바스티안의 어머니는 폴란드인과 결혼했어도 순수한 독일인이며, 친척 중 한 명은 귀족이다.
[13]
독일 정부에 선을 대어 자매의 정보를 넘기고 이들이 팔티잔의 새 리더이니 폴란드 내 지명수배를 요청하는 식.
[14]
특히 바스티안과 가까이 지내면서 바스티안의 행동에 적극적으로 동조했던 일원들은 자신이 바스티안의 프락치를 도우며 능력자를 팔아넘기는 짓에 동조했다며 자괴감에 빠지는 경우까지 있을 정도였다. 대표적으로 오르반. 다만 몇몇 팔티잔 멤버는 애초부터 바스티안과 함께 잠입한 독일의 첩자들이었다. 이들은 바스티안의 탈주와 함께 사라졌다.
[15]
위의 이클립스 영상 내에서 악기처럼 보이는 도구를 든 남자가 오르반이다.
[16]
위의 이클립스 영상 내에서 후드를 쓰고 얼굴을 가린 사람이 울프다.
[17]
다른 팔티잔 멤버들은 부상을 입어 치료 중이거나 기타 사후 처리, 능력자 보호에 여념이 없었기 때문이다.
[18]
배신자를 잡아내지 못했으면서 그를 중요하게 썼고, 심지어는 도망치게 두었다는 점에서.
[19]
이는 이 당시의 이야기를 담은 에피소드 '인내' 편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니콜라스가 공포를 해방할 때 바스티안과 독일 혁명군의 일원 전체까지 싸그리 공포에 잡아먹히게 만든 다음 당당하게 인식의 문을 열어젖히고서 바스티안에게 조롱까지 하고 가버린다. 상황이 말렸음을 깨달은 바스티안이 자신을 도와야하고 그래야 순수한 제국의 연합을 유지할 수 있다고 하자 "순수? 너 같은 쓰레기가 언급할 만한 단어는 아니군요."라며 깔끔하게 손절한다.
[20]
보이스 대사는 여기까지만 표기되었지만 직후에 비웃음소리도 같이 나온다.
[21]
시전 시
[22]
타격 시
[23]
궁극기 시전 시
[24]
궁극기 종료 시
[25]
근거리 방어력 7% , 원거리 방어력 13%
[26]
일반전에서 플레이어가 나갔을 경우 대체 투입되는 AI 캐릭터, 트루퍼 보상으로 나오는 전투지원부대, 공성지원부대, 특수킷 자리에 장착 가능한 통신기로 나오는 용병.
[27]
건물, 센티넬, 철거반, 트루퍼, 수호자.
[28]
다운된 적 0.8
[29]
다운된 적 0.9
[30]
나이오비와 티모시의 불벽, 트릭시의 패닝 이젝션.
[31]
다운된 적 0.9
[32]
다운된 적 0.9
[33]
다운된 적 0.9
[34]
적 체력이 5,000이라 가정할경우, 5,000의 4%인 200%만큼 데미지가 증가한다.
[35]
환영 풀 스택은 비스커스네스가 완충이라는 가정하에 8초, 비충전시 12초 정도 요구되는데, 스닉아미의 쿨타임은 7초다.
[36]
본체와 마찬가지로 제자리에 생성되기도 한다.
[37]
바스티안을 중심으로 좌우 50, 나머지 3개의 좌표는 100 거리 간격으로 총 여덟 개의 고정된 좌표에서 환영 인간이 생성된다. 좌우 50, 250 을 제외한 좌우 150, 350 은 후방 200 거리에서 생성한다.
[38]
비행과 레퀴엠은 바스티안이 이동하는 동안 대기하다가 대충 가운데를 찍으면 분신과 본체를 동시에 날려버릴 수 있고, 그나마 범위가 좁은 용성락은 바스티안이 이동한 후 웅덩이에서 일어서는 동안 락온이 찍히기 때문에 본체 파악이 쉽다.
[39]
대표적으로 나이오비, 탄야, 엘프리데, 파수꾼 A
[40]
다운이 될 경우 스페이스를 써도 분신이 이동완료 전까지는 본체에만 표식이 뜨고, 스페이스의 후딜 때문에 무빙이나 잡기도 못한다. 스페이스를 안 쓰면 안 쓰는 대로 로라스는 기상무적을 기다려서 찍으면 되니까 결국 맞아야 한다.
[41]
트리비아의 박쥐폭풍(7%), 로라스의 나선창 / 트릭시의 시니컬 왈츠(둘 다 6%) 등.
[42]
투척 나이프와 환영 나이프 둘 다 미적용인 상태인데, 환영 나이프는 간헐적으로 옆의 환영 나이프가 사거리 옵션을 적용 받는 현상이 있다.
[43]
거기에 잠깐 등장하고 마는 엑스트라 악역도 아니고 플레이어블 캐릭터를 나치 독일 소속으로 출시했다간 실존 살인마를 출시했다는 논란이 있었던
기자 클리브보다 더 엄청난 논란이 일어날 수도 있기에 차라리 안타리우스 소속으로 출시하는 게 그나마 낫다. 설령 나치가 진짜로 사이퍼즈 세계관에 존재한다 쳐도 대충 '이러이러한 조직이 있어요~' 정도로 넘어가고 실제 소속 조직은 다르게 넘어갈 수도 있다.
[44]
독일인으로 사실상 신분을 세탁하여 부귀영화를 누리고 있다고 묘사된다.
[45]
에밀리도 처음 등장할 때 사이퍼즈의 스토리에 잘 녹아든데다 스토리의 새로운 국면을 일으킨 캐릭터란 점과 플레이어블 캐릭터로서 독특한 매커니즘으로 플레이하는 신선한 구성 덕분에 호평을 받았다. 특히 플레이의 경우 실패한 컨셉으로 악평을 받는
증폭의 헬레나가 이렇게 나왔어야 했다고 헬레나를 깔 정도로 스킬의 구성이 신선하다는 평이 많다.
[46]
바스티안은 이러한 니콜라스의 언질에 '시키는 일이나 제대로 하십시오. 심판관님.' 이라고 응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