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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사립대학 |
개교 | 2002년 11월 16일 성민대학교 |
폐교 | 2012년 8월 31일 |
재단 및 법인 | 학교법인 대정학원 |
주소 |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병천면 개목고개길 331 |
캠퍼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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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성민대학교 시절의 교표 |
충청남도 천안시 병천면에 있었던 사립대학 중 하나이다.
1997년 7월 학교법인 대정학원 설립인가를, 2002년 11월 6일 대학 설립인가를 받아 2003년 성민대학교라는 이름으로 개교하였다. 2011년 선교청대학교로 학교 명칭을 변경하였다.
세계 선교의 사명을 위한 글로벌대학, 학생 중심의 융통적, 실용적 학사제도,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영어 강의 수업, 100% 기숙사 제도를 통한 안정된 학습환경 구축을 교육 목표로 하였다. 2011년 기준으로 국가선교전공, 사회복지전공, 대체의학전공, 예술학전공 등 4개 대학원 전공과 인문사회학부, 예술체육학부 등 2개 대학 학부를 운영하였다. 2009년 기준 학부 등록자는 167명, 대학원 등록자는 135명이었다.
2. 특이한 사상
이 학교는 설립자가 총장을 했었다. 이것 자체로는 크게 문제가 없을 수 있으나, 족벌운영이나 비리 운영을 할 가능성이 커지는 것은 사실이다.그보다도 이 학교 총장의 사상이 약간 문제가 있어 보인다. 기독교 계통인 것은 같기도 한데 기독교 사상에 세계시민주의적 사상을 집어넣었다. 기존 교회를 벽돌교회를 추구한다며 부정하는 등 기성 기독교를 부정하고 있다. 총장의 이름 이강무에서 성씨도 아닌 가운데 음절 "강"을 딴 Kangism이라는 것을 소개하고 있는데, 통일교의 사상과 비슷해 보이기도 한다는 주장이 있다. #
기성 기독교와는 다른 선교청 운동을 주창하고 있는데, 인류 단일화, 언어 단일화, 민족주의 해체 등 다소 과격한 세계시민주의의 따른다. 혹자는 개신교 계통인것 같다고 추측하지만 개신교계는 교황권을 부정하는데 선교청 운동은 또다른 교황권을 세우자는 운동이고 개신교계와 어떤 신학적 기조라도 닮은 부분이 없는데[1] 기독교를 자칭하고 있으니 기성 기독교 종파(개신교, 천주교, 정교회)에서 선교청 운동은 이단으로 취급받고 있다.
이들이 버젓이 제시한 지도는 지적해야할 점이 한 두가지가 아니다.
- 지중해와 캐나다의 허드슨만이 메꿔져 있다.
- 대서양이 실제 비율보다 훨씬 넓어졌다.
- 뉴질랜드가 사라졌다.
- 알류샨 열도도 없고 알류산 열도 위아래에 각각 정체불명의 섬이 하나씩 생겼다.
- 영국과 아일랜드의 경우 아일랜드 섬이 실제보다 북쪽에 이상하게 브리튼 섬과 붙어있고 스코틀랜드도 없다.
- 일본은 홋카이도, 혼슈, 시코쿠, 규슈가 하나로 이어져있다.
- 무엇보다도 교황청이 아메리카 대륙에 있다.
학교의 사상도 사상이지만 건물도 흔히 생각하는 일반적인 학교 시설과는 상당히 거리가 먼 1층짜리 가건물 수준의 건물들로 캠퍼스가 구성되어 있었으며, 2층을 넘는 건물을 찾아볼 수 없었다.
3. 학과
이밖에도 세계선교언어교육원을 갖고 있었다.3.1. 학부
2012년 폐교 직전 기준. 2011년까지는 인문사회학부와 예술체육학부로 나눠진 학부제였으나 폐교 직전에 선교청 신학에 특화된 신학대학교로 변했다.3.2. 대학원
- 국가선교학전공
- 사회복지선교전공
- 대체의학복지선교전공
4. 평생교육원
- 21세기 목회연구과정
- 국제지도자과정
- 기독교선교연구과정
5. 폐교
2011년에 대학 공시지표 하위 15% 해당 대학으로 (이 지표는 2년제, 4년제를 모두 포함한다) 선정되어서 2011년 하반기부터 교육과학기술부의 대대적인 감사를 받게 되었다.감사 결과 밝혀진 문제로는
- 학사 관리가 제대로 안 된 일부 학과와 학부 졸업자가 아닌 학생이 대학원에 진학하는 등 '학위 장사'
- 설립자가 총장을 맡고 있어 설립자의 가족이나 측근을 중심으로 학교를 경영하는 '족벌 운영'
- 정원 외로 입학한 외국인 학생들의 입학 과정 관리 부실 (보통 이런 경우 브로커를 끼고 숫자만 넣는다)
- 2011학년도 입시에서 85명 정원의 모집정지 징계를 미이행하고 그대로 해당 인원을 선발[3]
등이 있다.
2012년 4월 언론에 보도된 자료에 따르면 위의 사항을 제외하고서라도
- 교과부의 신입생 모집 정지 처분으로 정원이 35명으로 감축됐는데도 66명을 선발
- 2008년 2학기부터 2009년 1학기까지 시간제등록생을 교과부에 보고한 인원(13,405명)의 3배에 육박하는 38,359명을 선발해 '학점 장사'
- 총장의 딸인 교무처장은 시간제등록생의 수업료 51억7,846만원을 교비회계가 아닌 개인 계좌로 받아 부당 처리
- 선교청대 이사회가 2008년 고등교육법 위반 및 사기 혐의로 구속된 총장에 대한 직위해제 및 징계절차를 이행하지 않고, 구속상태에 있는 총장을 교과부 승인 없이 재선임
- 이수학점 미달자에게도 학사와 석사 학위를 수여[4]
- 성적확정서에 F 처리된 학생에게 A- 성적을 부여하는 등 불법적인 학사 관리
- 교원 임용을 공고도 내지 않은채 밀실 임용. 심지어 참석하지도 않은 심사위원이 회의록에는 발언한 것으로 나타나기도. 아니 그 전에 원서접수 전에 이미 회의록이 완성
- 20여명의 직원 채용을 총장 단독 면접으로 진행. 이사장의 위임근거 따위는 없었다. 이러면 결과는 당연히 죄다 낙하산이다.
결국 교육과학기술부에서는 2012학년도 신입생 모집을 중단시켰다. 110명 모집정원 중 85명은 이미 모집중지 명령을 받은 상태에다가 남은 인원인 25명도 모집정지 처분들 받았다. 사실 이것까지만 하여도 학교 문을 닫으라는 것이나 다름이 없다. 문제는 학교가 여기에 불복, 모집정지를 당하고 나서도 수시와 정시 모집을 강행하였다는 점이다. 불행인지 다행인지 정시는 지원자가 0명이다. 이는 교과부의 징계를 상큼하게 씹어잡수시겠다는 것으로, 이후 추가 징계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2012년 4월 감사 결과가 나온 이후 교과부가 취한 조치를 보면
- 시간제등록생의 이수학점(11만 5,077점)을 취소.
- 수업료 전액을 교비회계에 세입조치하도록 시정 요구
- 또 재단 이사장 등 법인이사 8명 전원에 임원 취임 승인 취소 처분
- 수업료 횡령 의혹에 대해 검찰에 수사의뢰
시정조치가 이행되지 않을 경우 교과부는 학교폐쇄, 법인해산 등의 절차를 밟을 예정이었고, 결국 2012년 6월 교과부로부터 폐쇄하겠다는 최후통첩을 받았다. 재학생 181명에 대해서는 인근 대학의 유사학과로 편입시킬 것이 예상된다. 수준차 등을 고려할 때 단국대학교를 비롯한 몇몇 대학은 어려워 보이고 설령 특별편입을 받아준다 해도 조선대학교가 명신대학교 폐교로 인한 특별편입을 받아주는 것처럼 5명 이내의 극소수만 받아줄 가능성이 크다.
그리고 2012년 7월 31일, 마침내 선교청대학교의 폐쇄 방침이 교과부에서 확정되었다.[5] 특별한 시정 사항이 없는 한 8월 중순에 학교가 폐쇄될 예정이다. 한편 학교법인 대정학원은 선교청대 이외에 학교를 운영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선교청대가 폐쇄됨과 함께 법인도 해산된다.
결국 외국인 유학생 92명의 학생들을 나사렛대학교에서 특별편입을 받아주기로 했다. # 그 외에는 호서대학교에서 100여명을 # 받아주었다. 정작 선교청대학교가 폐교되어 호서대로 특별편입한 학생 당사자들은 특별편입이라는 이유 때문에 호서대 내에서 차별당할까봐 크게 걱정하는 분위기이다. 그리고 이 두 대학교에서만 선교청대학교 출신 학생들을 편입으로 받아주었다.
5.1. 폐교 이후
2013년 2월 1일에 결국 총장하고 총장의 딸인 교무처장, 그리고 전임강사는 불구속 기소되었다. #2013년 2월 5일에는 서남대학교와 함께 MBC 뉴스데스크에서 보도했다. #
정신을 못 차렸는지 2015년 2월에 선교청대학교 폐쇄가 부당하다는 소송을 걸었지만 물론 패소. #[6]
2017년 5월, 폐교된 선교청대학교에 괴한이 침입하여 기물을 파손하고 낙서하는 사건이 있었다. #[7][8]
폐쇄된 선교청대학교를 방문한 블로거가 있었는데, 총장은 이 대학교에 대해 아직도 미련이 있는 모양이다. 1편, 2편
성민신학연구원이라는 곳을 운영중이다. http://www.theholycity.net/m_KOR////holycity/holycity1.php 성민신학연구원 주소가 폐교 위치로 되어 있고, 간헐적으로 현장 강의도 진행되는 것으로 보인다.
6. 여담
홈페이지에서 선교청은 세계 182개 나라에서 선교 활동을 한다면서 나라들을 소개하는데 # 나라 이름을 영어로 작성했지만 약간의 어설픈 부분이 있다. 일부 국가는 한글로 오타를 낸 뒤에 번역기에 집어넣은 듯한 표기가 보인다.- 부탄: Butane[9]
- 브루나이: Brewer four two[10]
- 스리랑카: Sseurirangka[11]
-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Bosnia and[12]
- 카메룬: Cameran[13]
- 카보베르데: Capeberde[14]
- 적도 기니: Equatorial Guina
- 기니비사우: Guina - Bissan[15]
- 말리: Milli
- 토고: Submission[16]
- 짐바브웨: Jambabeuwe 정확히는 Zimbabwe
- 바누아투: Banuahteu 정확히는 Vanuatu
- 바베이도스: Babeahdoseu 정확히는 Barbados
- 벨리즈: Belraje 정확히는 Belize
- 볼리비아: Beulribiah 정확히는 Bolivia
- 키프로스: Cypress 정확히는 Cyprus
- 슬로베니아: Slovenian[17]
- 스위스: Swiss[18]
- 모리타니: Mauritanie[19]
폐교된 캠퍼스 옆에는 백석대학교의 연수원 건물이 있다. 물론 비교도 안되게 멀쩡하다.
[1]
그나마 교황청을 모방한 선교청과 언어 단일화라는 점에서 천주교(라틴어로 단일화)와 닮았지만 기성 기독교를 벽돌교회로 부정하는 선교청 운동을 천주교계에서 인정할리 없다.
[2]
실제
대한제국 황실과는 아무 관련이 없으며 명칭만 황실인 사칭 단체이다.
[3]
이 학교 신입생 모집정원이 110명이다. 그 중 85명의 모집이 정지된 건 그야말로 중징계
[4]
고졸자에게 석사학위를 주기도 하였다.
[5]
교육부, 선교청대학 폐쇄 방침 확정 - 노컷뉴스, 2012년 7월 31일
[6]
기사내용은 2심 판결이고, 대법원 최종판결은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7]
사건이 발생한 이후로 범인이 검거되었다는 소식은 없다.
[8]
이때 학교 소유의 승용차를 파손했다고 하는데, 그 승용차가 다름아닌
각그랜저였다.
# 헌데 선교청대학교가 설립될 당시 시점으로도 단종된지 10년이나 되었고 폐교될 당시만 해도 단종된지 20년이나 된 오래된 차량이고, 등록이 말소된 것인지 번호판이 없어 공도 주행이 불가능한 상태로 봐서 학교가 존속되던 당시에 추후 자동차 관련 학과 설립을 준비하려고 교보재로 들여놨던 차량으로 추정된다.
[9]
정확히는 Bhutan
[10]
정확히는 Brunei.
브루나이의
마인어 발음인 브루네이를 brew+4+2로 인식한 듯 하다.
[11]
정확히는 Sri Lanka. 쓰리랑카(...)로 표기해 번역기에 넣은 것으로 추정된다.
[12]
Herzegovina가 생략됐다. 아예 Bosnia라고 쓰는 경우는 있는데 굳이 and를 남겨놓은 이유는 알 수 없다.
[13]
정확히는 Cameroon
[14]
카보베르데는 공식적으로
포르투갈어 발음인 Cabo Verde로 적으며,
영어 발음인 '케이프베르데'로 적는다 하더라도 Cape Verde로 적는다.
[15]
웃긴건 기니비사우의 기니 부분은 저렇게 해놓고
기니는 제대로 Guinea라고 썼다.
[16]
아프리카에 있으면서
프랑스어를 공용어로 쓰고, 인구는 500만여 명 정도이며 인구의 대다수가
기독교와
이슬람, 토착 종교를 믿고, 결정적으로
알파벳 순서로 나열했을 때
탄자니아(Tanzania)와
튀니지(Tunisia) 사이에 들어갈 나라는
토고(Togo)가 유력하다. Submission의 뜻은 '투고'인데, 토고를 투고로 오타를 내고(...) 번역기를 돌린 듯.
[17]
이렇게 쓰면 슬로베니아인이 된다. 이마저도 지금은 Slovene이라는 표현을 더 많이 사용한다.
[18]
Switzerland가 옳은 표현이다. Swiss라고 쓰면 스위스인, 스위스의 등 형용사형 표현이 된다.
[19]
영어로는 Mauritania라고 해야 한다. 다만
프랑스어로는 저 표기가 맞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