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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30 08:16:33

선전 일본 초등학생 피습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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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color=#fff> 선전시 주재 일본인학교 초등학생 피습 사건
파일:japan_student_assault_in_shenzhen.png
<colbgcolor=#bc002d> 발생일 2024년 9월 18일 오전 8시경
발생 위치

[[중국|
파일:중국 국기.svg
중국
]][[틀:국기|
파일: 특별행정구기.svg
행정구
]][[틀:국기|
파일: 기.svg
속령
]] 광둥성 선전시 일본인학교 앞 거리
유형 피습 살인
피의자 중국인
피해자 일본인 초등학생
원인 조사 중
인명피해 <colbgcolor=#bc002d><colcolor=#fff> 사망 1명[1]
1. 개요2. 상세

[clearfix]

1. 개요

2024년 9월 18일 중국 광둥성 선전시의 일본인학교 앞 거리에서 등교하던 일본인 초등학생이 중국인에게 흉기로 살해당한 사건.

2. 상세

주중 일본대사관에 따르면 사건 발행일인 9월 18일 오전 8시경 한 일본인 초등학생이 도보로 선전 주재 일본인학교에 등교하던 중 불상의 괴한에 의해 흉기에 찔려 현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익일인 19일 새벽에 사망하였다. #

초등학생 소년은 중국계 일본인[2]으로, 어머니는 사건 당시 "우리 애가 뭘 잘못을 했다고 이런 짓을 벌이느냐"고 소리쳤다고 한다. #

흉기를 휘두른 범인은 곧바로 출동한 공안에 의해 체포, 구속되어 조사에 들어갔지만 중국 공안당국은 범인의 구체적인 범행동기에 대해 밝히지 않았다.

가나스기 켄지 주중 일본대사는 쑨웨이동 중국 외교부 부부장과 면담하여 이번 사건에 대한 유감을 밝히고 중국 체류 일본인에 대한 안전보장을 요구했다. 쑨웨이동 외교부 부부장은 해당 사건에 조의를 표하며 전과가 있는 범죄자의 개별적인 범죄라는 점을 강조했다. #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이후 중국에서 혐일 감정이 확산되자 재중 일본인을 대상으로 한 증오 범죄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일어난 흉기테러이기 때문에 이 사건도 혐일 감정에 의한 증오 범죄 라는 의견이 있다. 게다가 이 사건이 일어난 9월 18일은 1931년 일본군이 만주를 침공하기 시작한 만주사변의 발발일이다. 그러나 중국 외교부는 정치적 동기에 의한 범죄라는 점을 부인하였다. 이에 일부 중국인 네티즌들이 해당 부인에 비꼬는 것은 선전시는 베이징 상하이에 이어 수많은 일반 중국 여성들이 일본인 남성들에게 성 관광을 접대하는 유명 성 관광 도시라는 점이다.

일중 간 외무차관끼리 만나 일본은 반일교육을 단속하라고 요구했지만 중국은 반일교육은 없다고 부인했다. #

피해 학생이 재학 중이었던 선전일본인학교(SJS)는 9월 19일~20일 양일간 임시 휴교했다. #

주중일본대사관은 대사관에 게양된 일장기를 내리고 조기를 임시 게양했다. #

해당 학교 앞에는 선전 시민들의 추모 행렬이 이어졌다. #

중국 현지 공무원이 우리 기율은 일본인을 살해하는 것이라는 막말을 소셜미디어에 올리자 파문이 일어났다. #

9월 23일, 가미카와 요코 외무상과 왕이 외교부장이 만나 이 사건에 대해 논의했지만 입장 차만 확인했다. #


[1] 피해자인 10세 일본인 초등학생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던 도중 숨졌다. [2] 어머니가 중국인이고 아버지가 일본인이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