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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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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선수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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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우승제: 1회(1976년) ~ 47회(202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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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3c3b6e,#141425><colcolor=#fff> 종합 우승제 <colbgcolor=#3c3b6e,#141425><colcolor=#fff> 24회 1999 소피아 파일:중국 국기.svg 리자쥔
1회 1976 섐페인 파일:미국 국기.svg 앨런 래트레이 25회 2000 셰필드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민룡
2회 1977 그르노블 파일:캐나다 국기.svg 가에탕 부셰르 26회 2001 전주 파일:중국 국기.svg 리자쥔
3회 1978 솔리헐 파일:호주 국기.svg 제임스 린치 27회 2002 몬트리올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김동성
4회 1979 퀘백 파일:일본 국기.svg 토다 히로시 28회 2003 바르샤바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안현수
5회 1980 밀라노 파일:캐나다 국기.svg 가에탕 부셰르 29회 2004 예테보리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안현수
6회 1981 뫼동 파일:캐나다 국기.svg 브누아 바릴 30회 2005 베이징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안현수
7회 1982 멍크턴 파일:캐나다 국기.svg 기 데이뇨 31회 2006 미니애폴리스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안현수
8회 1983 도쿄 파일:캐나다 국기.svg 루이 그르니에 32회 2007 밀라노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안현수
9회 1984 피터버러 파일:캐나다 국기.svg 기 데이뇨 33회 2008 강릉 파일:미국 국기.svg 아폴로 안톤 오노
10회 1985 암스테르담 파일:일본 국기.svg 카와이 토시노부 34회 2009 빈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이호석
11회 1986 샤모니 파일:일본 국기.svg 이시하라 타츠요시 35회 2010 소피아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이호석
12회 1987 몬트리올 파일:캐나다 국기.svg 미셸 데이뇨
파일:일본 국기.svg 카와이 토시노부
36회 2011 셰필드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노진규
13회 1988 세인트루이스 파일:네덜란드 국기.svg 피터 판데르벨데 37회 2012 상하이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곽윤기
14회 1989 솔리헐 파일:캐나다 국기.svg 미셸 데이뇨 38회 2013 데브레첸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신다운
15회 1990 암스테르담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이준호 39회 2014 몬트리올 파일:러시아 국기.svg 빅토르 안
16회 1991 시드니 파일:영국 국기.svg 윌프 오레일리 40회 2015 모스크바 파일:네덜란드 국기.svg 싱키 크네흐트
17회 1992 덴버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김기훈 41회 2016 서울 파일:중국 국기.svg 한톈위
18회 1993 베이징 파일:캐나다 국기.svg 마크 가뇽 42회 2017 로테르담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서이라
19회 1994 길드퍼드 파일:캐나다 국기.svg 마크 가뇽 43회 2018 몬트리올 파일:캐나다 국기.svg 샤를 아믈랭
20회 1995 요빅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채지훈 44회 2019 소피아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임효준
21회 1996 헤이그 파일:캐나다 국기.svg 마크 가뇽 45회 2020 서울 취소 COVID-19
22회 1997 나가노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김동성 46회 2021 도르드레흐트 파일:헝가리 국기.svg 리우 샤오앙
23회 1998 빈 파일:캐나다 국기.svg 마크 가뇽 47회 2022 몬트리올 파일:헝가리 국기.svg 리우 샤오앙 }}}}}}}}}
종합 우승제 폐지: 48회(202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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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margin:-6px -1px -11px;"
<colbgcolor=#3c3b6e,#141425><colcolor=#fff> 48회 2023 서울 500m 파일:이탈리아 국기.svg 피에트로 시겔 <colbgcolor=#3c3b6e,#141425><colcolor=#fff> 회 500m 파일:국기.sv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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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어 세계선수권 남자부 종합우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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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fff> 1994 1995 1996 1997 1998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이승찬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이승준 파일:캐나다 국기.svg 장 프랑수아 모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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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대한민국 국기.svg 김동성 파일:캐나다 국기.svg 프랑수아루이 트랑블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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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fff> 1999 2000 2001 2002 2003
파일:미국 국기.svg 아폴로 안톤 오노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민룡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이승재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안현수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이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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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2010 2011 2012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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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2015 2016 2017 2018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이문현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김다겸 파일:중국 국기.svg 런쯔웨이 파일:헝가리 국기.svg 리우 샤오앙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홍경환
* 2019년 종합 우승이 폐지되면서 2018년의 우승자가 마지막이 되었다. }}}}}}

''' 파일:팀 코리아 워드마크.svg '''
<rowcolor=#fff> 남자
이정수 ''' [[주장|
C
]]'''
박세영 서이라 한승수 신다운
<rowcolor=#fff> 여자
심석희 김지유 김건희 최민정 노도희

''' 파일:팀 코리아 워드마크.svg '''
<rowcolor=#fff> 남자
서이라 임효준 황대헌 김도겸 곽윤기''' [[주장|
C
]]'''
<rowcolor=#fff> 여자
심석희''' [[주장|
C
]]'''
최민정 김아랑 이유빈 김예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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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언앳 소속 운동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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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 서이라 오세근 조은채
황대헌 김다겸 윤채영
}}}}}}}}} ||

화성시청
화성시청 쇼트트랙팀 / 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팅
<rowcolor=#ffffff> 남자
서이라 이도진 박종현 박성현 박노원
<rowcolor=#ffffff> 여자
노도희 김혜빈 최유빈 김유림 유현민

<colbgcolor=#ffffff,#0B1727><colcolor=#000000,#ffffff>
서이라
Seo Yira
파일:서이라23.jpg
출생 1992년 10월 31일 ([age(1992-10-31)]세)
서울특별시
국적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신체 168cm, 64kg
학력 돈암초등학교 (졸업)
대광중학교 (졸업)
불암고등학교 (전학)
서현고등학교 (졸업)
한국체육대학교 (체육학 / 학사)
종목 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팅
주종목: 1000m -> 500m[1]
소속 화성시청[2]
소속사 라이언앳
MBTI ESTJ
국가대표 2011-12, 2014-15~2017-18, 2023-24(총 6시즌)
종교 개신교
가족 배우자(2018년 10월 6일 결혼)
링크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1. 개요2. 선수 경력
2.1. 2011-12 시즌2.2. 2012~14 시즌2.3. 2014-15 시즌
2.3.1. 국가대표 선발전2.3.2. 월드컵 시리즈
2.4. 2015-16 시즌
2.4.1. 국가대표 선발전2.4.2. 월드컵 시리즈2.4.3. 2016 세계선수권
2.5. 2016-17 시즌2.6. 2017-18 시즌2.7. 2018-19 시즌2.8. 2019~22 시즌2.9. 2022-23 시즌2.10. 2023-24 시즌
2.10.1. 국가대표 선발전2.10.2. 월드컵 시리즈
2.11. 2024-25 시즌
2.11.1. 상하이 트로피2.11.2. 국가대표 선발전
3. 평가4. 수상 기록
4.1. 주요 국제대회 성적4.2. 세계선수권 성적4.3. 월드컵 성적
5. 여담

[clearfix]

1. 개요

대한민국의 남자 쇼트트랙 선수이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동메달리스트이다.

2. 선수 경력

2.1. 2011-12 시즌

2011 주니어 세계선수권에서 우승을 차지한 뒤[3],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6위를 기록하면서 국가대표 승선에 실패했으나 이정수가 부상을 당하면서 대체 선발자로 지목되어 처음으로 시니어 국가대표로서 활약했다. 원래는 5위를 기록한 차순위자 안현수가 대체 선발 대상이었지만, 안현수가 러시아로 귀화를 결정하면서 차순위자인 서이라가 대체자로 선발된 것이다. 당시에는 기량적으로 덜 여물었던 데다가 그 당시 뛰어난 활약을 펼치던 노진규, 곽윤기 등에게 밀려 거의 빛을 보지 못했다. 3차 월드컵에서 1000m 동메달을 따낸 것이 그 시즌 서이라가 따낸 개인전 메달의 전부였다. 오히려 첫 국가대표 시즌을 마친 뒤 서이라는 극심한 슬럼프에 빠지게 된다. 초등학교 시절 때는 500m가 주종목이었던 선수였으나, 성장하면서 장거리 종목을 위해 체력 훈련을 중점적으로 소화했다가 오히려 본인의 장점마저 잃어버리는 상황이 되어버렸다.[4]

2.2. 2012~14 시즌

2시즌 동안 국가대표에 선발되는데 실패했다. 오죽했으면 2013-14 시즌 때는 비록 탈락하기는 했으나 본인도 실력이 너무 안돼서 국가대표 선수로 출전하고 싶은 마음조차 들지 않았을 정도라고 말하기도 했다.

2.3. 2014-15 시즌

2.3.1. 국가대표 선발전

2차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종합 1위를 차지하며 세간의 주목을 받더니 3차 선발전에서도 종합 4위를 마크, 2~3차 선발전 합산 점수에서 박세영에 이은 2위를 차지하며 2014-15 시즌 국가대표 선발 및 2015 세계선수권 개인전 출전권까지 확보했다.

2.3.2. 월드컵 시리즈

월드컵 시즌 내내 많은 메달을 따낸 건 아니지만 따낸 개인전 메달 2개가 공교롭게도 모두 금메달이었다. 특히 서울에서 열린 4차 월드컵 500m 결승전에서 따낸 금메달은 목동 링크장을 찾아온 팬들에게 아주 강렬한 임팩트를 남겼는데, 마커를 잘못 건드려 자세가 잠깐 무너지기도 했었고, 마지막 추월 과정에서 우다징과의 강한 몸싸움이 일어나며 흔들리기도 했으나 이를 모두 극복하며 1위로 결승선을 통과, 홈팬들에게 극적인 즐거움을 선사했다. 다만 시즌 전체로 본다면 세계선수권 자동 진출권자로서는 약간 아쉬운 활약이었다는 평이 많았다. 선수 본인이 세계선수권 우승을 위해서는 500m를 잘하는 것보다는 1000m, 1500m를 잘하는 쪽이 유리하다는 판단 하에 대부분의 종목 선택권을 1000m, 1500m에 집중하였으나 1차 월드컵 1000m(2)에서 금메달을 딴 것 외에는 중장거리에서 메달 수확이 전무했다. 중장거리에서 두각을 드러낼 만한 지구력이나 레이스 운영을 위해서는 아직 보완의 여지가 있어 보인다는 평을 받았다. 레이스 스타일이 공격적이고 크지 않은 신장에도 불구하고 몸싸움과 버티는 힘이 상당히 좋은 편인데, 이 때문에 레이스 초반부터 다른 선수들과 자리 싸움을 자주 일으키고 여기에서 일어난 체력적인 소진을 견뎌낼 만한 지구력이 아직 부족한 것으로 보인다. 오히려 500m는 4차 월드컵 단 한 번만 참가했으나, 과거 500m가 주종목이었던 선수답게 상당한 잠재력을 보였다. 500m가 주종목인 우다징과 거의 동일하게 튀어나갔을 정도로 스타트가 좋고[5], 앞서 언급한 의외로 좋은 몸싸움 능력까지 겸비하여 500m에서 활약할 수 있는 조건들을 두루 갖췄다. 다만 선수 본인은 중장거리에 좀 더 관심이 많기 때문에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성장할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2.4. 2015-16 시즌

2.4.1. 국가대표 선발전

1500m 3위, 1000m 1위, 500m 1위를 차지하면서 종합 1위로 2차 국가대표로 선발되었다. 그리고 3차에서도 1위로 선발되었다.

2.4.2. 월드컵 시리즈

계주에서 몇 차례 이상 극심한 부진을 보임은 물론 출전했던 개인전 종목에서도 국가대표 선발전 1위를 기록한 선수치고는 아쉬운 활약을 보여주고 있어 '목동 요정'이라고 불리고 있다. 그나마 월드컵 5차 대회에 가서야 1500m 2차 경기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진작에 보여줬어야 할 성적을 거뒀다. 세계선수권을 앞두고 폼이 올라오는 모습을 보여주어 다행이다는 의견들이 많았다.

2.4.3. 2016 세계선수권

1500m 결승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500m와 1000m는 모두 결승에 진출했다. 500m에서는 스타트부터 1위로 출발했으나 후에 체력과 스피드가 떨어져 우다징, 리우 샤오린 샨도르 그리고 리우 샤오앙에게 차례로 추월당했다. 1000m에서는 샤를 아믈랭 사뮈엘 지라르가 펼친 팀플레이를 넘지 못하고 후에 우다징에게 인코스를 허용해 메달 획득엔 실패. 슈퍼 파이널에서는 4위를 기록했다. 종합 순위는 8위를 기록했다.

2.5. 2016-17 시즌

2.5.1. 국가대표 선발전

3월 30일 목동에서 치러진 1차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또 다시, 그것도 압도적인 점수(68점)로 1위를 기록했다. 사스가 목동요정 2위를 기록한 또 다른 목동요정 박세영(29점)과도 차이가 많이 난다. 반면 이번 국대 선발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줄 거라 생각한 곽윤기는 8점을 획독해 6위에 머물러 있다. 2차에서도 또 우승에 성공해 종합우승을 달성, 이로써 3시즌 연속 선발전 종합 우승을 달성했다.

2.5.2. 월드컵 시리즈

가벼운 부상으로 인해 1차, 2차 월드컵에 불참하게되었고, 3차부터 대표팀에 복귀했다. 부상에서 복귀한지 얼마 안됐다고 해도 딱히 지난 시즌들과 비교해봐도 기량의 큰 차이는 없다는게 중론. 별다른 활약은 없었고 계주에서는 박세영 곽윤기의 부재로 인해 복귀한 이후로는 줄곧 2번째 주자로 나왔지만 본 포지션을 맡기에는 스피드, 추월 기술, 경기 운영이 모두 부족한 편이라 반응도 좋지 않았다. 또한 이 시즌 부활의 신호탄을 쏜 베테랑 이정수와 신예 임경원, 홍경환 등의 활약에 묻혔다.

2.5.3. 2017 삿포로 동계 아시안 게임

2017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에 국가대표로 출전했다. 1500m 준결승에서 이정수와 한 조로 편성되었는데, 경기 중후반까지 5위 권으로 처져 있다가 막판에 치고 올라왔다. 그러나 2위인 한톈위를 앞에 두고 아웃코스 추월 시도가 실패했고, 이후 재시도를 해보려 했으나 오히려 넘어지며 탈락했다. 팬들에게 아직도 추월 기술이 부족하다는 인식이 강해졌다. 다음 날 열린 500m 경기에서는 절치부심했는지 은메달을 획득했다.[6] 결승에서 추월하려는 한톈위를 막아선 후, 격차가 꽤 벌어진 선두 우다징을 따라잡기 시작했다. 마지막 바퀴에서 격차를 많이 줄이며 추월을 계속 시도했으나 실패했고, 결승선 직전까지 밀어붙였으나 우다징의 스케이트 날에 걸려 넘어지며 골인하면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1000m 경기도 출전했는데, 준결승에서 노골적으로 희생플레이를 펼치는 중국 선수를 제치고 이정수와의 팀플레이로[7] 결승에 진출했다. 이정수가 없었다면 결승 진출 실패가 훨씬 높아보였던 상황이었다. 결승에서는 중반 이후 선두로 치고 나가서 강력하게 도전해오는 또한 군면제가 절실한 신다운에게 자리를 뺏기지 않고 단단하게 버티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5000m 계주에서는 2번 주자로 나섰지만, 경기 후반 중국에게 선두를 내준 후 감독 지시 하에 선수들의 순번을 바꿔서 정작 마지막 주자는 스피드가 가장 좋은 박세영이 출전했다.

2.5.4. 2017 세계선수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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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서이라233.jpg
커리어 최고의 하이라이트: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세계선수권 종합 우승
아시안 게임에서의 상승세를 계속해서 이어나갔다. 1500m에서는 실력자들 사이에서 고전을 하기는 했으나 혼전 끝에 동메달을 따냈다. 500m에서는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샤를 아믈랭 리우 샤오앙이라는 강자들과 함께 준준결승에서 만났지만 스타트를 굉장히 잘 끊어 선두로 빠르게 앞서 나갔고 레이스 끝까지 1위를 유지해 탈락할 거라는 예상을 깨고 준결승에 통과했다. 준결승에서는 우다징 안현수를 만났는데 우다징 뒤에 바싹 붙어 빅토르 안의 추월을 견제했고 막판 빅토르 안이 날 내밀기를 했지만 서이라가 먼저 결승선을 통과해 2위로 결승까지 진출했다. 결승에는 싱키 크네흐트, 우다징, 사뮈엘 지라르 모두 500m에서 강한 선수들이 올라와 서이라가 고전할 줄 알았으나, 사뮈엘 지라르가 스타트부터 자빠지며 레이스에서 떨어져 나가고, 서이라가 경기 중반 스피드를 올리며 싱키 크네흐트와 우다징을 모두 차례대로 추월을 했다! 하지만 마지막 한 바퀴를 남긴 시점에 서이라가 살짝 미끄러졌고[8], 이 실수 때문에 저 두 선수에게 추월을 허용해 3위를 기록, 동메달을 따냈다.

계주에서는 박세영이 세계선수권에 불참했기 때문에 이번에도 서이라가 2번 주자를 맡았다. 개인전과는 달리 큰 활약은 없었고 자기 차례에서 추월을 두 차례 허용하기도 했다. 특히나 에이스를 맡았을때 의도적으로 템포조절이나 운영을 하기 위해 순위를 내주는게 아닌 이상 이런 추월 허용은 2번 주자로서 큰 실책이다.

1000m를 앞두고도 1500m에서 금메달을 따냈던 신다운이 여전히 우승경쟁에서 유리해보였다. 그러나 신다운은 준준결승에서 뼈아픈 실수를 하며 다음 라운드 진출에 탈락한 가운데, 서이라 또한 준준결승부터 쉽지 않은 상대들을 만났지만 신들린 경기 운영과 인코스 추월로 결승까지 진출했다. 결승에서는 경기 후반 멋진 인코스 추월로 앞에 선두 3명을 한꺼번에 제치고, 바로 다음 바퀴에 리우 샤오앙도 추월해내며 금메달을 따냈다. 서이라 본인조차도 1000m를 우승 할 생각을 전혀 하고 경기에 들어가지 않은건지 결승선을 통과한 이후로도 계속해서 속도를 내다가 뒤늦게 분위기를 보고 상황 파악을 했을 정도. 이로써 1500m와 500m에서 따낸 포인트와 합산하여 60점을 받아 1위로 올라섰다. 슈퍼파이널에서 신다운, 싱키 크네흐트의 경합에 무리하게 끼어들지 않고 3위[9]를 유지하며 골인해 종합우승을 확정지었고 한국 대표 선발규정으로 인해 선발전을 치를 필요없이 자동적으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출전권을 따냈다. 이로써 한국 남자대표팀은 신다운이 우승했던 2013년 이후로 4년 만에 남자 정상 자리를 탈환했다.

2.6. 2017-18 시즌

2.6.1. 월드컵 시리즈

2.6.2. 2018 평창 동계올림픽

1500m에 출전하여 결승 진출을 노렸으나, 샤를 아믈랭에게 0.002(2/1000)초 차이로 뒤져 실패했다. 샤를 아믈랭이 아웃코스로 스케이팅하다가 오히려 세묜 옐리스트라토프에게 추월당하고, 그 이후로 아믈랭이 인코스로 자리를 잡는 중에 서이라에게 약간의 진로 방해를 하면서[15] 서이라와 접촉이 있었다.
1000m에서는 조 3위를 기록했으나, 중국 한톈위가 페널티로 실격당해 조 2위로 준준결승 진출했다. 애초에 한톈위의 반칙으로 1위에서 3위로 밀려났기 때문에, 정의구현이라고 할 수 있다.

이어서 황대헌, 임효준과 같은 조가 된 1000m 준준결승에서 마지막에 4위로 뒤처졌다가 1위로 치고 나오는 저력을 발휘하면서 2위인 임효준과 함께 준결승에 진출했다. 준결승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준 결과 임효준과 결승에서 선의의 경쟁을 예고했다. 결승에서 스케이트 날이 걸리는 바람에 임효준, 리우 샤오린 샨도르와 함께 넘어졌지만, 바로 일어나서 들어온 끝에 값진 동메달을 땄다. 같이 출전한 임효준은 4위를 기록했다.
<colbgcolor=#66ccff><colcolor=#ffff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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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m 동메달 시상식

인터넷에서는 "임효준의 다관왕을 막으려고 처음부터 저 놈이 막은 거다." "파벌 때문에 저랬다", "서로 병역 특례 받을라고 발악하다 한 놈만 살아남았다", "서이라와 임효준이 팀플레이를 했어야 했다" "둘이 같이 움직이면서 추월했어야 하는데 실력도 안되고 그냥 동메달 따겠다고 임효준 막은거다" " 중국이나 캐나다 보면 두 명일 경우 초반부터 팀플레이를 하면서 상당히 유리하게 게임을 이끈다" "서이라가 모두 망쳤다"라는 둥 임효준의 길을 막았다는 무분별한 비난이 넘쳐나고 있으나, 애초에 같은 나라 선수라도 팀전이 아니라 개인전이었기에 사실상 억지라고 봐야 한다. 오히려 정정당당하게 경쟁하지 않고 서로 짬짜미를 한다면, 당연히 스포츠맨십에 어긋나는 행동이며 운동선수로서 절대로 하지 말아야 될 금기나 다름없는 최악의 악행인 승부조작이나 다를 바가 없어진다.[16]

특히 임효준, 서이라 두 선수는 이미 병역특례를 받은 상황이기 때문에 전혀 인과관계도 근거 없는 주장 확정이다. 실제 경기 장면을 봐도 3, 4위에 자리가 형성된 후 서이라는 아웃코스는 딱히 막지 않은 채 열어두었고, 임효준도 아웃코스로 치고 나가려고[17] 몇 차례 시도했으나 가속이 딸리는 장면이 보였다. 임효준 본인도 경기 후에 진행한 인터뷰에서 앞서 펼쳐진 준결승에서 체력을 너무 많이 소모한 탓에 결승에서는 추월을 시도하기조차 힘들었다면서 깔끔하게 패배를 인정했다. 두 선수를 밀어서 실격당한 헝가리 선수인 리우 샤오린 샨도르 인스타그램에 댓글 테러를 가한 네티즌들도 있었다.
500m 준준결승에서 중국 선수와 충돌하여 넘어지는 바람에 준결승에 진출하지 못했다.

2.6.3. 2018 세계선수권

1500m 준결승에서 샤를 아믈랭 세묜 옐리스트라토프에 밀려 4위로 들어와 결승진출에 실패하고 파이널 B에서 2위로 들어왔다. 500m 준준결승에서도 샤를 아믈랭 황대헌에게 밀려 3위로 들어와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1000m 준준결승에서는 마지막에 추월을 시도하다 비카노프의 무리한 마크로 밀려났지만, 선두권이 아니어서 어드벤스를 받지 못하고 탈락했다. 그래도 5000m 계주 준결승에서 3번 주자로 나와 팀의 결승 진출을 도운 결과 계주 우승에 성공했으며 종합 순위 13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2.7. 2018-19 시즌

소속 팀에서 훈련에 전념하기 위한다는 이유로 국가대표 선발전에 불참했다.[18]

2.8. 2019~22 시즌

2019-20 시즌 국가대표 선발전에 참가하여 1차는 통과했지만 2차에서 탈락하며 대표팀 복귀에는 실패했다. 이후 행보를 보면 쇼트트랙에 큰 미련이 없는 것으로 보이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이 걸려있던 2021-22 시즌 국가대표 선발전에 모습을 보이지 않은 것을 보면 사실상 은퇴한 것으로 추정되었다. 이후 곽윤기의 유튜브 영상 출연을 통해 코치 생활을 하고 있음을 밝히며 은퇴를 한 것이 확정되었다.

2.9. 2022-23 시즌

2022년 9월 미국 국가대표 선발전 개념의 대회인 미국 선수권 대회에 초청을 받아 깜짝 출전을 했고, 2022년 11월에 열린 국내대회[19]에 참가하며 공식적으로 선수 복귀했다. 1년 동안 코치 생활을 하면서 아직 선수로서 더 활동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베이징 올림픽을 보며 쇼트트랙에 열정이 다시 지펴졌다고 한다. 아직 3년 이상이나 남은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도전까지는 불확실하지만 2023-24 시즌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서이라의 모습을 다시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10. 2023-24 시즌

2.10.1. 국가대표 선발전

국가대표 1차 선발전에서 500m 2위, 2차 선발전에서 500m 1위, 1000m 5위를 기록하며 합산결과 전체 3위의 성적으로 6년만에 국가대표팀 복귀가 확정되었다. 선발전 1-3위까지 세계선수권 개인전 혜택이 주어지나, 2023 세계선수권 대회에서 2관왕을 기록하며 자동 선발이 된 박지원 때문에 서이라는 남자 대표팀 내에서 4위인 셈이라 계주 멤버로 선발이 되었다.

2.10.2. 월드컵 시리즈

2.11. 2024-25 시즌

2.11.1. 상하이 트로피

상하이 트로피에 참가했다.

2.11.2. 국가대표 선발전

1차 선발전에서 21위로 부진했으나 2차에서 5위까지 끌어올려 종합 7위로 국가대표팀에 선발됐지만, 앞 순서에서 한명이라도 빠지지 않으면 월드컵 시리즈에 출전할 수 없다. 그러나 주전 선수들이 아시안 게임에 차출되는 5,6차 월드컵에서 대체멤버로 나설 것으로 보인다.

3. 평가

한국 선수 중에서는 한때 국내 500m 최강자였다고 여겨졌던 박세영보다도[20] 스타트가 좋은 편이었으며, 이 스타트만큼은 500m 종목 현 세계 최강자 중 한 명이라 알려진 우다징과 비교했을 때도 크게 밀리지 않는다. 체구가 작은 데도 좋은 스타트를 갖췄다는 점은 중국 량원하오와 비슷했다고 볼 수 있다. 또한 모든 종목에서 고루 활약할 수 있는 올라운드 기질도 어느 정도 갖추고 있다. 하지만 아직 제대로 된 정상급 ' 올라 운더'라고 평가 받기에는 부족하다는 평이 주를 이루었고, 무엇보다 기복이 심한 편이라는 점이 걸림돌이었다.

개인전에서 보여주는 견제능력도 나쁘지는 않고[21] 작은 체구에 비해 몸싸움도 약하지 않다. 특히 2014-15 시즌 1차대회 1000m 2차 레이스 준결승에서 샤를 아믈랭과 강한 몸 싸움이 있었는데 그걸 뚝심으로 버텨내 아믈랭이 당황하는 모습을 보여준 적이 있다.[22] 다만 스퍼트나 스피드에서는 약간 아쉬운 면이 있어 500m에서는 위에 서술대로 좋은 스타트 능력이 있음에도 좋은 성적이 잘 안 나오는 편. 특히 500m에서 활약하는 단거리 스프린터들은 스타트 뿐만 아니라 상당한 스피드도 갖추고 있지만, 서이라는 좋은 스타트로 유리한 순위로 출발을 해도 경기 중반으로 가면서는 속도가 부치면서 추월 당하는 일이 많았다. 그래서 그런지 이걸 커버하기 위해 그냥 앞만 보고 달리기보다 견제에 신경쓰는 모습을 자주 보였다. 계주에서도 크게 도움이 되는 유형의 선수는 아니다. 개인전에서 보여주는 준수한 견제 능력마저도 계주에서는 전혀 보여주지 못했으며 오히려 인코스를 자주 내주는 등의 실수를 했다. 체력적으로도 아주 강한 편이 아니라 한국 선수들이 가장 좋은 성적을 내는 1500m에서도 꾸준한 퍼포먼스는 없었다.

2014-15 시즌부터 지금까지 뚜렷한 활약상이 없어 많은 질타를 받았고 정작 대표선발전에서는 매번 인생경기를 펼치는 모습을 보여 '목동 요정'이라는 별명이 생겼다.[23] 2017 삿포로 동계 아시안 게임에서의 활약과 2017 세계선수권 종합 우승으로 평가가 잠시 올라가기도 했었다. 하지만 세계선수권을 우승했던 선수 중에는 신다운이라는 정상급으로 보기엔 부족한 경우가 있었고, 서이라 또한 받아왔던 기대와는 달리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이라는 가장 큰 무대에서 한계를 드러냈다.

4. 수상 기록

4.1. 주요 국제대회 성적

파일:오륜기(여백X).svg 올림픽
동메달 2018 평창 1000m
파일:국제빙상경기연맹 로고.svg 세계선수권
금메달 2017 로테르담 종합
금메달 2017 로테르담 1000m
금메달 2018 몬트리올 5000m 계주
2위 2017 로테르담 3000m S.F.
은메달 2024 로테르담 5000m 계주
동메달 2017 로테르담 500m
동메달 2017 로테르담 1500m
동메달 2016 서울 5000m 계주
파일:국제빙상경기연맹 로고.svg 사대륙선수권
금메달 2024 라발 5000m 계주
파일:아시안 게임 로고.svg 아시안 게임
금메달 2017 삿포로 1000m
은메달 2017 삿포로 5000m 계주
은메달 2017 삿포로 500m
파일:FISU 로고.svg 유니버시아드
금메달 2015 그라나다 500m
은메달 2015 그라나다 1000m
파일:국제빙상경기연맹 로고.svg 주니어 세계선수권
금메달 2011 쿠르마외르 종합
금메달 2011 쿠르마외르 1500m
1위 2011 쿠르마외르 1500m S.F.
은메달 2011 쿠르마외르 1000m

4.2. 세계선수권 성적

파일:국제빙상경기연맹 로고.svg 세계선수권 수상성적
대회 포디움
세계선수권 개인 메달 2 0 2 4
세계선수권 계주 메달 1 1 1 3
합계 3 1 3 7
파일:국제빙상경기연맹 로고.svg 세계선수권 성적 기록
시즌 종합랭킹 포인트 500 m 1000 m 1500 m 3000 m 계주
2016 8위 24 4위 4위 - 4위
8 8 - 8 -
2017 81 2위 -
우승 13 34 13 21 -
2018 13위 1 - - 8위 -
- - 1 - -
시즌 - 500 m 1000 m 1500 m 계주 혼성 계주
2024 - - - - -
파일:국제빙상경기연맹 로고.svg 세계선수권 성적 종목 통계
메달 종합 500 m 1000 m 1500 m 3000 m 계주 혼성 계주 합계
1 - 1 - - 1 - 3
- - - - 1 1 - 2
- 1 - 1 - 1 - 3
합계 1 1 1 1 1 3 - 8

4.3. 월드컵 성적

파일:국제빙상경기연맹 로고.svg 월드컵 수상 기록
월드컵 메달 포디움
500 m 2 2 0 4
1000 m 1 1 2 4
1500 m 1 0 0 1
개인전 합계 4 3 2 9
5000 m 계주 4 4 1 9
2000 m 혼성 계주 0 1 2 3
계주 합계 4 5 3 12
메달합계 8 8 5 21
파일:국제빙상경기연맹 로고.svg 월드컵 랭킹[25]
시즌 종합 500 m 1000 m 1500 m
2011-12 - 18위 20위 -
2014-15 - 11위 9위 14위
2015-16 - - 8위 7위
2016-17 - - - 33위
2017-18 - 6위 10위 7위
2023-24 15위 5위 36위 -
랭킹기록 80% 기준 표기[26]

2023-2024 시즌 수상기록까지

5. 여담



[1] 전성기 시절엔 1000m였으나, 은퇴 후 복귀한 지금은 500m를 주종목으로 하고 있다. [2] 2021년 은퇴를 하면서 소속팀에서도 나왔지만, 2022년 선수 복귀 후 무소속으로 활동하다 2023년 친정팀인 화성시청으로 재입단했다. [3] 이 대회 1500m 슈퍼파이널에서 뒷 선수들과의 격차가 크게 벌어지자 결승선 직전에서 몸을 갑자기 180도를 틀어 등으로 골인하는 해괴한 세리머니를 선보이기도 했다. 지금도 인스타그램을 보면 여전히 가끔씩 주체할 수 없는 그의 똘끼를 찾아볼 수 있다. [4] 참고로 이와 같은 현상을 겪었던 사례는 이미 국내에도 있었으며 해당 인물은 박승희다. 박승희는 500m가 본래 주종목이었던 선수로, 박승희의 시니어 데뷔 시즌 때 단거리 종목에서 혜성처럼 등장했으나, 이후 장거리 훈련을 병행했다가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직전까지 수년 간 단거리 & 장거리 모두에서 고전했었다. [5] 이 때문에 계주에서 주로 1번 주자를 맡는 편이다. [6] 준결승에서 3위로 들어왔지만, 2위가 실격하며 진출에 성공했다. [7] 이정수가 선두에서 달리면서 한톈위의 추월을 막고 페이스를 늦췄고, 그 사이에 서이라가 선두로 치고 나갔다. [8] 서이라의 스케이트 날과 뒤따라가던 싱키 크네흐트의 날이 부딪히면서 살짝 중심을 잃었다. 크네흐트나 우다징 둘 다 스피드가 워낙 좋은 선수들이기 때문에 견제하기도 어려운 상황이었다. [9] 후에 신다운이 실격을 받아 2위로 올라섰다. [10] 사실 앞에 두 명의 선수가 더 있었으나 둘이 부딪히며 밀려나갔다. [11] 해설위원을 맡은 조해리도 서이라의 받아주는 과정을 지적하기도 했다. [12] 본능적으로 넘어질까봐 잡았다는 의견도 있고, 황대헌이 서이라를 잡아주려다 같이 넘어졌다는 의견도 있다. 물론 둘 다였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13] 비록 메달을 획득하지는 못했지만 결승선에서 날 내밀기를 제대로 했다면 메달권은 거의 확실했을 것이고 마지막 바퀴에서 삐끗하지만 않았다면 금메달도 노려볼 수 있을만한 경기였다. 아마 서이라 본인에게는 굉장히 아쉬운 경기였을 것이다. [14] 김도겸의 스피드는 500m 스프린터들에 비하면 느린 편이다. 그런데 덩치가 커서 추월 견제를 하기 적합한 신체를 갖췄는데 샤를 아믈랭이 계속해서 속도를 끌어올려 추월을 하려 했으나 김도겸에게 막혔다. [15] 그런데 사실 실격을 받을 만한 사유라고 보기는 어려운 게, 이 당시 아믈랭은 추월을 당한 상태였기 때문에 이미 먼저 서이라보다 코너에 손을 집어넣은 상황이고, 그 인코스 공간을 서이라가 비집고 들어가려 하던 상황에 여자 500m 결승과 비슷한 상황이 연출된 것이라 페널티감이라고 오해한 사람이 많은데, 페널티를 받을 것까지는 아니었다. [16] 예전에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의 쇼트트랙 남자 1500m 결승에서 이호석이 인코스로 무리하게 추월하려다 같은 팀원인 성시백의 메달을 날려버린 사례가 있었으며, 자칫했으면 이정수의 금메달도 날아갈 수 있었던 상황이라 이호석이 이때 많은 비난을 받았다. 물론 이 역시도 근거없는 억지 비판에 가깝다. 다만 이때는 은, 동메달을 예전에 할리우드 액션으로 메달을 뺏어갔던 오노 동료가 땄고 성시백 선수는 군대 미필이었기 때문에 그런 것도 있었지만. 그래도 나중에 이호석이 사과해서 별다른 충돌 없이 마무리 되었다. 이후 성시백 선수도 500m, 5000m 계주에서 2개의 은메달을 따내며 병역 혜택을 받았다. [17] 쇼트트랙을 지속적으로 봐 왔다면 해설자들의 언급과 쇼트트랙이라는 종목 자체가 롱트랙 스피드 스케이팅을 실내 빙상장에서 좀더 재밌게 즐기기 위해 만들어진 종목임을 감안하면 아웃코스로 추월하려면 엄청난 체력과 근력이 필요함을 알 수 있다. 롱트랙 스피드 스케이팅 트랙(400m) 보다 더 짧은 트랙(111.12m)에서 경기가 이루어지니 받는 원심력이 어마무시한데, 최대 50km/h 이상까지 나오는 스케이팅으로 아웃코스로 추월하다가 원심력을 이기지 못하고 넘어질 수 있기 때문. 이를 막기 위해서는 상당한 체력과 근력을 요한다. [18] 말이 소속팀 훈련이지만 쇼트트랙 선수가 국가대표 선발전을 불참한다는 것은 사실상 시즌을 스킵한다는 뜻이다. 당시 서이라가 심취해 있던 랩을 공부하기 위해 잠시 스케이트를 벗는다는 이야기도 있었다. [19] 제1회 국무총리배 쇼트트랙 대회. [20] 현재는 이 둘 모두 500미터 종목 기량에서 황대헌 임효준에게 밀린다. [21] 문제는 계주에서 견제를 잘 못하고 인코스를 잘 내주는 경향이 있다. [22] 오히려 인코스로 추월을 시도한 아믈랭이 뒤쪽으로 밀리는 모습을 보였다. [23]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발전이 목동에서 열리기 때문이다. 이 별명은 트리오 중 다른 한명인 박세영과도 공유한다. [24] 세계선수권 결과 기재 : 수상기록이 없는 시즌 결과는 제외, 8위까지의 개인 종목 순위 결과와 포인트의 기록. 2023년 세계선수권 부터는 종합제와 3000 m 슈퍼파이널을 하지 않기 때문에 메달과 순위결과만 기재. [25] 월드컵 랭킹 표기는 랭킹 20위까지 표기를 기준으로 한다. 20위를 넘는 성적은 전체 커리어의 상위 80%를 기준으로 기재한다. [26] 랭킹 표기: 전체 랭킹기록 17개의 83%인 14개까지 표기 [27] 정확히는 얼굴에 직접 착용하는 게 아니라 헬멧에 붙이는 형태다. [28] 서양권에서 잘 알려진 하와이의 전통 인사법이며, 이 손동작을 자주 하는 대표적인 유명인은 호나우지뉴가 있다. [29] 올림픽에서 서이라의 메달 획득에 대해 대통령이 축전을 보냈고, 이와 관련하여 서이라가 쓴 답글의 내용을 감안하면 본인이 미치지 않고서야 일베를 하지 않을 가능성이 더 높다. 더군다나 서이라는 문재인 대통령과 사진도 찍었다. [30] 당연하지만 사실이 아니다. [31] 파일:유튜브 아이콘.sv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