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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점 | ||
서울특별시 양천구 신월동 신월IC | ||
종점 |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여의나루IC | ||
연장 | ||
7.5km | ||
개통 | ||
2021년 4월 16일 | ||
관리 | ||
서울터널주식회사 | ||
차로 수 | ||
편도 2차로 | ||
주요 경유지 | ||
신월IC ↔ 여의JC ↔ 여의나루I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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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공식 홈페이지 (통행료 정산)
경인고속도로 서울구간 지정해제 구간인 서울특별시 양천구 신월IC 경인고속도로 종점에서 영등포구 여의대로까지 7.53km 구간을 잇는 지하 고속화도로이다. 국회의사당-서강대교 축으로 이어지는 기존 국회대로와 달리 한 블럭 더 간 여의대로-마포대교 축으로 이어진다.
민간투자사업이며, 사업자는 서울터널주식회사. 소유권은 서울시에 있으며, 사업자는 개통 시부터 30년간 사업권을 보장받았다.
이륜차 진입이 불가능한 자동차전용도로이다. 버스는 현대 카운티나 자일대우버스 레스타, 트럭은 현대 마이티급 이상(한국도로공사 기준 2~5종)의 통행이 불가능하다. 높이제한에 걸리며 아예 통행료 책정 자체가 되어 있지 않다. 즉 1종(버스는 스타리아급, 트럭은 포터급까지) 및 경차만 진입 가능하다.
2. 계획 및 현황
처음 계획 당시에는 '서울제물포터널'이라는 이름으로 불렸다. 진출입로는 여의대로부근 전경련회관 앞 도로와 여의2교와 서울교 사이 올림픽대로이며 왕복 4차선으로 공사가 진행 되고 지하터널 위쪽으로는 즉 중앙분리대가 위치한 곳이 공원으로 만들어질 예정이다. 2015년 10월 16일에 착공했으며, 사업비 4456억 원을 들여 2020년 개통 예정이었으나... ##환기구 논란 등으로 개통이 연기되다가 2021년 4월 16일 개통이 확정되었다.
현장 입구 로드뷰. 참고로 공사현장의 일부는 주차장 일부이다. 본래, 목동운동장 주차장의 요금소가 이 곳에 있었다.
공식 명칭이 신월여의지하도로로 결정되었고, 2021년 4월 15일 오후 2시 전경련 회관 앞 진출입부에서 개통식이 열렸다.
3. 터널 통행요금
소형차(1종) | 2,700원 |
중형차(2종) | 통행불가[1] |
대형차(3종) | 통행불가 |
대형화물차(4종) | 통행불가[2] |
특수화물차(5종) | 통행불가 |
경형자동차(6종) | 1,350원 |
유료도료법에 따라 국가유공자(6~7등급)의 승용차, 장애인(1~6등급)의 승용차, 고엽제후유증환자의 승용차, 5.18민주화운동 부상자(6~7등급)의 승용차는 50%할인되어 통행료는 1,350원이며, 군작전용차량, 구급및구호차량, 소방활동종사차량, 경찰차량, 독립유공자차량, 1~5등급까지의 5.18민주화운동 부상자 탑승차량은 통행료 면제이다. 이들은 하이패스 지문인식 전용 단말기를 설치하거나 차량번호와 증명서를 사전등록하여 통행료를 할인 또는 면제받는다.
미납 통행료를 기간 내에 납부하지 않은 경우, 악의적인 위반[5]인 경우 통행료의 10배를 부가통행료로 부과한다.(법적 근거를 묻는 사람이 항상 있는데, 유로도로법을 따른다) 따라서 이 도로를 이용할 예정이라면 하이패스 단말기를 설치하거나 홈페이지에 결제 카드를 사전등록하는 것이 편하다. 하이패스 단말기도 없고, 지원되는 카드도 가지고 있지 않다면 (특히 씨티카드) 미납일로부터 7일 이내에 자율적으로 납부하면 부가통행료가 발생하지 않고, 위반 횟수에도 반영되지 않는다. 카드를 사용하지 않을 경우 가상계좌 역시 이용 가능하다.(위반이 발생하더라도 2차 공지를 거쳐 3차에 해당할 경우만 부가통행료가 부과된다. 1회에 한해 연락할 경우 부가통행료를 감면해주며, 사전등록을 하는 것을 조건으로 2회까지 감면 가능하다.)
4. 구간
소재지 | 이름 | 접속노선 | 비고 |
서울특별시 양천구 신월동 | 신월IC |
경인고속도로 남부순환로 |
터널 시점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 여의JC | 올림픽대로 | |
여의나루IC | 여의대로 | 터널 종점 |
5. 구간단속
전구간에서 시속 80km/h 폐쇄형 구간단속을 한다.6. 논란 및 문제점
6.1. 지하화에 따른 공기정화 문제(해결됨)
- 이 터널이 완공될 경우 전경련 회관 앞쪽에 위치한 여의대로 출입구 인근 미세먼지 농도가 9.5㎍/㎥ 증가한다는 예측 결과 때문에 논란이 되었었다. 관련 기사 또한 전경련회관 앞쪽에 위치한 출입구가 여의도공원과 근접한 점도 문제가 되었다. 반대하는 주민들은 터널 출입구 위치 변경을 요구했다.
-
이 터널에는 신월동, 목동, 양평동, 여의도동 등 4군데에 환기구를 설치할 예정이였는데, 특히 영등포구 양평동 주민들이 자기네 동네에 환기구를 설치했다고 반발했다. 결국, 서울시에서 환기구 설치를 철회하고 바이패스방식[6]을 도입하면서 논란이 일단락됐다.(바이패스 방식은 오염된 공기를 외부로 보내지 않는다. 즉, 오염에 대한 우려가 적다.)
홈페이지 및 옥외전광판을 통해 공기질을 공개하고 있으며, 외부의 미세먼지가 심한 날은 터널 내의 공기질이 더 좋은 경우도 발생한다.
6.2. 출퇴근시간 정체 현상
- 교통 정체가 해소될 것인가에 대한 논란거리가 있었으며, 70m에 달하는 깊이의 지하터널 공사에 대한 안전성 문제도 거론되었다. 신경민( 영등포구 을, 더불어민주당) 당시 국회의원은 "복합적인 문제가 얽혀있는 터널 사업"이라고 지적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는 큰 사고없이 완공되었다.
- 신월IC를 통해 경인고속도로로 진출할 경우 지상 도로에서 합류하는 차량과 흐름이 뒤엉켜서 정체가 심해졌다. 국회대로 지하화 사업이 진행중인 1-2차로는 2024년에야 개통될 예정인데다가 신월여의지하도로는 3-4차로에서 분기 및 합류하기 때문.
- 설계 당시에는 통행에 30-40분 소요되는 시간을 10분 미만으로 단축할 것으로 기대했다. 안정화가 된 2023년 이후로는 평시 7~8분정도 걸리며, 출퇴근시간 정체시엔 20분 이상 소요되지만, 그래도 지상구간 보다는 빠르다.
- 주말 및 공휴일에는 여의도 상권의 핵심이자 핫플레이스인 더현대 서울을 이용하려는 교통 수요가 많다.
-
대형차량이 억지로 진입해 끼임 사고를 일으키면 해당 구간에 있던 다른 차량들은 길게는 몇 시간을 꼼짝없이 기다려야 한다.
개통 초기에는 수시로 끼임사고가 발생했으나, 높이제한차량 차단시설등의 설치를 통해 2023년 4월 기준 끼임사고는 분기당 1회정도로 줄어들었다. 여전히 높이제한 차량이 진입하는 경우가 있지만 끼이지는 않고 시설물만 부수고간다.
6.3. 높이제한차량 진입문제
2~5종 차량은 높이 제한(3m)으로 인해 통행할 수 없다. 실제 천장까지 높이는 3.5m이기는 하지만, 천장에 각종 표지판과 구조물이 설치된 탓에 실질적으로는 3m이다. 원래 이 도로 자체가 승용차만 분산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승용차(택시, 스타렉스, 포터 등 소형차 포함)만 진입할 수 있도록 높이제한을 낮게 설계했다. 또한 이 때문에 이 터널을 이용하는 노선버스의 개통은 불가능할것으로 보인다. 대형 차량도 이용 가능한 도로(국회대로 지하화)는 2025년 개통 예정이다.
신월여의지하도로 자체에 대한 홍보는 충분했으나 이 도로가 소형차 전용 고속화도로라는 점은 덜 알려져서 대형차가 진입을 시도하려다가 진입로를 막아버리는 불상사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 개통후 몇달간 거의 매일 진입로에 대형차들이 들어가면서 진입로 대형차 진입 차단막을 매일 부숴버리는 사건이 일어나 9시 뉴스에도 나왔다. 매일 고치면 매일 부숴먹어서 22년 여름부터는 결국 파손시 파손비 청구한다는 표지판도 부착했다. 이에 따라서 높이 제한에 대해서 운전자가 해당 도로에 진입하기 전에 미리 인지할 수 있도록 진출입로에 대한 구조적인 개선이 시급하다.
이후 도로 진입 전 높이제한차량 출입 금지 표시 및 롤링 배리어 등이 설치되었으나, 여전히 일주일에 한 번 꼴로 높이제한 차량이 진입해 도로 시설물을 파괴하고 있다. 그래도 초반처럼 완전히 끼어버리는 경우는 많이 줄어들었다.
7. 사건사고
전술한 대로 높이제한이 3m에 불과해 높이가 높은 대형 차량이 천장에 끼이는 사고가 많다. 물론 실제 천장까지 높이는 3.5m로 조금 더 높지만, 천장 표지판과 각종 구조물 때문에 제한 높이가 낮아진 것이다.2021년 4월 16일 개통하자마자 대형 화물차가 진입을 시도하다가 그대로 끼어버리며 2차로가 통제되었다. 기사[7]
4월 18일에는 기아 그랜버드 대형버스가 착오로 진입했다. 표지판 훼손 이외의 큰 문제는 없었다는 듯. 곡예 주행은 덤이다. 영상 하지만 서울시에는 소형차 전용 도로라고 못을 박았기 때문에 표지판 훼손 비용만 청구할 것으로 보인다.[8]
4월 20일에는 대형 화물차가 여의JC 진출입로를 또 막았다. 이로 인해 여의JC가 전면 통제되었다.
4월 29일에도 4.5톤 화물차가 신월IC에서 터널로 진입하려다 출입구에 끼이는 사고가 발생해 해당 구간이 약 30분간 통제되었다. 기사
며칠에 한 번씩 계속해서 끼임 사고가 발생하는 일이 오랫동안 지속되었다. 소형차 전용 도로인데도 대형 차량이 3m 방지봉을 무시하고 들어와 터널 안에서 끼이는 것. 한국판 캔오프너 터널이다. 이렇게 끼이면 후진으로 나오는 수밖에 없기 때문에 심한 정체가 생긴다.
8월 15일에는 여의도 방향에서 달리던 차량에 불이 났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개통 1주년이 넘어서도 종종 대형차량의 끼임 사고가 발생하고 있다. 2022년 후반에도 끼임 사고나 3m 진입방지봉 파손 사고가 이어지고 있다.
개통하고 약 한 달 이상 유료 도로 안내가 전광판에만 나와 택시 등의 운전자와 승객이 자세히 보지 않을 경우 모르고 들어가 실랑이가 많았다. 많은 민원 끝에 통행 요금 2,400원 표지판을 걸었다가, 현재는 유료도로임을 인지하였기에 표지판을 철거하였다.
2024년 7월 1일, 광역급행버스 M6458 노선을 운행하는 운전기사가 착오로 여의JC에서 오진입했다. 해당 차종인 하이거 하이퍼스 프라임의 전고가 터널 높이보다 3cm 낮은 덕에 끼는 일 없이 종점까지 운행했으나 해당 차량에 손상이 있었는지 청라발 22:00, 양재발 23:00 출발편이 결행되었다.
8. 여담
- 오세훈 서울특별시장이 U-Smartway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던 사업으로, 추진하던 도중 2011 서울특별시 무상급식 주민투표 부결 책임을 지고 시장직을 사임했다가 2021년 재보궐선거로 다시 서울시장으로 돌아와 개통식에 참석하였다.
- 깊이 70m 도로답게 신월 IC 출입로는 스키점프대를 방불케 하는 구간이다. 여의도 쪽은 여유가 있어서(샛강이 흐른다) 완만한 편.
- 국회대로 지하차도와는 별개의 사업으로, 국회대로 고속화 구간(1~2차로, 신월IC~목동교)을 지하차도로 일체화시키는 사업이 2025년 개통 예정이다. 문제는 신월 IC 부근(여의 방향)에선 경인고속/남부순환로의 차량이 얽히며 정체가 잦은데 저 앞에서는 지하화&선형 개선 공사를 한다는 것. 덕분에 오랫동안 2차선이 막힌 서울 방향 경인고속도로 끝(대략 부천우리병원 부근부터)은 항상 정체가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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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높이제한.
[2]
서울시내 10톤 이상 차량 통행제한.
[3]
2022년 1월 11일 추가되었다.
[4]
한국도로공사가 장기적으로 시행하려고 준비중인
스마트톨링 시스템이 국내 최초로 도입되었다.
[5]
위반 횟수가 1년에 20건 이상인 경우, 유료도로법 및 하이패스 운영 규정 상 1회 위반만으로 부가통행료가 부과되는 경우.
[6]
배기가스를 터널 내부에서 정화하는 방식. 쉽게 말하면 공기청정기를 생각하면된다.
[7]
차종은
타타대우 노부스.
[8]
영상 속 그랜버드 버스는 2세대 전기형 모델로 전고가 3,475mm이며, 실제 천장까지 높이는 3.5m로 영상 속 버스는 2.5cm만 아슬아슬하게 남겨놓고 통과한 것이다. 게다가 터널 내 천장에 각종 표지판이 설치된 탓에 실질적으로 통과 가능 높이는 3m이다. 차선을 넘나들며 곡예 주행을 한 것도 이 표지판들을 피해가면서 통과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