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r.pe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07-09 15:49:48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2022년/7월

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2022년
{{{#!wiki style="margin: -10px -10px" <tablewidth=100%><tablebordercolor=#000000><tablebgcolor=#000000> 파일: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엠블럼.svg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2022 시즌 월별 경기
}}} ||
4월 5월 6월 7월 8월 9~10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2022 시즌 성적
<rowcolor=#fff> 순위 승 무 패 승률 승차
3 / 5 81 0 81 0.500 30.0


1. 개요2. 7월 1일 ~ 7월 3일 VS 시카고 화이트삭스
2.1. 7월 1일2.2. 7월 2일2.3. 7월 3일
3. 7월 4일 ~ 7월 6일 VS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3.1. 7월 4일3.2. 7월 5일3.3. 7월 6일
4. 7월 7일 ~ 7월 10일 VS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4.1. 7월 7일4.2. 7월 8일4.3. 7월 9일4.4. 7월 10일
5. 7월 11일 ~ 7월 13일 VS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5.1. 7월 11일5.2. 7월 12일5.3. 7월 13일
6. 7월 14일 ~ 7월 17일 VS 밀워키 브루어스
6.1. 7월 14일6.2. 7월 15일6.3. 7월 16일6.4. 7월 17일
7. 7월 21일 ~ 7월 24일 VS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7.1. 7월 21일7.2. 7월 22일7.3. 7월 23일7.4. 7월 24일
8. 7월 25일 ~ 7월 27일 VS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8.1. 7월 25일8.2. 7월 26일8.3. 7월 27일
9. 7월 28일 ~ 7월 31일 VS 시카고 컵스
9.1. 7월 28일9.2. 7월 29일9.3. 7월 30일9.4. 7월 31일

1. 개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2022 시즌 7월 일정 및 결과를 정리한 문서이다. 모든 시간은 별도의 언급이 없다면 샌프란시스코 현지 시간(미 서부시간)에 따른다.

2. 7월 1일 ~ 7월 3일 VS 시카고 화이트삭스

2.1. 7월 1일

2022년 7월 1일 오라클 파크
팀 선발 1 2 3 4 5 6 7 8 9 R H E
CHW 랜스 린 0 0 0 0 0 0 0 0 1 1 6 0
SF 알렉스 콥 0 0 0 0 0 0 0 0 0 0 3 1
승: 태너 뱅크스(1승)
패: 카밀로 도발(2승 4패)
세: 켄달 그레이브먼(4세)

경기 전 앤서니 데스클라파니가 부상자 명단에 올라 제이슨 보슬러가 콜업되었다. 시구는 2022 NBA 파이널 우승팀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우승멤버 데미언 리가 맡았다.

1회말부터 2사 만루 기회를 토미 라 스텔라의 삼진으로 날려먹더니 결국 6점대를 찍던 랜스 린에게 6이닝 무실점을 조공했고, 알렉스 콥이 5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음에도 불구하고 9회초 카밀로 도발이 레우리 가르시아에게 적시타를 맞고 또 다시 1점차 패배를 당했다. 이제는 와일드카드가 아니라 필라델피아 필리스에게 따라잡힐 것을 염려해야 할 지경.

2.2. 7월 2일

2022년 7월 2일 오라클 파크
팀 선발 1 2 3 4 5 6 7 8 9 R H E
CHW 딜런 시즈 0 0 0 3 0 2 0 0 0 5 8 0
SF 로건 웹 1 0 0 0 0 0 0 1 1 3 8 2
승: 딜런 시즈(7승 3패)
패: 로건 웹(7승 3패)
세: 켄달 그레이브먼(5세)

1회말 라몬테 웨이드 주니어의 리드오프 홈런으로 쾌조의 출발을 했으나 그게 다였다. 4회초 브랜든 벨트의 포구실책과 작 피더슨의 만세수비, 6회초 도노반 월튼의 송구실책으로 5실점이 모두 수비 실수와 관련되어 나오면서 수비가 안되는 팀은 이길수 없다는 것을 다시 한번 각인시켰고, 8회말과 9회말 추격점을 냈으나 결국 5:3으로 패하면서 3연패에 빠졌다. 에이스 로건 웹을 내고도 졌으니 이제 와일드카드 경쟁에서 완전히 나가떨어질 일만 남게 되었다.

2.3. 7월 3일

2022년 7월 3일 오라클 파크
팀 선발 1 2 3 4 5 6 7 8 9 R H E
CHW 루카스 지올리토 0 0 2 1 3 0 0 5 2 13 17 0
SF 존 브레비아 0 0 0 0 0 1 0 0 3 4 7 1
승: 루카스 지올리토(5승 4패)
패: 션 젤리(1패)

경기 전 션 젤리가 콜업되면서 제이슨 보슬러가 마이너로 내려갔고, 타이로 에스트라다가 부상자 명단에 올라 예르민 메르세데스가 콜업되었다.

션 젤리와 유니오르 마르테가 각각 6실점, 5실점으로 핵폭발을 일으켰고, 9회초 투수로 올라온 오스틴 윈스가 2실점을 더 내주며 13:4의 대패를 당했다. 결국 화이트삭스에게 스윕패를 당하면서 필라델피아에게까지 따라잡혀 와일드카드 5위까지 미끄러지고 말았다.

3. 7월 4일 ~ 7월 6일 VS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3.1. 7월 4일

2022년 7월 4일 체이스 필드
팀 선발 1 2 3 4 5 6 7 8 9 R H E
SF 카를로스 로돈 2 0 1 0 0 0 0 0 0 3 7 2
ARI 매디슨 범가너 2 2 0 0 0 2 0 2 - 8 11 0
승: 매디슨 범가너(4승 8패)
패: 카를로스 로돈(7승 5패)

경기 전 데이비드 비야와 마우리시오 조베라가 콜업되면서 유니오르 마르테와 션 젤리가 마이너로 내려갔다.

카를로스 로돈이 4실점으로 부진하고 오늘도 실책 2개가 나오는 등 답이 없는 모습을 보이며 결국 애리조나에게까지 패하며 시즌 3번째 5연패 수렁에 빠졌다. 결국 최근 5연승을 질주중인 마이애미와 2경기차까지 좁아지며 이제는 오히려 마이애미에게 따라잡힐 걱정을 할 지경에 이르렀다. 그나마 데이비드 비야가 데뷔전에서 4타수 2안타 1타점으로 활약한게 약간의 수확.

3.2. 7월 5일

2022년 7월 5일 체이스 필드
팀 선발 1 2 3 4 5 6 7 8 9 R H E
SF 알렉스 우드 0 0 0 1 0 0 1 0 0 2 6 1
ARI 타일러 길버트 0 0 0 0 1 0 0 5 - 6 8 0
승: 케일럽 스미스(1승 1패)
패: 도미닉 레온(3승 1패)

경기 전 호세 알바레즈와 브랜든 크로포드가 복귀, 커트 카살리가 부상자 명단에 오르고 도노반 월튼이 마이너로 내려갔다.

7회까지 2:1로 앞서며 드디어 연패를 끊는듯 싶었지만... 8회말 도미닉 레온과 카밀로 도발의 방화로 경기가 뒤집혔고, 결국 오늘도 패하며 6연패에 빠지며 와일드카드 3위인 필라델피아, 세인트루이스와는 2경기, 바로 밑인 마이애미와 경기차가 1경기까지 좁혀지고 말았다.

3.3. 7월 6일

2022년 7월 6일 체이스 필드
팀 선발 1 2 3 4 5 6 7 8 9 R H E
SF 알렉스 콥 0 0 0 0 2 0 0 2 3 7 6 0
ARI 메릴 켈리 1 3 0 0 0 0 0 0 1 5 9 0
승: 존 브레비아(4승 1패)
패: 조 맨티플리(1승 2패)
세: 샘 롱(1세)

경기 전 에반 롱고리아가 부상자 명단에 올라 조이 바트가 콜업되었다.

알렉스 콥이 4실점으로 털리고 5회초 조이 바트의 쓰리런이 팬 방해로 2루타로 변하는 불상사가 있었지만 8회초 다린 러프의 투런으로 동점을 만들고, 9회초 오스틴 슬레이터의 적시타와 오스틴 윈스의 희생플라이로 3득점하며 드디어 6연패에서 탈출했다. 그러나 9회말 마무리 카밀로 도발이 볼넷을 3개나 내주며 결국 경기를 끝내지 못하고 샘 롱과 교체되는 등, 이겼지만 영 찝찝한 승리였다.

4. 7월 7일 ~ 7월 10일 VS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4.1. 7월 7일

2022년 7월 7일 펫코 파크
팀 선발 1 2 3 4 5 6 7 8 9 10 R H E
SF 로건 웹 0 0 0 0 0 0 0 0 1 0 1 2 0
SD 조 머스그로브 0 0 0 1 0 0 0 0 0 1 2 8 0
승: 나빌 크리스맷(5승 1패)
패: 할린 가르시아(1승 3패)

경기 전 앤서니 데스클라파니가 60일 부상자 명단에 등재,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에서 토비아스 마이어스를 현금 트레이드로 영입했고, 호세 알바레즈가 부상자 명단에 올라 잭 라텔이 콜업되었다.

로건 웹의 8이닝 1실점 2K의 인생투에도 불구, 조 머스그로브한테 단 1안타로 묶이며 8회까지 단 한점도 뽑지 못했다. 9회초 테일러 로저스를 공략해내 브랜든 크로포드의 적시타로 동점을 만들었지만 10회말 할린 가르시아가 호르헤 알파로에게 끝내기 안타를 맞아 또 다시 1점차 패배를 당했다.

4.2. 7월 8일

2022년 7월 8일 펫코 파크
팀 선발 1 2 3 4 5 6 7 8 9 R H E
SF 샘 롱 0 0 0 0 1 0 0 0 2 3 5 0
SD 블레이크 스넬 3 0 0 0 0 1 0 2 - 6 9 1
승: 블레이크 스넬(1승 5패)
패: 샘 롱(2패)
세: 닉 마르티네스(3세)

경기 전 토미 라 스텔라가 부상자 명단에 오르고 타이로 에스트라다가 복귀했고, 콜로라도 로키스에서 웨이버 클레임으로 콜튼 웰커를 영입했다. 웰커는 곧바로 60일 부상자 명단으로 이동했다.

샘 롱이 매니 마차도에게 쓰리런을 맞고 블레이크 스넬에게 6이닝 1실점 11K를 헌납하며 패하며 결국 승률이 정확하게 5할까지 떨어지고 말았다. 그나마 5회초 데이비드 비야가 데뷔 첫 홈런을 터트린 것이 유일한 수확.

4.3. 7월 9일

2022년 7월 9일 펫코 파크
팀 선발 1 2 3 4 5 6 7 8 9 R H E
SF 카를로스 로돈 0 1 0 0 0 0 0 2 0 3 7 1
SD 다르빗슈 유 0 1 0 0 0 0 0 0 0 1 3 0
승: 카를로스 로돈(8승 5패)
패: 루이스 가르시아(4승 5패)

경기 전 루이스 곤잘레스가 복귀, 잭 라텔이 부상자 명단에 올라 유니오르 마르테가 콜업되고 7.17의 부진을 면치 못하던 제이크 맥기가 결국 DFA되었다.

8회초 윌머 플로레스의 역전 투런이 터지고 카를로스 로돈이 9이닝 1실점 12K의 완투승을 거두어 5할 승률을 사수하는데 성공했다.

4.4. 7월 10일

2022년 7월 10일 펫코 파크
팀 선발 1 2 3 4 5 6 7 8 9 R H E
SF 알렉스 우드 0 2 2 4 0 0 2 1 1 12 17 0
SD 맥켄지 고어 0 0 0 0 0 0 0 0 0 0 6 0
승: 알렉스 우드(6승 7패)
패: 맥켄지 고어(4승 4패)

알렉스 우드의 7이닝 무실점 호투와 윌머 플로레스의 멀티 홈런을 필두로 한 타선의 대폭발로 샌디에이고를 잠재우며 12대 0의 완승을 거뒀다.

5. 7월 11일 ~ 7월 13일 VS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5.1. 7월 11일

2022년 7월 11일 오라클 파크
팀 선발 1 2 3 4 5 6 7 8 9 R H E
ARI 메릴 켈리 0 0 3 0 0 0 0 1 0 4 10 0
SF 알렉스 콥 0 0 0 1 0 0 0 2 0 3 8 1
승: 메릴 켈리(8승 5패)
패: 알렉스 콥(3승 4패)
세: 마크 멜란슨(12세)

알렉스 콥이 3회초 3실점했으나 6이닝을 꾸역꾸역 버티고, 8회말 4:3까지 추격하고 1사 만루라는 최고의 찬스를 만들었으나 브랜든 크로포드가 병살타로 뒤엎으며 또 다시 1점차 패배를 당했다. 작년에는 애리조나를 상대로 17승 2패라는 압도적인 성적을 낸 반면, 올해는 4경기만에 벌써 3패를 당했다. 차라리 이제부터는 포스트시즌을 포기하고 셀러를 선언해 작 피더슨, 카를로스 로돈 등을 트레이드해서 유망주라도 확보하는게 더 나을지도.

5.2. 7월 12일

2022년 7월 12일 오라클 파크
팀 선발 1 2 3 4 5 6 7 8 9 R H E
ARI 댈러스 카이클 0 0 0 0 0 0 0 0 0 0 8 1
SF 로건 웹 4 3 1 0 0 0 2 3 - 13 14 0
승: 로건 웹(8승 3패)
패: 댈러스 카이클(2승 7패)

로건 웹의 6이닝 무실점 호투가 나오고 댈러스 카이클을 8실점으로 박살내버리며 0:13의 대승을 거두었다. 조이 바트와 예르민 메르세데스가 홈런을 쏘아올리고 타이로 에스트라다는 멀티홈런을 날리는 등 그야말로 단체로 스탯관리를 제대로 했다. 1점차 상황에서나 이렇게 칠것이지

5.3. 7월 13일

2022년 7월 13일 오라클 파크
팀 선발 1 2 3 4 5 6 7 8 9 R H E
ARI 잭 갤런 0 2 1 0 0 0 0 0 0 3 8 0
SF 존 브레비아 0 0 0 0 0 0 2 1 1 4 9 0
승: 카밀로 도발(3승 4패)
패: 마크 멜란슨(3승 8패)

경기 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서 앙헬 론돈을 웨이버 클레임으로 영입했다.

샘 롱이 3실점에 그치고 잭 갤런에게 7회말 1사까지 무득점으로 끌려가며 그대로 애리조나에게 2연속 루징 시리즈를 당하기 직전까지 갔지만, 브랜든 벨트의 홈런과 데이비드 비야의 희생플라이가 나오고, 8회말 윌머 플로레스가 동점 홈런을 터트린 후 9회말 1사 만루에서 2일 전 1사 만루 찬스를 병살로 뒤엎었던 브랜든 크로포드가 이번에는 끝내기 안타를 쳐내며 3:4로 승리했다. 오늘 승리로 4연패를 당한 필라델피아와의 경기차를 없애고, 다저스에게 0:6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패한 세인트루이스와의 경기차를 1경기차로 줄였다.

6. 7월 14일 ~ 7월 17일 VS 밀워키 브루어스

이번 4연전을 마지막으로 전반기가 끝난다. 비록 현재는 밀워키가 중부지구 1위이긴 하지만 중부지구 2위이자 와일드카드 3위이기도 한 세인트루이스와 겨우 2경기차인지라 어찌보면 향후 와일드카드 3위 경쟁에 큰 영향을 줄 수 있기에 반드시 잡아야하는 시리즈이다. 작년에 비하면 덜하지만 나름 탄탄한 밀워키 투수진을 어떻게 공략해내느냐가 관건이 될것으로 보인다.[1]

6.1. 7월 14일

2022년 7월 14일 오라클 파크
팀 선발 1 2 3 4 5 6 7 8 9 10 R H E
MIL 코빈 번스 0 0 0 1 0 1 0 0 0 1 3 13 0
SF 카를로스 로돈 0 0 2 0 0 0 0 0 0 0 2 4 0
승: 트레버 고트(2승 2패)
패: 카밀로 도발(3승 5패)
세: 데빈 윌리엄스(6세)

경기 전 제이크 맥기를 방출, 피츠버그 파이리츠에서 애런 플레처를 웨이버 클레임으로 영입했고, 호세 알바레즈가 60일 부상자 명단으로 이동했다.

코빈 번스에게 7⅓이닝 2실점(1자책) 10K를 헌납해 꼼짝없이 틀어막혔고, 9회까지 무려 11개의 안타를 얻어맞는 와중에도 2실점으로 꾸역꾸역 버텨왔으나 결국 10회초 카밀로 도발이 조나단 데이비스에게 법력타를 맞고 역전을 내주며 3:2 패배, 또 1점차 패배를 당해 어제 끝내기의 기운을 이어가지 못했다.

6.2. 7월 15일

2022년 7월 15일 오라클 파크
팀 선발 1 2 3 4 5 6 7 8 9 R H E
MIL 브랜든 우드러프 0 0 0 0 5 0 0 0 0 5 6 0
SF 알렉스 우드 0 2 0 0 0 0 0 0 6 8 11 2
승: 샘 롱(1승 2패)
패: 조시 헤이더(4패)

2회말 라몬테 웨이드 주니어가 선제 적시 2타점 3루타를 터트렸으나 그 웨이드가 5회초 치명적인 실책을 저질러 결국 알렉스 우드가 강판되고 타일러 로저스가 4실점하는 결과를 이어졌다. 그렇게 5:2로 쭉 끌려오다가 9회말이 되자 조시 헤이더가 등판해 패색이 짙어졌으나... 경기는 이제부터 시작이었다!

선두타자 조이 바트가 홈런을 터트려 5:3으로 한 점 쫓아갔다. 대타 윌머 플로레스가 중견수 플라이로 물러나 불씨가 꺼지려던 찰나, 다린 러프가 다시 홈런을 날리며 5:4, 분위기가 묘해졌다. 다음 타자는 3안타로 뜨거운 타격감을 과시하던 오스틴 슬레이터. 슬레이터는 안타를 터트려 4안타 경기를 완성하고 견제구에 걸렸음에도 2루 도루를 성공시켜 1사 2루를 만들며 기대에 부응했고, 대타 예르민 메르세데스가 사구로 출루, 타이로 에스트라다 빗맞은 타구가 우익수 앞에 떨어지는 행운의 안타가 되어 1사 만루가 되자 오라클 파크는 열광의 도가니에 빠졌다. 그리고 때마침 타석에는 정확하게 1년 1달 전에 역전 그랜드 슬램을 터트린 적이 있는 마이크 야스트렘스키가 들어섰고, 야스트렘스키는 헤이더의 가운데 몰린 초구를 놓치지 않고 그대로 통타, 불펜에 공을 떨어뜨리며 5:8의 대역전승에 성공했다.[2] 게이브 모랄레스[3] 주심의 역겨운 존 판정을 이겨내고 거둔 승리이기에 더욱 값진 승리.

한편 오늘 경기장에는 2010년 월드 시리즈 우승멤버인 안드레스 토레스가 방문했다. #

6.3. 7월 16일

2022년 7월 16일 오라클 파크
팀 선발 1 2 3 4 5 6 7 8 9 R H E
MIL 에릭 라우어 0 0 0 0 0 0 0 1 0 1 5 0
SF 알렉스 콥 0 0 0 0 0 1 0 1 - 2 4 2
승: 존 브레비아(5승 1패)
패: 브렌트 수터(1승 3패)
세: 도미닉 레온(2세)

경기 전 에반 롱고리아, 제이콥 주니스가 복귀했고, 마우리시오 조베라, 브랜든 크로포드가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알렉스 콥이 7⅓이닝 1실점(무자책) 5K의 호투를 펼치고 8회말 2사 만루에서 얀델 구스타브가 친정사랑 보크를 범하며 역전, 9회초를 카밀로 도발 대신 도미닉 레온이 막고 1:2의 승리를 거뒀다. 다만 세인트루이스와 필라델피아가 모두 승리하면서, 와일드카드 승차를 줄이는건 다음으로 미뤄야 했다.

6.4. 7월 17일

2022년 7월 17일 오라클 파크
팀 선발 1 2 3 4 5 6 7 8 9 R H E
MIL 애런 애쉬비 1 0 0 0 0 0 2 2 0 5 9 2
SF 로건 웹 1 1 5 0 0 2 0 0 - 9 12 0
승: 로건 웹(9승 3패)
패: 애런 애쉬비(2승 7패)

밀워키의 선발 애런 애쉬비와 실질적 선발이었던 제이슨 알렉산더를 각각 2실점, 7실점으로 털어버리며 5:9의 승리를 거두며 후반기를 3연승으로 마쳤다. 라몬테 웨이드 주니어는 3회말 그동안의 부진을 털어내는 3점 스플래시 히트를 날렸고, 브랜든 벨트도 홈런 포함 멀티히트로 점점 페이스를 끌어올렸다. 선발 로건 웹 역시 6이닝 2실점 5K의 위력투로 올스타에 선정되지 못한 한을 풀었다. 다만 복귀전을 치른 제이콥 주니스가 2이닝 3실점으로 다소 흔들리며 아쉬움을 남겼다.

여담으로 오늘 샌프란시스코는 유니폼에 바다사자가 그려진 유니폼을 입었는데, 이는 1946년 니그로리그의 팀이었던 San Francisco Sea Lions라는 팀을 기념하기 위함이라고 한다.

전반기를 샌디에이고에 2.5경기차 뒤진 지구 3위, 필라델피아와 세인트루이스에 반경기차 뒤진 와일드카드 5위로 끝마쳤다.

7. 7월 21일 ~ 7월 24일 VS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후반기 시작부터 난적 다저스를 만난다. 트레이드 마감시한이 다가오고 현재 샌프란시스코가 바이어를 선언하기도 애매하고 셀러를 선언하기도 애매한 위치에 있기 때문에 이번 시리즈가 상당히 중요할듯. 작년에는 다저 스타디움 4연전 두 번을 모두 3승 1패로 마무리하고 올해도 저번 다저스와의 만남에서 스윕승을 거두었기 때문에 그 좋은 기세를 이어가야 할것이다.

7.1. 7월 21일

2022년 7월 21일 다저 스타디움
팀 선발 1 2 3 4 5 6 7 8 9 R H E
SF 카를로스 로돈 0 0 0 0 0 0 5 1 0 6 6 2
LAD 미치 화이트 1 1 3 0 0 0 0 4 - 9 10 0
승: 에반 필립스(4승 3패)
패: 도미닉 레온(3승 2패)
세: 크레이그 킴브럴(16세)

7월 18일에는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에서 알렉스 영을 트레이드해왔고, 오늘 경기 전에는 트레버 로젠탈을 영입했다. 로젠탈은 곧바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고, 마우리시오 조베라가 60일 부상자 명단으로 옮겨갔다.

선발 카를로스 로돈은 답이 없는 팀의 수비 덕에 3회까지 5실점으로 시원하게 털렸고 타선은 미치 화이트, 케일럽 퍼거슨에게 7회 1사까지 터지지 않아 패전의 위기에 있었으나 에반 롱고리아가 필 빅포드에게 추격 솔로포를 쏘아올렸고 다린 러프가 알렉스 베시아에게 동점 만루홈런을 쐈다. 8회초에는 에반 필립스에게 타이로 에스트라다가 밀어내기 볼넷으로 역전에 성공하며 후반기 첫 승을 신고하는 듯 했으나 팀에서 가장 타격감이 좋았던 오스틴 슬레이터가 허무하게 3루수 땅볼로 물러나고 조이 바트가 한가운데 슬라이더에 삼구삼진을 당해 찝찝함을 남겼고, 아니나 다를까 8회말 도미닉 레온이 트레이스 탐슨에게 동점 적시 3루타를 내주고 급하게 불을 끄러 나온 할린 가르시아가 무키 베츠의 결승 쓰리런 앞에 역전을 내주며 무너지고 말았고 결국 9대 6으로 재역전패를 당하고 말았다. 자이언츠는 오늘도 쓰레기같은 수비를 보여주며 안줘도 될 점수를 헌납한 반면, 다저스는 화려한 수비를 여러번 보이며 수비가 안좋으면 이길수 없다는 것을 다시 한번 각인시켰다.

7.2. 7월 22일

2022년 7월 22일 다저 스타디움
팀 선발 1 2 3 4 5 6 7 8 9 R H E
SF 로건 웹 0 0 0 1 0 0 0 0 0 1 7 2
LAD 타일러 앤더슨 1 0 0 0 0 0 0 4 - 5 8 1
승: 알렉스 베시아(2승)
패: 샘 롱(1승 3패)

선발 로건 웹은 1회부터 제구불안으로 개빈 럭스에게 밀어내기 볼넷으로 실점했지만 에이스는 에이스라는 것을 보여주며 더이상의 위기 없이 넘어갔다. 그리고 4회초 타일러 앤더슨의 제구불안을 틈타 예르민 메르세데스가 동점 적시타로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에이스 로건 웹은 6이닝 1실점으로 잘 막아줬고 팽팽한 투수전으로 흘러갔지만 8회말 라몬테 웨이드 주니어의 실책의 나비효과로 2사 만루 위기를 맞았고, 여기서 샘 롱이 코디 벨린저에게 충격적인 만루홈런을 얻어맞았고 9회초 크레이그 킴브럴을 상대로 1사 2, 3루의 기회를 잡았으나 허무하게 기회를 놓치며 경기를 내주고 말았다. 로건 웹이라는 자이언츠가 자랑하는 최고의 에이스를 내세우고도 불펜진이 어제에 이어 오늘도 8회말 대참사를 범한 자이언츠는 포스트시즌에 먹구름이 낀 것은 물론이요 향후 미래가 암담해지게 되었다. 차라리 이참에 완전히 내리막길을 타고 트레이드 시장에서 셀러를 선언해 카를로스 로돈, 작 피더슨 등 1년 계약자들과 존 브레비아 등 불펜 투수들을 팔아 유망주라도 찾아오는게 더 나을지도.

7.3. 7월 23일

2022년 7월 23일 다저 스타디움
팀 선발 1 2 3 4 5 6 7 8 9 R H E
SF 알렉스 우드 0 0 0 0 0 0 0 0 2 2 5 0
LAD 훌리오 유리아스 0 0 2 0 0 1 1 0 - 4 7 1
승: 훌리오 유리아스(9승 6패)
패: 알렉스 우드(6승 8패)
세: 데이비드 프라이스(1세)

선발 알렉스 우드는 5연속 탈삼진으로 호투하다가 무키 베츠와 트레이 터너에게 백투백 홈런을 맞으며 4이닝 2실점에 그쳤다. 이후 할린 가르시아가 6회말 개빈 럭스에게 적시 3루타를 맞았고 존 브레비아가 7회말 프레디 프리먼에게 솔로포를 내줬다. 하지만 9회초 흔들리는 레예스 모론타를 상대로 타이로 에스트라다와 예르민 메르세데스가 연속 볼넷을 골라 출루했고 급하게 불을 끄러 나온 데이비드 프라이스를 상대로 루이스 곤잘레스와 조이 바트가 연속 적시타를 때리며 역전의 희망을 이어나갔지만 타격감이 좋은 오스틴 슬레이터가 심판의 퇴근존에 삼진으로 물러나며 다저스의 7연승을 막지 못했다. 이날 세인트루이스가 승리하면서 결국 와일드카드 3위와 2경기차로 다시 벌어지고 말았다.

7.4. 7월 24일

2022년 7월 24일 다저 스타디움
팀 선발 1 2 3 4 5 6 7 8 9 R H E
SF 알렉스 콥 0 0 2 0 2 0 0 0 0 4 7 0
LAD 클레이튼 커쇼 1 0 3 0 0 0 3 0 - 7 12 1
승: 에반 필립스(5승 3패)
패: 도미닉 레온(3승 3패)
세: 크레이그 킴브럴(17세)

경기 전 에반 롱고리아가 부상자 명단에 오르면서 마지막해까지 먹튀질 그레고리 산토스가 콜업되었다.

선발 알렉스 콥이 1회말 3타자 연속 안타로 선취점을 내주며 기분 안좋게 시작했고 2회초 2사 만루 기회를 놓치며 어려운 경기가 예상되었다. 하지만 3회초 타이로 에스트라다가 커쇼에게 2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역전을 만들어내며 3연패 탈출의 시동을 걸자마자 3회말 알렉스 콥이 2사 이후 제이크 램- 개빈 럭스- 맥스 먼시- 트레이스 탐슨에게 4연속 안타로 3점을 내주며 무너졌다. 5회초 다린 러프가 커쇼를 강판시키는 동점 투런포를 쐈지만 7회말 타일러 로저스가 제이크 램, 개빈 럭스, 트레이스 탐슨에게 적시타를 헌납하며 경기를 터트리고 말았다. 그리고 자이언츠 타선은 러프의 동점포 이후에는 옌시 알몬테- 필 빅포드- 에반 필립스- 알렉스 베시아- 크레이그 킴브럴로 이어지는 다저스 불펜진에 깔끔하게 막히면서 4연패.

자이언츠는 오늘 경기마저 패배하면서 후반기 첫 시리즈 난적 다저스의 벽을 넘지 못하고 27년만에 4연전 스윕을 당하며 그렇게 참혹하게 패망했고 포스트시즌 진출은 한여름 밤의 꿈으로 사라질 지경에 이르렀다. 자이언츠가 이번 4연전 내내 아무리 타선이 타이트하게 가봤자 수비가 안되고 로건 웹을 제외한 선발진과 불펜진도 신나게 털리고 뭐 하나 제대로 된 것이 없는 상태로 라이벌 다저스와의 4연전을 허무하게 내줬으니 이제는 진짜 셀러를 선언하고 리빌딩을 과감하게 시도하는 것이 차라리 나을 지경이다. 하지만 파르한 자이디 사장은 셀러를 선언할 생각이 없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다...

여담이지만, 공교롭게도 자이언츠 산하 트리플 A팀인 새크라멘토 리버캐츠 역시 다저스 산하 트리플 A팀인 오클라호마시티 다저스에게 원정 3연정 스윕을 당했다.

8. 7월 25일 ~ 7월 27일 VS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다저스와의 원정 4연전에서 충격의 스윕패를 당하고 애리조나 원정 3연전을 떠난다. 만약 자이언츠가 정말로 와일드카드를 끝까지 노릴 것이라면, 다저스를 다시 만나기 전인 애리조나, 컵스와의 7경기에서 최소 5승은 거둬야 할것이다.

8.1. 7월 25일

2022년 7월 25일 체이스 필드
팀 선발 1 2 3 4 5 6 7 8 9 R H E
SF 제이콥 주니스 0 0 0 0 0 0 0 0 0 0 3 0
ARI 메릴 켈리 0 0 0 0 2 3 0 2 - 7 11 0
승: 메릴 켈리(10승 5패)
패: 제이콥 주니스(4승 2패)

메릴 켈리에게 8이닝 무실점을 헌납하고 할린 가르시아, 샘 롱, 그레고리 산토스가 차례로 불을 질러 0:7의 완패를 당했다. 지구 꼴찌팀에게 영봉패를 당하고 와일드카드 3위와 2.5경기차까지 벌어졌으니 이제는 정말 셀러의 길 밖에는 없다.

8.2. 7월 26일

2022년 7월 26일 체이스 필드
팀 선발 1 2 3 4 5 6 7 8 9 R H E
SF 카를로스 로돈 0 0 2 0 0 1 0 0 0 3 7 0
ARI 타일러 길버트 0 2 3 0 0 0 0 2 - 7 5 0
승: 이안 케네디(4승 4패)
패: 카를로스 로돈(8승 6패)

경기 전 토미 라 스텔라가 복귀, 그레고리 산토스가 마이너로 내려가고 앙헬 론돈이 DFA되었다.

카를로스 로돈이 삼진 10개를 잡았지만 세르히오 알칸타라와 크리스티안 워커에게 홈런을 맞고 5실점으로 부진했고, 타선은 오늘도 맥없는 모습을 보이며 3:7로 패배, 결국 6연패에 빠지면서 5할 승률마저도 무너졌다. 이제는 정말 셀러 밖에는 답이 없는 상황.

8.3. 7월 27일

2022년 7월 27일 체이스 필드
팀 선발 1 2 3 4 5 6 7 8 9 R H E
SF 로건 웹 0 0 0 2 0 0 0 1 0 3 7 2
ARI 잭 갤런 1 0 0 1 0 0 3 0 - 5 8 1
승: 노에 라미레즈(3승 3패)
패: 로건 웹(9승 4패)
세: 마크 멜란슨(14세)

믿었던 에이스 로건 웹마저 6회까지는 잘 던졌지만 7회에 수비 실책이 겹치는 불운 속에 무너지며 6.1이닝 4자책으로 퀄리티스타트에 실패했고 타선이 또다시 변비야구를 보여주며 지구 최하위 애리조나에게 스윕을 당했다. 시리즈 2번 연속 스윕을 당한 자이언츠는 7연패를 당하며 그렇게 참담하게 패망했고 셀러 외에는 답이 없게 되었다. 하지만 버스터 올니에 의하면 자이언츠는 전혀 셀러를 선언할 생각이 없다고 한다.(...)

9. 7월 28일 ~ 7월 31일 VS 시카고 컵스

난적 다저스를 만나기 직전인 시리즈다. 후반기 2연속 스윕을 당한 자이언츠가 조금이라도 와일드카드에 대한 희망을 이어가려면 무조건 스윕을 해야만 하는 상황이 되었다. 1패라도 하면 와일드카드와는 멀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9.1. 7월 28일

2022년 7월 28일 오라클 파크
팀 선발 1 2 3 4 5 6 7 8 9 R H E
CHC 저스틴 스틸 0 0 0 0 0 0 2 0 0 2 3 2
SF 알렉스 우드 0 0 3 1 0 0 0 0 - 4 7 0
승: 알렉스 우드(7승 8패)
패: 저스틴 스틸(4승 7패)
세: 카밀로 도발(13세)

알렉스 우드의 6⅔이닝 2실점 3K 호투에 힘입어 7연패를 벗어나고 이제서야 후반기 첫 승을 거두었다. 와일드카드 공동 3위가 된 필라델피아, 세인트루이스와 경기차를 3경기로 좁히면서, 포스트시즌에 대한 조그마한 희망을 이어갔다.

9.2. 7월 29일

2022년 7월 29일 오라클 파크
팀 선발 1 2 3 4 5 6 7 8 9 R H E
CHC 마커스 스트로먼 0 0 0 0 1 0 0 0 3 4 6 0
SF 알렉스 콥 0 0 0 0 0 0 0 0 2 2 13 1
승: 마커스 스트로먼(3승 5패)
패: 알렉스 콥(3승 5패)

경기 전 작 피더슨이 부상자 명단에 오르고 제이슨 보슬러가 콜업되었다.

8회초까지 무려 13번의 출루를 하고도 한 점도 내지 못했고, 알렉스 콥의 6이닝 1실점 11K 인생투에도 불구하고 9회초 카밀로 도발이 3실점으로 경기를 터트려 패했다. 9회말 1:0일때는 아무것도 안하던 타선은 갑자기 토미 라 스텔라의 2루타와 윌머 플로레스의 홈런으로 2점을 내며 스찌의 정석을 보여주었다. 게다가 작 피더슨이 부상을 당해 셀링 계획이 꼬여버린데다가, 경기도 패하고 설상가상으로 세인트루이스와 필라델피아가 모두 승리해 4경기차가 되어 포스트시즌 가능성도 어두워지며 이대로라면 아무것도 얻지 못한채 시즌이 끝날 가능성이 크다.

9.3. 7월 30일

2022년 7월 30일 오라클 파크
팀 선발 1 2 3 4 5 6 7 8 9 R H E
CHC 드류 스마일리 0 0 0 0 0 0 1 0 3 4 10 0
SF 제이콥 주니스 0 0 2 3 0 0 0 0 - 5 7 1
승: 타일러 로저스(2승 3패)
패: 드류 스마일리(3승 6패)
세: 도미닉 레온(3세)

경기 전에는 윌 클락의 영구결번 행사가 진행되었다.[4] 게스트로는 배리 본즈, 버스터 포지, 브루스 보치와 클락의 팀 동료였던 케빈 미첼, 데이브 드라벡키, 제프리 레너드, 로비 톰슨 등이 초청되었다.

오스틴 슬레이터와 예르민 메르세데스의 적시타, 루이스 곤잘레스와 조이 바트의 홈런으로 5점을 뽑아내고 승리했다. 9회초 유니오르 마르테가 장작을 쌓고 도미닉 레온이 흔들리며 4:5까지 추격을 당했지만 동점은 내주지 않았다. 다만 5회말 타이로 에스트라다가 마크 라이터 주니어에게 헤드샷을 맞고 교체되는 불상사가 있었다.

9.4. 7월 31일

2022년 7월 31일 오라클 파크
팀 선발 1 2 3 4 5 6 7 8 9 R H E
CHC 아드리안 샘슨 0 0 0 0 0 0 0 0 0 0 4 0
SF 카를로스 로돈 0 0 0 4 0 0 0 0 - 4 9 0
승: 카를로스 로돈(9승 6패)
패: 아드리안 샘슨(2패)

경기 전 타이로 에스트라다가 전날 헤드샷을 맞으면서 뇌진탕 부상자 명단에 올랐고, 유격수 보강을 위해 시카고 컵스에서 레이넬 에스피날을 대가로 딕슨 마차도를 트레이드해왔다. 마차도의 자리를 위해 토비아스 마이어스가 DFA되었다.

선발 카를로스 로돈의 7이닝 무실점과 4회말에 폭발한 타선을 바탕으로 컵스를 4-0 셧아웃으로 누르고 위닝 시리즈를 거두며 다시 5할 승률을 맞췄다. 특히나 이 다음 상대가 NL 서부지구 최대의 라이벌이자 난적 다저스이기 때문에 이번 승리는 더욱 값진 승리였다.
[1] 여담으로 작년 샌프란시스코는 밀워키와의 홈 4연전에서 1승 3패를 당해 잠시 서부지구 1위에서 내려온적이 있기에 더욱 조심해야 할것이다. [2] 샌프란시스코가 끝내기 만루홈런으로 승리를 거둔 것은 1973년 9월 3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전에서 바비 본즈가 짐 브루어를 상대로 끝내기 만루홈런을 날린 이후 처음이다. [3] 2021 NLDS에서 윌머 플로레스의 체크 스윙이 돌지 않았음에도 스윙으로 판정해 시리즈를 끝낸 그 심판이다. [4] 공교롭게도 상대팀은 클락이 MVP를 따냈던 1989 NLCS 당시 상대팀이었던 시카고 컵스.

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