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오른쪽에 있는 수염을 기른 인물. 왼쪽은 사코 토시오가 존경하는 아라키 히로히코. 참고로 아라키 히로히코와 사코 토시오는 13살 차이가 난다. 물론 사코 토시오가 어린 쪽이다.
迫 稔雄
1. 개요
일본의 만화가.2. 경력
1973년 야마구치현 시모노세키시 출생. 고등학교 졸업 후에 상경하여 미용사로서 일했다. 미용사로서의 경험이 그의 작품에 녹아있는 기괴하기 짝이 없는 헤어스타일들을 설명해 주는 듯.만화가가 되기로 결심한 후에는 히나타 타케시의 어시로 일하며 배운뒤, 2005년 도박마 단편으로 영점프 월례 만화 그랑프리에서 가작을 수상하며 공식 데뷔하였다. 2006년 영점프에서 도박마-거짓말 사냥꾼 바쿠를 연재하며 장편 데뷔하였다.
3. 특징
죠죠러이다. 연재를 시작하고 머지않아 죠죠의 작가인 아라키 히로히코씨와 인터뷰를 계기로 친분을 이어오고 있다. 2013년 신년회에서는 출판사 공식 모임 후에 개인적인 자리를 함께 했을 정도. 죠죠의 기묘한 모험 3부 총집편 2권의 죠죠 서포터즈에 죠죠와 관련된 인터뷰가 수록되기도 했다. 도박마 30권말 부록으로 아라키 히로히코와 사코 토시오의 콜라보 일러스트가 수록되었다. 또한 35권에서 어시들을 다룬 권말부록 만화에서도 어시들을 상징하는 작중의 캐릭터( 미타카 하나와 보저, 노부코, 아멘 마코토 등등)들이 죠죠서기를 비롯한 기묘한 자세를 한 것도 볼 수 있다.만화에 과학적 요소를 많이 넣는다. 행맨 편의 ATACMS를 장착한 무기 MLRS, 미노와 세이치가 등장하는 화의 마이오스타틴, 제국타워 편의 ADS, 배틀쉽 편의 안티 트랙션 젤, 경호 종료편의 세포외기질 등이 있다.
그 외로 운동광 기질이 있는데 어시가 운동화를 선물받자 새벽 5시까지 강변으로 나오라고 했다며 만화책의 후기에서 어시들이 증언했다. 그리고 심야에 나체로 운동하고 바람을 쐬러 나왔다가 잊어버린 물건을 가지러 돌아온 다른 어시와 그 곳을 만화책으로 가린 채마주치기도 했다. 이 외에도 격투기 애호가로 40대 나이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단련된 몸매를 유지하고 있고, 아마추어 복싱대회에 출전하기도 했다.
도박마 후반부부터 작화의 인체비례가 이상해져 지적받고 있다. 대부분의 인물을 너무 대두에 어좁으로 그린다. 그리고 이런 점은 차기작인 바투키에 그대로 답습되어 비판받고 있다. 그러나 바투키의 초반 분량 이후로 격투만화 전개가 본격화되면서부터 다시 정상적인 인체비례로 돌아온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