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신공주의 재혼 死神姫の再婚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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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 판타지 |
작가 | 오노가미 메이야 |
삽화가 | 키시다 메루 → 후지하라 료 |
번역가 | 이진주 |
출판사 |
엔터브레인 디앤씨미디어 |
레이블 |
B's LOG 문고 L노벨 → 앨리스노벨 |
발매 기간 |
2007. 09. 27. ~ 2016. 09. 15. 2011. 08. 01. ~ 발매 중단 |
권수 |
20권 (完) + 단편집 2권 8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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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의 여성향 라이트 노벨. 작가는 오노가미 메이야.[1] 삽화가는 키시다 메루였다가 후지하라 료로 변경되었다.( 짜고 치는 고스톱이긴 하지만) 제1회 B's-LOG문고 신인상 수상, 제 9회 엔타메 대상 걸즈 노벨즈 부분 장려상 수상작. 현재는 일본 B's-LOG의 2대 간판작이다.
가문의 역사는 깊지만 가난한 몰락귀족 고아소녀 알리시아 라이센을 신흥귀족이지만 돈은 많은 카슈반 라이센이
전형적인 '뻔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좋은' 로맨스물이다. 단, 수위가 상당히 낮으니 TL을 기대하고 이 책을 보면 실망할 수 있다. 대사에 섹드립은 많지만 정작 씬은 키스 수준. 11권에 가서야 첫날밤을 치르는데, 그나마도 씬은 생략되었다.
2. 줄거리
몰락 귀족의 딸인 14세의 알리시아는 후견인인 숙부의 뜻으로 귀족의 이름을 원하는 부자에게 시집을 가게 되었으나, 이게 웬일일까! 결혼식 도중에 신랑이 살해당했다.
이 「사건」을 계기로 『사신 공주』라고 불리게 된 알리시아에게 재혼 이야기가 들어 왔다. 신흥귀족으로 벼락출세한, 이런저런 소문이 파다한 <강공작(强公爵)> 라이센. 흔들리는 마차에 올라 도착한 그곳에서 알리시아를 기다리고 있던 것은 수상쩍은 장식이 되어 있는 저택과 라이센의 정부라고 주장하는 하녀 노라였다!
관심사는 돈, 좋아하는 것은 호러소설. 사차원 소녀 알리시아는 행복해질 수 있을까?
날개의 기도 교단과의 본격 전투에 들어가기 전까지 초반의 전개가 비슷하다. 그러나 이 책은 소녀 소설 중에서도 로맨스 계열이다. 부부의 진도는 팍팍 나가며, 특히 카슈반의 감정 묘사가 압권이다. 사랑이야기가 어디까지나 중심이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이 「사건」을 계기로 『사신 공주』라고 불리게 된 알리시아에게 재혼 이야기가 들어 왔다. 신흥귀족으로 벼락출세한, 이런저런 소문이 파다한 <강공작(强公爵)> 라이센. 흔들리는 마차에 올라 도착한 그곳에서 알리시아를 기다리고 있던 것은 수상쩍은 장식이 되어 있는 저택과 라이센의 정부라고 주장하는 하녀 노라였다!
관심사는 돈, 좋아하는 것은 호러소설. 사차원 소녀 알리시아는 행복해질 수 있을까?
1. 평온한 일상 2. 여주에게 대시하는 남캐 또는 남주에게 대시하는 여캐 등장(단 전자의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다). 3. 新캐릭이 본색을 드러내면서 알리시아의 위기 4. 카슈반이 날뛰면서 서로 다 죽을 때까지 싸우자는 분위기 조성, 혹은 실제로 싸움 5. 어째선지 주요 캐릭터는 아무도 안 죽는 엔딩 |
그런데 이거 클리셰다. 여성향 이전에 남성향에서도 흔한 클리셰.
3. 발매 현황
일본에서는 B's-LOG 문고에서 20권, 단편집 2권까지 발매, 국내에서는 L노벨에서 2012년 7월에 8권까지 나왔으나 2014년 11월, 결국 절판되었다.이후 앨리스노벨에서 웹연재 형식으로 재번역, 2018년 8월에 종이책과 전자책으로 8권까지 재발매되었으나 2018년 8권 이후 2023년까지 후속권이 발매되지 않으며, 앨리스노블의 공식 블로그, 웹사이트가 폐쇄되어 앨리스노블이 사실상 사업을 철수하면서 본작의 발매도 사실상 완전히 중단되었다.
3.1. 권별 부제
일본에서는 각 권마다 부제가 붙어있지만 한국에서는 뒤에 숫자를 붙이는 걸로 통일.- 1권: 사신공주의 재혼(死神姫の再婚)
- 2권: 사신공주의 재혼-장미 화원의 시계공작(死神姫の再婚-薔薇園の時計公爵-)
- 3권: 사신공주의 재혼- 배고픈 삐에로와 장난감 병정(死神姫の再婚-腹ぺこ道化と玩具の兵隊-)
- 4권: 사신공주의 재혼- 나의 귀여운 왕자님(死神姫の再婚-私の可愛い王子様-)
- 5권: 사신공주의 재혼- 미소와 용서의 성자(死神姫の再婚-微笑みと赦しの聖者-)
- 6권: 사신공주의 재혼-거울로 된 우리 속에서 사는 왕(死神姫の再婚-鏡の檻に棲む王-)
- 7권: 사신공주의 재혼-고고한 악식대공(死神姫の再婚-孤高なる悪食大公-)
- 8권: 사신공주의 재혼- 날 수 없는 날개의 성녀(死神姫の再婚-飛べない翼の聖女-)
- 9권: 사신공주의 재혼- 사랑에 빠진 메이드와 사랑스런 새신부(死神姫の再婚-恋するメイドと愛しの花嫁-)
- 10권: 사신공주의 재혼-시작의 소녀와 끝의 교사(死神姫の再婚-始まりの乙女と終わりの教師-)
- 11권: 사신공주의 재혼-정해진 운명의 그대(死神姫の再婚-定められし運命の貴方-)
- 12권: 사신공주의 재혼-아무에게도 말 못하는 첫사랑인 너(死神姫の再婚-誰にも言えない初恋の君-)[2]
- 13권: 死神姫の再婚―目覚めし女王と夢のお姫様―
- 14권: 死神姫の再婚―ひとりぼっちの幸福な王子―
- 15권: 死神姫の再婚―怪物王子の死神姫―
- 16권: 死神姫の再婚―甘き毒の聖母― [3]
- 17권:「死神姫の再婚—儚き永遠の恋人達—」
- 18권:「死神姫の再婚─彷徨(さまよ)える貴公子─」
- 19권:「死神姫の再婚—禁断の奇跡の王者—」
- 20권:「死神姫の再婚 -愛深き復讐の女神-」[4]
- 단편집 1: 사신공주의 재혼-다섯가닥의 실의 막간극(死神姫の再婚-五つの絆の幕間劇-)
- 단편집 2: 死神姫の再婚―四つの愛の幕間劇―
4. 등장인물
4.1. 라이센 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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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시아 라이센(=사신공주)
본작의 여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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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슈반 라이센(=강공작强公爵)
본작의 남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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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스
라이센 저택의 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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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라 텔페스
라이센 저택의 메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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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아크
암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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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크
알리시아가 날개의 기도 교단에 납치당했을 때 만난 교단의 종교 화가 소년. 알리시아에게 꽂혀서 유란이 알리시아에게 고문을 가하기 직전에 그녀의 탈출을 시도하지만, 실패하고 오른손을 다친다. 알리시아를 위해 다친 것도 있고, 교단 내부사정에 능통한 것도 있어서 라이센 저택에서 거둔다.
화가로서의 재능은 있지만 마감을 지키는 재능은 없다. 삘받으면 밤새서 몇 작품이고 그려대지만 막힐 땐 전혀 못 그린다. 그렇다고 그림 외의 일을 시키면 잘 하는 것도 아니라서 작중에선 무능하다고 평가된다. 그래도 류크가 그린 카슈반의 초상화가 '제대로' 웃는 얼굴인 것을 보고 카슈반이 자신은 아버지와 다르다는 걸 깨닫고 자식을 가질 생각을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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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디오르 하르바스트
카슈반 라이센의 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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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 하르바스트
레디오르 하르바스트의 아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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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안느 라이센
카슈반 라이센의 어머니.
4.2. 다른 귀족과 그 수하
하극상 풍조가 휩쓸었을 때 생겨난 신흥귀족이 구귀족과 줄다리기 중이다.-
페이트린 내외
알리시아 라이센의 부모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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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스덤
알리시아 라이센의 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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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네로 아즈베르그(=시계 공작)
아즈베르그 가문의 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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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드렉
디네로 아즈베르그의 가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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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르나드 레이덴
유란의 후견을 받는 귀족 청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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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그람 알레이
티르나드 레이덴의 가정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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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릭스 바스틀
바스틀 가문의 당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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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언 바스틀
바스틀 가문의 장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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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칼드 오델
에르티나 오델의 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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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르티나 오델
실딘의 공주이자 지스칼드 오델의 아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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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리안 로벨
로벨家 남매의 오빠 쪽. 여동생 시이르를 걱정하는 마음이 깊다. 부모님이 돌아가신 후 어려워진 집안을 일으켜준 지스칼드 오델에게 더할 나위 없이 감사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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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이르 로벨
로벨 가문의 아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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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오르디스 피랄 드 실딘
실딘의 왕자이자 에르티나 오델의 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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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스탕발
실딘의 재상. 스탕발家는 대대로 재상가문이며, 가문도 빵빵하고 이달 개인의 능력도 있어서 우둔한 국왕인 랑드레이를 대신해서 공무의 반은 이 인물이 보고 있다. 전형적인 뛰어난 아랫사람이지만 딱히 쿠데타를 일으킬 생각은 없는 것 같다. 국왕과의 관계는 주종관계라기보단 신통찮은 학생 때문에 골치인 교사같은 관계. 나라를 통일할 강한 왕을 바라고 있기 때문에 제오 왕자를 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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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제트 스탕발
스탕발 가의 따님이지만, 최근까지 본인도 그걸 몰랐다. 디네로에 연정을 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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랑드레이 피랄 드 실딘
실딘의 국왕.
4.3. 날개의 기도 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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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란
고위 성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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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셸 님
교단에서 신성시되는 성녀.
- 파시아
- 솔라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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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딜
현 아셸의 신랑후보 중 가장 유력한 인물. 성직자인데도 수많은 여성 신도들과 놀아나고 있어서 현 아셸은 이 자와 결혼하기 싫어하고 있다.
사실은 라그라드르 인과 실딘 인의 혼혈로, 피부색을 엷은 화장으로 가리고 있다. 이 사실이 기제에 의해 밝혀지자 제오르디스의 명으로 현 아셸 클로에와의 결혼식 이후 감옥에 갇힌다.
- 레오니아
4.4. 용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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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로이 렉산드르
국민 대부분이 용병인 라그라드르 인 용병단장으로, 카슈반의 검술 스승. 자작 칭호를 가지고 있다. 정보망이 넓고, 자기 용병단 뿐 아니라 라그라드르 전체의 이익을 생각한다.
여자는 얼굴보다 가슴이라고 외치고 다니는 인물로, 거유인 노라 텔페스를 젖가슴메이드라고 부르면서 일방적인 구애 중이다. 레네의 마음을 장난감 군대 출신자 특유의 사냥감과 주인을 바라는 마음일 것으로 생각하고 있어 그녀 자신의 인생을 살았으면 좋겠다고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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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네
빈유 로리. 루아크처럼 장난감 군대(=날개의 수호) 출신.
장난감 군대가 강제해산된 후 떠돌아다니고 있었는데, 발로이가 부하들의 반대를 무릅쓰고 용병단 내에 받아들여주었다. 그러나 라그라드르 인도 아닌데다가 여자인 레네는 동료 용병들에게 위안부 취급당할 위기에 처하는데, 그걸 발로이가 구해 주었다.
이후 답례로 그에게 안기려고 했을 때에 발로이는 화를 냈다고. 장난감 군대 시절의 가혹한 경험 때문에, 아이를 낳을 수 없다. 발로이에게 일방적으로 대시 중. 그러나 빈유라서 여자로서의 관심은 못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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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다
암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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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제
루아크가 있던 부대에서 두번째 실력자이며, 라그라드르 인과 실딘인의 사이에서 태어난 회색. 그 출생 때문인지 정신적으로 불안정한 곳이 있으며 그것이 약점이다. 선생님을 신처럼 생각하고 있어 선생님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루아크에게 적개심이 있다.
5.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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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개의 기도
본작에서 커다란 성세를 자랑하는 종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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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료불요초
독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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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호석
선물한 상대를 지켜준다는 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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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백
근거지명이 곧 가문명인 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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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그라드르 인
용병으로 이름높은 민족이지만 실딘 인들이 일방적으로 '진흙의 백성'이라는 멸칭으로 부르며 또한 생선을 먹는다고 멸시하여 사이가 나쁘다. 그런데, 이들 신화를 참고해 보면 화산 폭발로 원래 살던 곳에서 피난온 라그라드르 인들을 실딘 인들이 일방적으로 악마 취급하여 차별대우와 학살을 자행해 어쩔 수 없이 더 북쪽으로 쫓겨갔고, 먹을 게 없어서 실딘 인들이 안 먹던 생선을 주식으로 삼게 된 것으로 보인다. 그들 입장에선 적반하장. 본인들은 스스로를 '태양의 백성'이라고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