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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 ||
웹툰 애니메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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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통칭 사공주(사공). 《 어느 날 공주가 되어버렸다》의이 책이 어공주 스토리의 배경이다. 인터넷 연재 판타지 로맨스 장르 소설로, 투고와 동시에 폭풍 같은 인기를 누렸다고 한다. 그러나 지나친 주인공 메리 수화로 호불호가 상당히 갈리는지, 화자인 지혜(아티)가 촌스러운 제목과 어울리게 스토리도 촌스럽고 유치해서 왜 그렇게 인기가 있었는지 이해가 안 갈 따름이라는 평을 남기기도 했고, 지혜에게 책을 소개시켜준 친구가 이 책의 문제점을 무작정 싸고 돌며 미화하는 등 극성 팬덤의 문제점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지혜는 이 책을 읽고서 제니트가 너무 메리 수 캐릭터라서 짜증났고, 사랑만 받고 자라온 제니트가 클로드의 마음까지 독차지했을 땐 분통이 터져서 카운터에 책을 던져버릴 뻔했다는 후기를 남기기도 했으며 아타나시아를 좋아하지는 않지만 저 둘에 비하면 낫다는 평가를 했다.[1]
어공의 남주인 루카스만 사공에 등장하지 않는데, 그가 간접적으로 영향을 준 것이 하나 있긴하다. 바로 사공의 아타나시아의 신수인 까망이를 훔쳤다는 것인데 [2] 아타나시아가 마법사가 될 기회를 뺏었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오히려 그 반대로, 어공에서는 루카스가 항상 마력 보수를 해줘서 그렇지 만약 루카스가 신수를 가져가지 않았더라면 아타나시아는 9살에 처음 클로드를 만나기도 전에 자신의 마력을 감당치 못해 사망할 것이었다. 대마법사인 루카스도 이를 알았고, 아비라는 클로드는 아타나시아를 신경 조차 쓰지 않는 것 같아 보이니 마력을 가져가지 않아 봐야 오히려 더 살 확률이 낮아 보였던 듯하다. 금방 죽는 것보다야 마법 없이 오래 사는 게 나은 것은 당연했다. 그렇기에 그냥 그것을 가져간 것이었다. [3]
2. 내용
2.1. 아타나시아 탄생 전 배경
클로드는 서자로 태어나 부황의 편애에 시달림을 받고 살았으며 페넬로페 유디트와 약혼했었다. 그러나 형 아나스타시우스와 페넬로페가 대놓고 잠자리까지 함께 하자 혈육에 대한 일말의 감정을 전부 끊고 선왕을 숙청한 후 직접 왕위에 오른다. 이후 클로드는 사랑하는 감정을 거의 잃고 살아가던 중 다이아나를 만나 삶을 이어나간다.그런데 다이아나가 아타나시아를 임신한 후 다이아나의 건강이 악화되는데, 이는 황족의 핏줄과 아비인 클로드를 따라 방대한 마력을 갖고 있던 아타나시아를 황족도 귀족도 아닌 무희였던 다이아나가 품기에는 부족했던 탓에 다이아나는 점점 죽어갔던 것이다. 이에 클로드는 다이아나에게 조금 더 이기적인 선택을 하라며 아이를 버리라고 하지만 다이아나는 결국 아이를 선택하였고 아타나시아라는 이름을 지어준 뒤 출산 후 죽게 된다.
한편 페넬로페는 아나스타시우스의 흑마법으로 아이를 만드나 이쪽도 출산 직후 사망하였다. 다이아나와 같이 애절한 이유에서 그랬다기보단, 그저 페넬로페의 욕심이 불러온 참사였다. 그 아이의 이름이 제니트이다. 제니트는 마그리타라는 성을 빌려 쓰며 알피어스 공작가에서 길러지게 된다.
2.2. 데뷔탕트 이전(0~13세)
클로드는 다이아나를 잃은 슬픔에 망가져 루비궁에서 대대적인 학살을 벌인다. 그는 갓난아이인 아타나시아도 죽이려 했으나 생전 다이아나가 아타나시아에게 지어준 황제의 이름이 꼴도 보기 싫다며 그냥 내버려 두고 가버린다. 이전 다이아나를 동경했던 릴리안 요르크는 클로드의 앞에서 자신이 직접 루비궁을 관리하겠다 부탁하고 덕분에 아타나시아는 루비궁에 방치된 채 살 수 있었다. 그리고 클로드는 결국 흑마법을 써 다이아나에 대한 감정을 지워버린다.아타나시아는 9살의 생일 날에 연회의 빛과 소리에 이끌려 늦은 밤 황제궁 후원에서 클로드와 마주친다. 아타나시아에겐 가히 운명적인 만남이었지만 클로드는 그녀를 무심히 지나가버린다.
2.3. 데뷔탕트 이후(14~18세)
아타나시아는 이후 클로드의 마음을 얻기 위해 노력했으나 클로드는 그녀에게 항상 냉정했다.오벨리아 3대 공작가 중 하나이고 제니트를 맡아 기르기도 했던 알피어스 공작가에서 제니트를 또다른 공주라고 밝히게 된다. 이에 클로드는 처음엔 당연하게도 무시했으나, 앞서 말했듯 제니트는 흑마법으로 만들어졌기에 제니트가 사용하는 마력 또한 흑마법에 불과했기 때문에 제니트는 클로드를 세뇌 시켜 자신이 공주로 인정하게 하는 것을 넘어 친딸인 아타나시아의 자리를 빼앗기까지 하게 된다. [4]
이후 클로드의 마음은 세뇌로 인해 계속 제니트에게 기울어져갔고 결국 그녀에게 마음을 내주게 된다. 그러나 클로드가 세뇌를 당했을리 모르는 아타나시아는 클로드의 마음마저 빼앗아간 제니트를 보며 서서히 자괴감에 빠진다. 하지만 원체 착하고 온순한 성격이었던 그녀는 오히려 제니트의 궁정 생활을 도와주기까지 한다.
결국 아타나시아는 18살이라는 나이에 친아버지 클로드에 의해 처형당한다. 이후 사건에 대한 진실이 밝혀지지만 클로드는 사건에 대한 일말의 죄책감도 가지지 않았다. 또한 사실이 밝혀진 후 제니트는 죄책감이 잠시 들었으나 곧 연인인 이제키엘의 품에서 슬픔을 털어 버린다는 둥의 해피엔딩(?!)으로 이야기의 결말이 맺어진다.
3. 어공주와의 차이점
사랑스러운 공주님-어공주의 배경이 된 원작 소설.어공주-전생에 손님이 두고 간 소설을 우연히 읽있던 주인공(이지혜)이 등장 인물 아타나시아로 빙의하여 원작의 이야기를 바꿔나가는 이야기.[5]
3.1. 데뷔탕트 이전
데뷔탕트 이전 소설과 웹툰의 내용이 같으므로 함께 기록한다. 기본적으로 아타나시아 출생 전과 5세까지는 사공과 어공의 이야기가 같다.1. 사공에서는 클로드가 아타나시아를 9살에 만나지만 어공에서는 5살에 만난다. 만난 시기가 중요한 이유는 위에 상기 한 것처럼 클로드는 흑마법으로 다이아나에 대한 감정을 지우는데, 그 마법이 아타나시아가 7살이 될 때 완성되기 때문이다. 때문에 사공에서는 클로드가 아타나시아를 만났을 때 무시하지만 어공에서는 먼저 말을 걸고 흥미를 가진다.
2. 사공에서는 루카스가 아타나시아의 신수인 까망이를 먹어버려서 아타나시아가 마법을 쓸 수 없었지만, 어공에서는 루카스가 아타나시아에게 흥미를 가져 까망이는 먹히지 않게 됐고 덕분에 아타나시아는 마법을 쓸 수 있게 된다. 하지만 사공에서 루카스가 까망이를 먹지 않았더라면, 아타나시아는 18살까지 생존은 개뿔 체내에서 날뛰는 마력으로 인해 더욱 빨리 죽었을 것이라 몇 차례고 암시된다. 이는 아마 사공의 아타나사아에겐 아빠도 루카스도 도움을 줄만한 인물이 릴리를 제외하면 거의 없었다 보아도 무방하기 때문일 듯 보인다.
3. 사공에는 루카스가 등장하지 않는다. 루카스의 등장으로 인해 어공에서 클로드가 아타나시아에게 마음을 여는 계기가 되었으며[6] 또한 루카스는 마법으로 아타나시아를 알피어스 공작가로 날려보내 이제키엘이 아타나시아에게 반하게 된다.
4. 사공에는 거의 필릭스가 등장하지 않는다. 처음부터 끝까지 클로드의 호위기사 정도로 취급된다. [7] 어공에서는 아타나시아와 클로드의 첫 만남부터 같이 있었고 아타나시아의 호위기사로 임명 받아 아타나시아와 매우 친해진다.[8]
5. 어공에서 아타나시아가 죽을 뻔 한 이후[9], 클로드가 아타나시아의 거처를 에메랄드 궁으로 옮겼다. 에메랄드궁은 공주들이 쓰는 궁전으로 사공에서 데뷔탕트 이후 클로드가 제니트에게 하사한 궁전이다. 당연히 사공의 아타나시아는 죽을 때까지 루비궁에서 살았다.
6. 사공에서는 설정대로 7살 이후 클로드가 다이아나에 대한 감정을 모두 잊지만, 어공에서는 아타나시아가 호수에 빠져 죽을 뻔했던 것을 클로드 본인이 구해준 이후 다이아나에 대한 감정을 모두 되찾는다.
7. 사공에서는 알피어스 공작가와 데뷔탕트 이전 만나는 것이 거의 묘사가 되지 않는 반면 어공에서는 로저 알피어스와는 궁전에서 시시때때로 마주치고 이제키엘과도 3번이나 만났다.[10]
3.2. 데뷔탕트 이후(소설판)
3.3. 데뷔탕트 이후(웹툰판)
[1]
이 소설의 설정을 보면 작품의 주인공인 제니트는 자신때문에 클로드의 진짜 친딸인 아타나시아가 학대를 받고 있고 자신이 누리는 모든 것이 원래 아타나시아의 것임을 이미 알고 있음에도 끝까지 모르쇠로 일관했으며, 나중에는 그 아타나시아가 억울하게 누명을 쓰고 죽게 만드는 일을 초래하고도 별로 죄책감을 느끼지 못했다. 또 다른 주인공인 클로드는 제니트를 심하게 편애하고 아타나시아에게는 온갖 아동학대를 일삼았으며 학살까지 저질렀다. 그런데도 주인공들에게 온갖 비호감 설정을 붙여놓고 모두가 사랑하는 예쁜 공주님, 딸바보 아빠같은 온갖 미사여구를 써가며 미화하는 작품으로 묘사된다.
[2]
사공에서는 까망이를 가져가려는 도중 아타나시아를 만나지 않았던 모양이다.
[3]
이때 루카스가 아타나시아의 생존을 나름 생각했던 것은 아타나시아를 좋아해서가 아니라, 한 제국의 유일한 후계자이니 제국의 존속에 있어 어느정도 신경 써준 것. 사공의 아타나시아와 루카스는 아무런 접촉도 없다.
[4]
물론 제니트가 의도적으로 마력을 사용한 것은 아니나, 이때 이미 자신이 클로드의 딸이 아닌 것을 알고 있었고, 자신이 아타나시아의 자리를 빼앗은 것을 명확히 알고 있었기 때문에 결국 제니트 본인의 마음에서 비롯된 것이 맞았다.
[5]
웹툰에서는 3단 회귀를 이용한 환생으로 설정이 변경되었다.
[6]
체내에서 날뛰는 마력에 의해 아타나시아가 죽을 뻔 한 것을 루카스가 살려줬다.
[7]
언급 정도 되는 수준이다.
[8]
그냥 친한 사이가 아니라 어릴 때부터 아티를 업고 다니는 일이 일쑤였으며 아타나시아가 데뷔탕트에서 필릭스와 첫 춤을 추는 것을 고려할 정도였다. 나이 차가 심할 뿐이지 신분 자체는 제국에 3개 밖에 없는 공작가의 공자였으니까.
[9]
7살때.
[10]
공식적으로 만난 것은 아니고 3번 모두 루카스가 마법으로 아타나시아를 알피어스 공작가로 날려보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