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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전 무희 시절 |
신장 | 165cm |
가족 |
연인
클로드 데이 앨제어 오벨리아 딸 아타나시아 데이 앨제어 오벨리아 |
생일 | 4월 16일 |
신분 | 시오도나의 무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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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웹소설 어느 날 공주가 되어버렸다의 등장인물. 아타나시아의 어머니. 황홀하게 물결치는 백금발[2]에 신비로운 자주색 눈을 지닌 비현실적으로 아름다운 미모의 여인[3][4]으로 시오도나의 무희이다. 현 시점에서는 이미 사망한 상태.2. 성격
현 시점에서는 고인이기에 정확한 정보는 알 수 없지만 릴리안이 해준 이야기나, 클로드가 아티에게 보여준 기억을 토대로 하면 상당히 활발하면서도 당찬 성격을 가졌던 것으로 보인다. 어공의 아티와 비슷한 성격이라고도 볼 수 있다.3. 작중 행적
현재는 다이아나의 초상화나 영상석 등이 하나도 남아있지 않지만, 클로드의 마력으로 기억 속 이미지를 꿈으로 전달이 가능해 아티도 꿈에서 다이아나의 모습을 보았다. 당시 아티는 너무나 예쁘다고 감탄하며 그녀를 '요정 언니' 라 불렀다. 작중 묘사 또한 단연코 모두를 황홀케 하는 몽환적이고 성스러운 미인으로 그려진다.클로드는 사공에서는 끝까지 다이아나에 대한 기억을 되찾지 못했지만 어공에서는 뱃놀이를 갔다가, 아티가 물에 빠져 죽을 뻔한 사건을 계기로 조각난 기억을 서서히 되찾게 된다. 아티 중심으로 스토리가 진행되다 보니 클로드가 얼마나 다이아나를 사랑했고, 그에게 있어 다이아나의 죽음이 얼마나 큰 고통이였는지 덜 묘사된 느낌이 없지 않아 있다는 평이 대부분이다.
웹툰에서는 죽은 다이아나의 영혼이 가끔 등장하는데, 주로 아티와 클로드가 여러 사건으로 괴로워하는 중에 나타난다. 물론 아티는 다이아나를 보진 못하지만 다이아나는 힘들어하는 아티의 머리를 쓰다듬거나 손을 잡아주는 등, 자신이 없어도 꿋꿋하고 건강하게 살아가는 딸을 장하게 여기며 애정을 표현한다.
최근화에서 아티는 클로드의 기억 속에서 죽은 다이아나를 만나게 되는데, 이때는 다이아나의 형체가 온전히 보이고 서로 대화도 할 수 있었다. 사랑하는 딸을 드디어 직접 만나게 된 다이아나는 아티의 얼굴에 마구 기습 뽀뽀를 하고, 아티도 당황해하다가 마침내 어머니를 마주했다는 기쁨에 울음을 터뜨린다. 이내 아티를 끌어안아주며 지금까지 잘 버텨온 딸을 칭찬하고 격려하는 등, 모녀간의 애틋한 사랑을 보여주어서 독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한다.
또한 클로드도 자신과 함께 있으면서 줄곧 아티를 지켜보았고 현재 오벨리아의 상황도 모두 알고 있다며, 클로드의 저주를 푸는 방법을 알려준다. 이후 아티와 헤어지기 전에 그동안 자신을 대신하여 아티를 잘 보필해준 릴리안과 필릭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해달라고 부탁한다. 마지막으로 아티를 끌어안으며 자신은 아티를 사랑하지 않은 적이 단 한 번도 없다고 말해준 뒤 마침내 헤어진다.[5]
4. 기타
- 아티를 임신했을 당시 뱃속의 아이를 지우면 목숨을 구할 수 있었지만, 제발 스스로를 선택하라는 클로드의 애원에도 불구하고 아이를 낳는 것을 선택했다. 작중 행적과 묘사를 보면 다이아나가 클로드를 아끼지 않아서 대신 아티를 선택한 게 결코 아니라, 오히려 클로드를 진심으로 사랑했고 그만큼 아티도 소중히 여겼던 것으로 보인다. 그저 자신이 죽더라도 클로드가 아이를 잘 키워줄 것이라는 믿음을 갖고 있었기 때문에 아티를 낳기로 결정했던 것.
- 릴리안에게는 그저 건강하라는 의미로 딸에게 불멸이란 이름을 지었다고만 했지만 어공에서는 클로드가 몇번이나 아티를 죽이려고 했는데도 불구하고, 끝내 죽이지 못했다는 것을 생각하면 "자신과 클로드의 사랑은 영원히 사라지지 않는다"는 의미를 위해 지은 이름일지도 모른다는 추측도 있다.[6]
- 웹툰에서의 묘사를 보면 클로드가 주로 입는 아랍풍의 복식은 다이아나의 흔적인 듯하다.
[1]
클로드의 기억 속에서 딸과 만났을 때의 대사.
[2]
아타나시아와 마찬가지로
웹툰에서는 병아리색 금발인데 소설에서는 달빛 색에 가까운 백금발이라 묘사된다.
[3]
작중 최고
미녀로 묘사되는 수준이다. 그 미모 덕에 아티는 그녀를 남몰래
요정 언니라고 부른다.
[4]
아티가 이제키엘을 만나기 위해 알피어스 공작가로 숨어들 때 황족의 증표인 보석안을 숨기기 위해 루카스에게 눈동자 색을 바꾸어 달라 부탁해 잠시 동안
적안이
되는데, 어머니 다이아나와 꽤 흡사하다. 데뷔당트에서는 앞머리의 중앙을 까고 이마를 드러내며 머리칼을 풀어놨는데,
클로드가 다이아나로 착각할 만큼의 판박이었다.
[5]
이때 다이아나의 머리 장식이 목화꽃인데, 목화꽃의 꽃말은 바로
어머니의 사랑이다. 아티에 대한 다이아나의 사랑을 강조하고 싶던 작가의 마음이 엿보인다.
[6]
이후 클로드 또한 아티가 다이아나를 닮았다면서 결국 자신이 아티를 죽일 수 없다는 사실을 인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