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빙의자를 위한 특혜의 등장인물을 정리한 문서.2. 주연
2.1. 아일렛 로델라인
자세한 내용은 아일렛 로델라인 문서 참고하십시오.2.2. 테실리드 아르젠트
자세한 내용은 테실리드 아르젠트 문서 참고하십시오.2.3. 갓 태어난 혼돈악(리드)
{{{#!folding [ 후반스포 & 2부 ]
그의 정체는 세계의 진실을 마주하고 절망한 100회차 테실리드 아르젠트. 스스로를 칭하는 이름 리드는 본명 테실리드에서 뒤의 두 글자를 딴 것이다. 사실 그는 세계를 멸망시키려던 게 아니었다. 혼돈악을[2] 마신으로 격상시켜 신에게 버림받은 세계를 다시금 신이 있는 세계로 만들고, 그 과정에서 혼돈악신과 동화하고 인류를 해치지 못하는 성역을 만들어 다시금 세계가 미래로 흘러가게 할 계획을 세웠다. 오랜 세월 지독하게 혹사당했음에도 인간에 대한 연민을 버리지 못하고 최선 대신 차선으로 물러나는 혼돈선의 선택을 한 것. 그러나 끝나지 않는 회귀에 그렇게 괴로워 했으면서 아예 스스로 세계의 주춧돌이 되어 고통받을 계획임을 아일렛에게 간파당한다. 결국 엘티오 산 정상에서 아일렛과의 최후의 대결에서 패배, 다시 한번 회귀하게 된다. 리드는 아일렛이 없는 시간선에서 속죄하며 살아가라는 그녀의 말에 절망하지만, 아일렛은 합성의 미스터리 박스에 세계 최강급의 아티팩트 4개를 갈아넣어서 만들어낸 신급 아티팩트 '천지창조'를 통해 자신이 존재하는 특수 시간선으로 리드를 보내준다. 사용자에게 가장 알맞는 아티팩트를 합성해 주는 박스의 특성에 따라 아일렛과 리드에게 필요한 결과를 만들어낸 것. 3. 로델라인 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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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츠 로델라인
아일렛의 오빠로, 애칭은 린츠. 아일렛과 똑같은 분홍색 머리카락에 눈은 하늘색이다. 어린 시절 망나니 도련님 대신 매맞는 소년 신세였으나 아일렛이 몰래 선물한 검술 패키지 덕분에 소드마스터의 재능을 개화하고 사관학교에 입학한다. 자신보다 훨씬 뛰어난 동생이 있음을 알기에 내색하거나 자랑하지 않지만, 입학부터 졸업까지 내내 수석을 차지한다.
한동안 나오지 않다가 거울의 성에 파견된 빈체스터 왕국군 소속으로 재등장했다. 거울의 성의 이상형의 거울에서 비안카 길레트가 나왔다. 외전에서 밝혀진 바에 의하면 어린 시절 힘든 나날을 보내던 자신에게 다정히 대해준 비안카에게 반했으며, 기사가 된 이유도 비안카에게 도움이 되고 싶어서였다. 평민일 때는 그저 비안카의 곁을 지키는 호위기사만 되어도 바랄 게 없겠다고 생각했지만 외할아버지가 히스펜릴 공왕임을 안 후, 떳떳한 귀족 신분으로 그녀의 곁에 설 수 있겠다는 희망을 품는다. 그러나 비안카가 바라는 신랑감은 데릴사위로 들일 수 있는 평민이나 작위 없는 남자라는 걸 알자[3] 0.1초만에 후계자 자리를 포기하고 아일렛과 테실리드의 2세에게 공작위를 떠넘기려 하는 사랑꾼의 모습을 보인다.
2부에선 비안카를 걱정하다가 새 국왕 리드와 깊은 관계로 소문난 신성경이 자기 여동생이고, 히스펜릴 공왕이 외할아버지라는 사실에 충격받아 쓰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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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날드 로델라인
파일:레오날드 로델라인.jpg
로델라인 남매의 아빠로 다정다감한 성격이다. 황금 상아탑 출신의 엘리트 연금술사로, 평민임에도 엄청난 포션 제조 재능 덕에 황금 상아탑에 들어갈 수 있었다. 그러나 윗사람에게 잘못 걸려 자신의 연구 성과를 모두 도둑질당하고 도리어 누명까지 쓴 채 상아탑에서 쫓겨난다. 이후 길레트 백작가에 연금술사로 들어갔지만 워낙 순진하고 세상물정 모르는 탓에 귀한 연금술사임에도 부당대우를 받으며 자기뿐 아니라 자식들까지 사용인으로 부려먹힌다.[4][5] 숲속에 쓰러져 있는 엘테아를 구해주며 부부의 연을 맺게 되었고 프린츠와 아일렛을 낳는다. 엘테아가 모종의 이유로 6년간 실종되었을 당시 스스로 떠났을 거라 생각하지만 원망하지 않고 여전히 아내를 그리워한다.
히스펜릴 공국에 온 이후로는 세계관 최강자 라인에 있는 장인어른과 아내, 아예 본인이 최강자인 딸, 뛰어난 기사인 아들, 심지어 제자로 가르친 힐데까지 한 주먹 하는 상황에서 "나만 싸움 못해(...)"라며 종종 시무룩해 한다. 학자인 레오날드가 싸울 이유도 필요도 없지만 워낙 주변이 괴수뿐인지라 은근 소외감을 느끼는 듯. 2부에서는 마법사 사위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다 새 국왕과 관계가 깊다는 신성경이 아일렛이라는 사실에 충격 받는다.
4. 엘펜하임 교국
4.1. 성황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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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네딕트 델로어드
질서교의 교황. 혼돈악인 리드의 편에 벌써 넘어가서는 빛이 잉태한 어둠이라며 리드를 극진히 모신다. 온전히 리드에게 고개를 숙이기로 한 듯하다.[6] 하르마게돈 이후에는 어빅시니스에게 부역했다는 이유로 지탄받고 있다는 언급이 나온다.
4.1.1. 추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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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틀레야 길레트
비안카의 할머니. 추기경 중에서도 드물게 제대로 된 개념이 잡힌 인물로 원작에서도 꽤 비중이 큰 인물이었다고 한다. 특수능력으로 머리 위에 그 사람의 살아온 시간과 잔여수명이 보이는 '생사안'을 가지고 있다. 손녀인 비안카를 아끼면서도 거리를 둔 것도 이 생사안 때문인데, 갓 태어난 손녀가 요절하는 미래가 보였지만 생사안을 지닌 이는 이를 함부로 발설하거나 직접 개입할 수 없는 금제를 갖고 있어 일부러 정을 주지 않으려 멀리한 것. 작중 언급을 보면 비안카를 제대로 쳐다보지도 못했다고 한다. 한낱 고용인의 딸인 아일렛의 이름을 알고 있던 것도 비안카와 아일렛의 남은 수명이 같다는 것, 즉 '둘이 함께 죽는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7] 성황청이 리드에게 점령당한 후 생사안을 대가로 생존자들을 이끌고 언령교를 찾아가 언령교로 개종한다. 2부에서 리드가 국왕으로 즉위한 후, 안 그래도 신성력이 부족한 와중 교국의 분위기가 뒤숭숭해지자 렉스와 함께 대책을 세운다.[스포일러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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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잘리우스 아르젠트
테실리드의 대부이자 검사성의 장관이다. 형식적으로 성흔양의 대부가 된 것에 불과하므로 테실리드에게 아버지로써 아무런 일도 하지 않고 테실리드가 신전으로부터 부당한 취급을 받는데도 묵인하였다. 사실상 호적상으로만 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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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칼 레바니체
복음성의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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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노일 오드렉
복음성의 차관으로, 일레온과 헬시온의 부친.
4.1.2. 성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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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페일 첼레티노
성흔양 시절부터 함께한 테실리드의 몇 안 되는 친구. 자유분방하게 사자갈기처럼 기른 금발이 특징이다. 본래라면 테실리드의 어린 시절 일어난 던전 싱크에서 사망할 예정이었으나 빙의하여 원작을 비틀기 시작한 아일렛 덕분에 생존하고 커서는 성기사가 되었다. 타 기사단에 속해 있다가 은채 기사단으로 소속을 옮겼다. 처음에는 커플의 염장질을 볼 수 없다며 은채 기사단 가입 권유를 거절했다가, 삼일조 면제에 혹해 은채 기사단에 들어와 톡톡히 그 역할을 해내는 편이다. 키는 185cm. 10월 17일생이다.
- 클로비스 아르젠트
베잘리우스 아르젠트의 친아들. 테실리드의 호적상 형. 역시나 아비와 테실리드의 관계처럼 형식적인 관계인지라 데면데면하고 각별한 사이는 아니다. 성녀 뮤리엘을 지키기 위해 리드의 앞을 가로막았다가 리드의 얼굴을 확인하고 경악, 리드에 의해 살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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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레온 오드렉
교국의 제1검. 할아버지 발쿠스 오드렉이 성검의 주인이었기에 차기 성검의 주인인 테실리드에 대한 열등감이 정도를 넘어섰다. 테실리드에 대한 열등감 때문에 성검을 잡게 되지만, 악한 마음을 품어 마검으로 변한 성검에 의해 점점 인간성을 잃어가다 결국 카르페이오스와 계약 후 마물이 된다. 이를 두고볼 수 없었던 아일렛에 의해 사망한다.[9][10]
사후에는 가문의 수치로 취급당하는데, 아일렛이 눈의 여왕 토벌 후에 이를 언급하자 카노일은 이를 불편해했고, 장르이탈로 인해 질서교 성인들이 있는 순례길에 떨어졌을 때 할아버지인 발쿠스 오드렉[11]에게 이를 언급하자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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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시온 오드렉
일레온의 동생. 힐러 혐오자지만, 아일렛에게 정신교육을 받은 후 나대지 말아야 한다는 걸 깨달은 건지 현재는 처신을 잘 하고 다니는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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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스 이스터
복음성파의 은총 기사단장. 질서교 고위직 중 그나마 개념이 잡힌 인물이다. 질서교의 행태에 대놓고 반기를 들지는 못하지만 광신도적 행태에 불편함을 느끼던 중 눈앞에서 테실리드의 개종을 목격하고, 이후 카틀레야 추기경과 함께 언령교에 귀의한다. 2부에서는 1부 시간선에서 엄격한 질서와 선이 신격을 상실한 영향 때문에 아예 신성력이 사라졌다고 언급되었다.
4.1.3. 사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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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스티오 라이제넬
파일:헤스티오 라이제넬.jpg
테실리드의 친구 2. 역시 성흔양 출신이며, 검은 흑발을 땋아 내린 헤어스타일이 특징이다. 본래라면 테실리드의 어린 시절 일어난 던전 싱크에서 사망할 예정이었으나 빙의하여 원작을 비틀기 시작한 아일렛에 의하여 생존하고 커서는 사제가 되었다. 이페일과 함께 은채 기사단 가입 권유를 거절했다가 들어가 그 역할을 그래도 해내고 있는 중.
6계위의 신성력을 가졌으며, 포지션은 서포터이다.
흑발에 호박색 눈을 지녔다. 미청년이라는 언급을 보면 미남인 듯하다. 키는 178cm로, 은채 기사단 남자들 중 가장 작다. 9월 7일 생이다.
4.1.4. 성인의 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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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그네스 아즐렛
던전 버스트를 막은 희생절의 영웅 중 한 명으로, 사복검의 성녀라 불린다. 생전에는 교국의 지옥교관으로 통했다. 카틀레야 추기경과는 절친한 친구 사이였으며 죽음으로 이별 후 아일렛을 통해 만남을 가진 바 있다. 생전에 아일렛의 할아버지인 아론제이크와는 라이벌이었다.[12] 이미 육체가 사망한 영혼이기에 인과율이 제한을 받지 않아서 아일렛에게 모든 사실을 전해들었다. 아일렛에게는 검술을 가르친 스승님이다. 성녀이지만 생전의 실력은 검술만으로도 오러 마스터.[13]
긴 금발에 제비꽃 같은 보랏빛 눈동자를 가진 미인이라고 한다. 품에 안겼던 아일렛의 말에 따르면 달콤한 향기가 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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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리엘 필리제
세구회에서 등장하는 질서교의 성녀. 진짜 정체는 여섯 강자중 하나인 신성한 시계공 뮤 엘리나스의 분신이다.
흑발에 청색과 금색이 공존하는 눈동자를 가진 미인으로, 아일렛이 '눈이 부시도록 예쁘다'라고 말할 정도의 공설미인. 원작에서 테실리드의 사랑을 받았으나, 3회차 연속으로 테실리드의 뒤통수를 풀스윙으로 후려갈겨 아일렛의 미움을 샀다.질투도 했다심지어 원작 세구회에서는 테실리드의 소중한 밤을 가져갔다고 한다. 본작에선 밤을 가져가지는 않았지만[14] 통수를 친 건 마찬가지.[스포일러3]
원작에서는 분신인 뮤리엘 필리제로 등장하지만, 원작이 비틀어짐에 따라 이번 회차에서는 본체로 등장한다.[16] 여담이지만 원래도 예쁜데 본체로 등장한 덕에 더 미화됐다고.
타 회차의 기억은 없으나[17][18] 테실리드를 시계축 삼아 세상이 회귀하고 루프하고 있다는 자각은 하고 있다.
만신전의 문을 연 아일렛을 이단으로 간주하고 테실리드에게 토벌령을 내려 둘을 공멸시켜 다음 회차로 넘어가려 했으나, 테실리드가 언령교에 귀의해버리고[19] 아일렛의 신벌에 성기사 한 명이 나가떨어진채 실패하고 테실리드가 넘어가면서 전력이 심하게 약해진 데다 이미 히스펜릴 공국의 국교지정과 빈체스터 왕국의 지지에 민심을 잃은 교국은 다시 토벌을 시도할 수 없는 형편이 된다.[20]
엘티오 산 지하에서 잠들어 있다가 찾아온 아일렛과의 싸움에서 패배하고[21] 만신전에 던져진 뒤 필멸자의 몸으로 언령신의 시선을 버티지 못하고 사망했다. 엄격한 질서와 선의 신성을 품고 회복시키고 있었는데, 아일렛 앞에서 자랑스럽게 이걸 다 떠벌리다가 진실을 알게 된 신들과 아이에게 처단 당하면서 '엄격한 질서와 선'도 함께 신성을 잃어버렸고, 질서교 사제들의 신성력이 사라지게 되었다.
2부에서는 천기누설 감찰관이 아직 장르변경권을 안 쓴 상태라 뮤 엘리나스가 메인 히로인이라고 했고 리드의 악몽으로 등장했다가 후반부에 신성력을 잃어서 미친 여자로 취급받아 감금되어있는 장면이 나오는데 아일렛에게 테실리드 아르젠트를 30번 더 죽이고 무저갱에 가둘 것임을 밝히자 분노한 아일렛에게 목이 졸리며 신성강림한 아일렛을 이단이라 외치나 이단심문관에게 입이 틀어막히며 아일렛을 찌르나[22] 외전에서 구속수감된 모습으로 나오는데 질서교에 성녀사칭으로 감금되어 있었을 때도 개의치 않았으나 아일렛이 죽은 것과 같은 상태였을 때 신성공급이 끊겨 세상이 붕괴되자 무너졌으며 아일렛에게 엘펜하임 교국은 망했으며 자신이 신성언령제국 초대황제로 등극했다는 근황을 밝히자 절망하며 차라리 자신을 죽이라고 했지만 아일렛은 그런 자비를 베풀 것 같나며 세이브포인트를 아슬아슬한 위치에 던지며 영생의 우물물이 없으니 형기는 대략 2천년 쯤 될 꺼라는 말에 실체 없는 공포 속에서 고통받게 된다.[23]
어느 노부부의 딸을 빼앗았다고 한다.[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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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크레치아 델로어드
200여년 전 성녀의 유수 사건 때 라그네이프 마도 공화국에 감금당했던 성녀로 언급된다. 하지만 실상은 교국이 성녀에게 선택권 한 번 주지 않고 강요하는 쓰레기 같은 삶이 싫어서 본인이 안 간 거라고. 마도 공화국에서 잘 대접받고 즐겁게 살다 갔다고 한다. 라그네이프의 실세인 3명의 미남과침실에서청춘을 불태우며 행복했다고....[25]
힐데가 그녀의 8대 후손 운손녀로, 백금발과 온순한 눈매, 좋은 기골떡대까지, 힐데가 그녀를 빼닮았다. 다만 힐데와 달리 루크레치아의 성격은 사교적이고 활달한 편이다.
성녀인만큼 상당한 강자이기도 하다. 신성력을 운용한 체술을 쓰는 권사로, 아일렛도 자신이 상대해 온 적들 중에서도 상위권이라고 평가한다.[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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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 엘리나스[27]
약 500년 전의 질서교의 신성경으로 여섯 강자 중 하나인 신성한 시계공. 뮤리엘 필리제의 본체이다.
기본적으로는 8계위의 성녀이나 신성경인만큼 신성 강림을 쓸 수 있다. 뮤 엘리나스 본인은 신성 강림을 사용시 아일렛과 같은 9계위라고 주장하지만, 당연히 그 수준이 아일렛에게 미치지는 못한다.[28] 같은 능력[29]을 써도 위력이 현저히 약하며, 일부 능력[30]은 쓰지도 못한다.
죽어서 묻힐 때 많은 이교도들이 순장당했다. 얼마나 많이 생매장시켰는지, 엘티오 산 아래에 위치한 뮤 엘리나스의 무덤에 원혼들이 득시글댄다. 결국 아일렛이 성불시켜주어, 순장당한 영혼들은 500년만에 해방된다.
2부에서는 리드와 아일렛에 의해 무덤의 값진 부장품들을 탈탈 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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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쿠스 오드렉
일레온 오드렉의 할아버지이자 전대 성검의 주인. 아일렛이 장르이탈 페널티로 속죄의 길을 걸을 때[31] 1라운드 보스로 등장하는데, 아일렛이 손자의 일은 언급하자 분노한다. 아일렛을 이단성녀라고 부르며 질서교에 투신하라 했으나 아일렛은 몰락이 예정된 종교에 전도하는 게 양심없다고 받아쳤다. 아일렛에게 패배하면서 이단 성녀에게 졌다는 사실에 한탄한다.
2부에서는 아그네스가 생전에는 안 그러더니 옹졸해져서 텃세가 심해졌다고 한다.
5. 빈체스터 왕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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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데일 루스벤 빈체스터
빈체스터의 1왕자. 원작에서 계략으로 테실리드를 몇 번이고 죽이려고 했으며, 레이윈과 부당하게 싸움 붙이기까지 했다. 아일렛에게 이중인격 소리를 듣는다. 레미닉이 실종되게 만든 배후로, 테실리드의 정체가 밝혀지고 실종의 배후로 지목되자 그대로 계승권을 박탈당하고 유폐된다. 이후 1년도 채 못 버티고 결국 자진했다고 한 줄로 서술되고 끝. 2부에서도 왕위를 놓고 리가레스와 대립하다 레미닉 실종의 진실을 알게 된 라비오사에게 살해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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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미닉 슈하일 빈체스터
어린 시절 실종된 2왕자. 애칭은 렌.[32] 리가레스와는 동복 형제로 동생의 성화에 못이겨 성밖 마을의 축제에 놀러갔다가 질서교의 광신도들에게 함께 납치당해 감금된다. 이때 동생 몫의 음식까지 뺏어먹으며 이기적인 행동을 보여 리가레스를 실망시키고 원망까지 사게 되나, 이는 탈출을 위한 힘기르기와 좁은 탈출구에서 몸이 걸리지 않게 리가레스만이라도 탈출시키기 위한 계획이었으며 계획이 성공해 리가레스는 탈출하게 된다. 이후 리가레스의 증언대로 병사들이 급습했으나 이미 흔적은 사라졌다. 이에 리가레스는 형에 대한 죄책감과 질서교에 대한 극심한 증오심을 가지게 되었고, 실종된 형에 대한 집착도 가지게 된다.[스포일러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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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가레스 에젠텔 빈체스터
빈체스터의 3왕자로 애칭은 리가.[34]
어느 회차에서 테실리드에게 칼을 꽂았다.[35] 형인 2왕자의 실종에 죄책감을 가지고 있으며 브라더 콤플렉스가 심하다. 때문에 이 사건의 배후일 것이라 추측한 교국에 적대적으로 군다. 프린츠를 호위기사로 들이려 눈독을 들이고 있다. 후에 테실리드의 정체가 밝혀지자 왕위계승을 포기했다.
이후에 어느 정도 철이 들어서, 테리를 형이라고 부르며 따르지만 테리가 받아주지 않자 씁쓸함을 느낀다. 그래도 나름대로 선을 지켜서 직접적으로 왕가에 엮으려는 시도는 하지 않는다. 선물을 하거나 할 때에도 '왕자니까'가 아니라 '세상을 구한 영웅이니까'라며 다른 명분을 대는 식. 그리고 테리 대신 형수인 아일렛에게라도 친한 척을 하며 성의있게 대한가.
2부에서도 왕위를 놓고 하데일과 대립하며, 묘한 소문을 퍼뜨리는 검은 예언가 리드를 불러들여 독을 먹인다. 이후 어머니 라비오사의 탄신 연회에서 그 리드가 자신의 친형 레미닉이며, 리드로부터 본인이 내뱉었던 말을 처참히 돌려받고 멘탈이 박살난 충격으로 자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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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레스티드 비올린 빈체스터
빈체스터의 왕녀. 애칭은 셀리. 백금발에 피콕 블루빛 눈동자를 가진 미인으로, 아일렛보다 연상이다. 아일렛 왈, 빈체스터 왕실의 유일한 희망. 시녀인 비안카를 꽤 아낀다[36]. 동복형제인 하데일이 죽는 것에는 별 신경을 쓰지 않는다. 하데일과는 다른 의미로 대외적 이미지와 본 성격이 차이 난다고 한다. 하데일의 악행과 테실리드의 정체가 밝혀지자 리가레스와 라비오사가 물러나면서 유일한 왕위계승자가 되었고, 국왕이 서거하자 라비오사의 지지를 받아 국왕이 되었다.
이전 생에서도 딱히 나쁘게 엮인 적이 없었던지라 빈체스터 왕가에서는 그나마 유일하게 테리가 직접적으로 거부하지 않는 사람이다. 때문에 리가레스는 테리에게 선물을 할때 셀레스티드의 이름을 빌린다.
2부에서는 리가레스 시해 미수 혐의로 폐위되었다고 나온다. 리드가 국왕이 된 후에 선왕녀로 복권되었고, 후에 국왕 대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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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비오사 안젤라 빈체스터
빈체스터 왕국의 두 번째 왕후이자 2왕자 레미닉과 3왕자 리가레스의 모친.
백발[37]에 물색 눈동자[스포일러5]를 지닌, 나이를 왜곡할 정도로 아름답지만 얼음처럼 차가운 외모를 지닌 미인이다. 미모로만 왕비 자리에 올랐다니 여간 아름다운 게 아닌 듯. 마흔이 조금 안 되는 듯하다.
원래는 여린 성정이었으나 여러 사건, 특히 자신의 아들인 2왕자의 실종 사건을 겪고 권력에 집착하게 되어 세간의 평가가 '권력에 미친 백발의 악녀'다. 셋째 아들 리가레스의 앞길을 방해했다는 명목으로 이전 회차의 테실리드에게 등가죽이 옷을 뚫고 다 벗겨지도록 미친듯이 매질을 했을 정도.[스포일러6]
이후 권력욕을 완전히 버리고 리가레스와 함께 정계에서 물러났으며, 셀레스티드 왕녀를 적극적으로 지지해 주기까지 한다. 아일렛이 언령교도임이 밝혀지고 테실리드 역시 개종하자 언령교에 대한 지지 성명을 발표하여 교단 확장에 힘을 실어준다.
2부에서는 탄신연에서 리드의 정체가 레미닉인 것을 알게 되고 아들을 알아보지 못했다는 사실에 멘붕, 리드에게 왕위를 주고 별궁에 구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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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트 빈체스터
빈체스터 왕국의 국왕. 오래전부터 병환으로 몸져누운 상태이며 후반에 서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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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윈 발렌슈타인
발렌슈타인 공작가의 소공작이자 사관학교 차석. 원작에서는 항상 수석이었으나 본작에선 프린츠 때문에 만년 차석 신세이다. 이 때문에 아일렛의 분홍 머리를 보고 처음에는 프린츠분홍 머리 알러지때문에 달갑게 보지 않다가 아일렛의 압도적인 무력을 보고 반한다. 원작대로라면 던전보스에게 '먹잇감의 낙인'이 찍혀 평생 던전싱크를 두려워하며 망가질 운명이었으나, 이번 회차에서는 시련의 탑이 무작위 던전으로 연결되는 바람에 흘러들어온 아일렛과 함께 움직이게 되어 불운을 피한다.
프린츠는 귀족인데 자기한테 밀려 차석이 된 레이윈이 불편할까 봐, 레이윈은 괜히 말이라도 붙였다가 평민 수석을 질투해서 괴롭힌다는 오해를 받을까 봐 사관학교 시절 내내 서로 거리를 둬서 서먹한 사이였다. 하지만 아낙시아의 영토에서 공투하면서 의기투합하고, 함께 셀레스티드 왕녀 휘하로 들어가면서 상당히 친해졌다.[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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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미나 레칸드로
레칸드로 후작이자 사관학교의 교장. 대륙의 여섯 강자 중 하나로, 오러 마스터다. 거울의 성에서 모리피스 때문에 매번 뒷목을 잡는다. 이상형을 비추는 거울에서는 남편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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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를리 레칸드로
레칸드로 후작가의 막내딸. 왕실 기사단 소속. 주황색 금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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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즈 리나티
리나티 백작가의 고명딸. 왕실 기사단 소속. 연갈색 머리. 천재지만 괴짜다.[41] 말끝을 늘어뜨리는 말투. 나중에 헤스티오와 이어진다.
5.1. 길레트 백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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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안카 길레트
길레트 백작의 딸이자 백작가의 숨은 실세. 애칭 비아. 성격이 괴랄한 탓에 놀이 친구가 없었으나[42], 하녀장 모녀를 세트로 보내버린 아일렛에게 흥미를 느끼고, 그녀와 인형놀이를 하면서 둘만 있을 땐 반말을 허용해줄 정도로 친한 친구가 된다. 원작에선 던전 싱크에 휘말려 어린 나이에 죽었으나, 본작에선 아일렛의 신성력으로 구사일생하면서 두 번째 언령교도이자 아일렛의 부관이 된다. 검술에 재능이 없는 아버지와 오빠 때문에 검술명가 길레트 백작가의 대가 끊길 위기에 놓이자 자신이 백작위에 올라 검술에 능한 자를 데릴사위로 맞아 가문을 이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똑순이.
자라서는 길레트 소백작이자 셀레스티드 왕녀의 전속 시녀가 된다. 하데일 왕자와 셀레스티드 왕녀가 납치당할 때 같이 납치당한다. 구출된 후에는 언령교도의 참모 역할을 맡았다.[43][44]
본인이 소백작이고 데릴사위를 원하기 때문에 작위계승권이 없는 차남 이하의 많은 귀족 영식이 눈독들이는 신붓감이다. 본인도 프린츠에게 마음이 있고, 훌륭한 신랑감이라 생각하지만, 프린츠가 차기 히스펜릴 공왕이라 이어질 수 없다고 생각해 아쉬워하고 있다.이걸 알게 된 프린츠는 히스펜릴 공왕 작위를 닥치는대로 아무에게나 떠넘기려 한다.
2부에서는 셀레스티드 왕녀가 폐위되면서 길레트 백작가의 타운하우스에 구금되어 있었다가 새로 국왕이 된 리드의 명으로 국왕의 보좌관이 되었으며, 후에 국왕 대리가 될 셀레스티드를 모시게 될 것으로 보인다. 애초에 리드 입장에서 비안카를 해코지 하는 건 본인 손으로 아일렛과의 관계를 파탄내는 셈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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롬디오 길레트
길레트 백작의 아들이며 비안카의 오빠. 어린 나이부터 망나니짓을 해댄다. 원작에서는 비안카가 일찍 죽어서 소백작이 되었으며, 테실리드를 호구 취급하고 부려먹었다. 또 원작에서는 돈으로 기사 작위를 샀지만, 이번엔 프린츠에게 자극받아서 사관학교에 들어간다.[45]
산드라가 레오날드에게 아들에게 줄 보약을 만들어 먹이게 했는데도 효과가 없었다는데, 아마 본인의 성격의 문제도 있던 듯 하다.
작가의 답변에는 3년 유급 후 겨우 졸업하여 수행 여행 1년 커리큘럼까지 야무지게 마치고 집에 돌아와보니 여동생이 백작가를 이미 다 점령하고 프린츠와 약혼까지 해서 충격을 받았을 것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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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드라 길레트
길레트 백작부인. 신경질적이고 고급에 집착하는 면이 있지만 평민 출신이라 귀족사회에서 겉도는 탓에 내심 외로움을 느끼고 있다. 석화에서 풀려난 엘테아를 호위기사로 두게 된다. 기사도에 입각해 자신을 깍듯하게 대해주는 엘테아에게 호감과 동경을 갖는다.
5.1.1. 사용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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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샤
주방장으로, 초반 아일렛의 요리 스킬로 인한 요리실력 향상에 감동을 받아 아일렛을 요리사로 키워야 한다 강력주장한다. 아일렛이 출가한 이후로는 언급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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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셀라
백작 부인의 다과 담당인 중년 시녀이다. 하녀장에 의해 넬리를 다동으로 키우려 했으나, 넬리가 재능이 없는 탓에 재능을 보이는 아일렛을 다동으로 삼자 적극 주장한다. 아일렛의 부친인 레오날드와 페이샤 사이에서 아일렛의 장래에 대한 신경전을 벌이다 아일렛이 성장함에 따라 언급이 줄어들었다. 현재는 페이샤와 함께 언급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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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녀장
아일렛을 괴롭히는 역할로 나오는 초반의 레벨 낮은 악역이다. 현 백작 부인 산드라가 평민 출신인 점에서 딸 넬리를 롬디오의 신붓감으로 밀어넣으려 했으나 아일렛의 계략으로 인해 잘리게 되었고, 그 과정에서 온갖 비리를 저지른 게 밝혀져 한 패였던 자들과 함께 업계에서 추방당한 신세가 됐다고 언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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넬리
하녀장의 딸. 아일렛을 괴롭히며, 롬디오를 꼬셔서 차기 백작부인이 될 야망을 품고 있었다. 그러나 아일렛의 계략으로 이 야망이 산드라의 귀에 들어가는 바람에 하녀장과 세트로 쫓겨난다.
6. 히스펜릴 공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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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론제이크 히스펜릴
히스펜릴 공왕. 아일렛의 외할아버지. 젊은 시절 사랑했으나 신분 차이로 헤어졌던 평민 연인이 낳은 딸 엘테아를 고아원에서 찾아 데려왔다. 엘테아를 사랑하지만 후계자로 키우기 위해 엄격하게 대하다 죽은 연인과 똑 닮은 외모를 가진 엘리사가 나타나자 엘테아에게 엄하게 대했던 것과 달리 애지중지한다. 결국 엘테아가 가출하고 엘리사가 사기꾼으로 밝혀지자 사기꾼에게 속아 정작 친딸을 냉대한 과거를 후회하고 있다. 후에 엘테아와 재회하고 사위와 손주들까지 만나게 되면서 세 번째로 언령교도가 된다.
별명은 대륙제일권. 대륙의 최강자 중 하나로, 오러 마스터이며 권사이다. 근육에 매우 진심이다.[46] 남성들에게선 '펜릴 형님'이라 불리며 칭송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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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테아 히스펜릴
히스펜릴 공녀. 아일렛과 프린츠의 어머니로, 분홍색 머리칼과 녹색 눈동자를 가진 미인이다. 아일렛과 매우 닮았다.[47] 히스펜릴 공왕과 평민 여인 사이에서 태어난 사생아로 어머니의 죽음 후 고아원에서 자랐지만 뒤늦게 자신을 찾아온 아버지에 의해 히스펜릴 공녀가 된다. 혹독한 후계 교육을 받던 중, 갑자기 진짜 딸이라며 나타난 엘리사가 자신과 달리 아버지에게 넘치는 사랑을 받는 것에 큰 상처를 입고 가출한다. 이후 레오날드를 만나 프린츠와 아일렛을 낳고 행복하게 살았으나 밤중에 던전 싱크를 막으러 나갔다가 실종된다.[48] 사실은 서둘러 던전을 정리하고 식구들이 깨기 전에 돌아갈 생각이었으나, 하필 마지막에 던전 보스의 최후의 발악에 말려드는 바람에 소금 석상이 되어 던전에 갇힌 채 시간이 흘러버린 것. 우연히 아론제이크와 소금동굴에 들어오게 된 아일렛이 석화를 풀고 구출, 가족들에게 돌아오게 된다.[49] 아버지와는 히킴 사르마탄을 조져주는 것을 조건으로 조금씩이나마 다시 교류하고 있다.
아버지는 대륙최강이라 공인받는 사람이고 딸은 그런 아버지도 후드려 잡을 수 있는 초월자라 은근히 묻히는 감이 있지만, 사실 두 주인공과 최종보스, 그 아래 대륙 최강의 6인까지 9명을 제외하고 나면 그녀를 상대로 100% 이길 수 있다 장담할 수 있는 인물은 전 대륙에 한 명도 없다.[50] 대륙 10위의 강자라고 해도 반박하기 어려울 정도로 강하다.
오러 익스퍼트 최상급으로, 장창과 단창을 주무기로 사용한다.
7. 라그네이프 마도 공화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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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델리트 마르셀리온
마르셀리온의 공녀이자 제1마도군 지휘관. 모리피스의 조카 잉손녀.[51] 오만방자하고 대단히 가학적인 성향을 가지고 있으며 헬시온 오드렉보다 더한 힐러 혐오자.[52] 이복동생 힐데를 심하게 학대했다. 47회차에서 공화국에 사절단으로 온 테실리드를 첩자라고 매도하며 심문이란 명분하에 인체실험한 적도 있다. 헬카이온 토벌에서 리드를 상대로 마도군의 전위가 전멸당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이상형을 비추는 거울에서는 본인이 나왔다. 아낙시아 던전에서 아일렛에게 앙심을 품고 막타를 스틸하려다 아낙시아가 죽을 시 단 한 번 그 죽음을 반사하는 함정 때문에 허무하게 죽게 된다.[53] 이미 전적이 있었던 데다가 현장에서도 아일렛의 지시를 무시하고 독단적으로 행동하는 걸 본 증인이 한둘이 아닌지라, 이후 공화국은 정치적으로 수세에 몰리게 된다.
2부에선 리드가 나타나 마탑주가 되자 대단한 능력을 지닌 사람임을 알아보고 정치적 동반자가 되자며 청혼한다. 옆에 있던 아일렛을 보며 정부는 들여도 된다고 말하는 건 덤. 거절당하자 암살자를 보냈으나당연히실패하고, 마탑주 시해 미수 혐의로 마르셀리온 가문이 자작가로 강등당하고 수도의 타운하우스와 2/3가량의 영지도 압수당하는 결과를 가져왔다.[54] 이후 좌천되었다고 언급된다.
작중에서 무능한 면모만 보여주는데 오만방자한 성격에 힐러혐오 및 학대를 하고 자존심부리다 부대를 리드에게 돌격시켜 전멸시키는 모습을 보였고, 2부에서는 잘못된 판단으로 집안을 말아먹고 좌천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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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피스 마르셀리온
대륙의 여섯 강자 중 한 명으로 키메라 연구가. 하늘빛 머리카락에 은색 눈을 지니고 있다. 오델리트의 큰곤조부. 200세가 넘는 8써클 대마법사로 사람 목숨은 파리 목숨 취급하지만, 털 달린 동물들은 안 건드리는 모양. 뱁새 베아트리체, 다람쥐 에스메랄다, 고양이 카탈리나를 애완동물로 데리고 다닌다. 아일렛을 보고 반해 거울에 가두려다 역으로 개목걸이를 차고 감금당한다. 나중에 마족과의 전쟁에 참여하는 대가로 풀어주었지만 개목걸이는 끝까지 안 풀어주었다. 이상형을 비추는 거울에서는 처음에는 아무것도 나오지 않았지만 나중에 귀와 꼬리가 달린 분홍머리의 수인 여자가 나와 현장에 있던 모두에게 사회적 비난의 시선을 받았다.[55] 외전에선 아일렛과 테실리드 사이에서 아이가 생기지 않으니 자기처럼 건강한 남성을 측실로 들여야 한다고 말하지 않나,[56] 여자의 평균 수명이 남자보다 길다는 점에서 60년쯤 후에 테실리드가 죽으면 아일렛의 두 번째 남편이 될테리가 알면 0.6초만에 모가지 따일야망(...)을 품고 있음이 드러난다.[57] 벌레로 환생한 카르페이오스를 애완동물 삼아[58] 생체실험을 하는 건 덤.[59]
2부에서는 마탑주가 되려던 찰나에 리드의 등장으로 실패. 역시나 아일렛을 눈독들이다[60] 리드에게 역관광당한다.[61] 심지어 리드가 데려온 아일렛을 쏙 빼닮은 여자아이[62]를 아일렛이 처녀 수태로 낳은 딸이라 주장하며 딸로 삼으려다 리드가 연 만마전에서 나온 슬라임들에게 붙잡혀 만마전 안으로 끌려들어간다. 아일렛 말로는 주인 없는 마계의 영토 중 한 곳에 던져져 고생 좀 할 거라고.한마디로 매를 버는 짓만 골라서 하고 다니는 중이다
마계의 영토에서 살아돌아온 이후로도 자신의 아일렛이 낳은 딸[63]의 아버지라고 주장하는 자가 나타났다가 장르변경권 효과가 끝나고 끌려간 후에도 아일렛에게 들이대다가 계속 그러다가는 만신전에 던져버리겠다는 협박을 듣고 거기서 살아돌아올 자신은 없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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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데 마르셀리온
마르셀리온 가의 사생아로, 오델리트의 이복동생. 백마법사[64]로, 사생아이기도 하고 마도 공화국에서 힐러의 취급이 좋지 않은 관계로 가문에서 학대를 당해왔다. 이상형의 거울에서는 바닥에 주저앉아 있는 자신에게 손을 뻗어 일으켜주는 누군가의 영상이 출력되었다. 평생 학대당하고 살다 보니 그런 상황에서 자신을 구해줄 사람을 애타게 바라왔던 모양.
신성력이 7계위[65]인데다 사기급 특성인 위협 면역[66]을 지니고 있어서 아일렛이 언령교에 영입하기 위해 볼모라는 핑계를 대고 교국으로 데려간다.[67] 공국에 교회를 세우자마자 사제 서품을 받아 언령교에 입단했고, 마침 적적해하던 공왕이 친손녀처럼 돌보며 권법을 가르친 덕분에 말 그대로 몽크가 되었다.[68] 자신을 구해준 아일렛에게 푹 빠져 있어서, 사제 서품을 받은 뒤 아이가 '자매님'이라고 호칭하자 냉큼 언니라고 부르기 시작했다. 사생아여도 마르셀리온 가의 일원은 맞는지 모리피스가 키우던 키메라들이 잘 따른다. 키는 165cm로, 아일렛 로델라인과 키가 같다. 생일은 1월 28일이며, 백금발에 분홍색 눈을 가졌다.
2부에서는 엄질선이 봉인된 여파로 아예 신성력이 사라져 무능력자가 되어 더 큰 수모를 당하고 있었다. 마지막 희망으로 교회에서 기도하던 힐데를 아일렛이 발견하고 마탑주 취임식에 자기 에스코트를 해 달라며 초대한다. 그곳에서 아일렛이 성녀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새로이 세례를 받아 신성력을 회복하게 된다. 이후 언령교의 부주교가 되어 교단 정비에 큰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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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트 나우젠
본래 마도의회에서 말석인 6서클의 마법사로 1부의 세계에선 리드의 꼭두각시로서 마탑주가 되었으나 한패인 교황과는 상성이 좋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69]
2부의 세계에선 마도회의에 리드가 난입하자 두려움에 떨다가 다른 원로마법사들과 함께 던전싱크에 빠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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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임 마탑주
1부에서는 마탑주가 암살당해 밤독수리 길드에게 척살령이 내려졌다고 언급되며, 2부에서는 모리피스의 말로는 자신보다 조금 더 나은 수준이라고 하며, 리드가 나타나기 전 그 자리에 있다가는 목숨이 위험하다는 점성술사의 예언을 듣고 퇴임서만 남기고 잠적했다.
8. 밤독수리 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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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리겔 나이트
밤독수리 길드마스터로, 대륙 여섯 강자 중 하나. 직업이 직업인지라 교회에 고해성사하러 자주 간다고 한다... 외전 시점에서는 암살 일을 접고 길드를 양성화 시키기 위해 여러가지 사업을 벌이는 등 노력 중이다. 특히 그 중에서도 디저트(...) 사업이 매우 호황이라고. 2부에서는 아일렛이 위장용 식당이 자리잡은 건물의 새로운 주인이 되면서 고생 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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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쉬 나이트
플리겔의 직계 제자이자 길드의 1군 암살자로, 원작에서 공화국의 의뢰를 받아 테실리드의 목숨을 여러 번 위협하던 빌런. 본작에서는 던전에서 아이에게 목숨을 구원받고 여러모로 엮이면서 결국 은채 기사단원으로 채용됐다. 은채 기사단의 막내. 넉살이 아주 좋으며 암살자임에도 아동 인신매매범 같은 극악한 인물만 골라서 암살하여 악마에게 선인 판정(?)을 받는다. 같은 기사단의 힐데랑 이어진다. 어리다는 언급이 제법 나온다. 그도 그럴 게 아일렛 로델라인과 2살 차이가 난다. 즉 18세. 키는 180cm.
2부에서 아일렛과 리드와 만난 후로는 불순한 목적으로 언령교에 접근하는 자들을 처리하다 힐데랑 가까워진다. 생일은 3월 15일이다.
9.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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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를 구축하는 언령
빙의관리국의 개발본부장. 아일렛을 본신의 1등 신도로 삼고 계약했다. 신도를 너무 사랑한 나머지 오버밸런스의 퀘스트를 가장한 후원을 아끼지 않고, 여러모로 원래 세구회의 신이던 엄격한 질서와 선과는 상당히 반대되는 프리하고 혜자적인 면모를 보인다.[70] 초반에는 타 신들과 학교 같은 반 친구 같은 친근하고 평등한 모습을 보여 그냥 신들 중 하나인 것 같았지만, 드물게 한 번씩 그 어마어마한 신명에 걸맞게 빙의관리국의 다른 신들보다 훨씬 강대한 존재임이 암시된다.[71][72] 쓰리피스 정장을 입은 절륜한 외모의 남신이라고 묘사된다. 엄청난 미남인 듯하다.[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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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기누설 감찰관
원작과 달라지는 흐름과 세계율 위반 등을 긴밀하게 관찰하고 다른 신들이 아일렛에게 과한 정보를 주어 스포일러하는 것을 막는 일을 하고 있다. 그래서인지 원작무새의 기질이 있다. 그래도 오랫동안 지켜보다 보니 정이 붙어 이젠 나름 아일렛을 걱정하는 듯하다. 참고로 이 분이 말씀하시길, 아일렛은 천기누설 전과 1범으로 요주의 인물이라고.[74] 2부에서는 힘숨관을 신도로 들이게 되며마교자기 교단을 창설하느라 바빠서 종종 자리를 비운다. 이를 틈타 언령신은 아일렛에게 중요한 정보를 제공해 준다. 리퀘박스에선 힘숨관이 미모 팔아서 신도를 늘렸을 것이며 창조경제과 천칭은 같은 본부장급으로 비등비등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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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상의 혼돈을 감시하는 눈동자
수컷 공작을 연상시키는 중성으로 추정되는 신. 개발본부 소속 QA담당인 듯한데, 작품의 배경이 된 빙의 사태[75]를 제대로 검수하지 못해 언령에게 한 소리 듣기도 했다. 전형적인 GL러로, 비안카와의 커플링을 엄청나게 지지하며 뭐만 하면 다 엮으려 드는 오타쿠의 시선으로 아일렛을 바라본다. 그러나 아일렛에게 정이 많이 붙어 이제는 걱정도 많이 해주며 아일렛을 아껴주는 편. 아일렛이 테실리드와 정식으로 연인이 된 후에도 비안카와 아일렛을 보며 GL망상을 그만두지 못한다. 이 GL 필터는 아일렛과 비안카에만 해당되는 건 아니라, 아그네스와 루크레치아도 엮는다. 여담이지만 꽃도 백합을 좋아하는 듯. 언령교 교주가 된 아일렛에게 백합 화관을 선물했고[76], 나중에 성견해서 직접 만났을 땐 아일렛과 비안카에게 순금 백합 세트를 선물했다. 심지어 테실리드에게는 기회가 되면 아름다운 테실리나를 보여달라며 성별변환 약물을 선물했다...비안카 주식은 망했으니 테실리드를 테실리나로 만드는 쪽으로 갈아탔다2부에서도 여전한 GL사랑을 보여준다.[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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균형을 조율하는 독설가
이름답게 중간중간 은근하게 독설과 팩폭을 날리는 신. S급 빙의자인 아일렛의 오버밸런스를 경계하는 발언을 자주 한다. 그러다가 나중엔 포기하고 계속 오밸의 행보를 걸으라고 축복한다. 2부에선 아일렛이 장변권 체험판의 결과로 육아물이 뽑혀 유아기의 아이가 됐을 때, 누군가의 지시를 받은 듯한 남자가 자신이 이레[78]의 아빠라고 주장하며 자신이 아일렛과 잤다(...)고 주장하자 과격한 언어사용으로 채팅 밴을 당했다.츤데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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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을 심판하는 천칭
빙의관리국 심사본부장인 흑발의 여신으로 아일렛이 처음 빙의할 때 안내하던 웰시 코기의 상사. 개발본부장인 세계를 구축하는 언령이 아일렛을 신도로 만들어 언령교를 세운 것을 보며 아일렛을 자신의 신도로 만들어야 했다며 자주 열폭하곤 한다.[79] 로맨스패스로 뭐만 하면 다 엮으려 드는, 어찌 보면 눈동자와 비슷한 면모를 가지고 있다. 특히나 역하렘에 진심인 편. 외모를 많이 봐서 세계관 최고 미남인 테실리드를 아주 좋아한다. 성견 당시에는 선물로 신열병 페널티를테리의 뜨거운 품에 안기라고약간의 오한으로 바꿔주었다. 여담으로 언령과 가까운 관계인 것 처럼 보인다. 1부 때 언령의 옆구리를 찌른다거나, 아일렛이 신열병 패널티+신열병에서 무리하게 테실리드를 힐을 하다가 쓰러지자 우울해하는 언령의 어깨를 토닥인다거나, 리드의 몸을 보고(...) 눈을 가리는 척 틈을 벌려 다 보고 있자 언령이 혀를 차며 틈을 손으로 덮어버리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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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련의 마천루 건축가
300층짜리 시련의 탑 시스템 업그레이드를 주도한 신. 급한 업데이트 일정으로 인해 299층부터 랜덤 던전을 끼워넣어 놨다가[80] 아일렛과 테실리드가 뜻밖의 재회를 하게 되는 데 큰 역할을 한다. 물론 그 후 징계관리위원회가 소집되었다.
외전에서는 버그로 인해 시련의 탑에 입장한 빙의자들이 탑에 갇히는 사태가 일어나고, 이를 해결하고자 두 번째로 탑 등반하는 아일렛이 구매한 탑 전용 소울펫 하늘다람쥐로 등장하신다. 또한 미완성된 최상층 300층의 보스를 완성시켰는데 그게 다름아닌 '혼돈악을 사랑하는 타락한 신성경', 즉 아일렛 흑화버전이었다.(...)[81] 본신 왈, 절대 쉽게 깰 수 없는 장인정신 + 아일렛의 괴물 스펙에 매료되어서라고.(...) 그러나 이후 빙의자들의 항의가 이어진 건지 하향 패치를 10차나 했고, 12인 레이드까지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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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경제 관리자
사업본부장으로, 괜찮은 사업 아이템이 나타내면 눈을 번쩍이며 상점 도입을 적극 고민한다. 아일렛이 장변권을 구매할 때 뭐가 됐든 한 번에 원하는 것이 나오지 않길 바라는 등 뭐 팔아먹기에 진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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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격한 질서와 선
세구회 세계를 구상하고 만든 신이지만 그 이름과는 다르게 자기 자신에게는 전혀 엄격하지도, 질서를 지키지도, 선하지도 않다. 자신이 만든 세계를 내팽개치고 사라져버린 희대의 악신이자 테실리드가 개고생을 하게 만든 원흉, 만악의 근원. 빙의관리국 회장의 아들로 낙하산이다. 뮤 엘리나스와 성별만 반전된 듯한 외모라고 언급된다.
세계를 내버려두고 잠적한 이유는 어처구니없게도 자기 수준을 오판하고 신성을 남발하다가 그 신성이 다 떨어져 파산해 버리는 바람에 세계에 개입할 수 없어진 것.[82][83] 이 때문에 세구회 세계는 신이 없는 세계가 돼서 멸망하게 되었다. 물론 한 세계의 멸망을 그냥 두고 볼 수 없었던 신들이 언령신을 필두로 새로운 신앙을 만들어 수습하려 했으나, 질서선은 이 사태를 혼자 수습해 보겠답시고 회귀자를 10만 년이라는 시간 동안 굴려서 신성을 회복하려는미친계획을 짠 것이 비극의 시작.[84] 해당 계획의 실행자로 선정한 것이 바로 뮤 엘리나스와 테실리드 아르젠트. 뮤 엘리나스의 몸속에는 신격을 보관하고, 테실리드에게는 신성을 부여해 그가 정신력이 마모돼서 소멸하지도, 미치지도 못하도록 만들었다.[85][86] 뮤 엘리나스(와 그녀의 안에 깃든 질서선)는 회귀의 축에 걸려서 테실리드만 고통받는 그 계획을 아무 문제 없다는 듯이 아일렛에게 당당하게 밝혔고, 그런 안하무인한 태도에 아일렛은 물론 그것을 듣고 있던 세계를 구축하는 언령을 포함한 신들도 경악과 분노를 금치 못했다. 결국 아일렛에 의해 뮤 엘리나스가 흠씬 두들겨맞고 만신전의 문이 열려 언령신의 눈앞에 내던져지자 그 몸에서 나오게 된다.
외전에서 벽에 석화해 박제당한 상태로 테실리드가 영겁 무저갱에서 고통받았던 6천 년을 되돌려받게 된다. 단, 신에게 년 단위는 의미가 없기에 단위를 바꿔 6천 겁 동안.[87] 이는 신에게도 괴로운 기간인지 언령의 도발에 박제돼 있는 와중에도 눈썹을 꿈틀거린다.
2부 시점에서는 이미 신격을 상실했기 때문에 그 여파로 101회차 시간선의 질서교 성직자 및 백마법사들의 신성력이 눈에 띄게 감소했다[88]. 아예 다른 신들에게 ' 질서 악'이라 불리며 멸시당하는 중. 다만 원래 사라졌던 뮤리엘(뮤 엘리나스)이 천지창조로 새로운 세계선에서 다시 살아나자 뮤리엘에게 또 헛소리를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2부 외전에서 탈출해서 신격을 회복하기 위해 혼돈악을 먹어치웠으나 이걸로는 부족하다며 테실리드에게 아일렛 로델라인을 죽이게 하려 했으나 이를 거부하는 테실리드에게 리브라로 꿰뚫려 균열속으로 빨려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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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고한 만물상
Vip 상점을 지키는 할머니의 모습을 한 신.[스포일러9] 빙의관리국 신 중에서도 깡패 행세를 할 수 있을 정도로 무시무시하게 강력한, 최고위 신이라고 한다.[90] 세계를 구축하는 언령, 클리셰 미식가 둘을 제외한 나머지 신들은 만물상의 +10강 곰방대에 벌벌 떤다. 오딘의 궁니르나 제우스의 아스트라페처럼 신들 사이에서도 전설급으로 통용되는 무시무시한 성물인 듯하다.[91]
나중에 성견할 땐 머리를 3단으로 틀어올리고 비녀를 잔뜩 꽂은, 집시 복장의 모습으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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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셰 미식가
빙의관리국 회장으로, 어느 닉네임으로 들어와 관전할지 모른다는 떡밥이 있어 타 닉네임으로 재등장할 가능성도 있다. 클리셰가 맛있는 데는 다 이유가 있다며, 막장 클리셰를 좋아하는 말 그대로의 클리셰 미식가. 빈체스터 왕국과 테실리드의 관계성을 밝힌 아일렛에게 준 점수는 10점 만점에 7점. 웬일로 후하게 주냐는 평가를 보면 평소엔 매우 짜게 주는 듯. 낙하산으로 내려와 깽판 치고 도주한 아들에 대해서는 복잡한 기분인듯. 질서선에 대해 뒷담화하는 부하 신들에게 헛기침 정도만 하며 별 대꾸를 안 했고, 이후 압송되어 벌을 받는 아들에 대해서도 별다른 변호는 하지 않은 듯하다.
2부에서는 두 번째 장르변경권 체험판에서 막장 가족 후회물이 나오자 자기 취향인지 아들 면회 가다 말고 슬금슬금 구경을 왔다. 아들 때문에 위세가 많이 죽었는지[92] 언령신에게 조용히 구경만 하고 가라는 핀잔을 들으며, 빈체스터 왕국 일이 해결된 후에는 막장을 더 내놓으라며 진상을 부리다 소금까지 맞고 쫓겨난다.
10. 마물 및 마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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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디망 렘블
파일:아르디망.jpg
마계 서열 2039위. 아일렛이 처음 토벌한 마족으로 마계의 남작. 신성 강림을 사용한 아일렛의 신벌 한 방에 죽었다.[93] 이후 그의 던전은 아일렛의 소유가 되어 약초 농장으로 탈바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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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리고 오르슈
마계 서열 778위. 악마 백작으로, 세구회에서 테실리드를 제외한 모든 성흔양들과 신전에 있던 아이들이 사망했었을 테실리드의 어린 시절의 악몽의 주 무대, S급 던전 '장난감 저택'의 보스이다. 처음에 집사로 위장하여 꼴깝을 떨다가 신성 강림을 두 번째로 사용한 어린 아일렛에 의해 처치당한다. 단악으로 처치당해 환생도 못하고 완전히 존재 자체가 소멸되었다.[94]
참고로 방계라고 한다. 아일렛을 부인의 자리에 들여도 반대는 없을 거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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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슈 백작 대역 젠틀맨
마계 서열 16738위. 장난감 저택의 보스방에서 진보스인 오르슈 백작인 척 하는 달걀 신사 모습의 악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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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베로스
지옥염화로, 켈시퍼의 모습을 묘하게 닮은 불 형태의 마물. 마족으로는 특이하게 채식주의자다. 따뜻한 무스펠헤임 출신으로 세끼 고급 장작을 제공하겠다는 말에 속아 오르슈의 저택에 왔지만 남은 시체 조각이나 긁어먹으며 수백 년간 착취당하고 있었다. 아일렛이 던전을 토벌한 후 아일렛의 약초농장에 와서 머물게 된다. 인간화를 하면 6살 가량의 붉은머리 남자아이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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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빅시니스
마왕. 마계 서열 1위. 혼돈의 묵시관으로, 끝으로 갈수록 민트색으로 변하는 금발에 벽안[95]을 가진 미소녀의 모습이다. 스스로의 혼돈악의 사도로 칭하며 엘펜하임 교국을 모방하여 자신의 마왕령을 다스린다. 성당에 마족을 소환해서 67퍼센트의 땅을 차지하여 혼돈악이 강림하는 일을 맡았고 절반 이상을 차지했지만, 아일렛의 전략 때문에 실패하게 된다. 이후 테실리드에게 토벌당한다.
정복 현황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는 '정복의 천리안'과 말의 참과 거짓을 절대적으로 판별 가능한 '간파의 독심안'이라는 권능을 가지고 있다. 정복의 천리안을 사용하면 오른쪽 눈동자가 보라색으로, 간파의 독심안을 사용하면 왼쪽 눈동자가 붉은색으로 변한다.[스포일러10]
상징은 녹아내린 보라색 초승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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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르페이오스
마왕. 마계 서열 2위. 사나락의 마왕으로, 끝으로 갈수록 붉어지는 금발과 적안을 가진 미청년의 모습이다. 상징은 피흘리는 붉은 보름달. 마왕 중 유일하게 남성이다. 리드의 명을 받고 혼돈악을 위한 신릉을 건설하고 있다.[스포일러11]
외전에서 벌레로 환생했는데 죽어도 끊임없이 의식을 유지한 채 환생당하고 있다. 모리피스에게 발견되어 '칼스'라는 이름을 얻고 무한환생 생체실험을 당하게 된다. 죽어도 결계 때문에 매번 모리피스의 연구실 안에서 환생한다. 100만 번의 환생 끝에 슬라임으로 진화(?)하는 데 성공한다.[98] 차라리 소멸되고 싶다 생각하던 중, 아일렛이 모리피스의 연구실에 방문하자 소멸시켜 달라며 열심히 애교를 떤다(...). 이후 정체를 파악한 테실리드가 살기를 내뿜자 살기에 짓눌려 즉사한다.(...)너무 하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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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페리노스
마왕. 마계 서열 3위. 규칙 제정자로, 끝으로 갈수록 청색으로 변하는 금발에 법복 차림을 한 여인의 모습이다. 이름답게 규칙과 형식에 집착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교황청 외부 마을에 던전을 열어서 시민들을 납치한 다음 권악징선의 재판으로 사람들을 처벌하려고 했다. 이때 테실리드가 대속 죄도로 사람들의 죄(=선업)를 모두 지고 고독의 구덩이로 뛰어들었고, 아일렛에게 테실리드를 살려주는 조건으로 거래를 제안한 다음 뒤통수를 쳐서 아일렛까지 구덩이 밑으로 떨어뜨리려 한다. 그러나 아일렛이 미리 걸어둔 실에 당겨져 본인도 고독의 구덩이에 떨어지고, 고독의 구덩이는 '마왕결정전'으로 승격된다. 이후 1:1대결을 벌인 끝에 결국 아일렛에게 패배한다. 아일렛의 이름을 부른 최초의 마족이며, 죽을 때도 아일렛을 인정하면서 고고하게 사망한다.[99]
참고로 리드의 목적은 아일렛이 인페리노스와 싸우게 해서 리브릴리를 쓰게 하는 것이었다.[100]
여담이지만 만상의 도서관이 이 마족이 설립한 거다. 상당히 아낀다고 한다. 상징은 이지러진 푸른 반달.[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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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귀 포식자 옵스큘리아
마계 서열 711위. 슬라임 양식 동굴 던전의 주인으로 마왕 카르페이오스의 애완동물이다. 미완공이던 시련의 탑의 299층을 시련의 마천루 건축가가 임시방편으로 해당 던전으로 연결해 놓았는데, 예상 외로 아일렛이 너무나 빨리 클리어하고 올라오는 바람에 탑의 보스가 아닌 던전의 주인을 마주하게 된다. 먹잇감 낙인이라는 저주 스킬을 쓴다. 시련의 마천루 건축가가 시말서를 쓰게 되는 주된 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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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레온 오드렉
마계 서열 559위. 원래 성기사였으나 성마의 검이 봉인된 언덕이라는 던전에서 욕심을 부려 마검의 숙주가 되고, 더 강한 힘을 얻기 위해 카르페이오스와 계약하여 오러마스터가 된다. 시련의 탑 300층 보스이기도 하다. 이 또한 299층에 이어 시련의 마천루 건축가가 대충 링크해 놓은 바람에 설정된 보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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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 조각가 실레반
마계 서열 799위. 조각가의 아틀리에 던전의 주인. 찬영기사단이 목숨을 구걸하며 제물로 넘긴 테실리드의 등에 백색 마수의 날개를 박아넣고 몸 곳곳에 와이어를 박아 고정시키는 등 끔찍하게 개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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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그넬리스
파일:피그넬리스 (하피 퀸).jpg
마계 서열 780위. 하피 퀸으로, 인간 남성을 통해 번식하는 호색광.[102] 웹툰에서는 해당 마물이 나오는 에피가 통편집되어 개그식으로만 잠깐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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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렐리우스
마계 서열 791위. 리퍼의 모습. 죽음을 안식이라고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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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니로
마계 서열 1762위. 유니수스의 왕. 백장발의 미청년으로 묘사되지만 엄청난 난봉꾼에 호색한. 오죽하면로맨스패스인영혼을 심판하는 천칭도 역하렘에 넣기에도 결격사유가 많다며 걸러버렸다.
2부에서도 등장하는데 아일렛이 리드와 있는 걸 보고도 자신이 아일렛을 교육시킨다고 했다가 처단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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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멜라니아
마계 서열 401위. 동화 속 눈의 여왕. S급 던전[103] '천년 얼음성'의 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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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낙시아 펠헴스테인
마계 서열 353위. 거울의 공녀로, 눈의 여왕을 타락시킨 악마. 로리타 드레스 차림에 보라색 양갈래 머리인 10대 소녀의 모습을 하고 있다. 평상시 발랄한 말투. 천년 얼음성의 실질적인 보스이다. 후에 아버지를 죽이고 거울의 공작이 된다. 혼돈악과 만나고, 그의 말에 따라 빈체스터 왕국 왕족 납치극을 벌인다. 혼돈악과의 만남으로 강해져서 아일렛과 대면했을 때는 200위대 초반까지 서열이 올라간 상태였다.(353 -> 207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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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란티아 레반트
악마 후작. 마계 서열 477위. 던전 '만상의 도서관'의 비정규직 보스. 하늘색 커트 머리 여성의 모습. 악마의 도서관답게 신성모독과 하드코어한 19금 서적을 다량 보유하고 있다. 이런 장르에 면역이 없는 성기사들과 달리 전생에 온갖 웹소설을 섭렵한 아일렛에게 꽤 호감을 보인다. 진리의 바이블 일문일답권을 얻으러 온 테리에게 처리된다. 참고로 선대 후작이라고 한다. 현 후작 엘렌티아의 언니.
2부에서는 고품격 독자 아일렛에게 반해 악몽에 가둬두려는 수작을 부리다가 리드에게 끔살당할 위기에 처하지만GL러버만상의 혼돈을 감시하는 눈동자의 쉴드와 이에 설득당한 아일렛의 만류로 목숨을 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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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렌티아 레반트
현 레반트 후작이자 인페리노스의 수석 보좌관. 옆머리만 긴 하늘색 커트 머리를 가진 이지적인 냉미녀다. 언니인 엘란티아와 머리색과 스타일, 외모가 거의 똑같다.[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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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카이온
마계 서열 307위. 엘펜하임 교국과 라그네이프 공화국 국경 인근 키릭스 지방에서 발생한 화염 베히모스의 소굴 던전에서 등장. 화염 베히모스의 왕. 본래 B급 이하의 짐승형 마수이나 최종 흑막의 버프로 인해 SS급 버스트 보스가 됨. 지옥 불씨 중첩 디버프를 가하여 접근하는 자들의 체내에 불씨를 중첩시켜 작은 공격에도 치명상을 입게 만들어 사망에 이르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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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켄
마계 서열 610위. 인어의 던전의 주인. 바다의 하수구를 막고 있어 백여 년간 인어들이 집에 돌아가지 못하게 된 원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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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브릴테
악마 후작. 마계의 암경매장인 환락의 암경매장의 주인. 물욕의 화신이라 불리는 만큼 엄청난 재산을 가졌다. 그리고 테실리드한테 비밀금고를 다 털렸다.[105] 참고로 테실리드에게 재산을 털리고 얼마 안 가 목숨도 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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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리트
아낙시아를 모시는 서큐버스 여왕.서큐버스인데 왜인지는 모르겠지만'여왕의 괴력'이라는 스킬을 주력으로 사용하는데 이게 치트스킬이다. 완결 시점까지도 단순 완력으로는 이게 최강이다. 힘으로 굴복당하긴 했어도 아낙시아에게 나름 진심이었던 걸로 보인다. 죽으면서까지 카르페이오스를 좋아하던 아낙시아를 걱정한다. 오죽하면 마지막 유언이 "카르페이오스 그 새낀 정말 아니야......"죽으면서까지 똥차 걱정이라니 어지간히도 진심이었나보다독자들이 인정한 진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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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큐버스 하녀 시나, 인큐버스 하인 시온
각각 마계 서열 3031위, 3054위. 아낙시아 팰헴스테인의 거울의 성에서 제일 먼저 만나는 몽마들이다. 이들을 잡고 나서 그 유명한(!) 코스튬 '몽마의 가죽 하네스'를 한 쌍 획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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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비아티온
장르이탈 패널티로 인해 발생한 SS급 던전버스트로 등장한 183위 수마룡. 오러마스터로 각성한 테리에 의해 토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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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발렌샤
마계 서열 151위. 폭렬의 가왕으로, 던전 '고독한 오페라 극장'의 주인이다. 아이와 테리에게 토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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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즈릴 위자데룬
마계 서열 175위. 타천사 노예상인으로, 108명의 사람들을 마약과 도박에 중독시키고 친지들에게는 연대보증까지 서게 했다가 타락했다고.......[106] 아이에게 토벌된다.
2부에서도 등장하는데 일시적으로 힘이 봉인된 리드를 알아보지 못했다가 힘이 개방된 직후 리드에게 목이 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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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 악마들
타천사 헬브레온, 악마 대주교 테즈리할, 거미 귀공자 아라크논, 검은 유니수스, 해골바가지 보스, 수컷 나가 세르낙스 등 최후의 대전 하르마게돈 발발시 지상에 출현한 마계 서열 두자릿수대의 악마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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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협한 절대선의 사신 모리엘
마계 서열 166위. 2부에서 등장한다. 악마이지만 천사의 모습을 하고 있다. 선을 추구한다는 명목으로 무작위로 사람들을 섞어 그중 죄 지은 자를 가려 강제로 제물로 바치게 한다. 아일렛에게 토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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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덴
아일렛의 농장에서 일하는 해골 농노 중 한 명. 생전엔 왕족이었는데, 작가의 말에 의하면 빈체스터 왕국의 왕족으로 테실리드의 선조. 테실리드를 조카 곤손주 같다고 말하는 걸 보면 테실리드의 종육대조 할아버지인 듯하다.
11. 빙의자들
아일렛처럼 현세를 살다 죽어서 다른 작품에 빙의한 사람들. 다들 다른 작품에 있기에 본편에선 빙의자 전체 채팅 채널에서만 나왔지만, 외전에서 업데이트로 시련의 탑이 통합되면서 시련의 탑에서 실제로 만날 수 있게 되었다. 참고로 이때 사용하는 닉네임은 빙의자가 자의로 정하는 게 아니라, 그때까지 달성한 업적에 맞춰서 해금되는 것 중에서 고르는 방식인데 아일렛이 채팅에서 쓰는 닉네임은 '킬힐'.[107][2부] 같은 닉네임이 있으면 뒤에 숫자가 붙는다.[109]- 사이다패스3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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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한덕후
작가의 말에 의하면 작가의 전작인 19금 회귀 로판물 황녀, 반역자를 각인시키다에 빙의한 F랭크 빙의자. 1화에서 독자코드 1***5613번인 교복차림의 여학생으로 나왔다. 통칭 '성덕'. 황녀로 빙의한 후, 구입한 장르변경권으로 GL이 된 작품에서 원작 남주(미카엘리스)를 죽이고(...?) 황태녀와 커플이 되었다고 한다.황녀로 빙의했는데 황태녀랑?옆나라 황태녀일 수도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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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무새7
통칭 '칠무새'. 사이다패스381과 함께 힘을숨긴관종과 티격태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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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을숨긴관종(묵서천)
통칭 '힘숨관'으로 이름 그대로 관종. 먼치킨 무협 회귀물의 미래의 마교 교주로 빙의한 S급 빙의자. 아일렛을 제외하면 빙의자 중에선 가장 강한 축에 속하는 듯.[110] 빙의자 채팅창에 킬힐만 언급되면 자기가 받을 관심을 빼앗기는 것이 분한지 급발진한다. 물론 채널 이용자들은 전부 관종을 따뜻하게 비웃어줄 뿐.
외전에서는 FFF급피지컬에게 "형은 힘이 아니라 인성을 숨기는 게 좋겠다"는
팩폭을 당하는 등 사실상 빙의자들의 샌드백 신세가 되기도 한다. 나중에 자신이 489번이나 실패한 시련의 탑 276층을 아일렛이 한 번에 너무나 쉽게 토벌하면서 멍한 표정을 짓게 된다. 하지만 단순한 관종 찌질이는 아니고 그저 강해지려는 것에 집착하는 정도로 묘사된다. 아일렛을 보고도 질투를 느끼기보다는 감탄하기만 했다. 관심종자로 몰리는 지금 상황은 아예 본인도 흑역사로 생각하는지라 닉네임 변경권이 출시되면 바로 그걸 사서 닉을 바꾸고 신분세탁해서 다른 빙의자들과 살갑게 지내겠다는 야심찬(?) 계획도 세우고 있다. 참고로 탑성애자인 이유는 주인공에게 토벌되기 싫어서 일부러 탑에 처박혀 있는 거라 한다.
허나, 그의 탑 공략은 실질적으로 불가능할 것으로 보이는데 최종보스의 정체가 평행세계의 타락한
아일렛 로델라인이다(...). 시련의 마천루 건축가 왈, 최종보스를 최강의 존재로 만들려고 했는데, 아무리 생각해보아도 아일렛 이상의 치트캐가 안 떠올랐던지라, 아예 그녀를 모델로 삼아서 혼돈악을 사랑하는 타락한 신성경을 만들었다고 한다. 이게 얼마나 말이 안 되냐면, 무력이 아일렛과 비등한데, 그걸로도 모자라서 탑에 들어간 아일렛과는 달리 신성 강림 제약조차 없다. 오죽했으면 아일렛도 정면승부로는 답이 없다고 여긴 건지, 말빨로 정신을 무너뜨려서 간신히 공략했다.
2부에선 마수요리사의 사례를 믿고 장르변경권을 사용했다가
3연속 BL이 나오는 참사를 겪는다.[111] 결국 원작 주인공 '남궁시혁'의 스토킹을 견디다 못해 원작처럼 마교를 창설하여 사생결단을 내기로 다짐, 이 과정에서 천기누설 감찰관의 신도가 된다.
2부 외전에서 이벤트 장르 체험권이 나오자 함정설치한 마천루를 짓는 중이라며 완공되면 탑 등반물 장르를 선택해 원작 주인공을 감금하겠다고 하는데 원작 주인공과 함께 밥을 먹는 근황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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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FF급피지컬
힘을숨긴관종을 비호해 주는 척하면서 돌려까는 게 특기인 빙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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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렘건설노동자
하렘물 주인공에 빙의한 빙의자. 성공한덕후와 비슷한 부류[112]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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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수요리사(아스틴)
비호감 주인공으로 유명한 차원이동 하렘물의 초반 엑스트라 악역에 빙의한 빙의자로 통칭 '마요'. 흑발에 녹안이다. 장르변경권 없이 연애를 하면 어떻게 되냐는 아일렛의 질문에 답해주고[113] 친구 추가를 해서 아일렛이 받아준다. 자신을 살리고 죽은 최애캐[114]를 그리워하다 아일렛이 방법[115]을 가르쳐 주면서 장르변경권 살 돈을 모으는 데 집중.
외전에서 아일렛의 도움으로 결국 장르변경권을 구입하여 빙의작 장르를 로판으로 바꾸고 회귀 아티팩트를 써서 루미나와 재회에 성공했다. 루미나의 시점에서 묘사되는 둘의 재회가 상당히 찡한 명장면. 2부에서는 루미나와 행복한 신혼을 즐기며 장르변경권의 위대함을 설파하는 신도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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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탈출지망자(선우준)
통칭 '장탈'로 BL 현대물의 집착광공에 빙의한 빙의자. 건강하고 부유한 미남이지만 김치나 라면 같은 '체면 상하는 음식'을 못 먹는다.[116] 게다가 집안이 워낙 막장이라 작은 엔터테인먼트 사업체 하나만 들고 독립해서 장르변경권은 꿈도 못 꾸는 신세. 그나마 주인수와 같이 있으면 식단 제한이 풀려서 이것저것 마음껏 먹었...지만, 장르를 지키려는 억지력(...) 때문인지 순진무구했던 주인수가 집착광공으로 진화하고 있다.[117] 마수요리사와는 친구 추가 이후로 형 동생 하는 사이로까지 발전한 듯. 2부에서는 안락함에 젖어(...) 그냥 장르에 눌러앉을까 하는 중. 거기다 주인수가 탑급 연예인이 되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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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군의딸5
육아물을 절실하게 원했으나 난이도 SS급[118] 무한회귀물에 빠져버린 킬힐(아일렛)에게 애증의 존재가 된 육아물 빙의자 중 하나. 유명인사 킬힐을 좋아해 자주 말을 걸지만, 킬힐이 내가 되지 못한 육아물 빙의자인 남의 딸은 전부 차단했다는 드립에 시무룩해한다.[119]
- 딸바보의아빠바보
- 금지옥엽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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랭킹1위헌터의딸
통칭 '헌딸'. 닉네임답게 육아물 빙의자 중에선 성좌의딸 다음으로 강한 빙의자로 추정된다. 외전에서 육아물 빙의자들끼리 89층에서 정모하자는 얘기가 나왔을 때 189층에 있었다고 나왔다.
2부 결말부에 장르를 sf로 바꿔 미래병기로 이세계 게이트 들을 쓸어버렸다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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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좌의딸
통칭 '성딸'로 검은 단발머리의 다섯 살 소녀. 빙의자 단체 채팅에서 아기 말 스터디 같이 할 사람 있냐고 묻고, 채팅에서 시종일관 아기어로 대화한다. 외전에서는 육아물이 꿀이라며 아일렛을 도발한 대가로(...) 아일렛에게 아기어를 교정받아서 멀쩡한 말투를 구사하게 된다. 2부에서는 육아물 답게(...) 순조로운 먼치킨 테크를 탔는지 시련의 탑 275층을 공략 중이다. '랭킹1위헌터의딸'도 바짝 쫒아와서 곧 합류 예정인 듯.
[1]
그 강함이 아일렛의 정신방벽을 부수고 세계를 구축하는 언령이 아일렛에게 직접 내려준 버프마저 소거시킬 정도다.
[2]
이 혼돈악의 정체는 악이 군집되어 있는 것이라고 한다.
[3]
공녀인 엄마 엘테아가 후계 자리를 거부한 상황이라 맏손자인 프린츠가 1순위 공작 후계자다. 아일렛은 교황이라 작위 계승이 불가능하다.
[4]
레오날드를 착취했던 악덕 교수 히킴 사르마탄은 히스펜릴 공왕이 상아탑을 압박하자 탑주 칼론에 의해 모든 사실이 낱낱이 밝혀지면서 상아탑에서 쫓겨나고 그동안 부당취득한 상금과 연구비에 대한 회수판결이 내려지고 천문학적인 빚을 진 후, 암살자도 폐인으로 만드는 히스펜릴 고문에 당해 맛이 가면서 등장종료. 히킴 사르마탄은 원작 세구회에서는 탑주가 되어 비리와 횡령으로 탑의 살림을 말아먹었다고 한다.
[5]
이 탑이 문제가 많은 집단인 게, 히킴 사르마탄 같이 음모꾸미기나 잘하는 자가 요직에 앉은 걸로 모자라 도제들이 실습으로 만든 질낮은 포션을 팔아치워 막대한 이득을 얻었으나 히스펜릴 공왕이 여러가지 제제를 걸었다.
[6]
아일렛을 이단으로 간주하는데, 마탑주는 잘못된 사실을 알면 수정해야 한다며 유일신은 교단이 멋대로 정한 게 아니나며 따지고 본인은 그게 다 창조주께서 만드신 거라며 유일신을 끝까지 주장한다.
[7]
아일렛과 대화하면서 그녀의 수명이 비정상적인 숫자를 가리키는 것을 보고 '
돌아온 자'라고 여기게 된다. 또한 카틀레야와 아일렛의 대화를 엿듣고 비안카 역시 아일렛이 평범한 소녀가 아니라는 걸 깨닫는 연쇄가 일어난다.
[스포일러2]
테실리드가 100회차 때 세상을 멸망하려한 대가로 무저갱에서 죽지도 살지도 못하는 상태로 가둔 것에는 생사안을 통해 테리가 회귀자인 것을 알아차린 카틀레야의 역할이 컸다.
[9]
다만 몰아붙인 건 아일렛이지만, 마지막에 목숨을 거둬간 건 테실리드. 아일렛이 살인 경험이 없음을 알고 그가 직접 목을 베었다.
[10]
카르페이오스의 힘으로 파워업 한 모습을 본 아일렛이 저래서 계약을 하는 거라고 하자 타락 조짐이 보인다는 알림이 떴다.
[11]
십자가를 지고 와서 지쳐 있는 아일렛을 이단성녀라 부르며 질서교에 들어오라 하지만, 몰락이 예정된 종교에 전도하는 게 양심없다며 받아친다.
[12]
매번 서로 사관 학교 1•2위를 다퉜다고. 사이가 영 안 좋은지 아그네스는 그를 할배라고 부른다.
[13]
생전 오러 블레이드는 7개가 최대. 다만 살아있었다면 현 세계관 최강자라고 불리는 아론제이크를 넘어섰을지도 모른다고 평가되는 만큼, 더 오래 살았다면 더 많은 오러 블레이드를 전개했을 듯하다. 아일렛은 오러 마스터를 넘어 '심검'의 경지까지 갔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한다. 실제로 본인도 아일렛과의 전투에서 '10년만 더 늦게 죽었더라면.'하고 탄식하기도. 참고로 아일렛이 처음 오러 마스터를 각성했을 때 전개한 오러 블레이드는 2개였으며, 만개하는 검 스킬북을 사용해서 5개를 추가한 게 7개.아그네스曰 뭐 저런 사기가 다 있어 참고로 완결 후 외전 기준 아일렛의 오러 블레이드는 테리와 비슷하게 수십 개다.
[14]
원래 세구회 세계관과 달리 본작에서는 튜토리얼 기간에 테실리드가 아일렛을 만났기 때문에 아이가
첫사랑이다.
[스포일러3]
애초에 그녀의 목적이 마왕을 물리치는게 아니라 테실리드를 10만년 동안 회귀시켜 '엄격한 질서와 선'의 신성을 회복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세이브 포인트 하나를 다 쓰는데 걸리는 시간이 약 1만년인지라 10만년을 위해선 130회차의 생을 10번 시키는 것으로, 지금까지 테리가 살아온 시간 이상의 삶을 9번 더 시킨다고 생각하면 된다.[120] 하지만 세이브 포인트의 회귀가 계속 지속되면 영혼이 망가질 테니 영생의 우물물을 마시게 해 기억과 힘을 지워서 다음번의 세이브 포인트가 쓰일 땐 다시 1회차와 같은 상태가 되게 한다. 이걸 9번이나 더 시킬 계획이었다는 소리였기에 아일렛이 완전히 빡돌았다.
[16]
물론 활동은 뮤리엘 필리제로 한다.
[17]
정확히는 '일부러 계승시키지 않았다'. 테실리드가 겪은 고통을 똑같이 겪게 하지 않으려는 '질서와 선의 은총'이라고 대놓고 언급된다. 애초에 테실리드도 영생의 우물물과 남은 신성을 몰아넣어 강제로 영혼의 붕괴를 막아놓은 상태이니...
[18]
리퀘스트에 의하면 위화감을 주는 발언을 한 건 그 시간선에서 뮤리엘이 저지른 실수였으며 미련하게 이용당하고 배신당해서 처형날을 받아놓은 채로 감옥에 갇힌 테실리드가 몹시 가학심을 자극하는 인간이었던 탓에, 뮤리엘이 우월감에 취해 충동적으로 그에게 진실을 내뱉어버린 것이고, 그 시간선만 사는 인간답게 테실리드가 죽으면 곧 끝난다는 생각에 긴장이 풀리고 입이 가벼워졌다고 한다.
[19]
이후로도 교단이 남아있는 건지 이를 질서교에서는 페론사의 굴욕이라고 부른다고 한다.
[20]
이 때 본인은 몸을 회복시키기 위해 기도라는 명목으로 엘티오 산에 있었다.
[21]
아일렛은 이제 세계를 구축하는 언령의 세상이 되었으니 언령교에 귀의하라고 했으나 거절하는(뮤 엘리나스의 입장에선 혼돈악의 세상보다 못한 것이라고 묘사된다) 뮤 엘리나스를 대놓고 '망교(亡敎)의
미라'라고 부른다.
[22]
일부로 맞아준 것이다.
[23]
아일렛은 아그네스에게 아티팩트는 모조품이며 세이브포인트는 이미 전부 폐기처분되어서 더이상은 못구하며 애초에 뮤리엘은 회귀자도 아니라고 한다.
[24]
정확히는 본래 뮤리엘 필리제의 몸을 강탈한 것으로 보인다
[25]
참고로 감금으로 오해받은 건 그녀와 마도 공화국의 실세인 미남 3인방이 한창 나이일 때라 침실에서의 데이트가 편했을 뿐이라나...쉽게 말해 19금 역하렘 로판 하나 제대로 찍고 가셨다 이덕에 아일렛이 포교하려는데 언령교가 일부일처제라는 말을 듣고 바로 사양한다. 결국 언령교의 두번째 교회는 '성 루크레치아 교회'로 짓겠다는 제안에 흔들리다가 넘어가지만.
[26]
오랜 기간 체술을 단련한데다 8계위의 성녀이니 당연히 그럴 수밖에 없긴 하다.
[27]
본작에선 뮤리엘 필리제가 아닌 본체로 등장했지만, 대외적으로는 뮤리엘 필리제로 활동했기에 자세한 행적은 뮤리엘 필리제란에 기제.
[28]
완전히 은발과 금안으로 변하는 아일렛과 달리 머리도 완전히 은발로 변하지 않고 흑발과 뒤섞여 있으며, 눈색 역시 완전한 금색이 아니라 푸른빛이 섞인 채다. 거기에 아일렛은 신성 강림을 쓰면 공중으로 떠오르지만 뮤 엘리나스는 다리도 지면에 붙어 있다. 오죽하면 아그네스가 쟨 왜 되다 말았냐고 신랄하게 깐다.
[29]
신벌, 푸른 성화, 수성의 방벽. 정확히는 아일렛은 '수성의 방벽'을 사용하지만 뮤 엘리나스는 이에 못 미치는 '수성의 방패'를 사용한다. 참고로 아일렛이 사용하는 '수성의 방벽'은 아예 성채 하나를 구현해낸다.
[30]
신성불가침
[31]
온갖 디버프가 걸린 상태에서 드래곤이 나타났는데, 아일렛을 지키기 위해 언령신이 최대한 빼준 게 이거였다.
[32]
소설에서는 나오지 않고 작가의
질문 답변에서 밝혀졌다.
[스포일러4]
테실리드의 진짜 신분. 광신도의 계획이 성흔양을 만들기 위한 소재를 공수하는 것이었고, 성흔양이 되면서 이전의 기억을 상실하게 되어서 돌아가지도 못하게 된 것. 허나 아일렛이 신분을 밝혀 준 뒤에도 이전 회차에서 지독하게 당한 기억 때문에 왕가로 돌아가는 건 거부했다. 지금 회차에서 리가레스나 라비오사가 벌인 짓은 객관적으로도 그렇게 크지 않지만, 수십번의 회귀 동안 쌓인
트라우마를 덮어버릴 수는 없었기 때문. 그래도 미워하지는 못하고 적절히 거리를 두는 쪽을 택한다. 그나마 본편의 테실리드는 아일렛 덕분에 심신이 많이 안정된 상태였던데다 친모와 리가가 선을 넘기 전에 수습이 되어 최악의 사태는 막았지만, 2부의 리드는...
[34]
테리가 안 불러주니 아이에게 부탁해서 대리만족한다.
[35]
한두 번이 아니다. 수없이 많은 회차에서 테실리드의 심장에 칼을 꽂았다고 한다. 리가레스가 아무리 애틋하고 절절하게 굴어도 테실리드가 리가레스를 절대 동생으로 받아들이지 못하는 것도 이 때문.
[36]
비안카를 은빛 성채 기사단으로 보내면서 '
겨우 찾은 동생'을 잘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이후에도 비안카를 통해 은빛 성채 기사단과 아일렛을 지지한다.
[37]
불온한 사건으로 하얗게 세어버렸다는 걸 보면, 원래는 다른 머리색이었던 걸로 보인다.
[스포일러5]
테실리드의 눈색은 라비오사에게서 물려받은 것이다.
[스포일러6]
테실리드가 잃어버린 아들, 레미닉이라는 사실을 알고 나서 후회하면서 어린 시절 기억을 떠올리게 하는 물약을 내밀지만, 이전 회차에서 매번 악랄하게 괴롭힘당한 기억 때문에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었던 테실리드가 자신이 회귀자라는 사실을 밝히고, 아일렛은 '클리셰 미식가'에게 받은 '전생/이전 회귀의 기억까지 되살려주는 포션'을 건넨다. 이 포션을 통해 자신이 테실리드를 잔인하게 매질한 기억을 보고 제발
저 여자의 손을 부러트려 달라고, 차라리 자신을 죽여달라고 절규하고 테실리드를 자기 아들로 대하는 것을 포기한다. 리가레스를 방해했다는 이유로, 그토록 사랑하고 그리워했던 아들 레미닉을 알아보지도 못하고 자기 손으로 처참히 고문했으니 당연히 그럴 수밖에.
[40]
애초에 둘 다 살짝 고지식하면서도 성실한 성격이라 결이 잘 맞으리란 암시가 깔려 있었다. 발푸르기스의 밤 사건 때는 직접적으로 서로를 '
친우'라고 지칭한다.
[41]
실력은 확실한지 사관학교 114기 수석이라고 한다.
[42]
정확히는 성격보단 취향이 괴랄하다. 놀이 친구들과 서재에서 책을 읽으며 학식을 재는 건 그렇다 쳐도, 인형놀이 컨셉이 바람둥이 공작과 내연녀가 등장하는
막장드라마다...
[43]
의외로 권모술수에도 능하다. 아일렛이 신성강림의 후유증으로 의식을 잃은 동안 뮤리엘이 은근슬쩍 아일렛의 업적을 지우고 자신의 위세를 넓히려 하자 뮤리엘이 병자 치료의 댓가로 받은 헌금 액수를 폭로했다.
[44]
힐데와 함께 뮤리엘을 욕하며 친해졌다고 한다.
[45]
물론 시험을 친 게 아니라 길레트 백작가에서 낸 거액의 후원금으로 입학 자격을 얻었다. 다만 성적이 안좋아 계절보충학습을 해야 했다.
[46]
이 분만 등장하면 몸에 있는 온갖 근육의 이름을 들을 수 있다.
[47]
엘테아의 아버지 아론제이크가 처음 아일렛을 봤을 때 엘테아 어린 시절의 영혼(...)이라고 착각할 정도.졸지에 지박령 취급
[48]
밤중에 호미와 쇠스랑을 챙겨 나가면서 프린츠에게 '
뛰쳐나온
짐승들을 잡으러 간다'고 했는데, 어린 프린츠는 이걸 '축사에서 도망친 가축을 잡으러 간다는 뜻으로 잘못 알아들었다.
[49]
여담으로 엘테아는 석화되어 있었던지라 6년 동안 육체적인 나이를 먹지 않아서 졸지에 혼자만 늙어버린 레오날드는 매일 밤 노화방지 포션을 얼굴에 들이붓는다.
[50]
무려 단신으로 던전 버스트를 막아낼 정도. 심지어 제대로 된 무기가 아닌 호미와 쇠스랑만으로 S급 보스를 해치웠다.
[51]
조부-증조부-고조-현조-내조-곤조-잉조-운조순으로 올라간다.
[52]
헬카이온 토벌에서 성녀라고 해도 힐셔틀일 뿐이라고 여기는 모습을 보일 정도다.
[53]
사실 이는 아일렛의 계략에 가깝다. 아낙시아의 죽음 반사 능력을 알고 있었지만 같이 이동 중이던 멤버들에겐 막타를 먹이지 말라고 숙지시켰고, 그 자리에 없었다가 나중에 합류한 오델리트에게는 알려주지 않은 점을 감안하면 안 그래도 자신들을 사사건건 방해하고 여러 회차에 걸쳐 개판친 것에 대해 차도살인이라는 간단하고 뒤탈없는 방식으로 처리한 셈. 사실 아일렛은 한 번 기회를 주었으나, 오델리트와 모리피스가 아일렛을 납치할 음모를 꾸민 것도 모자라 비안카가 갇혀 있는 거울을 빼돌리고 모르쇠로 일관하여 화를 자초했다.
[54]
이는 미리 정해놓은 처벌이다.
[55]
레이윈의 이상형을 비췄을 때 나온 아일렛의 모습을 본 후에 나온 거다. 덕분에 프린츠는 눈이 돌아갈 뻔했다. 던전 기물이라 참았지 안 그랬으면 진작 때려 부쉈을 거라고.
[56]
물론 돌아온 대답은 "넌 평생 개목걸이 하고 살아." 테실리드는 그냥 자기가 마탑주 해야하냐고 독백했다.
[57]
테실리드가 신성을 품은 존재임을 감안하면 60년은 훨씬 넘게 살 것이다.
[58]
칼스라는 이름을 붙여 1세, 2세 이런식으로 환생할 때마다 숫자가 늘어났다.
[59]
독자들은 카르페이오스는 가짜 광기, 모리피스는 진짜 광기라고 평했다.
[60]
점성술사가 그해 강력하고 일방적인 연애운이 있다고 했다.
[61]
신성력 연구를 위해 아일렛의 몸을 구석구석 연구하겠다고 했다가 리드에게 마리오네트 스킬에 걸려 고문에 가까운 스트레칭을 당하고 신성경에 대한 연구는 마탑주만 가능하다는 제재가 걸린다.
[62]
장르변경권 체험판에서 육아물이 나온 영향으로 어려진 아일렛 본인.
[63]
상술한 어려진 아일렛
[64]
교국과 사이가 많이 안 좋은 마도 공화국에서는 신성력을 가진 이들을 백마법사라고 부르지만 그냥 힐러다.
[65]
성녀 루크레치아의 후손이라서 신성력이 강한 것이라고 한다.
[66]
아무리 힐을 퍼부어도
어그로가 끌리지 않는다. 정확하게는 보스조차 힐데를 인식하지 못한다.
[67]
아무리 가문 내에서 대우가 좋지 않다고 해도 힐데는 엄연히 마르셀리온 가의 사람이자 공화국의 전력이다. 때문에 아일렛은 일부러 모리피스와 오델리트의 만행을 공론화해 '마르셀리온 가문이 저지른 일이니 마르셀리온 가문 사람이 대가를 치르라'는 명분을 댔다.
[68]
뛰어난 권사였던 성녀 루크레치아의 근골과 자질을 물려받은 영향도 있다. 아일렛이 보기에도 보기 드문 골격을 갖고있다고 언급된다.
[69]
나우젠은 신성강림과 만신전의 문을 근거로 유일신을 부정했고 교황은 끝까지 유일신을 주장했다.
[70]
사실 아일렛에게 막대한 개연성과 신성을 퍼붓긴 했지만, 언령교의 전파로 막대한 신성을 얻었기 때문에 본전은 뽑고도 남았다.
[71]
만상의 혼돈을 감시하는 눈동자, 시련의 마천루 건축가, 균형을 조율하는 독설가의 상관이며, 원래 영혼을 심판하는 천칭이나 창조경제 관리자와 동급인 본부장 급이었는데 아일렛에 의해 세구회 세계에 언령교가 퍼지면서 회장(클리셰 미식가)을 뛰어넘는 신성의 소유자가 되었다. 이 때문에 천칭신이 언령신에게 부들부들거리는 모습이 자주 나오고, 2부에서는 언령신이 회장에게 눈치를 주는 모습도 등장한다.
[72]
초반부 언령신은 아일렛에게 몇번 역조공을 하는 것으로 월급이 순삭되어(...) 다른 신들이 되려 본부장 연봉이 그것밖에 안 되냐고 경악하는 모습이 등장하는 등 다른 신들에 비해 특출나게 신성이 강한 것으로 묘사되지는 않았다. 헌데 아일렛이 교황 퀘스트를 완수해낸 세구회 세계는
회귀세계선 특성상 온갖
평행세계에서 신성을 쓸어담을 수 있는지라
대박이 터져서 세계를 복구시키고도 티 하나 나지 않는 수준이 되었다. 괜히 질서악이 회귀세계를 손에 넣으려고 온갖 수작을 부린 게 아닌 셈.
[73]
아일렛 왈, 미의 남신이 있다면 저런 모습일 거라고.
[74]
사실은 평범한 츤데레로, 아이하고 테리가 아이 둘을 낳고 행복하게 사는 미래의 광경을 천기누설의 죄를 지은 것에 대한 벌이랍시고 스포일링해 준다.
[75]
아일렛이 빙의하기 전에 사망 사고나 실종 사건이 급증했고, 사망자들이 공통으로 죽기 전에 빙의생명보험 가입 권유 문자를 받았다는 뉴스가 나온다.
[76]
여담으로 이 화관은 언령교의 본산인 '성 아그네스 교회'의 지붕에 있는 십자가에 장식되었다. 신이 직접 내린 성물이라
모기향처럼(...) 삿된 것들을 쫓아내는 힘이 있다고.
[77]
소용돌이에 휘말린 배에서 탈출할 때 아일렛이 비안카의 이름을 외치며 뛰어내리자(아그네스가 가장 보고 싶은 사람의 이름을 부르며 뛰어내리라고 해서...) 눈을 번쩍 뜨고 일어선다든가, 리드가 언짢아하자 저 눈빛 뭐냐고 나무란다든가. 심지어 아일렛에게 악몽을 선사한 마족 엘란티아를 리드가 죽이려 하자, 아일렛과 잘 어울린다는 이유로 편을 들어주기도 한다.
[78]
아기로 변한동안 아일렛의 가명
[79]
작중 언급에 따르면 교황 퀘스트를 모두 끝내 빙의한 세계에 새로운 종교를 세운 건 아일렛이 유일하다.
[80]
일을 대충 한 건 아닌데, 아일렛이 너무 말도 안 되게 빠른, 정말 한국인다운 속도로 탑을 오르는 바람에 일단 오픈해놓고 아일렛이 도착하기 전에 제대로 만들어서 바꿔놓으려던 299층이 뚫려버렸다.
[81]
https://twitter.com/irinbi/status/1548719794626502658/photo/2이게 타락한 아일렛의 모습으로 보인다.
[82]
회귀세계는 일단 완성하기만 하면 수많은 시간선의 신성을 한번에 쓸어담을 수 있지만, 그만큼 초반 투자도 많은 게 단점이다.
[83]
심지어 본인이 사고쳐놓고 초반 오르슈백작이나 악마들의 반응을보면 이딴세계 꼴도보기 싫다며 악마들에게 넘기겠다고 하고 잠적한듯 하다.
[84]
다만 세계를 구축하는 언령에 의하면, 회귀하는 과정에서 테실리드의 몸에 신격이 생겨 10만년이 되기 전에 테실리드가 신이 되어 회귀가 끝났을 것이라고 한다. 실제로 117회차 테리는 무저갱에서 이미 신격에 거의 도달한 상태였고, 1만 년이면 신으로 승격했을 것이라 한다.
[85]
본래 영생의 우물물을 마시면 종래엔 영혼이 소멸되지만, 이 때문에 우물물을 아무리 먹어도 테리는 죽을 수 없으며 기억이 완전히 사라지는 선에서 끝나게 된다. 뮤 엘리나스와 엄격한 질서와 선은 이걸 노리고 이용해서 테리가 살아온 인생을 9번이나 더 살게 만들려고 한 것.
[86]
이미 교단의 수뇌부는 몰살 직전까지 가거나 생존자들도 언령교로 옮겨간 상황인데 아마 다시 세상을 뜯어고치려는 듯하다.
[87]
인도 신화에 등장하는
칼파가 이 시간 단위로 무려 한 세계가 멸망하기까지의 시간이다. 즉, 세계가 한번 멸망할 정도로 시간이 흐르는걸 무려 6천 번은 반복해야 한다는 뜻.
[88]
특히 다른 시간선에서 언령교도였던 사람들은 아예 신성력이 사라져버렸는데, 이 때문에 힐데도 언령신의 신도로 다시 세례를 받은 뒤에야 힘을 회복했다.
[스포일러9]
장물도 가리지 않고 다 판다더니, 카틀레야와 여섯 영웅에 의해 죽을 수도 없이 무저갱에 갇혔던 116회차의 테실리드를 속박하던 세이브포인트를 아일렛에게 판매한다. 이로 인해 테실리드는 무저갱에서 해방되어 117회차로써 17회차의 본인 육신에 깃들게 된다.
[90]
리퀘박스에는 강력함으로는 순위에 있지 않고 전관예우 느낌이라고 한다.
[91]
테리를 곰방대로 죽이지 못하자 +11강을 해서 다시 때려봐야겠다고 혼잣말을 한다.왜 애를 죽이려고 그래요
[92]
1부의 아일렛이 언령교를 천명하고 수많은 신도를 모은 덕에 이 시점에서 이미 언령신이 클리셰 미식가보다 격이 높아진 상태였다.
[93]
정확히는 신벌 한방으로 리타이어, 막타는 힐을 써서 보낸다.
[94]
오히려 이게 더 낫다. 마족들은 기본적으로 악행을 미덕으로 삼기 때문에 환생을 하면 수백 수천번을 환생해도 벌레로 태어나 살기 때문. 카르페이오스도 로드리고가 소멸했다는 소식을 듣고 호상이라고 평했다.(그리마부터 바퀴벌레까지 백만번쯤 환생을 반복할 거라고 했다) 실제로 환생한 카르페이오스는 끊임없이 벌레와 같은 미물로 환생하며 절절하게 소멸을 바란다. 전생에 자신이 한 말마따나 소멸한 로드리고는 정말로 축복받은 셈.
[95]
마족은 푸른 눈을 가진 경우가 거의 없다. 그래서 그녀는 마족 중에서도 매우 특이한 편이라고 한다.
[스포일러10]
하지만 이 능력의 완벽한
상위호환인 아이의 시스템 지도 앞에 손쉽게 무력화된다. 여담으로 테실리드와 리드가 동일인물임을 알려준 사람과 그 사실을 들은 후의 반응이 카르페이오스와는 반대다. 카르페이오스는 '리드'로부터 그가 테실리드라는 사실을 들은 후 격노해 리드를 공격했고 발악하며 리드의 손에 죽었다. 반대로 어빅시니스는 '테실리드'로부터 그가 리드였다는 사실에 들은 후 전의를 완전히 상실하고 무력화되어 테리에게 죽는다.
[스포일러11]
리드가 자신이 테실리드 아르젠트라고 밝히자 경악하며 공격하지만, 결국 리드에게 살해당했다.
[98]
100만번은 모리피스가 센 숫자고 이전에도 환생을 거듭하다 사육장에서 환생했는데 모리피스에게 마수 사료로 팔려갔다가 눈에 띄어 실험대상이 됐다.
[99]
다른 마족들은 아일렛을 '단악의 집행관'이라고 부른다.
[100]
리브릴리에 주술을 숨겨놨다. 리드는 성마의 낫이 처리할 수 있는 마기에 임계치를 설정해 놓았고, 아일렛이 인페리노스를 죽이고 스며든 마기는 그 임계치를 넘어섰다. 결국 그렇게 아일렛을 타락시키고 새로운 마왕으로 만들어 자신의 옆으로 끌어내리려고 한 것. 성공해서 아일렛은 마왕화되어 타락했다. 테리 덕분에 다시 돌아왔지만.
[101]
참고로 아일렛이 인페리노스의 힘을 계승하여 새로운 마왕이 됐을 때의 상징은 삭월이다.
[102]
말이 좋아서 번식이지, 그냥 강간이라고 보면 된다.
[103]
아일렛이 갔을 때는 SS급 던전이 되기 직전 급의 상태였다.
[104]
쌍둥이처럼 비슷한 것과는 별개로 사이는 매우 안 좋다.
[105]
테리가 챙길 수 있는 만큼 아이의 아공간 창고에 금화를 죄다 집어넣었는데, 그게 267만 골드, 캐시로 267억 캐시다. 심지어 비밀 금고의 현금 자산만 이 정도고 다른 금고도 있을 테니 정말 어마어마한 재산을 가진 자산가로 보인다.
[106]
신들이 연대보증에 분노한 건 덤. 당해본 적 있나 보다
[107]
힐로 언데드를 잔뜩 죽여서 얻게 된 이름이다. 당연하지만 힐로 언데드를 죽이는 변태 플레이를 하는 인간은 그녀 말고는 없었던지라, 사실상 유일한 닉네임이 되었다(...).
[2부]
세구회 101회차의 아일렛은 닉네임을 '회차사기피해자'로 재설정했다.
[109]
그 예로 사이다패스381은 381번째로 사이다패스라는 닉네임을 써서 저렇게 된다.
[110]
작중 언급에서도 나오지만 S급 이상 빙의자가 통틀어 10명 내외로 추측되는데, 튜토리얼을 끝내고 살아남아 채팅하는 빙의자는 아일렛과 묵서천밖에 없다.
[111]
본인은 남궁시혁이 무슨 짓을 해도 안 넘어갔다고 말은 했지만 장르 변경권 자체가 저렇게 연속으로 나온 자체가 그쪽 성향이 있음을 입증하는 것이라고 하며, 심지어 이 정도로 자주 나왔다는 것은 거의 그쪽으로 장르가 고정된 거나 다름없다고 하니, 안습이 따로 없다.
[112]
외전에서 성공한덕후에게 시련의 탑에 안 가냐고 물었다가 애인이랑 떨어져야 해서 안 간다는 대답에 마찬가지라고 대답했다.
[113]
개연성 없이 세계관에서 드래곤이 튀어나와 고백했던 상대를 죽였고, 본인도 한 달 동안 장르 이탈 패널티로 죽을 위기를 겪었다고…
[114]
차원이동한 주인공이 맨 처음으로 만난 여성 엘프 루미나. 천재 힐러에 현모양처 스타일 히로인이라 무능력해서 굶어죽기 딱 좋은 주인공을 열심히 챙겨줬으나 원작에선 끝내 그 사랑을 보답받지 못하고 죽었다. 그러나 본편에선 마수요리사가 빙의한 아스틴의 근육에게 호감이 생겨서 주인공을 대놓고 멸치라 칭하며 누구랑 연애하든 무관심이다.
[115]
장르변경권을 산 뒤 딸려오는 VIP 포인트로 등장인물에게 적용되는 회귀 아티팩트를 구입하면 된다.
[116]
그나마 시련의 탑에서는 모든 패널티가 꺼져서 제한 없이 먹을 수 있다고. 하지만 현대물 빙의자 특성상 전투력이 없어서 10층대가 고작이다.
[117]
못 본 사이에 주인수가 벌크업해있질 않나, 사석에선 형이라고 부르라니까 자긴 대표님(장탈)을 형이라고 생각한 적 없다든가... 심지어 이건 원작에서 선우준이 주인수에게 했던 대사다. 더 정확히는 "난 널 한 번도 동생으로 생각한 적 없다." 참고로 주인수 이름은 진짜 '주인수'다. 성은 '주' 이름은 '인수'(...).
[118]
원래는 S급이었으나 튜토리얼에서 아일렛이 심어놓은 인과율로 인해 원작이 시작할 무렵에 SS급으로 올랐다.
[119]
외전에서 아일렛이 말만 그렇게 했고, 사실은 차단한 척 하면서 남의 딸들 대화를 구경했다는게 밝혀진다.
[120]
더 정확히는 테리가 살아온 세월이 약 7천년이므로 테리가 살아온 117회차까지의 시간+약 3천 년의 생을 더 살게 하려고 했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