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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등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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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교통의 좌석 등급
일등석
( 프리미엄 버스)
우등석
( 항공)
일반석
( 프리미엄/ 베이직)
교통약자석: 휠체어석, 임산부 배려석
기타 좌석 분류: 철도/이용 방식, 자유석, 입석, 비상구 좌석, 벌크석



1. 개요2. 버스
2.1. 한국 운수업체들의 우등 남발 현상
3. 철도
3.1. 한국3.2. 미국3.3. 중국3.4. 대만3.5. 러시아3.6. 일본
4. 항공5. 페리6. 공무원의 경우7. 관련 문서

1. 개요

우등석()은 대중교통에서 일등석 다음으로 좋은 좌석이며, 일등석이 존재하지 않는 경우 해당 차량의 최고 등급의 좌석이 된다. 교통수단에 따라 2등석, 비즈니스 클래스 등으로 다양하게 불린다.

버스 열차, 비행기 등에 장착되어 있으며, 비행기 좌석은 비즈니스 클래스, 프레스티지석 등으로도 불린다.[1] 일반석의 차상위 좌석이며, 일등석보다는 낮은 등급이다.(비행기와 극히 일부 여객열차만 해당) 1등석을 이용하기에는 돈이 모자라거나 아깝고, 그렇다고 일반석에 앉아가기는 싫은 사람들에게 가장 좋은 좌석. 당연히 일반석에 비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버스나 철도는 중국[2]을 제외하면 일반실보다 조금 더 비싼 정도가 대부분이지만, 항공기는 제 값 주고 사려면 몇 배로 비싼 일이 많다.[3]

2. 버스

파일:external/www.kia.com/img_newgranbird_interior3_w.jpg
기아 그랜버드의 우등좌석 사양

대한민국에서는 1992년에 일반석의 상위형으로 도입된 이래로 프리미엄 버스 개시 이전까지 최고급 버스로 운행했었고, 출시 초창기에는 과거의 프리미엄 버스와 같이 우등 전용 도색이 있었다.[4]
파일:Ssangyong_Transtar.jpg
쌍용 트랜스타의 우등 전용도색
당시 차량을 보유한 고속버스 회사나 차종을 불문하고 도색은 동일했었고
저기서 고속버스 회사의 사명만 추가로 기입한 디자인으로 운용되었다.

고속버스 혹은 시외버스의 우등석은 2+1 배열로 28인승이 기본이며, 가장 흔한 41~45인승 버스에 비해 넓고 고급스러운 시트와 넓은 좌석 사이 간격, 그리고 시트의 레그레스트(Leg rest)[5]가 특징이다.[6] 외국에서는 버스마다 화장실이 최대 2개까지 있는 경우가 많으므로 24인승이 대부분이다. 우등고속의 운임은 일반고속의 30% 할증이다. KTX와 더불어 운임에 추가로 부가가치세(VAT)가 붙는 교통수단이다.

1992년 10월 도입 당시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는 새마을호에 맞먹는 고급 교통수단이었다. 실제로 당시에는 우등버스 내부에 TV가 있었고, 담요와 함께 청진기 모양의 전용 이어폰을 제공했으며, 현행 우등 3번 좌석 자리에는 무선 공중전화도 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좌석만 조금 편안해진 일반버스' 정도로 변질되어 수많은 이용객들이 아무때나 탈 수 있는 버스가 된 지 오래다.[7] 고속버스 프리패스를 구매하면 우등 버스를 정해진 기간 동안 자유롭게 탈 수 있다.

시외 노선에서 운행하는 우등버스는 인천공항터미널행 노선을 제외하면 2016년 7월 1일부터 30% 할증이 가능하다.[8] 때로는 고속버스와의 경쟁으로 우등차량을 투입한다. 대신 고속버스 우등에 비하면 28인승은 USB 충전장비 부재 등 대체로 옵션이 다소 뒤떨어지는 편이며,[9][10] 고속버스와 직접 경쟁하는 몇몇 노선들을 제외하면 SD급 차량에 우등시트를 박은 거라 휠하우스에 해당되는 일부 좌석에는 레그레스트가 없는 경우도 많다.

우등차량의 경우 사명 옆에 '우등' 글자가 붙는다.

경기 프리미엄버스는 시내버스 최초로 28인승 우등석으로 운행한다. 내부가 시외우등과 똑같고 차급도 똑같은데 요금은 3,050원밖에 안 한다.

한국은 국토가 좁은 데다가 고속도로 휴게소 등의 편의 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서 차내 편의 시설의 개념이 거의 없지만, 한국보다 월등히 땅이 넓은 나라들은 어지간한 장거리 항공기급, 혹은 그를 넘어 일 단위로 소요되는 버스 노선도 있기에 상상도 하지 못할 만큼의 편의 시설이 갖추어져 있는데, 예를 들어 멕시코에서는 출발 전 간식까지 주는 건 물론이요, 전좌석 AVOD까지 달려 있다. 거기에 110V AC 전원까지 갖추어져 있다.[11] 하지만 한국에도 프리미엄 버스가 도입되면서 어느 정도 비슷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물론 한국처럼 좌석 폭이 넓은 우등고속버스는 생각보다 드물며 한국의 우등고속버스는 미주나 유럽의 Luxury 등급과는 꽤 다르다. 애당초 미주 쪽은 우등고속 탈 돈으로 여객기를 타는 지역이고, 유럽쪽은 고속철도를 타는 동네다. 특히 유럽은 폭넓은 좌석이 필요하면 일등석 열차를 타는 곳이며 유럽 철도들이 1등석 비율이 높은 이유다.[12]

28인승 우등에서 맨 뒤 엔진 부분은 좌석 4개가 배치되는데, 복도 너비가 좌석 하나 너비보다도 좁기 때문에 맨 뒤 좌석은 다른 좌석에 비해 너비가 좁다. 때문에 가장 늦게 매진되는 좌석이며 심한 경우 현장예매 시에는 다음 차를 이용하기도 한다.

보통 우등 좌석은 28인승으로 배치하지만, 변종도 있다. 대체로 1열을 더해 31인승으로 만든 이른바 31석 우등[13]이 있다. 앞뒤 간격이 상대적으로 좁기 때문에[14] 레그레스트가 없고[15] 리클라이닝이 그렇게 잘 되는 편이 아니다.

한술 더 떠서 절반은 우등이고 절반은 일반 좌석을 단 금아버스그룹의 '스페셜 리무진'이라는 배열도 있는데, 35인승으로 15개의 우등좌석과 20개의 일반좌석으로 구성된 배열이다. 이렇게 28석보다 좌석 수가 많은 변종은 모두 우등 요금을 받을 수 없고 일반차량 운임을 받아야 한다.[16][17] 진짜 28석 우등을 투입했는데 일반 요금을 받는 경우를 교통 동호인들은 보통 ' 서비스 우등'이라고 부른다.[18]

전장이 긴 차량을 도입하여 전장 12.5m에 31인승인데도 오리지널 우등과 좌석 간격이 비슷한 경우가 있다.[19]

2020년대 기준으로 대한민국 야구단 버스의 경우 28인승에서 1열을 제거한 25인승 우등버스로 운행한다. 게다가 선수들의 배려를 위해 12.5m HD급 초장축형 버스로 도입하는 것도 특징이다.

최근 출시되는 차량은 전 좌석 3점식 안전벨트 옵션을 선택하지 않는 이상 7번 좌석에 3점식 안전벨트가 장착되어 있는데, 이는 유아용 카시트를 장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이다.

우등을 영어로 어떻게 번역하는지 딱히 정해진 바는 없는데, KD 운송그룹, 한양고속, 금남고속과 같은 일부 회사가 우등 차량에 'Excellent'라고 영어를 붙여놓았다. 한편 모 터미널에서는 우등생에게 수여되는 학위를 뜻하는 말인 'Honor'로 번역해놓아서 끔찍한 오역을 선사했다. 사실 서구권에 정기노선으로 운행하는 우등석 버스가 별로 없기 때문에 1:1로 번역할만한 마땅한 단어가 없다. 그나마 좌석형태에서 유사한 표현은 Luxury coach(=bus)인데, 이렇게 번역하면 관광버스로 인식한다. 남미 스페인어권에는 한국의 멕시코의 ETN이라던지 ADO Platino가 한국의 우등버스와 동일한 좌석에 더 격조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 이들은 Servicio Lujo로 설명하고 있기 때문에 "Lujo"로 정확히 번역된다.[20]

일본의 고속버스는 주로 3열, 4열로 나뉜다. 4열은 어디서나 볼 수 있는 배열이고, 3열은 1+2열과 1+1+1배열로 나뉜다. 가격은 인터넷 예약 기준 좌석별로 다른 경우가 많으며, 화장실[21]이 설치된 차량의 경우 대체로 화장실과 가까운 뒷좌석으로 갈수록 요금이 싸진다. 또한, 하카타호같이 동일한 차량 안에 여러 타입의 좌석이 혼재된 경우[22]도 있다. 이 경우에도 당연히 좌석 별로 요금이 상이하다.

우등석에 장착되는 레그레스트는 유럽식과 브라질식 두 종류가 있는데, 우리나라 우등고속 좌석에 채택되는 레그레스트는 유럽식으로, 승객이 직접 레그레스트 각도를 조절하는 식이다. 브라질식은 앞좌석 등받이 쪽에 있으며, 이를 당기면 레그레스트가 만들어지는 식이다. 라틴아메리카 고속버스의 우등석 다수가 브라질식 레그레스트를 장착한다. 레그레스트 뒷쪽에 그물망을 만들 수 있고 장신들이 사용하기 편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승객이 레그레스트 각도를 조절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다. 유럽식과 브라질식 레그레스트의 차이는 링크된 비디오에 잘 나와있다. #

2.1. 한국 운수업체들의 우등 남발 현상

최근 대부분의 한국 운수회사들이 중장거리 노선을 우등형 이상으로 도배, 그렇다고 버스 회사나 제도적으로나 준우등[23][24]으로 완충할 생각도 하지 않아[25] 서민들의 교통비 부담이 가중된다며 논란이 되기도 한다. # 예전에 비해 자차의 증가로 시외고속버스의 수요 자체가 많이 줄어든 데다가 코로나-19로 결정타를 입어 일반고속을 넣어도 예전처럼 자리를 꽉꽉 채울만큼 수요가 나오는 노선이 많이 없어졌기 때문이다.

일부 노선은 아예 일반고속 자체를 없애버리기도 했다. 하지만 이렇게 되면서 요금이 많이 올라 철도나 승용차로 아예 수요가 넘어가 버스 승객이 감소하고 결국 수익이 감소하는 악순환이 계속되고 있다. 우등형 차량에 가산할 수 있는 요금이라 해봤자 일반요금에 30% 정도 밖에 되지 않기 때문이다. 만약 우등형 차량 도입으로 기존 승객이 1명 줄어든다면 그대로 손실이 된다. 요금이 30% 인상이 되어버린 셈이라 경쟁 교통수단과의 요금차도 많이 좁혀졌다. 그 예시로 어느 구간에서는 고속철도가 우등버스와 비교해도 요금차이가 크지 않은 경우도 자주 나오고 있다. 심지어 국도요금이 길었던 곳에서 우등할증을 하는 경우, 나홀로 차량을 몰고 갈 때와 비교해 비용차이가 거의 나지 않는 경우도 비일비재하다. 게다가 차량은 집에서부터 바로 목적지로 갈 수 있고 대기시간 자체가 없기 때문에 시간적으로는 버스를 압도한다.

상황이 심각해지면서 1~2시간 이내의 단거리 노선에도 전회우등을 때리는 등 우등 남발로 인해 뉴스 기사에도 나오게 되었다.

과거처럼 요금이 비싸도 욕하면서 이용하는 것이 아닌 아예 대체수단을 찾는 경우[26]가 많아진 점 또한 버스수요 감소에 한몫하고 있다.

3. 철도

3.1.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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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미국

미국은 대한민국, 일본처럼 국토가 작은 국가들과는 다르게 국토가 상당히 넓고 철도 문화보다는 비행기 문화가 우선적으로 발달했기 때문에 기차에는 우등석이 별로 없는 경우가 많다. 비행기 문화가 매우 발달된 미국답게 기차는 화물 운반 용도로 더 유용하게 사용되고 있기 때문에 열차는 일반석으로만 되어 있는 기차들이 전체적으로 더 많다. 그래도 한국보다 국토가 100배 가까이 큰 나라기 때문에 침대차가 기본적으로 포함되어 있기는 하다.

아셀라와 노스이스트 리저널에 들어가는 2등석인 ‘비즈니스 클래스’는 우등석보다 프리미엄 이코노미에 가깝다.

3.3. 중국

일반 열차에서는 딱딱한 좌석, 부드러운 좌석, 딱딱한 침대, 부드러운 침대의 4단계 구성이 일반적이다. 한국보다 국토가 100배 가까이 큰 나라기 때문에 침대차가 기본적으로 딸려있다. 물론 단순히 의자/침대 재질만 다른 게 아니라 그에 따라 서비스나 열차칸의 분위기도 달라진다.

고속철도에서는 일등석이 우등석 포지션이다. 운임은 이등석의 약 2배. 진정한 일등석은 비즈니스석이라고 부르며, 운임은 이등석의 약 4배.[27] 통상적으로 생각하는 좌석 등급 체계인 일등석 - 우등석(비즈니스석) - 일반석에서 우등석과 일등석의 이름이 바뀌어 있다고 생각하면 편하다.

3.4. 대만

대만에서 우등석은 샹우처[28]라 하는데, 타이완에서 운행되는 장거리 열차 중 우등석은 타이완 고속철도 타이완 철로관리국 쥐광하오에만 존재한다. 특이하게 기존선 열차 중 최상위 등급인 쯔창하오에는 우등석이 없는데, 1990년에 잠시 설치되었다가 이용률 저조로 인해 없어졌다. 이후 쯔창하호의 신조열차인 쯔창3000에 다시 우등석이 생겼다.

파일:external/f14mp5.files.wordpress.com/dsc00800e58fb0e990b5bpk10700e88e92e58589e8999fe59586e58b99e8bb8ae5bb82e585a7.jpg
쥐광하오의 샹우처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THSR_700T_Interior_02.jpg
타이완 고속철도 700T형 전동차의 샹우처. 일본의 신칸센 700계 전동차 기반이기에 이것도 역시 2+2 배열이다.

3.5. 러시아

러시아는 미국이나 중국보다도 훨씬 큰 나라인 관계로 단거리 열차와 고속철도( 삽산) 정도를 제외한 대부분의 중장거리 열차들은 아예 앉는 좌석이 없고 열차 전체에 침대칸만 룩스, 쿠페, 플라츠카르타 3단계로 나뉜다. 평소(낮시간대)에는 4명이 작은 테이블을 사이에 두고 마주보고 앉다가 밤이 되면 머리 위의 침대를 펼쳐 두 사람이 기어 올라가는 방식이다. 위쪽 침대는 애매한 높이이기 때문에 펼치면 아래쪽 사람은 앉아있을 수 없어 모두 누워야 한다. 여기도 당연히 침대 재질뿐만 아니라 우등침대로 등급이 올라갈수록 방의 구조나 서비스도 차이가 난다. 플라츠카르타는 침대 길이가 165cm 정도로 발을 쭉 뻗을 수 없지만 쿠페부터는 문이 달린 4인 1실의 구조로 침대 길이도 넉넉하고 차량당 승객수가 적은 만큼 화장실 이용도 더 넉넉한 편이니 여행 일정에서 숙소의 대안으로 쓸만한 편이다.

실제 러시아 철도에서 쿠페는 비즈니스 이동시에 비행기보다 저렴한 점 외에도 밤에 타서 6~8시간 한숨 푹 자고 아침 일찍 원하는 도시 중심부에 도착할 수 있다는 강점이 있기 때문에 수요가 장난이 아니다. 아침이 오면 러닝셔츠 차림의 아저씨들이 객실 문에 걸어놨던 양복을 입고 문짝에 붙은 전신거울로 몸단장을 하고 우르르 내리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러시아 철도청 사이트에서 룩스(1등침대칸)와 쿠페(2등침대칸) 내부의 분위기 차이를 3D로 볼 수 있다.

3.6.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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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사철의 왕국이라고 불릴 정도로 다양한 사철 회사들이 있으며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그러한 서비스에는 비즈니스석 개념으로 우등석을 제공하고 있으며 킨키 일본 철도 히노토리가 유명하고 그 외에도 케이한에서는 프리미엄 카라는 이름으로 우등석을 운영하고 있다. 당연히 지정석이므로 추가 요금 지불이 필수.

보통 상위등급 열차에 전석 지정석으로 좌석이 조금 더 안락하다는 수준으로 만들어져 있으며 일부는 프리미엄을 강조하며 창문이 더 크다거나, 흔들림이 적다거나, 아예 전담승무원을 배정한다던지 하는 수준으로 서비스와 혜택은 모두 다르다.

현재 일본내 사철에서 우등석을 운영하고 있는 회사는 다음과 같다. 이 중 JR 직통열차 이외에도 우등석을 운영하는 경우에는 굵게 표시.

4. 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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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페리

선박 여객노선에서도 대부분 우등석 개념을 운영한다.

부산항에서 착발하는 비틀호는 일본 철도회사 JR 큐슈의 자회사에서 운항하다보니 일본 철도와 마찬가지로 우등석의 명칭이 그린석이었다.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운항하다가 JR 큐슈 고속선 침수 은폐 사건으로 결국 사업 철수한 퀸비틀에서는 '비즈니스 클래스'라고 불렀다.

6. 공무원의 경우

공무원은 '공무원 여비 규정 여비 지급 구분표 1호'에 해당되면 타는 것이 가능하다. 즉 고위공무원단 이상에 해당하는 국가직 공무원이나 2급 이상의 지방직 공무원, 지방자치단체장, 지방의회의원, 판사, 검사, 9등급 이상의 외무공무원(참사관 이상), 경무관 이상의 경찰공무원, 소방준감 이상의 소방공무원 등이 여기 해당한다. 단, 예외적으로 지방의회의 평의원, 대학의 무보직 정교수, 부교수나 초중고등학교의 교장, 교육지원청의 교육장, 평판사와 평검사, 그리고 대령 계급에 해당하는 군인의 경우 3~4급 상당, 중령 계급에 해당하는 군인의 경우 5급 상당이지만 '공무원 여비 규정 여비 지급 구분표 1호'에 해당한다.[29][30]

아래는 공무원 계급에 따른 여비 지급표이다.

파일:여비 지급 구분표.jpg

파일:국내 여비 지급표.jpg

파일:국외 여비 지급표.jpg

파일:국외 여비 지급표 비고.jpg

7. 관련 문서



[1] 북한의 고려항공에서는 비즈니스 클래스를 '공무석'이라고 사용한다. [2] CRH의 비즈니스석은 일등석보다 두 배나 비싼 최상위등급이라, 2등석의 4배 값이다. [3] 비즈니스 이상 클래스부터 사실상 할인 항공권이 없다. 일반석의 경우 공시운임보다 많이 낮은 가격에 탑승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실질적인 가격 차이가 커지는 것이다. 다만 비즈니스 클래스를 할인 운임으로 파는 일이 전혀 없진 않으며, 바틱 에어처럼 라운지 이용을 못 하는 비즈니스석 탑승권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경우도 있다. [4] 고속 업체 모두 자사 고유 도색을 적용하고 있지만, 부산교통을 비롯한 일부 시외업체는 우등버스에 이 전용도색을 사용하고 있다. [5] SD급 차량의 경우 휠하우스가 돌출되어있는 덕분에 FX 시리즈는 1~3번과 19~21번 자리, 유니버스는 경우 4~6번과 22~24번 자리에는 레그레스트가 없다. 그랜버드는 앞의 차량들보다 데크 전고가 약간 더 높아서 전 좌석에 레그레스트가 있다. [6] 다만 국내 기준 한국인의 평균 체형에 맞춰 설계된 우등시트의 특성상 180cm를 초과하는 장신 승객들의 경우 허벅지가 뜨는 문제가 발생해 레그레스트의 효과가 거의 없다고 봐야 한다. 이 문제를 해결하려면 등받이에서 펼쳐 사용하는 브라질식 레그레스트를 장착하면 되기는 하지만, 이 방식은 또 레그레스트의 각도를 조절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다. [7] 다만 이는 장거리 노선에 한정된 이야기로, 단거리 노선이나 시외 노선은 아직 일반버스가 대세다. 그러나 시외 노선에도 우등버스가 일부 있기 때문에 우등버스로 저렴하게 여행할 수도 있다. [8] 인천공항행은 시외 우등이 이미 전 구간 50%의 할증을 받고 있었다. [9] USB 충전장치는 고가의 옵션인지라 고속버스에도 없는 차량이 허다하다. [10] 그러나 고속버스와 직접 경쟁하는 노선들은 옵션에도 상당히 신경을 쓴다. 가령 천일여객의 부산사상 ~ 서울남부 노선이라든지 부산교통의 진주 ~ 서울남부 노선 등. 금강고속 동서울 ~ 속초에도 최근 출고되는 차량은 USB 충전장치가 장착된다. 심지어 KD 운송그룹도 2018년부터 출고하는 우등차량에는 USB 충전기를 모두 장착하여 출고하며, 충남고속, 한양고속도 2019년부터 서울(호남) 착발 노선에도 USB 충전기를 장착하여 출고한다. [11] 이로 인해 운임은 대체로 한국 우등고속의 1.5~1.6배를 징수하며, 36인승 준우등이 한국 우등고속 정도 운임에 비례한다. 1등급인 일반고속은 한국의 일반고속과 우등고속의 중간 정도다. [12] 실제로 KTX 특실 TGV의 영향을 많이 받은 탓에 18호차 중 2~5호차 총 4개 칸이 특실이었다. 5호차가 일반실로 전환되어 3개 칸이 특실이다. 그래도 KTX-산천 KTX-이음보다 특실 개수가 더 많다. [13] 버스 동호인들은 '짭우등'이라 부른다. 참고로 현행법상 31인승에 우등운임 징수는 불법이다. 주로 시외버스, 중단거리 공항버스, 일부 전세버스 업체들이 이러한 차량을 뽑으며, 시외버스의 경우 41 ~ 45인승보다는 조금 더 편한 서비스 제공을 명목으로 뽑는다. [14] 그래도 41~45인승 일반 좌석보다는 간격이 넓다. [15] 단, 2020년대 기준 초장축형인 유니버스 프라임 EX/노블 EX와 그랜버드 블루스카이/실크로드 캄/실크로드는 예외다. 이들 차량은 타 차종에 비해 50cm 이상 길기 때문이다. [16] 특히 2017년 2월 1일부터 성남 - 순천 - 여수, 동서울 - 순천 - 여수 노선에 시외 우등 요금이 적용되는데 전북고속의 일반 차량은 31석 우등 차량으로 운행한다. [17] 31인승 우등은 일반형으로 적용된다. 춘천-동서울은 전회 31인승 우등인데 일반으로 조회된다. [18] 광우고속 동부고속, 삼흥고속이 우등차량을 자사 본사로 회송하기 위한 목적으로 투입한다. 다만 동부고속 이천 버스 3401에 대비해 아예 자사 시외버스 노선에 전 시간대에 우등차량을 투입하면서 일반석 요금을 받고 선제적으로 운행하고 있었다. 그 직행좌석버스를 동부고속이 운행하면서 원상복구가 되었다. [19] 태화상운에서 그랜버드 블루스카이 우등 차량을 도입하여 31인승인데도 오리지널 우등인 경우가 있었다. [20] 단, 이쪽은 고급 서비스(Servicio Lujo)에 대한 정의 자체를 명확하게 내리지 않았는데, 우등고속 좌석을 장착한 ETN 혹은 ADO Platino나, 30 ~ 36석 준우등 좌석을 장착한 에스트레야 블랑카 그룹의 Select 클래스, 프리메라 플루스 같은 곳이며, 심지어 일반고속 좌석 장착해놓고 최신형 차량과 다과 좀 준다는 풀만 데 모렐로스(Pullman de Morelos)의 Dorado까지, 1등급(Primera Clase)보다 조금이라도 좋으면 모두 Servicio Lujo로 부르는 경우가 많다. [21] 일본은 한국보다 많이 길쭉한 나라기 때문에 장거리 노선이 많고, 따라서 화장실이 설치된 차량이 제법 있다. [22] 하카타호의 경우 4열부터 개인실까지 정말 다양한 좌석이 한 차량 안에 들어가 있다. [23] 37석 정도의 일반 좌석에 레그레스트를 장착한 형태로, 중남미에 많이 보인다. 이쪽은 스페인어로 semi cama라고 부른다. 이렇게 완충 역할을 한다면 10% 할증 정도가 적절할 것이다. [24] 2000년대 초반만 해도 37인승이 많았다. 대표적으로 새서울고속이나 인천공항 개항 초기 시외버스들이 있다. [25] 사실 우리나라에는 이런 준우등 형태의 등급이 없어서 28석을 넘으면 그냥 일반요금을 받아야 하기 때문에 운수회사들이 이런 차량을 확충할 이유가 없다. 여기서 비판하는 것도 10% 정도의 할증을 허용해서 제도적으로 36 ~ 37인승 준우등을 활성화시킴과 동시에 우등 남발을 억제하는 것이다. [26] 대표적으로 영화관이 있다 코로나 이후 경영상의 이유로 관람료를 대폭 인상했으나 이렇게 되면서 그냥 OTT를 보려는 분위기가 강해지면서 수요감소가 커졌다. 영화 관람료가 인상되면서 과거 부담없이 영화관을 가던 사람들도 이제는 작품을 심각하게 골라서 가는 지경에 이르렀고 소수의 영화들, 특히 CJ•롯데 등 대형 영화 배급사들로부터 지원받을 수 있는 영화들만이 선택을 받으면서 나머지 영화들, 특히 재정적인 이유로 상영관을 충분히 확보하기 어려운 독립영화들의 관람객이 감소하는 악순환에 빠져들었다. 이 때문에 영화를 배급하는 쪽에서도 관람료 인상에 대해 비판적인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다. [27] 징슝도시간철도는 3배다. [28] 샹우는 영어 비즈니스의 직역이다. 말 그대로 비즈니스 클래스 [29] 참고로 '공무원 여비 규정 여비 지급 구분표 2호'에 해당되는 비고공단 3급 이하 공무원은 일반석이다. 그리고 일등석에 탑승하려면 최소 차관급 이상은 되어야 한다. [30] 당연한 것이 고위공무원 월급만으로는 자비로 일등석을 타기 쉽지 않다(…). 물론 일부 고위직들은 상속이나 재테크, 소수는 비리(…) 등으로 일반인 기준에선 천문학적인 돈을 벌어뒀지만 모두가 그런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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