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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즈컨/역사/201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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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2019블리즈컨포스터.jpg

1. 개요

대한민국 시간대 기준으로 2019년 11월 2일, 3일 양일간 애너하임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블리즈컨에 관한 문서. #

2. 상세

블리즈컨 티켓은 2018년 블리즈컨에서 블리자드가 최악의 모습을 보여주었음에도 모두 무난하게 매진되었다. 8월 25일까지 재판매 티켓의 구입과 등록이 가능하다고 한다. # 일부 메가박스에서 블리즈컨 2019를 단독으로 라이브 중계한다. 아프리카TV는 36시간 지난 지연 중계 한다.

5월 4일 스파이웨어 강제설치 논란이 불거졌다. #

블리즈컨 2019 가상입장권 보상은 아래와 같다.
블리자드에서 홍콩 관련 문제가 블리즈컨 개최 한 달도 안 남은 시점에서 터져 큰 비판을 받자 2019년 블리즈컨의 귀추가 다시 한 번 주목받고 있다. 더불어 하필 바로 작년 블리즈컨을 작살낸 상황이다. 상황이 상황인 만큼 발표하는 컨텐츠나 게임들이 어떻든 간에 부정적인 시선을 피할 수는 없을 듯싶다. 발표하는 것들이 퀄리티가 좋으면 분노한 네티즌들을 조금이나마 진정시킬 수 있겠지만, 작년처럼 영 좋지 못할 경우 안 그래도 박살날 대로 박살난 회사 이미지에 완전히 확인사살을 가하는 것이니 이번 블리즈컨은 가장 뜨거운 감자가 될것으로 보인다.

블리자드에 항의 하는 뜻으로 블리즈컨에 곰돌이 푸 복장을 하고 가자는 의견이나 홍콩, 티벳, 위구르 등등 중국에 역린으로 작용하는 문구가 적힌 의상을 입고 가자는 의견이 많다. 실제로 모금을 모아 홍콩을 응원하는 티셔츠를 제작해 이번 블리즈컨에서 항의할 예정이다. ( #1, #2)

한편 2019년 10월 23일 유튜브에서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의 신규 영웅 데스윙 트레일러가 공개되었는데, 공교롭게도 블리즈컨을 고작 열흘 남짓 남겨둔 시점인지라 이런 대형 떡밥을 행사 이전에 공개한 것에 대해서 의문을 자아내기도 했다. 2018년 블리즈컨의 공개 대상이 오르피아였음을 생각하면 더더욱 그런데, 데스윙은 워크래프트의 인기 캐릭터로써 히오스 오리지널 캐릭터인 오르피아와는 급이 다른 대형 떡밥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정도 떡밥인 데스윙을 행사 이전에 미리 공개할 정도면 블리즈컨의 히오스 코너에서는 대체 뭘 공개할 것이냐는 것. 하지만 결국은 아무것도 없었다. 아무래도 블리즈컨에서는 새로운 컨텐츠에 시네마틱 트레일러가 하나씩 있어왔는데, 데스윙과 관련된 시네마틱 트레일러가 만들어지지 못했기에, 그냥 미리 공개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으로 이 인게임 모델링을 활용한 트레일러 마저도 영문판으로만 공개되었다. 히오스팀에 대한 관심이 떨어지고 있다는 증거.

파일:SMP2WPX45YI6THQCDVC4WPP2R4.jpg
블리즈컨 회장 밖에서는 2019년 홍콩 민주화 운동을 지지하기 위해 "Stand with Hong Kong"(홍콩과 함께) 티셔츠를 나눠주며 지지를 호소하는 시위가 있었다. 애너하임 컨벤션센터 전시장 내부에서도 Stand with Hong Kong 티셔츠를 입은 사람들이 피켓을 들며 액티비전 블리자드한테 항의하는 시위가 있었다. 기사 #


한편 행사 첫 시작부터 제이 알렌 브랙 사장이 직접 나와 블리츠청 사태에 대해 사과를 했다.[1]

블리자드가 다시 한번 해당 사건에 대해 신경을 썼다는 점과 공식 발표 행사중 이런 행동을 했다는 것에 칭찬을 하는 의견도 있지만 반대로 사과 내용이 무엇에 대한 사과인지도 불명확하고, 누구에게 잘못을 했다는건지, 무엇을 어떻게 고칠것인가에 대한 내용이 없고 두리뭉실한 표현들만 사용한 점, 결국 블리츠청과 캐스터가 6개월 징계중인건 변함이 없는 점 등을 들어 전형적인 4과문이라며 비판을 받았다. 링크된 영상을 포함한 대부분의 사과 영상에선 제이 알렌 브랙의 영혼 없는 사과를 비웃었으며 해외 웹진들도 이런 사과는 사과가 아니다, 블리자드 팬들은 여전히 분노해 있다는 논조의 기사를 작성했다. #1, #2, #3
Some media publications have called it an apology, but it isn't. It's a cowardly performance of artificial remorse that says nothing, commits to nothing, and admits even less.
일부 언론 매체들은 이를 사과라고 하지만 그렇지 않다. 이건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아무 것도 하지도 않았으며 더욱이 인정하지도 않은 인위적인 반성으로 비겁한 연기였다.
비디오 게임 평론가 짐 스털링 블리자드의 홍콩 없는 사과는 한심하고 비겁하고 쓸모없다.(Blizzard's Hong Kong Non-Apology Is Pathetic, Cowardly, And Worthless) 영상 내 설명문 중 일부

워낙 사과의 내용이 모호한것 때문인지 중국의 일부 유저들이 블리자드가 이번 발표로 중국을 지지한다는걸 밝혔다고 생각한다는 기사가 나왔을 정도 # 또 블컨 이후 한주가 지난 뒤 현재 부사장인 제프 카플란은 블리츠청에 대한 징계가 (6개월로 감소 된 상황이지만) 여전히 가혹하며 아예 징계가 없기를 바란다는 말이 기사로 나오며 블리자드 내부에서도 아직까지 블리츠청에 관해 설왕설래가 있다는걸 간접적으로 보여줬다.

3. 발표 내용

3.1.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새로운 확장팩 어둠땅이 공개되었다.

3.2. 디아블로 시리즈

디아블로 4가 공개되었다.

3.3. 오버워치

오버워치 2가 공개되었다.

3.4. 하스스톤

용의 강림 확장팩과 전장 컨텐츠가 공개되었다.

3.5.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사전에 공개되었던 데스윙의 심층 분석을 위주로 진행했고, 그 이외에는 큰 컨텐츠는 없었으나, 소소한 업데이트 요소가 공개되었다..

블리즈컨 포스터에 등장했던, 무결점 메카 티리엘 스킨(Perfect Mecha Tyrael)은 그 해 메카스톰 이벤트의 최종 보상이었다.

3.6. 스타크래프트 시리즈

스타2 딥 마인드 알파스타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고, 신규 사령관 아크튜러스 멩스크가 공개 되었다.

4. e스포츠

블리즈컨 2019 e스포츠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아레나 월드 챔피언십
오버워치 월드컵 하스스톤
글로벌 파이널
WCS 글로벌 파이널 신화 쐐기돌 던전
인비테이셔널

5. 총평

작년 디아블로 이모탈 때문에 생긴 큰 파장을 사전에 인지하고 오프닝에 공들인 덕분에 작년과 비교하면 반응은 좋아졌다. 물론 어디까지나 작년에 비해서 낫다는 것이지, 성공적이라고 보기는 어려웠다. 2일차 Q&A 시간에는 작년의 돌발상황(?)을 막으려는 목적이었는지 현장 질답이 아닌 사전에 온라인으로 받은(것이라고 주장하는) 질문에 답변하는 등 실망스런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질문 퀄리티 자체도 1일차에서 공개한 내용을 재확인하는 정도의 내용이 대부분이었다. 지난해가 그냥 ‘장례식장’이라면 올해는 ‘육개장이 맛있어서 또 오고 싶은 장례식장’이라는 평. 다만 여러 부분에서 사건 사고가 있었다.

오프닝 카운트다운이 시작되고 10초전부터 화면이 붉게 물들이더니 카운트다운 4초부터 카운트다운이 멈추고 디아블로 4 시네마틱이 첫번째로 공개되었다.[2] 릴리트가 4편의 보스가 될 예정이며, 3편에서의 몇년 후의 내용을 다룬다. 게임플레이는 준비가 덜 된 탓인지 그래픽이 매끄럽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줬고 3편과 달리 1, 2편의 어두운 분위기를 본떠왔으며 공개된 직업은 3개로[3] 나왔고 시리즈 처음으로 커스터마이징 기능을 도입했다. 또한, 시리즈 최초로 오픈월드가 도입되어서 굳이 스토리라인을 따라가지 않아도 자유롭게 맵 전체를 돌아닐 수 있는게 가능하며 PVP 장소가 한정돼있던 이전작과 달리 2편과 마찬가지로 어느 지역에서든 PVP를 할 수 있게 바뀌었다.

디아블로 4 발표에 묻혀서 별로 관심은 못 받았지만, 디아블로 이모탈의 새로운 플레이 영상도 공개되었다.

이어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는 실바나스가 홀로 리치왕을 썰어버리고 투구를 쪼개는 시네마틱이 나오며 실바나스가 다음 확장팩의 메인 빌런으로 등장할 것을 확정시켰다. 기존에 없었던 외부의 힘을 받아들여 흑화한다는 전개가 가로쉬때와 판박이라서 예상은 했지만 정말 또 이렇게 만들줄은 몰랐다는 평도 상당수. 때문에 워크래프트 팬덤이 가진 실바나스에 대한 반감과 스토리의 매너리즘에 대한 불만에 기름을 부어버린 상황. 실바나스는 리분 시절에는 아서스 상대로 싸우다 이기지 못하는걸 깨닫고 후퇴 하는, 명백히 리치왕보다 전투력이 딸린 걸 보여줬다. 그래서 유저들이 "격아부터 실바나스를 노골적으로 띄워주고 있다"며 불평을 말하고 있는 것. 다만 실바나스가 볼바르와 싸워 이기는 상황 자체는 아예 말이 안되는것은 아닌데, 현재의 실바나스는 죽음의 세력을 등에 업고 이전보다 엄청나게 강해진 상태고 반대로 볼바르는 전임자 아서스와 비교했을때 서리한이 없는지라 무력만 놓고보면 아서스에 비해 전투력이 낮다해도 딱히 이상할게 없기때문. 논란이 많은 스토리 전개 자체는 빼고 영상미만으로는 여태 블리자드가 쌓아온 노하우를 인정하지 않을 수 없게 뽑혀나왔으며, 시네마틱과 반대로 예고된 시스템적 변경점은 매우 호평이다. 클래식 서버의 등장으로 예상되었던 레벨60으로의 단축과 유물력 노가다 삭제, 부캐 키우기 난이도 하향, 군단 전설과 유사한 전설 장비 시스템을 재도입하되 옵션을 선택가능한 제작형으로 변경, 쐐기돌 주간 보상 상자를 선택식으로 변경 등 유저들이 바라던 수많은 편의성 요청을 반영했으며 게임플레이 외적으로도 많은 수의 외형 커스터마이즈를 추가하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클래식 서버를 준비하고 운영하면서 상당히 깨달은 게 있는 듯.

3번째 순서인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은 매년 만들던 시네마틱 영상이 없고, 오프닝 행사에서 이미 공개한 데스윙을 지나가는 말처럼 짧게 20초가량 언급한 것 빼고는 심층 살펴보기가 전부였다. 이 심층 살펴보기조차 45분의 시간가량 25분은 데스윙 아트에 대해 설명하고, 나머지 시간은 신규 스킨과 탈것을 소개했다. 또 게임플레이를 바꾸고, 이에 대한 유저들의 피드백을 받아서 변화를 계속 유지할지 결정한다는 시스템을 발표했다[4]. 이는 히오스가 드디어 유저들이 원하는 요소들을 신경쓰겠다는 표현일수도 있지만 비관적으로 보면 이미 2019년 HGC 폐지 및 개발팀 축소 논란 이후 개발진도 줄어들고 업데이트 텀도 늦어진 상황에 유저들이 직접 게임플레이의 변화를 테스트해라, 히오스는 이제 블리자드 내부 QA조차 지원받기 힘들다라는 쪽으로 해석할 수 있어 게임의 미래를 더더욱 암울하게 만들고 있다. 게다가 블리자드도 오토체스류 장르에 발을 담그려는 시도를 보였는데 그 기반 게임이 히오스가 아닌 하스스톤인게 밝혀져 더더욱 게임에 대한 전망이 밝지 않다.

그 다음 하스스톤은 매해 그래왔듯 신규 확장팩 용의 강림을 공개했고 추가로 오토체스류 신규 모드인 하스스톤: 전장을 공개했다.

마지막으로 공개된 오버워치 2의 경우 명불허전의 영상미와 나름대로 전율을 보여주는 시네마틱 트레일러도 그렇고 스토리 진행 캠페인을 목적으로 "이야기 임무"모드를 추가하여 오버워치 유저들이 그동안 그렇게 스토리 좀 진행해라 스토리 궁금하다 노래를 불렀던 것을 해결할 기미를 보인 것, 그리고 거점 점령과 화물밀기만 있던 PVP에서도 "밀기"라는 새로운 모드를 추가했으며 신캐릭터 소전과 더불어 맵도 세가지를 추가로 더 공개했기 때문에 작년까지 신캐 한명, 시네마틱, 신맵 하나씩만 공개한 것에 비하면 확실히 대규모인지라 이점에서는 나름 호평 받는다. 하지만 문제는 기존의 오버워치에서 PvE의 추가 정도의 신작을 '2'라는 넘버링을 한 것이 지적받고 있다. 실제로 1과 2는 전적, 스킨 모두 공유되고 1에서도 2에서 추가되는 신맵/신영웅 플레이 가능 + 신모드까지 플레이 가능에 결정적으로 1과 2가 PvP 매칭을 공유까지 하는거면 그냥 캠페인 모드를 DLC 개념으로 추가하는거면 몰라도 왜 굳이 2를 출시하는 것인지 모르겠다는 것.[5]안 그래도 게임에 마땅히 있어야 할 요소들, 특히 메인 스토리 캠페인을 DLC로 따로 내는 행위는 게이머들에게 돈밖에 몰라서 미완성된 게임을 발매하는 기업들의 추태라고 비판받는 경우가 허다하다.[6] 스토리 캠페인 추가한 것도 좋긴 한데 이미 너무 시기가 늦었다는 반응도 적지 않다. 일부러 진행 안하고 끌더니 그 이유가 스토리를 2로 내서 따로 팔아먹으려고 그랬다는 부정적인 평가도 듣고 있으며 또 신규 컨텐츠들인 양방향 수레밀기 맵과 PVE 모드의 특성 시스템 모두 팀 포트리스 2에 비슷하게 있던 시스템들인지라 잠잠해졌던 표절 논란이 다시한번 불이 붙었다. 팀포트리스의 시스템은 화물이 두개에 라인도 두 개라 조금 다르긴 하다만 도긴개긴인건 똑같고, PVE 모드의 MVM 연관성은 쉴드가 불가능. 이쪽은 아예 트레일러까지 유사하여 더욱 논란이 되고 있다. 그러나 게임업계에서 아이디어는 법적으로 보호받기 힘든 영역이기도 하고, 워크래프트 시리즈부터 블리자드는 법적인 면에서 분쟁이 생기지 않을 정도에서 비슷한 장르, 컨텐츠를 계속 베낀 전적이 있으니만큼 이번에도 법적인 공방이 일어날 가능성이 낮으며 팬덤끼리의 논란정도로 끝날 가능성이 높다. 이외에도 시그마의 새로운 전설 등급 스킨이 살짝 소개되기도 했다.

스타크래프트 2에서는 딥마인드의 인공지능 ALPHASTAR가 래더에 투입되어 그랜드마스터 수준의 실력을 지니었으며, 추후 다이아, 마스터, 플래티넘 등 각 티어별에 맞는 수준의 ALPHASTAR와 겨룰 수 있게 될 것이라 발표했다. 또한, 협동전의 신 사령관 아크튜러스 멩스크를 공개했다.

블리즈컨 일정표에서 이벤트가 매우 적은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은 앞날이 불투명하며, 이를 회사측에서도 숨김없이 보여주고 있다고 봐도 될 정도. 그나마 스타2는 꾸준히 협동전이 업데이트되고 기계학습의 모델이라는 반쯤 학술적인 지원도 해주며 대회 지원을 아끼지 않는 등 사후관리는 되어 있어 히오스보단 사정은 조금 더 희망적이다.[7] 거기다 디아블로 4가 나왔으니 스타크래프트 3나 혹은 스타크래프트 시리즈의 신작 공개도 꿈같은 이야기는 아닐것으로 보여진다. 참고로 2020년이 자유의 날개 발매 10주년인데 거기에 걸맞춰 커다란 발표가 있을것이란 막연한 기대도 있다.

다만 한 편으로는 블리자드가 지나치게 무리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라는 불안감 역시 존재한다. 블리자드는 작년 블리즈컨의 엄청난 실패를 시작으로 1년 밖에 안되는 기간동안 게임 내/외적으로 수많은 실책을 범했고, 때문에 많은 유저들로부터 조롱과 비난을 받았으며 올드팬들마저 블리자드의 행보에 실망하여 등을 돌렸다. 블리자드가 이러한 부정적인 상황을 타개하고자 고작 1년만에 너무 많은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고 신규 컨텐츠 대부분이 타 게임들에서 이미 봐왔던, 나쁘게 말하면 베끼다 시피한 수준인 컨텐츠들이라 회사의 모든 자원을 쏟아부었다고 해도 유저들로썬 게임의 퀄리티 하락에 대한 걱정이 있을 수 밖에 없다. 또 여태까지 블리자드가 내놓는 게임의 첫 평가는 좋은 편이었지만 게임의 사후지원 즉, 블리자드식 패치가 게임을 말아먹는 경우가 많았음을 생각하면 이런 동시다발적인 개발은 장기적으로 독이 될 가능성도 존재한다.

또한 발매 시기는 밝히지 않았지만 디아블로 4의 게임 디렉터인 루이스 바리가가 블리즈컨 패널에서 "아직 개발 극초기 단계입니다. 그렇게 금방 나오진 않을겁니다, 블리자드 기준으로도요." [원문] 라고 발언해 발매까진 꽤나 오랜 기간이 걸릴 것이다.

허나 워크래프트 3: 리포지드가 대형 사기극을 저지른 여파로 2019년에 공개된 신작들이나 컨텐츠들도 개악적으로 나오는거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점점 나오는 중. 리포지드의 방향성 잃은 개발로 인해서 블리자드의 브랜드가 점점 위축되고 부정적인 여론으로 변질 되는 추세라[9] 향후의 미래가 매우 불안정한 상태이다. 때문에 디아블로 4와 오버워치 2가 만약에 좋게 나온들 그 이후의 사후 관리도 중요한 판에 처했다. 당장이나 오버워치가 처음엔 좋게 나온들 결국 1년 만에 게임을 거의 말아먹다시피 사후관리가 매우 부실해져 버렸다.

[1] 다만 이 사과와는 별개로 하스스톤 대회에서의 선수 캠 및 인터뷰 폐지 등의 행위가 있었음이 밝혀지며 사과도 결국 쇼에 불과했다는 비판이 따르고 있다. [2] 공개 도중에 화면이 내려가버리는 대형 사고가 일어나 한번 갑분싸가 일어날 뻔 했으나 수습해서 그나마 기대했던 분위기가 터질 뻔했다. 그러나 야유도 섞여 나와 블리즈컨이 다시 두번째로 야유가 나왔다. [3] 정식 출시땐 5개로 늘어난다고 밝혔다. [4] 첫 적용으로 경험치 관련 변화를 주겠다고 했다. [5] 제작진도 이를 아는지 "이게 왜 후속작이냐 얘기가 많을 것이다. 우린 후속작의 개념을 바꾸고 싶었다."는 눈 가리고 아웅 한 대답을 내놓았다. [6] 비슷한 개념을 의도했을 것으로 추정되는 타이탄폴은 1편 발매 후 어마어마한 비난의 폭격을 받았고 2편에서는 1편과 상관없이 아주 뛰어난 스토리라인과 한층 발전한 멀티플레이를 보여줬다. 이 2편은 평가가 굉장히 좋음에도, 1편에서 받은 이미지 타격을 끝끝내 수복하지 못하며 흥행에 실패했다. [7] 실제로 2019 WCS Global Finals 결승전 직후 발언에서 'WCS는 2020년에도 돌아온다'고 발언해 희망의 불씨를 이어갔다. IEM이 2020년 대회의 티저 영상을 공개한 것도 있고, 워체스트 2020도 나올 예정이다. [원문] "This is a very, very early first step. We're not coming out soon, not even Blizzard soon." 게임스팟 기사 [9] 더불어 오버워치 2는 보통의 시선으론 그냥 확장팩 정도로만 표출된 데다 질의응답에서도 애매한 대답으로 인해 오버워치 2가 나온들 전 처럼 긍정적인 포커스로 보는게 아닌 부정적인 포커스를 먼저 깔고 볼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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